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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듣는다

    [초대석]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듣는다

    민선4기 최대 투자유치 기록을 가진 충북이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를 유치하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의료산업의 메카가 될 첨복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충북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벌써부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의료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을 진두지휘하는 정우택(56) 충북지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충북의 미래상을 들어봤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했지만 단독이 아니라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부가 한 곳에 조성한다는 당초 계획을 뒤집고 충북과 대구 두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며 이제는 세계 의료산업의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대구와는 상호 협력해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과 민자유치가 관건이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오송은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국책기관 6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조성 공사도 이미 끝났다. 벌써 관련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삼성병원, 아산병원도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부지가 부족해 인근에 오송2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을 방문해 바이오의약기업인 티슈진과 프로모젠 등 두 곳과 2011년까지 오송단지 내에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한다는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외국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를 것이다. →정치권에서 세종시 축소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세종시는 당초 계획대로 9부2처2청이 모두 내려와야 한다. 정부가 세종시 계획을 수정하려면 사전에 세종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 세종시의 지위는 광역단체가 적절하다. →민선 4기 임기가 이제 1년도 안 남았다. 지난 3년을 평가한다면. -경기불황과 글로벌 경제위기가 겹치면서 민자 1조 8000억원을 유치해 추진하려던 차이나타운(중국을 테마로 한 복합단지)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대신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20조원이 넘는 민선 4기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제조업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1위,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충북 인구가 최근 3년간 3만 6451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정부 합동평가 최우수상도 받았다. 충북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재임 중 최대 성과로 꼽는 20조원 투자유치를 어떻게 이뤄냈나. -기업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이전부지를 물색하며 각종 인센티브와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한 것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서다. 투자유치 경험이 없던 공무원들이 이전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찾아내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 이들을 설득시켰다. 기업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과 행정절차 간소화,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충북의 다양한 기업친화적인 정책도 적중한 것 같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출마 여부를 결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만약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된다면 불출마도 생각해 보겠다.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나중에 할 생각이다. 현재는 선거준비보다는 도정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임기가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첨복단지 등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대규모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투자유치와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의약바이오와 정보기술, 태양광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 산업입지 수요에 대비해 실시계획 또는 조성 과정에 있는 산업단지 15곳을 조속히 준공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밀착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겠다. →대권 도전의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까지 영호남에서 대통령이 나왔지만 국민통합은 여전히 요원하다. 언젠가 중부권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 그때를 기다리며 리더십과 국가경영능력을 키우고 있다. 정치인이라면 한번쯤 대권도전의 꿈을 가져봐야 하지 않는가(정 지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 전체인구의 1%가 조금 넘는 아칸소의 주지사 출신 빌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점을 강조한다. 전 국민의 3%에 불과한 충북의 지사도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공무원,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나. -충북지사로 일하면서다. 지사를 맡은 뒤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요즘 들어 여러 분야에서 충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기고] 상생협력하는 공무원노조를 바라며/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기고] 상생협력하는 공무원노조를 바라며/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다. 그러기에 법령의 각종 규제를 받는다.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신분이 규정되고 정부조직법에 의해 보직이 결정된다. 행정절차법 등 각종 법령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생산하고 국민들에게 전달한다. 공무원들이 각자 자기생각대로 행정업무를 수행한다면 국가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무원노조원도 노조원이기에 앞서 공무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에서 예외일 수 없다. 따라서 일반노조와 달리 공무원노조에는 단체행동권과 정치활동이 금지된다. 노조관련업무가 아니면 집단행위도 금지된다. 특히 노조는 명목상 공익을 추구한다고는 하지만 집단의 이익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단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외국들의 경우 협상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부처 자율에 맡겨 협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등 대체로 세 개의 범주로 나누어 협상의 범위를 법령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 틀 속에서 나라의 사정에 따라 노동 3권을 허용하기도 하고 단체행동권을 제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틀을 벗어날 경우 엄격한 법 집행이 따른다. 공무원노조는 우여곡절 끝에 2002년 임의단체로 출범하여 2006년 공무원노조법 제정에 따라 2007년 합법화되었다. 그러나 합법적인 노조가 되었음에도 불법 관행이 잔존하고 있다. 휴직 후 전임활동을 하여야 함에도 사실상 전임활동을 하는 예가 아직 남아 있으며,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직원들이 노조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사례도 있다. 해직공무원은 노조원으로서 활동할 수 없음에도 행정관청에 출근하면서 노조간부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치단체가 주관하는 시국대회에 참가하여 정부정책에 집단으로 반대하고, 정부에서 개최하는 정책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방해함으로써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예도 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민주공무원노동조합 및 법원노동조합, 3개 노조가 통합하여 민간노조를 상급단체로 해 가입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투표를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서로 통합하여 상급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막는 법규정은 없다. 다만 정치활동이 금지되고 단체행동권이 없는 공무원노조가 최근 일련의 노사관계에서 상생의 협상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민주노총에 가입하여 활동한다면, 상급단체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될 공무원노조의 향후 활동이 실정법에 위반되는 결과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코 공무원노조가 추구하는 목적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공무원노조는 성숙한 자세로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노조활동을 하여야 한다. 경제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잃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다수 공무원들은 이러한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무원노조가 상급단체 가입에 있어서 현명하게 판단하기를 바라고 있다. 힘으로 상대를 윽박지르고 투쟁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시대는 지나갔다. 서로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협력적 문제해결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의 협상방식에 정부와 공무원노조 모두 관심을 갖기 바란다. 출근시간에 구청 앞을 지나다 보면 ‘국민을 위한 공무원이 되겠습니다’라고 쓴 공무원노조 명의의 현수막을 본 적이 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현수막을 게시했는지는 몰라도 공무원노조가 진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노조로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 이것이 말없는 대다수 공무원들의 뜻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 전주 아파트 미분양대란 우려

