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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HK 탈락 소송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1일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의 2008 인문한국지원사업(HK) 선정 결과에 대한 사업지원대상자제외처분 및 속행정지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HK사업에 한국외대의 9개 연구소가 지원해 중남미연구소와 동남아연구소가 면담심사 대상에 선정됐으나, 지난달 28일 학진의 최종 선정 결과 발표에서 둘 다 제외됐다. 지난달 30일 학진에 공식해명을 요구했던 한국외대는 “공식해명 없이 선정과정에 대한 의혹이 남은 상태에서 연구지원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돼선 안된다.”고 소제기 이유를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종부세 운명’ 헌재 내일 결정] 姜장관 설화 일으킨 ‘가구별 합산’ 위헌 가능성 높아

    [‘종부세 운명’ 헌재 내일 결정] 姜장관 설화 일으킨 ‘가구별 합산’ 위헌 가능성 높아

    13일 종합부동산세의 운명이 결정된다. 지난 2005년 시행 뒤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던 종부세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가리는 것. 헌법적 분쟁 해결을 통한 사회 통합이 헌재의 중요한 역할이기는 하나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헌재 접촉’ 발언과 버무려져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더욱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종부세에 대해 정부 및 여당은 단기적으로 개편, 장기적으로는 폐지로 가닥을 잡고 있고 야당은 이에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라 어느 쪽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현재 종부세와 관련해 헌재에 접수된 사건은 2006년 12월 헌법소원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서울행정법원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과 5월 새로 접수된 헌법소원까지 모두 7건이 있다. 가구별 합산 부과,1가구 1주택자 부과, 이중과세·높은 세율 등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다. 강 장관이 ‘예측 설화’를 일으켰던 가구별 합산 부과는 법조계 안팎에서 위헌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소득 합산과세 위헌 전력 혼인 여부에 따라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고, 누진세율 구조에 있어 불이익이 커지는데 혼인한 부부를 그렇지 않은 경우와 차별을 두는 게 혼인 및 가족생활을 보장하는 헌법에 어긋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합헌론 쪽은 가족 사이의 증여나 명의 분산 등을 통한 조세회피를 막기 위해 적절한 수단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이는 법원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한 조항으로 지난 2002년 헌재는 자산소득에 대해 부부간 합산과세를 했던 옛 소득세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위헌론 쪽은 1가구1주택자에 대한 부과 문제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생존권, 거주 이전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집 한 채만 갖고 있는 노년층이나 장기 보유자의 경우 이 논란은 더욱 뜨겁다. 과도한 세 부담으로 원래 살던 곳을 울며 겨자먹기로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부동산 보유를 억제하고 주택 가격을 안정시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의 생존권이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앞서 법원은 이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토지나 주택의 사회적 공공성 등에 무게를 둔 까닭이다. ●사유재산권 부정 vs 침해 아니다 미실현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와 지나치게 높은 누진세율로 재산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도 큰 쟁점이다. 지나친 세 부담은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토지와 주택의 양을 제한해 결과적으로 시장경제질서와 사유재산제도를 부정하게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산을 팔고 양도소득세를 낼 때 종부세를 공제하는 제도가 없어서 이중과세라는 지적도 뒤따른다. 반면 과세기준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과세하는 것이므로 미실현 소득 과세가 아니며 양도소득세 등은 다른 세제로 공제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반박이 있다. 또한 세율도 그리 무겁지 않을 뿐더러 이는 입법정책상 문제이기 때문에 재산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정도도 아니라는 항변이 곁들여지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주택과 토지만 다른 재산과 분리해 과세를 하고, 부과 대상이 사실상 수도권 부동산이어서 차별, 즉 평등원칙에 반한다는 주장과, 국세인 종부세가 한 지방에서 거둔 세금을 다른 지방에 주는 모양새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비디오물 등급분류 보류는 위헌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비디오물의 선정성·폭력성 등을 이유로 등급분류를 보류해 유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은 ‘사전 검열’에 해당해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서울행정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옛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20조 4항의 ‘등급분류 보류 제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실질적으로 행정권이 주체가 돼 사상이나 의견 등이 발표되기 전 이를 심사·선별해 사전에 억제하는 사전검열제도는 법률로써도 불가능한 것으로 절대적으로 금지된다.”면서 “비디오물도 언론·출판의 자유의 보호대상이 되는 의사표현의 매개체임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을 위촉하고 운영경비를 국고에서 보조하는 등 실질적으로 행정기관인 검열기관에 해당하며 이 기관에 의한 등급분류 보류는 비디오물 유통 이전에 그 내용을 심사해 허가받지 않은 것의 발표를 금지하는 사전 검열에 해당해 위헌”이라고 설명했다. 비디오물 제작자 겸 감독인 이모씨는 자신이 제작한 비디오물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음란성 문제로 2002년 10월 열흘간 등급분류 보류결정을 받고 2003년 3월 재심사에서도 석 달간 보류결정을 받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법원 “비정규직도 성과급 줘야”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에게 성과상여금을 주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경구)는 한국철도공사가 기간제 근로자들에게도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구제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간제법에 따라 동종 또는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면서 “기간제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정규직과는 달리 성과상여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법조인 가족 줄줄이 탄생 예고

