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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 극동지역에 총영사관도 설치/한ㆍ소수교 이후 우리의 변화는

    ◎외교관 추가파견… 미ㆍ일 이어 3번째 규모/행정절차 내주중 매듭… 여행자율화는 유보/기업체 진출ㆍ교역등도 당분간 허가제 유지 한ㆍ소 양국은 지난 3월 영사처를 교환 설치한지 7개월만인 10월1일 국교를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리게 됐다. 양국간 국교정상화는 기존의 자국민 보호차원의 영사업무보다 한단계 높은 자국을 대표하는 대사관 교환 설치를 의미한다. 대사관 개설을 위해서는 영사처를 대사관으로 변경하는 대외직명 재지정,관할지역 및 대사관 명칭공시등의 내부적인 행정절차가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행정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다음주까지는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외무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빠르면 이달중으로 서울과 모스크바의 영사처 사무소에 대사관 현판을 내건 대사관이 각각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련측은 이미 우리측에 초대 주한대사로 중국문제전문가인 키레예프 외무부 아시아 사회주의 국장을 내정했다고 통보해왔으며 예레멘코 초대영사처장도 키레예프 국장 밑에서 계속 한국근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정부는 초대 주소대사로 공노명 초대 주소영사처장을 임명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동안 영사업무를 위해 6명의 외교관을 소련에 파견했으나 대사관계가 됨으로써 1백여명의 외교관이 파견돼 있는 미ㆍ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외교관이 필요할 것으로 외무부는 예상하고 있다. 우리측은 모스크바시내 시프러스 호텔에,소련측은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건물에 영사처를 설치해 놓고 있기 때문에 양국 모두 별도의 대사관 건물 마련이 불가피한 실정,소련측은 4대문안의 시내 중심지에 대사관 건물을 물색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정부는 양국이 서로 체제가 다른 점을 감안,주재국에서 각 대사관 건물을 마련,교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과 북한의 영사관이 있는 극동지역의 나홋카를 비롯,레닌그라드ㆍ알마타 등의 한두지역에 총영사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소련에 거주하는 43만여명의 한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련측은 아ㆍ태지역 진출전진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우리 영사관을 설치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에 대한 여행자유화는 당분간 유보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 알바니아 동독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쿠바 등 미수교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여행ㆍ초청 및 교역은 정부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정부는 소련과의 수교에도 불구,기업들의 과당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을 위해 이들 미수교국가처럼 허가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소련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은 ▲현재 진행중인 소련의 경제개혁 ▲연방정부와 15개 공화국간 미묘한 관계 ▲교역대상을 선택하기 어려운 점 등의 난관이 예상되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차분히 교역을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외무부측의 설명이다.
  • 「비업무용」판정기준 더욱 완화/정부

    ◎「8ㆍ31발표안」수정… 구제대상 늘듯/사원주택 건립부지,매각서 제외/공해공장 인근땅은 업무용 인정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 업무용인지 비업무용인지를 가리는 기준이 되는 법인세법 시행규칙과 여신관리 시행세칙의 개정내용이 지난달 31일 발표안과 다소 달라졌다. 정부는 3일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부동산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31일 회의에서 이견이 제기된 내용 가운데 이미 비업무용으로 판정받은 토지라 하더라도 이 땅에 근로자용 주택을 짓기 위해 지난 8월말까지 사업계획을 신청하는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인 경우는 매각처분 대상에서 제외해주기로 확정했다. 또 공해가 발생하는 공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들인 토지는 당초 매각대상에서는 제외시키되 세법상으로는 비업무용으로 간주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회의에서는 세법에서도 업무용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요즘처럼 시멘트등 건설 기자재의 품귀로 신규건축허가가 제한돼 인허가 신청을 내놓고도 허가를 못받아 건축을 못하는 경우에는 허가제한기간 만큼 비업무용 판정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또 전시장과 판매장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을 정해 이 기준 이상의 판매실적이 있어야만 업무용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 건폐ㆍ용적률 대폭 상향조정/건설부,건축법 완화/도시입체개발 유도