    전북 전주시의 아파트 미분양 대란이 우려돼 택지개발 완공시기를 조절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5개 단지 신규 택지개발사업과 35개 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경우 모두 6만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는 혁신도시 8000가구, 35사단 이전 지역인 송천동 에코타운 1만 3000가구, 만성지구 5718가구, 효자 6지구 3701가구, 효자 5지구 2586가구 등 모두 3만 3005가구에 이른다. 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효자 5택지는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혁신도시와 효자 6지구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에코타운과 만성지구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부터 빠르게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재건축사업이 모두 추진되면 3만 5000가구의 아파트가 구도심 등에 한꺼번에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현재 시공 중이거나 준공된 아파트 18개 단지 6260가구의 38%인 2426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 신규 아파트가 집중 공급될 경우 미분양 대란이 우려된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3개 단지 1421가구의 경우 80% 1169가구가 미분양 상태일 정도로 전주시의 아파트시장은 공급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주시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신흥주거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미분양 대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택지개발 완공시기에 대한 완급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급 초과로 미분양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고급주택단지 조성, 임대주택 전환 등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한국인 소비생활과 관련산업의 변화

    한국인 소비생활과 관련산업의 변화

    한때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소비 수준은 세계 최고다. 또 그만큼 소비생활도 까다로워져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세계 수준급이 됐다. KBS 2TV ‘30분 다큐’는 7~10일 방송분을 4부작 특집기획 ‘까다로운 소비자가 세계 최고를 만든다’로 꾸며 한국인의 소비생활과 이에 따른 관련 산업의 변화를 짚어본다.먼저 7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제1편 ‘아줌마의 힘’(연출 허양재)은 다양한 소비계층 중 가장 까다로운 집단인 ‘주부’를 집중 조명한다. 주부는 생활용품에 있어 가장 막강한 소비자지만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이기도 하다. 품질, 가격, 디자인, 애프터 서비스 등 모든 요소를 꼼꼼히 따지고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 그래서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는 이들 ‘아줌마’를 사로잡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낸다. 방송은 백화점, 대형 마트 등 유통 시장에서 주부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주부를 겨냥한 기업들의 생존책도 소개한다. 8일 제2편 ‘맛의 달인, 한국인’(연출 염지선)은 세계 음식업계를 긴장하게 한 한국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이야기한다. 맛은 물론 재료와 유행, 건강까지 따지고드는 탓에 음식업계에서는 “한국에서 인정받으면 세계에서의 경쟁력도 보장된다.”고 할 정도다. 여기에 해외 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활약도 덧붙여 소개한다. 또 9일 3편 ‘명품 공공서비스’(연출 김홍식)는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었던 신속한 행정절차와 각종 첨단 서비스를 다룬다. 