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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입법고시 16명 최종 합격… 여성비율 확 늘었다

    올 입법고시 16명 최종 합격… 여성비율 확 늘었다

    제31회 입법고시에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당초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던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4891명이 지원해 326대1의 경쟁률(실질경쟁률 233대1)을 보였다. 지난 3월 치른 1차 시험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이 2차 시험을 거쳐 지난 11~12일 마지막 3차 시험(면접)을 치렀다. 치열한 경쟁 속에 실시된 1차 시험에서는 모두 219명이 합격했지만, 2차 시험에서는 20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입법고시(5급)와 8급, 9급 시험으로 나뉜다. 특히 입법고시는 2014년 256대1의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3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선발예정 인원이 워낙 적은 데다 행정부의 세종시 이전, 사법시험 폐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행정고시(국가직 5급 공무원)나 사법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6~7배 정도 높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2명, 재경직 6명, 사서직 1명 등 모두 15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재경직에서 1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2차 시험 최고 득점(평균 점수)은 일반행정 김나윤(67.03점)씨, 법제 김현우(62.44점)씨, 재경 조가영(70.07점)씨, 사서 한동훈(74.59)씨가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로 지난해 25.8세에 비해 조금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28∼31세가 5명, 32세 이상이 2명, 23세 이하는 1명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16명 가운데 여성은 7명으로 전체의 43.7%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2명 선발에 여성이 7명(31.8%)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반드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에 최병환씨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에 최병환씨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실 국정과제비서관에 최병환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총리실 문화노동정책관·의전관·규제총괄정책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사회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국정과제비서관직은 오균 전 비서관이 국무조정실 1차장으로 지난달 20일 발령된 이후 공석이었다.
  • 인천시 경제부시장에 홍순만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홍순만(59)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5일 인천시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서울 출신인 홍 부시장은 양정고·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관직에 입문했다. 그는 건설교통부 도시교통과장·물류개선기획단장·철도기획관,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카이스트 녹색교통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 부시장은 국토부 재직시절 KTX망 구축, 국가 물류체계 개선, 사회기반시설(SOC) 민간투자 유치 업무 등을 주도하며 교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교협 신임 사무총장에 전찬환씨

    대교협 신임 사무총장에 전찬환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찬환(57) 전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이 임기 2년의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교육부 재정기획관, 경기 제1부교육감, 충남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 과기공제회 이사장에 조율래 前 차관

    과기공제회 이사장에 조율래 前 차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조율래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제5대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공제회는 전·현직 과학기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3년 설립돼 현재 회원 4만 6500명, 자산 3조 3149억원의 국내 5위 규모 공제회다. 조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과학기술처에 들어가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오는 3일이다.
  •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씨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씨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취임할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후임으로 우예종(56)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0일 해수부가 밝혔다. 3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우씨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8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씨줄날줄] ‘6급 주사’ 동장/주병철 논설위원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이름 중의 하나가 동장(洞長)이다. 동장은 특별시 및 시의 최하위 행정구역인 동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 등을 처리하는 최일선 지방행정 기관장이다. 경찰조직 내 계급으로 보면 파출소장쯤 된다. 2007년 9월 행정자치부가 동사무소의 명칭을 동주민센터로 바꾸면서 직함이 ‘동사무소 동장’에서 ‘동주민센터 동장’이 됐다. 전국에는 144개 시·구 산하에 2083명이 있고 서울에만 25개 구에 423명이 있다. 직급은 5급 상당의 별정직 지방공무원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이며 임기는 따로 정해진 게 없다. 동장이란 명칭은 1949년 8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처음 생겼다. 일제 강점기 말에 전쟁 수행 등 통치 목적으로 지역을 잘게 쪼갠 단위 정회(町會)가 전신이며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정부가 정회를 동회(洞會·대표자 동회장)로 했다가 동장으로 다시 바꿨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8도 밑에 부·목·군·현이 있고 그 아래 면(面)과 리(里)까지 있었다. 지금의 면장, 이장이란 명칭은 그때 생긴 것이다. 1990년 말까지만 해도 동장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주민등록 등초본·인감증명서 발급과 병무, 전출입·출생신고·사망신고 등이 업무의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김대중 정부 이후 기초생활수급자·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복지 관련 업무가 늘면서 동장의 역할이 커졌다. 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알선·장애인 지원 등 복지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다. 동사무소를 동주민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이런 연유 때문일 게다. 동장의 하루는 반복의 연속이다. 주민의 민원 업무와 대소사를 챙기는 건 기본이다. 새마을운동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자유총연맹 등 각종 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찾아다니며 접촉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과다. 질서 지키기 캠페인, 눈 치우기, 전봇대 부착 유인물 제거하기, 부정 승차 단속, 쓰레기 대청소 등은 이들의 협조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동마다 각종 단체가 10~20개나 된다. 경북 영천시 고경면장을 지낸 정상용씨가 15개월간 완산동장으로 지내면서 쓴 일기를 모아 펴낸 ‘동장 일기’에는 동장의 하루 일과가 담겨 있다. 동장의 면면도 크게 달라졌다. 종전에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고참 사무관이 주로 발령났지만 90년대 후반부터는 입법·행정고시 출신의 젊고 능력 있는 사무관들이 대거 투입되는 등 세대교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동주민센터 동장에 여성도 적잖다. 얼마 전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직위공모를 통해 본청 6급 주사를 사무관 자리인 금호1가 동주민센터 동장(김규식·53)으로 발탁해 화제다. 여기에다 정부가 올해 내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고쳐 민간인도 동장을 맡을 수 있게 했으니 지자체의 잇단 파격 실험은 계속될 것 같다. 동장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국회 국방위원장에 정두언 의원 선출