    ◎업무용빌딩등 고층ㆍ고밀도화 건설부는 21일 도시의 입체개발을 유도하고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법을 크게 고쳐 건폐율과 용적률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개발을 촉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여주기 위해 건축기준의 조례위임범위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이같은 방향으로 건축법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 20일까지 각 시ㆍ도의 의견을 들은 뒤 현재 개정안을 마련중이다. 건설부관계자는 현행 건축법이 획일적인 규제위주로 되어있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개발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법이 지역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이번에 건축법을 대폭 손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시의 고층화와 고밀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20∼70%로 묶어놓은 건폐율과 50∼1천3백%로 규제하고 있는 용적률을 대폭 상향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행 건축법상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바닥면적의 비율인 건폐율은 자연녹지지역이 20%로 가장 낮고 상업지역이 70%로 가장 높다.또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연면적의 비율인 용적률은 보전녹지지역이 50%로 가장 낮고 중심상업지역이 1천3백%로 제일 높다. 앞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대폭 상향조정되고 건축기준의 조례위임범위가 크게 확대되면 도시에 있는 업무용빌딩의 규모가 지금보다 더욱 커지고 높이도 훨씬 높아진다. 그러나 건폐율및 용적률의 대폭 상향조정에 의한 도시의 고층화 및 고밀도화추진은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고 입체개발을 촉진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많지만 도시의 과밀화와 인구유입을 불러오는 부작용도 크기 때문에 건축법 개정과 적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건설부는 이밖에 이번 건축법개정에서 건축행정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기 위해 현재 연건평 1천㎡(약 3백평)이내에서 민간에 위탁하고 있는 건축허가 및 준공검사업무의 위탁범위도 넓히기로 했다.
  • “성역없는 사정”… 관ㆍ정가 초긴장/특명반움직임과 각부처ㆍ여야표정

    ◎장관도 “접근금지”… 내사자료 극비분석 사정반/“불똥튈라” 몸조심… 소문 확인에 관심집중 각부처/원칙론만 강조… 「유탄피해」 우려,신중반응 정치권 청와대의 대통령특명사정반이 본격가동함에 따라 정부 각부처 특히 소속 고위공무원들이 의원면직 되었거나 사법조치를 받고 있는 부처는 물론 여야국회의원,정당주변에서도 「오뉴월 사정한기」에 휩싸이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병선한일은행장ㆍ서병기서울지방국토청장을 해임시킨 것을 시발로 서울시의 고위간부 4명을 구속하는 등 서슬퍼런 사정예고편을 상연함으로써 한기의 체감온도를 더욱 싸늘하게 하고 있다. ▷특명사정반◁ ○…6공들어 그동안 정부 각 사정기관이 확보한 고위공직자,정부투자기관임직원 등에 대한 내사자료를 토대로 정밀확인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울 삼청동 감사원별관에 진을 치고 있는 특명사정반은 극도의 보안속에 작업중이어서 일반은 물론 장ㆍ차관 등도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 80년대 초의 공무원정화 당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그때처럼 부처별 할당방식이나투망식의 일망타진방법은 사용치않고 있다는 것. 1차 사정기관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집중관찰대상선정→정밀추적내사→비리확인→인사조치 또는 검찰이관→처벌순서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행정부◁ ○…정부종합청사 주변에서는 총체적 난국극복과 관련,공직자에 대한 사정활동이 강화되자 파장의 범위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공직사회의 대숙정작업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6공화국 출범이래 최대의 「한파」를 느끼고 있는 공직자들은 요즘 외부인들의 내방을 사절하는가 하면 외부전화도 받기를 삼가는 모습. 총리실과 총무처 등에서는 이번 사정활동의 분위기를 공직자 새정신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묘안을 짜내기 위해 휴일인 13일에도 정부종합청사에서 새정신운동 소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부심. ○…교통부는 14일 김하경철도청장이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자 교통부 및 철도청 간부들은 진위를 확인하느라 부산. 확인결과 김청장에 대한 내사는 3개월 전쯤 국무총리실에 『인사와 관련해 2천만∼3천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투서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사정당국이 내사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모함인지 여부를 밝히는데 가장 필요한 투서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데다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어 일단 내사를 유보해둔 상태라는 것이 밝혀지자 앞으로의 처리에 관심. 내무부는 사정당국의 내사대상에 시ㆍ도지사급도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나돌자 대부분의 직원들은 반신반의 하면서도 과연 누구일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 민간업체를 직접 상대할 일이 많은 재무ㆍ상공ㆍ건설부 및 국세ㆍ관세ㆍ조달ㆍ수산청등 경제부처 간부진들은 털어서 먼지 안나올 사람이 없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업무관계로 잡음이 있었던 간부급의 이름을 거론하며 불똥이 튀지 않을까 좌불안석. ▷서울시◁ ○…서울시 직원들은 14일 김인식종합건설본부장 등 4명이 구속되자 『평소 서울시의 인재로 꼽히던 인물들의 면면으로 미뤄 이렇게까지 갈 줄은 몰랐다』며 일손을 놓고 허탈해 하는 표정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부서의 하위직원들은 『현행 재개발등 도시계획사업은 행정절차상으로는 하자가 없이 이뤄진다 할지라도 외압에 따른 공무원의 억지자의가 개재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점을 안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빨리 구성돼 떳떳한 행정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뼈 있는 한마디씩. 고건시장은 이날 하오 2시30분쯤 기자실에 들러 이번 사건에 따른 심경의 일단을 피력. 고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재임기간중이 아니더라도 이번 사건으로 고위공무원 다수가 관련된 데 대해 시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사죄한다』고 말문을 연뒤 『이번 일을 계기로 시공무원들이 뼈를 깎는 자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자책. ▷정치권◁ ○…정부의 사정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그 여파가 정치권에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일부 당직자들이 부동산투기 등 사회악 척결대상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원칙론을 강도높게 개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의 대부분 의원들은 정치권에 대한 비리내사가 미칠 파장 등을 우려한 듯 신중한 반증. 박준병사무총장은 『국회의원에 대한 내사라면 내가모를 리 없다』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으며 한 고위당직자도 『일상적인 검찰권의 행사인 고소ㆍ고발 및 투서에 대한 내사라면 몰라도 「혐의」를 캐기 위해 「뒤」를 조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정치권에 대한 내사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모습. 그러나 민자당의 LㆍS의원,평민당의 L의원 등이 사정기관의 내사대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자 이들 의원들은 이날 당사에 나타나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한편,고위당직자들의 방을 돌며 미리부터 자신의 결백을 호소. ○…평민ㆍ민주당(가칭)등 야권은 청와대 특명사정반이 여야를 망라한 정치권에까지 내사의 범위를 넓히자 이를 「공작정치의 일환」이라고 규정하는 등 정치공세를 펴면서 자당에 불똥이 튈 가능성에 미리 쐐기를 박는 모습. 그러나 야권도 정부의 이번 조치가 국민여론상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는데다 과거 공안정국에서 처럼 야당에 대한 「직격탄」으로는 보지 않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를 공작정치로 비난하는 것도 대여전면전을 위한 선전포고라기 보다는 혹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를 「유탄」을 최소화 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유력.
  • 수입품 통관시간 대폭 줄인다/관세청,업무보고

