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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중계석] 자치구 올 마지막 정례회

    자치구 의회의 올 한해 의사일정이 정례회를 끝으로 대부분 순탄하게 마무리됐다.●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제164회 정례회를 11월27일부터 12월18일까지 22일간 열고,2006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06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구정 운영의 문제점 및 대안을 모색하는 구정 질문도 이어졌다. 김경훈 의원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된 각종 개발계획이 무엇이냐.”고 질의했고 집행부측은 이에 대해 “지난 7월1일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새롭게 개정, 시행되었고 주거 지역은 15만평 이상을 최소 요건으로 정하고 있다.”고 답했다.●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끝으로 2006년도 회기 일정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제정 등 총 14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내년 예산안 2085억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시급성이 약하다고 판단한 청소차량 교체비 5억 3700만원 등 47건 18억 7567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새마을회관 건립지원비 1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안 중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구민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인구고령화와 가족부양 기능의 약화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조례도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기)는 행정관리국의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의회협력업무추진비 등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김원철 의원은 “구의회와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의회협력업무 추진비를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따로 편성해 쓰지 말고 다른 경비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무리 절약도 좋지만 각 기관과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운영을 위해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필요한 예산인 만큼 편성해달라.”고 말했다.시청팀
  • “서울의 끝동네 아닌 첫동네로”

    “서울의 끝동네 아닌 첫동네로”

    “노원구를 서울의 끝동네가 아니라 첫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이광열(56) 노원구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의 변두리에 머물렀던 노원구를 서울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춧돌을 놓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5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이 의장은 ‘의회의 질적인 도약’을 강조한다. 구정에는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졌다. 이 의장은 “공무원의 시각과 주민들의 시각에는 차이가 많다.”면서 “구 의원들이 중간에 서서 대안은 물론 방향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원구의회는 올해 의원들의 의정 연구를 돕기 위해 의원 사무실을 만들었다. 대신 의장의 집무실은 10여평 줄었지만 “의정 발전을 위해서라면 의장실의 규모가 무슨 문제냐.”며 그는 너털웃음을 지었다. 또 상임위원회도 운영·행정복지·재무위원회 등 3개에서 운영·행정재무·보건복지·도시건설 등 유관부서별로 4개로 좀더 세분화했다. 다른 구의회와 달리 정기회를 앞두고 전체의원 세미나보다는 상임위별로 연수를 다녀오도록 배려했다. 초선의원들을 위한 용어해설집도 만들어 배포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노원구의회에는 요즘 공부 바람이 거세다. 특히 16명의 초선의원들의 공부 열기는 뜨겁다. 휴일은 물론 밤 늦게까지 남아 공부에 열중인 의원도 있다. 이번 정기회 방향과 관련, 이 의장은 “예산이나 비리는 구청 자체 감사나 시 감사 등을 통해 대부분 드러나는 만큼 숫자 감사보다는 정책 감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의 의회관은 이처럼 합리적이다. 의원들이 지난 5·31지방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들을 모아서 공약집을 만들고 이를 집행부에 검토시켜 통폐합하거나 버릴 것은 버리도록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의원들이 내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렇게 해서 모은 공약이 모두 215개. 이 가운데 22건은 ‘불가’ 판정을 받아 폐기됐고 나머지 193건은 내년초부터 특위를 구성,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의장은 재선의원이다.4대 때에는 당현천 복원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금 당현천 복원사업은 4년이 흘러 탄력을 받아 추진중이다. ■ 이광열(56) 노원구 의장 ▲㈜일양약품 근무▲제4대 노원구의회 의원▲당현천살리기 특위위원장▲바르게살기 노원구지부 부회장▲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 수상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의정 뉴스]

