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정절차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5
  • 민간경력 5급 126명 시보 임용

    지난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민경채)에 최종 합격한 126명이 15일부터 각 부처 전문직위에 사무관 시보로 임용된다. 민경채는 민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공직에 유치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2011년 처음 도입된 공무원 선발제도다. 1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지난 8주 동안 신임관리자(경채) 과정 교육을 마쳤으며, 1년간 시보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당초 인사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최종 합격자는 130명이었으나 2명은 임용을 포기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임용을 유예했다. 올해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한 정책, 실무역량 강화, 공직가치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합숙 교육 2주 동안 합격자들은 공직자상 영화 만들기,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역할극 연기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선배 공무원 8명의 멘토링 지도, 정책기획·예산·법제실무·행정절차·공직리더십·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직무수행 교육도 이뤄졌다. 14일 경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료식이 끝나면 126명은 각각 36개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인천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화재로 점포 240개가 소실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소래포구를 국가어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도 “다음주 소래포구, 충남 보령 무창포, 전남 진도 초평항 등 3곳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고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국가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해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말한다. 국가어항의 지정권자 및 개발 주체는 해수부 장관이고, 관리청은 광역시장 또는 시장·군수다. 소래포구는 수도권 내 수산물 집결의 요충지 기능을 수행했지만 어선 접안시설과 어항 부지가 부족해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불편이 따랐고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이 컸다. 특히 소래포구의 중심 상업시설인 재래어시장이 지난 18일 화재로 소실돼 상인과 어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국가어항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수부는 654억원을 투자해 1120m 길이 접안시설 보강 설치, 295m 길이 호안 정비, 6만㎡ 부지 조성, 33만 3000㎥ 준설 등 어항 기능 보강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내년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쯤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불이 난 어시장은 당초 국가어항 구역에서 제외돼 있었지만 해수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어시장도 어항 구역에 포함돼 현대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어항은 108개가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강남구, 현대차 부지 GBC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강남구는 30일 오후 3시 대치2동문화센터 3층에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공람공고 기간(2월 2일~3월 3일) 중에 공청회 요청 의견은 78건이었다.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시행규칙 제7조에 주민 30명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면, 개최해야 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14일 삼성1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현대차 GBC 개발을 반대하는 봉은사 측이 단상을 점거하는 바람에 설명회가 무산됐다. 구는 주민 측 진술인에 개발로 말미암은 역사문화 환경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봉은사 관계자 2명, 지역주민 1명을 선정해 추천했다. 공청회는 현대차 GBC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사업자의 설명, 전문가 토론, 지역주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고 본인의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공청회를 통해 초고층 건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모범사례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현대자동차부지 개발은 대한민국과 강남구를 대표하는 개발로서 우리 구에서는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서울시도 올해 상반기 안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일본 기업에 취업하려면…‘이것’에 주목하라

    일본 기업에 취업하려면…‘이것’에 주목하라

    구인난 심하지만 일본어 등 기본 충실해야 정부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일본 기업 취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일본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43배로 심각한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일본은 1년에 1회 다음해 4월 입사자를 신규 채용한다. 우리나라는 3~6월과 9~12월 상·하반기로 나누지만 일본은 3~4월 기업설명회, 6월 이력서 등록, 7~10월 채용절차 등의 순서로 채용이 이뤄진다. 따라서 일본 대학생들은 3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한다. 일본 기업에 취업하려면 능숙한 일본어 구사가 필수다. 일본 기업들은 잠재력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과 영어 능력, 면접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 박세은 고용부 취업지원과 사무관은 “모든 일본의 구인기업은 일본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반도체 장비회사에 취업한 박예슬(28·여)씨도 “면접관의 질문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막힘없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엔저와 주가 상승으로 ‘종합사무직’과 구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기술(IT) 전문가’,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 등 관광특수에 따른 ‘관광서비스직’의 인력수요가 특히 높다. 대부분의 기업이 ‘종신고용’을 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인성과 태도, 과거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면접 시 검은 정장은 필수이고, 이직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많아 시장이 넓지 않다. 박 사무관은 “인터뷰 내용이 정형화돼 있는 경우가 많아 스터디에서 이력서와 면접에 대해 많이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단기 체류를 통해 일본의 문화를 미리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을 구할 때 보증인이 필요하고 각종 행정절차가 까다로운데다 개인주의 문화가 있어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 1~2학년 때부터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등을 통해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한편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협회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연다. 참가자들에게는 일본 취업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특화상가 주상복합 개발 확정

