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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저출산과 청년인구 유출을 극복하고 인재가 머무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모델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30억~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다음달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마감하고, 3월 초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5, 6월엔 2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경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 사천·진주·고성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지역 고교·대학·기업이 협력해 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창원은 방산·수소, 밀양은 나노, 김해는 의·생명 등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유형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서부권에선 목포·무안·신안이 공동교육발전 특구, 나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특구, 영암은 맞춤형 돌봄 특구, 광양은 신소재산업 인재 육성 특구, 강진은 해외유학생 국제화 특구를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전남교육청과 각 기초지자체가 제시한 모델을 통합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북에선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은 태권도 교육발전 특구, 익산시와 완주군은 2차 전지 등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제시하는 등 7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항공, 원자력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했다. 강원교육청은 화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육아, 교육비, 장래 걱정이 없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수도권 내 인구 감소지역도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 8개 시·군 마다 특색에 맞는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 고양, 동두천, 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갖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과학고,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 유치와 특구 지정으로 인재특구가 되겠다는 포부다. 교육발전특구는 기초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1유형,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유형, 광역단체가 기초단체들의 신청을 취합해 지원하는 3유형으로 나뉜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전남 여수시 돌산 소재 굴 작업장과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가두리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영광 낙월도∼신안 효지도,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 겨울철 양식생물 한계 수온은 말쥐치가 섭씨 8도, 돔류가 6.5도이며, 참전복 5도, 넙치 4도 등이다. 전남지역 양식어류 5억 5천만 마리 가운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 조기 등은 3100만 마리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지역의 양식 어류는 2억 2천여 마리이며 이 가운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와 쥐치류 2151만 9천 마리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2월 여수해역에서는 저수온으로 돔류, 참조기, 부세 등 59어가 192만 마리가 피해를 입어 48억 원 피해액을 기록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와 저수온 양식장 관리 매뉴얼을 잘 숙지해 달라”며 “도에서도 현장대응반 운영 등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저수온 상황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만의 자체 행사로 끝난 순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순천시만의 자체 행사로 끝난 순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3일 열린 순천상공회의소 ‘2024 신년인사회’가 전남도청 관계자들이 불참한 채 순천 관내 소재 기관들만 참석하는 초라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10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서동욱 전남도의장을 비롯 순천시·구례군·보성군내 정관계, 경제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하지만 참석자 대부분은 순천지역에서 활동중인 기업인들이어서 순천시 자체 행사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 출신 서동욱 전남도의장을 제외한 전남도의원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고,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은 행사 마무리 시간인 ‘떡케이크 커팅식’에 얼굴만 보일 정도로 무성의한 행동을 보였다. 이때문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인들은 전남도의 올 한해 경제 정책을 한 마디도 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기업 대표 A씨는 “11시 열린 여수상공회의소에는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전남도 주요 시책을 설명해 기업인들의 큰 받수를 받았다”며 “시간을 쪼개 참석했는데 순천은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의 말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기업 대표 B씨는 “순천 신대지구에 전남도청 2청사가 들어섰지만 동부지역본부장 얼굴도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열린 목포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마무리 행사인 ‘떡케이크 커팅식’까지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순천상공회의소 85주년을 맞아 청년이 가장 머무르고 싶고 살고싶은 일류도시 순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순천의 대 도약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시장은 “2024년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한 순천형 K 디즈니 조성과 지식 집약형 미래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겠다”며 “순천만의 품격을 도심까지 확장하는 도시발전축 조성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진료받는 순천형 공공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는 명품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순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욱 죽암건설㈜ 대표이사가 2024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 베트남 출신 20대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7급 공무원 되다

