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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행정안전부, OBS경인TV, 전북 전주시, 인사혁신처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임상규 △ 재난관리정책관 한성원 △ 안전관리정책관 조상명 △ 생활안전정책관 구본근 △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김하균 △ 행정서비스 통합추진단장 박덕수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정훈 △ 주소정책과장 김창남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행정지원과장 최시복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임경숙 △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대일항쟁기강제동원 피해지원과장 서권열 ■ OBS경인TV △ 편성실장 이선희 △ 제작센터 센터장 황선대 △ 〃 제작1CP 유진영 △ 〃 제작2CP 윤경철 △ 콘텐츠전략국 국장 홍종훈 △ 〃 콘텐츠제작팀장 공태희 △ 보도국 인천총국장 김학균 △ 방송정책TF 국장 김용주 △ 시청자심의팀장 전광식 △ OBSW 국장 신하연 ■ 전북 전주시 ◇ 5급 △ 시민안전담당관 김정석 △ 총무과 유영문 ■ 인사혁신처 ◇ 국장급 전보 △ 공무원노사협력관 연원정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신병대
  • 병적·출입국·건보 자격·… 전자증명서 13종류 정부24 앱 발급 확대

    병적·출입국·건보 자격·… 전자증명서 13종류 정부24 앱 발급 확대

    휴대전화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가 주민등록등초본 1종에서 13종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정부24’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증명서 12종을 전자증명서 발급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발급 문서는 병적증명서·출입국사실증명·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건강보험자격확인서·지방세납세증명·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건축물대장등초본·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운전경력증명서·초중등학교졸업(예정)증명·예방접종증명 등이다. 그동안은 시범사업으로 주민등록등초본만 지난해 말부터 발급했다. 전자증명서 발급을 원하면 ‘정부24’ 앱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면 된다. 증명서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한 뒤 발급을 신청하면 전자증명서를 휴대전화에서 발급받아 공공기관과 금융·민간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주민등록등초본 2만 9686건이 전자 발급됐다. 전자증명서는 위변조 방지와 진본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돼 안전하게 다른 기관에 전송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전자증명서 발급 대상 증명서를 1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의 전자증명서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사용처를 확대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동작구,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 개시

     서울 동작구가 부동산 중개업 휴업과 폐업 신고를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휴·폐업 신고 시 먼저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 후 다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는 이달부터 이원화된 휴·폐업 처리업무를 일원화해 민원처리를 간소화시키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연간 휴·폐업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 기준 150여건에 이른다.  부동산중개업소 대표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원본을 지참하고 구청으로 방문,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구에서 일괄 접수해 이를 세무서로 송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820-14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로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국제운전면허신청서와 사진을 구비하고 민원여권과(820-9274)로 방문하면 된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 실시로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켜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간 간 협력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세입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임대차 계약시 휴대전화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는 ‘임대차계약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광명시 “단순일자리 아닌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온힘”

    광명시 “단순일자리 아닌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온힘”

