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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부 이상무씨 최신 유행 ‘브리지’ 이채

    정보통신부 정보화지원과 이상무(李相武·33) 사무관은 신세대 공무원이다.머리카락 일부를 염색한 ‘브리지’를 하고 다닌다.앞쪽 몇가닥만 살짝 염색했을 뿐 요란한 정도는 아니다.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유행이지만 공무원이다 보니 이채롭다. 이유를 물었더니 ‘눈높이론’을 내놓는다.남궁석(南宮晳)전 장관이 “정통부 공무원들이 영화 용가리도 안본다”고한마디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했다.공무원들의 책무는 대(對)국민 서비스인데,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지 않고 탁상행정만 편다는 질책이었다. 막상 하고보니 개인적으로는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됐다.그는 “30%는 못마땅해하지만,70%는 얘기를 잘 들어줄 것같고편안한 느낌도 준다는 반응을 접했다”고 말했다.정통부 내에서는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자기 표현도 분명하다”는 평이 따른다. 그는 행시 40회(재경직)에 차석으로 패스한 수재.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 대동고,서울대 경제학과(88학번),서울대경영대학원 등을 거쳤다.삼촌인 이환균(李桓均) 전 건설교통부장관의 영향을 받아 정통부에 첫발을 디뎠다. “과거 개발시대를 경제기획원이 주도했다면 정보화시대에는 정통부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정통부를 신청했다.신세대답게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사귀고 있는 여성에게 ‘결혼’을 선물한다.상대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다음달 9일 연수원에 입소하는 박진희(朴眞喜·30)씨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국경제연 부원장에 이규황씨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임고문인 이규황(李圭惶·54)씨가 내정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이 고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건설교통부 토지국장과 국토계획국장,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등을 지냈다.
  • 개교 20주년 맞은 경찰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아 성년이 된 경찰대가 정체성 시비에 휘말리는 등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찰대 출신이경위급 이상 간부 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비경찰대 출신의 승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비난이 적지 않다. 이같은 목소리는 최근 취업난이 심화돼 경찰직을 선호하는사람이 늘어나면서 더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경찰행정학과를 두고 있는 대학이 50여개에 이르고,순경 공채 대부분이 대졸자로 채워지면서 경찰대 출신에 대해 ‘경찰 내의 하나회’,실무 경험이 없는 ‘반쪽 경찰’이라는 비난과 함께 경찰대 폐지론까지 나오고있다. 27일 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토론방에는 ‘경찰 대학이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네티즌들의 격론이 벌어졌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토론에는 일선 경찰과 경찰대 출신,일반네티즌 등 300여명이 참여,비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처음 글을 올린 ‘모지란’이란 네티즌은 “경위로 임용되는 경찰대생은 순경 임용자와 계급 차가 10년 이상이나 나조직내 위화감을 조성한다”면서 “현재 순경 공채의 대부분이 대졸자인 상황에서 경찰대가 존재할 필요성이 있느냐”며 포문을 열었다. ‘민주시민’이란 네티즌도 “경찰대생들이 4년간 무료 교육,군 혜택,졸업 후 경위 임용이라는 특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경찰대생도 일반 경찰학과 졸업자들과 경쟁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내기 경찰’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경찰 조직의개혁과 부정부패 일소,수사권 현실화,법에 근거한 일처리,경찰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 등 경찰대생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더 많다”고 반박했다.‘보라매’라는 네티즌은 “경찰대는 조직의 활력소로 꼭 필요하다”면서도 “경찰대생의임용 계급을 낮춰 이론은 물론 실무도 겸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강사 문성호씨는 “인위적인 엘리트집단을 통한 하향적 조직발전이라는 발상은 잘못된 것으로경찰대를 중견 간부 재교육시설로 활용하거나 대학원 중심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을 위한 경찰발전연구회’ 표창원씨(경찰대 교수)는“경찰대를 폐지하기 보다는 비간부급 경찰이나 경찰관련학과 출신자의 경찰대에 편입학 허용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4일 치러진경찰대 21기 입학식에는 27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수능 만점자도 입학했다.