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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 등에 근거해 쓴 기사 반론보도 해야-대구지법

    소문 등에 근거해 쓴 기사 반론보도 해야-대구지법

    소문 등을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기사는 반론보도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12부(채성호 부장판사)는 경북 영천시가 영천지역 격주간지 A사와 A사의 인터넷매체 B사 발행인을 상대로 낸 ‘반론보도’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당 기사가 제3자의 말, 소문 등을 인용하고,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전체 흐름으로 봐 독자들이 잘못된 인식을 할 수 있게 하는 경우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가 해당 기사로 사회적 평판이 저하되는 피해를 본 것이 경험칙상 명백한 만큼 피고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반론을 보도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지난해 A사 등이 사실확인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인사와 관련한 왜곡 보도를 해 시청의 명예가 훼손되는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다. A사 등은 지난해 4월 여러 차례에 걸쳐 영천시가 특정인 승진을 위해 근무성적 평정(근평)을 조작한 의혹이 있다거나, 승진 인사 때마다 보복·정실 인사, 회전문 인사 등을 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고들은 재판에서 “해당 기사는 사실이고, 허위라는 것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반론보도를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반론보도청구는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 [영상] “물고기도 ‘코로나 양성’이면 격리?”…中 생선 PCR 검사 논란

    [영상] “물고기도 ‘코로나 양성’이면 격리?”…中 생선 PCR 검사 논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 생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수산물 시장에서 방역 요원이 생선의 입안에 면봉을 넣고 휘젓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7일 촬영됐으며, 생선을 붙잡고 있는 사람은 현지 상인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생선을 잡은) 손을 놓지 말라”고 당부하는 방역 요원과, “(생선이) 물지 않는다”고 답하는 수산물 시장 상인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SCMP는 “중국 현지에서는 살아있는 물고기에 PCR 검사를 하는 것이 의료자원 낭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면 생선이 다른 수조에 격리되는 것이냐’는 조롱도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방역요원이 닭이나 고양이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우편물, 책상과 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본토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생선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는 식품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방역 당국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다고 판단해 왔다. 지난 1월에는 허난성 위저우시의 방역 요원이 마늘잎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한 사태 이후 최악의 코로나19 상황" 중국에서 물고기나 닭, 고양이, 각종 사물에 대한 PCR 검사가 이어지는 것은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최악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655명이다. 전날 6886명에 비해 2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중국 본토 내 지역 감염자 수이며, 특히 상하이에서 하루 동안에만 무려 598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상하이시 당국은 황푸강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한 뒤, 순차적으로 봉쇄하고 전수검사를 시작했다. 봉쇄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이에 따라 당분간 상하이의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가 중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상하이가 전면 봉쇄되면 봉쇄 기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 충칭 등 4대 도시가 함께 봉쇄되면 GDP 감소 규모는 12%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세계 IT허브로 불리는 선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전면 봉쇄를 결정하기도 했다. 대도시가 연이어 봉쇄되자, 현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초 당시 ‘우한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연임 결정할 제20차 당대회 앞두고 ‘제로 코로나’ 고수하는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올해 가을 제20차 당대회를 통해 3연임 확정이라는 역사적 목표를 달성하기에 앞서, 국가 안팎의 혼란과 변수를 잠재우기 위해 제로 코로나라는 강력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도리어 중국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졌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5% 안팎으로 제시했지만,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이 도시 전체 봉쇄와 같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고수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6%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 주요은행인 ANZ은행도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하이의 봉쇄조치가 5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 [서울인싸] 서울시,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 가동 총력/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울인싸] 서울시,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 가동 총력/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다. 지난해 말부터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는 팬데믹 상황을 만들어 놓았다. 최근에는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사망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의 1~2월 평균 사망자 수는 7618명이었다(통계청). 그러나 올해 1~2월 사망자 수는 9095명이다. 지난해 1~2월 사망자 수 7704명 대비 약 18% 증가한 셈이다. 이 중 코로나19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은 총 61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 ‘선(先) 장례 후(後) 화장’ 방식이 채택되면서 유족들이 임종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인 일이다. 그러나 한정된 화장시설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실정에 놓였다. 3월 들어 5일장은 기본이고 6~7일장까지 감수해야 하거나 먼 지방의 화장장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유족들은 고인을 잃은 황망함 속에서 극심한 피로를 겪어야 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울 시립승화원(경기 고양시)과 서울추모공원(서초구) 등 2곳에서 28기의 화장로가 매일 밤 12시까지 1기당 평균 8.3회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 제시한 권장기준 1기당 7회 운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평상시 화장시설 2곳의 하루 평균 가동 횟수는 135건이었으나, 코로나19 초창기인 지난 2020년 2월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1차 확대 운영해 하루 평균 163건으로 늘렸다. 그러나 최근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지난 16일 2차 확대 운영을 시행해 하루 평균 191건으로 늘렸고. 이마저도 부족해 지난 24일에는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밤 12시까지 운영을 확대해 하루 최대 232건까지 소화하며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는 화장시설 근로자들의 노고가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상체계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는 일선의 근로자분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서울시설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 서울시는 복지부에서 제시한 목표치 대비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3일차 화장률은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많은 이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수요 급증을 서울시 홀로 감당하기에는 버겁다. 인근 지자체의 협조가 절실한 이유다. 앞으로 서울시는 비상체계 운영을 계속하는 한편 정부 및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에 기본적인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유족의 마음을 보듬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美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탄 터졌다