마지막 10일 4편 ‘똑똑한 소비자의 나라’(연출 김동현)는 신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날카로운 평가를 내리는 ‘얼리 어댑터’를 집중 취재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산은 지금] 해운대구 석대동, 쓰레기 매립장 → 도시형 수목원으로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옛 쓰레기매립장(66만 2000㎡)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수목원’이 2016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현재 임시양묘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석대매립장에다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최근 석대매립장의 활용방안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쓰레기 매립(1987~1993년)으로 훼손된 산지 환경을 복원하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로서 수목원 중심의 복합 녹지공원이 적합하다고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석대매립장에 54만㎡ 규모의 수목원을 짓고 생활체육시설(101㎡), 태양광 발전설비(2만 1000㎡)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국내 24개 국·공립 수목원 가운데 도시형 수목원으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 수목원에는 국내 최초로 산림치유 개념이 도입된다. 신체적·심리적 휴양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숲, 허브원, 색채원 등의 수목과 산림치유센터 등의 시설과 주변 산지와 인근 회동수원지를 연결하는 걷는 길(그린 길)을 조성한다.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산림치유 투어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연이 참여하는 산림의학에 관한 과학적 연구와 인력 양성, 산림치유사 인증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산림 및 식물자원의 황폐화에 대비해 동북아 도시림 연구의 중심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1㎽급 전력을 생산해 수목원 관리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충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목원 조성에는 사유지 보상비 205억원, 공사비 358억원 등 총 56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비는 시비와 국비(공사비의 50%), 민자 유치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2011년 시작해 2단계로 나눠 2016년에 마무리된다. 정형민 부산시미래전략본부장은 “올해 안으로 재정 투·융자심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11년부터 부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5만원권 신권 경매가 이상 열기를 보였다. 허위입찰에 ‘묻지마’식 투기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5만원권 1장 입찰가가 한때 3억원을 넘는 등 혼탁 양상마저 빚어졌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은 신권 홍보에만 열중할 뿐, 대책 마련에는 뒷짐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경매 과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만원권 앞번호(101~1000번) 경매 마지막 날인 28일, 101번 낙찰가는 인터넷 경매장소인 G마켓에서 7100만원으로 낙착됐다. 박물관에 소장되는 1~100번을 제외하면 일반인이 소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번호인 데다 36년 만의 최고액권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면서 액면가의 무려 1420배까지 뛰었다. 한때 3억 4000만원까지 호가가 나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G마켓 측의 전화 확인 결과 장난입찰로 드러나 입찰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지난달에 시행된 12345, 10000, 11111번 등 이른바 희귀번호들의 낙찰가격도 최고 3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최종 낙찰자가 돈을 입금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누군가 고의로 입찰 가격을 올렸다면 경매를 통해 희귀 신권을 ‘진짜’ 소장하려던 사람이 피해를 본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매 방식은 개인이 허위로 금액을 올려 놓고 중도에 입찰을 포기하거나 낙찰된 화폐에 대해 고의로 입금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경매에 대한 입찰 제한 조치 외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다. 박성현 조폐공사 화폐사업팀 부장은 “1만원권 경매 때도 허위입찰 때문에 유찰 건수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자선사업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참여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입찰 보증금을 설정할 경우 개인들의 참여율이 떨어지고 행정절차도 까다로워 사실상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착공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착공