    경기 광명시는 2022년까지 총 5만 6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과 50+사회공헌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올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나온 종합계획을 내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별 취업능력향상 위한 취업지원교육 강화 시는 올해 신중년(5060)세대에 교육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제2인생 설계와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비롯해 생태보존활동가 양성, 재해안전관리강사 양성, 갈등협상관리조정자 양성 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 후에는 사후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재도약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으로 멀티회계사무원, SW정보화교육강사, 창의역사체험지도사, 호텔객실관리사, 취업지원전문가, 치매예방 트레이너전문가 등 6개 교육과정을 운영, 127명이 수료했다. 수료자 중 10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집단상담프로그램에는 207명이 참여해 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성화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제52사단 제대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지원 교육을 12회 실시해 513명이 참여하는 등 장병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으로 시민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개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에도 적극 나선다. 데이터분석과를 비롯한 5개 과정 110명 모집인원 중에서 데이터분석과를 제외(최종합격자 2월중 발표예정)한 4개과 최종합격자 총 88명중 광명시 합격자는 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8.6%를 차지한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수료생 전원 취업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광명시민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일자리사업 개편… 광명형 일자리 사업 추진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개편해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1998년부터 국비로 시행한 공공근로사업을 전면폐지하고 광명형 공공일자리사업인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의 취업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은 1년 동안 연속해 2단계(8개월)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던 공공근로사업의 기준을 보완해 3년 이내에 최대 2년(연속 2단계, 10개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행정서비스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사업 등 60여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 15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추진해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창업교육을 함께 실시해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는 미취업 청년 20여명을 선발해 2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행정경험을 쌓고 개인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광명형 공공일자리 사업인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외국인 민원 안내, 직업상담사, 청소 도우미, 말끄미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19세부터 69세까지 170여명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에게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일자리 지원보다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층·연령별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지원 교육으로 모든 시민들이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에서 민원해소에 앞장선 서울시의회… 2019년 민원처리 결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019년 한 해 동안 서울특별시의회로 접수·처리된 민원을 소관 상임위, 발생 지역 등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향후 제도개선, 민원재발 방지 등에 활용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민원의 내용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총 467건 중 재개발, 재건축관련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분야 민원이 87건(18.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관련 된 ‘교통위원회’ 69건(14.8%), ‘환경수자원위원회’ 49건(10.5%) 등이 뒤를 이었다. - 매년 접수된 민원은 평균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교육관련 순으로 나타났으나, ’19년에는 공원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수자원 분야가 상대적으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그 이유는「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인해 공원관련 민원이 새롭게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처리 부서별 기준으로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79건을 직접 민원 처리했으며 나머지 388건은 해당기관(서울시, 자치구 및 중앙정부 등)으로 이송해 좀 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냈으며, 또한 민원인과 담당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회상을 실현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고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조사와 민원 간담회 비중이 전년 대비 약 56% 증가(88회→137회)했다. 아울러 민원발생 지역별(자치구 기준)로는 ‘송파구’가 73건(15.6%)으로 1위이고, ‘동작구’ 34건(7.3%), ‘중구’ 28건(6.0%) 순이며, 송파구는 다양한 주제로 행정서비스 요구 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 처리결과 유형은 민원처리 부서에서 민원인에게 정확한 사실관계 설명 등으로 이해 설득한 경우가 179건(38.3%)으로 가장 많으며 민원을 해결한 경우는 133건(28.5%)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 해 동안 시민생활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민원해결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매일 이용하고 접하는 교통 시설이 아래와 같이 말끔히 해결됐다. ▲ ○○아파트 주변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로 자전거 이용자 안전 도모 ▲ ○○역 ○번 출구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던 전신주 이전·설치로 이동 편의 증대 ▲ ○○버스전용차로에 설치된 택시정류장을 완전히 분리하여 승객불편 해소 ▲ ○○교차로 불법 좌회전 및 유턴방지시설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 ○○단속 장비 설치 위치 변경으로 신축 건물의 차량 진·출입 공간 확보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분석 자료는 의정활동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이어 신의장은 “경자년 새해는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한해가 되도록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찾아가는’, ‘따뜻한’ 시민 권익 보호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번호委 등 5개 기관 상반기까지 세종시 이전

    행정안전부가 서울에 남아 있던 5개 소속기관을 상반기에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서울신문 2019년 12월 27일 자) 세종시로 이전하는 조직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등이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시기까지 5월로 확정했고 나머지도 상반기까지 이전을 완료하는 것으로 장관 결재를 마쳤다. 5개 조직은 모두 행안부 별관 인근에 건립 중인 KT&G 소유 건물을 임차해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간 배치 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세종 이전 대상으로 함께 거론됐던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은 주로 서울·수도권에서 주요 업무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서울에 남되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 이전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부처 세종 이전 취지에 맞게 조직을 이전하기로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신청사가 2022년 완공되면 이번에 세종으로 이전하는 일부 조직은 3년여 만에 세 차례째 이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세종신청사에 모든 부처와 조직이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이번 이전 대상 조직들이 모두 2년 후에 다시 옮기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정영상 신임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취임

