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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직, 근무환경·처우 대폭 개선

    소방업무에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합격자의 특채가 추진된다.또 승진심사제와 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운영시스템이 마련된다.부족한 인원의 충원도 이뤄진다. 행정자치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소방업무추진지침’을 마련,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근무환경을 포함한 처우와 직제를 손질해 침체돼 있는 소방조직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소방혁신위원회까지 꾸렸다. ●맞교대,단계적으로 폐지 장시간 근무와 잦은 출동으로 피로가 누적돼 있는 구급대와 통신상황실 등에 우선적으로 맞교대제 대신 3부제 근무가 도입된다.3부제 근무에서 제외된 부서 가운데 외근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월 1차례 이상 순번휴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 소방인력을 구급대 등에 먼저 배치하고 내근업무를 맡았던 행정요원이나 의무소방관을 현장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격년으로 받았던 일반 건강검진도 매년 받도록 했다.또 순직이나 공사상자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특별위로금도 대폭 상향조정키로 했다. ●인력의 양과 질도 개선 행자부는 2만 7000여명에 이르는 소방인력도 연차적으로 증원키로 했다.지난해 1269명 늘렸지만 표준정원 기준으로는 여전히 4037명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서울은 1358명,경기도는 968명이 각각 모자란다.행자부 관계자는 “2005년까지 표준정원 수준을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표준정원 외에 뽑을 수 있는 600여명의 증원가능 인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런 맥락에서 사시·행시합격자의 특채 추진은 우수 인력확보 차원으로 읽혀진다.행자부는 올해 대전 남부,경기 여주·양평,충북 진천,충남 부여 등 7곳의 소방서를 신설하고 파출소와 구조대도 각각 44곳,14곳에 새로 만들 예정이어서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합리적 인사 운용 방안도 마련된다.소방감 승진 때 심사를 벌이도록 하고,일선 서장급 승진 때 선후배,동료들의 평가를 받는 다면평가제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계급별 정원책정기준도 손댈 계획이다.조직이 에펠탑형으로 되는 바람에 결국 하위직의 사기가 침체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소방령·소방경·소방위·소방장·소방사 등 계급별 정원책정기준은 2·4·5·15·40%이다.개선방안은 3·6·12·20·25%로 조정하는 것이다.이럴 경우 자동 진급자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소방직들에겐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주5일시대 달라지는 삶의 질/삶의중심 직장서 가정으로-원숭이 띠동갑 3인의 주말 보내기

    허용석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 기획홍보팀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3회)에 합격,81년부터 재정경제부에서 일해 왔다.지난해 4월부터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에서 기획홍보팀장(국장급)을 맡고 있다.축구와 등산이 취미인 만능 스포츠맨. 이창회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차장은 1968년생으로 인하대에서 전산공학을 전공한 뒤 97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입사했다.그의 두번째 직장이다.시스템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이 방면의 ‘넘버원’이 되는 날을 그리며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지윤 씨는 1980년생으로 오는 2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는 꿈많은 직장 새내기.살인적인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경영기획쪽에서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스키와 스노보드에 관한한 ‘광’(狂)이란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2004년은 주5일 근무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첫 해다.금융기관 등 일부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돼 온 주5일 근무가 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완전히 의무화된다.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온 직장인들로서는 새로운 삶의 청량제를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계발을 위한 귀한 시간을 손에 넣게 되는 셈이다.갑신(甲申)년 원숭이해를 맞아 열두살 터울의 띠동갑들을 초청해 주5일 근무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들어봤다.좌담에는 허용석(許龍錫·48)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 기획홍보팀장,이창회(李暢會·36)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차장,여지윤(呂知潤·24) 삼양사 입사예정자 등 3명이 참석했다. ●허용석 국장 경기도 평촌 집에서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할 때 평일에는 통근버스나 지하철을 타지만 토요일에는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합니다.토요일에는 그 복잡한 남산터널이 뻥뻥 뚫려있습니다.이런 걸 보면 주5일 근무제가 많은 직장으로 확산된 게 실감납니다.예전에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여유시간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새는 몇시간 더 일해서 추가수당을 받느니 차라리 쉬는 게 낫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 많이 퍼진 것 같습니다.주5일 근무에 대한 인식이 정착돼 가고 있는 것이죠. ●이창회 차장 그렇습니다.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두고 주5일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이 이제 어느정도 구축된 것 같습니다.전에는 인감증명 하나 떼려면 직접 도장을 갖고 관공서를 찾아가야 했지만 요새는 지하철역에서도 무인(無人)으로 쉽게 뗄 수 있게 됐습니다.은행에 현금입출금기나 인터넷뱅킹이 일반화된 것도 같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지요.무엇보다도 IT(정보기술)산업의 발달이 주5일 근무 여건을 무르익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지윤씨 요즘 경기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과거에 비해 개인 씀씀이에 여유가 늘어난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이에 비례해서 국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주5일 근무제는 단순한 토요휴무 제도가 아니라 삶의 중심축이 직장에서 가정으로,또 일에서 개인생활로 옮겨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허 국장 정부부처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밤 새워 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그러다 2002년 4월부터 매월 하루씩 이른바 ‘놀토’(노는 토요일)를 맞게 되니까 정말 마음이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막상 토요일이 되니까 아내는 직장에 출근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저 혼자 집안에 남아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금세 익숙해지더군요.지금은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등산이나 운동을 하고,일요일에는 가족과 쇼핑을 하는 게 습관처럼 굳어졌습니다.주말에 하는 일이 뚜렷하게 정해지니까 어떤 때는 휴일이 평일보다 더 바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차장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주5일 근무를 하지 않았습니다.더구나 그때는 사회 초년생이어서 업무에 적응하느라 주말이면 잠자기 바빴습니다.1주일동안 너무 지쳐 있었던 거죠.하지만 현재의 회사로 옮긴 뒤에는 주말생활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친구나 가족들 모임에도 꼬박꼬박 나가게 됐고,무엇보다도 과거에는 전혀 생각 못했던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습니다.회사의 지원으로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그 재미에 빠져 최근 몇년간은 해마다 30차례 정도는 스키장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금요일 퇴근 때에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아내와 집에 가지 않고 막바로 동해안으로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복잡한 일요일 오후가 아니라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아침에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며 서울로 돌아오는 재미도 느껴본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겁니다. ●여씨 직장은 아니지만 저도 대학에서 주5일 근무를 경험한 셈이지요.대학에서는 토요일에 거의 수업이 없으니까요.대학 때 금요일 오후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났던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비행기나 기차에서 밤을 새우는 여행이지요.저는 주5일 근무를 앞두고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삶의 재충전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거죠.대학 들어와서 갑자기 토요일에 쉬니까 금요일까지 어영부영 노는 날처럼 보낸 적이 많았고,월요일에는 이틀간 쉬었던 후유증 때문에 수업 집중이 잘 안됐던 것 같습니다. ●허 국장 이 대목에서는 많은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2002년 7월 금융기관들이 주5일 근무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했을 때 비슷한 우려가 많이 나왔던 게 사실입니다.하지만 막상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는 직장 분위기는 물론,생산성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결국 주5일 근무제를 대하는 직장인들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를테면 토요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하는 일이 있는데도 휴일이라고 집에서 논다면 그런 건 좀 문제가 있겠지요. ●이 차장 우리 회사는 직원 중 1∼2%가 ‘식스 시그마’(품질혁신과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21세기형 기업경영 전략)교육을 받고 있습니다.직원들은 이를 통해 한달 후의 일정표까지 자신이 직접 짜는 등 시간관리를 몸에 익히게 됩니다.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면 주5일 근무제로 줄어드는 4∼5시간 정도는 충분히 보상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여씨 올해 취업준비를 하면서 여성들에게 사회의 문이 얼마나 좁은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회사 재경팀에서 일하고 싶어했는데 야근이 많다는 이유로 여자인 저를 마다하는 데가 많았습니다.이런저런 이유로 여성들에게 불리한 직장생활 여건이 주5일 근무로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육아·가사노동의 부담도 다소나마 덜어지지 않을까요.●이 차장 글쎄요.우리들 세대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습니다.저나 친구들을 보면 여기에 맞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내가 부엌일을 하면 남편은 청소를 하는 식이지요.직장에서 쫓겨나면 다른 데 들어가면 되지만 집에서 쫓겨나면 갈 데가 없잖습니까.(웃음)저는 주5일 근무를 시작한 이후 아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려 애쓰고 있습니다. ●허 국장 직장인들이 주5일 근무로 레저나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다 보니 돈 들어갈 일은 분명히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요새 직장인 사이에 ‘투잡스족’(직업을 두개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 이런 대목이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이 차장 우리 회사의 경우 투잡스는 사규로 금지돼 있습니다.그 때문에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양다리를 걸치려는 사람이 늘었다기보다는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는 편이 더 적합할 듯 합니다.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가 ‘넥스트 소사이어티’라는 책에서 정년이 아지면서 사람들이 제2의 직업을 갖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게 기억납니다.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5일제가 도입됨으로써 자기 앞날에 대한 준비시간이 늘어난 것만은 분명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금융,통신,제조업의 IT 인프라에 관심이 많은데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여기에 살을 붙여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허 국장 요새 유행하는 투잡스를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한꺼번에 두가지 일을 갖는 게 아니라 인생을 두단계로 나눠 50세까지는 첫번째 직업,이후의 삶에서는 두번째 직업을 갖는 식으로 말입니다. ●여씨 동감입니다.지금까지는 주5일 근무제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간으로만 생각했는데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도 활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이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뮤지컬,스키,스노보드 같은 제가 좋아했던 것을 즐기면서 저 자신을 계발하는 일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싶습니다.일단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공부에 손을 대 볼까 합니다. ●허 국장 저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그동안 아내와 함께 시간을 갖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아내도 40대에 접어들었으니 함께 등산을 하고 싶습니다.재미있고 보람되게 삶의 여유를 찾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차장 이제 만으로 서른여섯살이 됐는데 제가 세운 목표를 이 시점에서 중간점검해 보고,원하는 일을 이뤄내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일주일 중 이틀을 어떻게 활용할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김태균 김유영 기자 windsea@
  • 공무원 내년 4만 4276명 채용

