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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멍청이, 내가 펜 한번 휘두르면 관세 수조원이 더 들어온다”

    트럼프 “멍청이, 내가 펜 한번 휘두르면 관세 수조원이 더 들어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관세 수익이 엄청나 미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며, 무역 상대국은 미국에 고마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로 인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 덕분에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낮은 금리를 내야 한다”며 “이들 대부분 국가는 저금리의 현금 인출기인데, 우아하고 견고하며 최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오직 미국이 허용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들에게 부과되는 관세는 우리에게 수십억 달러를 가져다주면서, 이들 대부분이 아름답고 과거에 학대받은 우리나라와의 무역에서 훨씬 작아졌음에도 여전히 상당한 흑자를 보게 한다”며 “다시 말해 나는 전 세계 국가들에 매우 친절하고 부드럽게 해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단지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관세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며, 이들 국가는 미국에 업히지 않고 옛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뒤 “비록 많은 국가가 그렇지 않지만, 나는 이들이 우리의 위대한 나라가 그들을 위해 해온 일에 모두 감사해했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세는 미국을 다시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들었다”며 “재정적으로나 다른 모든 면에서 볼 때 이런 강력함과 어울리도록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 인하를 거부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으 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금리를 이렇게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금리 인하를 다시 거부했다. 그는 우리나라와 국가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전날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비판했다. 이어 “이 멍청이조차 인플레이션이 더는 문제나 위협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지금 우리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며 “그는 완전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이자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수천억 달러를 지불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전날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며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3차례 연속 인하 행진을 멈췄다.
  • 트럼프, “파월 ‘멍청이’…美 금리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트럼프, “파월 ‘멍청이’…美 금리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연준 금리 동결 비난“펜 한번 휘두르면 관세 수십억달러 더 들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전날 기준금리 동결을 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금리를 이렇게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금리 인하를 다시 거부했다”며 “그는 우리나라와 국가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파월 의장을 ‘멍청이’라고 부르며 “지금 우리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며 “그는 완전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이자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수천억 달러를 지불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전날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며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3차례 연속 인하 행진을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관세로 인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 덕분에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낮은 금리를 내야 한다”고 자신의 관세 정책을 자찬했다. 그는 “이들에게 부과되는 관세는 우리에게 수십억 달러를 가져다주면서, 이들 대부분이 아름답고 과거에 학대받은 우리나라와의 무역에서 훨씬 작아졌음에도 여전히 상당한 흑자를 보게 한다”며 “다시 말해 나는 전 세계 국가들에 매우 친절하고 부드럽게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지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관세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며, 이들 국가는 미국에 업히지 않고 옛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 할 것”이라며 “비록 많은 국가가 그렇지 않지만, 나는 이들이 우리의 위대한 나라가 그들을 위해 해온 일에 모두 감사해했으면 한다”고 했다.
  • 마포구 “우리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 찾습니다”

    마포구 “우리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 찾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2026년 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대상자를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학교 등)이 마포구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특히 대표제안자 1인은 반드시 마포구 거주 또는 생활권임을 증빙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효·환경·교육·문화·공유 5개로 진행된다. 구는 분야별 2~3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마을활동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와 실행인력(실무책임자) 활동비, 전문가 또는 마을활동가 초청을 위한 회의·강사비 등이다. 시설비·자산취득비 성격의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2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공모사업은 서류 접수 후 2월 중 사전 인터뷰를 거쳐 3월 마을만들기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작은 실천이 마을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고 싶은 주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백남준의 로봇, AI로 부활하다