    정영상 신임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취임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등의 안전 문제로 지역민들이 더 이상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20일 취임한 정영상(58) 신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은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상생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정 지청장은 “지역 고용률 제고는 물론 노동시간 단축이 일선 현장에 안착되도록 적극적으로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정 지청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노동부 감사관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근로개선지도과장, 목포지청장, 전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노사관계 안정과 근로자 권익·건강권 보호, 일자리 창출 등 고용노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설 연휴 주차장 찾아 헤매지 마세요

    설 연휴 주차장 찾아 헤매지 마세요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24∼27일) 무료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1만7000여곳의 정보를 공공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포털’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휴에 무료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주민센터와 학교, 공공기관 등의 주차장 1만7572곳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개방한 1만6636곳보다 936곳이 늘었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공유포털’(eshare.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유포털은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이나 강당,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검색해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내달 말 공식 개통을 앞두고 설 연휴 공공주차장 정보를 시범 제공한다. 공유포털 첫 화면에 뜨는 ‘설 연휴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안내’ 창을 클릭해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목록과 주차장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함께 뜬다. 주차장을 선택하면 주소와 개방시간 등 정보를 볼 수 있고 ‘길찾기’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맵과 연결돼 이동 경로 확인과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명절 연휴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를 정부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에서 제공했는데 주차장 주소와 개방시간, 연락처 정보만 있어 위치를 확인하려면 따로 지도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했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정보 제공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할 점을 잘 살펴 공유포털 정식 개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구축