    내년도 공무원 채용 규모는 올해 충원 인력 3만 4072명보다 29.9% 증가한 4만 427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04년 공무원 충원계획’을 발표했다.충원계획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의 경우 일반직 3739명(공채 2910명,특채 829명)과 기능·별정·계약직 1337명,교원 2만 3126명,경찰 1888명 등 3만 1313명을 선발한다.지방공무원은 일반직 8822명,특정·기능직 4141명 등 1만 2963명을 채용한다. 이같은 채용 규모는 올해 공무원 충원 인력 3만 4072명보다 29.9%(1만 104명) 늘어난 것이다. 이는 올해에 비해 각각 45.2%(7179명),51.4%(4403명) 증가한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등고시와 7·9급 등 행자부가 실시하는 공채시험의 선발인원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행정고시는 자치행정분야(현행 지방고시) 10명과 기술분야(현행 기술고시) 63명,행정·공안분야 202명 등 265명을,외무고시는 20명을 각각 뽑는다. 7급 공채시험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254명,세무 50명,교육행정 13명,검찰사무 10명,전산 11명,전기 11명,농업 11명,기계 10명 등 27개 직렬에서 468명이다. 9급 공채시험에서는 일반행정 355명,정보통신행정 622명,세무 265명,검찰사무 224명,농업 100명,전산 90명,임업 70명 등 27개 직렬에서 2121명을 선발한다. 시험별 선발인원과 시험 일정은 2004년 1월1일 공고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뉴스플러스/조달청장 최경수씨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차관급인 조달청장에 최경수(53)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승진,임명했다.최 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총괄심의관과 세제실장을 지낸 세제전문가로 일 욕심이 많다.
  • 12.28 개각/신임 장관·청와대실장 프로필

    박봉흠 정책실장 예산과 물가정책을 주로 다뤄온 정통 경제관료.노무현 대통령이 일찍이 ‘능력 있는 관료’로 평가한 것으로 유명하다.소설가 이문열씨와는 경남 밀양초등학교 친구로‘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모범생의 ‘모델’.지나치게 신중해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김혜영(50)씨와 1남.▲경남 밀양(55) ▲경남고,서울대 상대,미 듀크대 대학원 ▲국회 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강동석 건교장관 옛 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교통행정 관료 출신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인천국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하기 위해 공사 기간 내내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해 ‘콘테이너 사장’으로 불렸다. 건설교통부 출신이 장관으로 발탁되기는 이번이 처음.건설부문 경험이 부족한 것은 흠.조용한 말씨이나 달변가.강단 있는 추진력이 장관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부인 이홍자(66)씨와 2남. 김병일 예산처장관 옛 경제기획원 출신 관료로 행정고시 10회로는 다소 늦게 장관직에 올랐다.일 처리가 꼼꼼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추진력도 평가받고 있다. 조달청장 재직때 전자조달 방식의 조달행정과 예산처 근무때 재정조기집행 개념을 처음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마라톤에 심취해 10㎞정도를 힘들이지 않고 달린다.부인 변양신(53)씨와 사이에 1남 1녀.
  • 12.28개각/개각 의미·특징