    美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탄 터졌다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월가에서 경제 하락의 전조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저성장)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미국발 경기침체 신호까지 나오자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년물 미 국채 금리가 2.39% 선에서 잠시나마 10년물 미 국채 금리를 추월했다. 2년물 금리가 10년물을 앞선 것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2019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이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씩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되면서 2년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연준의 ‘빅스텝’이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10년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모습이다. 장기 국채는 원금을 회수하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단기 국채보다 금리가 높게 형성된다. 그럼에도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을 추월하는 비정상적 상황이 나타난 것은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경제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뜻한다. 월가는 2년물과 10년물 간 역전이 경기침체를 가장 정확히 예견한다고 본다. 실제로 2006∼2007년 금리 역전이 나타난 뒤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를 덮쳤다. 2019년 9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반년도 되지 않아 경기침체가 시작됐다. 다만 이때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예상 밖 변수가 겹쳤다. 연준은 서둘러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보고서를 통해 “(곧 나타날)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역전 현상이 과도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금리 역전을 경기 침체의 예언처럼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美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탄 터졌다

    美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경기침체 신호탄 터졌다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월가에서 경제 하락의 전조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저성장)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미국발 경기침체 신호까지 나오자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년물 미 국채 금리가 2.39% 선에서 잠시나마 10년물 미 국채 금리를 추월했다. 2년물 금리가 10년물을 앞선 것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2019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이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씩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되면서 2년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연준의 ‘빅스텝’이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10년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모습이다. 장기 국채는 원금을 회수하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단기 국채보다 금리가 높게 형성된다. 그럼에도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을 추월하는 비정상적 상황이 나타난 것은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경제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뜻한다. 월가는 2년물과 10년물 간 역전이 경기침체를 가장 정확히 예견한다고 본다. 메들리 글로벌자문의 전략가 벤 에몬스는 블룸버그에 “(2년·10년물 간)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일어난 뒤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6∼2007년 금리 역전이 나타난 뒤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를 덮쳤다. 2019년 9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반년도 되지 않아 경기침체가 시작됐다. 다만 이때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예상 밖 변수가 겹쳤다. 연준은 서둘러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두려워 말 것, 일드커브(채권 수익률 곡선), 반복’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곧 나타날)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역전 현상이 과도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금리 역전을 경기 침체의 예언처럼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속보] 中 코로나 신규 확진자 8000명대 돌파…‘우한 사태’ 이후 최악