    경기 성남시는 공공 서비스 정책 수립 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7개월간 4억원 을들여서 모두 5개 분야의 공공·민간 정보를 수집·분석·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 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유동인구, 매출의 2개 분야 민간 정보가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담겼다. 매출 정보는 카드사, 유동인구는 이동통신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넘겨받아 최신화한다. 융합 분석한 공공·민간 데이터는 100만 명 성남시민의 성향, 생활 패턴, 특성별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활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문화행사·축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 경로, 교통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성남시청 8층에 있는 빅데이터 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4일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공무원 600명이 참여하는 ‘2020년 성남시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내부 행정망인 ‘새올’을 통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도 공개한다. 일반시민에게는 저작권, 보안, 개인정보 등에 관한 법적 검토와 제공 방법 등에 관한 기술적 검토를 통해 추후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접목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과학적 의사결정을 도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말하기 전에/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말하기 전에/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 9일 ‘2020 전시 계획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미술관의 새로운 도약 50년을 기약하는 토대 구축의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50주년이자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체제 원년이라는 큰 획을 그었지만 관장 선정과 전시 논란 등으로 그 의미가 온전히 빛을 발하지 못했다. 여기에 2013년 서울관 개관 당시 법인화를 염두에 두고 전문임기제로 채용한 학예 인력 40명의 계약 만료 시한이 닥치면서 고용 안정성 우려로 조직이 어수선했다. 윤 관장이 ‘토대 구축’을 얘기한 배경에는 무엇보다 핵심 현안이었던 전문임기제 직원의 정규직 전환 과제 해결이 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벌여 온 미술관은 지난 7일자로 40명 가운데 업무가 중복되는 보직 1개를 줄여 39명의 정원을 확보했다. 윤 관장은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해 하반기부터 보다 안정된 조직 운영으로 미술관의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미술계 반응이 영 심상치 않다. 박수를 치기는커녕 격앙된 분위기다. 정원은 39명이지만 미술관의 중추인 학예실장직은 지금처럼 전문임기제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해 38명만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다. 학예실 내부 인력이 정년을 포기하고 실장에 지원할지, 또 외부에서 영입된 임기 3년짜리 실장이 조직을 제대로 장악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한 미술평론가는 “세계미술 흐름과 완전히 거꾸로 가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미술계 인사들은 14일 긴급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위상에 맞춰 현 임기제 고위공무원 나급(2급)인 관장의 직위를 차관급으로 격상하라는 요구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행안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미술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마당에 학예실장이 계약직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선 미술관 측도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행안부에 미술관장은 고위공무원 가급(1급), 학예실장은 고위공무원 다급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공무원의 증원과 직급 체계를 신중히 운영하려는 행안부와 기획재정부의 방침은 원칙적으로는 백번 옳다. 그러나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은 다른 행정서비스 기관과 달리 효율성만으로 재단할 수 없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예사(큐레이터)라는 통칭 아래 전문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는 레지스트라(소장품 관리원), 컨서베이터(보존 전문가) 같은 미술관 필수 직종에 대한 낮은 인식은 미술관의 질적 수준과 직결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법인화를 처음 추진한 이래 2018년 법인화 철회를 공식 발표할 때까지 10여년간 조직 체계도, 운영도 매우 유동적이었다. 2013년 서울관 개관, 2018년 말 청주관 개관으로 외형은 눈덩이처럼 불었지만 속은 허약했다. 관람객은 2014년 241만명에서 2018년 245만명으로 제자리걸음이었다. 2019년 274만명으로 늘었지만 청주관을 포함한 숫자치고는 초라한 증가세다. 외국인 비중도 5%로 지난해(2%)보다 늘었다고 하나 해외 유수 미술관에 가득 찬 관광객에 비하면 갈 길이 멀다. 지난해 11월 김환기의 푸른색 전면 점화 ‘우주’가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인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 늦기 전에 한국 미술의 중심이자 국가 대표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위상과 역량 강화에 대한 전향적인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coral@seoul.co.kr
  • 중구,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중구,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중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은 부동산정보, 지적정보, 지적도면 등의 정보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조상땅 찾아주기, 지적전산자료 공동 활용,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리, 접근권한 관리의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신청자용 지적전산자료 이용신청서 양식 개선은 민원절차를 간소화한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이용신청서, 위임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신청인들은 중복된 9개 항목을 한 번만 작성하면 된다. 2개 부서에서 반복 검토하던 절차도 1개 부서 검토로 줄였다.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이 서비스는 2018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에도 채택됐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히 지적행정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윤커뮤니케이션즈, ‘정부24’ 공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윤커뮤니케이션즈, ‘정부24’ 공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윤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2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전자정부지원 및 스마트워크 성과보고회’에서 전자정부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정부 24’ 구축사업을 통한 IT서비스 개선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정부24’ 구축을 통해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민원서비스 연계 및 정책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자사 솔루션인 ‘윤컴즈챗봇’을 통한 ‘정부24’의 대화형 상담서비스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대국민 편의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2018년에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구축 2단계-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2019년에는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2단계-2차 사업’을 연속해서 수행하였고 170개 민원시스템 및 48개 정책정보 연계를 통한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정부24’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정부24’를 통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윤커뮤니케이션즈 윤여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윤커뮤니케이션즈는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구축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자정부지원사업 및 스마트워크사업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생·주민 함께 웃은 입시 밖 서대문 교육

