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정구역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공천권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질서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진단평가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시장 안정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6
  •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 선언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 선언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 오월영령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행정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합동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광주와 전남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시·도 통합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최적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시·도 통합의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 이양과 특례 확보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통합 추진의 모든 과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행정권한과 재정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이 동수로 참여하는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가칭)’를 설치하고 양 시·도 부시장(정무)을 당연직으로 하는 4인의 공동대표를 두기로 했다. 또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시·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통합안을 마련한 뒤 이를 바탕으로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대통령이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반도체·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인재 양성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정부의 의지와 지역의 결단이 맞물린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발표문에는 없지만 사실상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며 “시·도민 의견을 모아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제1호 행정통합 모델로서 부강한 광주·전남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통합 지방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나서고,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최적기”라며 “광주·전남의 가장 큰 숙원인 행정통합이 성공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을 이루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단체장을 뽑아 7월 1일부터 전남·광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광주전남통합특별법의 2월 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행정통합 추진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도 함께 소개했다.
  •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선언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선언

    전남도와 광주시가 2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기를 맞아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 광주·전남이 대통합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보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설 것 약속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행정권한 및 재정 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이를 위해 동수로 ‘(가칭)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설치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력한 의지로 통합 지방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나서주시고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최적기”라며 “어려운 길이지만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을 이루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시장을 뽑아 7월 1일부터 전남·광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정부의 의지와 지역의 결단이 맞물린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라며 “발표문에는 없지만 사실상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지방선거 때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면 앞으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고 강조했다.
  • 이철우 “신공항·항만 잇는 ‘2+2 포트 전략’…영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

    이철우 “신공항·항만 잇는 ‘2+2 포트 전략’…영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영남권 전체 발전을 도모하는 ‘2+2 포트 전략 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2025년 여정과 2026년 도정 방향 설명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부산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하는 등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연합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영일만항과 부산항을 북극항로 기반 해양물류와 글로벌 크루즈 관광의 복합 축으로 삼고 영남권 추가 고속도로(경산∼울산 고속도로), 영남권(TK∼PK) 초광역 전철망 구축을 통해 영남 내륙과 해양권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가 에너지산업 연합벨트, 미래 차·이차전지 등 차세대 산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초광역 경제권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 지사는 내년 지역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5대 첨단산업을 연합도시 형태로 연계해 키우는 메가테크 연합도시 모델과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인공지능·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에너지(포항·경주·영덕·울진)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그러면서 기존 행정구역 중심의 분산, 분절, 중복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 시군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북권 전체 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가칭 경북투자청과 경북도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해 체계적 정책 펀드 관리,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 지방의 금융투자 권한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프라 확대와 투자유치를 주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로 증명된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보와 백두대간·낙동강·청정 동해 등 권역별 특화 관광전략 추진,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리조트 등 유치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동영농 확산을 위해 청년 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모델을 개발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생산성 3배, 농업소득 2배 증대로 증명된 농업 대전환의 성과는 산림과 해양수산 분야로 확산한다. 산림경영 특구 5곳을 시범 조성하고 고소득 수종 식재와 공동경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팜, 스마트 과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분야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고, 만들고, 즐기는 구조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핵심 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에 국비와 지방정부의 자금을 더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도록 해 내년을 신공항 건설의 해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는 “올해 APEC 정상회의 때 김해공항이 있어 각국 정상 등이 그곳을 통해 경주로 왔는데 공항이 없으면 세계와 통하는 길이 없어진다”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빠른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가 농협에 보증을 서 기업에 1조원을 빌려주고 대구시도 같은 방법으로 1조원을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조금 받아 용지 매입부터 시작하자고 대구시장 권한대행에 오늘을 포함해 몇차례 제안했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의원에게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사업 시행 칼자루를 대구시가 쥐고 있는데 국가에서 사업을 하도록 하면 칼자루를 국방부에 넘겨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언제 공사를 하게 될지 모른다”며 “대구시가 경북도와 함께 자체 자금으로 사업에 참여할 건설회사를 모으고 모자라는 돈은 정부 지원을 받아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북극항로 개척의 거점이 될 영일만항은 2배로 확장해 LNG, 수소 등 미래 에너지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고 크루즈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 성과로 역대 최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의 글로벌 위상 입증, 산불 피해 극복과 혁신적 재창조, 3대 대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첨단산업 육성, 철강산업 위기 극복 노력과 민간투자 유치, 공동영농 모델 등 농업 대전환의 전국 확산과 국가 모델화, 도와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등 지방정부 협력체계 제도화 등을 꼽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살맛 나는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30년 지방자치 시험대… 획일적 제도론 지방 소멸 못 막는다”