    [속보] 中 코로나 신규 확진자 8000명대 돌파…‘우한 사태’ 이후 최악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대를 기록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이 무색할 만큼, 연일 최악의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하루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655명이다. 전날 6886명에 비해 2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중국 본토 내 지역 감염자 수이며, 특히 상하이에서 하루 동안에만 무려 598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상하이는 28일 하루 동안 44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상하이시 당국은 황푸강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한 뒤, 순차적으로 봉쇄하고 전수검사를 시작했다. 봉쇄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이에 따라 당분간 상하이의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가 중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상하이가 전면 봉쇄되면 봉쇄 기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 충칭 등 4대 도시가 함께 봉쇄되면 GDP 감소 규모는 12%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세계 IT허브로 불리는 선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전면 봉쇄를 결정하기도 했다. 대도시가 연이어 봉쇄되자, 현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초 당시 ‘우한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연임 결정할 제20차 당대회 앞두고 '제로 코로나' 고수하는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올해 가을 제20차 당대회를 통해 3연임 확정이라는 역사적 목표를 달성하기에 앞서, 국가 안팎의 혼란과 변수를 잠재우기 위해 제로 코로나라는 강력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도리어 중국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졌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5% 안팎으로 제시했지만,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이 도시 전체 봉쇄와 같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고수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6%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 주요은행인 ANZ은행도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하이의 봉쇄조치가 5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 [여기는 남미] 경비행기가 슈퍼마켓으로 돌진해 8명 사상

    [여기는 남미] 경비행기가 슈퍼마켓으로 돌진해 8명 사상

    하늘을 날던 경비행기가 육지의 슈퍼마켓을 들이받은 사고가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한 8명이 사상했다.  사고는 멕시코 모렐로스주(州)의 테믹스코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했다. 경비행기는 슈퍼마켓 체인 '아우레라'를 향해 돌진, 건물 외벽을 무너뜨리고 매장 안에 깊숙이 박혔다.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은 조종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이었다. 이 사고로 4명 중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매장에 있던 슈퍼마켓 직원과 고객 등 5명이 부상했다.  슈퍼마켓 인근의 사이버카페 매니저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린 것밖에 없었다"며 "이후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일반의 접근이 통제됐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는 유타 트러스티라는 회사가 보유한 에어택시였다.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10시 승객을 태우고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르마노스 세르단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목적지는 아카풀코였다.  오후 12시에는 푸에블라로 귀환한다는 비행스케쥴이 잡혀 있었다. 경비행기는 귀환길에서 사고를 냈다.  경비행기는 비행 중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통신기록을 보면 조종사는 모렐로스를 비행하던 중 소치테펙 공항 관제탑에 임시착륙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관계자는 "예정에 없던 모렐로스에 임시착륙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아 비행 중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한 것 같다"고 했다.  공항은 임시착륙을 허가했지만 경비행기는 공항에서부터 2km 지점에서 동력을 잃고 하강하기 시작, 슈퍼마켓 매장으로 돌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노후한 경비행기가 정비불량 등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 익명의 관계자는 "사고기가 29년이나 된 오래된 비행기였다"며 "비행 중 고장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사에 나선 모렐로스 검찰은 "비행기의 비행속도가 점점 느려졌다는 정황이 있어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밝혀내면 사고의 원인도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육지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건 기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슈퍼마켓 관계자는 "사고의 규모를 볼 때 행인이나 고객, 직원 중에 사망자가 없는 건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정말 큰 참사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사고가 뒤따르지 않은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 [속보]“러 신흥 재벌, 카드값도 내기 힘든 상황”

    [속보]“러 신흥 재벌, 카드값도 내기 힘든 상황”