    국회 국방위원장에 정두언 의원 선출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국방위원장에 새누리당 정두언(58) 의원을 선출했다. 정 의원의 국방위원장 선출안에는 재석의원 234명 중 213명이 찬성했다. 정 의원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을 지내다 정치권에 입문, 17대 총선 때 서울 서대문을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했다. 정 의원은 “우리 군이 국민 신뢰를 잃고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면서 “국방위가 우리 군을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민의 군으로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또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국회 운영위원장에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선배의 딸이 행정고시(5급 공무원시험)를 준비해 오다 얼마 전부터 입법고시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 탓이란다. 국회 직원이 되면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인지 입법고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엔 경쟁률이 300대1을 훌쩍 넘는다. 인재,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행정고시보다 더 많이 몰린다. 지방 근무를 꺼려서만은 아닌 것 같다. 국회의 힘이 갈수록 세지고 있는 것도 이유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권력 관계도 영향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관료는 을(乙)이고 국회의원은 갑(甲)이다. 300명 중 1명에 불과하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체다. 장관은 명예로운 자리이지만 국회의원이 더 인기가 있다는 게 통설이다. 중앙 부처 공무원이 모시는 장관보다 국회 직원이 모시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훨씬 힘이 세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기준 해양수산부·유일호 국토교통부·김희정 여성부 장관 등 5명의 정치인 출신 장관도 ‘장관’보다는 ‘배지’에 더 애착을 갖는 듯하다. 5명 모두 내년 총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최 부총리와 김 장관은 출마 의사도 이미 밝혔다. 여당이 강세인 지역구를 가진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부총리, 김희정(부산 연제) 장관, 유기준(부산 서구) 장관, 유일호(서울 송파을) 장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구 사정이 안 좋은 황우여(인천 연수) 부총리가 총선 준비를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유학을 갔다가 이달 초 돌아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야권 주자로 이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15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황 부총리는 2000년 16대 국회 때부터 연수에서 내리 당선되며 아성을 구축하고 있지만, 송 전 시장과 격돌한다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정치를 하던 사람이 선거에 나가겠다는 건 놀랄 일도, 막을 일도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인 장관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그것도 2주 새 두 번이나 공개 경고를 했다. “개인적인 일정을 내려놓고 국가 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했다. 물론 정치인 장관들보고 총선에 나가지 말라는 뜻은 아닐 게다. 그러면 대통령은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무엇보다 동요하는 공무원 사회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관이 ‘여의도 복귀’의 뜻을 공공연히 밝히면서부터 공무원들의 마음도 장관을 따라 이미 ‘콩밭’에 가 있다고 한다. “다음 장관은 누가 되나”, “우리 장관님은 여의도에 언제 돌아가느냐”는 데만 관심을 갖고 눈치만 보고 있다니 일이 될 리가 없다. ‘다른 곳’만 쳐다보느라 공무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장관의 책임이 크다. 추측건대 박 대통령으로서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하다. 올해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를 완수하려면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인 장관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처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올 연말까지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장관들이 업무는 뒷전인 채 선거판에만 눈을 돌리고 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내년엔 총선, 2017년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일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총선 생각은 접어 두고 지금은 개혁 추진에 전념해 달라는 요구인 셈이다. ‘정치인 장관’들이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에 나가려면 공직선거법상 내년 1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면 된다. 오늘부터 따져 봐도 6개월이 채 안 남았다. 뒤집어 말하면 출마할 사람은 그래 봤자 앞으로 장관으로 일할 시간이 최장 6개월도 안 남았다는 말이다. 지난 3월에 임명된 유일호, 유기준 장관은 1월에 물러난다면 ‘10개월짜리’ 장관으로 남게 된다. 정치인 장관 중 누가 불출마 선언을 할지, 누가 출마를 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좌고우면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염불보다 잿밥에만 눈독을 들여서는 안 된다. 잿밥을 얻어먹으려면 최소한 염불은 제대로 외야 하지 않을까. 목탁은 일찌감치 내팽개쳐 버리고 잿밥만 탐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sskim@seoul.co.kr
  • 공무원시험에 쏠린 대한민국 청춘들

