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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시 3개부문 여성 수석합격

    행정자치부는 10일 제47회 행정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행정직) 최종합격자 223명(행시 209명,지시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성비율 30% 첫 돌파 행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3.5%인 70명.지난해(28.4%)보다 5.1% 포인트 늘어났다.특히 행시 9개 세부 직렬 중 일반행정직과 법무행정직,국제통상직 등 3개 직렬에서 여성이 수석합격해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직렬별 수석합격자는 ▲일반행정 김연(24·여) ▲법무행정 문민혜(23·여) ▲재경 장주성(28) ▲국제통상 우미형(26·여) ▲교육행정 김형기(31) ▲교정 박삼재(34) ▲보호관찰 김병배(29) ▲검찰사무 김상우(21) ▲출입국관리 박상욱(29)씨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초 226명(행시 210명,지시 1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행시 1명,지시 2명 등 3명을 덜 뽑았다.”면서 “행시 사회복지직에서 3명이 미달한 대신 재경직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여성 2명이 추가합격했고,지시는 전북과 부산지역에서 합격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행정자치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와 음성자동정보전화(ARS 060-700-1902)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약대출신 여성 3인방 이번 행시에서는 서울대 약학과 출신의 여성 3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일반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김연씨를 비롯,김연숙(29·일반행정직),곽소희(28·재경직)씨가 주인공. 김연씨는 “아픈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봉사하기 위해 약사 대신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보건복지부 등에서 의약관련 정책입안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입국관리직에는 동해 해양경찰서 소속으로 독도수역 경비를 담당하는 임현철(33·경위)씨가 합격했다.또 손태원(22·재경직)씨는 올해 실시됐던 제 19회 입법고시에 이어 행시도 합격,‘2관왕’이 됐다. 이밖에 편모 슬하의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대학중퇴후 검찰사무직에 도전한 허철안(35)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체육특기생(육상)으로 체대를 졸업한 문태섭(33·일반행정직)씨도 합격자 대열에 합류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국정상황실장 박남춘씨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 후임에 박남춘(사진·45) 국정상황실 직무대리(부이사관)를 임명했다. 박 실장은 인천 출신으로,인천 제물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한 뒤 청와대 농림해양비서실 행정관,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과 총무과장을 지냈다.
  • 사시 출신 여경 탄생 눈앞에/경찰청, 경정특채에 3명 지원

    사법고시 출신 여성 경찰이 처음으로 나올 전망이다. 경찰청은 지난 달 중순부터 2주 동안 고시 출신자 경정(일선 경찰서 과장급 해당) 특별채용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사시 출신은 8명 모집에 모두 81명이 지원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여성이었다고 밝혔다.행정고시 출신자는 2명 모집에 6명이 응시했으며,여성 지원자는 없었다.이들은 필기시험과 적성 검사,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선발된다.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사법연수원에서 가진 채용설명회 당시 100여명의 사법연수원생이 참석했으며,여성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면서 “상징성을 감안할 때 여성의 선발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1972년부터 99년까지 매년 고시 출신자 6,7명을 경정으로 특채해 왔으며,지금까지 모두 100명을 선발했다.그러나 지금까지 여성 사시 출신자는 경찰에 지원원서를 낸 적조차 없다.장택동기자 taecks@
  •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 청문회/ 인준안 통과 무난할듯