    “30년 지방자치 시험대… 획일적 제도론 지방 소멸 못 막는다”

    ‘5극3특’ 권한 이양이 관건先연합·後통합, 핵심은 주민 공감권한·재원·인력 이양이 선행돼야지역별 재정자립도 갈수록 후퇴지방자치 제도 다양성 허용 필요생활권 단위 통합 행정 절실내년 지방선거가 분권개헌의 기회지방의회에서 주민자치회와 협력주민 삶 중심의 연계 행정 펼쳐야예산 등 실질 권한 부여가 지름길민선 지방자치 30년 만에 첫 광역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균형 성장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당정의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2월 특별법 처리,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이란 구체적 시간표를 제시했다. 실현된다면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지도를 바꾸는 담대한 구상이다. 정부의 5극3특 구상, 지방소멸 대응, 지방선거까지…. 2026년은 향후 30년 지방자치의 향방을 가를 해로 꼽힌다. 대전환의 원년을 앞둔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육동일 원장을 만났다. 그는 “양적 성장을 이룬 지방자치가 이제 질적 성숙으로 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지키다 소멸할 수 없다”-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접한 자치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할 줄 모른다는 게 우리 지방자치의 문제였다. 행정구역을 국경보다 높이 세우고, 지역 축제도 따로 하고, 시설도 따로 투자하면서 각자 소멸하는 모습이었다. 이미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인데 행정권이 이를 못 따라가는 모습이었다. 대전만 해도 충남·충북, 세종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학교, 직장, 결혼 다 그 안에서 이뤄진다.”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가 지방선거용이란 정치적 해석과 반론도 있다. 평소 ‘선(先)연합, 후(後)통합’ 원칙을 강조해왔는데. “지역 통합은 정치나 관 주도로 밀어붙인다고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다. 주민 공감대가 핵심이다. 연합이 우선이라는 원칙도 이 맥락에서 나왔다. 협력의 경험 없이 서두른 통합은 후유증이 크다. 마산·창원·진해가 전격 통합했지만 아직도 세 도시 협력이 잘 안되는 이유도 연합 후 통합이라는 원칙을 지키지 못해서 그렇다. 일본에서도 오사카시와 오사카부 통합을 많은 준비를 거쳐 추진했지만,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 주민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주민 공감대를 얻지 못한 채 이중행정 해소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지역 간 화학적 결합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이전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의 통합 움직임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만큼 이번엔 다를까. “5+2 광역권, 4+3특화발전 등 여러 시도가 최종 결실을 맺지 못한 건 권한·재원·인력 이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구호만 있었기 때문이다. 재정 등이 따르지 않는 권한 이양은 지방에서 원치 않는다. 이 대통령의 제안을 비수도권이 광역통합과 초광역권적 연합과 같은 다양한 협력방식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정쟁화되거나 선거쟁점화 되어선 안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도 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한 후속 연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는 성인, 권한은 미성년 상태-지방단체장 선거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다. 총평은. “제도적 진전은 분명히 있었다. 주민직접참정제도도 늘었고, 지방의회도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서울이든 농촌이든, 인구쏠림 지역이든 인구소멸 지역이든 똑같은 획일적 자치제도가 문제다.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는 1995년 63.5%에서 48.6%로 오히려 후퇴했다. 법령 범위 안에서만 조례 제정이 가능하니 자치사무도 늘지 못했다. 성인기에 접어든 지방자치에 이제 다양성을 허용해야 할 시점이다.” -중앙정부가 권한을 내려놓지 않는 한 지방으로의 권한 이양은 공염불에 그치기 쉽다.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하는데, 지금은 불일치한다. 중앙이나 광역에서 기초에 인·허가권을 넘기면서 책임은 지지 않는 구조, 또는 역의 상황이 누적되어 왔다.국가, 광역, 기초의 역할분담이 안 돼 있다. 재개발 문제만 해도 문화재 보존은 국가가, 부동산·지역경제 영향은 시가, 현장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구가 맡아야 하는데 서로 ‘네 문제, 내 문제’ 하면서 옥신각신한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주민의 삶을 돌봐야 하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분절되어 있다.” “결정권 없는 주민자치는 들러리”-평소 주민참여를 강조해왔다. 그러나 주민참여가 형식적이란 비판이 이어진다. “참여의 핵심은 ‘공동결정’이다. 들러리로 참여하거나 집행과정에서 동원되는 게 아니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진정한 참여다. 그러나 주민자치회가 읍면동마다 있어도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다. 효능감이 떨어지니 참여율도 떨어진다. 예산 등 실질적 권한을 주는 것이 자치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체감시키는 지름길이다.”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도 주민참여를 가로막는다. “지방의회가 국회를 흉내내고 답습하는 모습이 신뢰를 떨어뜨렸다. 중앙정치처럼 정치색에 따라 대립하는 게 지방의회의 모습이 되어선 안 된다.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AI 같은 신기술로 주민과 가까워지는 방법도 있다. 주민자치회와 역할분담하며 협력해야 한다. 지방의회가 주민참여를 적극 끌어들이고, 주민자치회와 역할분담하며 협력해야 한다.” “현장에서 위로” 지방분권 새 시대-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대리전이 된다면,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집중해야 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지방자치는 선거에서 시작해 선거로 끝난다. 지역 인물이 공약으로 경쟁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중앙 정당정치의 대리전처럼 치러진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이다. 현행 정당공천제를 없애기 어렵다면, 잘못된 공천에 책임을 지는 ‘정당책임공천제’를 도입할 수 있다. 자체와 지방의회가 집중해야 할 문제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에 있다. 그동안 ‘위에서 아래로’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를 강조해왔다. 이제는 ‘아래에서 위로’, 현장의 필요에 맞춰 움직이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산불이 나면 지금은 산림행정 따로, 소방 따로, 경찰 따로다. 재해·재난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지방행정·자치경찰·소방·교육행정이 생활권 단위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현장중시 행정체계가 절실하다.” -그렇다면 중앙·지방행정 위계 등 구조적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지방자치의 숙제가 많다. 권한, 다양성, 재정분권. 이런 것들의 물꼬를 개헌으로 틀 수도 있다. 현행 헌법은 117조, 118조에서만 피상적으로 지방자치를 규정하고 있다. 프랑스는 2003년 헌법을 개정하며 ‘프랑스 공화국은 지방분권 조직에 기초한다’고 헌법 1조에 명시했다. 아직 중앙권력, 대선제도 개선에 집중된 헌법 개정 논의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의제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내년의 지방선거 시기가 분권개헌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결국 지방자치가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기 때문이다.”
  • 미얀마, 군사 쿠데타 5년 만에 총선… 반대 세력 배제된 ‘반쪽 선거’ 비판