    백남준의 로봇, AI로 부활하다

    28일 조명이 꺼진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로비. 어디선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이 흘러나왔다. 61년 전,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이 미국 뉴욕 거리에서 선보인 ‘로봇 K-456’의 입에서 흘러나오던 그 연설이다. 소리가 사라지자 로비 중앙의 가로 3m, 세로 4m에 달하는 대형 브라운관 텔레비전 화면에 영상이 송출되고 조명은 로비 한쪽 부채를 든 로봇을 비췄다. 경기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작고 20주기를 맞아 백남준의 예술이 오늘의 감각과 다시 접속하는 퍼포먼스 ‘인공지능(AI) 로봇오페라’를 선보였다. 다시 움직이게 된 백남준의 로봇 K-456과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의 로봇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에는 ‘유령극단 x 로봇 K-456: 다시 켜진 회로’라는 제목이 붙었다. 백남준은 일본 도쿄에서 미학을 전공한 뒤 1956년 독일로 건너가 유럽 철학과 현대 음악을 공부하는 동안 동시대 전위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기존의 예술 규범, 관습과는 다른 급진적 퍼포먼스로 예술 활동을 펼쳤다.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비디오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으며 음악과 신체에 관한 탐구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로봇오페라’라는 말은 1965년의 백남준이 뉴욕에서 선보였던 역사적 퍼포먼스에서 따왔다. ‘팝아트를 죽여라’라고 적힌 리플릿을 행인에게 나눠 주고, 20채널의 무선 조종과 10채널의 데이터 리코더가 장착된 로봇 K-456이 첼리스트 샬럿 무어먼(1933∼1991)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이 포함됐다. 이날 공연은 배우 2명이 과거를 오마주한 리플릿을 관객에게 나눠 주며 시작됐다. 공연에는 모두 4종류, 14대의 로봇이 등장했다. 권 작가는 다시 움직이게 된 로봇 K-456을 ‘다시 켜진 회로’로 은유하며, 로봇을 배우로 초대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로봇 축제를 선보였다. 로봇들이 하는 말은 모두 권 작가와 AI의 대화를 통해 생성됐다. 공연의 백미는 대형 텔레비전 화면을 가르며 등장한 로봇 K-456이었다. 로봇은 센터 로비를 가로지르고 마치 배변하듯 커피 원두를 배출했다. 센터 밖까지 이어진 움직임이 멈추자, 귀환을 축하하는 트럼펫 연주가 흘러나오며 공연은 마무리됐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백남준의 실험과 저항의 예술이 불완전하고 연약한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통찰과 물질과의 공존을 사유하게 한다”며 “‘다시 켜진 회로’ 안에서 백남준의 예술이 시공을 넘어 우주 오페라로 울리기를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 오세훈 “정부 공급대책보다 정비사업 규제 해제 효과가 높아”

    오세훈 “정부 공급대책보다 정비사업 규제 해제 효과가 높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양천구의 한 정비사업지역을 방문해 정부를 향해 이주비 대출 제한 등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멈춰졌던 정비사업이 다시 제 속도를 낼 경우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급 대책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오 시장은 이날 신정4구역과 신정동 1152번지 일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신정4구역은 대출 제한으로 대부분 이주를 어렵게 생각할 수 있고, 신정동 1152번지 일대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 중단되거나 늦어질 수 있다”며 “제한을 풀어 원래 속도로 진행되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로 올해 서울에서 39개 구역 3만 1000가구가 이주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예상되는 유휴부지 활용 정부 공급대책 물량은 3만∼5만가구일 텐데 올해 정비사업장에서 이주하는 물량이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장소를 새로 물색해 발표하는 것보다 순조롭게 이주할 수 있도록 금융과 조합원 지위 양도만 풀어줘도 그 이상 가는 효과를 거둔다”고 강조했다. 신정4구역은 2024년 7월 사업시행인가 후 불과 1년 2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완료해 오는 4월 이주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15대책으로 이주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주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정동 1152번지는 2024년 6월 조합설립인가, 지난해 7월 시공사 선정을 거친 상태다. 시는 신정4구역을 3년 내 착공 물량 확대 계획의 1호 사업지로 선정해 이주·해체·총회 등 착공 전 조합업무 특별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신정동 1152번지에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일반분양 세대를 약 40세대 늘려 조합원 분담금을 낮출 계획이다.
  • 차주영, 스릴러 홍보 중 결국 고백 “졸도할 것 같다”

    차주영, 스릴러 홍보 중 결국 고백 “졸도할 것 같다”