    베트남 출신 20대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7급 공무원 되다

    “이주 여성으로 공무원이 돼 너무 영광스럽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떨리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해줬는데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십분 살려 이주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전달되도록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2일 전라남도 지방임기제 7급상당 공무원으로 임용된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정민정(29) 주무관은 “이주 여성이 필요한 사안들을 전달하는 중계 역할에 충실해 맡은 업무를 시원하게 잘 처리한다는 평가를 듣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전남도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정 주무관의 임기는 1년이다. 1년 재연장이 가능해 앞으로 2년간 업무를 담당한다. 정 주무관은 모국어 상담사 지원과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 등 다문화여성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2013년 국제결혼해 2018년 귀화한 후 보성군 가족센터에서 5년간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 업무 등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현재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학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최고등급인 6급을 보유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임용장 수여식에서 “다문화여성과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토록 하기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다문화여성 공무원 임용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은 다문화 가구 1만 5666세대, 5만 11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 39만 9396세대, 115만 1004명의 4.5%를 차지, 7번째로 많다.
  •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윤 전 차관은 28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차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은 정치권이 똘똘 뭉치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입성해 포항의 새로운 정치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통령비서실부터 일선 지방정부를 넘나드는 폭넓은 공무원 보직 경로와 다양한 성과는 평생 갈고 닦고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자부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포항 지역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포항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과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내놓았다. 포항과 경주, 대구,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를 구축해 경북 동남부권과 대구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포항 북구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포항 유치,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 태어난 윤 전 차관은 포항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 후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차관을 역임했다.
  •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박경국 前차관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박경국 前차관

    정부는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사장으로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충북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고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1차관 등 자리를 거쳤다. 산업통합감독위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이후엔 충북대 석좌교수, 강동대 초빙교수,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 등 활동을 해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 ‘오송참사’ 관련 검찰, 충북도·청주시 추가 압수수색 6시간 만에 종료

    ‘오송참사’ 관련 검찰, 충북도·청주시 추가 압수수색 6시간 만에 종료

    검찰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단행한 압수수색이 6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참사 당일을 전후로 이뤄진 보고·결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두 기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다. 충북도는 참사 직전 미호강 홍수 경보가 발령됐음에도 지하차도를 사전 통제하지 않거나 교통 통제 등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청주시는 위기 상황을 통보받고도 관계기관에 전파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부서는 충북도 행정부지사실·균형건설과·예산실, 청주시 부시장실·기획행정실장실·안전정책과·흥덕구청 등 참사 대응과 관련된 곳이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으로 부실대응 기관 피의자들의 신병처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동안 ‘부실 제방’과 ‘부실 대응’ 두 갈래로 수사를 이어왔다. 우선 참사 선행요인인 제방 공사의 책임자를 규명하는데 주력했다.부실제방과 관련한 미호천교 제방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 2명을 구속했다. 한편, 지난 7월15일 집중 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유실되면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완전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 청년들의 소통공간·쉼터… ‘청년다락’ 노형동에 문 열다

    청년들의 소통공간·쉼터… ‘청년다락’ 노형동에 문 열다

    청년들의 커뮤니티공간이자 쉼터인 청년다락 5호점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18일 노형동 이마트 맞은편에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참여 활성화를 견인하며 제주형 청년보장제 정책의 제주시 서부권역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청년다락 5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락(多樂)’은 청년들을 위한 즐거움이 많은 다락방과 같이 청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일컫는다. 사무실을 임대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카페 등을 전전긍긍하는 동아리 회원들과 청년들에게 안성맞춤 공간이다. 사업비 2억 9000여만원을 들여 182.75㎡(56평) 규모로 조성한 5호점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회의실, 소규모 1~2인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일(일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쉼터, 동아리 모임장소, 북카페, 회의장소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해 회의실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www.jejuyouth.com)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소규모 스터디룸은 현장 예약을 통해 사용하면 된다. 앞서 도는 2016년 12월 제주시 이도이동에 1호점(제주시 연삼로 386-1),지난 2019년 4월 서귀포시평생학습관 1층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2020년 6월 서귀포시 대정읍에 3호점(서귀포시 대정읍 동일하모로 179번길 2), 같은해 10월에 제주시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에 4호점을 열었다. 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청년다락 5호점을 제주시 서부권역의 지역거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청년다락은 청년들이 누구나 자유롭고,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나아가 청년다락 5호점이 제주형 청년보장제 추진 지역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순사건지원단, 희생자 2126건 심의·결정