    러시아에 대해 전 세계가 고강도 경제제재를 가하면서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들이 카드 청구서 요금도 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러시아의 최대 민영은행인 알파뱅크의 페르트 아벤 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30년간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아벤은 지난달 28일 유럽연합(EU)의 경제제재 단행으로 입국 금지와 계좌 동결을 당했다. 그는 “이제 사람들이 나를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한다”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영국은 철강왕이라고 불린 알리셰르 우스마노프의 초호화 요트와 영국 내 저택을 압류조치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광산 재벌인 알렉세이 모르다쇼프의 요트와 주택이 압류되며 서방세계에서의 러시아 부호들에 대한 제재가 심화되고 있다.러시아 부호들, 제재 피해 터키·UAE 부동산 매입 다만 일부 러시아 부호들은 제재를 피해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이스탄불, 두바이 지역의 부동산 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인들에게 매일 7, 8채의 매물을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동산 자산 취득이 허용된다. 터키 이스탄불의 한 부동산회사 공동설립자는 “그들은 현금으로 직접 사거나 터키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입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와 UAE로 자산을 빼돌리는 러시아 부호들의 대부분은 민간인이며 일부 정치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미국과 영국을 필두로 서방 세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경제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영국 외무부는 앞서 지난 26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는 러시아가 완전한 휴전과 철수를 선언할 때만 풀릴 것”이라며 경제제재 완화에 대해 선을 그었다. 미국 국무부도 비슷한 입장이다. 이외에도 러시아에 대한 고강도 경제제재 발표 후 러시아 부호들에 대한 제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에 대한 경제제재가 진행되고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급락하는 엔화, 6년 만에 달러당 123엔대

    급락하는 엔화, 6년 만에 달러당 123엔대

    일본 엔화가 급락하고 있다. 안전자산이던 일본 엔화 가치가 미일 금리 격차 확대 전망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엔화 가치는 2015년 12월 이후 최저인 달러당 123.10엔으로 0.86% 하락하며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이날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더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1달러당 150엔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앨버트 에드워즈 전략가는 지난주 엔화 가치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50엔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이다.  
  •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10세 아이 구한 용감한 시민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10세 아이 구한 용감한 시민

    제주시 용담동 동한두기 앞바다에서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물에 빠진 10세 아이를 구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용담1동 동한두기 방파제 해상에서 A군(10)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 카페에 있던 강동엽(58.일도2동) 씨가 보고 구조에 나섰고, 지나가는 행인이 112에 신고했다. 강씨는 당시 지인의 카페 2층에서 유리창을 닦아주던 중에 멀리서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즉시 맨몸으로 구조에 나섰다. 강씨는 집채만한 파도가 계속 치는 가운데 가까스로 A군을 붙잡고 인근 방파제 위로 끌어 올렸다. 의식을 잃은 A군은 거친 파도에 바다에 쓸려갔고, 그런 A군을 붙잡는 과정에서 강씨는 다리가 긁히는 등 부상을 입기도 했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아이의 생명이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신고만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 끝에 아이가 물을 뱉어내자 그제서야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A군은 삼도119 출동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수자를 구한 강씨는 119 의인상 등 표창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결국 잔금 못 낸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다시 매각·청산 기로에