    인천 연수구 남항에 조성될 신국제여객터미널으로 이전하는 기존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방안이 확정됐다. 1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용역을 통해 연안부두에 있는 제1터미널은 어시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해안특화상가 중심의 주상복합으로, 내항에 있는 제2터미널은 컨테이너형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항만특화상가 중심의 주상복합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항만공사는 여객터미널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여객 기능 존치를 위해 제2터미널 기존 선석은 크루즈 기항 부두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항만공사는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방안 확정에 따라 세부사항 마련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안양시, 복잡한 건축행정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안양시, 복잡한 건축행정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경기 안양시는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올해 부터 주 2회로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행정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 관련 상담을 하는 일종의 재능기부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 관계법령의 적용, 건축 행정절차 상담, 건축에 수반되는 세제·금융 및 등기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안양 만안구는 매주 화, 목요일에 동안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상담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면 건축지도원에게 현장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건축제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건축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환경평가 초안 15년 만에 통과…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청신호’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15년 만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13일 “협의 과정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시한 3가지 검토 의견을 충실히 보완해 오는 6월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제시한 검토 의견 3가지는 상부 주차장 위치를 중심으로 2개 이상의 대안 노선 제시, 케이블카와 기존 탐방로 연계를 피할 수 있는 세부계획 수립, 환경단체의 반대 의견과 관련 공동조사 실시 등이다. 낙동강환경청은 상부 주차장이 산림 생태축과 주변 생태계 훼손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재 계획노선 외에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1개 노선을 제시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또 케이블카의 왕복 이용을 전제로 환경피해 감소를 위해 기존 탐방로와 연계를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과 중간 지주와 상부 정거장 등 식생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을 환경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산악관광 명소인 영남알프스를 알리려고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동쪽 1.85㎞ 구간을 잇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추진됐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조차 통과하지 못했고 이후 갈등조정협의회, 계획노선 위치 변경 등의 과정을 거치며 지지부진했다. 울산시는 환경평가 본안 준비와 함께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밟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2월 케이블카 설치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해양과 강, 산악으로 이어지는 울산 산악관광 사업의 핵심”이라며 “초안에서 제시된 낙동강환경청의 검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본안심사가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환경평가 초안 15년 만에 통과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15년 만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행복케이블카 사업의 첫 단추인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사실상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과했다”며 “협의 과정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시한 3가지 검토의견을 충실히 보완해 오는 6월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제시한 검토의견 3가지는 상부 주차장 위치를 중심으로 2개 이상의 대안 노선 제시, 케이블카와 기존 탐방로와 연계를 피할 수 있는 세부계획 수립, 환경단체의 반대 의견과 관련 공동조사 실시 등이다. 낙동강환경청은 상부 주차장이 산림 생태축과 주변 생태계 훼손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재 계획노선 외에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1개의 노선을 제시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또 케이블카의 왕복 이용을 전제로 환경피해 감소를 위해 기존 탐방로와 연계를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줄 것과 중간 지주와 상부 정거장 등 식생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을 환경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울산시는 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6월 환경영향평가 본안심사 자료로 작성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산악관광 명소인 영남알프스를 알리려고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동쪽 1.85㎞ 구간을 잇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추진됐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조차 통과하지 못했고 이후 갈등조정협의회, 계획노선 위치 변경 등의 과정을 거치며 지지부진했다. 울산시는 환경평가 본안 준비와 함께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밟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2월 케이블카 설치에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해양과 강, 산악으로 이어지는 울산 산악관광 사업의 핵심”이라며 “초안에서 제시된 낙동강환경청의 검토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본안심사가 조속히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제주 람사르습지 물영아리 일대 국가정원 조성 용역 착수

    제주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오름 일대 산림청 소유 170㏊를 ‘제주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역을 맡을 제주발전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제주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지역 주민들과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제주국가정원에는 제주의 상징인 오름과 곶자왈, 돌, 바람 등을 활용한 제주만의 테마공원과 한국의 생활사와 연계한 권역별 민속 정원, 세계 주요 전통정원을 축소한 정원, 물영아리 오름을 연계한 숲길, 제주의 생물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전시관, 제주 자생식물 묘목 자체 보급을 위한 시험포 등이 담길 전망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은 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당위성과 장기 수요예측을 통한 경제성,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을 분석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도는 이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융자 심사,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도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26년이다. 전체 사업비는 900억원(국비 450억원, 지방비 45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에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 1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하고, 같은 해 9월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제주 황경근기자kkhwang@seoul.co.kr
  •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상에 광진구 선정