    여순사건지원단, 희생자 2126건 심의·결정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동부청사에서 제8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희생자 581명에 대한 심사를 마쳐 지급까지 총 2126건이 심의·결정됐다. 이날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건이 76건, 군법회의 명령 등 공적 증빙 첨부 사건 214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89건, 추가 유족 신고 2건이다.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여순사건지원단에서 역점 추진하는 희생자·유족 결정이 그동안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신청인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사실조사 방식 변경 및 조사원 확충 등 과감한 업무체계 개편으로 지금까지 총 2126건이 심의·결정돼 신청 대비 30%가 조사 완료됐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에서는 중앙위원회의 심사·결정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조사 인력 증원과 조사 기한 연장을 내용으로 한 특별법 개정 등 신속한 심사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 신고·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남은 기간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막바지 홍보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전남도에서는 사실조사와 위령사업 등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나름 성과도 있었던 만큼 희생자·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족회 및 사회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희생자 접수는 지난 3월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31일까지 신고 기간이 연장된 이후 361건을 추가로 접수돼 13일 현재 총 7155건을 접수했다.
  •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철회해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철회해야”

    문금주(56)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철회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문 전 부지사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한 후 14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0여명의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장흥군선관위 앞에서 문금주 전 부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을 함께하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 예비후보는 등록 후 “‘행동하는 양심’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마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참 세상, 새로운 길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이 모든 길에 주인공은 지역민 여러분이 될 것이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등록 후 장흥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치르고 예비후보로서의 공식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문 예비후보는 충혼탑 앞에서 “저의 아버님을 포함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미래를 향한 책임의 무게를 실감하며 이제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새로운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검찰 공화국을 종식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 진영의 혼란과 분란을 야기시키고 신당에 대한 명문도 없고 총선 압승을 바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의 원팀과 승리하는 민주당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당 창당 결정을 철회하고, 백의종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빨간불 경남 건설경기...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으로 돌파구 모색

    빨간불 경남 건설경기...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으로 돌파구 모색

    경남 중견 건설사 부도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자, 경남도가 공공부문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침체한 건설경기 돌파구를 모색했다. 회의에는 건설업체 대표·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도는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문제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지난달 28일 지역 중견기업인 남명건설㈜이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커졌다고 봤다. 올해 10월까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2조 5621억원으로 작년보다 63.7% 감소한 점, 내년도 민간부문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위기감을 키우는 요소로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는 공공부문 중심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자금 여건 개선 지원안 마련, 제도개선 등을 꾀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내년 대형국책사업 등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진해신항, 남해~여수 해저터널, 가덕도 신공항·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예다.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현행 8개 업종)에 철강구조물·금속구조물 업종 추가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내 지역제한 입찰 대상 금액 향상 등 제도개선,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확대,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확대 운영 등 지역업체 수주 지원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설업계도 건설시장 침체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도입과 시공역량 확보 등 자구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날 김해시는 남명건설 부도로 지역 내 임대아파트 입주민 우려가 커지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산업개발이 임대 사업을 하는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에는 824가구가 입주해 있다. 임대보증금 손실 등을 우려한 임차인들은 지난 7일 입주민 공청회를 열고 조기 분양 전환과 임차권 유지 등을 시와 남명산업개발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전담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임차인 대표회의, 주택도시보증공사(남명산업개발 임대보증금 보증기관), 주택도시기금채권자(우리은행)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시는 “남명산업개발 기업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분양전환까지 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며 “계약만료에 따른 기존 임차인 임대보증금은 약 6개월 이후 법원의 회생계획인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기분양전환, 임대보증금 보전, 보증보험기간 연장 등 여러 문제를 적극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서갑원 전 의원, 22대 총선 출마 “순천의 봄 활짝 피우겠다”