    결국 잔금 못 낸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다시 매각·청산 기로에

    “경영여건 개선… 새 주인 찾을 것”에디슨측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계약금 반환 놓고 소송전 가능성 산은 “채권단은 결정권 없어” 침묵공적자금 투입 등 尹정부 과제로쌍용자동차를 품고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려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꿈이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이 2700억원 규모의 인수대금 잔금을 기한 내 마련하지 못해서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 1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쌍용차와 함께 마련한 회생계획안을 심사받을 관계인 집회가 다음달 1일로 정해진 가운데 에디슨모터스는 5영업일 전인 지난 25일까지 잔금 2743억원을 마련해야 했다. 그러나 결국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M&A 절차는 최종 무산됐다. 쌍용차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2020년 6월이다. 회사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대주주였던 인도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를 거부하고 지배권을 포기하면서 새 주인 찾기가 시작됐다.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전기버스 생산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가 혜성처럼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에디슨모터스를 이끌던 강 회장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쌍용차를 10년 내 테슬라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강한 인수 의지를 드러내곤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부채 7000억원을 안고 있는 쌍용차를 정상화하려면 약 1조 5000억원까지 필요하다는 예측이 나돌았다. 연매출 900억원 남짓인 중소기업 수준의 에디슨모터스가 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해 자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 있었지만, 인수에 동참키로 했던 사모펀드 키스톤PE와 KCGI도 투자에서 손을 떼면서 ‘돈줄’이 꽉 막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쌍용차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쌍용차는 “이 사안은 이미 공시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익히 알려졌던 만큼 인수인(에디슨모터스)은 이를 감안해 투자자 모집을 준비했어야 한다”면서 “향후 재매각 추진 등 새로운 회생 방안을 찾을 기회까지 잃어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새 인수자를 찾아 신속하게 재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신차 ‘J100’ 출시 일정도 확정하는 등 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만큼 강한 의지를 보이는 원매자가 시장에 없는 상황에서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산은은 그동안 에디슨모터스의 추가 지원 요구를 거부하고 빌려준 돈에 대한 원금 회수를 강조해 왔다. 다만 이날 산은 관계자는 “계약 주체가 아니라 채권단의 입장이라 매각 결정권이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향후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계약금 반환 등을 두고 소송전을 벌일 가능성도 나온다. 에디슨모터스는 법원에 계약자 지위 보전을 위한 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추가 공적자금 투입 여부 등 쌍용차 문제가 윤석열 정부가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 일장춘몽으로 끝난 강영권 회장의 꿈…쌍용차 “에디슨모터스와 M&A 계약해제”

    일장춘몽으로 끝난 강영권 회장의 꿈…쌍용차 “에디슨모터스와 M&A 계약해제”

    쌍용자동차를 품고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려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꿈이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이 2700억원 규모의 인수대금 잔금을 기한 내 마련하지 못해서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 1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쌍용차와 함께 마련한 회생계획안을 심사받을 관계인 집회가 다음달 1일로 정해진 가운데 에디슨모터스는 5영업일 전인 지난 25일까지 잔금 2743억원을 마련해야 했다. 그러나 결국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M&A 절차는 최종 무산됐다. 쌍용차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2020년 6월이다. 회사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대주주였던 인도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를 거부하고 지배권을 포기하면서 새 주인 찾기가 시작됐다.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전기버스 생산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가 혜성처럼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으로 에디슨모터스를 이끌던 강 회장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쌍용차를 10년 내 테슬라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강한 인수 의지를 드러내곤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부채 7000억원을 안고 있는 쌍용차를 정상화하려면 약 1조 5000억원까지 필요하다는 예측이 나돌았다. 연매출 900억원 남짓인 중소기업 수준의 에디슨모터스가 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해 자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 있었지만, 인수에 동참키로 했던 사모펀드 키스톤PE와 KCGI도 투자에서 손을 떼면서 ‘돈줄’이 꽉 막혔다. 여기에 쌍용차 안팎에서 지속적인 마찰도 빚어졌다.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과 노조가 M&A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쌍용차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쌍용차는 “이 사안은 이미 공시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익히 알려졌던 만큼 인수인(에디슨모터스)은 이를 감안해 투자자 모집을 준비했어야 한다”면서 “향후 재매각 추진 등 새로운 회생 방안을 찾을 기회까지 잃어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새 인수자를 찾아 신속하게 재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신차 ‘J100’ 출시 일정도 확정하는 등 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만큼 강한 의지를 보이는 원매자가 시장에 없는 상황에서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산은은 그동안 에디슨모터스의 추가 지원 요구를 거부하고 빌려준 돈에 대한 원금 회수를 강조해 왔다. 다만 이날 산은 관계자는 “계약 주체가 아니라 채권단의 입장이라 매각 결정권이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향후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계약금 반환 등을 두고 소송전을 벌일 가능성도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쌍용차가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기업이 청산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면서 “추가 공적자금 투입 여부 등 쌍용차 문제가 윤석열 정부가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땅 중요하나 통치 구역일뿐…많은 생명 구하는 게 승리”