    2021년 2월 미얀마에서 군사 정권이 쿠데타로 집권한 지 4년 10개월 만에 첫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전국 330개 타운십(행정구역) 가운데 102곳에서 총선 1차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내년 1월 11일 100개 타운십, 같은 달 25일 63개 타운십에서 2~3차 투표가 열린다. 반군 등이 장악한 나머지 65곳은 투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 상원 224석 중 168석, 하원 440석 중 330석이 이번에 선출되면 상·하원의 각각 25%인 나머지 166석은 군 최고사령관이 임명한 현역 군인에게 배정된다. 총선이 끝나면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이번 총선에는 496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군사 정권이 지원하는 통합단결발전당(USDP) 소속 후보가 1018명으로, 전체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USDP가 선거에서 압승하고, 현 군사 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이 대통령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군사정권 하에서 해산된 정당 40여곳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는 등 사실상 반대 세력이 선거에서 배제된 채 치러지는 ‘반쪽짜리 선거’인 셈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번 총선이 “군부 통치를 포장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최훈종·박선미·오지연 하남시의원, ‘도시군의회의장協 의정활동 우수의원’ 영예

    최훈종·박선미·오지연 하남시의원, ‘도시군의회의장協 의정활동 우수의원’ 영예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동두천시의회 의장)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2022년 7월 등원 이후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예산절감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조례안·건의안 등 총 42건의 조례 제·개정하며 복지·안전·교육·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하수도 지연배상금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하남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박선미 의원은 올해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문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정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행정력 중복과 예산 비효율 구조를 공론화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의정봉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지연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자를 향한 낮은 자세’를 실천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복지 취약계층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청소년수련관 등을 찾아 장애인·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민원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개선으로 연결하는 의정 봉사를 이어왔다. 또 문화예술 전문가 출신 의원으로서 누구도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문화 기본권 보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정책 활동을 병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은 “하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작은 목소리도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2026년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하는 구본영 전 천안시장이 23일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을 위한 천안과 아산의 통합을 제안했다. 구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기반한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 구상을 밝혔다. 앞서 구 전 시장은 2014년 9월 취임 직후 당시 복기왕 아산시장과 서로 다른 지역이면서도 생활권이 같은 전국 중추도시생활권 20개 권역 중 처음으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창립했다. 그는 “이제 천안과 아산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새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산의 산업 역량과 천안의 인프라가 만들어낼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 시 시민 모두에게 압도적인 이익을 되돌려 드리는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시장으로 재임하며 아산시와 함께 구성했던 행정협의회는 두 도시가 상생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0만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의 장점으로 자치권 확대, 재정적 이득, GTX-C 조기 연장, 대중교통 완전 통합 등을 꼽았다. 구 전 시장은 “110만 메가시티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 안정성과 행정적 노하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천안·아산은 그동안 꾸준한 재정 건전화 노력과 적극적 기업 유치 활동으로 초광역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체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자부심을 지키고, 천안의 역동성을 살리는 담대한 여정에 110만 양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그 길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당당한 대한민국 경제수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환 충북지사 “대전충남 통합 정치적 의도라면 반드시 실패”