    3일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전 후보자의 단점도 부각됐지만 대다수 의원이 경제관료로서의 경륜과 능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이에 따라 전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분위기는 긍정적 전 후보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은 다른 청문회에 비해 관대한 편이었다.유용태 위원장을 비롯한 대다수 특위 위원들은 “몇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긴 했지만 감사원장 후보자로서 그만큼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도 드물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정사실화했다.이날 가장 혹독한 질문을 던진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도덕적으로 몇가지 결정적 흠결이 있지만 전 후보자가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면서 “특히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보여준 소신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간사인 조재환 의원은 “공직생활을 오랫동안 해 감사 제척문제가 논란이 될 수 있으나 큰 하자는없었다.”고 평가했다.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은 “전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국회는 문닫아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병역면제 집중 추궁 전 후보자는 1960년 징병검사 후 4차례에 걸쳐 입영을 연기하다 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법제처 사무관으로 임용돼 근무하던 중 68년 폐결핵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공무원 임용 때는 비활동성 결핵이었다가 신체검사 때는 활동성 결핵으로 바뀌었다는 얘기인데,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 견해”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자는 “행시를 공부하다 폐결핵에 걸려 입영기일을 연기했고 고시합격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다시 사시 공부를 무리하게 하는 과정에서 폐결핵이 악화돼 입영 면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산증식 문제 논란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지난 2월 부총리 퇴직시 신고재산이 9억 9900만원이었는데 지난달 16일 감사원장 후보로 신고한 재산은 21억 3400만원”이라며 “불과 7개월 만에 2배 이상 재산을 늘린 것은 납득할 수없다.”며 증가분의 출처를 캐물었다. 같은당 김락기 의원은 “34살짜리 아들이 서울 강남에서 구입한 아파트는 현재 8억 5000만원을 호가,6개월 만에 1억 3000만원의 차익을 올렸다.”며 “아들을 대신해 전 후보자가 직접 매입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전 후보자는 “아파트 구입대금 중 3억 1800만원은 은행대출이며 나머지는 삼성전자 과장으로 재직하는 아들 부부의 저축금으로 충당했다.”고 해명했다. 전 후보자 부인이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1개월 전인 1997년 2월부터 2년6개월간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제과점을 운영한 것도 논란이 됐다.의원들은 대형백화점의 부당행위를 감시해야 할 공정위원장 부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다. ●소신발언 계속 전 후보자는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감사는 물론 대통령의 직무와 정당의 국고보조금에 대해서도 감사 원칙을 내세우는 등 ‘소신’ 발언을 했다.그는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 권한과 행정부 수반으로서 권한을 구분한 뒤 “국가원수로서 권한은 감사대상으로 볼 수 없으나,행정부수반으로서 하는 많은 정책결정 행위는 감사 대상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잘나가던 재경부과장 ‘사표’

    잘 나가던 재정경제부의 관료가 사표를 내고 또 민간으로 간다. 방영민 재경부 경제홍보기획단 총괄기획과장(부이사관)은 30일 “공직을 그만두는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했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민간으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연말부터 삼성증권 상무로 근무할 예정이다.방 과장의 사표는 아직 공식 수리되지는 않았다. 방 과장은 “공직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금융노하우를 현장에서 접목시키고 싶다.”고,공직생활 16년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혔다.방 과장은 서울대 법대(78학번)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했다.국세청에서 잠시 근무한 뒤 1987년말 재무부(현 재경부)로 옮겨 이재국·보험국·증권국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통이다.2000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 2개월간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방 과장은 행시 17회 출신인 방영민 세제총괄심의관과는 동명이인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방 과장이 사표를 낸 것은 재경부의 극심한 인사적체가 한요인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방 과장은 행시 동기 가운데 선두그룹에 속하지만 선배인 22∼24회 출신 중에 본부에서 과장 보직을 얻지 못한 경우도 있다.웬만한 부처에서는 22∼24회 출신은 국장급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거시경제와 금리·주가 등 금융에 관한 외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맨파워가 좋은 재경부 젊은 관료들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삼성전자 주우식 상무,삼성생명 곽상용 상무도 재경부 출신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뉴스 플러스 / 서울시 행정1부시장 원세훈씨 내정

    서울시는 다음 달 1일자로 퇴임하는 김우석(金禹奭) 행정1부시장의 후임으로 원세훈(元世勳·사진·52) 경영기획실장을 내정,정부에 임용을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원 행정1부시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상수도사업본부장,시의회 사무처장,공무원교육원장,행정관리국장,강남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 산업인력公 이사장 이동훈씨