    강원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달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최근 해양레일바이크 공동투자자인 동양시멘트가 새로운 시멘트 광산개발과 관련, 근덕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동양시멘트의 10% 투자 지분을 근덕면 주민 몫으로 해 줄 것에 대한 의견 접근을 보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덕면 궁촌리~용화리(5.37㎞)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은 동양시멘트가 총사업비의 10%(30억원 안팎)를 투자해 근덕면민들 몫으로 시에 양도한 뒤 운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제시하면서 세부협약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또 시는 향후 레일바이크 운영 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면서 시 이익금의 일부도 근덕면민에게 재환원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동양시멘트가 투자하는 10%를 근덕면이 주체가 되는 지분으로 명시해 줄 것을 주장했다. 근덕면 이장단과 사회단체장들은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최종안을 도출해 지역민들의 확인 절차를 받을 전망이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300억원 안팎이 투자돼 내년 3, 4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들어간다. 동양시멘트가 10%, 삼척시가 90%를 투자한다. 이미 안전진단과 군부대 초소이전, 행정절차 등은 모두 마쳤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조성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된 철도부지 위에 레일을 깔고 편의시설 등을 만들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당시 조성된 터널 3곳과 해송군락지 등이 동해안 최고의 아름다운 항구로 알려진 장호항 등을 끼고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홍금화 삼척시 홍보계장은 “해양레일바이크가 조성되면 주변의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공원 등과 어우러져 동해안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새만금지구 건설 2제]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

    [새만금지구 건설 2제]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

    새만금지구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시험단지가 조성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최근 제5차 녹색위원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2014년까지 새만금 간척지에 발전용량 40㎿급 대형 풍력발전단지를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새만금 풍력단지 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는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새만금지구 내 풍량을 조사해 구체적인 입지를 선정하게 된다. 새만금에 조성되는 40㎿급 풍력발전단지는 1만 3000가구가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다. 정부는 또 새만금 풍력발전단지와는 별도로 4000억원을 투자해 전북 서해상에 100㎿급 대형 해상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과 전북 서해안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서울시의회가 내년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에서 내년 시의회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의회는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작된 2006년 이후 3년간 의정비를 동결했고 올해에는 10.3%를 삭감했다. 김기성 시의회 의장은 “경제위기의 여파로 서민경제가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10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 지침상 지방의원 의정비는 올해 9월까지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까지 공청회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지급기준액 결정, 12월까지 조례개정을 통해 의정비를 확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의정비 동결로 공청회 개최나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운영할 필요가 없어 예산절약은 물론 행정절차도 간편하게 됐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北억류 유씨 석방] 발 묶인 대북사업 재개되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에 이어 넉 달째 북측에 억류됐던 유성진씨가 석방되면서 그동안 발이 묶였던 대북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씨 귀환 외에 아직 구체적인 조치는 없지만 금강산과 개성 관광의 재개는 물론 존폐위기에 몰렸던 개성공단 사업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재개 등에 대비해 물밑에서 영업망 점검과 함께 금강산 현지에서 활용할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해 말 기준 195만 5951명이 다녀오는 등 대북사업의 상징이었으나 지난해 7월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이 발사한 총에 피살되면서 1년1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그동안 현대아산은 7억 1000만달러(외부투자자금 제외)를 투자하고도 관광사업의 장기중단으로 1412억원의 매출 손실을 보고 직원을 1084명(조선족 537명)에서 411명으로 673명(조선족 498명) 감축하는 등 내핍경영을 해왔다. 금강산 관광 재개에 합의하더라도 실제 관광은 다음달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행정절차와 함께 현대아산도 운용할 운전기사나 음식점, 휴게소 직원 등 현지운용 인력을 뽑아 교육시키는 데 최소한 3주는 걸리기 때문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인력 충원이나 교육 등을 최대한 앞당기면 추석(10월3일)에는 실향민들이 금강산에서 차례를 지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북측에 의해 중단된 개성관광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강산보다 거리도 가깝고 규모도 작아 북측이 허가하면 바로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현대측은 내친김에 과거에 북측과 합의한 백두산관광도 기대하고 있다. 북측 삼지연공항의 확장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우리 정부도 안전만 확보된다면 현대측 계획을 승인해줄 방침이다. 개성공단도 유씨 석방을 계기로 답보상태 탈피의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은 유씨 억류에 이어 지난 5월15일 북측이 개성공단 관련 법규와 특혜에 대한 무효 통보를 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북측은 우리 기업에 현행 월 70달러 선인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을 300달러 안팎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이를 수용하지 않으려면 개성공단에서 철수해도 무방하다며 우리 기업과 정부를 압박해 왔다. 이 문제를 놓고 남북 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씨 문제가 해결된 만큼 정부도 입주기업들과 협의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을 어느 정도 올려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입주기업들도 월 300달러는 아니지만 일정 폭 인상은 감내한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재발방지책 요구를 북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성공단 활성화는 더뎌질 수도 있다. 또 북측이 토지이용 대금으로 요구한 5억달러도 문제다. 우리 정부와 업체가 기존 약정을 깨고 추가로 대금을 지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관계자는 “이들 문제는 일종의 패키지다. 현 회장의 방북으로 얽히고설킨 대북 관련 사업이 한꺼번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 김효섭기자 sunggone@seoul.co.kr
  • 폐자원 에너지사업 걸림돌 없앤다