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900명을 뽑은 순경공채시험에서는 4년제 대졸자가 69.6%(627명)를 차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외국의 경찰채용제도. 경찰대가 정체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는 것은 경찰대 출신을 경위로 임용하는 ‘중간 입직제도’에서 비롯된다.이는 경위 이하 비간부급의 사기 저하와 상대적 박탈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는 우리나라처럼 간부로 특채되는 경우가 거의없다.대부분이 순경급에서부터 출발한다. 미국은 자치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고졸 이상자 중에서 선발,오피서(순경급)로 채용한다. 순경이라고 하더라도 보수와 수당,권한,사회적 지위 등이높아 승진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다.전체 경찰의 80% 이상이 경사급 이하이며,순경으로 정년을 마치는 사람도 많다. 영국은 순경급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엘리트 양성을 위해 이 가운데 우수 인력을 선발해 20대 중반에 경위로 승진할 수 있도록 ‘특별 승진제도’를 두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1종·2종 국가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특채가 있지만 경부보(경위급)·순사부장(경사급) 등 우리보다 2∼3단계 낮은 지위로 채용한다. 독일은 주별로 경찰대학을 설치,이를 통해 우수요원을 선발하지만 비간부출신 등에게도 입학을 허가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돼 사조직화를 막고 있다. 조현석기자. *경찰대 졸업생 1,840명 뭘하나. 지난달 10일 단행된 경찰 인사에서 경찰대 출신 7명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전체 총경 370명 중 경찰대 출신이 16명으로 4.3%를 차지하게 됐다.경찰대 출신이 경찰 조직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98년 1기 출신인 윤재옥(尹在玉) 대구 달서경찰서장이 총경으로 첫 승진한 데 이어 다음해에는 김성훈(金星勳) 충남 당진서장 등 1기생 2명을 포함,박종준(朴鍾俊·2기)경찰청 개혁추진단과 한광일(韓光一·3기) 뉴욕주재관이 뒤를 이었다. 81년 3월 첫 입학생을 받은 경찰대는 다음달 23일 졸업하는 18기생 119명을 제외하고,17기에 걸쳐 1,840명의 졸업생을배출했다.현재 총경 16명을 비롯,경정 278명,경감 520명,경위 1,026명이 일선 경찰서 조사계와 수사과 수사관,사이버수사대,해외주재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시 합격자도 점차 늘고 있다.그동안 사법고시에 22명,행정고시에 13명,기술고시에 1명이 합격했다. 현직에는 1기생 조권탁(趙權卓) 수원지검 검사 등 4명이 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5기생 이승형(李承衡) 서울지법 판사등 6명이 판사로 있다.6명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중이다. 조현석기자
  • 문화부 청소년국장 김두현씨

    문화관광부는 22일 민간인을 포함하여 공모한 첫 개방형 청소년국장에 김두현(金斗顯) 전 예술원 사무국 관리과장을 임용했다. 김국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22회로 관계에 들어가 문화부 청소년수련과장과 청소년기획과장을 거쳤다. 서동철기자 dcsuh@
  • [공직인맥 열전](26)건교부.중

    건교부 국장급 간부들은 특정 인맥으로 분류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본부에 있는 국장급 17명의 면면이 다양하며,인맥에 따라 승진한 케이스도 많지 않다. 상식대로라면 호남지역을 연고로 한 건설 행정직 출신이 많아야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본부조직의 경우 연고지로 보면 영·호남과 수도권 출신이 엇비슷하다.또 고시출신이 많긴 하지만 7급으로 출발한 일반 승진 국장들과 군 출신도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 본부 국장 가운데 노른자위로 꼽히는 주택도시·국토정책·육상교통국장만 봐도 그렇다. 장동규(蔣東奎) 주택도시국장의 경우 경남 밀양 출신으로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사관 특채로 옛 건설부에 첫발을내디뎠다.의욕적이고 추진력 있는 일 처리가 돋보이지만 때론 너무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다.판교 개발문제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최재덕(崔在德) 국토정책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몸담았다.‘로맨티스트’로 통하지만 소심하다는 말도 듣는다.충북 청원이 고향인 김종희(金鍾熙) 육상교통국장도 장 국장과마찬가지로 육사 출신이다. 군 출신 사무관으로 교통부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기획분야에서 주로 일해 왔다.군 출신답게추진력이 뛰어나지만 고집스럽다는 평도 듣는다. 육상교통국장을 맡은 이후 자동차 리콜이 부쩍 많아졌다. 국장급은 지연·학연보다는 옛 건설부와 교통부를 중심으로양분돼 있다.건설 행정 출신들은 국장급에서 압도적 우위를보인다.전체 국장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 행정직의 대표주자로는 장동규·최재덕 국장 외에 한현규(韓鉉珪)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이춘희(李春熙) 건설경제국장 등이 꼽힌다.