    정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이동훈(63)씨를 내정했다.행정고시 14회 출신인 이 내정자는 동래고와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상공자원부 차관,남해화학 사장,한국전화번호부 사장 등을 지냈다.
  • 행정·지방고시 2차 합격자 면접서 17~19명 떨어진다

    행정고시와 지방고시(행정직) 2차시험 합격자 241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면접이 오는 30∼3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면접에서 합격자의 8%가 탈락할 것으로 예상돼 대상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업무와 관련된 시사적인 문제는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행시 210명,지시 16명 등 모두 226명이었다.하지만 행시 사회복지직(3명)과 지시 전북지역(1명)에서 면접 대상자가 없기 때문에 실제 선발인원은 222∼22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17∼19명 정도가 탈락하게 된다는 얘기다. 행자부 관계자는 26일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추가합격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대부분의 직렬에서는 선발예정인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합격자가 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접은 10여분 동안 이뤄지는 개인면접과 4∼9명씩 토론을 펼치는 집단면접으로 진행된다.면접위원은 교수 1명과 실무부처 국장급 이상 1명 등 2명이다. 평가항목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용모·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기타 발전가능성 등 5가지다. 항목당 상·중·하의 3단계 평가방식으로 15점이 총점이며,1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은 국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국가관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경우 솔직하게 시인하지 않으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 고시합격자 재학생 강세/ 행시등 20대초중반 급증세

    극심한 청년실업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 재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준비에 나서면서 고시에서도 젊은 층의 합격자가 급증해 ‘영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양성고용평등제 등의 영향을 받아 여성합격자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고령수험생 합격 줄고 저연령층 합격 늘어 행정자치부는 19일 올해 행정고시 및 지방고시(행정직) 2차 합격자 241명을 분석한 결과,행시 합격자 226명 가운데 28∼31세는 75명(33.2%)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보다 3.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32∼36세는 18명(8.0%)으로 지난해보다 5.2% 포인트 감소해 고연령층의 합격비율 감소세가 뚜렷했다. 반면 20∼23세 26명(11.5%),24∼27세 107명(47.3%)으로 지난해보다 4.4% 포인트씩 증가해 소장파 강세를 보였다.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18.6%)과 대졸자(47.4%)는 지난해보다 각각 0.2% 포인트,6.0% 포인트 등 모두 6.2% 포인트 줄었다.그만큼 대학 재학 이하(34.0%) 합격자가 늘었다. 지방고시에서도 32세 이상 합격자 비율은 33.3%로 지난해보다 14.9% 포인트 감소했고,28∼31세(40.0%)와 27세 이하(26.7%) 합격자는 각각 10.4% 포인트,4.5% 포인트 늘었다. 수험전문가들은 “대학 졸업(예정)자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취업난을 지켜보고 있는 재학생들로서는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히 각 대학들이 행시 등을 준비하는 재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합격자 비율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성비율 30% 첫 돌파 행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28.9%)보다 3.8% 포인트 증가한 32.7%(74명)다.행시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할당비율인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비율은 직렬별로 국제통상직에서 63.6%(7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행정 54.5%(6명)▲일반행정 37.7%(40명)▲재경 25.0%(19명)▲보호관찰 25.0%(1명)▲법무행정 16.7%(1명) 등이다.지시에서는 15명 중 여성은 1명(경기)에 그쳤다. 행시의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 55.83점▲법무행정 57.16점▲재경 57.55점▲국제통상 60.16점▲교육행정 53.33점▲교정 56.73점▲보호관찰 57.53점▲검찰사무 61.66점▲출입국관리 52.55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올라갔다.지시에서는 대전이 60.2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광주가 50.38점으로 가장 낮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선발예정인원이 각각 3명,1명이던 행시 사회복지직과 지시 전북지역의 경우 응시자 모두가 과락을 기록했기 때문에 합격자가 없었다.”고 말했다.3차 면접시험은 오는 30일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며,최종합격자 명단은 11월11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고시정원 10% 대학추천 채용/내년 5급직 인턴제 도입 대학별 할당… 편중 해소