    법조인 가족 줄줄이 탄생 예고

    올해 사법시험 2차에 법조인 자녀들이 대거 합격해 새로운 법조인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23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송진현(56) 서울행정법원장의 딸 민하(26)씨가 제50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 원장의 형인 송진훈(67) 태평양 고문변호사는 1997~2003년 대법관을 지냈다. 민하씨가 3차 면접을 통과하면 송 원장은 ‘형제 판사’에 이어 ‘부녀 법조인’의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낸 송철호 변호사의 두 딸 민정(28)·지연(24)씨도 나란히 합격했다. 자매가 사시에 동시 합격한 것은 사법시험 사상 처음이다. 송 변호사의 형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이다. 이밖에도 올해 2차 합격자 명단에는 신영철(54) 서울중앙지법원장의 아들 동일(23)씨, 이재홍(52) 청주지법원장의 아들 일석(26)씨, 이성호(51)서울고법 부장판사의 딸 예림(26)씨도 포함됐다. 김인욱(54)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의 아들 상우(26)씨와 같은 부 배석판사인 조희찬(32) 판사의 여동생 정복(26)씨도 2차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검찰에서는 박태규(54) 의정부지검장의 딸 하영씨가 2차 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3차 면접 시험을 거쳐 다음달 28일 합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대표적 법조인 가족으로는 사법 사상 첫 ‘부자(父子) 대법관’인 고(故) 손동욱 전 대법관과 손지열 전 대법관,3대(代)가 법조인인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등이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투기방지 공익 재산권 침해 제동

    투기방지 공익 재산권 침해 제동

    법원이 서울시가 은평 뉴타운사업을 하며 관행적으로 정한 이주대책기준일 공고에 제동을 걸었다. 법률적 근거도 없이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공익적 필요성과 개인 재산권 보호라는 논리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파장 어디까지… 줄소송 예고 현재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법에서 비슷한 사건으로 진행 중이거나 판결을 받은 사건은 수십 건에 이른다. 전국적으로는 더 많은 사건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의 대상인 은평뉴타운뿐 아니라 서울 강동구 하일동의 강일도시개발지역도 법원에서 같은 쟁점을 놓고 다투고 있다. 차경남 변호사는 “서울시가 자의적으로 이주대책 기준일을 정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해 왔다.”면서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이주대책기준일을 구역지정고시일과 상관없이 정한 사례가 많아 줄소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대책기준일에 의해 대상자에서 제외된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이번 소송으로 자동 구제받는 것은 아니다. 행정처분의 경우 당사자가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소송을 제기해야 법원이 취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이주대책기준일 자체를 무효라고 주장하며 또 다른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기준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한꺼번에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또한 민사소송을 통해 아파트 입주권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수백억원의 서울시 세금이 쓰여야 한다. 그 대상자인 부적격 처분 주민은 10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지자체가 재개발계획을 하며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겠다는 목적만으로 보상과 관련된 기준을 일방적으로 정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익적 목적이라도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려면 분명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법원, 공익보다 사익 우선 지금까지 비슷한 소송에서 법원도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의 재량으로 폭넓게 판단해 왔다. 이주대책기준일에 대해서도 “투기행위를 방지하는 공익적 필요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주대책 대상자를 일률적인 기준으로 선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이해했다. 하지만 이번 서울고법의 판단은 달랐다. 법률과 헌법재판소가 정한 고시일 이전에 지자체가 임의로 이주대책기준일을 공고하는 것은 위헌적 요소가 강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정은주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위 10:00 서울고법,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중앙지법 등 ●정무위 10:00 공정거래위,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재정위 10:00 국세청 ●외통위 10:00 주유엔대표부, 주프랑스대사관 등 ●국방위 10:00 병무청 ●행안위 10:00 경찰청 ●교과위 10:00 기초기술연구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문방위 10:0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지경위 10:00 한국산업단지공단,15:00 특허청·한국특허정보원 ●복지위 10:00 식품의약품안전청 ●환노위 10:00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등 ●국토해양위 10:00 한국토지공사
  • [사설] 학원비 경감대책 현실성 있나