    ◎종전 36시간… 5시간내로 관세청은 지난해까지 평균 하루반 정도가 걸리던 수입물품의 통관시간을 올해에는 5시간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홍재형관세청장은 19일 이규성 재무부장관에게 보고한 90년도 업무계획에서 날로 증가하는 수출입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입면허를 받기 전에 물품부터 반출하는 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면허전 반출시의 행정절차를 최대로 간소화 하는 한편 ▲반복되는 수입거래 물품에 대해서는 수입신고전에 미리 과세가격을 심사,통관단계에서 세액심사 없이 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하는등 관세행정을 개선해서 통관소요시간을 선진국수준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수입물품통관을 위해 거쳐야 하는 수입신고→물품검사→세액심사→세액납부→수입면허의 5단계 과정중 세액심사 및 세액납부는 우선 물품부터 반출한뒤 나중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홍청장은 또 대규모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포괄징수제도를 적용,수입건별로 그때마다 신고를해서 관세를 납부하는데 따른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보고했다. 서독의 경우 1개월치 수입품을,핀란드의 경우는 1주일치 수입품을 한꺼번에 신고해서 여러차례에 나누어 내야 하는 관세를 한번에 모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관세청은 또 노사분규 및 재해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 관세의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허용하되 건전한 산업평화정착을 위해 지원대상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킨 기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이밖에 컨테이너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서는 화물이 컨테이너에 실린 채로 부두에 도착하는 즉시 부두의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통관할 수 있는 부두통관제도를 도입,현재 입항 뒤 보세구역 반입까지 평균 12일이 걸리는 처리기간을 5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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