    배우 차주영이 영화 ‘시스터’를 홍보하며 성시경 유튜브에 출연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차주영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지금 졸도할 것 같다”며 긴장된 심경을 드러낸 뒤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는 게 어렵고 이목이 집중되는 게 어렵다”고 인터뷰가 시작되기도 전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날 대화의 중심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시스터’였다. 차주영은 영화 홍보 차 출연했다며 “‘시스터’가 1월 28일 개봉한다”고 소개한 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명의 엑스트라, 행인도 없다. (주인공) 셋이 시작해서 셋이 끝난다”고 작품의 독특한 구성을 설명했다. 이어 “난 부잣집 딸인데, 영문도 모른 채 납치당한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이 스포일러 아니냐며 제지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택한 영화 장르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 스릴러를 못 본다. 연기 활동 하면서도 작품을 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그런데 스릴러 여주인공 한 거야? 뭐야?”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차주영이 “스릴러 장르를 할 생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원경’이란 드라마를 끝내고 ‘어떤 작품 해야 하지?’ 했는데, 딱히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어떤 연기도 성에 안 차는 느낌이라서 다음 작품 할 준비가 안 됐다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그가 내린 결론은 ‘정반대의 선택’이었다. 차주영은 “내가 해볼 일 없을 것 같은 장르를 이 타이밍에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큰 고민 없이 이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반복적인 비출혈(코피) 증상 치료를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알린 바 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김태수 의원 주장, 기초 전제부터 틀려… 박원순 주택실적보다 떨어지는 오세훈, 실패작으로 끝난 토허제 번복사태, 이재명 정부가 뒷처리하는 것도 큰 부담”