    김영환 충북지사 “대전충남 통합 정치적 의도라면 반드시 실패”

    김영환 충북지사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충청권 전체의 공동 발전을 강조하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피력했다. 김 지사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 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 “단 행정통합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검토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 통합을 서둘러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자는 주장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김 지사는 “정치적 의도를 깔고 통합을 추진하면 무조건 실패한다”며 “통합은 특별시청 위치 결정에도 수년이 걸릴 수 있는 등 간단치 않은 문제”라고 충고했다. 김 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으로 인한 충북의 불이익도 우려했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이 이미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라는 초광역 협력의 틀 안에서 논의되어야 하며, 충청권 전체의 공동 발전과 경쟁력 강화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대전·충남 통합이 광역연합의 정책 조정력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이 성사되면 각종 특례와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충북이 이에 대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이날 강조한 ‘충청광역연합’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만든 특별지방자치단체다.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올해 1월1일 출범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 대전·충남 통합 ‘3개월 내 승부’… 정부 권한 배분 등 과제

    대전·충남 통합 ‘3개월 내 승부’… 정부 권한 배분 등 과제

    지선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 목표“수도권 집중·지방 소멸 막을 비전”주민 의견 수렴·서부권 소외 우려통합 시 명칭과 청사 위치 등 쟁점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힘을 싣자 더불어민주당이 특위를 구성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 이슈가 충청권 선거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민주당은 ‘3개월 내 승부’를 본다는 계획이다. 다만 통합 이후 충남 서부권 등 농어촌 지역 소외 우려 등 중심부와 주변부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만큼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충남 통합 추진과 관련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나 선거용 정치 행위가 아니다”면서 “수도권 재집중화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절체절명의 담대한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일정 로드맵이 빨리 진행된다고 해서 졸속으로 된다거나 하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내년 1월 특별법을 발의한 뒤 상임위 심사, 공청회 등을 거쳐 늦어도 3월 중순에는 입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꾸려진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 소속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연내 특별법 발의는 어려울 것 같다”며 “다음 달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이르면 이번 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통합 지자체로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의원은 “기존 광역자치단체가 가진 사무범위 이상으로 중앙정부가 어디까지, 또 얼마나 허락해 줄 것인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특히 행정 통합이 대전·천안·아산 등 주요 도시로의 ‘쏠림’ 현상을 심화시키면서 충남 서부권 등 농어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통합에 따른 지역별 영향이 다를 수 있어 맞춤형 해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의 표심과도 직결된 문제다.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 위치, 교육감 선출 체계 등 남은 잠재적 갈등 요인도 남아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 발표를 보면 ‘지방 분권과 재정 권한 측면에서 수용 가능한 최대치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있다”라며 “그런 부분이 구체화되면 주민 수용성 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 “바람에 입으로 휙 날아온 갈대 뱉었더니…‘쓰레기 투기’ 50만원 과태료라뇨”

    “바람에 입으로 휙 날아온 갈대 뱉었더니…‘쓰레기 투기’ 50만원 과태료라뇨”

    영국에서 한 노인이 바람에 날아온 갈대를 뱉었다가 쓰레기 무단 투기로 5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물게 됐다. 20일(현지시간) BBC,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동부 해안 관광도시 스케그니스에서 산책 중이던 로이 마시(86)는 최근 250파운드(약 49만 5200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마시는 “주차장을 걷다가 쉬려고 멈춰 섰는데 바람에 ‘큰 갈대’ 같은 것이 입으로 날아 들어왔다”며 “그걸 뱉어내고 막 걸어가려던 순간 단속 요원 두 명이 다가왔다”고주장했다. 쓰레기 무단 투기로 250파운드 과태료를 부과받은 마시는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재심사 과정에서 150파운드(약 29만 7100원)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원래 부과된 250파운드를 모두 납부해야 했다. 마시는 “이건 너무 지나치지 않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상급 행정구역 의원인 에이드리언 핀들리 역시 관광업에 의존하는 이 해안 도시에서 단속이 과도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일 휴가객이 250파운드 과태료를 받았다면 다시는 이곳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람 부는 날 노인에게 날아간 쓰레기를 쫓아가라고 할 순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핀들리는 고액 과태료 부과 전에 ‘실수’인지 판단하고, 사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할 의회는 단속 요원들이 환경 법규 위반이 목격된 사람에게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단속 활동이 면밀히 관리되고 있으며 특정 집단을 겨냥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영국에서 이런 사례가 드문 것은 아니다. 지난 10월 런던의 한 여성은 버스를 타기 전 커피를 하수구에 조금 버렸다가 150파운드(약 29만 7100원) 과태료를 받은 바 있다.
  • 대전·충남 통합 못박은 李… “내년 지선서 통합단체장 뽑아야”