    서울 광진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199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평가 대상이 광역·일부 지자체에서 243개 전 지자체로 확대됐다.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광진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공사장 환경정비, 건축 민원 줄이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과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정유라 최종학력 ‘중졸’… 청담고, 퇴학 확정

    서울 청담고가 ‘비선실세’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의 퇴학 처분을 완료했다. 이로써 정씨의 공식 학력은 중졸이 되고, 이화여대 입학 자격 역시 사라졌다. 청담고는 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씨에 대해 졸업 취소와 퇴학 조치 처분을 최종 통지했다. 또 정씨가 특혜를 받은 고교 1∼3학년 출결과 교과성적을 정정하고, 교과 우수상 수상 기록 등을 무효화했다. 앞서 학교는 졸업 취소·퇴학 처분을 결정하기 전 정씨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14일 청문회를 했지만 정씨 측은 불참했다. 학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시송달로 이런 처분을 전달하고, 정씨를 구금한 덴마크 경찰에도 서면과 메일로 처분을 전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처분 완료…최종 학력 ‘중졸’

    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처분 완료…최종 학력 ‘중졸’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고교졸업 취소가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정유라의 출신학교인 청담고에서 정씨에 대한 졸업취소와 퇴학 등 모든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담고는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하고 정씨에게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에 따라 처분 결과를 송달해 통지했다. 정씨가 구속 수감돼 있는 덴마크의 경찰 당국에도 서신과 메일 등의 방법으로 처분을 통지했다. 졸업 취소와 퇴학 처분이 함께 내려지면서 정씨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철거공사 안전성 강화 건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철거공사 안전성 강화 건의안 채택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건축물 철거공사와 관련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조안전성 검토 강화와 철거공사업체에 안전관리 분야 전문인력 추가 의무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찬식 위원장은 건축물 해체 공사가 신축공사와 마찬가지로 현장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석면 등의 유해물질 배출에 대해서는 비교적 엄격하게 관리가 되어온 반면,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상당히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건의안 제안취지를 밝혔다. 이에 지하 5층 이상 또는 높이 13m 이상, 지하 2층 이상 또는 깊이 5m 이상인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건축법 시행규칙」제24조에 따른 건축물철거・멸실신고서에 첨부하는 해체공사계획서에 건축구조전문가의 구조안전성검토보고서를 추가해 계획단계에서 해체공사의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거 공사를 실시함에 있어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의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업의 등록기준에 안전관리 분야 초급 이상의 건설기술자를 추가토록 하는 개정 건의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등 정부 해당부처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종로구 낙원동 숙박건물 철거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이후 서울시의 안전을 총괄하는 우리 위원회 의원님들과 발생원인을 분석해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던 중 현행 제도상 일부 맹점이 있는 것을 인지해 여러 위원님들과 고심 끝에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의 철거공사 현장에서의 잦은 붕괴사고는 대부분의 건축주나 해체공사업자가 철거공사는 어차피 소멸될 건축물에 대한 것으로 치부하여 안전관리를 일부 소홀히 한 측면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인식체계 개선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위원장은 본 건의안에 따르면 비록 당장은 행정절차가 추가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건축주나 해체공사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것이니만큼 정부나 이해당사자 모두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20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채택한 건의안은 3월 3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정부의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등으로 이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공항 이전 후보지… 수원→화성, 대구→의성·군위

    군공항 이전 후보지… 수원→화성, 대구→의성·군위

    화성시 “모든 역량 동원해 저항” 군위·의성군 “주민 설득” 환영경기 화성시 화옹지구와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 및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가 각각 수원 군 공항과 대구 민·군 통합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결정됐다. 국방부는 16일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관계부처 차관급 간부들이 참여한 ‘공항이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중 한 곳인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은 인접해 있다. 국방부는 대구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고령·군위·달성·성주·의성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 및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 왔다. 국방부는 또 수원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화성·안산·평택·여주·이천·양평 등 6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모두 반대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군 작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장이 참여하는 군 공항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전 후보지 선정 및 주변 지역 지원 방안 등을 충실하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면 주민투표 및 유치신청을 거쳐 최종 이전 부지로 결정된다. 하지만 대구공항과 수원공항 이전은 지자체와 주민, 주민과 주민 간 찬반 의견이 엇갈려 순탄하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경북 군위군의 경우 지자체는 환영하는 반면 주민들은 반발했고, 화성시는 거꾸로 지자체가 반대하고 일부 주민들은 환영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반대하는 주민들을 적극 설득해 후보지로 최종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도 “의성의 미래를 위해 공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성시 측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저항하고 향후 진행되는 행정절차 등에 대해서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화성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군위·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영등포, 광고물 설치 시 사전 전화 상담제 실시