한 국장은 대학시절 행시(20회)와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수재다.40대 국장답게 자유분방하고개혁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나 때론 지나치게 앞서 나간다는눈총을 받기도 한다.외국어에 능통해 세계은행(IBRD)에 파견되는 등 건교부를 대표하는 국제통이다.이 국장 역시 두뇌회전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인물로 꼽힌다.한 국장과 함께 주택·기획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일찌감치 국장대열에 올랐다.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를 주도했다.그동안 양지에서만 일해 왔다는 지적도 있다. 건설 기술직 중에는 김창세(金昌世) 기술안전국장,김일중(金一中) 도로국장 등이 돋보인다.서울대 토목공학과 선후배사이로 김 기술국장은 기술고시 6회,김 도로국장은 기술고시10회 출신이다. 김창세 국장은 성실하고 꼼꼼하기로 소문난반면 우유부단한 게 흠이라는 소리도 듣는다.공공사업 효율화 방안 등 부실시공 방지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김 도로국장 역시 엔지니어 특유의 꼼꼼한 일처리로 소심하다는말까지 듣는다.한강홍수통제소·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외곽조직에 주로 머물다 최근 본부로 복귀했다. 옛 교통부 출신 중에는 이찬재(李贊在) 교통관리국장을 비롯해 함대영(咸大榮) 공보관,김세호(金世浩) 신공항건설기획단장이 선두주자로 꼽힌다.이 국장은 본부 내·외곽을 두루거친 실무형으로 직원들 사이에선 ‘신사’로 통한다.함 공보관은 행시 22회,김 단장은 24회로 각각 97년과 98년에 국장 대열에 합류했다.건설부 출신들에 비하면 2년 정도 빠른편이다.함 공보관은 항공경제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세계인명백과사전에 등재돼 있다.대한항공 괌 사고 당시정부조사단장으로 파견돼 괌 공항시설의 미비점을 찾아내 미연방항공청에도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다만 급한 성격 탓에 손해를 보거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다.김 단장은 건교부가 자랑하는 ‘모범 공무원’이다.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자상한 인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선 ‘무결점 사나이’로 통한다.지난해 ‘건교부 기자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모범공무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공직인맥 열전](25)건교부.상

    건설교통부 본부조직은 2실,1단,9국,53과로 짜여 있다. 다른 부처에 비해 국·과가 많은 편이다.옛 건설부와 교통부를 통합한 탓이다.지방청과 산하기관을 더하면 건교부의몸집은 더욱 커진다. 몸집이 큰 만큼 인맥도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크게 옛 건설부와 교통부 출신으로 나눠지고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세분된다.일각에서는 호남과 비호남,고시·일반 승진·군 출신 등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인사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다. ‘공룡 조직’으로 꼽히는 건교부의 수장은 김윤기(金允起) 장관이다.김 장관은 건교부 산하 공기업인 토지공사 사장출신이다.분당 일산 등 신도시 계획수립부터 사업이 끝날때가지 전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했다.실무자 중심의 정책결정과 토지개발 전문가다운 뚝심으로 국·과장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반면 실무자들에 대한 지나친 믿음으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지난 1월 ‘폭설대란 사태’가 그것이다. 강길부(姜吉夫) 차관은 건교부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정통관료출신이다.주택도시국장·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감정원장으로 잠시 나가 있다가 지난해 복귀했다.제2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수립 당시 ‘성장거점도시’개념을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다. 건교부를 움직이는 실세 그룹은 조우현(曺宇鉉) 차관보,추병직(秋秉直) 기획관리실장,손학래(孫鶴來) 광역교통기획단장,김세찬(金世燦) 수송정책실장,권오창(權五昌) 중토위 상임위원 등 1급(관리관)들이다.이 가운데 김 실장을 제외한조 차관보 등 4명이 옛 건설부 출신으로 건설부 출신들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이같은 구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행정은 크게 주택과 국토분야로 나뉘는데 조 차관보와추 기획실장은 주택통으로 건교부 살림을 도맡고 있다.73년행정고시에 나란히 합격,건교부에서만 동고동락해 ‘바늘과실’로 불린다.조 차관보가 추 실장보다 네살 많아 사석에선 형님 동생하는 사이.사우디아라비아 건설관에 이어 주택정책과장·주택도시국장·기획관리실장 등 거쳐간 길도 비슷하다.이 때문에 직원들은 조 차관보 다음 차관보로 추 실장을꼽는다.조 차관보와추 실장은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을 입안,추진해온 주역들이다. 조 차관보와 추실장이 건교 행정 출신 중에도 주택분야를총괄해왔다면 권 상임위원은 국토분야를 진두지휘해 왔다.