    환경부는 폐자원에너지화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8개 규제를 발굴해 개선 절차를 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추진에 ‘전봇대’가 되는 규제 조항은 행정절차 중복, 적용법규 불명확, 근거규정 미비, 입지제한, 진입제한, 융자제도 미비 등이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오수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병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려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한 시설 설치 승인·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각각 따로 밟아야 한다. 가축분뇨는 액체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으나 음식물 쓰레기는 액체비료로 이용할 근거가 없는 등 관련 법 근거 규정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다. 또 집단에너지사업법에는 열 공급 사업을 하려면 다른 사업자의 공급 구역과 중복되지 않도록 규정돼 있어 기존 사업자가 있는 지역에서는 새로 소각열이나 바이오가스 등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한 지역난방 공급 사업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예외규정을 마련하기로 관계 부처 등과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경북도-산림청-봉화 고산수목원 조성 협약

    경북도-산림청-봉화 고산수목원 조성 협약

    경북 봉화에 국립고산수목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산림청, 봉화군 등과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조성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민과 연관되는 사항, 행정절차 및 인·허가, 각종 영향평가, 기반시설 조성 및 연계사업 추진, 조성사업단 운영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고산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문수산과 옥석산 일대 5000㏊에 2013년까지 23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산림청은 최근 발표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지 규모와 예산을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산수목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안정적인 보전·연구와 더불어 생명산업, 휴양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수목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5000㏊ 중 4800㏊는 생태탐방지구로, 200㏊는 중점시설지구로 나눠진다. 생태탐방지구에는 생태탐방로와 기후변화관측소 등 산림생태계 체험과 연구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중점시설지구에는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지하 종자저장시설, 고산식물 연구센터, 백두대간 산림생태박물관, 테마전시원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조만간 기초 조사와 인·허가 등 기본계획을 발주한 뒤 연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실시설계와 함께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2011년 공사를 시작해 2014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수목원이 문을 열면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온대 및 한대 식물종을 체계적으로 보전·연구하고 자원화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과 경북북부내륙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새로운 녹색 성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전국플러스] 공무원연금공단 남원에 골프장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전북 남원시 대산면에 상록골프장을 건설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최근 상록골프장 실시계획을 승인받는 등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2012년 말까지 66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일대 118만㎡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록골프장 건설사업은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낸 다음 곧바로 공사를 발주, 오는 11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난 3년 성과는 ‘외자유치’로 상징된다. 투자유치액은 모두 45조 2012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40조 3892억원, 해외에서 48억 12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외자유치만 보면 사실상 임기가 1년여 남아 있는 9일 현재 민선4기 목표액 5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 지사가 직접 해외로 나가 유치한 게 많다. ●지난 3년간 36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같은 투자유치 덕에 고용창출 효과가 지난 3년간 36만명이 넘는다. 이 지사는 “기업 입주에 필요한 SOC와 특례법까지 제정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투자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정치력이 뒷받침된다. 지난 4~5월 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전을 기피하던 국방대 논산 이전을 최근 관철했다.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롯데의 투자를 유치했다. 숙박 및 테마파크시설을 짓도록 해 관광시설뿐인 이곳에 휴양 및 위락기능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와 협력, 도청이전건설 특별법을 제정케 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각 행사 탄력적 운영… 효율성 높여 정책은 창의적으로 이끌었다. 공주와 부여에서 번갈아 열던 백제문화제를 2007년 통합했다. 관람객이 2배 이상 늘었다. 보령 대천항~안면도 영목항간 연륙교 건설사업도 기지를 발휘했다. 정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 위기에 처하자 “사업비가 덜 들고 관광가치도 크다.”며 일부 구간을 해저터널로 변경, 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도정은 그때그때의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대변화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량·사료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 옥수수 재배사업을 벌였다. ‘해외 인터십’을 도입, 공고생을 호주로 보내 취업시켰다. 예전에 없던 도 운영방식이다. 이 지사는 “도 공무원들의 자질이 상당히 우수하고, 내 철학과 가치에 부응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칭찬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 지사는 복지와 아동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했다. 주민들이 먼저 ‘우리 마을은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하면 현실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학원비를 지원하고 교복 등을 구입해 주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아동희망 프로젝트’와 680억원의 예산을 아껴 저소득층을 돕는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남은 임기는 서민생활 지원과 농촌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전남 골프레저산업으로 경쟁력 강화