    임규호 서울시의원 “김태수 의원 주장, 기초 전제부터 틀려… 박원순 주택실적보다 떨어지는 오세훈, 실패작으로 끝난 토허제 번복사태, 이재명 정부가 뒷처리하는 것도 큰 부담”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김태수 의원의 주장에 대해 유감”이라 밝히며 “기초 전제부터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신규 주택공급에 대한 실적은 오세훈 시장 재임기간이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이 객관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실제, 주택 인허가 총계의 경우 오세훈 시장 재임기간(2006~2011, 2021~2024)의 평균치가 55,843호인데 반해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2012-2020)의 평균치는 79,437호로 훨씬 웃돌았다. 주택 착공실적은 오 시장 재임기간 평균치는 4만 3553호인데 비해 박 전 시장 재임기간의 평균치는 7만 9148호로 박원순 전 시정이 한참 앞섰다. 주택 준공실적 역시 박원순 전 시정이 오세훈 시정을 앞섰다. 오 시장의 평균치는 5만 2723호인데 반해, 박 시장은 7만 3570호로 분석된 것이다. 임 의원은 “오 시장이 주택공급에 대해 말은 좋았지만, 실질적으로 그동안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등 전체 실적은 박원순 시장보다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2월 오 시장이 토허제를 성급하게 해제결정한 후 5주만에 번복하면서 일어났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혼란은 즉각적이었고, 파장이 컸다. 전문가들도 혀를 내둘렀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26년 신규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은 누구나 인지했다. 또한 2024년 부동산 핵심이 상급지 중심 초양극화였던 것을 생각하면, 강남권이 큰 이슈가 되리라는 점은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소위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 의 토허구역 해제가 일으킬 후폭풍 역시 예측 가능했다. 그런데도 오 시장이 무리하게 정책결정을 한 것은 시장 상황에 대한 잘못된 진단과 정책집행자의 정치적 야심에 의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충격이 가해진 시장은 토허제 해제기간 5주간 잠삼대청 26개단지는 인근 지역보다 높게는 7.4%가 단숨에 올랐다. ‘토허제 지정을 통해 1년 6개월에 걸쳐 4.3% 안정화가 가능했다’는 연구의 잣대를 비교하면 5주만에 7%가 뛰었다는 것은 그 속도도 크기도 폭발적이다. 그러고 나서 오 시장 본인도 실패한 결심이었음을 자인하고 기존보다 훨씬 넓은 서울시내 지역을 토허제로 재지정한 것”이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은 토허제 사태가 끝난 지 불과 반년도 안 돼서 탄생한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선택지를 극도로 제한하는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을 위해서 사업시행인가가 확정된 재정비지구의 경우에는 한정적으로 이주비대출의 방식을 개인담보대출 LTV에 적용하는 형태가 아닌 사업비 대출방식으로 전환시켜 공급을 원활하게 진행하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김태수 의원이 주장하는 ‘특정 사업장만 대출을 풀어주는 것은 노골적인 특혜다’라는 말은 대출 분류를 별도의 카테고리로 전환하여 주택공급을 원활히 하자는 제안에 대해 부동산 시장 이해도가 떨어지고 현장감각이 부족한 것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부동산 과열, 오세훈 탓? 어불성설”... 임규호 의원 주장 정면 반박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부동산 과열, 오세훈 탓? 어불성설”... 임규호 의원 주장 정면 반박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최근 정부의 정비사업 및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조합원 이주비 대출규제와 관련해 “서울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단편적 해석과 일시적 처방이 아닌, 다각적인 진단과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시장의 지나친 과열 우려가 예견됐음에도 무리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며 가파르게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면서,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정비지구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적용방법을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시범단지 등 특정 사업장에만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 부동산가격 상승은 정부의 규제지역 지정 및 대출규제에 따른 매물잠김 효과, 2011년 이후 정비구역의 대규모 해제 영향으로 인한 신규 입주물량의 급격한 감소,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전월세 가격의 동반 폭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부동산가격 상승의 원인을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고 단정짓는 것은 정치적 공세일 뿐이며, 그 자체로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오 시장은 지난해 2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가 한 달 만인 3월에 재지정했는데,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이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97에서 99로 오른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정부의 ‘10·15 대책’에 따라 서울시 전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7에서 113까지 상승하여, 토허제 해제 당시보다도 2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정 사업 구역만 대출규제 적용 방식을 달리 해야 한다’는 임 의원의 주장과 관련하여, 김 위원장은 “특정 사업장에 대한 이주비 대출규제 완화는 아예 노골적으로 특혜를 주자는 의미인가”라며 “이는 정부의 이주비 대출규제가 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얼마나 불합리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9·7 대책’ 시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에 대한 LTV를 모두 70→40%로 강화하고, ‘10·15 대책’에 따라 서울 전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중도금과 함께 이주비 대출마저 LTV 규제에 포함토록 했으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조합원의 이주비 마련 어려움이 정비사업 동의율을 떨어뜨려 또다시 정비사업 지연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특정 사업장만 회피토록 해달라는 ‘편법적 결단’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모든 실수요자에게 형평성 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출규제 정상화’를 촉구하는 것이 오히려 ‘대승적 결단’에 가까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과도한 규제를 통한 수요억제로 부동산가격 안정을 달성하려고 하나, 이는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신규 주택공급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서울시 주택공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비사업의 이주비 대출을 LTV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서민을 향한 대출규제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슷한 업종 갈등… 40대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긴급체포

    비슷한 업종 갈등… 40대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긴급체포

    전북 익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50대가 긴급체포됐다. 익산경찰서는 28일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익산시 인화동의 한 식당 앞에서 지인인 40대 B씨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탐문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두 사람은 가까운 거리에서 비슷한 업종의 가게를 운영하며 평소 손님 유치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이날 두 사람은 식당에서 만나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감정이 격해진 A씨가 식당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푼줍쇼’ 구걸해 번 돈으로 집 3채 샀다”…‘동정심 사업’ 논란 터진 인도