    참여정부의 인사 ‘잣대’가 바뀌고 있다.28일 개각은 비록 3명의 장관이 바뀐 소폭이었지만,의미는 간단치 않다.앞으로 ‘코드’ 위주의 깜짝인사보다 ‘능력’을 갖춘 관료나 전문가들을 중용하겠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다.지난 23일 교육부총리에 안병영 전 장관을 발탁해 ‘코드’가 아닌 실행능력 위주의 인사라는 평을 받았지만,28일 개각에서 보다 확실해졌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그동안은 개혁 로드맵에 중점을 뒀다면,앞으로는 집행쪽에 무게중심이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경륜을 주요요소로 봤다.”고 강조했다.이어 “참여정부에서는 끼리끼리로 폄하되는 코드가 아니라 국리민복의 코드로 하고 있으며,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행정고시 3회 출신이다.고건 총리를 제외하면 현 내각 중 행시 출신으로는 최고참이다.김병일 예산처 장관도 행시 10회 출신이라 ‘고참급’이다.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8일 충북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조정력을 발휘해야 될 부처에는 흔히 말하는 경력이 많고연세도 있는 장관을 모셔서 그렇게 조정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정부 조각 때에는 당시 현직 차관인 박봉흠 차관을 예산처 장관으로,윤진식 재경부 차관을 산자부 장관으로 발탁했지만 이번에는 현직 차관을 한명도 장관으로 중용하지 않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라고 한다. 강 장관이나 김 장관의 발탁보다 주목되는 것은 오명 장관을 중용한 점이다.오 장관은 참여정부 출범 때 교육부총리 후보로 거론됐지만,참여정부와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탁되지 않았다.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교육부총리는 윤리적인 측면이 강조되지만 과기부장관은 국민들의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쪽”이라고 설명했다.오 장관이 교육에 관한한 시장주의자라 참여정부의 교육컨셉트에는 맞지 않지만,과기부장관에는 적합하다는 얘기다.오 장관은 고사했지만,정찬용 수석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위해 과기부장관을 맡아달라.”고 간곡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건 총리는 “좋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정부 출범때(1기 내각)의 총리와 국무위원 19명 등 모두 20명중 내각을 떠난 장관은 7명이다. 경륜있는 인사를 중용하면서 2기 장관들의 평균 연령은 57세로 1기때보다 2세가 높아졌다.2기 내각에서 지역안배는 찾아볼 수 없다.1기 내각 때에는 충북(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과 강원(최종찬 전 건교부 장관) 출신이 1명씩 발탁됐으나,현재 충북과 강원 출신은 없다.호남출신은 5명에서 7명으로,대구·경북(TK)출신은 3명에서 4명으로 각각 늘어났다.출범때 관료출신 장관과 교수출신은 각각 6명과 5명이었으나,2기에서는 한명씩 늘어났다.출범때 경기고 출신은 3명이었으나,안병영·오명·장승우 장관이 합류해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정책실장에 발탁된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과 이정우 전 정책실장은 서울대 상대 68학번 동기다.이정우 전 실장이 정책기획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학계로 돌아가게 된 이종오 전 정책기획위원장도 마찬가지다.이번에 물러난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도 상대 68학번이다.그는 행시 10회에 최연소 합격했으며,김병일 예산처장관과 행시 동기다. 곽태헌기자 tiger@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새해부터는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가 무겁게 매겨지는 등 알아두고 챙겨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규를 분야별로 요약한다. 경제 ●세제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7대 도시와 경기지역의 1가구 3주택자에 대해 양도세율을 60%로 높여 부과한다. ▲10·29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당국에 등록한 임대사업자들은 기준시가 3억원 이하 규모의 국민주택을 5채 이상,10년 이상 임대해야 한다. ▲소득공제 대상 대출의 만기를 10년 이상에서 15년 이상으로 늘리고,원금상환 거치기간이 3년 이하인 경우에만 이자비용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한다. ▲개인사업자 본인의 건강보험료를 필요 경비로 인정한다. ▲생리대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 한해 아파트 리모델링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근로자 식비를 월 10만원까지 비과세한다. ▲6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 대상이 여성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자영업자로 확대된다. ●금융 ▲내년 3월부터 주택금융공사를 통해만기 10년 이상의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및 직불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우대(30%)가 없어지고 둘 다 신용카드와 같은 20%로 공제율이 낮춰진다. ●정보통신 ▲휴대전화,시내전화의 번호이동성제 실시. 이동통신은 SK텔레콤이 1월부터,KTF는 7월,LG텔레콤은 내년 1월부터 각각 6개월씩 시차를 두고 시행하며 이때부터 전면 자유화된다.시내전화(KT,하나로통신)는 기존 17개 지역 외 3월 인천·대구,7월 부산,8월은 서울지역으로 확대된다. ▲휴대전화 010번호 통합. 1월부터 신규가입이나 번호변경 원할 때 사업자 식별번호(011,017,016,018,019) 외에 통합번호인 010을 받는다. ▲지상파 디지털TV 방송 도청 소재지로 확대. 수도권 및 광역시에 이어 도청 소재지까지 확대돼 80%의 국민이 고화질 디지털TV를 시청할 수 있다. 법률 ▲소송 취하,소장 각하,조정,화해 등으로 종결된 사건에 대해서는 인지액의 절반을 당사자에게 환급한다. ▲현행 지문날인 대상 가운데 ‘1년 이상 체류하는 20세 이상의 등록외국인’에 대해서는 지문날인을 폐지한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카드 소지자의 체류기간을 현행 60일에서 90일로 상향 조정한다. ▲전국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만여명에 대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한다. ▲사법시험 1차 시험 외국어 시험을 토플,토익,텝스 정규 시험으로 대체 시행한다. 경찰 ●운전면허 ▲1·2종 보통면허에 한정돼 있던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의 기능검정권이 모든 운전면허로 확대된다. ●경비지도사 ▲현재 1차시험 과목인 경비업법이 2차 필수과목으로 바뀐다. 교통 ●교통안전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불금을 청구할 때 보험사업자는 10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지급하지 않은 돈의 2배를 과태료로 내야 한다. ▲과태료 한도액을 보험료 수준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이륜자동차는 20만원,비사업용 차량은 60만원으로 조정된다.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업자 등이 손해배상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대인 200만원,대물 50만원 범위에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지방자치 ●지방세 ▲지방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20%의 가산세를,신고 후 납부를 하지 않으면 납부지연 일수에 따라 1일당 0.0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취득세의 경우에 한해 신고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납세고지서를 받기 전)에 신고하면 신고불성실 가산세의 50%를 경감토록 하는 ‘취득세 신고기한 후 신고제’를 신설한다. ▲배기량 800㏄ 미만의 경승용차를 구입하면 각각 차량가격의 2%인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공무원시험 ▲지방고시가 행정고시의 ‘자치행정’ 분야로 통합된다.자치행정 분야는 지역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내년도 외무고시 1차 시험이 기존의 과목별 평가방식에서 영역별 평가방식인 공직적성평가(PSAT)로 대체된다.행정·기술고시 등에는 2005년부터 PSAT가 도입된다. ●농어촌 지원 ▲20평 기준으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금 금리가 현행 연리 5.5%에서 3.9%로 인하된다. ●공무원 복지 ▲현재 월 1회 시범 실시되고 있는 공무원 토요휴무제가 7월부터 월 2회로 확대된다.2005년 7월부터는 전면적인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된다. 환경 ●자연·대기·수질환경 ▲밀렵·밀거래된 야생동물의 경우,먹는 사람도 처벌된다. ▲산업단지 내라도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생활소음·진동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물 이용 부담금이 낙동강은 t당 100원에서 110원으로,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는 120원에서 130원으로 오른다. 문화 체육 ●도핑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을 비롯해 종목별 전국규모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 중 도핑검사를 실시하고 등록 선수중 각종 대회 상위 입상자,기록 급상승자 등을 대상으로 평상시 예고 없는 불시검사를 실시한다. 복지 ●기초생활 ▲선정 대상자의 최고 재산소유 한도가 4인가구 기준으로 대도시는 5745만원에서 6330만원으로,중소도시는 5445만원에서 5630만원으로 올라간다. ●노인·장애인 ▲경로당 1곳당 난방비로 연간 30만원이 지원되고,월 운영비가 4만 4000원에서 6만원으로 오른다. ▲중증장애인과 장애아동 보호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 월 6만원,5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은 제조·판매할 때 국가에서 허용한 기능성만을 표시해야 한다. ●진료비 ▲입원환자는6개월간 보험적용 진료비를 30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암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률이 30∼50%에서 20%로 줄어든다. ●건강보험 ▲현역병 등이 민간 병원·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건강보험 가입자와 같이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건강보험료를 일정기간 체납한 지역 가입자가 보험급여를 받을 경우,건강보험공단이 보험급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통지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체납한 금액을 납부하면 체납 후 진료에 따른 부당이득금을 환수하지 않는다. 국방 ●행정·복지 ▲3사 생도 모집에 만 19세 이상 25세 미만 미혼자면 남녀 구분없이 응시할 수 있다. ▲만 17세 이상,22세 미만 남성이면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이 허용된다. ▲현역병이 휴가나 외출·외박 중 부득이하게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입원 제외)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참전 명예수당 지급 개시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낮아지고,국적을 상실하더라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전사 보상금이 기존 보수월액의 36배에서 72배로 오른다. ▲예비군훈련 면제대상이 기존 8년차에서 7년차로 확대되고 동원훈련 기간이 기존 3박4일에서 2박3일로 줄어든다. 병무 ●공익근무요원 ▲공익근무요원이 방송통신이나 원격수업에 의한 학습을 원할 경우 복무에 지장이 없는 일과시간 이후에는 허용된다. ▲문신·자해 등으로 인한 반흔 등 사유로 신체등위 4급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은 후순위 조정에서 제외된다. 여권·비자 ▲3월1일부터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초·중·고 학생들의 입국비자가 면제된다. ▲아르헨티나 관광 및 상용 목적의 입국 비자는 필요 없어진다.최대 90일간 체류 가능하다. ▲서울시 구로·마포·성동·송파구청 등 4개 구청이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추가 지정된다.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2004년 1월부터 미국 입국심사 때 지문을 날인하고 얼굴사진을 찍어야 한다. 부처
  • 7·9급 합격자 80% 자격증 소지