    대전·충남 통합 못박은 李… “내년 지선서 통합단체장 뽑아야”

    여당도 조만간 관련 특별법 발의야당 소속 대전·충남단체장 찬성충북은 지방선거 이후 통합 추진일각 “지방자치 훼손” 진통 예상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장’을 뽑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서 나아가 시기까지 못박은 것이다. 조만간 정부와 국회에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되면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각 당의 전략도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합친 새로운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의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고도 했다. 대전·충남 통합론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부산·울산·경남)·대경권(대구·경북)·중부권(충청)·호남권 등 5극과 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도 등 3특으로 나눠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대전·충남 통합이 이뤄지고 이후 충북도까지 통합된다면 5극 가운데 중부권 통합이 완성되는 셈이다. 대통령실은 야당도 동의하는 사안인 만큼 대전·충남 통합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전·충남 통합을 먼저 추진하는 건 야당이 동의했기 때문이며 충북은 지방선거 이후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도 통합에 적극적이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으로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에 공감하며 적극 지지한다”며 “최적의 통합안이 국회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여당이 뒤늦게나마 통합 정당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정말 다행”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의원들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다음달 중 법안을 발의해 늦어도 내년 3월 내 입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례 변경, 조직 통합, 인사·예산 등을 놓고 당정 실무 협의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있다. 통합 대전충남시장 1명, 부시장 4명을 두고 서울시에 적용하는 관계 법령을 준용해 행정기구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함께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자체 특별법안을 발의하면 여야가 성 의원 발의안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충남·대전 의원들은 (행정통합에) 공감대를 이뤘고 내년 지방선거 전에 민주당 차원의 법안 발의를 거쳐 통합 시장을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방선거에 임박해 통합 논의가 진행되며 진통도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실제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위로부터의 통합은 자칫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면서 “그간 메가시티, 충청권 광역도시연합 등 수많은 담론이 등장했는데 제대로 된 평가나 근본적인 대안 모색 없이 또다시 간판만 바꿔 단 격”이라고 지적했다.
  • 행정구역 넘어 ‘골든타임’ 잇는다… 지자체·병원·소방 광역 체계 구축

    중증 및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응급의료·긴급출동 협력 체계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구축되고 있다. 경북 안동병원은 최근 충북 단양군과 ‘광역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른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 확보와 진료 공백 최소화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인구 2만 6000여명인 단양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권역 구분 없는 전문 치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포괄적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 헬기’ 활용이 가능하다. 충북에는 닥터 헬기를 운행하는 병원이 없지만, 안동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이 근무하는 상위권 응급의료기관으로, 권역외상센터와 닥터 헬기 출동 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도의 경계를 넘어 지리적 현실에 맞는 공공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망이 강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 10월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이 시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 교통신호 제약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경계 구간의 긴급차량 신호 제어권을 일원화했다. 긴급차량의 신속한 통행을 보장하고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배방읍 장재리 등 일부 아산시 경계 구간의 통신회선과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이관한 것이다. 천안시는 또 아산권역 내 장재·배방·탕정·아산 등 119 구조구급센터 4곳의 차량과 우선 신호 시스템을 연계했다. 강원도 및 원주, 충북 충주권역 4개 시군(횡성·영월·충주·제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지난 3월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소아 중증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시군 등은 지난 7월 권역 내 소아·청소년 대상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 행안부,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 AI가 민원 원스톱 전담도