    개업이나 폐업을 앞둔 점포주의 광고물 설치·철거 상담이 더욱 자세하고 간편해진다. 서울 영등포구는 불법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로 상담하는 ‘광고물 상담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고물 상담제는 식당, 약국 등의 점포주가 개업·폐업 시 광고물 담당부서인 광고물디자인팀의 도움을 받도록 했다. 담당자는 간판 등 광고물 허가 및 신고 절차와 설치규격 등을 점포주에게 전화로 자세히 설명한다. 이전에는 인허가 담당부서인 보건위생과가 광고물 관련 안내문 1장만 배포하다 보니 점포주 입장에서는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기 힘들었다. 영등포구의 광고물 상담제는 다른 자치구와도 차이가 있다. 현재 다른 자치구는 점포주가 직접 광고물 관리부서에 방문을 해야 한다는 게 영등포구의 설명이다. 불법광고물은 한 번 설치되면 이를 정비하기 위해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경찰고발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와 사후관리가 따른다. 하지만 광고물 상담제가 정착되면 불법광고물 설치의 사전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점포주의 시간적 부담과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불법광고물 설치의 사전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포주의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정유라씨 청담고 졸업 취소 환영”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정유라씨 청담고 졸업 취소 환영”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정씨의 졸업취소를 확정짓기 위한 청담고 청문회에서 고교졸업 취소 및 강제퇴학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오 의원은 “작년 11월 14일부터 시작했던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유라 학생의 출결관리 부실 등 학사관리 전반에 대한 위법사항을 근거로 졸업을 취소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 정씨의 학사관리 부정으로 인한 이번 청문회의 고교졸업 취소 및 강제퇴학 결정은 사필규정이다. 또한 성적조작, 출석조작 등 잘못된 기록들도 반드시 바로 잡아야하며 이 사건과 관련된 청담고 전·현직 교사들에 대한 징계와 처벌도 조속히 실행해야한다.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5일 발표된 서울시교육청의「최순실의 딸 정씨의 중·고등학교 특혜의혹」관련 감사결과 보고서는 정씨의 출결상황, 성적처리, 대회 참가 승인, 보충학습 등 학사관리 전반에 있어 부당처리, 특혜 제공 사실과 금품수수 사실 등이 확인되었고 감사 이후 2014.3.24. ~ 2014.9.24. 기간 승마 국가대표 합동훈련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승마협회 관계자의 진술이 확보되어 대한승마협회 훈련일지 자체가 허위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4일 열린 정씨의 졸업취소를 확정짓기 위한 청문회에서 정씨가 고의로 출석일수를 속였다는 점이 학교 규정에 위배된다는 근거로 정씨의 입학취소와 퇴학이 결정됐다. 완성된 청문조서를 토대로 청담고는 졸업사정위원회를 통해 정씨의 졸업취소와 퇴학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청문회에 불참한 처분 당사자인 정씨는 행정절차법상 청문조서에 대한 열람기회가 있다. 열람기회는 청문조서 작성 후 최소 14일의 여유 기간을 주도록 되어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늦어도 3월10일까지 졸업취소 및 퇴학처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조치, 다음달 10일 확정

    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조치, 다음달 10일 확정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늦어도 다음달 10일쯤 청담고로부터 졸업취소 및 퇴학 처분을 받게 된다. 청담고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씨의 ‘졸업 인정 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하지만 정씨가 이날 참석하지 않아 10분 만에 청문회는 종료됐다. 이날 청문은 학교 측이 정씨에게 졸업 취소와 퇴학 처분을 내리기 전 당사자인 정씨 측으로부터 소명이나 의견을 듣는 절차였다. 전창신 서울시교육청 사무관은 “청문회 일시를 외교부를 통해 정씨가 구금된 덴마크 구치소에도 전달했지만 정씨 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행정절차법에 필요한 과정을 준수했기 때문에 정씨의 퇴학 처분에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씨가 청문회에 불참함에 따라 정씨 측 소명 없이 청문조서가 작성된다. 청담고는 교육청 감사 결과와 청문조서를 토대로 늦어도 다음달 10일 전에는 정씨에 대한 퇴학 처분을 최종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정씨에게 출결과 성적 등에서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 7명에 대해 이달 말까지 방침을 정한 뒤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대통령 측 “9일 대면조사 안한다…추후 일정 조율” 일방적 통보