    ●종로구의원들, 문화체육센터 현장 방문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제 160회 임시회의 회기중인 14일 종로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다. 종로구의회는 13∼17일 제160회 임시회를 열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의정질의와 법안을 처리한다. ●노원구의회,20일 구세조례 개정안 심사 노원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는 20일 구세조례중개정조례안과 구세감면조례중개정 조례안, 도시관리계획 등을 심사한다. 앞서 18일 월계동과 공릉동, 하계동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다. 아울러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상계 10동 노원정보도서관을 방문,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19일까지 임시회 서대문구의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 1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제출 안건은 조례안 11건과 청취안 1건, 청원한 1건 등 총 13건이다. 주요 안건은 연희 제1구역주택 재개발용도 지역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의견 청취안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건축관련 청원을 비롯해 구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 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안, 구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구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구 장수축하수당 지급 조례안, 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동작구의회,160회 임시회 동작구의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 16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200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선임의건을 비롯해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중개정 조례안,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 중개정 조례안,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안, 구세조례중개정 조례안, 구세감면조례중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강북구의원들, 미아 재건축 현장 방문 강북구의회 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일 강북구 미아 2동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먼지와 채광 등에 신경을 써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4월 의정모니터 과제 모집 서울시의회는 15일까지 4월 의정모니터 과제를 모집한다. 과제는 서울 시정업무 분야에 대한 의견이나 개선 요구사항 등으로 시의회 홈페이지(www.smc.seoul.kr) 시민광장의 의정모니터 코너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문의 3702-1304.
  • [행정플러스] 산재근로자등 학자금 대출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근로자와 재해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에게 2006년도 대학학자금을 빌려 준다.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유족 및 장해등급 제9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이다. 규모는 45억원으로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대부한다. 졸업한 이듬해 2월말까지는 거치기간으로 연 1%의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4년 동안 원금과 연 3%의 이자를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www.welco.or.kr)나 공단 행정복지팀(1588-0075)
  • [의정 포커스] 학교급식 개선 소매 걷어붙였다

    [의정 포커스] 학교급식 개선 소매 걷어붙였다

    서울 도봉구의회가 학교 급식 개선에 나선다. 구의회는 지난달 17일 한살림도봉지부와 공동으로 ‘학교급식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측은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해 급식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시범학교 지정 운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급식 실태부터 조사 이날 공청회는 김낙준 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이성우 의장, 추경숙·박진식·김용석·최홍순 의원이 참석해 전문가와 주부,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친환경 농산물 사용 ▲위탁 급식의 직영 전환을 위해 예산 확보, 조례 제정을 시급한 문제로 지적했다. 구의원들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살림도봉구지부 곽금순 대표는 “학교 급식 위탁 업체가 영리를 목적으로 해 내용물이 부실해 질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위탁 운영되는 급식 체제를 직영으로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급식사로 활동 중인 정명옥씨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나물 같은 전통 음식이 나오면 맛이 없다고 잘 안먹는다.”면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면 예산이 20%는 늘어난다.”며 급식 질 개선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말했다. 김유임 고양시의원은 “고양시의 경우 일부 학교 급식용 쌀을 정부미에서 고양지역 ‘송포쌀’로 대체했더니 학생들의 쌀 섭취량이 늘었다.”면서 “도봉구도 시범 학교를 선정하고 예산을 마련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낙준 의원은 “관내 학교의 급식 실태를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조사하는 게 가장 우선돼야 할 일”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 확보가 관건 이성우 의장은 “시범학교를 선정해 친환경제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의회에서도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 예산 1500억원 중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가 1000억원에 이른다.”면서 “예산을 신규로 편성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 예산 50%, 외부 기금 50%로 급식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결연을 맺고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곽 대표는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8일 의원들과 만나기로 했다.”면서 “이번 논의가 급식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도권in] 애매한 조례 모두 손본다