    젤렌스키 “땅 중요하나 통치 구역일뿐…많은 생명 구하는 게 승리”

    “젤렌스키, 돈바스 지역 문제 관련 러시아와 타협 원해” 보도 후 발언英 이코노미스트 “국민·영토 다 지키는 것 불가능하다고 인식” 해석“나토, 5개 진영으로 분리” 강경 비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준이 영토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 보호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승리란 가능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지 여부다”라며 “이것이 없다면 무엇도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물론 우리의 땅은 중요하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은 통치 구역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협상에서 이견이 큰 돈바스 지역 영토 주권 문제에 대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는 발언이다. ● “젤렌스키, 포기 불가능 인정” 러시아는 전쟁 이전부터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독립, 러시아 연방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로서는 영토를 실지하는 것이어서 강하게 반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발언을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모든 국익을 보호하려 하지만 국민·영토를 모두 포기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그가 지난 27일 러시아 매체에 돈바스 지역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타협을 원한다고 밝힌 후 나왔다.● “나토, 5개 진영으로 나뉘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서방에 조속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유럽연합(EU)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나토가 5개 진영로 나뉘었다고 말했다. 먼저 장기전을 신경 쓰지 않는 국가들을 첫 번째 진영으로 꼽았다. 이어 ▲러시아와 교역 축소·자국 경제 피해를 우려해 조속한 종전을 원하는 진영 ▲러시아 내 나치즘 존재를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원하는 진영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조속히 전쟁을 끝내려는 자유주의 소국들 ▲러시아 연방의 유럽 사무소 격 ‘부끄러운 진영’으로 나눴다.● “대러 제재, 사후 대응격”  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영국과 달리 독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면서 “독일은 러시아와 관계가 오래됐고 현 상황을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고 했다. 프랑스 등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지 않는 데 대해서는 “러시아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러시아 제재가 선제적 성격보다 사후 대응격이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구입대금 결제처라는 이유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되지 않았고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가스 금수에 미온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한 달간 (러시아군) 약 1만5000명이 죽었다”며 “푸틴은 러시아 병사들을 화차의 보일러에 던져 넣는 통나무처럼 여긴다”고 비난했다.
  • “유명 국악인 포함 애인 7명 둔 남편, 100억 횡령”

    “유명 국악인 포함 애인 7명 둔 남편, 100억 횡령”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며 100억원대 횡령까지 저지른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아내가 집을 비울 때마다 불륜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100억원대 횡령까지 저지른 몹쓸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연 매출 40억원이 넘는 호텔을 운영하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었고, 남편은 아이 셋을 키우며 아내를 내조했다. 그러던 중 큰아들의 요구로 아내는 남편에게 호텔 경영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기러기 부부가 됐다. 미국으로 떠난 지 1년 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실수였다며 용서를 구했고, 아내는 아이들 생각에 보며 애써 모른 척 넘어가기로 했다. 이후 아내는 친정엄마의 칠순 잔치를 위해 한국에 다시 왔지만, 그곳에 또 상간녀가 나타났다. 상간녀가 유명한 가야금 연주자이며 남편이 상간녀의 학원을 차려주고, 오피스텔에 외제 차까지 사주며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간녀는 “당신 남편이 내가 아는 여자만 7명을 만났다”며 “아이들의 테니스 선생님까지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아들을 시켜서 엄마와 유학을 가고 싶다고 요구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남편의 더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된 아내는 더 큰 분노에 휩싸였다.하지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호텔을 담보로 100억원을 대출받아 시모 명의의 건물을 사는 등 횡령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아내는 남편을 추궁했지만 그는 자신은 애들 돌보고 할 만큼 했다며 “가장으로서 정정당당하게 내 몫을 챙겼다”고 반박했다. 한편 사연을 들은 MC 최화정은 “남편은 호텔도 원래 자신의 명의였고 아내에게 명의 신탁으로 경영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충격적인 상황을 밝혔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실제 아내가 경영해왔기에 명의신탁이라는 점이 인정되기 어렵다. 자금 회수 문제에 있어서 다행인 건 현금화해서 은닉한 것들이 아니기에, 가처분 신청하고 소송으로 회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 [속보] 일본 3대 메가뱅크, 러시아 국영은행과 거래 정지