    서갑원 전 의원, 22대 총선 출마 “순천의 봄 활짝 피우겠다”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열리는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서 전 의원은 7일 오전 11시 성동교차로 인근 K2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식을 갖고 포부를 밝혔다. 조보훈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임종기·서정진 전 순천시의장과 전직 시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서 전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검찰 독재를 막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4년 전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나선 국회의원은 무도한 검찰 폭주가 자행되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것이 전략공천의 결과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누구보다 검찰개혁을 원했지만 검찰 권력에 희생당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분”이라고 상기하면서 “누구보다 검찰을 바로잡을 강한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순천시민들과 함께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서 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뿐만 아니라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최고경영자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지방소멸, 경제불안, 청년문제, 기후변화와 같은 순천이 직면한 미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화특별시 순천’,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젊은 도시 순천, 사람이 모이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서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 이뤄냈던 부도공동임대주택 임차인 구제, 화상경마장 설치 백지화, 교육시설 예산확보, 포스코 마그네슘·현대스틸 등 대기업 유치, 국비 도로 확보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던 업적을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총선에 당선되면 3선 중진의원서 순천과 호남의 발전을 이끌 준비가 돼 있음을 자신했다. 이어 “최후의 결전, 노량해전을 나서는 이순신 장군의 결연한 심정으로 총선에 나섰다. 반드시 ‘순천의 봄’을 피우겠다”고 출마의 심정을 표현했다. 서 전 의원은 고 노무현대통령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17대. 18대 국회의원, 신한대학교 총장,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하늘은 왜 널 이리 빨리 데려가는지…” 故임성철 소방장 마지막 가는 길 눈물바다

    “하늘은 왜 널 이리 빨리 데려가는지…” 故임성철 소방장 마지막 가는 길 눈물바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한 창고 화재현장에서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킨 후 화재를 진압하다 희생된 故 임성철 소방장(29)의 영결식이 5일 엄수됐다.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도착하자 도열해 있던 동료 소방관 등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고 참석한 1000여명의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고인과 유족을 위로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제주도는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윤 대통령이 보낸 조전을 대독한 남화영 소방청장은 훈장을 올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장(葬)’으로 엄수된 이날 영결식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화마에 희생당하신 故임성철 소방장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을 지켜내다 결국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별이 되었다”면서 “평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소방장의 희생을 결코 잊지않을 것”이라고 고인이 가는 길을 배웅했다. 임 소방장의 동기이자 친구인 표선119센터 소속 장영웅 소방교는 추도사에서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우리는 출동 벨 소리에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깜깜한 밤을 구급차를 타고 내달렸다”며 “단지 우리는 여느 때처럼 도움이 필요한 한 생명에 충실하기 위해 달려갔을 뿐인데 하늘은 왜 그리도 너를 빨리 데려가는 건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흐느꼈다. 이어 “나는 내일부터 다시 우리가 자랑스러워했던 소방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 한사람에게 달려갈 것이고 그때마다 너를 내 가슴에 품고 함께 가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 소방장의 부친 임영준씨는 고별사에서 “보고 싶은 아들아, 이제 내가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나중에 꿈에서라도 만나겠지. 바람 결에 너의 목소리가 들리겠지. ‘아빠 잘 지내, 사랑해’ 라고 하겠지”라고 말해 눈물바다가 됐다. 이에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난 4일 빈소를 찾아 “제복을 입은 젊은이들에게 최선의 대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임 소방장은 이날 오후 3시 제주국립호국원에서 가족들과 동료 소방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애국선열들이 잠든 묘역에 안장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고인은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했고 제주를 위한 삶을 살면서 더 큰 사명과 책임으로 소방관의 임무를 다해왔다”며 “누구보다 먼저, 망설임 없이 화재와 구급현장에 뛰어들 만큼 책임과 사명이 투철했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이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 여러분과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동료 소방관, 이 순간에도 눈물을 삼키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고흥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고흥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장은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며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가금농장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가 된다. 전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 단계에서 발생농장 육용 오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시군의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가금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강화, 의심 증상 발견 시 가까운 방역 기관 즉시 신고 등의 방역 수칙을 당부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 회의를 열고 “12~1월까지 최대 157만 마리의 겨울 철새의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르포]우리의 기술이 해냈다… 민간위성 제주해상서 발사 성공