    [수도권in] 애매한 조례 모두 손본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동학)가 자치법규인 조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일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제정된 이후 상위법이 바뀌었거나, 시간이 많이 흘러 시대에 뒤떨어지고 주민 실생활과 어긋나게 된 조항을 고쳐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의회는 10월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달간 주민 등으로부터 정비해야 할 조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26건을 접수했다. 앞서 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 간사, 위원 선출 및 활동계획서 채택 등 안건을 가결했다. 위원장에 행정복지·투명성·도시계획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조영훈(신당6동) 의원, 간사엔 공직자로 행정경험을 갖춘 유현차랑(장충동) 의원이 뽑혔다. 지난달 20일엔 정식으로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추천된 정비대상 조례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 전문가와 행정담당 실무진, 관내 직능단체, 주민 등 다양한 부문의 목소리를 들어 다듬을 계획이다. ●전문가·실무진·주민 목소리 반영 정비요청을 받은 것들 가운데에는 ‘공중위생 영업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징수조례’에서 공중위생업의 정의를 규정한 제2조가 있다. 현재 규정에는 ‘공중위생법 제2조에서 규정하는 위생접객업ㆍ위생관련영업 및 위생용품제조업을 말한다.’고 돼 있다. 얼른 잘못이 눈에 띄지 않지만 그냥 제2조가 아니라 제1장 총칙의 2조라는 점을 밝혀 명확하게 하자는 것이다. 구의회 스스로 뼈를 깎는 작업도 들어 있다. 다름 아니라 ‘중구의정회 설치 및 육성지원 조례’에 대한 정비안을 내놓았다는 점이다.2001년 3월 공포한 이 조례에는 현재 전·현직 의원으로 이뤄진 사단법인 중구의정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 및 구의회 의정 발전과 구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번 특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의정회의 변화를 꾀하는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다. 우선 제3조 ‘사업비 보조금의 교부’ 규정을 일부 폐지하거나 뜯어고치기기로 하고 정비대상 목록에 올려놓았다. 현재 제3조 5항은 ‘중구청장은 의정회가 추진하는 사업과 의정회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고 못박고 있다. 이 밖에도 정비대상 조례의 목록에는 지역정보화 촉진, 재해대책본부의 구성 및 운영,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설치 등 주민 실생활이나 행정조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입법자문위원·특별위원별로 할당한 조례에 대한 정비안 수렴을 거쳐 내년 1월20일까지 소관부서 및 관련 단체 의견청취, 정비안에 대한 입법자문위원들의 자문 등 절차를 밟는다. 그해 2월20일 안으로 집행부 국별 정비 대상인 조례를 확정한 뒤 6월쯤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되면 1차 작업은 매듭지어져 곧장 시행에 들어간다. ●4대 임기 끝날 때까지 정비활동 계속 조영훈 특별위원장은 “의정회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집행부 지원에도 명분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겠다.”면서 “(각종 사업에 쓸 돈을) 주는 입장에서나 받는 쪽이나 모두 꺼림칙한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정회의 사업 대상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으로 된 규정도 바꿔 전직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단체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현행처럼 전·현직으로 할 경우 민원이 쏟아져 불필요하게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동학 의장은 “120여 종류나 되는 조례들 가운데 법률자문을 거쳐 폐지, 또는 개정해 현실적으로 통폐합하고 법체계를 뚜렷하게 해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4대 임기가 끝나는 2006년 7월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메트로 의회] 예산통 區의원 구청엔 호랑이, 주민엔 지킴이