    서울시교육청이 학원비 거품을 빼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겠다며 새로운 학원 수강료산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학원비경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10월 시범 도입 후 12월부터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수강료를 초과 징수하다가 적발되는 학원에는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단속강화로 상위 16% 학원에 이어 나머지 학원도 연쇄적으로 학원비를 내릴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러나 13년 전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에서 상한선을 정하는 방식만 바꾼 새 시스템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기본권침해의 소지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얼마전 행정법원은 “학원별 원가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합리적 근거도 없는 제한으로 학원의 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지역교육청에 패소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학부모단체에서는 11개 지역교육청에 3명씩 배치돼 있는 단속인원으론 ‘언발에 오줌누기’식 제재에 그칠 것이라며 냉소적이다. 학원비가 되레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나마 가이드라인을 지키던 대형 학원들이 그동안 덜 받았다며 수강료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폭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각종 ‘프리미엄 과외’는 이런 학원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무엇보다 국제중 설립 등 사교육을 부추기는 정책을 주도하면서 거꾸로 학원비 거품을 빼겠다는 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을 뼈저리게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 학원 적정수강료 12월부터 공개

    우리 아이가 내는 학원 수강료는 적정한 수준일까. 오는 12월부터 학부모들은 이런 궁금증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비의 적정 가격을 산출하는 ‘학원 적정 수강료 산출 시스템’을 새달부터 시범운영하고, 오는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각 학원의 인건비, 재료비, 경비 등과 강사의 활동별 시간 비율표, 연간 교습과정 현황 등을 종합해 강좌별 적정 수강료를 산출해 주는 시스템이다. 학원들이 ‘학원수강료 산출시스템’에 수강료를 신고하면 시교육청이 이를 확인해 승인·미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만일 개별학원들이 신고한 금액이 시교육청이 지정한 표준금액을 초과하면 1단계에서 미승인 처리가 된다. 표준금액은 시교육청이 학원의 교습과정별·지역별 등 40개 유형으로 분류해 설정한 기준이다. 1단계에서 승인받지 못하면 시교육청은 2단계로 학원의 원가를 반영해 다시 승인·미승인 절차를 거친다. 이때 기준이 되는 ‘원가계산에 근거한 표준수강료’는 개별 학원들이 세무서에 신고한 자료를 통해 강좌별 소요금액을 산출한 금액이다. 학부모들은 시교육청에 의해 승인된 학원비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이 2단계에서 학원의 원가 기준을 마련한 것은 지금까지 적용한 ‘수강료 상한제’의 한계 때문이다. 수강료 상한제는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적용해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강남 지역의 학원들의 불만이 계속돼 왔다. 실제 지난달에 수강료 상한제가 ‘학원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부적절한 처분’이란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강남지역의 높은 학원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강남지역의 경우 원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건 사실이지만 ‘학원비 안정화’ 대책이라 보기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강료 상한제는 현실성이 없었지만 원가를 감안한 ‘표준수강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좌별 학원비의 상위 16%에 대해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을 펴겠다.”면서 “지금까지는 수강료를 과다 징수하면 1차 경고에 그쳤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시정 조치가 없으면 곧바로 운영정지 등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법학부 존치” 서울대생 헌소 제기

    서울대 법대생들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법으로 인해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25일 서울대 법대에 따르면 문종열 법대 학생회장 등 10여명은 로스쿨법 8조의 ‘로스쿨은 학사과정(법학부)을 둘 수 없다.’는 규정이 직업선택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 행복추구권 등 헌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권리를 위반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서울행정법원에 ‘로스쿨 예비인가 취소소송’을 냈으나 최근 각하됐다. 이들은 소장에서 “법학부는 법적 소양을 갖춘 사회인을 양성하는 것이고 로스쿨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으로 목적 자체가 다르다.”면서 “로스쿨법 8조의 규정은 법적 소양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문적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굳이 변호사가 되지 않고도 준법률가로 활동하려는 학생도 있는데 법학부가 폐지되면 이런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관악구 보라매洞 쓸 수 있다”