    공무원시험에 쏠린 대한민국 청춘들

    김모(29·여)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3년째 7·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수십 차례나 낙방한 뒤 공무원시험에 뛰어들었지만 합격하기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경쟁자가 너무 많다. 가족들은 “행정고시 준비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기업에 취직하기는 더 힘들어졌다. 갈수록 공무원시험에서 발을 빼기가 어렵다. ‘청년 공시족’이 급증하고 있다. 계속된 저성장으로 대기업 등 민간 기업은 신입사원을 덜 뽑고, 젊은 층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구하는 경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전국 3만 3000가구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청년(15~29세) 취업 준비생은 63만 3000명이다. 이 가운데 34.9%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1년 전 조사 때보다 6.9% 포인트 늘었다.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뽑기로 한 공무원이 2만 2000명인데, 10배에 이르는 22만명의 청년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일반 기업체 취직을 준비하는 청년은 전체의 18.9%로 지난해보다 6.6% 포인트 줄었다. 취업문은 좁아지고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높아지면서 청년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으레 1년쯤은 백수로 지낸다. 졸업 후 첫 직장을 갖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1개월이다. 취직이 어려워 ‘하향 구직’에 나서다 보니 그만두는 것도 빠르다.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6.4개월로 지난해보다 0.4개월 짧아졌다. 4년 연속 짧아지는 추세다. 주된 이유는 ‘보수·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47.4%)이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씨 국조실 국무 1차장에 오균 씨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씨 국조실 국무 1차장에 오균 씨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왼쪽·58)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오른쪽·54)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을 거쳐 총리실 사회통합실장과 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하며 조직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 전임 최민호 실장은 이완구 전 총리의 사임과 함께 취임 한 달여 만에 물러난 바 있다. 오 차장은 행시 29회를 거쳐 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과 사회총괄정책관, 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인수위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 대사의 동생이다. 총리실 측은 심 실장에 대해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업무 지식이 해박하고 상황 판단이 정확하며 대인 관계도 넓다”고 평가했다. 오 차장에 대해선 “일처리가 창의적이고 꼼꼼하며,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친화력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내정,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오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내정,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오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내정,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오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내정했다. 오 차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오 차장은 박근혜 정부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역임했다. 오 차장은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 대사의 동생이다. 박 대통령은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 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완수, 누군가 보니?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완수’ 황찬현 감사원장은 16일 신임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완수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이 변호사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다면 지난 1999년 경찰 출신 이수일 전 사무총장 이후 16년만에 외부인사가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오는 것이다. 감사원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감사원장의 제청을 받아 임명하는 차관급 자리로, 감사 업무를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는 핵심 요직이다. 이완수 사무총장 후보는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22회)에 합격한 뒤 전주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 검찰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변호인을 맡았다. 