    [르포]우리의 기술이 해냈다… 민간위성 제주해상서 발사 성공

    4일 오후 1시 58분.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중문해안 절벽 위 바다바라 카페 앞에는 민간위성 발사 관계자와 기자, 인근 주민 등 사람들로 가득 찼다. 국내 최초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위성이 우주로 발사되기 직전이어서 이목이 쏠리는 순간이었다. 마치 발사 성공을 기원하듯 바람 한점 없이 햇살이 따사로웠다. 태평양을 향해 확 트인 중문해변에서 약 4㎞쯤 떨어진 중문바다 한 가운데에서 우주발사대인 잭업 바지선이 붕 떠 있었다. 발사는 예정대로 2시 정각에 진행될 예정이라는 신호를 왔다. 드디어 오후 2시. 카운트다운. 바지선에선 드디어 하늘 높이 굉음소리를 내며 민간 위성로켓이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이 하늘로 높이 치솟았다. 처음엔 검은 연기를 내며 동쪽 서귀포방향으로 치우쳐 포물선을 그리더니 구름 위로 치솟아 올라가면서 하얀 포물선을 그리며 빙그르르 시야에서 사라졌다. 굉음소리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비행기가 멀리서 이륙하는 정도의 소리였다. 고도 110㎞까지 올라간 발사체는 정상궤도에 진입중이라는 연락이 왔다. 민간위성 발사의 최종 성공 여부는 약 6시간 후면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번 민간위성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인 지구관측용 소형 위성으로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발사체에는 한화시스템에서 제작한 중량 약 101kg의 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이 탑재됐다. 위성 발사 고도는 약 650㎞였다. SAR위성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더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더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더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기후·환경 감시, 건설·인프라, 안보 분야 및 분쟁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발사체의 1~3단 로켓에는 고체연료가 사용됐고 마지막 4단에는 액체연료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 우주산업 담당 관계자는 이날 “제주도 해상은 지리적으로 적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사할 뿐 아니라 주변 전파를 방해하는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 위성데이터 수신 처리에 용이한 위성 발사의 최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의 기술로 우리가 개발한 위성이 제주에서 발사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성이 정상적인 운영되고 있는 지는 5시간 반~6시간 후면 위성 발사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지상 촬영 영상이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지 , 화질이 좋은 지 시험은 향후 5~7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국회의원도 이날 “우리기술로 우리 발사체로 인공위성을 쏘는 역사적인 날이고 항공우주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한화시스템이 제주에서 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제주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시작되는 첫걸음을 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제주에 본격적인 우주기업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 내에 위성개발제조(AIT)센터를 중심으로 한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며 현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마쳤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한화시스템이 쏘아올린 소형 SAR 위성은 그간 해외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 발사 분야의 기술력을 국산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위성 발사로 대한민국 민간우주산업의 최적지가 제주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만큼 앞으로 제주가 민간우주산업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화시스템은 물론 관련 기업 투자 유치 및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한화시스템에서 이달중 공장설립 승인신청 등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컨텍은 한림읍 상대리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우주지상국 1단계 사업(안테나 5기)을 추진중이며 일부 안테나를 가동하고 있다. 컨텍은 2단계 사업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안테나 7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해상발사 경험을 통해 그동안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위성발사해야만 했던 수요를 제주가 가져오계 되고 이를 통한 기업유입과 투자 유치 등 부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로켓이 날아갈 때 감개 무량했다”면서 “실험에 가깝지만 성능이 더 좋은 위성이 개발되고 있다.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경제적 효과가 더 커질 것이고 한화 위성센터(하원테크노캠퍼스)가 건립되면 더 큰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제주가 우주로 가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감격했다. 그동안 정부는 이미 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신속하게 뉴스페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위성발사가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산업인 K스페이스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해상에서 국내 처음으로 우주발사체 해상발사가 이뤄진 것도 관련 기업에게는 희소식이다. 우주발사체 해상발사 전문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준비 중인 해상발사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 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출범