    “‘한푼줍쇼’ 구걸해 번 돈으로 집 3채 샀다”…‘동정심 사업’ 논란 터진 인도

    인도에서 구걸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남성이 적발돼 사회적 논란이 번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인도 여성아동개발부는 17일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에서 취약계층 행세를 하며 구걸한 억만장자를 적발했다. “전통시장에서 정기적으로 구걸하는 한센병 환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 작업에 나선 시 당국은 해당 인물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사실을 포착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현지 당국 조사에 따르면 망길랄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2021~2022년부터 인도르시 사라파 시장에서 구걸해왔다. 허름한 가방을 멘 그는 철제 수레에 앉아, 손을 신발 속에 넣고 바닥을 밀며 시장 바닥을 돌아다녔다. 남성은 행인들에게 직접 “한 푼 달라”고 구걸하지 않았다. 그는 ‘말 없는 구걸’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었다. 그저 조용히 시장바닥에 앉아 있기만 하면 나머지는 동정심이 알아서 해결해줬다. 사람들은 ‘불쌍한 망길랄’ 앞에 기꺼이 동전을 놓고 갔고, 그는 하루 400~500루피(약 6200~7800원)의 공돈을 손에 쥐었다. 인도르시 포함 마디아프라데시주 최저임금은 미숙련자 기준 하루 467루피(약 7200원)다. “낮엔 구걸…해 지면 ‘진짜 사업’ 일수놀이”“매일 거둬들인 이자, 최저임금 4배 규모”3년여만에 노른자 땅 주택 3채 매입 성공하지만 이 남성의 ‘진짜 사업’은 해가 진 뒤부터 시작됐다. 그는 구걸로 번 돈을 곧장 생활비로 쓰는 대신, 시장 상인을 상대로 한 ‘일수놀이’에 쏟아부었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돈을 빌려주는 사채업을 하면서, 매일 저녁 구걸이 끝나면 이자를 걷으러 다녔다. 시 당국은 그가 지금까지 40만~50만 루피(약 620만~785만원) 규모의 자금을 시장 상인들에게 빌려주었으며, 이자를 포함해 하루 1000~2000루피(약 1만 5700~3만 1500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한다. 2000루피면 미숙련자 일급의 4배가 넘는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그는 3년여 만에 3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노른자 땅에 있는 주택 3채를 사들였다. 또한 고급 승용차와 오토릭샤(삼륜차) 3대를 임대하며 매일 대여료도 받았다. 문제는 그가 빈곤층 행세를 하며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주택 보급 정책(PMAY)에 따라 임대주택을 배정받았다는 사실이다. 이미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정부 지원 혜택을 누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고급 승용차에 오토릭샤 3대 임대 사업도취약계층 행세, 임대주택 지원 혜택도 누려당국 조사 착수…“수익성 높은 동정심 사업”현지 당국 관계자는 “현재 망길랄은 보호시설로 옮겨졌으며, 그의 은행 계좌와 재산을 조사 중이다. 그에게 돈을 빌린 시장 상인들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주택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보고서를 작성한 상태이며, 후속 지시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NDTV는 이번 사례에 대해 “동정심이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번 건은 현지 당국이 ‘거지 없는 도시’(city beggar-free) 캠페인 일환으로 2024년 2월 시작한 구걸 근절 운동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인도르시는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던 6500명 중 4500명을 상담을 통해 일터로 내보냈으며, 1600명은 구조해 재활센터로 인계했다. 아동 172명은 공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원활한 주택공급 위한 대승적 결단 필요 시점”

    임규호 서울시의원 “원활한 주택공급 위한 대승적 결단 필요 시점”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모아타운 등 서울시내 사업시행 인가된 정비지구 내 조합원 이주비용 대출한도 관련해서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혔다. 현재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주민 간 갈등 조정을 통해 동의율이 확보되어 지구지정 후 사업시행 인가가 확정된 사업장에서 약 2천3백여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시장의 지나친 과열 우려가 예견됐음에도 무리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하며 가파르게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이후 더 광범위한 토허제 재지정을 했으나 아직도 시장은 안정세를 취하고 있지 못하다”고 강변하면서도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정비지구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적용방법을 한정적으로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곳 재정비지구는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시범단지를 포함해 중화동, 시흥동, 번동 등에서 주택공급 분양예정 세대수만 5000여세대에 이른다. 임 의원은 “이들 사업장만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을 개인의 주택담보 형식이 아닌 전체 조합의 재정비를 위한 사업비용 대출로 분류해야 한다. 그러면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함께 주택공급 프로세스를 충분히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의 대승적인 결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 니가 왜 거기서 나와?…경산서 소 10마리 거리 배회