    3선인 중랑구의회 김정화(54·면목3동) 의원은 초선 의원 시절 ‘왕따’를 당했다.1995년 등원 초기 “올바른 세출심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세입심사를 해야한다.”며 스터디그룹을 구성한 게 원인이었다.당시 세입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동료들로부터 ‘불필요한 것을 왜 하느냐.’는 시기와 질투를 샀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지금 그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다.자타가 공인하는 예산통으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작심하면 구정방향 틀수도 자치구의회를 대표하는 예산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집행부로서는 껄끄럽고 공포의 대상이지만 주민에겐 예산 낭비를 막는 도우미,지킴이이다.새해 예산안이나 추경예산안,결산심사 등을 통해 뺄건 빼고 넣을 건 넣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구정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는 의미여서 결코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니다.작심하면 구정방향을 틀 수 있는 힘이 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에 관심 없다면 앙꼬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다.”면서 의정활동의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암시했다. 결산심사 때 집행부의 기금관리 허점을 짚어 수십억원을 찾아냈고 도로점용,국·공유지 점유 등 세외수입 부문을 꼼꼼히 따졌다.그가 이처럼 세입에 관심을 두는 것은 ‘수입이 있어야 지출이 있다.’는 그만의 지론 때문이다. ‘칼날’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구로구의회 김경훈(57·개봉2동) 부의장은 운영비와 개발비를 분류하는 데 도사로 통한다.그는 “세목 분류를 정확히 할 줄 알아야 예산에 밝을 수 있다.”며 집행부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치밀하게 따지는 의원으로 유명하다.업무추진비를 감사할 때 영수증 실명화를 요구,집행부를 아연 실색케 했다. 예산을 과다 책정한 집행부가 불용액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절감한 것처럼 위장하면 족집게 처럼 잡아낸다. 새해 예산안이 올라왔을 때나 업무보고를 받을 때 날카로운 예산 관련 질문은 집행부측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김 부의장은 “공직생활(동장) 경험이 예산을 좀 볼 줄 알게 했다.”고 소개했다. ●행자부까지 쫓아가 바로잡기도 4선에 4대의회 전반기 의장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은평구의회 최준호(63·불광2동) 의원도 ‘예산박사’다. 새해 예산안 심의나 예산결산심사 때 집행부로서는 가장 거북스러운 파트너다.그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라 예산을 짜면 되는데 그때그때 이슈로 예산을 편성하는 경향이 짙다.”고 집행부를 맹렬하게 질타한다.주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집행부가 임의로 한 사업에는 반드시 태클을 건다. 2003년도 예산심의 때 구청이 공무원에게 단체보험을 들어주기 위해 1억 4000만원을 편성하자,행정자치부까지 쫓아가 부당성을 알리며 전액 삭감했다. 그는 “예산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사업비인지 판공비인지를 알 수 있다.”며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경실련 예산학교를 두차례나 수료했으며 함께 하는 시민행동에서 예산감시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결산검사 승인을 거부하고 부결시킨 예는 자치구의회는 물론 국회에서도 없는 그만의 작품(?)이다. ●관련세미나 빠짐없이 참석 송파구의회의 예산 전문가로는 박용모(45·삼전동) 행정복지위원장이 꼽힌다.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 등 추가예산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3선 중진인 박 의원은 90년대 중반까지 매년 열리던 한성백제문화제 예산을 삭감,격년제로 개최하도록 한 장본인이다.초선 시절 동료의원 3∼4명과 방을 빌려 예산공부를 하기도 했다.예산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는 그로서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다.행자부 예산편성지침서를 정독하고 예산 관련 세미나는 반드시 참석한다.박 의원은 “관심이 없으면 절대 늘지 않는 게 예산 분야”라며 “모르면 공무원에게 물어보는 게 수”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예산 관련 도봉구의회의 스타는 최홍순(35·창1동) 의원이다.초선에 소장파이지만 예산통하면 다들 그를 꼽는다.최 의원은 “등원 초기에는 예산서를 파악하기 어려워 고생했다.”며 “지금은 볼만 하다.”고 말했다.집행부가 예산서를 가져오면 3번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으며 항목 하나하나를 체크했다. 지난해 예산과 올 예산의 비교 증감액을 철저히 따져보고 잘 모르면 공무원에게 묻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지 않았다.때문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때 소수의견을 낼 수 있을 만큼 박사가 됐다. 최 의원은 “가급적 행사예산을 줄이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문화·체육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는 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청장이 작심했으면(노인 관련 예산 등) 예산적으로 뒷받침돼야 하는 데 그렇질 못한 것 같다.”며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예산을 알면 구정이 보인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들 예산통들은 초선·중진을 가릴 것 없이 해당 의회의 핵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메트로 의회] 예산통 區의원 구청엔 호랑이, 주민엔 지킴이

