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 새달 13일 출범
경기도 북부지역의 제2청사 체제가 다음달 13일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다음달 13일 한강 이북지역을 관할하는 제2청사 체제를 공식출범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경기도 북부출장소는 경기도 제2청으로 승격되고 기관장의 직급도 지방2급(이사관) 출장소장에서 국가1급(관리관) 제2부지사로 상향조정된다.
경기도 제2청사는 의정부,고양,파주,동두천,남양주,구리 등 6개 시와 양주,연천,포천,가평 등 4개 군 주민 220만명을 담당한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달 11일 착공한 새 청사가 완공되는 2001년 말까지 현재의 북부출장소 건물과 의정부역 부근 삼성생명보험 빌딩 일부를 임대해 사용한다.
경기도는 1월말까지 행정기구설치조례 등 관련법규를 정비,도 본청 사무 3,962건 가운데 86.2%인 3,414건을 제2청으로 옮기고 인사조정권,예산배분권등 본청 행정부지사와 동일한 전결권한을 제2부지사에게 줄 계획이다.
현재 북부출장소내 4국 12과 36담당(계)에 정원 208명인 기구를 2배로 확대하는 방안도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다.
경기북부출장소는 지난 67년 6월 경기도청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옮긴 뒤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설치됐으며 북부지역의 발전과 효율적인민원처리를 위한 지청 설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수원 김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