    니가 왜 거기서 나와?…경산서 소 10마리 거리 배회

    24일 오전 8시 44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농장에서 소 10마리가 축사 밖으로 나와 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은 배회하던 소들이 축사 앞에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 33분쯤 해당 농장주에게 소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축사를 나온 소들은 인접 지역인 용성면까지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소들이 축사를 나와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별다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충격 목격” 해변서 성행위 男女… 증거 사진 들이민 파타야 경찰에 체포

    “충격 목격” 해변서 성행위 男女… 증거 사진 들이민 파타야 경찰에 체포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 해변에서 남녀 커플이 성행위를 하다 행인의 신고로 적발되는 일이 또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촌부리주(州) 파타야 경찰은 이날 오전 4시쯤 파타야 해변에서 남녀가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해변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외국 국적의 남성과 현지인 여성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변에서 성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장소인 해변을 거닐다 이들 남녀를 목격한 관광객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듯 보였고 초기 심문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는 여권이 없어졌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 증거를 들이밀면서 이들이 공개적으로 성행위를 한 것이 확인됐다고 하자 결국 시인했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를 처벌하는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 전날인 지난 22일 오전 1시쯤에는 같은 해변에서 노르웨이 국적으로 확인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다니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옷을 다 벗고 바다가 들어갔다가 나와 해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다가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해당 행동은 부적절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유흥 도시로도 유명한 파타야에서 외국인 등이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드물지 않게 일어나곤 한다. 지난달 24일에는 파타야 해변 남쪽 좀티엔 해변에서 러시아인 남녀가 공개적으로 성행위를 했다가 연행돼 조사를 받기도 했다. 과거 부부였다가 이혼을 한 상태에서 여행 중 재회했다는 러시아인 남녀는 술에 취해 이성을 잃고 충동적으로 행동했다며 경찰에 변명했으며, 실제 처벌을 받진 않고 훈방 조치됐다.
  • 경찰, ‘무인기 침투’ 3명 출국금지…우리 군부대 무단 촬영

    경찰, ‘무인기 침투’ 3명 출국금지…우리 군부대 무단 촬영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의 진상을 규명하는 군경합동조사 TF가 민간인 피의자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23일 군경 TF에 따르면 경찰은 무인기를 제작한 장모씨,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 이들이 설립한 무인기 제작 업체의 ‘대북 전담 이사’로 활동한 김모씨 등을 출국금지했다. 이들에게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 외에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등도 적용됐다. 일반이적죄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들이 북한을 목적지로 날린 무인기가 강화군 불온면에서 이륙해 강화군 송해면을 거쳐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해병대 2사단 부대 일부를 무단 촬영한 정황을 TF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는 게 무인기를 날린 목적이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장씨와 오씨가 과거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계약직 근무를 한 점, 국군정보사령부 개입 의혹 등이 드러나면서 TF는 이를 수사범위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장씨가 날렸던 무인기가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을 당시 비행 동선을 기록하는 비행통제장치, 영상 메모리카드 등이 사라진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보사 소속 A 대령은 2024년 11월 오씨를 공작 협업 대상으로 삼은 뒤 13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5월 오씨를 북한 관련 보도를 하는 두 매체의 발행인으로 등록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령이 공작 계획을 승인받는 과정 등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소속 B 중령 등을 거쳐 더 윗선으로 보고됐다는 의혹 등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치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일본식 치즈케이크’ 유행 [트렌드 케찹]

    치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일본식 치즈케이크’ 유행 [트렌드 케찹]