    [메트로 의회] 예산통 區의원 구청엔 호랑이, 주민엔 지킴이

    3선인 중랑구의회 김정화(54·면목3동) 의원은 초선 의원 시절 ‘왕따’를 당했다.1995년 등원 초기 “올바른 세출심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세입심사를 해야한다.”며 스터디그룹을 구성한 게 원인이었다.당시 세입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동료들로부터 ‘불필요한 것을 왜 하느냐.’는 시기와 질투를 샀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지금 그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다.자타가 공인하는 예산통으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작심하면 구정방향 틀수도 자치구의회를 대표하는 예산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집행부로서는 껄끄럽고 공포의 대상이지만 주민에겐 예산 낭비를 막는 도우미,지킴이이다.새해 예산안이나 추경예산안,결산심사 등을 통해 뺄건 빼고 넣을 건 넣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구정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는 의미여서 결코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니다.작심하면 구정방향을 틀 수 있는 힘이 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에 관심 없다면 앙꼬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다.”면서 의정활동의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암시했다. 결산심사 때 집행부의 기금관리 허점을 짚어 수십억원을 찾아냈고 도로점용,국·공유지 점유 등 세외수입 부문을 꼼꼼히 따졌다.그가 이처럼 세입에 관심을 두는 것은 ‘수입이 있어야 지출이 있다.’는 그만의 지론 때문이다. ‘칼날’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구로구의회 김경훈(57·개봉2동) 부의장은 운영비와 개발비를 분류하는 데 도사로 통한다.그는 “세목 분류를 정확히 할 줄 알아야 예산에 밝을 수 있다.”며 집행부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치밀하게 따지는 의원으로 유명하다.업무추진비를 감사할 때 영수증 실명화를 요구,집행부를 아연 실색케 했다. 예산을 과다 책정한 집행부가 불용액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절감한 것처럼 위장하면 족집게 처럼 잡아낸다. 새해 예산안이 올라왔을 때나 업무보고를 받을 때 날카로운 예산 관련 질문은 집행부측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김 부의장은 “공직생활(동장) 경험이 예산을 좀 볼 줄 알게 했다.”고 소개했다. ●행자부까지 쫓아가 바로잡기도 4선에 4대의회 전반기 의장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은평구의회 최준호(63·불광2동) 의원도 ‘예산박사’다. 새해 예산안 심의나 예산결산심사 때 집행부로서는 가장 거북스러운 파트너다.그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라 예산을 짜면 되는데 그때그때 이슈로 예산을 편성하는 경향이 짙다.”고 집행부를 맹렬하게 질타한다.주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집행부가 임의로 한 사업에는 반드시 태클을 건다. 2003년도 예산심의 때 구청이 공무원에게 단체보험을 들어주기 위해 1억 4000만원을 편성하자,행정자치부까지 쫓아가 부당성을 알리며 전액 삭감했다. 그는 “예산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사업비인지 판공비인지를 알 수 있다.”며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경실련 예산학교를 두차례나 수료했으며 함께 하는 시민행동에서 예산감시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결산검사 승인을 거부하고 부결시킨 예는 자치구의회는 물론 국회에서도 없는 그만의 작품(?)이다. ●관련세미나 빠짐없이 참석 송파구의회의 예산 전문가로는 박용모(45·삼전동) 행정복지위원장이 꼽힌다.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 등 추가예산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3선 중진인 박 의원은 90년대 중반까지 매년 열리던 한성백제문화제 예산을 삭감,격년제로 개최하도록 한 장본인이다.초선 시절 동료의원 3∼4명과 방을 빌려 예산공부를 하기도 했다.예산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는 그로서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다.행자부 예산편성지침서를 정독하고 예산 관련 세미나는 반드시 참석한다.박 의원은 “관심이 없으면 절대 늘지 않는 게 예산 분야”라며 “모르면 공무원에게 물어보는 게 수”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예산 관련 도봉구의회의 스타는 최홍순(35·창1동) 의원이다.초선에 소장파이지만 예산통하면 다들 그를 꼽는다.최 의원은 “등원 초기에는 예산서를 파악하기 어려워 고생했다.”며 “지금은 볼만 하다.”고 말했다.집행부가 예산서를 가져오면 3번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으며 항목 하나하나를 체크했다. 지난해 예산과 올 예산의 비교 증감액을 철저히 따져보고 잘 모르면 공무원에게 묻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지 않았다.때문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때 소수의견을 낼 수 있을 만큼 박사가 됐다. 최 의원은 “가급적 행사예산을 줄이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문화·체육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는 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청장이 작심했으면(노인 관련 예산 등) 예산적으로 뒷받침돼야 하는 데 그렇질 못한 것 같다.”며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예산을 알면 구정이 보인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들 예산통들은 초선·중진을 가릴 것 없이 해당 의회의 핵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2008년까지 도심 다세대 1만가구 매입 서민에 월 10만원대 임대