    학생·주민 함께 웃은 입시 밖 서대문 교육

    민·관·학 협력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행안부 선정 사회혁신부문 대상 영예올해 우수사례 선정된 ‘달팽이학교’ 입시경쟁 밖 목공·도예 등 체험 기회“오늘이 서대문구가 가진 교육에 대한 가치를 공감하고 민·관·학 주체들이 단단하게 결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혁신교육지원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생 40여명을 비롯해 강당을 가득 메운 120명 남짓한 참가자들 앞에 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같이 말하자 청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성과 공유회-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해’ 행사가 열렸다. 한 해 동안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주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사업의 결과물을 나누고 소통을 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딱딱한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운동회를 방불케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치어리딩,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에 이어 컬링, 계주 등 체육대회와 성과 공유 방석퀴즈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40여명씩 소통, 혁신, 공감, 화합 등 4개 팀으로 나뉘었다. 팀별로 조끼를 맞춰 입고 사전 응원 연습에 이어 몸풀기 댄스가 이어졌다. 문 구청장도 파란색 조끼를 입고 ‘소통’팀의 팀원이 돼 발을 맞췄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쭈뼛거리던 사람들은 2명씩 짝을 지어 무대에 오른 강사의 율동을 따라하면서 점차 표정이 부드러워졌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도 터져나왔다. 행사가 열린 대강당 앞 공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두아이 체험한마당’, ‘아이엠샘’, ‘토요동학교’, ‘누구나 프로젝트’, ‘내고장탐방’ 등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이 중 올해는 ‘달팽이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달팽이학교는 지역 예술단체와 손잡고 입시경쟁에 지친 아이들에게 목공, 도예, 그림, 요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지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2개 학교에서 시작해 2017년 3개, 지난해 5개, 올해는 모두 6개 학교가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사회혁신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주민번호변경위 내년 5월 세종시 이전

    [단독] 주민번호변경위 내년 5월 세종시 이전

    위원들 대부분 서울 지역 교수·전문가 “실무진 서울 출장 늘어날 것” 비판도내년 5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됐다. 지난 2월 행안부 본부가 서울을 떠난 지 약 1년 만에 산하기관·조직 6곳의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이전을 계기로 남은 조직 5곳의 세종 이전 추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세종시 이전이 되레 실무진의 서울 출장 횟수를 늘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년 새 두 번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일부 조직에서는 잦은 이전에 대한 불만도 감지된다. 2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내년 약 2억원을 투입해 거처를 현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시로 옮긴다. 정부 관계자는 “임차 예정인 건물이 5월에 준공된다고 해서 시기를 그때로 정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이들의 사례를 심사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준다. 올해 초만 해도 행안부 산하기관·조직 6곳은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에 남았다. 하지만 지난 5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세종중심 근무 정착방안’에 행안부 산하기관·조직의 이전 계획이 담기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당시 국무조정실은 “최근 부처 장차관,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며 세종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하기관·조직의 세종 이전을 놓고 우려도 나온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만 해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격주로 회의를 연다. 위원 11명 중 대부분이 서울 지역 내 교수 및 전문가다. 세종에서 회의를 개최하면 당장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위원회 관계자는 “5월 이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사무실을 5층에서 12층으로 옮겼던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직원들은 1년여 만에 다시 이사를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내년이면 서울에 잔류한 행안부 조직 5곳도 세종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곳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정부혁신전략추진단,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 등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내년쯤 (남은 5곳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러나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 내년 5월 ‘주민번호변경위’ 세종 이전...행안부 산하기관 중 첫발

    [단독] 내년 5월 ‘주민번호변경위’ 세종 이전...행안부 산하기관 중 첫발

    내년 5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됐다. 지난 2월 행안부 본부가 서울을 떠난지 약 1년 만에 산하기관·조직 6곳의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이전을 계기로 남은 조직 5곳의 세종 이전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사업 특성상 협업 대상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어 세종시 이전이 되레 실무진의 서울 출장 횟수를 늘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년새 두번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일부 조직에서는 잦은 이전에 대한 불만도 감지된다. 2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내년 약 2억원을 투입해 거처를 현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시로 옮긴다. 2022년 정부세종신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건물을 임차해 사무공간을 마련한다. 정부 관계자는 “임차 예정인 건물이 5월에 준공된다고 해서 시기를 그때로 정했다”면서 “이미 본부가 세종시로 내려간 상황이라 직원들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 등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이들의 사례를 검토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주는 역할을 한다. 행안부 산하기관·조직 6곳은 본부가 떠날 때도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에 남았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세종중심 근무 정착방안’에 행안부 산하기관·조직의 이전계획이 담기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당시 국무조정실은 “최근 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산하기관·조직의 세종 이전을 놓고 우려도 나온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만 해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격주로 회의를 연다. 위원 11명 중 대부분이 서울 지역 내 교수 및 전문가다. 세종에서 회의를 개최하면 당장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위원회 관계자는 “5월 이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고 (이들의 임기가 끝나는) 2021년 6월부터는 세종시에서 전문가를 위촉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행안부 본부가 청사에서 자리를 비우면서 사무실을 5층에서 12층으로 옮겼던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직원들은 1년여만에 다시 이사를 가야할 처지에 놓였다.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내년이면 서울에 잔류한 행안부 조직 5곳도 세종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곳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정부혁신전략추진단,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 등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내년쯤 (남은 5곳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남시 ‘4차산업혁명’ 정보화 사업 96건 207억원 투입