    요즘 그릭 요거트에 과자를 꽂아 먹는, 일명 ‘일본식 치즈케이크’(Japanese Cheesecake)가 유행인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더욱 인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사브레 쿠키를 요거트에 넣어 먹던 방식이 글로벌하게 퍼져 ‘일본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요거트 수분을 머금어 부드러워진 과자 시트와, 수분을 뺏겨 꾸덕해진 요거트 질감이 입안에서 섞이며 치즈케이크의 맛과 식감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일본식 치즈케이크 레시피] *준비물 -플레인 요거트 1통 (꾸덕한 그릭 요거트 추천) -비스킷 과자 (빠다코코넛, 에이스, 오레오, 로투스 등) *만드는 방법 -요거트 통을 열고 과자를 빈틈없이 꾹꾹 눌러 꽂아주세요.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12시간~15시간 정도 숙성시킵니다. -과자가 요거트 수분을 흡수해 케이크 시트처럼 부드러워지면 완성! *더 맛있게 즐기기 -베이스 추가: 요거트에 말차 가루나 커피 등을 섞으면 말차 치즈케이크&티라미수로 재탄생 -슬라이스 과일: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를 과자 사이사이에 함께 넣기 -초코 드리즐: 오레오를 넣어 먹을 때 곁들이면 초코 치즈케이크로 변신 -잼 & 스프레드: 딸기잼이나 블루베리 잼, 혹은 누텔라를 얇게 펴바르기 -견과류: 케이크를 완성한 후 고소한 견과류나 그래놀라를 뿌리면 식감이 바삭해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카뱅, 태국판 인뱅 설립 본격화

    카뱅, 태국판 인뱅 설립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카카오뱅크는 합작법인의 지분 10%를 우선 취득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24.5%까지 지분을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태국 중앙은행(BOT)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출범 일정은 태국 중앙은행 승인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태국 진출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대한민국 은행이 다시 태국 시장에 진출한 상징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 밥, 날이 갈수록 더 ‘찬밥 신세’

    밥, 날이 갈수록 더 ‘찬밥 신세’

    즉석밥 210g짜리 70% ‘역대 최저’떡·과자용 쌀은 1년새 32% 늘어‘수급조절용 벼’ 사업 올해 본격화 한국인의 쌀 소비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식습관 변화로 밥쌀 소비는 줄어든 반면, 떡·과자 등 가공식품에 쓰이는 쌀 수요는 늘고 있다. 쌀 소비 감소가 구조적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생산 단계부터 밥쌀과 가공용 쌀을 구분하는 ‘수급 조절용 벼’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3.9㎏으로 전년보다 3.4%(1.9㎏) 감소했다. 2021~2024년 감소율이 0.4~1.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쌀 소비량은 1985년(128.1㎏) 이후 40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30년 전인 1995년(106.5㎏)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다. 하루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1인당 147.7g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즉석밥 ‘일반공기’(210g)의 약 70% 수준이다. 밥 대신 가공식품에 쓰이는 쌀은 늘고 있다. 식료품·음료 제조업 쌀 소비량은 93만 2102t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떡볶이 인기에 힘입어 떡류 제조업 쌀 소비량은 26만 3961t으로 1년 새 32.1% 급증했다. 반면 곡물가공품 제조업 쌀 소비량은 6만 177t으로 30.9% 줄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누룽지나 선식 등을 만들 때 보리·잡곡을 쓰는 경우가 늘어 백미 사용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쌀 소비 구조가 빠르게 바뀌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부터 수급 조절용 벼 사업을 시행한다.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만 용도를 제한해 밥쌀 시장에서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만 용도 제한을 풀어 밥쌀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전체 농가의 약 40%가 여전히 벼농사에 의존하고 있어 반복되는 공급 과잉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당 50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는다. 직불금과 가공용 쌀 출하 대금을 합치면 ㏊당 1121만원의 수입을 시장 가격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일반 벼농사보다 약 65만원 많다. 사업 면적은 2만~3만㏊ 범위에서 수급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수급 조절용 벼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 쌀 가공산업 육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첫 시행인 만큼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새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유력

    새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유력

    새 IBK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가 선임될 경우 기업은행의 역대 6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 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석인 기업은행장 후보로 장 대표와 현 직무대행인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제청했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업계에서는 장 대표의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64년생인 장 대표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4년 6월 대표에 취임했다.
  • “북한이 핵 포기하겠나, 그게 현실”… 투트랙·실용적 접근 강조