    관악구와 동작구의 지자체간 싸움으로 번진 ‘보라매’전쟁 1라운드에서 법원이 관악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으로 관악구 봉천1동은 본안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보라매동’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한승)는 동작구와 주민 10명이 관악구를 상대로 낸 조례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동작구의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동작구는 관악구가 지난달 조례를 변경해 9월1일부터 봉천1동 이름을 보라매동으로 바꾸기로 하자 “동작구가 보라매공원과 병원, 초등학교 등에 이미 사용하고 있어 관악구는 사용할 수 없다.”며 조례무효확인 소송 등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관악구에서 이미 개명 관련 작업을 끝내 놓은 상태로 어느 쪽으로 결정하든 양쪽이 다 피해가 있는 상황”이라면서 “나중에 이름을 다시 바꾸더라도 소요되는 예산이나 사람들의 혼란 같은 부분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라고 볼 수는 없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수능 원자료 제한적 공개”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열린 국회 상임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자료를 제한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과부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측에 따르면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날 현안 질의 과정에서 조 의원이 “(지역간 성적 격차 분석을 위해) 수능 원자료를 달라.”고 요구하자 “사회문제를 야기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전제로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수능 원자료가 공개되면 고교별·지역별 점수차가 드러나 그간 교육당국이 비공개 원칙을 지켜왔지만 교육계 안팎에서는 학력 실태 파악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조 의원도 교수 재임 시절 2006년 수능 원자료 공개를 요구하며 당시 교육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성적 공개’ 판결을 얻어냈으며 교육부가 대법원에 상고해 3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교과부 측은 “일반인에 공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달을 하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어떤 식으로든 자료 내용이 외부로 알려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조 의원 측도 “수능 원자료를 통해 학교별·지역별 성적을 정확히 분석해 성적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그대로 외부에 공개하는 일은 없겠지만 연구자들에게 제공해 연구를 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외부 공개의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따라서 연구로 가공된 정보라도 흘러나오면 학교 서열화 논란은 불가피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아직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원자료 내용이 외부로 공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강대, ‘BK21 심사 불공정’ 소송

    서강대학교가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이 심사하는 ‘두뇌한국(BK)21’ 사업(학문 분야별로 우수한 대학의 대학원 교육 및 연구를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의 사업단 선정 절차가 잘못됐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BK21 사업 선정과정에서 소송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강대는 16일 “학진이 자의적인 평가 기준과 일관성 없는 평가 절차를 적용해 서강대가 BK21 2단계 사업 지원대상 심사에서 탈락했다.”면서 “지난 12일 학진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업단 선정 취소 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종부세 헌법소원 18일 공개변론

    헌법재판소는 1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서울 강남구 주민 등 91명이 제기한 종합부동산세법 헌법소원 등 7건을 합쳐 공개변론을 연다. 과세표준 합산금액이 9억원이 넘는 주택의 소유자와 6억원이 넘는 토지의 소유자에게 종부세를 부과하는 것이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2005년 12월31일 개정된 현행법은 합산금액을 주택 6억원, 토지 3억원으로 낮춘 바 있다. 종부세의 또 다른 쟁점은 가구별 합산으로 종부세를 부과하는 게 혼인 및 가족생활을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다. 청구인들은 종부세가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토지와 주택을 제한해 시장경제 질서와 사유재산 제도를 부정하고 있고, 과거에 형성된 이익이나 재산에 대해 과세하는 것으로 소급과세 금지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수도권 부동산에만 과세하는 것도 평등의 원칙에도 반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과세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생존권 등을 침해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받은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하며 “불필요한 부동산 보유를 억제해 주택 가격을 안정시켜 국민 다수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한다.”며 종부세의 정당성을 인정한 바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외규장각 유물반환 내년 법정에”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장서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꼭 되돌려 받겠습니다.” 시민단체인 ‘문화연대’가 외규장각 장서 등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문화재를 반환하라며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외규장각 장서는 1866년(고종3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약탈, 프랑스 국립 파리도서관에 소장 중인 문화유산으로 모두 191종에 이른다. 이중 의궤(儀軌·국가나 왕실에서 거행하는 주요 행사를 기록과 그림으로 남긴 보고서 형식의 문서)는 관청의 업무 상황과 물자, 인건비까지 상세하게 기록돼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소상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꼽힌다. 문화연대는 10일 서울 주한 프랑스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프랑스 정부측에 약탈 문화재를 반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반환소송 대상은 조선 어람용(御覽用) 의궤 291책 등 국보급 문화재 350여점이다.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은 “병인양요 때 외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많은 문화재를 프랑스에 빼앗겼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문화재 반환을 염원하는 국민의 모금으로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한 만큼 승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환 소송은 문화연대가 지난해 2월 파리행정법원에 제기했으나 그동안 프랑스 정부의 공식 답변이 없어 답보상태를 거듭하다 지난달 27일 프랑스 정부가 “외규장각 장서 등을 반환할 수 없다.”는 공식 답변서를 보내옴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프랑스 법무법인 알레리옹 김중호(반환소송 전담) 변호사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말 외규장각 문서를 반환할 수 없다고 공식 답변서를 보내온 만큼 지난해 2월 파리행정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공판 기일은 잡혀 있지 않지만 늦어도 내년에는 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에는 최문순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문식 단국대 교수, 김재문 동국대 교수 등 각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순 의원은 “약탈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빼앗긴 문화재가 해외에 7만 4000여점이나 있으며 이중 환수된 유물은 겨우 7400여점에 불과하다.”며 “그것도 대부분이 외교적 교섭이 아닌 민간에 의해 환수된 만큼, 조만간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재환수 지원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문 동국대 교수는 “프랑스의 경우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 약탈된 문화재를 반환소송을 통해 100% 되돌려 받았다.”면서 “그런 프랑스가 약탈한 우리 문화재를 국유재산으로 등록돼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임대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약탈 문화재 반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프랑스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정연주 해임집행정지 항소 기각