    경기 성남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에 207억원을 투입해 96건의 정보화 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IT 전문가,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16억원,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과 공공정보 확대 사업 5억4000만원, 시민 안전을 위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사업 4억5000만원 투입 등이다. 또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5억원, 네트워크 장애 관리시스템 구축 7800만원,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넷 개편 사업에 2000만원 투입을 의결했다. 이 외에도 범죄 취약지역 142곳에 43억원을 들여 생활안전 CCTV 710대를 추가 설치하고,사람, 차량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선별 관제 솔루션 구축에 2억500만원을 투입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의 안정적인 정보통신 행정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작은 지구촌’ 안산… “외국인 삶의 질 향상·사회통합 상생 역점”

    ‘작은 지구촌’ 안산… “외국인 삶의 질 향상·사회통합 상생 역점”

    경기 안산시는 ‘작은 지구촌’이다. 지난 10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8만 7618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한다. 외국인 주민 포함해 안산시 주민 74만 453명의 11.8%에 달하는 규모이다. 국적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우크라이나 등 105개국에 달한다. 한국인 주민까지 포함하면 안산시민의 국적은 106개국이나 된다. 외국인들의 거주 목적도 다양하다. 대부분 취업이지만 유학이나 연수, 방문 동거도 적지 않으며, 난민 형태의 거주자도 1527명이 있다. 안산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은 수도권이면서 인근 시화 및 반월국가산업단지 등에 일자리가 많아 외국인 밀집 거주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 안산’이란 비전을 통해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내외국인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산은 세계 각국의 국민이 모여 사는 세계 문화 교류의 장”이라며 “외국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인권사업 등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고 했다. 외국인 자녀들이 안산에 계속 머문다면 미래 인재가 될 것이고,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난다면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이상 안산에 거주한 등록 외국인 아동(3~5세)에게 매월 보육료 22만원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11월부터는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에게도 학비 22만원(공립유치원은 5만 6600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0~5세 아동으로 확대했다. 외국인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인 보육료 부담을 줄여 주려는 노력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수는 2017년 8만 494명에서 지난해 8만 6023명, 올 들어 8만 7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또 보육료 지원대상자도 지난해 대비 2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시장은 “자녀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보육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산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고, 안산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원구 주민 김모씨(52)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문화도시인 안산이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외국인 노동자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그 돈으로 다시 지역에서 사용하는 선순환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은 2009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올해로 10년째 유지해 온 특구는 또다시 5년 연장돼 새로운 특색 사업이 추진된다. 외국인이 많고 다문화마을특구도 있다 보니 안산시에는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2과 6팀)’가 2005년부터 설치돼 운영 중이다. 윤 시장은 “본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의 4급 직제 외국인 전담기관으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행정, 교육, 민원상담, 출입국, 노동, 보건, 여가생활, 금융서비스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도 마련돼 11명의 외국인 직원이 14개국 언어로 체불임금 등 각종 민원 상담을 한다. 이외에 외국인 관련 정책 등을 조언하거나 건의하는 ‘외국인 주민 대표자 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 문화센터 등도 운영 중이다. 국내 유일의 고려인문화센터는 고려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주민 자녀 교육·보육 지원, 방과후 교실 운영, 각종 상담·통역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지역 사회 조기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내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다문화특구에서는 이 밖에 송끄란(태국의 설 축제), 쫄츠남(캄보디아 설 축제), 끈두리(인도네시아 민속행사) 같은 축제도 수시로 열리고,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에는 각국의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도 열린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내년에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자연경관이 뛰어난 대부도와 풍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부도 갯벌 등 지역 내 다양한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원곡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다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관광에 활용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안산시야말로 세계 106개국 국민이 모여 사는 ‘한국 속의 세계’라면서 “내외국인이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교류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국제문화센터건립과 유엔국제청년다문화도시 추진, 외국인주민상담교육센터 건립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종로, 서울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1위