    “북한이 핵 포기하겠나, 그게 현실”… 투트랙·실용적 접근 강조

    李 “강력한 억지력 확보 후 대화”핵동결 통한 장기적 비핵화 원칙북핵 현실론·트럼프 역할론 강조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한 것은 ‘실용적 대북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취지로 풀이된다. 이미 미국마저도 북한의 핵보유를 전제로 북미 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현실적 판단을 하지 않으면 남북 소통 재개는 어렵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통일은커녕 전쟁하지 않으면 다행인데 그건 좀 뒤로 미루더라도 평화적 공존이 가능한 상황으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쌓인 불신과 적대 의식이 너무 커서 ‘석 자 얼음이 어떻게 한 번에 녹겠느냐’는 말이 남북 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 전략은 단순하면서도 확실하다”며 “확고한 방위력과 억지력을 확보하고, 그 기반 위에서 위협하는 게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고, 협의하고, 존중하고 공생·공영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보적으로는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두는 ‘투트랙 전략’을 표방하겠다는 얘기다. 미국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 속에서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특한 분이시긴 하지만 그 점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정부 출범 당시부터 강조했던 ‘피스 메이커, 페이스 메이커’ 역할론을 재차 설명한 것이다.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해선 “비핵화해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지금도 1년에 10~20개 정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이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하는 현실을 외면한 접근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안보 위기를 계속 키웠다고 본 것이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우선 핵동결을 통해 확산을 막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도 더 개발하지 않게 한 뒤 군축, 장기적으로 비핵화를 향해 가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북한이 ICBM의 경우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날 선 냉랭함이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북측의 호응을 끌어내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대화도 재개될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메시지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는 점이 변수다. 이 대통령은 증시 관련 질문에 “평화 리스크라면서 (북한에 대해) 저자세라는 소리를 많이 하던데 그러면 고자세로 북한하고 한 판 떠야 하나. 바보 같다. 그것도 신문 사설이라고 쓰나. 그러면 경제가 망한다”고 했다.
  • “트럼프가 외계인 인정하면 비트코인 대박난다”…경고 나온 이유 [핫이슈]

    “트럼프가 외계인 인정하면 비트코인 대박난다”…경고 나온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계 생명체를 인정하는 순간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 자산이 몰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8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영국 은행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인정하는 상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서한을 전달한 헬렌 맥카우는 영국 중앙은행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금융 안보 분야의 수석 분석가로 근무하며 경제 위기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서한에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확인 이상 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의 배후로 추정되는 ‘비인간 지능’(외계 생명체)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수년에 걸쳐 공개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UAP 정보 공개로 인한 충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릴 수 있다. 수요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귀금속이 안전 자산의 지위를 잃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의 정당성과 정부가 보증한 자산에 대한 의문이 커질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영국 중앙은행은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다. 트럼프는 외계인을 믿을까?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 당시인 2020년 미확인 비행 물체(UFO)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확실하게,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나 공식적으로 외계 생명체나 UFO의 존재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UFO 관련 기밀 정보를 일정 기간 내에 공개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9년 ABC뉴스에는 여러 UFO 관련 영상을 보고 “굉장한 영상”이라면서도 자신은 특별히 이들의 존재를 믿는 편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의회는 정기적으로 UAP와 관련해 공식적인 조사 및 보고를 이어가고 있으며, 꾸준히 이를 목격한 미 국방부 관계자와 군인의 증언, 당시 상황을 기록한 자료가 공개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정부가 UFO와 외계 기술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다는 주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미국 상원의원이 출연하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댄 파라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폭로의 시대’(Age of Disclosure, 2025)는 UFO·UAP 이슈를 음모론이 아닌 정치·안보 관점에 바라본 작품으로, 미확인비행물체나 본 적 없는 외계인보다는 이를 은폐하려는 정부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내용이다. 파라 감독은 영국 가디언에 “현직 미국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 우리가 우주 유일한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고 알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의 예측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은 현재 기준으로 2027년 이전에 미국이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할 확률을 11% 수준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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