    이르면 9월쯤 도심에 ‘주거+의료+행정복지’가 어우러진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이 나온다. 건설교통부는 8일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최저주거기준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서민 주거복지 확대방안’을 마련,국무회의에 보고했다. ●15평 기준으로 보증금 250만∼350만원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다가구를 사들여 도시 빈곤층에 싼값으로 임대해주는 제도.오는 2008년까지 대한주택공사 등을 통해 1만가구를 매입할 방침이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영등포·관악·노원구 등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500가구 정도의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5평 기준으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월임대료 8만∼9만원으로 입주 가구의 실질적인 월 부담액은 영구임대주택과 비슷한 10만원 선이다. 주공은 단순 임대 아파트 공급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사회복지사와 함께 주거,의료,행정 서비스를 일원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의료·행정서비스와 주거 서비스가 일원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이를 위해 주공은 자체 직원을 지자체에 파견하고 해당 주택과 가까운 곳에 있는 하자보수 업체를 ‘기동 보수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원거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임대 아파트 최소 평형(14평형)보다 작은 11평형짜리 국민임대주택을 전체 임대주택의 30%까지 짓도록 했다.11평형짜리 국민임대주택은 2010년까지 1만 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저주거기준 마련 ‘최저주거기준’도 새로 마련했다.최소 주거 면적은 1인 가구의 경우 방 1개에 주거면적 3.6평,2인가구(부부)는 방 1개에 6.1평,3인 가구(부부와 자녀 1명)는 방 2개에 8.8평,4인가구(부부와 자녀 2명)는 방 3개에 11.2평,5인 가구(부부와 자녀 3명)는 방 3개에 12.4평,6인 가구(노부모와 부부,자녀 2명)는 방 4개에 14.8평 등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메트로 의회]주민 정서회복이 최우선 복원 앞장 이광열의원

    환경문제에 관한 한 이광열(55·중계1동)의원의 태도는 단호했다.“정치를 하고 안하고 떠나서 저돌적인 자세를 취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당현천건도 물렁물렁하게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도 서운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서울시가 어떻게 나오든 구청의 적극적인 자세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의욕적인 사람이 없다.마인드가 미치지 못한다.”고 직설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현재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이다.당현천 되살리기사업 등의 문제는 행정복지위가 아닌 재무건설위 소관이다. 때문에 오는 7월 원구성이 끝나는대로 재무건설위로 상임위를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당현천 문제는 그만큼 그로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이 돼버렸다. 당현천에 물이 흐르게 되면 ‘(집값이 올라) 한 몫 잡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화를 벌컥 냈다.“물이 마르면 사람들의 정감도 끊긴다.”고 강조했다.지역주민의 정서회복과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의미다. 누리텔레콤을 운영하는 이 의원은 부인 유길선(52)씨와의 사이에 주영(27),유나(24),소연(21),후남(19)씨 등 딸 넷을 두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장애인용 車번호판 만들자”/ 지체장애 윤경노 區의원 제안 스티커제도는 위·변조 부작용