    내년부터 공직사회에도 ‘인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정부는 공무원 채용방식 다변화 차원에서 행정고시 등 공채와는 별도로 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습(인턴) 기간을 거친 뒤 5급(사무관)으로 채용하는 ‘인턴제’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인턴제는 특히 대학별 추천인원 제한을 통한 ‘지역할당제’ 성격도 띠고 있어 지방대 출신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인턴제 도입방안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석·박사 과정자 방안에 따르면 인턴제는 ‘추천-선발-인턴-실적판단-정식채용’의 5단계 검증시스템을 거치게 된다. 추천 대상은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 재학생(졸업예정자) 가운데 성적이 상위 5% 안에 들어야 한다.또 토플(TOEFL)과 토익(TOEIC) 등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얻은 뒤 총장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관계자는 “기준점수를 확정하기 위해 공인 영어검정기관에 성적분포등 관련자료를 요청한 상태”라면서 “기준점수는 외무고시 등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공직적성평가(PSAT) 도입에 따라 영어과목이 영어성적표 제출로 대체되는 외무고시의 경우 기준점수는 토플 PBT 560점·CBT 220점,토익 775점,텝스 700점 등이다. 특히 정부는 추천자가 특정 대학에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대학별 추천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대학에 상관없이 추천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같다는 얘기다. 한 수험전문가는 “이 경우 지방대 출신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200여개의 국·공·사립 대학에 985개의 대학원이 있지만,상위 5%이내의 성적 기본조건과 총장 추천과정에서 상당수가 추려질 것으로 보인다. ●고시준비생들 반발 예상 추천자가 확정되면 면접과 PSAT 등을 통해 인턴 대상자를 선발하며,인턴 기간은 6개월∼2년이 유력하다.인턴 대상자는 최종선발인원의 130% 안팎이 되기 때문에 결국 30%는 인턴과정에서 탈락하게 된다.관계자는 “인턴 돌입시기는재학생이 졸업하는 2∼3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인턴 대상자 추천과 선발은 내년에 이뤄지더라도,인턴 돌입시기는 2005년 2∼3월이 될 전망이다. 또 인턴제를 통한 선발인원은 행정·외무·기술고시 등 공채의 10% 수준이다.올해 행시 등 고등고시 최종선발예정인원이 300명인 점을 감안하면,내년도 인턴 채용인원은 30명 안팎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인턴제가 넘어야 할 산은 적지 않다.우선 매년 2만여명에 달하는 고시준비생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대학별 추천인원을 제한한다고 하지만 대학별 수준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그리고 추천대상 학과 선정문제도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경찰, 4년만에 고시합격자 특채

    경찰이 4년만에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합격자를 경정으로 특별채용하기로 했다.하지만 경찰 일각에서는 ‘승진 적체를 가중시키고 실무에 밝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달가워하지 않는 실정이다. 경찰청은 16일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사시 합격자와 정부 부처에서 2년 이상 근무한 행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필기시험과 적성검사,면접을 거쳐 경정 특채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발인원은 사시 합격자 8명,행시 합격자 2명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4월까지 12주 동안 교육을 받은 뒤 경찰서 수사과장이나 형사과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사시·행시 합격자 특채는 지난 99년 이후 ‘정원에 여유가 없다.’며 중단됐다가 지난 6월 경찰혁신위원회가 고시 출신자 선발을 권고하면서 다시 실시하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급 수사전문 인력을 확보,경찰 수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당수 경찰관은 이번 경정 특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경감 이하 경찰관의 입장에서는 승진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점,총경 이상 고위 간부들은 경찰 조직문화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해양부 장관 장승우씨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공석중인 해양수산부 장관에 장승우(54)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임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장승우 장관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 등 굵직한 경제정책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장 장관은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행정고시 7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원 제1차관보,통계청장,해양수산부 차관,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쳤다. 곽태헌기자 tiger@
  • 행시 2차합격자 오늘 오후 발표