    행안부,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 AI가 민원 원스톱 전담도

    지방정부에 서울 수준 자율성 부여대구경북·대전충남 특별시로 추진‘차등지원지수’ 2027년 예산안 준비2027년 AI 접목 민원 플랫폼 구축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 지정 추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 균형 성장을 위한 ‘(가칭)통합특별시’, 일명 ‘메가시티’ 출범에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대한민국 지방 행정이 서울 중심의 ‘일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전환돼 지방 거점 도시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 지방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통합을 추진하는 지방정부에 서울특별시 수준의 지위를 부여해 초광역 단위 국가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재정 분권과 연계해 지방교부세도 더 배분해 재정을 늘려준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통합특별시에 우선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대구·경북이 ‘대구경북특별시’로, 대전·충남이 ‘대전충남특별시’로 통합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은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대구·경북은 진전이 없는 상태다. 윤 장관은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인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따라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지방정부의 ‘통합특별시’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과의 거리·지역 발전도를 고려해 국고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기준이 될 ‘차등지원지수’도 올해 중으로 마련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지방별 지원사업 우선순위와 규모를 정하고 내년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정부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 ‘AI 국민비서’와 ‘AI 정부 24’를 도입해 국민이 쉽게 공공서비스를 제공받는 ‘AI 민주정부’ 구현에 나선다. 주민들은 대화형 AI 검색을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2027년에는 AI 통합 민원 플랫폼이 구축된다. 주민소환제도를 개편해 투표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방안도 법제화한다. 행안부는 ‘시민참여기본법’을 제정에 나선다. 국민의 의견과 제안을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도 신설한다. 특히 행정서비스가 사고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요 행정서비스에 대해선 이중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사회연대 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도 제정한다. 사회연대경제조직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비영리·공익 중심의 경제 주체를 뜻한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 주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출을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행안부는 K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과거사 해결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기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 조성된 민주화운동기념관의 원형을 복원해 아픈 역사를 마주하고 되새기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 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인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범부처 합동 사과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장소에 버젓이 설치되는 ‘혐오 현수막’을 근절하고 난립하는 정당의 현수막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법 개정에도 나선다.
  • 김의겸 “새만금신항, 기본계획에서 빼겠다”

    김의겸 “새만금신항, 기본계획에서 빼겠다”

    새만금신항에 대해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격화되자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에 신항만을 제외하기로 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15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갈등에 관여할 권한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만금신항이 군산시·김제시간 관할권 분쟁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안이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것이다. 현재 새만금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산업거점 4곳이 새로 설정된 가운데 제3산업거점에 새만금 수변도시와 신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산시는 ‘새만금 외측의 신항이 개발 권역에 포함된 것은 잘못’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은 새만금사업법상 개발사업이 아니며,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건설되는 국가 항만”이라며 “이를 특정 산업 권역의 일부처럼 표현한 것은 법적 근거가 없는 명백한 잘못이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제시는 새만금신항 역할이 표현된 기본계획을 확정해야 한다고 맞불을 놓는다. 김제시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신항을 산업거점으로 포함한 것은 법적 권한과 계획체계에 부합하는 정당한 행정조정 행위이자, 새만금 사업의 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사업법 시행령 제2조 제2호는 새만금 사업지역을 ‘항만법 제2조 제1호의 적용을 받는 항만’으로 규정하고 있어, 새만금 내부 개발과 기능적으로 연계된 항만시설이다”며 “새만금사업법 제7조 및 제33조에 따른 새만금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에 당연히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군산과 김제 지역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새만금청은 신항 문제를 빼고 MP 재수립 발표도 늦추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주민 공청회도 연기했다. 김의겸 청장은 “관습적으로 새만금신항을 계획안에 넣었지만, 이번에는 갈등이 있어 해당 부분을 넣지 않기로 했다”며 “기본계획은 행정구역과 별개”라고 말했다.
  •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 ‘캄보디아 범죄단지·카지노’ 집중 공격하는 이유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 ‘캄보디아 범죄단지·카지노’ 집중 공격하는 이유

    태국과 캄보디아의 영유권 분쟁이 무력 충돌로 이어진 가운데, 태국 특수부대가 캄보디아의 카지노와 범죄 단지를 기습 공격했다. 현지 언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찬타부리-트랏 국경방위사령부 소속 태국 왕립 해병특수부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도시인 트랏 주 촘락 행정구역에서 캄보디아 서부 타모다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태국 해병특수부대가 공습을 가한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최근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된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범죄 단지와 카지노 건물이 밀집한 곳으로 알려졌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범죄 단지와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에 저격수와 드론 지휘 통제실을 설치하는 등 병력 증강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건물들을 향해 집중 공격을 가했다. 태국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국의 공격을 받은 캄보디아의 한 대형 건물에서 흰색 연기가 치솟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역시 공격의 여파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국방부는 “해당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집결하는 데 사용해 왔다”면서 “고층 카지노 건물에 무기와 장비를 갖춘 저격수 4명이 은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태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군은 지난 9일 오전 5시 30분쯤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 지방 인근에 있는 오 플루옥 담레이에 105㎜ 포탄을 집중적으로 발사했다. 더불어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를 향한 공격 드론 발사, 대포 발사, 독성 연기 살포 등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유력 영자신문인 크메르 타임스는 이날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곳곳에서 밤새도록 끊임없이 총격을 가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해당 지역에서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이 태국군의 공격을 받은 후 건물 외벽에 셀 수 없이 많은 포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태국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폭격을 가한 국경 지역 건물의 경우 초기에는 ‘캄보디아 군사 거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공습받기 전까지 카지노로 활용한 건물이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9일 육군 대변인을 인용해 “태국 공군 F-16 전투기가 캄보디아의 드론 통제소로 사용되던 카지노를 파괴했다”면서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의 지휘 본부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중재했던 트럼프, 입장 내놨다한편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고 인정한 뒤 “전화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처럼 강력한 두 나라의 전쟁을 내가 전화 한 통으로 멈출 수 있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나”라며 자신이 여전히 전쟁을 중재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국경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태국과의 무역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며 압박에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은 누구도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하고 정부는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로 국가 최고 실권자로 꼽히는 훈 센 상원 의장도 태국에 맞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겠다고 다짐하며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하지만 영토를 지키기 위해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착]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이 하필 ‘캄보디아 카지노’만 집중 공격하는 이유