국토정책의 전문가답게 빈틈없고 추진력있는 일처리가 돋보인다.그간 국토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데 깊이 간여해왔다. 건설행정 출신들의 독주를 견제하는 세력은 건설 기술직.토목·건축을 중심으로 한 기술직들의 대부는 손 단장이다.조선대 토목과를 졸업한뒤 건교부 7급으로 출발,관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신중하면서도 치밀한 업무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동생인 손영래(孫永來)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함께 형제가 관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 통합 이후 한때 교통부 출신들이 주도권을 잡은 적도 있었다.이헌석(李憲錫) 철도기술연구소장이 기획실장으로 있을 때였다.하지만 이 실장 퇴임 이후 건설부 출신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다. 교통부 출신들은 당연히 김 수송실장이 챙겨야 하지만 합리적이고 깔끔하기로 소문난 김 실장은 ‘내 사람,네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때론 교통부 출신들에겐 원망도 듣지만 그럴 때마다 ‘쓸 데 없는 소리 말고 실력으로 승부하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세무대 오늘 마지막 졸업식

    이달 28일 문을 닫는 국립세무대학(학장 玄旿錫)이 17일 마지막 졸업식을 갖는다.개교한지 21년만이다. 세무대학은 그동안 5,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대다수인4,482명이 재정경제부와 국세청,관세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있다. 사무관이 대다수로 올해 처음 서기관이 나온다.일부는사법시험(3명)과 행정고시(2명), 공인회계사(7명) 시험에 합격했다.
  • [공직인맥 열전](24)환경부.하

    환경부 사람들은 명분과 미래를 먹고산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환경부는 명분만 있고 실리는 없는 조직이었다.건설교통부나 농림부 등 개발지향적 부처와 업무협의를 할 때면 “환경? 그거 좋은거야 누가 모르나…”라는비아냥을 들었다.그러나 2000년대로 들어와 환경산업(ET)이정보산업(IT),생명산업(BT)과 함께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면서 환경부도 중심 부처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의 중추세력인 과장급 인사들은 대부분 1990년 환경청이 환경처로 승격될 당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보건사회부와 건설부,내무부 등의 인력이 업무와 함께 이관해 왔다. 또 조직 확대로 생긴 자리에는 경제기획원,국방부,서울시 등에서 영입된 인사들이 옮겨왔다.그 당시는 처음으로 우리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움트기 시작한 시기여서행정고시,기술고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젊은 인재들도 많이 지원했다. 그러나 여러 부처에서 온 사람들이 뒤섞이다 보니 주로 출신 부처별로 소규모 그룹이 생겨났고 최근까지도 그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90년대 중반에는 보사부 출신과 기타 부처출신간에 이른바 ‘보수-개혁’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최근에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 위주로 인사를 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형성돼가고 있다.김명자(金明子)장관도 외부로부터의 인사청탁은배제하겠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그같은 원칙을 지키고 있다. 1,270명의 환경부 직원 가운데 대기공학박사인 최흥진(崔興震)정보화담당관을 비롯해 박사가 51명,기술사가 22명이다. 석사는 너무 많아 별도로 통계를 잡지도 않는다.전문가가 가장 많은 부처 가운데 하나다.환경호르몬 등 과거에 없던 새로운 문제가 끊임없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전문지식과 탐구정신이 필요하다. 선임과장인 김덕우(金德優)총무과장은 90년 환경처 승격으로 정책기능이 강화됐을 때 심재곤(沈在坤)정책조정과장(현기획관리실장)과 함께 중·장기 환경정책의 골격을 잡고 국가환경선언도 기초했다.김지태(金智泰)정책총괄과장은 대인관계와 조직융화에 특장이 있어 기술고시 출신이지만 공보과장을 담당한경험이 있다.육사출신인 소준섭(蘇俊燮)산업폐수과장도 비슷한 성품으로 역시 공보과장을 지냈다. 기술직과 행정직 간의 차별이 없는 곳이 환경부다.총무과장,기획예산담당관,감사관 세 자리를 빼면 기술직도 어디든 갈수 있다. 이필재(李弼載)환경경제과장은 과장급 중 홍일점이고 본부여직원 73명 가운데 최상급자다.깔끔하고,꼼꼼하고,집요하다고 동료들은 평가한다.충남에서 공직을 시작한 한기선(韓基善)자연정책과장은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자연공원과장을지내다 부서를 통째로 들고 환경부로 들어왔다.임종현(林鍾賢)자연생태과장은 지리산 야생곰 보호,비무장지대(DMZ) 생태계 보전,생물종자 유출 방지 등 일반인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최근 야근을 가장 많이 하는 부서는 4대강 수질개선과 새만금,시화호 문제가 걸린 수질정책과.윤성규(尹成奎)과장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물 관련 현안을 쉽게풀어서 설명하는 재능을 지녔다. 육사 출신인 주봉현(朱鳳賢)수도정책과장은 서울시에서 주택 200만호 건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가 ‘좀더 명분있는일을 하고 싶어서’ 환경부로 지원했다.환경 기술의 발전방향에도 관심과 지식이 많다.약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학엽(金學燁)폐기물정책과장은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근무하다 특채됐다.홍준석(洪晙碩)기획예산담당관은 행정고시에 일찍 합격해 30대부터 주요 과장을 지냈다. 이도운기자 dawn@