    [속보] 일본 3대 메가뱅크, 러시아 국영은행과 거래 정지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미즈호은행이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달러 결제·송금 등 거래를 정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러시아 제2 은행인 VTB방크 등 주요 은행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이미 배제돼 3대 메가 뱅크와 거래가 정지됐다.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그간 대(對)러시아 송금 창구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미국이 전날부터 러시아 제재를 위해 스베르방크와도 금융 거래를 중단해 달러화를 스베르방크에 송금시 미국 은행을 이용했던 일본 은행들도 거래할 수 없게 됐다. 매체는 이번 거래 정지로 일본 기업이 에너지 등 무역 관련 결제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26일 오전 1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1t 트럭,승용차 2대,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가 들이받은 차량 3대와 오토바이가 일부 파손됐다. 당시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 미만)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을 몰아 출발하던 중 다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속보]“키이우 주변 러시아군 일부 후퇴”

    [속보]“키이우 주변 러시아군 일부 후퇴”

    우크라 “러시아군 후퇴…70㎞ 후퇴한 지역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키예프) 주변 지역에서 러시아군 일부를 몰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어떤 지역에서는 적군이 70㎞ 이상, 다른 지역에서는 35㎞까지 후퇴했다”고 말했다. 우크라 “러, 마리우폴 주민 6000명 강제 이주” 러시아군이 완전히 포위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는 민간인 6000명을 러시아로 강제 이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마리우폴 주민을 인질로 삼아 우크라이나를 압박할 목적으로 수용소로 데려갔다. 러시아는 이들을 러시아 남부를 거쳐 ‘경제적으로 침체한 지역’으로 보낼 것이라는 게 우크라이나 군사정보부의 판단이다. AP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지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美, 러시아 하원 및 하원의원 328명 전원 제재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날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의원 328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러시아 하원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 제재 대상엔 러시아의 미사일제조업체를 비롯해 방산 관련 기업 48개와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 대표를 비롯해 수십 명의 러시아 엘리트들도 포함됐다. 한편 재무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금 관련 거래가 미 당국의 제재 대상에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알바’ 후 집가던 여대생 쳐 징역11년 받은 30대…항소 기각

    ‘알바’ 후 집가던 여대생 쳐 징역11년 받은 30대…항소 기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해 징역 11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형철)은 24일 도주치사와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39)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고 조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조씨의 행위는 살인에 준하는 범죄”라며 “1심 형량이 적당하고, 사정 변경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을 숨지게 하고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무기징역은 이 사건에 적용할 수 있는 법령상 최고형에 해당한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제한속도 시속 30㎞) 교차로를 신호 위반해 시속 75㎞의 과속으로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모(당시 22세)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행인(39)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조씨는 ‘뺑소니’로 4㎞ 더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췄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었으나 조씨는 범행 은폐를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떼어 현장을 벗어났다.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씨는 대전 모 사립대 외식조리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치킨 가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겠다며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았고, 그 날도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왠지 느낌이 안 좋아 대전으로 출발했는데 대구를 지날 때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이 내 생일인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며 통화한 게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그런데 조씨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34장의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조씨를 엄벌하라는 탄원서도 10여통이 접수됐다.
  • 통의동 인수위 앞 시위대 몰려 몸살