    올해 공무원시험부터 ‘여성채용목표제’가 폐지되는 대신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남성 9명,여성 29명 등 모두 38명이 추가합격했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 수험생들이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혜택을 더 받았지만,그동안 꾸준히 상승했던 여성 합격자 비율은 다소 주춤했다. 또 올해 7·9급 공무원시험 합격자 10명 가운데 8명가량이 자격증 및 취업보호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가산점 취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등장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38명 추가 합격 행정고시의 경우 재경직에서 2명의 여성이,기술고시는 전기직에서 1명의 여성이 각각 추가합격했다.외무고시는 추가합격자가 없었다. 7급 시험에서는 행정(장애)·철도행정·선관위행정·세무·감사·전기·화공·토목·전산직 등 9개 직렬에서 19명의 여성이 추가합격했다. 또 9급 시험에서는 남성의 경우 행정·정보통신직 등 2개 직렬에서 9명,여성은 행정(장애)·전기·토목직 등 3개 직렬에서 7명 등 모두 17명의 추가합격자가 나왔다. 즉 여성은 기술분야에서,남성은 9급 시험의 일반행정분야에서 각각 혜택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합격률 증가세 ‘주춤’ 행정·기술고시에서만 여성 비율이 늘었고,나머지 시험에서는 다소 줄었다. 행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5.1%→28.4%→33.5%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기시도 12.2%→6.0%→11.5% 등을 기록했다. 반면 외시의 경우 36.7%→45.7%→35.7%이었다.7급시험은 16.0%→26.5%→22.1%이었으며 9급시험은 38.2%→48.6%→48.6% 등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같거나 오히려 낮아졌다. 수험전문가들은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을 고려할 경우 여성 합격자가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9급 등 하위직 위주에서 점차 고시 등으로 여성 수험생 진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산점,선택 아닌 필수 합격자 2516명(7급 633명,9급 1883명) 가운데 가산점 없이 시험성적만으로 합격한 수험생은 13.5%인 339명(7급 67명,9급 272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2177명(86.5%)은 자격증 또는 취업보호 가산점을 받아 붙었다.특히 본인의 노력에 따라 취득 여부가 결정되는 자격증 가산점이 당락의 주요한 변수가 됐으며,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7·9급 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 비율은 각각 81.7%,78.5%였다.지난 2000년 56.2%·52.3%,2001년 66.0%·63.3%,지난해 73.3%·72.7% 등으로 매년 늘었다. 수험전문가들은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간 실력 차가 줄어들면서 시험에 대비한 공부 못지 않게 자격증 취득 여부가 당락을 결정하고 있다.”면서 “지원 직렬과의 연관성과 취득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 고시 합격은 ‘막내가 제일 먼저’/최충단·운성·운백 3형제 ‘거꾸로 합격’ 화제