이 변호사는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구고 2년 후배이자 황교안 국무총리와 사법연수원 동기(13기)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이 변호사가 사무총장으로 임명이 되면 감사원이 황교안 총리, 그리고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보조를 맞춰 반부패 개혁과 규제 개혁에 앞장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이 변호사가 사무총장이 된다면 헌법 기관인 감사원이 정권 핵심부의 영향을 받아 독립성이 훼손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감사원 사무처의 최고 수장에 외부인사가 임명됐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반발 기류에 대해서도 수습을 해야 한다. 감사원은 이 변호사 제청 배경에 대해 “합리적이면서도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품, 균형감각을 갖춘 신중한 업무처리로 대외적으로 신망이 두텁다”면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또 신임 감사위원에는 김영호 사무총장을 임명 제청했다. 김영호 감사위원 제청자는 21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병철 현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감사원 국제협력관, 대변인, 특별조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3년 4월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2년 3개월 동안 역대 최장수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세월호 사고 감사, 공공기관 방만경영 감사 등을 총괄 지휘했다. 김 총장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진주을 출마 예상자로도 이름이 올랐지만, 4년 임기의 감사위원으로 임명되면 20대 총선 출마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물자원공사 본사·김신종 前사장 집 등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가 7일 국내외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 원주 소재 광물자원공사 등 6~7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국내외 각종 자원개발사업 관련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수사에 착수한 양양철광 재개발사업 관련 자료 확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신종(65) 전 사장의 집도 포함됐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2회의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려대 인맥으로 분류된다.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함께 참여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광물자원공사가 양양철광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경위와 의사 결정 과정,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과 관련한 경남기업 특혜 제공 의혹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공사는 2010년 12월 한전산업개발 등과 함께 양양철광을 재개발하겠다며 특수목적법인(SPC) 대한광물을 설립했다. 희토류가 매장됐다는 이유로 한전산업개발 등의 주가가 급등했으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사업이 중단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암탉을 울게 하라 나라가 살아난다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암탉을 울게 하라 나라가 살아난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아내가 남편을 제치고 설쳐 대면 가정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속담이다. ‘여자는 바깥 일에 나서지 말라’는 가부장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 속담도 바뀌어야 한다. ‘암탉이 울어야 나라가 산다.’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인 일본만 봐도 그렇다. 1990년대 이후 일본 경제는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많지만 생산가능 인구 감소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줄었다. 이것이 생산과 소비를 위축시켜 일본의 장기 침체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日 2010년부터 인구 절벽… 71%인 여성 경제참여율 남성처럼 83% 되면 GDP 9% 증가 일본은 2010년부터 총인구가 감소하는 ‘인구 절벽’에 직면했지만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데도 여성 인력을 일터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2013년 일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3.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4위이지만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1.4%에 불과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남성만큼 늘리면 국내총생산(GDP)이 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인구 절벽에 직면한 국가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하려면 여성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스웨덴이 좋은 예다. 총인구가 972만명에 불과한 스웨덴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5만 7556달러를 기록했다. 스웨덴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3.6%로 일본보다 바로 한 계단 앞서는 OECD 3위다. 하지만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0.7%로 일본보다 9.3% 포인트나 높다. ●한국 생산가능 인구 2016년 3703만명으로 정점 찍고 내리막… 일본식 장기침체 우려 우리나라는 일본의 인구 구조를 20년 시차를 두고 뒤쫓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여성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 우려가 크다는 의미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2016년 3703만 9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탄다.