    지난 7월 실시됐던 제47회 행정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행정직)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13일 오후 2시 발표된다. 1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차 시험 합격자는 행시 226명,지시 15명 등 모두 241명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행시 210명,지시 16명 등 226명이어서 지방고시 합격자는 예정인원보다 한명이 덜 뽑혔다.”면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추가합격자는 행시 재경직(여성)에서만 나왔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음성자동정보전화(ARS·060-700-1902)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부중앙청사와 광역시 게시판에도 게시된다.3차 면접시험은 오는 30∼31일,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11일 등이다.
  • 감사원장 후보 전윤철씨 지명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감사원장 후보에 전윤철(사진·64)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윤철 후보는 예산과 공정거래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쌓아 감사원의 기본직무인 정부예산 및 회계 감사업무에 정통하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또 “전 후보는 원칙을 중시하고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어서 흔들림없이 공정하게 감사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회에 합격했다.공정거래위원장과 기획예산처 장관,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국민의 정부 마지막 경제부총리다. 곽태헌기자
  • 최낙정 해양 경질 배경/“너무 튄다” 청와대도 불쾌

    ‘튀는 장관’ 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이 2일 전격 경질됐다.최 전 장관은 행정고시 17회 출신 첫 장관이라는 기록을 남겼지만,현 정부 출범 후 최단명 장관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남기게 됐다.최 전 장관의 재임기간은 불과 14일.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안동수 전 법무부장관이 43시간(이틀) 만에 중도 하차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2주일도 안돼 물러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 전 장관이 지나칠 정도로 튀는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불쾌해했다고 한다.청와대의 핵심관계자는 2일 “노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최 장관이 교원대에서 특별강연을 하면서,파문을 일으킨 게 뉴스를 통해 나오자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최 전 장관의 경질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2일 아침 입을 꽉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최 전 장관에 대한 불편한 심기 때문이라고,한 측근은 전했다. 노 대통령은 2일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등 핵심 측근들과 오찬을 하면서,최 장관의 경질을 최종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 최 전 장관은 참석하지 못했다.전임 해양수산부 장관인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청와대의 기류를 알았는지,최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국무회의에 오지 않는 게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최 전 장관의 낙마에 따라 현 정부출범 후 중도 하차한 장관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에 이어 세번째가 됐다. 노 대통령이 최 전 장관을 전격 경질한 것은 장관 등 고위직 공무원과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경고성격이 짙은 것으로 해석된다. 곽태헌기자 tiger@ 최 前장관 발언 일지 ▲ 9월26일 “우리나라 대통령은 태풍 때 오페라 보면 안되나.”(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예비공무원 대상 특강) ▲ 9월29일 “물의를 빚게 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오페라 발언’ 공식 사과문) ▲ 9월30일 “기자들이 있으면 말 못하겠다.갈 데까지 갔으니 옷을 벗겠다.”(목포해양대 해양정책 특강) ▲ 10월1일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교장으로 올라가도 아무 소용없다.”(한국교원대 연수원 교장연수생 대상 특강) ▲ 10월2일 “교원의 자존심과 교권을실추시킨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교원대 발언 관련 공식 사과문)
  • 공무원 채용 축소 ‘찬바람’