    박 대통령 측 “9일 대면조사 안한다…추후 일정 조율” 일방적 통보

    “본격적인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검의 직접 조사에도 응하겠다.”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변호사를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임명하면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힌 대국민 약속이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이 가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박 대통령의 ‘공모 관계’를 확인한 특검팀의 수사를 박 대통령 측이 번번이 가로막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3일 특검팀의 압수수색 시도를 막았다. 급기야 박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9일 특검팀의 대면조사를 미루고 추후 일정을 계속 조율하겠다고 특검팀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변호인단의 한 관계자는 8일 “대통령 변호인단이 특검에 9일 대면조사는 하지 않기로 하고, 추후 조사 일정을 계속 조율하겠다는 정리된 입장을 특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은 전날 SBS가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를 오는 9일로 못박아 보도하자 조사 시기 유출 주체로 특검을 지목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변호인단은 이날 특검에 “특검은 그동안 피의사실을 누설하고 심지어 수사기록이나 증거물을 통째로 언론 기관에 유출해왔다”고 특검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변호인단은 “그동안 특검의 피의사실 유출로 인한 관계자 명예훼손 등 인권침해 사례와 신뢰할 수 없는 태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 ‘특검법’(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은 특별검사 또는 특별검사의 명을 받은 특별검사보(특검보)는 특검의 수사대상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피의사실 외의 수사 과정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시점은 피의사실이 아닌 수사 과정에 해당하는 행정절차이기 때문에 공개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시각이 많다. 앞서 이날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 대부분의 질문에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거나 “말씀드릴 게 없다”, “추후에 말씀드리겠다”는 원칙적 답변을 반복했다. 이 특검보는 ‘9일 조사하기로 합의가 됐던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 특검에서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서는 일체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 기본 방침에는 변한 바 없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트럼프 행정명령에 375명 입국·탑승거부…美 입출국 놓고 세계적 ‘혼란’

    트럼프 행정명령에 375명 입국·탑승거부…美 입출국 놓고 세계적 ‘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미국 입출국 문제를 놓고 미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한 7개 무슬림 국가 출신 1억3400만명이 이번 행정명령의 대상이 됐으며, 특히 미국행을 준비하던 사람들은 이미 높은 행정절차의 벽을 넘고 나서 다른 장애물을 마주하는 상황이 됐다. 7개 나라는 이란,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 위협을 이유로 이들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 일시 중단 및 비자발급 중단 등을 핵심으로 한 행정명령을 지난 27일 내렸다. 이로 인해 행정명령이 발동되기 직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들도 미국 땅을 밟자마자 억류되는 신세가 됐다. 지난 28일 국토안보부는 8일 행정명령 발동 전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미 입국이 거절된 인원과 미국행 비행기 탑승 자체가 거절된 인원이 각각 109명과 173명이라고 밝혔다. 탑승 거부를 당한 173명 중 81명만 이후 입국이 허용됐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 행정명령으로 당장 영향을 받게 된 여행자는 375명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온라인상에선 각양각색의 사연이 넘쳐났다. 미국 대학에 다니던 중 잠시 외국에 다녀오려던 학생들은 줄줄이 귀국길이 가로막혀 발을 굴렀다. 비행기 탑승을 거절당했다는 매사추세츠 공대(MIT) 재학생부터 수 시간 째 공항에 갇혔다는 스탠퍼드 대학원생 등 다양했다. 행정명령에 적시된 무슬림 7개 국가 출신들은 미 영주권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피해를 보고 있다.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갑작스러운 미국행 비행기 탑승 거부에 여행객들이 혼란에 빠졌다. 두바이와 이스탄불에선 공항 및 이민국 관계자들이 탑승 게이트에서 탑승객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한 가족이 이미 탑승했다가 다시 내리는 일도 있었다. 공항 관계자들도 하루아침에 ‘혼란스럽고 변덕스럽게’ 바뀐 규정을 따라야 하는 상황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예정된 미국행 손님을 태워 보내야 할 중동지역 항공사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중동지역 국민 상당수의 미 입국 거절이 예상돼서다. 에미레이트와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 항공은 홈페이지에 영주권이나 외교관 비자가 있어야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고지했다. 항공사들은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자국 승무원들조차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이어서 미국행 비행기의 승무원 배치를 재조정해야 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회원사에 이메일을 보내 항공사 승무원도 이번 행정명령에 적용된다고 고지했다. 해당 지역 관광객 수 감소도 예상된다. 지난 2015년 미국을 찾은 이란 관광객 수는 3만500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