    “지금의 장애인 차량 스티커는 위·변조가 쉽고,도로주행시 장애인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장애인 표시를 스티커보다는 차량 번호판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서울 송파구의회 윤경노(사진·방이2동) 행정복지위원장이 장애인 차량임을 표시하는 스티커 대신,차량 번호판에 장애인 마크를 넣자고 건설교통부와 보건복지부에 제안해 관심을 끈다.그는 어릴 때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지체3급 장애인이다.한국지체장애자협회 송파구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불편을 느껴 제안한 것이어서 설득력을 더한다. 그는 정책제안에서 “자동차 앞 유리창에 장애인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행 ‘스티커제도’는 스티커의 위·변조가 쉽고 유리창 앞에만 장애인 표시가 돼 있어 운행 중에는 보호받기 어렵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장애인 차량 표시를 스티커부착 방식에서 번호판 표시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반인들이 주차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공원 자유이용,주차장 무료이용 등 각종 혜택을 보기위해 장애인 스티커를 위·변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강조했다.번호판 표시로 제도를 바꾸면 현재 이사를 하면 동사무소에 스티커를 반납하고 이사한 동사무소에서 다시 발급받는 등의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은 기계작동이 서툴러 주행 때 일반운전자들의 진행을 방해하거나,교통소통에 장애가 되는 경우도 많다.그러나 차량 앞뒤 번호판에 장애인 표시를 하면 주변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해서 양보해 주기 때문에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선진의회 연수차 미국 서부지역을 방문했을 때 미국에서는 이미 제도화된 걸 봤다.”며 우리도 빨리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가 현재 장애인 스티커 위·변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티커를 다른 형태로 바꾸기로 하고 각 자치단체에 추경예산 편성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런 사실을 알고 대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동정

    ◆KBS·SBS에 감사패 전달 김성재(金聖在) 문화관광부장관은 6일 텔레비전 드라마에 흡연장면을 내보내지 않기로 하여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KBS와 SBS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숭동서 여중생추모 시낭송회 신세훈(申世熏)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8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두명의 여중생을 추모하는 시낭송회를 갖는다. ◆강릉대서 명예이학박사 학위 안명환(安明煥) 기상청장은 기상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인공로로 6일 강릉대로부터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책분석평가학회 9대회장에 유금록(柳金祿) 군산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선임됐다.
  • 지식나눔운동/ 지식 업그레이드 ‘상생효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현재까지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앞서 두차례 지면에 소개한 700여명을 합해 모두 1300명을 넘어섰다.학계에서는 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신방웅 충북대 총장,민병천 서경대 총장,이병화 신라대 총장,이창훈 한라대 총장,김병묵 경희대 부총장,백종천 세종연구소 소장등이 참여했다.사회·문화계에서는 김소선 흥사단 이사장,정달영 칼럼니스트,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신철영 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허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이내흔 현대통신산업 회장,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정계에서는 한나라당의 강재섭,홍사덕,김홍신,이윤성,이원창 의원과 민주당의 김원길 의원이 참여했고 관계에서는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재달 국가보훈처장 등이 동참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학계 ▲강성위 외국어대 철학과 명예교수 ▲강신창 선문대 국제정경학부 교수 ▲강인철 성지대 부학장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강희천 연세대 신학과 교수 ▲계동준 대전대 노어노문학 부교수 ▲고성호 통일교육원 북한학 교수 ▲고수현 성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고일선 연세대 간호대학 부교수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곽효문 한영신학대 행정학과 교수 ▲구범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명예교수 ▲권기성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원장 ▲권기원 성균관대 문헌정보학 교수 ▲권희재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금희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관옥 아주대 국제학부 조교수 ▲김광동 나라정책원 원장 ▲김광수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광식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귀순 부산외국어대 영어학부 교수 ▲김남성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동훈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김병묵 경희대학교 부총장 ▲김보환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부기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김상용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김석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 조교수 ▲김석준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윤 단국대 정책학과 교수 ▲김성준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성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김세철 중앙대 의대 비뇨기과 교수 ▲김소구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김순규 경남대 정치학 교수 ▲김순양 영남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승철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영문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학장 ▲김영선 우석대 교수 ▲김영성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영작 국민대 정치학과 교수 ▲김영진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김영환 원광대 정치학부 초빙교수 ▲김우영 대구 가톨릭대 교수 ▲김인혁 창원전문대정치학 교수 ▲김일상 북방문제연구소 부소장 ▲김재영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김재일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부교수 ▲김정길 경기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정완 대진대 행정학과 부교수 ▲김제홍 경민대 인터넷비즈니스과 교수 ▲김종표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 원장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지영 한국외국어대 책임연구원 ▲김진기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조교수 ▲김춘옥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김태기 호남대 외국어학부 조교수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조교수 ▲김택환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강사 ▲김호섭 아주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홍명 조선대 정치철학 교수 ▲김희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남궁근 서울산업대 행정학과 교수 ▲남궁영 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남상호 대전대 이과대학장 ▲남일재 경남정보대 사회복지정책 교수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노태구 경기대 정치학과 교수 ▲류경원 충북대 미술과 교수 ▲류재갑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류태건 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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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구의원 초대석] 중구의회 尹判烈의원