    ‘수도권 골프 관광객을 잡아라.’전남도가 골프장 1000홀(18홀 골프장 100개) 시대를 겨냥, 골프장 안에 최고급 숙박시설을 짓는 등 골퍼 유치에 적극 나선다.7일 전남도청에서 골프장 운영자와 대학교수, 여행사 대표 등 5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전남에서 골프레저산업 육성이야말로 경쟁력이 높다는 데 주목했다.참석자들은 “새로 지을 골프장 내 숙박시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회의와 학술토론회장을 겸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기업체나 관광서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골프장이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숙박시설을 짓기 어려웠고 이는 단체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골프장 대부분이 이 같은 규정에서 풀렸다.더욱이 전남은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와 맑은 공기, 아름다운 섬과 바다, 맛있는 음식 등 골퍼들이 좋아하는 비교우위 자원이 풍부하다. 도는 이를 활용해 수도권 골퍼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 판매전략을 찾고 있다.도는 일단 공항, 고속철도, 리무진 버스 등 교통편 이용 때 골프장 패키지 상품과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또 기업체 등이 전국 규모 골프대회를 전남에서 열 경우 행사비로 10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골프장은 주말 기준 비회원일 경우 1인당 그린피가 15만원 수준으로 수도권(20만원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9개(420홀)이고 해남 파인비치 등 3개 골프장(54홀)이 시범라운딩을 하고 있다. 12개(261홀)는 공사 중이다. 골프장을 만들려고 행정절차를 밟는 곳이 9개(162홀)이다. 이 모든 골프장이 문을 열면 897홀이 돼 전남은 조만간 1000홀 시대를 맞는다.박봉순 도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주말이면 전남지역 일부 골프장은 외지인 점유율이 30~40%를 차지할 정도”라며 “숙박시설과 남도 음식이 잘 만나면 수도권 골퍼들이 더 많이 전남으로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용인 역북지구에 택지 조성

    경기도 용인지방공사는 용인시 역북지구 41만 1777㎡에 3200가구가 들어서는 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지방공사는 올해 안에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5월 부지 공사에 착수한다. 아파트 분양은 2011년 상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역북동 528 일대의 역북지구는 국도 42호선과 명지대 진입로변에 위치해 있고 용인시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인근에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등 대학가를 끼고 있다. 용인지방공사는 2007년 역북지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개발방식을 놓고 현지 주민들과 합의하지 못해 사업이 미뤄져 왔다. 공사는 지난 2월 이 일대를 일부 주민이 요구하는 환지방식이 아닌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통보한 바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 송도연장선 820m 추가 건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선이 인천타워(151층)까지 추가로 연장된다. 인천타워 추가 연장선은 지난 1일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선 6.5㎞에 추가로 820m(정거장 1곳)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29억원(국비 738억원, 시비 491억원)을 투입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에 기본계획안 승인을 요청했으며,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되면 나머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헌재 결정 3제