    ‘태어날 때는 부모 마음대로, 고시는 제 마음대로….’ 대구지법 제11민사부 최운성(사진·36·고려대 법대졸) 판사 3형제의 거꾸로 고시인생이 화제다. ‘형만한 아우 없다.’지만 고시만은 막내가 먼저 붙고 둘째가 뒤를 따르고,마지막으로 장남인 큰형이 합격했다는 것. 최 판사의 형인 충단(40·고려대 법대졸)씨는 올해 45회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동생인 운백(34·서울대 경제학과졸)씨는 지난 95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현재 과학기술부(영국 유학중)에 근무하고 있다. 최 판사는 동생이 먼저 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 98년 형보다 앞서 사법시험 40회에 합격했다.고시는 막내가 최고참이고 큰형이 막내인 셈이다. 최 판사는 “고시공부는 형이 먼저 시작해 내가 뛰따르고 막내가 마지막으로 가세했지만 이상하게도 막내가 먼저 합격하고,내가 뒤를 따르고 형은 계속 낙방했다.”고 말했다. 이들 3형제는 결혼도 고시처럼 거꾸로 인생이다. 막내인 운백씨가 98년 3형제 가운데 가장 먼저 결혼했고,둘째인 최 판사가 2002년 뒤따랐으며,15년여 동안 고시에매달려온 장남 충단씨는 아직 미혼이다. 최 판사는 “형은 시험 때마다 여러가지 조언을 했고 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 형이 빨리 장가를 들어 3형제의 거꾸로 인생을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

    ■ 태평양 아이오페 리제너레이션 (주)태평양의 ‘아이오페 리제너레이션 라인'은 피부노화 주범인 A.G.E.의 생성 및 축적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안티-에이지이 나노좀'을 함유하고 있다. 3R 시스템을 통해 피부 속 탄력을 재구성하고, 피부를 활성화하며, 피부 보습을 조절해 준다. 이 제품에 적용된 ‘유사피부 지질기술'은 피부지질을 구성하고 있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 수분 등의 천연물질을 피부 구조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준다. ‘아이오페 리제너레이션 라인'은 마로니에 추출물, 황기뿌리추출물, 강황추출물 등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 금강제화 레노마 ‘도시적 감각의 모던 캐릭터 슈즈 레노마.' 금강제화는 기획 생산으로 얻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스폿 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객 위주의 제품을 적절히 운영함으로써 ‘레노마'의 디자인, 품질, 합리적 가격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만족시켰다. 여성화는 브랜드 컨셉트인 ‘현대적 세련미'를 강화, 일관된 이미지를 전개했으며, 남성화는프랑스풍의 유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올해 계속되는 소비위축 속에서도 전년대비 2%대의 신장률을 보였다. ■ 오리엔트골프 야마하 인프레스 미세가공 기술로 헤드두께 얇아 야마하 골프는 서로 다른 문제점을 가진 골퍼들이 각각 처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야마하 솔루션 이론'을 제시한다. 방향성, 비거리, 코스공략의 핵심 문제를 압축한 해법이다. 골퍼의 파워, 구질, 선호하는 헤드 사이즈 등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드라이버가 있는 ‘야마하 인프레스'는 위의 세가지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500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타결과 80% 이상이 비거리가 10~20야드 이상 늘었으며, 이는 헤드 반발력 차이로 인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야마하 인프레스'는 금속 미세 가공기술로 만들어져 2.5mm의 얇은 헤드 두께를 자랑한다. ■ 남양유업 임페리얼 드림 XO 모유의 두뇌 면역성분 배합 ‘임페리얼 드림 XO'는 국내 프리미엄급 유아식의 첫 장을 열었던 ‘임페리얼 드림'의 후속으로남양유업에서 올해 2월 새로 출시한 제품이다. 달라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그동안의 유아식 테크놀로지 발전을 집약시켰다. 단백질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저분자화 된 유단백을 사용하고 모유의 두뇌성분과 면역성분 등을 배합해 모유에 보다 가깝다. 기존 모유화 프로젝트를 계승해 6가지 XO프로그램으로 확대 재편했다. 즉 알레르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두뇌, 면역, 성장, 소화흡수, 변성의 5가지 차원에 저항원성 개념을 포함시킨 것이다. 따라서 저항원 설계, 면역강화성분, 변성개선 측면이 두드러지게 개선됐다. ■ 대교 눈높이한글 유아 한글능력 체계적 완성 (주)대교(대표이사 이충구)의 ‘눈높이한글'은 재미있는 구성 방식으로 유아의 문해 능력을 키워주는 주간 학습 프로그램이다. 만 3~4세 연령의 유아를 주 학습 계층으로 분리, 대상에 알맞은 언어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난이도의 불균형, 학습 효과의 저조, 낮은 학습 유지율 등을 보완했다. 또 아이들의 한글 학습 기간을 정확히 진단해 60주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균형 잡힌 문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등의 영역활동과 계획적인 쓰기 활동이 연령별로 나눠져 있어 유아 한글을 체계적으로 완성해 준다. 교재 모양은 세로형, 가로형, 둥근형 등이 있다. 교재 내에 들추거나 펴는 장치, 구멍을 뚫는 장치 등이 마련돼 있다. ■ 기탄교육 한글떼기/수셈떼기 재미있는 놀이중심 교재구성 기탄교육의 ‘한글떼기/수셈떼기'는 총 10개 과정의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일일학습지처럼 엄마와 함께 하루 한 장, 한달에 한 과정씩 공부하므로 유아 학습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글떼기'는 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서 요구하는 어휘력, 표현력, 운필력 등의 코스를 통해 한글을 익히게 되는데, 교재구성이 놀이 중심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다. ‘수셈떼기'는 기초단계부터 초등학교 입학 준비단계까지 단계별로 덧셈과 뺄셈을 깨우칠 수 있다. 문제마다 집중력, 변별력, 수리력 등 표제어를 넣어 자녀의 학습태도나 관심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 삼진기획 라이온보이 3부작 기획 팬터지 모험소설 삼진기획의 ‘라이온보이'는 팬터지 모험소설이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부는 내년 11월, 3부는 2006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영국의 한 출판사에서 100만 파운드라는 액수를 지불하며 계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소설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워크스에서 영화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해리포터'에 버금가는 베스트셀러가 되리라는 게 업체측의 전망이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 내용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인 찰리가 고양이 말을 한다는 것.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이 곳곳에서 고양이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저자는 지주 코더, 최수민이 옮겼다. 각 권 값은 8500원. ■ 박문각 수험서 시리즈 인터넷교육 포털서비스 제공 도서출판 박문각은 지난 35년간 7·9급 공무원 시리즈,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시리즈, 각종 공무원·자격수험서, 어학도서 및 단행본 등을 꾸준히 펴냈다. 현재 인터넷교육 포털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종로, 노량진, 강남 등지에서 ‘행정고시학원'을 직영 및 자매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7·9급 공무원 수험도서는 기본서와 문제집 시리즈로 나눠져 있으며 행정고시학원 9급 강사들이 집필했다. 단원별 테마문제를 제시한 것이 특징. 공인중개사 수험서 역시 기본서와 문제집 시리즈로 나눠져 있으며 행정고시학원 교수진과 박문각 저자가 집필했다. ■ 린나이코리아 VIUUM 린나이코리아(대표 姜聖模)의 ‘VIUUM(비움)'은 약 40도의 열풍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 수분을 제거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다. 음식물쓰레기의 보관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말끔히 해결한 것이 특징.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시키는 소멸식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는 달리 열풍 건조식으로 수분을 탈수해 일정 주기로 미생물을 교체하는 불편함이 없다. 또 탈수압축방식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같이 탈수, 압축, 건조의 3단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과다한 전력비를 줄일 수 있다. ■ SK 지크XQ ‘지크XQ'는 21세기를 형상화한 제품명이며 고출력, 고성능 엔진개발을 주도하는 벤츠와 BMW 폴크스바겐의 엔진규격을 만족하는 유럽형 엔진오일이다. 1995년 출시 후 6개월만에 100만캔, 2년만에 1000만캔의 판매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들은 엔진오일 구매 결정권을 카센터 직원에게 맡겨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 최근 ‘지크XQ'는 2000cc 이상 고급 엔진오일이라는 컨셉트를 내걸고 광고캠페인을 펼쳤다. 관계자는 “항상 처음과 같은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칼톤테크 칼톤엔진오일 (주)칼톤테크의 ‘칼톤엔진오일'은 윤활유 원자와 금속 원자간의 이온결합방식으로 차량 엔진내부에 윤활막을 형성시켜 준다. 업체측은 “장시간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윤활막이 흘러내리지 않아 초기 시동 시 발생하는 엔진 마모를 최소화하며 영하의 혹한에서도 쉽게 시동을 걸 수 있다.”고 말한 뒤 “고온 상황에도 내열성이 우수해 엔진 수명을 최고 10배까지 연장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또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가 길어져 폐오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으며 1500cc 승용차의 경우 1일 100km 주행 시 연간약 110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 “참여정부 공무원은 Yes but man 돼야”이희범산자 ‘기업 氣살리기論’