    [포착]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이 하필 ‘캄보디아 카지노’만 집중 공격하는 이유

    태국과 캄보디아의 영유권 분쟁이 무력 충돌로 이어진 가운데, 태국 특수부대가 캄보디아의 카지노와 범죄 단지를 기습 공격했다. 현지 언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찬타부리-트랏 국경방위사령부 소속 태국 왕립 해병특수부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도시인 트랏 주 촘락 행정구역에서 캄보디아 서부 타모다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태국 해병특수부대가 공습을 가한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최근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된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범죄 단지와 카지노 건물이 밀집한 곳으로 알려졌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범죄 단지와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에 저격수와 드론 지휘 통제실을 설치하는 등 병력 증강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건물들을 향해 집중 공격을 가했다. 태국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국의 공격을 받은 캄보디아의 한 대형 건물에서 흰색 연기가 치솟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역시 공격의 여파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국방부는 “해당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집결하는 데 사용해 왔다”면서 “고층 카지노 건물에 무기와 장비를 갖춘 저격수 4명이 은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태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군은 지난 9일 오전 5시 30분쯤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 지방 인근에 있는 오 플루옥 담레이에 105㎜ 포탄을 집중적으로 발사했다. 더불어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를 향한 공격 드론 발사, 대포 발사, 독성 연기 살포 등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유력 영자신문인 크메르 타임스는 이날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곳곳에서 밤새도록 끊임없이 총격을 가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해당 지역에서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이 태국군의 공격을 받은 후 건물 외벽에 셀 수 없이 많은 포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태국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폭격을 가한 국경 지역 건물의 경우 초기에는 ‘캄보디아 군사 거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공습받기 전까지 카지노로 활용한 건물이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9일 육군 대변인을 인용해 “태국 공군 F-16 전투기가 캄보디아의 드론 통제소로 사용되던 카지노를 파괴했다”면서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의 지휘 본부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중재했던 트럼프, 입장 내놨다한편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고 인정한 뒤 “전화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처럼 강력한 두 나라의 전쟁을 내가 전화 한 통으로 멈출 수 있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나”라며 자신이 여전히 전쟁을 중재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국경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태국과의 무역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며 압박에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은 누구도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하고 정부는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로 국가 최고 실권자로 꼽히는 훈 센 상원 의장도 태국에 맞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겠다고 다짐하며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하지만 영토를 지키기 위해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나주, 옛 영산포읍 환원… 소멸 위기 막는다

    나주시가 과거 호남 3대 포구로 불렸던 영산포 지역(영강동·영산동·이창동)을 읍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를 행정구역 재정비로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국 도농복합 도시에 새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될 경우 주민 의견 수렴, 지방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영산포의 읍 환원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산포는 1967년 3만 1000명까지 인구가 늘며 지역 성장을 이끈 곳이다. 하지만 1981년 나주읍과 통합하며 시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읍이 동으로 바뀌었다. 도시 지역으로 편입됐는데도 실제 생활권은 농촌형으로 남아 정책 지원이 어긋나는 상황이 지속됐다. 현재 인구는 8000여 명에 그친다. 읍 환원이 이뤄지면 주민에게 적용되는 혜택이 늘어난다고 시는 강조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22% 경감 ▲등록면허세 인하 ▲일반 농산어촌 개발 등 각종 국비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도가 도농 복합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한다. 도시 지역으로 분류돼 농어촌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도시 기반은 취약한 곳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환원이 지역 활성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 후속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랜 세월 하나의 생활권이었던 영산포는 행정구역 분리로 정책 일관성이 흔들렸다”며 “읍 환원은 역사적 정체성과 주민 자긍심을 되찾는 일일 뿐 아니라 인구 소멸 극복의 실질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 ‘5극 3특’ 지방시대 본격화… 李 “수도권서 멀수록 인센티브”