  • 경찰직 18일 모의시험

    2001년도 경찰(순경)직 및 9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모의고사가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모의시험은 남부행정고시학원 등의유명 강사진이 직접 출제해 어느때보다 수험생들의 참여률이높다. 경찰(순경)직 시험은 오는 18일 전국 지역 평가센터에서 일제히 치러지는데 온라인에서는 20일까지 시험이 진행된다.또다음주부터 원서 접수와 시험이 예정된 9급 공무원 모의고사는 수험 준비생이 대폭 늘어난 만큼 문제 출제에 엄정을기하고 있다는 것. 현재까지 대한매일 뉴스넷과 박문각 에듀스파의 온·오프라인 동시 모의고사는 총인원 2,000명 이상이 사법시험,공인중개사,공인회계사 등 관련 시험에 응시해 수험생들로부터의인기를 말해주고 있다. 전국 40여개 지역 학원 약도와 경찰직,9급 공무원 시험의관련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kdaily.eduspa.com)와 대한매일 뉴스넷‘최신 수험정보 광장’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허원 기자 wonhor@
  • 공무원 인사쇄신 첫발부터 ‘삐끗’

    중앙인사위원회의 ‘공무원 신(新)인사제도’추진이 암초에 부딪혔다.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가 연초 회견에서 밝혔던‘특정 지역 및 학교 출신 편중시정’과 관련한 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움 겪는 조사=중앙인사위는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계급별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지역 및 학교의 편중실태와 이에 대한 문제점,그리고 개선방안을 종합 검토중이다. 중앙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13일 “조사결과를 기초로 학연·지연 등 연고주의를 없애 실적과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의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자료수집 및 조사대상이 방대해 우선 5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마저도 신상파악의 어려움으로 주로 실·국장급(3급)이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 논란=그러나 이 문제가 정치현안 비슷하게 비치면서 결과물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가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앙인사위 다른 관계자는 “모수(母數),즉 인사편중의 매개변수가 얼마나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면서 “정무직의 경우 인사위의 접근 기준과 관계가 거의 없고 검찰 경찰 국정원 등 특정 조직의 경우 조사 결과가 국민들에게 어느정도먹혀들지 고심”이라고 토로했다.이 관계자는 대책마련을 위한 분석의 어려움도 지적했다.예를 들어 4급에 A지역 출신이 많다면 이 지역출신이 진급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한 부처의 행정고시(5급)출신 신임 사무관이 모두 특정지역 출신이라면 진급은 그 지역 출신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출신지역의 인구수,출신학교의 등급,조직내의 계급별 인원까지 감안하려면 보통 어려움이 있는게 아니라는 지적이다. ◆발표 늦어질 듯=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데 따른 국민들의시선도 따갑다.중앙인사위는 출신지역과 학교의 분석작업을지난해 말에 이미 시작했다.이총리의 발표 이전에 자료수집에 나섰다는 말이다.그러나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내용이 빠졌다.당초 2월에 내놓겠다는 계획이 3월초로 미뤄질전망이다.중앙인사위는 분석작업이 끝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뒤 이를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정기홍기자 hong@
  • 경찰공무원시험 모의고사 18일 실시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는 올해 경찰(순경)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경찰학개론,수사I,영어,헌법,형사소송법 등 실제 시험의 모든 과목을 치른다. 시험접수는 온라인이 오는 20일까지 인터넷으로,오프라인은 18일까지 남부행정고시학원,박문각 행정고시학원 등 전국 40여개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온라인 모의고사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오프라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시험문제는 기존의 문제뱅크형태가 아닌 유명 학원 강사진이 직접 출제해 수험생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전형료는 온라인 3,000원,오프라인 4,000원이다. 허원기자 wonhor@