    “참여정부의 공무원은 ‘Yes but man’이 되어야 합니다.” 이희범(李熙範·사진) 신임 장관이 산업자원부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행정고시 12회 수석합격자인 그는 직원들에게 업무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일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 장관은 토요일인 지난 20일 과장급 이상 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3시간 30분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열고 ‘기업의 기(氣) 살리는 정책론’을 폈다. 그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기업인에게 ‘No but man’이 아니라 ‘Yes but man’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기업인이 설령 법규에 어긋나는 일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해도 ‘예 알겠습니다.하지만∼’이라고 대답한 뒤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으라는 요구다.이 장관은 또 사무실에서 외국인을 만날 때 통역을 준비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공무원들이 영어를 공부해 직접 묻고 대답하라는 주문이다.장관에 대한 간단한 보고는 이메일로 보내고,중요한 보고는 담당 사무관까지 라인이 모두 장관실에 들어와 ‘One-Stop’으로 일을 끝내자는 주문도 했다. 산자부 직원들은 “자율과 책임,신상필벌을 강조하는 신임 장관의 통솔력에 기대반,걱정반의 심정”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산자부서 뼈 굵은 정통관료

    ●이희범 신임 산자부 장관 부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윤진식 전 장관의 후임으로 입각한 이희범(李熙範·54) 신임 장관은 행정고시 12회 수석으로 산업자원부에서 뼈가 굵은 정통 관료.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출신으로 과거 상공자원부이후 첫 이공계 출신 장관이 됐다.1972년 상공부에 몸담은 뒤 무역,자원,통상 분야를 두루 거쳤다.자원정책실장 때 한전 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부인 최춘자(54)씨와 1남2녀.▲49년 경북 안동▲수출1과장▲주미·주EU 상무관▲전자정보공업국장▲산업정책국장▲무역위원회 상임위원▲차관보 ▲자원정책실장▲산업자원부 차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서울산업대 총장
  • 초등교육과 취업96%… 법학 40%/대학 학과별 취업률 조사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문사회계열 중에서 ‘법학계열’ 등 일부 인기학과의 취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교육정보원이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해 분석한 ‘2004 학과정보’에 따르면 올 4월1일 기준으로 법학계열의 취업률은 40.33%로 전국 121개 학과·계열 중에서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때 ‘잘 나갔던’ 법학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낮은 이유는 상당수 학생들이 취업을 하지 않고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등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사회계열 중에서 또 문화민속미술사학계열이 42.75%로 취업률이 끝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심리학 44.88%,국악 45.17%,에너지공학계열 46.39%,천문기상학 47.09%,역사고고학계열 47.11%,정치외교학계열 47.61%,철학·윤리학계열 48.70%,행정학계열 48.94% 등의 순이었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계열은 초등교육으로 96.76%였다.초등교육학계열은 현재 이화여대·한국교원대 등 2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올해 졸업생 223명 중에서진학자 7명을 빼고 209명이 취업했다. 초등교육학과 졸업생은 재학시 교생실습을 거치면 초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며,교원임용교사에 합격하면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창환 박사는 “초등교육학과 취업률이 높은 원인은 일단 초등학교 교원이 모자라는 데 있다.”고 말했다. 초등교육학과 다음으로는 치의학계열이 95.89%로 2위를 차지했다.또 간호학계열과 의학계열이 각각 92.20%,91.89%로 3,4위에 올랐다.특수교육계열 91.26%,한의학계열 85.94%,약학계열 79.14%,유아교육학계열 75.88%,체육계열 75.56%,보건학계열 75.12% 등의 순이었다. 취업률은 졸업생 가운데 진학자와 입대자를 뺀 나머지 중에서 취업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다. 김용수기자 dragon@
  • [폴리시 메이커]이필재 환경부 폐기물정책과장