    종로, 서울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1위

    서울 종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로 드러났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도에서 인구 30만명 이상인 16개 시 등 4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지수를 조사했다.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도움되는 정보 제공), 친절성(예의 바른 응대·이해를 돕기 위해 정성껏 설명) 등을 평가했다. 구는 서울 자치구 평균 서비스 품질조사 점수 69.1점을 웃도는 72.9점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경기 지자체의 평균 점수는 62.5점이고,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성남시가 67.3점이라는 걸 고려하면 종로구는 이번 조사 대상 지자체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크고 작은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동작구, 청렴도 평가 서울 자치구 최고등급 달성

    서울 동작구, 청렴도 평가 서울 자치구 최고등급 달성

    서울 동작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52점으로, 지난해 대비 3등급 올랐다. 인허가, 보조금, 공사, 재정 및 세정 등 직접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에서 지난해 대비 1.49점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0.35점 높은 7.90점으로 나타나 2등급을 받았다. 금품·향응·편의 등 부패경험률은 0%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1년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3개 영역, 22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해 집중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청렴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사전 청취하고 청렴 모니터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외부청렴도 향상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집행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공공·금융부문 차세대 SW 수주전 뜨거워진다

    공공·금융부문 차세대 SW 수주전 뜨거워진다

    민원24·내부 결재 시스템 등 시장 확대 AI 등 적용 신사업 패권다툼 본격화공공·금융 분야 차세대 소프트웨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 CNS가 주름잡던 공공·금융 분야에 삼성SDS가 6년 만에 다시 뛰어들면서 첨예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에 복귀한 삼성SDS가 곧바로 3개의 굵직한 사업을 따내자 업계에서는 ‘왕의 귀환’이란 평가까지 나왔다. 올 하반기 탐색전을 끝낸 두 회사는 새해에 대거 풀리는 신사업을 놓고 패권을 잡기 위한 ‘본 게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공공·금융 분야에 복귀한 것은 주로 삼성그룹사를 대상으로 했던 매출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14%에 그쳤던 대외사업 비율을 올해 19%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2013년에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이 개정되며 대기업의 사업 수주가 쉽지 않게 되자 내부사업에 몰두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24’나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다가 공공기관 내부의 결재 시스템까지 외부 용역을 주는 등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한 배경이다. 또한 2015년 11월부터 예외적으로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했던 신산업(클라우드·사물인터넷·빅데이터) 분야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함께 내놓은 ‘2020 공공부문 SW사업 수요 예보 결과’를 살펴보면 2016년 3조 6827억원 수준이던 공공 부문 소프트웨어 사업 예산은 매년 조금씩 상승해 올해는 4조 814억원에 이르렀다. 내년에는 4조 7890억원에 달한다. 이를 둘러싼 삼성SDS와 LG CNS의 전초전은 치열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1단계(약 17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사업(약 1200억원 규모), ABL생명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약 500억원 규모)을 가져갔다. LG CNS도 NH농협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약 300억원 규모),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한 스마트시티 컨설팅 용역(약 14억원 규모)을 차지했다. 내년 상반기에도 굵직한 사업들이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3000억원 규모), 우체국금융 차세대 시스템(2000억원 규모),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정보기술(IT) 통합(1000억원 규모),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1000억원 규모) 등을 놓고 수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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