    중구의회 윤판열(尹判烈·43·신당1동) 의원은 30여년간 행상·노점상을 해온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12남매의 셋째로 30여년 전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 갖은 고생을 다했다는 설명이다.그런 만큼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애정이 각별하다. “중구는 서울의 중심구라고 하지만 달동네가 아직도 존재하는 등 빈부격차가 심합니다.이 때문에 집행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에 소홀하지 않도록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유지들을 설득,소년소녀가장이나 장애인을 돕도록 하는 한편 상가가 문을 열 때면 개점식을 이용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의회 안에서는 ‘무결점 소신파’로 통한다.초선이면서도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안이라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되 한치의허점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윤의원은 특히 관행처럼 굳어진 1대1 행정사무감사 시스템을 바꾸는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지난해부터 국회 국정감사처럼 여러 의원들이 참여해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내실을 기했다는 평이다. 최근들어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다.‘먹는 것도 문화’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활성화하고 동대문시장을 쇼핑전문특구로지정해 보다 많은 쇼핑객을 유치하는 등 머리를 짜내고 있다. 윤의원은 “남이 한발 뛸때 두발 뛴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민봉사 「행정복지」 창조해야(사설)

    내무부 올해 업무계획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은 민원 사무행정의 간소화노력이라 할 수 있다.금년부터 신원조회대상업무를 대폭 축소하고 현재 연간 1억1천2백만건이 발급되고 있는 주민등록등·초본제출제도를 99년까지 완전폐지하겠다는 원칙을 정했다. 국가행정통합전산망이 그 틀을 완성해가고 있고 특히 「주민등록통합전산망」은 지난해 12월 운용에 들어섰으므로 단순확인서류의 폐지는 수순으로 보아서도 응당 해야 할 일이기는 하다.그러나 오래된 행정관행을 깨는 일은 상당한 결의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내무부의 결정은 잘한 일이라 해야겠다. 이 기회에 정보화시대 봉사행정에 대한 보다 근본적 발상의 전환을 정리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행정사무는 그동안 너무 비효율적 방향으로만 굳어져왔다.과다한 문서작성,끊임없는 보고사항의 확대,비능률적 업무처리과정등 모두 전근대적 체계에 있었다.이런 과정에서 대부분의 행정서류는 각 사무거점에서 방어적으로 블랙박스화하고 제3자가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비밀화가 이루어졌다.이는정보의 독점화를 만들고 부패의 요인으로 변환됐다.이점에서 전산망체제는 사무처리의 능률성만이 아니라 자료의 객관화에도 도움을 준다.이 장점을 행정의 민주화에 쓰도록 하는 것은 바른 선택인 것이다. 서류행정을 대폭 줄이는 일은 공무원의 업무내용과 업무처리시간에도 영향을 준다.서류처리에서 얻은 시간을 국민의 삶의 현장으로 옮겨가서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현장서비스를 제고시키는 데 쓰도록 한다면 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될 것이다.실제경비로도 도움이 된다.서울 종로구는 지난 가을 호적등·초본발급비용이 연간 7억원인데 비해 수수료는 1억6천만원으로 자치구운영에도 큰 부담이 된다는 고충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정보화시대 장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행정도 이제는 기업과 같이 리엔지니어링에 나서야 한다.이렇게 함으로써 행정의 경영적 효율화만이 아니라 대민봉사의 행정복지를 창조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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