    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출범

    나눔 문화 확산으로 추위를 녹여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인 99억 2천만 원보다 6% 늘어난 105억 5천만 원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출범식은 희망 메시지 전달에 이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과 차량 제공, 복권 기금 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 등 배분금 전달식과 사랑의 온도탑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전남도의회 600만 원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3천만 원, 전남개발공사 2천만 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손모아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목표액의 1%인 1억 5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 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더 큰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뜨겁게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전격 퇴임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전격 퇴임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가 1일 전격 퇴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정선 고한읍 본사 회의실에서 퇴임사를 발표한 뒤 퇴임했다. 이 대표는 퇴임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고 도와줘서 고맙다”며 “남은 분들이 더 열심히 백년기업 강원랜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정안전부 차관,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고, 2021년 4월 8일 강원랜드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 임기는 내년 4월 7일까지였다.
  • “튼튼한 공교육 뒷받침돼야 사교육 의존 줄어”

    “튼튼한 공교육 뒷받침돼야 사교육 의존 줄어”

    “출산~노후까지 촘촘한 대책 필요”“지방에 일자리 있어야 청년 몰려” “인구 문제의 핵심은 교육에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실마리를 교육에서 찾아야 합니다.”(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30일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신문 주최로 전북도청에서 열린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에 참석한 각계 리더들은 인구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교육에서 찾아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과 전남도, 강원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인구포럼은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김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문제의 핵심은 지역소멸, 수도권 집중에 있다”면서 “서울신문과 함께 지역을 돌면서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의 원인 중 하나를 교육으로 꼽으면서 교육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젊은이들이 아이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낳기 전부터 출생, 산후, 돌봄을 모두 국가에서 제공해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은 뒤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교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출산부터 시작해 노후까지 촘촘하게 대책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중요한 해법”이라면서 “도는 이차전지와 방위산업 등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고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이 전북도의 인구정책 키워드”라고 말했다. 이인실 한반도 미래인구연구원장은 “여전히 중앙집권 방식의 고등교육 정책이 이뤄지고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기업의 좋은 일자리가 지방에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방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익산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 창업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농업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제대로 된 진짜 지방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지사가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 경영성과땐 1년 연임 가능

    제주도지사가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 경영성과땐 1년 연임 가능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는 ‘상근 이사장’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4·3평화재단 조례안)’을 3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4·3평화재단 조례안에는 재단의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도민과 유족들의 보편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도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이번 4·3평화재단 조례안에 수정 반영했다. 도지사가 이사장 임명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이사회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임명권자를 도지사에서 이사장으로 수정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했다. 기존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기관장 평가를 실시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임기 2년 후 경영성과를 고려해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당연직 이사 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제주도 재단 관련 업무 담당 실·국장’으로 전환하고, 도민의 보편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제주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업무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이사에 포함키로 했다. 도는 지난 29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21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실·국장들과 토론을 거쳐 4·3평화재단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조례 개정은 4·3평화재단이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전국화·세계화·미래화의 중심축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의회, 4·3평화재단, 4·3유족회 등과 협의하면서 조례를 개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3평화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른 출연기관의 체계를 지금이라도 구축하고 4·3특별법상 고유 목적사업을 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바로잡아 가는 것이 도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4·3평화재단이 도민과 유족들에게 책임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개정안을 놓고 고희범 전 재단 이사장이 사퇴한데 이어 오임종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사퇴하며 내홍을 겪었다.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성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성료

    ‘성공체전의 주역!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입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활동했던 전남지역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23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양대 체전 13일간 자원봉사자 8500여명이 팔을 걷어부치고 적극 나섰다. 이들은 개·폐회식 행사보조, 차봉사, 교통질서유지, 도핑검사, 장애인 이동보조, 의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 주개최지인 목포시 등 22개 시·군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우수봉사자 시상식, 활동사례발표, 자원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수상자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원봉사자 48명과 12개 자원봉사단체가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의 또 하나의 선수로 열심히 뛰어준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금메달이다”며 “전남의 위상과 명예를 빛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감동체전의 일등공신인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지역이 처한 문제를 자기 일처럼 해결하기 위해 늘 봉사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내년 5월에는 주개최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지역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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