    경기불황의 여파로 민간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내년 공직사회의 신규채용마저 찬바람이 예고된다. ●딜레마에 빠진 정부 실업률 7% 안팎의 높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공무원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민간의 부족한 채용여력을 공직사회가 떠맡아야 한다는 얘기다.지난달 노동부의 공무원 채용확대 방침도 그래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 채용을 담당하는 행정자치부는 채용규모를 무작정 늘릴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다.공무원 채용인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증원규모가 늘거나 퇴직률이 높아져야 하지만,상황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우선 내년도 증원규모는 6269명으로 지난해(2만 1873명)· 올해(1만 4194명)와 비교해 급감했다.퇴직률도 99년 10.37%,2000년 7.08%,2001년 3.23%,지난해 2.48%(2만 3095명) 등으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퇴직률 3%(2만 7000여명 규모)를 전제로 한 3만 4000여명 채용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행정고시,7·9급 선발인원 연말 확정 아울러 노동부 계획대로 내년에 공무원 채용인원을 늘리려면 파생되는 문제도 만만치 않다. 한국노동연구원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공무원 신규채용을 늘리게 되면 가뜩이나 공룡조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공직사회에 비난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수요보다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경우 임용까지의 대기발령 기간이 길어진다.”면서 “이 경우 이듬해 공무원 채용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 퇴직률이 감소하면서 ‘경기침체→퇴직자 감소→신규채용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우려된다. 또 행정·기술·외무고시와 7,9급 등 국가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는 공무원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더라도,올해보다 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국가 일반직 채용규모는 98년 1605명에 불과했지만 99년 2050명,2000년 3603명,2001년 3786명,2002년 3837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다 올해 2850명으로 줄었다. 관계자는 “퇴직률이 감소하면서 신규인력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국가 일반직 채용인원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행자부는 이달부터 행정고시 등 국가 일반직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에 대한 부처별 수요조사를 벌인 뒤 12월 말에 결정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기고/이공계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난 16일 마감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계열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30.30%에서 올해 31.34%로 1.04%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그러나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막기 위해 2004학년도 입시에서,대다수 대학이 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동일계열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썼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의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를 결정하는 데 사회적 처우를 우선시한다.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조사하면 대부분 적성보다는 의사·변호사·금융전문가 등 사회적 인지도가 높고 안정된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물론 사회적 보장이 높은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 자체를 탓할 수는 없다.어찌 보면 노력한 만큼 충분한 대우를 받기 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공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학력수준도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교육개발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자연계의 경우 신입생의 수능성적 백분율이 1994년에는 18.93%였으나 98년에는 26.87%,2001년에는 31.84%로 크게 떨어졌다.서울대 공대의 경우 98년에는 전체 백분율 0.16%에 든 학생이 입학했으나 2001년에는 0.28%로 크게 하락했으며 다른 대학도 상황은 마찬가지다.그에 비하여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법대의 경우 신입생 성적 백분율은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해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를 외면하는 까닭은 낮은 사회적 처우 때문이다.이공계 출신 대졸 초임이 금융계 대졸 초임에 비해 평균 30%가 낮고,국립대 자연대 교수의 연봉이 의사 수입의 20%에 지나지 않으며,이공계 출신 고급 공무원의 비율이 고작 9%에 불과한 현실에서 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하고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와 출세의 길이 막힌 이공계를 선택할 리는 없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7월초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중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이 과학기술에있음을 간파하고 기술직 우대방침을 천명했다.이에 따라 정부도 2008년까지 4급이상 공무원의 기술직 비율을 30%로 늘리고,관계 법령을 고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기술고시와 행정고시를 통합하는 등 다각도로 이공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이공계 출신의 고위직 진출 확대 방안은 환영받아 마땅하나 더욱 중요한 것은 과학자·기술자가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있다. 따라서 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한 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비를 정부 예산의 7%까지 높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또 참여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과학기술 중심 사회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분야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경제부총리·교육부총리에 이어 과학부총리제의 도입과 이공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청와대 안에 과학기술육성과 관련된 태스크포스팀의 상설 운영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정부가 내세우는 지식강국의 건설은 이공계의 활성화 여부에 달려 있다.날로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밖에 믿고 의지할 분야가 없다는 인식을 갖고,사기가 땅에 떨어진 과학기술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
  • 병무청 첫 여성 서기관 탄생