    통의동 인수위 앞 시위대 몰려 몸살

    서울 도심 주요 집회·시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으로 몰리고 있다. 23일 오전 윤 당선인의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은 경찰과 집회 참석자, 취재진이 뒤섞이면서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혼잡했다. 비좁은 도로에는 기동대 버스가 줄줄이 주차돼 있어 인수위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사실상 1차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인수위 맞은편에서는 “스피커를 못 쓰게 하는데 이게 무슨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까”라고 외치거나 ‘방역패스 중지 백신 그만’이란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는 ‘윤석열 파이팅’ 가사가 담긴 곡을 계속 틀어 댔다.당선인 집무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100m 이내 집회·시위 금지 구역에 해당되지 않지만, 경찰이 안전을 이유로 경호구역을 설정한 탓에 기자회견은 인수위 정문에서 약 80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는 회견이 열린 뒤에는 인수위 직원이 회견 장소에 나와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후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는 회견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회견, 토지보상법 개정을 반대하는 회견이 인수위 주변에서 10~20m 간격을 두고 동시에 열리면서 경찰은 분주해졌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0여명은 광화문에서 정부서울청사 앞 사거리까지 일렬로 서서 행인들이 볼 수 있게 ‘비정규직 철폐하라’, ‘안전운임 전면 확대하라’ 등의 문구를 새긴 현수막 10여개를 펼쳐 들어 보였다. 폭 3m 안팎의 좁은 보행로에서 회견이 끝나면 또 다른 회견이 바로 진행되는 구조여서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인수위 주변 인도 일부를 통제하고 기동대원 50여명을 사거리 앞에 배치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반면 ‘기자회견 0순위’ 장소로 꼽혀 온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은 적막감이 흐를 정도로 한산했다.
  • “공공의료 확대” “고용보장”…집회·회견 집중되는 인수위 앞

    “공공의료 확대” “고용보장”…집회·회견 집중되는 인수위 앞

    서울 도심 주요 집회·시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으로 몰리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기자회견이 세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가 하면, 일부 시민은 인수위 맞은편 길에서 노래를 틀거나 마이크나 확성기로 구호를 외쳤다. 23일 오전 윤 당선인의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은 경찰과 집회 참석자, 취재진이 뒤섞이면서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혼잡했다. 비좁은 도로에는 기동대 버스가 줄줄이 주차돼 있어 인수위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사실상 1차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인수위 맞은편에서는 “스피커를 못 쓰게 하는데 이게 무슨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까”라고 외치거나 ‘방역패스 중지 백신 그만’이란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는 ‘윤석열 파이팅’ 가사가 담긴 곡을 계속 틀어 댔다.당선인 집무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100m 이내 집회·시위 금지 구역에 해당되지 않지만, 경찰이 안전을 이유로 경호구역을 설정한 탓에 기자회견은 인수위 정문에서 약 80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는 회견이 열린 뒤에는 인수위 직원이 회견 장소에 나와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후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는 회견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회견, 토지보상법 개정을 반대하는 회견이 인수위 주변에서 10~20m 간격을 두고 동시에 열리면서 경찰은 분주해졌다.공공운수노조 측이 회견 후 국정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인수위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인도 일부를 통제하고 기동대원 50여명을 사거리 앞에 배치시켰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0여명은 광화문에서 정부서울청사 앞 사거리까지 일렬로 서서 행인들이 볼 수 있게 ‘비정규직 철폐하라’, ‘안전운임 전면 확대하라’ 등의 문구를 새긴 현수막 10여개를 펼쳐 들어 보였다. 폭 3m 안팎의 좁은 보행로에서 회견이 끝나면 또 다른 회견이 바로 진행되는 구조여서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한때 시민들이 건너는 횡단보도에도 철제 바리케이드를 쳐 놓고 녹색 불이 켜질 때만 지나갈 수 있게 했다.반면 ‘기자회견 0순위’ 장소로 꼽혀 온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은 적막감이 흐를 정도로 한산했다. 이곳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민원인 ‘스텔라데이지호’ 2차 심해수색을 요구하는 대책위 관계자 등 일부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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