    ■ 정부 ‘지자체 포괄감사’ 위헌 “권한 넘은 행위… 대상 특정해야”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중앙정부가 포괄적인 감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 그동안 정부는 지자체의 자치행정에 불법성이 드러나거나 정황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괄적인 감사를 해와 지자체들로부터 통제행위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헌재가 정부의 지자체 사무에 관한 포괄적 사전감사권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지자체가 중앙정부로부터 더욱 독립된 자치업무를 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된 셈이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8일 서울시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에서 7대2 의견으로 “행안부의 지방자체단체에 대한 포괄적 합동감사권한이 없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중앙행정기관이 감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자치사무에 관해 특정한 법령위반행위가 확인되었거나 위법행위가 있었으리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경우여야 하고, 감사대상을 특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옥외집회 사전 신고제 합헌 “정보 교환… 공공질서 보호 정당” 옥외집회를 경찰에 미리 신고하도록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8일 새사회연대 이창수 대표가 “집시법이 집회·시위에 대해 과도한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미신고 시 형사처벌하는 등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돼 표현의 자유 및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한다.”면서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 구 집시법 제6조 1항은 옥외집회나 시위를 주최하려는 사람은 미리 경찰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19조 2항은 금지를 통고한 집회를 개최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구 집시법은 일정한 신고절차만 밟으면 일반적·원칙적으로 옥외집회 및 시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므로 집회에 대한 사전신고제도는 헌법 제21조 2항의 사전허가금지에 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전신고에 대해서도 “평화적이고 효율적인 집회를 보장하고 공공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집회에 대한 사전신고를 통해 행정관청과 주최자가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것으로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대현·김종대 재판관은 “신고의무의 대상이 되는 집회가 너무 광범위하고 사회질서를 해칠 개연성이 없는 긴급집회·우발적 집회에 대해서까지 신고를 요구하는 것은 위헌이며 행정절차적 협조의무 위반에 징역형을 부과한 것도 과잉형벌”이라며 반대의견을 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서울말만 표준어 인정 합헌 “방언 상대적 불이익 근거 없다” 서울말만 표준어로 정한 현행 표준어규정과 공문서와 교과서를 표준어로 작성토록 한 국어기본법은 합헌이라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 표준어규정은 표준어를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8일 지역말 연구모임인 ‘탯말두레’ 회원과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123명이 “지역언어의 특성과 기능을 무시하고 서울말을 표준어로 규정한 것은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교육권을 침해한다.”면서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7대2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표준어 규정에 대해 “법적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며 표준어의 정의는 서울지역어 가운데 교육을 받은 사람이 구사하는 언어라는 의미일 뿐”이라며 “다른 방언은 표준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교양 없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불이익을 입게 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각하결정을 내렸다. 이어 표준어를 공문에서 사용토록 한 국어기본법 규정은 “국민들은 공공기관이 작성하는 공문서에 사용되는 언어의 통일성에 대해 일정한 신뢰를 가지고 있어 공문이 표준어로 통일되지 않는 경우 의사소통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점에서 필요불가결한 규율”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과서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지방의 교과서를 지역 방언으로 제작할 경우 각 지역의 방언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표준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상실하게 되고 이는 국가 공동체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시흥시 서울대캠퍼스 유치 TF 구성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작업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2년까지 개발 예정인 군자지구(일명 군자매립지)에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김윤식 시흥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양해각서 체결 등 실무협상과 행정 및 재정적 지원방안 수립 등 서울대 유치와 관련된 업무를 다루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군자지구 490만 6000㎡ 가운데 100만㎡를 서울대 국제캠퍼스 부지로 제공키로 하고 서울대 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시는 군자지구 개발과 관련, 도시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2012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태스크포스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서울대 측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8일까지 공개공지 실태점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09년도 상반기 건축물 및 공개공지 유지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건축물 107곳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단용도 변경 등을 점검하고 시정지도에 나선다. 위반사항이 나타나면 단계별 행정절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건축과 262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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