    병무청 창설 이래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했다.병무청은 18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홍승미(사진·37·여) 징병검사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998년 제 41회 행정고시에 합격,병무청 징모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서기관은 그동안 병역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병역법령 개정작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했다.
  • 행자장관 허성관·해양장관 최낙정씨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사표를 제출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후임에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을,해양부 장관에는 최낙정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관련기사 5면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허 장관은 회계 및 경영을 전공해 지방재정과 분권,경영혁신 등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정 보좌관은 “허 장관은 학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개혁적인 학자”라고 말했다. 정 보좌관은 또 “최낙정 장관은 해운항만청 사무관으로 출발해 수산 및 항만분야에 밝은 전문가라는 점이 발탁된 배경”이라면서 “개혁적인 성향인데다 업무추진력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허 장관은 광주일고와 동아대 상대를 졸업했다.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동아대 교수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거쳤다.최 장관은 용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해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17회 출신이다. 곽태헌기자
  • 행자·해양장관 내정 안팎/‘盧코드’ 맞는 인사 발탁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예상대로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을,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최낙정 차관을 임명키로 확정했다. ●변함없는 개혁코드 노 대통령이 허 장관을 중용키로 한 것은 개혁적인 코드가 맞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허 장관은 부산경실련 창립위원장으로 시민운동에 몸담았고,‘노무현을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에서 회장을 맡으면서 노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청와대는 행자부의 역할이 바뀌고 있는 데다 정부혁신 및 지방분권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외부 출신의 개혁적인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최낙정 차관을 승진시킨 것도 개혁코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최 내정자는 보수적인 공무원 사회에서는 이례적으로 ‘튀는' 스타일이다.물론 개혁적이라는 평을 듣는다.또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부 장관을 하던 때 아끼던 관료라고 한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최 내정자를 임명하게 된 것은 기수 파괴로 볼 수도 있다.”면서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개혁을 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이해해달라.”고 말했다.물론 해양부의 역사가 짧다 보니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도 한 요인이다.최 내정자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관에 올랐다.현재 차관급의 주류가 행시 13∼16회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인사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행시 17회 출신을 장관으로 하는 것은 너무 빠른 게 아니냐.’는 질문에 “(김세호)철도청장은 행시 24회가 아니냐.”고 맞받았다.나이나 기수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다.정 보좌관은 농담으로 “요즘은 나이 많은 사람이 죄가 된다.”고 말했다. ●“한달 전에 장관 인선” 이번 행자부 장관과 해양부 장관의 인선과정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김두관 행자부 장관이 낸 사표가 수리되기도 전에 후임 장관이 내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찬용 보좌관은 “허성관 내정자는 김두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것”이라면서 “김 장관은 사표 수리 전까지 태풍피해 복구작업 지휘 등의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후임자가 발표된 상태에서 김두관 장관의 지시나 말발이 계속 먹힐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남는다. 정찬용 보좌관은 “2∼3년 뒤 ‘2차 조각’을 하게 될 경우에는 한달 전에 장관을 내정해 인수인계를 할 계획”이라면서 “대통령도 당선되면 당선자 시절을 갖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곽태헌기자 tiger@ 허성관 행자부장관 내정자 교수 출신이면서도 업무파악 능력이 돋보여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기자들에게 “장관을 마친 뒤 외교관을 거쳐 교수로 복직하고 싶다.”는 등 희망사항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바람에 다소 ‘튄다.’는 지적을 받았다.두주불사형으로 친화력은 좋은 편이다.취미는 독서와 골프.부인 김경옥(56)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남 마산(56) ▲광주제일고 ▲동아대 상학과 ▲한국은행 근무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박사 ▲동아대 경영학부 교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최낙정 해양부장관 내정자 스스로를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를 위해 사는 영원한 바다 사람’으로 부르는 정통 해양수산 관료.에세이집 ‘공무원이 설쳐야 나라가 산다’는 책 을 펴내는 등 그의 이름 뒤에는 늘 ‘튀는 공무원’이란 꼬리표와 함께 ‘너무 직설적이다.’는 평가도 따라다닌다.모교인 고려대 병원에 사후 장기기증 계약을 체결,눈길을 끌기도 했다.취미는 글쓰기와 골프.부인 김성숙(48)씨와 1남1녀. ▲경남 고성(50)▲용산고 ▲고려대 ▲행시 17회 ▲해양부 항만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해양부 기획실장 ▲해양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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