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25~49세는 2009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2030년 이후부터 총인구(5216만명)도 점점 줄어든다. 김한곤 한국인구학회장(영남대 사회학과 교수)은 “지금의 인구 추세와 산업 구조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는 노동력이 줄어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면서 경제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식 장기 침체에 빠지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올 인구 첫 여초… 女 경제참가율 60%로 男보다 23%P 낮아… 육아·일 병행 어려운 탓 우리나라의 여성 인구는 올해 2531만 4525명으로 사상 최초로 남성 인구(2530만 2520명)를 제칠 것으로 추산된다. ‘여초(女超) 시대’의 개막이다. 해가 갈수록 여성 인구는 남성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2013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0.3%로 남성(83.6%)보다 23.3% 포인트나 낮았다. OECD 회원국 중에서 꼴찌 수준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애를 낳고 기르면서 일까지 하기가 어려운 사회구조 탓이 크다. 정부의 출산·보육 지원 시스템이 여전히 불충분하고, 육아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 기업의 여성 차별이 여전하다. 통계청장을 지낸 이인실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무상보육, 누리과정 등을 도입하면서 보육 정책을 많이 보완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육아 부담이 크다”면서 “미국의 경우 출산·육아휴직을 쓴 여성의 복직을 보장하고 있지만 한국 여성들은 육아휴직을 쓰려면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봐야 하고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경력단절 여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용성 한국개발연구원(KDI) 인적자원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여성이 아이를 키우면서 일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에도 탄력시간제 근무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일을 그만 둘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더 많은 교육과 훈련, 승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이민 적극 받아들이자” 주장… “단순 노동자 유입만 늘 것” 부정적 의견 커 줄어드는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반론이 나온다. 김 연구위원은 “중국동포와 동남아 인력 등이 한국에 오려 하는데 대부분 단순 노동자이고 정부가 이민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선진국의 과학자, 교수, 엔지니어 등 고급 인력은 이민자가 적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국가 경쟁력과 임금 수준으로는 외국의 고급 인력을 끊임 없이 수혈하는 미국처럼 이민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도 부정적이다.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은 “이민 정책이 취약업종의 고용허가제 중심이어서 고급 인력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고용 친화적인 여성 정책을 펴는 게 좀 더 현실적인 인구 절벽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女 평균 월급 男의 67% 수준인 209만원… “워킹맘 위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늘려야” 여성 인력 확충은 고급 인력 확대와도 연결된다.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2009년 82.4%로 남성(81.6%)을 뛰어넘었다. 지난해에는 이 격차가 7.0% 포인트(여성 74.6%, 남성 67.6%)로 더 벌어졌다. 전문직의 여풍(女風)도 이와 무관치 않다.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 중 여성 비율은 2000년 3.1%에 그쳤지만 2013년 21.2%로 급증했다. 2013년 5급 공채시험(행정고시)과 외무고시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46.0%, 59.5%로 절반 수준이다. 여성 의사 비율도 2000년 17.6%에서 지난해 24.4%까지 올랐다. 지난해 약사 10명 중 6명은 여성이다. 하지만 평균적인 여성의 노동 여건은 남성에 비해 열악하다. 지난해 여성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209만 2000원으로 남성(312만 2000원)의 67.0%에 그쳤다.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주로 비정규직과 단순 서비스업 등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전문직도 위로 올라갈수록 ‘유리천장’이 여전하다. 여성 공무원 비율은 최근 14년 새 13.4% 포인트(2000년 35.6% 2014년 49.0%)나 늘었지만 3급 이상 고위직 비중은 4.5%에 불과하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중 월급이 적은 임시·일용 근로자 비율은 33.4%로 남성(20.2%)보다 13.2% 포인트 높다. 여성의 산업별 취업자 비중을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28.2%로 가장 많다. 금융·보험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각각 4.0%, 3.1%로 낮은 수준이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워킹맘을 위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최저임금을 더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숨진 최두영 원장 투숙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내용은?