    “폐기물은 버려지는 물건이 아니라 재활용해야 할 소중한 자원입니다.폐기물 정책과 국민들의 실천의지는 그 나라의 환경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 폐기물정책과 이필재(43·행정고시 29회) 과장은 입이 닳도록 폐기물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기물의 발생과 처리·감량에 따른 장기적인 정책수립과 함께 현재 시행초기에 있는 생산자책임 재활용(EPR)제도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포장폐기물 감량 등 폐기물과 관련된 각종 법령의 제·개정이 그가 챙겨야 할 업무다. 폐기물정책과는 환경부의 주무과 가운데 한 곳이지만,업무량도 많고 정책을 입안할 때 부딪치는 관련 업자들도 드센 편이어서 기피부서로 꼽힌다. 여자의 몸으로 ‘이렇게 험한 일’을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뒤따랐지만,이 과장은 특유의 섬세함과 기획력으로 업무를 장악했다는 평가다. “국내 폐기물처리 사업장 대부분이 영세하기 때문에 정책결정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또 업무 자체가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합니다.” 그동안 폐기물 정책은 발생후 처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지만,앞으로는 사전에 발생량을 줄이는 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사실 폐기물 관련 정책은 끊임없는 점검과 지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하지만 이 과장은 이런 식으로 밀어붙일 작정이다. 그에게는 여러가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지난 87년 공무원생활을 시작할 때 ‘환경부 최초의 여성사무관’이었고 지난해 8월 인사 때는 ‘최초의 여성 주무과장’이 되었다.지난 1월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근무도 했다.여성 후배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맏언니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돈 안 되는(?) 기록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자신을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업무를 놓고 여성이라서 봐준다거나 남성 공무원들에 빗대서 얘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라고 잘라 말했다.전남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환경경제학 석사학위를 땄다.국제협력·환경경제·환경정책과 등을 거쳤다. 유진상기자 jsr@
  • 감사원 국장급인사 윤곽

    전윤철 감사원장 체제가 금명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3일 새로운 직제개편이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국장급 인사가 뚜껑을 열기 때문이다. 국장 직위 7개 중에 5개가 비어 있는 만큼 이번 국장급 인사는 이례적으로 큰 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경섭(55) 5국장과 김경덕(55) 6국장이 후배들을 위해 용퇴할 의사를 밝혀 그만큼 인사의 폭이 넓어졌다. ‘감사원 투톱’으로 불리는 하복동(행정고시 23회) 원장비서실장과 오정희 공보관이 주요 보직인 재정금융감사국장과 특별조사국장에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산업환경감사국장에는 최근 미국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김재선 국장이 유력하고,건설물류감사국장에는 김창욱(기술고시 12회) 3국장의 유임이 확실시된다.사회복지감사국장에는 박재수 법무조정심사관이,이번 직제개편에서 신설된 행정안보감사국장에는 임종빈(국방대학원 파견) 전 공보관이 각각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지방자치단체를 총괄하는 6국과 7국이 합쳐진 자치행정감사국장에는 정낙균(행시 17회) 7국장의 유임이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전 원장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공보관 임명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 전체 업무를 꿰뚫어 언론홍보 업무에 차질이 없는 인물을 낙점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총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 원장은 취임 후 공보관을 1급(1·2차장,기획관리실장) 회의에 참석시키는 등 주요 보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공보과장을 지낸 남일호(행시 23회·미국 연수중) 국장의 임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러나 남 국장의 보직이 원장비서실장으로 선회할 공산도 있어,이 경우 과장급인 김조원(행시 22회) 1국 1과장과 문태곤(행시 24회) 국책사업단 1과장의 발탁인사도 거론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장급 인사 결과를 보면 과거 감사원의 연공서열식 인사가 탈피된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국세청 행시출신 여성공무원 첫 탄생

    국세청에 행정고시 출신 여성 수습사무관이 처음 탄생했다.지난달 24일 본인의 희망에 의해 국세청에 배치된 행시 출신 수습사무관 13명 가운데 전지현(왼쪽·28),전애진(25) 사무관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내년 4월7일까지 20주 동안 국세청에서 교육을 받은 다음 일선 세무서 과장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숙명여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전지현 사무관은 “여성의 꼼꼼한 특성을 잘 살려 공정한 세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는 것이 국세청을 선택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최근 수원에서 세무사 개업을 한 세무대학 2기 출신의 외삼촌 영향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애진 사무관은 “경제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재정학 과목 등을 들으며 세금 쪽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전문지식을 충분히 쌓아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이화여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오승호기자
  • 행정·외무고시 내년 2월26일 실시/기술고시는 2월7일 사시 2월22일 치러

    내년도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1차시험은 2월 26일,기술고시는 같은달 7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2월 22일에 치르기로 확정된 사법시험 1차시험을 포함한 ‘4대 시험’의 시행일정이 확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04년도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일정을 확정했다. 일정에 따르면 행정·외무·기술고시는 내년 1월 5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험일정에 들어간다.행시와 외시의 1차시험은 2월 26일에 치러진다.행시 2차시험은 7월 1∼6일,3차시험은 10월 28∼29일에 각각 실시된다.외시 2차시험일은 4월 27∼29일,3차시험일은 6월 29일이다. 또 기시 1차시험일은 올해보다 4개월 가량 앞당겨진 2월 7일이며,2차시험 8월 23∼28일,3차시험 12월 10일 등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9급 시험을 제외한 공무원시험이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 실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공직적성평가(PSAT)가 도입됨에 따라 변수가 생긴 외시의 시험시간 등 세부일정은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예산처 인기 ‘짱’/행시 1,2등 여성수습사무관 “일은 많지만 보람있어 선택”