  • 병역비리 합수반 오늘 해체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국방부 검찰단장)이 1년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짓고13일 공식 해체된다. 합수반은 지금까지 병역 면제 청탁 부모 등 1,750여명을 조사해 병역 면제 청탁자와 알선 브로커,군의관 등 327명을 적발했다.이중 전·현직 병무청 직원 40여명을 포함,159명을구속하고 15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또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병역 의무자 160명에 대해 병무청에 병역처분 취소를통보,재신검을 거쳐 현역 등으로 입영 조치했다. 그러나 정치인과 공직자 등 고위층 인사 자제와 최근 불거진 행정고시 합격자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합수반이 해체돼 논란이 예상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9급 모의고사 25일 실시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uspa.com)가 공동주관하고 에듀스파(주)와 지역교육평가센터에서 시행하는 행자부 9급공무원시험 모의고사가 오는 25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행정직,세무직,관세직,교정직,소년보호직,보호관찰직,검찰사무직 분야 등 직렬별로 전 과목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시험 문제는 남부행정고시학원 교수팀이출제한다. 오프라인 모의고사 응시접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 남부행정고시학원,종로행정고시학원,박문각행정고시학원,노량진행정고시학원 및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온라인 모의고사 접수는 인터넷(kdaily.eduuspa.com)을 통해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하면 된다. 온라인시험은 25일부터27일까지 사이 원하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 허원기자 wonho@
  • [공직인맥 열전](21)노동부.상

    노동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펴야하는 대표적 부처다.노동계의 요구를 적절히 조정,정책으로 담아내는 역할이다.그래선지 부처 고유의 파워도,부처간 ‘끗발’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이다.공무원 사이에서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노동부는 지난 81년 노동청에서 부로 승격되면서 기본 골격을 갖췄다.행정고시 출신들이 주요 포스트에 자리잡은 것은80년대 중·후반부터다.아직도 10개 본부 국장급 중 기술고시·공채·특채 출신 등이 30%를 차지한다.전체적으로 고위급 관리는 행시 출신들이 ‘주력 부대’를 이룬 가운데 연합세력이 주변부를 포위한 형국이다. 역대 장관은 지역안배 차원에서 결정된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주류를 이뤘다.과거정권에서는 호남이,현정권에서는강원·영남 등 비호남 출신들이 강세다.최영철(崔永喆·전남목포) 전 국회부의장, 진념(전북 부안) 경제부총리가 전자에,이상용(李相龍·강원 홍천) 전강원지사와 최선정(崔善政·강원 동해) 보건복지부장관,김호진(金浩鎭·경북 안동) 현장관 등이 후자에 해당된다. 이런 맥락에서 행시 10회 합격후 노동부에서만 잔뼈가 굵은김상남(金相男) 차관은 최고참으로서 부내 행시인맥의 정점에 서있다.정치적 부침이 심한 장관을 보좌하며 2년 가까이‘시어머니’의 역할을 무난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최초의 내부승진 장관이 탄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본부 1급은 기획관리실장과 노정정책실장 두자리다.영호남양대 인맥이 적절히 안배됐다.영남 인맥을 대표하는 문형남(文亨男) 기획관리실장은 판단력과 친화력이 돋보이는 ‘마당발’로 유명하다.새벽마다 수리산에 오르며 체력을 단련할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하다.호남 인맥의 김재영(金在英) 고용정책실장은 ‘장비형’ 외모에 꼼꼼하게 부하들을 챙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동부의 ‘빅 4’는 노정국장,근로기준국장,산업안전국장,고용총괄심의관이다. 정병석(鄭秉錫) 노정국장은 행시 17회 수석을 한 대표적 ‘엘리트 관료’다.합리적 일솜씨가 돋보이나 상황을 타개해가는 적극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박길상(朴吉祥)근로기준국장은 인기투표를 하면 늘 1위에 오를 정도로 부하들에게 신망이 두텁다.자기 관리도 엄격하나 ‘정치적 감각’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송지태(宋智泰)산업안전국장은기술고시의 ‘대부’로 통한다.적극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스타일이다. 윗사람의 심기파악과 정치적 감각이 탁월하다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통한다. ‘홍일점’신명 근로여성국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국장에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술자리를 마다하지 않을정도로 적극적이다.여성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평. 백일천(白日天) 노사협력관과 최병훈(崔炳勳)국제협력관은 모나지 않은 처신으로 ‘원만함’이 강점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무색 무취형 관료’로 분류하기도 한다. 공덕수(孔德壽) 공보관은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며 정치학 박사학위를 딸 정도로 노력형이다.박용웅(朴鎔雄) 능력개발심의관(51·기술고시 12회)은 무리하지 않는 일처리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다.노민기(盧民基) 고용총괄심의관은 차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는 정책통이다.상황 판단력과추진력이 돋보이나 보스 기질이 다소 떨어진다. 오일만기자 oilman@