    ‘5극 3특’ 지방시대 본격화… 李 “수도권서 멀수록 인센티브”

    중요 국가 정책 결정 때 지방 가중치“분권·균형발전 국가적 생존전략”“행정구역 통합, 시청 두 곳 못 두나”김경수 “1400조 대기업 투자 유치”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 배분뿐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수도권에서 먼 지역일수록 가중치를 두는 안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400조원의 대기업 투자를 지방으로 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며 “재정 배분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데도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좀더 가중치를 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라며 수도권 집중 대신 ‘5극 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을 중심으로 한 다극 체제를 성장동력으로 강조했다. 5극 3특은 대한민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지역별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처럼 계속 수도권 집중이 이어지면 나중에는 그 비효율이 정말 감당이 안 될 것 같다. 지금도 사실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기업이 지방에 투자하면 정부가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규제 완화, 재정·세제 지원 등 ‘5종 패키지’를 제공하는 ‘균형성장 빅딜’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이 약속한 1400조원 투자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향하게 하겠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의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토론에서는 행정구역 통합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행정구역 통합 과정에서 시·도청 소재지와 명칭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이 생기는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시청을 두 군데 두고, 복수로 둘 수 있지 않나. 연구를 한번 해 보라”며 “행정관청 소재지를 반드시 1개 (지역의) 주소에 둬야 한다는 것도 도그마 같다. 꼭 그래야 하나. 양쪽에 걸쳐 있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 나주 영산대교 50년 노후 ‘D등급’ 재가설 시동

    나주 영산대교 50년 노후 ‘D등급’ 재가설 시동

    나주 영산대교가 50년 만에 재건설 수순을 밟는다.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이 교량에 대해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대교는 1972년에 준공되어 나주 원도심과 영산포를 잇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안전 우려를 낳았다. 영산대교는 2019년 나주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통행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2020년 10월부터는 차량 하중 20.1t, 높이 3m 제한, 속도 50km/h 이하로만 운행이 허용되는 상태다. 재가설 사업의 추진 주체는 내년부터 변경된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영산대교 관리 권한이 나주시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청)으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익산청은 내년부터 기본 설계에 착수하여 구조와 노선 검토, 교통 및 환경영향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교(임시 교량) 별도 설치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익산청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관리 권한을 넘겨받는 상황”이라며, 아직 예산 규모나 최종 공사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내년에 기본 설계를 마친 후 사업 예산 규모와 최종 준공 목표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관리청 이관 후에도 익산청과 협력하며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하는 등 계획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 신정훈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도민주권시대 이룰 것”

    신정훈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도민주권시대 이룰 것”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은 8일 “‘이재명의 약속’으로 다시 희망의 새 길을 내겠다”며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약속, 우리 편 신정훈’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침체된 전남을 구할 ‘실력 있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의 출마 선언은 현 김영록 지사를 겨냥한 날 선 비판으로 시작됐다. 그는 김 지사가 8년 동안 100조 원의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도민의 삶도, 전남의 경제도, 쓰러지는 민생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경제성장률은 -1.9%로 전국 17위 꼴찌를 기록했으며, “전남이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인구 소멸 위기가 심각함을 강조하며, 김 지사가 8년 전 ‘인구 200만 시대’를 장담했으나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만 무려 6만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남의 소멸지수는 0.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벼랑 끝 위험 단계’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표가 겁나서 이슈를 피해 가는 도지사는 이제 필요 없다”며 “실적이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김 지사를 집중 견제했다. 신 의원은 전남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반도체·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을 3대 패키지로 제시하며 첨단 산업 유치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기존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등을 유치하여 전남에 젊은 인재들이 몰려들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의원은 “AI·데이터와 에너지는 한 몸이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광주와 전남의 행정구역 장벽을 걷어내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협력하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산업 전략과 함께 ‘생활비가 싼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형 기본소득 추진과 무상 대중교통 실현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농어민 적정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법을 대표 발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민 기본소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쟁자인 주철현 의원 등이 주장하는 ‘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하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신 의원은 “동부와 서부가 함께 발전해야 전남의 경쟁력이 무한히 커진다”며, “동·서부 갈라치기로 이득을 보겠다는 지역 패권주의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간의 갈등을 ‘소탐대실’로 규정하고, 동·서부가 협력할 수 있는 산업 전략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무안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함께 그 문제를 푸는 것이 선제적 과제”라며,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무안공항을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번 출마가 ‘도민 주권 정부’를 실현하고 ‘도민 주권 시대’를 여는 사명임을 강조하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이 전남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