    여성 수습사무관 두 명이 기획예산처에 배치됐다.행정고시 시험성적 1,2위를 기록한 ‘인재’들이다.제46회 행정고시 수습사무관 11명 중 재경직 남성 9명과 함께 일반직 1위 김정애(사진 위·26)씨,2위 박정민(25)씨 등 2명의 여성 사무관이 예산처 배치를 희망했다. 여성 수습사무관이 예산처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사무관은 건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박 사무관은 명덕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김 사무관은 “일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국정 전반을 폭넓게 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박 사무관도 “원래는 산업자원부를 원했는데 마음을 바꿨다.”면서 “기금쪽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두 여성 사무관의 합류로 예산처에는 다른 부처에서 일하다 옮겨온 장문선(31·행시39회),오은실(29·행시41회),장윤정(29·행시43회) 사무관 등 3명을 포함해 여성 사무관이 모두 5명으로 늘었다.여성 사무관들은 그동안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국무조정실을 선호부처로 꼽았다.예산처는야근이 많고 업무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기피부서’에 속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예산처는 재정경제부나 산업자원부에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직 장·차관 중 상당수가 예산처의 모태인 옛 경제기획원 출신일 정도로 예산처 출신들이 능력을 인정받는 것과도 무관치 않은 현상으로 풀이된다. 김성수기자
  • 7·9급 문제 공개/9급 2006년·7급 2007년부터 PSAT도 2005년에 실시

    7·9급 공무원시험 출제문제가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처럼 공개된다. 또 시험 종료 후 가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도 새롭게 도입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채용시험 제도개선안을 마련,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9급 시험은 2006년부터,7급 시험은 2007년부터 시험을 치른 뒤 가정답과 함께 문제가 공개된다. 또 내년도 외무고시부터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의 시험문제는 2005년부터 공개된다. 현재 7·9급 시험문제는 공개되지 않는 반면 행정·외무·기술·지방고시의 1차 시험문제는 2001년부터,2차 시험문제는 지난해부터 공개하고 있다.이 때문에 7·9급 수험생들은 형평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관계자는 “출제경향 등 정보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의 수험준비를 돕고,공무원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7·9급 시험문제 공개를 추진중”이라면서 “공개 방법으로는 시험지 배부와 인터넷 공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금까지 문제은행식인 7·9급 시험문제 공개에 대해 ‘문제 고갈’과 출제비용 증가 등을 우려해 난색을 표시해 왔다. 그러나 2005년 공무원시험의 출제 및 관리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될 ‘국가고시센터’가 만들어지면 제도개선의 여력이 생기게 된다. 관계자는 “국가고시센터가 가동되면 시험관리비용은 줄고 효율성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시험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시말해 국가고시센터 가동과 병행해 7·9급 시험문제를 문제은행식에서 벗어나 고시처럼 매년 출제위원을 선정해,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7·9급 시험도 현행 고등고시처럼 수험생들의 이의제기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수 있게 된다. 고등고시의 경우 시험을 치른 뒤 곧바로 문제와 가정답이 공개되며,수험생들은 정해진 기간에 가정답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이어 행자부는 출제위원과 검토위원 등이 참여하는 최종정답 확정회의를 열어 수험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답을 최종확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국가고시센터는 경기도 과천시중앙공무원교육원 부근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센터에는 출제관리실과 문제심사실,출제 관계자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 행정·기술·지방고시 통합 2005년부터 같은 날 시험

    공무원 임용시험 개편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고시를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된 데 이어,행정자치부는 기술고시를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내년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행정·기술·지방고시 등으로 각각 다른 명칭을 사용했던 이들 시험은 내년부터 모두 행정고시라는 단일 명칭 아래 실시된다.시험일정 등 세부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지만,행자부는 ‘2004년 명칭 통합,2005년 일정 통합’이라는 큰 그림 아래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도변경에 따른 수험생 혼란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단계적 접근’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불이익은 없다 내년 시험은 명칭 통합만 이뤄질 뿐 실질적인 변동 사항은 거의 없다. 기시의 모든 직렬이 행시에 그대로 옮겨가게 되며,지시는 ‘지역별 구분모집’(가칭) 등 명칭만 바꿔 역시 자리이동하게 된다.명칭통합에 따라 직렬 신설이나 폐지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과목을 비롯,1∼3차에 이르는 시험일정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따로 치를 예정이다.따라서 행시와 지시(행정직)의 1차시험은 2월,2차시험은 6∼7월,3차시험은 10월에 각각 실시된다.또 기시와 지시(기술직)도 지금처럼 1차시험 6월,2차시험 8월,3차시험 11월에 각각 치러질 전망이다. 또 올해 행시·기시·지시 1차시험 합격자는 내년에 명칭이 통합되더라도 해당분야에서 1차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진다.공직적성평가(PSAT) 시험이 행시에 도입되는 2005년에도 마찬가지이다.예컨대 올해 1차시험 합격자 가운데 내년에 같은 직렬에서 선발계획이 없을 경우 2005년 1차시험(언어논리·자료해석 등 PSAT 2과목과 헌법,한국사)이 면제된다.관계자는 “2005년 1차시험 면제자의 경우 기준점수 이상의 영어성적표는 제출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밖에 제도 변경으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행시 일정대로 이처럼 내년에는 명칭을 통합하는 데 그칠 전망이지만,2005년시험부터는 시험일정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현행 행시 일정에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관계자는 “그동안 일요일에 실시됐던 시험일이 내년부터 평일로 바뀜에 따라 고사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학기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통합시험의 1차시험은 겨울방학기간인 2월에,2차시험은 여름방학기간인 7∼8월에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럴 경우 기시·지시(기술직) 1차시험은 4개월 가까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진 아웃제’ 등 폐지 이밖에 현재 입법예고 중인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은 학위나 각종 자격증 소지자들을 상대로 한 ‘제한경쟁특별채용’의 응시자격과 관련,‘3회 불합격시 응시기회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또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일반교양’을 필수과목에서 제외하고 ▲면접시험만으로 지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특채할 수 있다는 등의 조항도 포함됐다.개정안은 다음달 1일까지 찬반 여부 등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박은호 장세훈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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