  • 개방직 행자부 인사국장 이성열 전북부지사 내정

    개방형 직위로 지정돼 공개모집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던 행정자치부 인사국장에 이성열(李星烈·50)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 부지사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자부 의정관과 공보관을 거쳤다. 최여경기자
  • 행정·외무·입법고시 11일 모의시험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주관하고 에듀스파㈜와 전국의 지정 교육평가센터가 시행하는 행정고시,외무고시,입법고시 대비 전국모의고사가 오는 11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고사에서 행정고시는 일반행정·재경·국제통상·교육행정 분야,외무고시는 외무 분야,입법고시는 일반행정·재경 분야의 직렬별 전 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시험문제는 서울 신림동 춘추관의 행정고시 교수팀이 출제하며문제은행 방식이 아닌 직접 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유명 출제위원들이 망라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실력을 점검하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응시 접수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을 비롯,신림동의 태학관·춘추관,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온라인 시험 접수는 인터넷(kdaily.eduspa.com)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원서접수와 결제를 체크하면 된다.시험은 8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다.오프라인 시험은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접수하며 시험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정 학원에서 직렬별로 치러진다. 허원기자 wonhor@
  • 행정·외무고시 경쟁률 큰폭 하락

    올해 국가고시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다.행정고시의 경우 최종 합격인원이 약간 늘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리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응시인원이 상당히 줄어 결과적으로는 이 예상마저 빗나갔다. 지난 1일 마감한 각종 고등고시의 직접·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제45회 행정고시는 48대 1,제35회 외무고시는 4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마감 당일 소인분까지 유효한 우편접수를포함하더라도 최종 경쟁률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0명을 모집하는 행정고시의 경우 1만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직접·인터넷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는 1만4,335명이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하면 큰폭으로 낮아진 수치다.무려 3,000여명이 원서접수를 포기했다는 말이 된다. 또 30명을 뽑는 외무고시는 직접·인터넷 접수분이 1,300여명 이었다.이 역시 지난해(1,669명,56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같은 기간에 접수했던 지방고시(행정)만 24명 모집에 300여명이 지원,지난해(14대 1) 수준을 유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행시·외시와 사법시험의 시험과목이 크게 다르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때 수험생들이 최종합격자가 많은 사시쪽으로 몰렸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합격권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고시 제도 개선안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해석도 있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사시의 경우는 큰 틀이 바뀌지 않지만 다른국가고시제도 개선안은 수험생들이 불안을 느낄 정도로 많이 바뀐다”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이 수험생들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렸을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정·외무·지방고시 1차 시험은 오는 3월 4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최여경기자 kid@
  • [공직인맥 열전](18)정보통신부.상