    숨진 최두영 원장 투숙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내용은?

    ’최두영 원장’ 최두영 원장 숨져…“쓰려다 만 메모지 남겨” 극심한 스트레스 가능성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지난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당국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사고수습팀이 투숙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3시 13분쯤(현지시간)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지안시 개발구파출소로 모 호텔 4층에서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병원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사고수습팀과 함께 현지에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습팀 관계자는 전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함께 출국해 중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그는 사고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특히 희생자 시신 운구와 장례절차를 놓고 우리 정부, 중국 당국, 유족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화장을 종용했지만 유족은 시신을 그대로 국내로 운구할 것을 원했고 협의가 지연되면서 냉장보관된 시신 훼손 우려까지 일었다. 최 원장을 비롯한 현지 사고수습팀은 전날에도 밤늦게까지 유족과 시신 운구 절차를 논의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4층 자신의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같은 객실에 투숙하는 수습팀 직원이 새벽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추락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말을 아끼면서도 “최 원장이 시신을 국내에 운구할 것을 요구하는 가족측과 화장을 권하는 중국 당국의 틈에 낀 탓인지 어제부터 다소 피로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양 영사관 관계자는 “숨진 최 원장이 자신에게 쏠리는 비난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듯 했다”면서 “지안에 온 뒤 초췌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이 투숙했던 호텔 객실에서 무언가를 쓰려다가 그만둔 듯한 메모지가 발견됐다. 현지 공안(경찰)의 수색결과, 객실 내부 탁자 위에 볼펜 자국이 남은 메모지가 발견됐으나 메모지에 적힌 내용은 없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사망·부상자들을 현지에 보낸 연수원 최고책임자로서 여러 힘든 점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심리적 압박을 기록하려 한 듯 하다”고 추정했다. 수습팀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찾지 못했으며, 중국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 리더 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이달 1일 오후 이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와 단둥시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 원장은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정통 내무관료다.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1월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생전 공직자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품으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진 최두영 원장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내용은?

    숨진 최두영 원장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내용은?

    ’최두영 원장’ 최두영 원장 숨져…“쓰려다 만 메모지 남겨” 극심한 스트레스 가능성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지난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당국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사고수습팀이 투숙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3시 13분쯤(현지시간)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지안시 개발구파출소로 모 호텔 4층에서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병원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사고수습팀과 함께 현지에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습팀 관계자는 전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함께 출국해 중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그는 사고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특히 희생자 시신 운구와 장례절차를 놓고 우리 정부, 중국 당국, 유족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화장을 종용했지만 유족은 시신을 그대로 국내로 운구할 것을 원했고 협의가 지연되면서 냉장보관된 시신 훼손 우려까지 일었다. 최 원장을 비롯한 현지 사고수습팀은 전날에도 밤늦게까지 유족과 시신 운구 절차를 논의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4층 자신의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같은 객실에 투숙하는 수습팀 직원이 새벽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추락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말을 아끼면서도 “최 원장이 시신을 국내에 운구할 것을 요구하는 가족측과 화장을 권하는 중국 당국의 틈에 낀 탓인지 어제부터 다소 피로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양 영사관 관계자는 “숨진 최 원장이 자신에게 쏠리는 비난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듯 했다”면서 “지안에 온 뒤 초췌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이 투숙했던 호텔 객실에서 무언가를 쓰려다가 그만둔 듯한 메모지가 발견됐다. 현지 공안(경찰)의 수색결과, 객실 내부 탁자 위에 볼펜 자국이 남은 메모지가 발견됐으나 메모지에 적힌 내용은 없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사망·부상자들을 현지에 보낸 연수원 최고책임자로서 여러 힘든 점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심리적 압박을 기록하려 한 듯 하다”고 추정했다. 수습팀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찾지 못했으며, 중국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 리더 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이달 1일 오후 이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와 단둥시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 원장은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정통 내무관료다.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1월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생전 공직자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품으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진 최두영 원장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무슨 내용 담겼을까?

    숨진 최두영 원장 객실에서 메모지 발견, 무슨 내용 담겼을까?