    정연주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자신에 대한 해임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서울고법 행정1부(부장 박삼봉)는 정 전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유 없다.”며 항고를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 전 사장은 해임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고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제출된 자료로 볼 때 해임한 쪽의 행위가 위법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태”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정치편향 발언 KBS간부 징계 정당”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국방송공사(KBS) 심의위원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종관 부장판사)는 윤명식 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전보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기각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KBS 심의팀 방송심의위원이던 윤씨는 2006년 11월 초 강동순 방송위원회 위원과 신현덕 전 경인방송 대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한 저녁 모임에서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처분 통지 받은 지 90일이내 이의신청 가능

    Q)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의문이 있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싶을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은?A)공단 관할지사에 민원을 제기하면 의문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이의신청과 재심사 청구 등의 업무는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의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서면으로 제기한 민원은 보통 일주일 뒤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민원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공단에서 처분 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는 60∼90일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90일 이내에 보건복지부 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이에도 불복할 때에는 행정법원에 소송 청구가 가능하다.
  • [사설] KBS 새사장 정치성 시비 막을 인사를

    KBS의 새 수장을 뽑기 위한 공모가 엊그제 마감됐다.KBS이사회는 응모자 24명을 대상으로 논의를 거쳐 오는 25일 단일후보를 선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KBS 노조는 이에 따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정치성 짙은 낙하산 사장으로 판단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 국가기간 방송의 공영성을 담보하기 위한 뜻으로 보인다. 우리는 KBS의 새사장 선임과 관련, 공영성 회복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이사회에서는 정치성이 짙은 인사는 대통령에 임명 제청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KBS의 사장 선임 기준은 공영성과 방송전문성뿐이다.KBS출신이라면 사분오열된 내부를 다독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PD협회 등 직능단체들이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에 반발하며 이사회 개최 자체를 실력저지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시민단체 등이 KBS앞에서 집중촛불 집회를 가지려 하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정 전 사장은 감사원으로부터 경영난맥을 이유로 해임요청돼 이사회의 결정을 통해 해임된 데다, 검찰에서 배임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행정법원도 정 전사장이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독립기구인 감사원과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따라서 직능단체의 이사회 개최 저지 등은 법질서를 무시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다시 말하건대 KBS 새사장은 정치성 시비를 막고 공영성을 회복할 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
  • “로스쿨 선정과정 적법” 판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과정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다른 예비인가 탈락대학들이 제기한 비슷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김용찬)는 20일 조선대가 선정 기준에 하자가 있다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상대로 낸 로스쿨 예비인가 거부처분 무효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외국어 강좌 개설 및 여성교수 비율 등 조선대가 문제삼고 있는 심사기준은 충분한 심의를 거쳐 포함됐고, 법학교육위원회의 구성도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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