    정보통신부 본부조직은 2실3국3관으로 돼 있다.미니 부처다.본격적인 IT(정보기술)시대를 감안하면 다소 의외라고 할 정도다.그런만큼사람은 적고,업무 영역은 넓다.자리 하나하나가 ‘노른자위’인 것이다. 노른자위에는 양대 산맥이 포진하고 있다.외인부대인 재정경제부 출신(옛 경제기획원)과 터줏대감인 구 체신부 인맥으로 짜여져 있다.정통부는 두 세력간의 조화와 헤게모니 다툼이 양립하는 모양새다.그속에서 기술고시 출신과 행정고시 출신 인맥으로 얽힌다. 외인부대는 안병엽(安炳燁)장관이 이끈다.변재일(卞在一) 정보화기획실장,손홍(孫弘) 정보통신정책국장 등이 요직에 입성해 있다.체신부 인맥은 김동선(金東善) 차관이 정점이다.김창곤(金彰坤) 기획관리실장,석호익(石鎬益) 정보통신지원국장으로 이어진다. 김 차관은 우정분야에서 뼈가 굵은 ‘우정통’.첨단 IT분야에서의약점을 남다른 노력으로 커버한다.IT관련 자료들을 집에 갖고가서 밤늦도록 공부한다.강한 보스기질을 바탕으로 업무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서열 3위인 김창곤기획관리실장은 기술직 대부로 통한다.행정경험도 풍부해 정통부 내에서는 ‘전자행정학과’출신이라고 부른다.CDMA(코드분할다중접속)도입에 깊이 관여하는 등 정통부의 산증인이다.기술관료들은 거의 ‘김창곤인맥’으로 분류된다.성실 묵묵하나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은 김창곤 기획관리실장과 더불어 차기 차관자리를 다툰다.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의 주역.지난해 연두업무보고때 브리핑을 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칭찬받는 등 브리핑 실력이 뛰어나다.국무총리실 올림픽조직위 근무 등 파견경험이 많고 부처간 업무조정능력이 뛰어나다.다른 부서와의 조화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능력있는 부하직원들만 골라서 쓰려고 하다보니 다른 실국장들과 알력을 빚는 일도 있다. 손홍 정보통신정책국장은 최고참으로 재경부 시절 독직사건으로 시달렸지만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명예회복했다.그뒤 재경원에서정통부로 진입했다. 개혁적으로 바꾸려고 강하게 밀어붙이려다 보니꺼려하는 부하직원들도 없지 않다.기술고시 출신의 산증인이 김창곤 기획관리실장이라면 석호익 정보통신지원국장은 행시 출신의 산증인.여러 부서를 두루 섭렵해 정통부의 과거와 현재를 훤히 꿰뚫는다.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스타일 탓에 ‘석주사’라는 별명이 붙었다.IMT-2000 주무국장으로 정책혼선의멍에를 짊어지고 있다. 노준형(盧俊亨) 전파방송관리국장은 정통부 초고속망구축기획단을만들 때 재경부에서 옮겨와 초고속망 구축계획을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깊이 관여했다.서울대 법학과 출신답게 논리적이지만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도 따른다. 3관 중 하나인 노희도 국제협력관은 김창곤 기획관리실장을 잇는 기술전문 관료.이규태(李圭太) 감사관은 우정·통신업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스타일.때문에 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검찰의 사정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김인식(金仁植) 공보관은 직장생활 중 고시전선에 뛰어든 만학도.통신정책실,정보화기획실 등 요직을 거친 ‘올라운드플레이어’다.초고속통신망과 선진국들이 이전을 기피한 중대형컴퓨터기술의 국산개발정책을 입안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청와대 정책비서관 김영주씨

    정부는 1일 청와대 정책비서관에 김영주(金榮柱)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을 내정했다.김 국장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예산청 기획관리관,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지냈다.
  • 새달 4일 법원서기보직 모의고사

    법원서기보(9급)직 대비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진다.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주관하고 남부행정고시학원 및 에듀스파가 시행하는 법원서기보직 대비 모의고사는 전국 40여개 지정 학원과 인터넷에서 함께 진행된다. 시험접수는 내달 4일까지 각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와 인터넷(kdaily. eduspa.com)에서 받고 있다.오프라인 시험은 2월4일 전국 지정학원에서,온라인 시험은 인터넷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데 시험결과는 내달 9일 이후 공개된다. 법원서기보 모의고사에 이어 내달 8일부터는 행정고시,9급 공무원,순경직 모의시험도 잇따라 시행된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공인회계사 및 공인중개사 대비 모의고사는 전국 주요 대학의 공인회계사(CPA) 고시반을 비롯,하나제일아카데미학원 등 전국 학원에서 1,000여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제43회 사법시험 대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국모의고사는 총 700여명이 응시했다.시험을 치른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대한매일 1년 무료구독권,알프스스키장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에듀스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허원 기자 won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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