    ’최두영 원장’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지난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당국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사고수습팀이 투숙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3시 13분쯤(현지시간)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지안시 개발구파출소로 모 호텔 4층에서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병원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사고수습팀과 함께 현지에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습팀 관계자는 전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함께 출국해 중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그는 사고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특히 희생자 시신 운구와 장례절차를 놓고 우리 정부, 중국 당국, 유족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화장을 종용했지만 유족은 시신을 그대로 국내로 운구할 것을 원했고 협의가 지연되면서 냉장보관된 시신 훼손 우려까지 일었다. 최 원장을 비롯한 현지 사고수습팀은 전날에도 밤늦게까지 유족과 시신 운구 절차를 논의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4층 자신의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같은 객실에 투숙하는 수습팀 직원이 새벽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추락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말을 아끼면서도 “최 원장이 시신을 국내에 운구할 것을 요구하는 가족측과 화장을 권하는 중국 당국의 틈에 낀 탓인지 어제부터 다소 피로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양 영사관 관계자는 “숨진 최 원장이 자신에게 쏠리는 비난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듯 했다”면서 “지안에 온 뒤 초췌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이 투숙했던 호텔 객실에서 무언가를 쓰려다가 그만둔 듯한 메모지가 발견됐다. 현지 공안(경찰)의 수색결과, 객실 내부 탁자 위에 볼펜 자국이 남은 메모지가 발견됐으나 메모지에 적힌 내용은 없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사망·부상자들을 현지에 보낸 연수원 최고책임자로서 여러 힘든 점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심리적 압박을 기록하려 한 듯 하다”고 추정했다. 수습팀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찾지 못했으며, 중국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 리더 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이달 1일 오후 이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와 단둥시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 원장은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정통 내무관료다.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1월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생전 공직자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품으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버스사고 수습’ 최두영 연수원장 숨진 채 발견

    ‘中 버스사고 수습’ 최두영 연수원장 숨진 채 발견

    중국 연수 공무원 버스 추락 사고를 현지에서 수습하던 최두영(55·1급)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3시 13분쯤(현지시간) 사고수습팀 숙소인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건물 외부에서 최 원장이 추락했다는 파출소 신고가 접수됐다. 최 원장은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전 3시 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호텔 객실의 창문 구조 등 여러 정황으로 볼 때 4층 객실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객실에선 무언가를 쓰려다 만 듯 볼펜 자국이 남은 메모지가 발견됐고, 메모지 한 귀퉁이에는 큰 물음표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튿날인 지난 2일 현지에 도착한 최 원장은 희생자 유족 및 중국 당국 등과 함께 운구·장례 절차를 협의하면서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고, 서울대를 나온 최 원장은 행정고시(27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쳐 지난 1월 연수원에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 능력과 책임감, 따뜻한 성품으로 안팎의 신임이 두터웠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한편 버스 추락 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은 6일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망 “사망 전 남긴 메모지 발견”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망 “사망 전 남긴 메모지 발견”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망 “사망 전 남긴 메모지 발견”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현지수습팀이 투숙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지안시 개발구파출소로 모 호텔 4층에서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병원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현지수습팀과 함께 현지에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습팀 관계자는 전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함께 출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그는 현지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4층 자신의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같은 객실에 투숙하는 수습팀 직원이 새벽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추락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말을 아끼면서도 “최 원장이 시신을 국내에 운구할 것을 요구하는 가족측과 화장을 권하는 중국 당국의 틈에 낀 탓인지 어제부터 다소 피로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선양 영사관 관계자는 “숨진 최 원장이 자신에게 쏠리는 비난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듯 했다”면서 “지안에 온 뒤 초췌한 기색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지 사고수습팀에 따르면 최 원장이 투숙했던 지안시 모 호텔 4층 객실을 현지 공안(경찰)이 수색을 한 결과, 객실 내부 탁자 위에 볼펜 자국이 남은 메모지가 발견됐다. 볼펜 자국은 남았으나 메모지에 적힌 내용은 없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최 원장이 사망·부상자들을 현지에 보낸 연수원 최고책임자로서 여러 힘든 점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심리적 압박을 기록하려 한 듯 하다”고 추정했다. 사고수습팀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찾지 못했으며, 중국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안시 공안국은 최 원장이 묵은 객실에 대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유류품을 수거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숨진 최 원장은 전날 밤까지 사망자 가족 등과 시신 국내 운구 절차를 논의하고 밤늦게 객실에 들어갔다. 최 원장은 공무원 버스사고 이튿날인 지난 2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함께 중국 지안 현지에 도착해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리더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이달 1일 오후 이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의 다리에서 추락,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 원장은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정통 내무관료다.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1월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생전 공직자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품으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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