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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조흥은행 김명희(金明姬)양- 5분 데이트(76)

    미스 조흥은행 김명희(金明姬)양- 5분 데이트(76)

    조용 조용한 말씨, 사근사근한 태도의 김명희(金明姬)양은 방년 24세의 앳된 아가씨. 은행에서의 창구 근무는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이어야 한다는 사규를 충실히 이행하는 아가씨로 은행경력은 5년, 지금은 조흥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계에 근무하고 있다. 전남(全南) 목포(木浦) 정명여고(貞明女高) 출신. 고향도 목포란다. 작고 가냘프고 연약해서 잘못 다루면 곧 다쳐버릴 것만 같아 걱정스러운 아가씨. 누구든지 보호해 주고 싶어 지는 보호 본능을 유발시키는 「타이프」의 아가씨다. 광산업을 하던 아버지 김영진(金英振)씨의 4남 5녀 중 셋째 딸, 형제 순위로는 일곱째가 된다고 . 따라서 언니 둘, 오빠 셋이 결혼한 지금 차례는 바로 김양. 「스테디」한 「보이 ·프렌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대답한다. 『있어요』- 올 가을쯤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일러준다. 『성격은 솔직한 사람, 씩씩한 사람이 좋아요. 경제력은 저 하나 고생시키지 않을 정도면 되고요』. 아마 바로 그런 이상형의 남성을 만난 행운을 김양은 가졌나 보다. 결혼 준비는-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고요. 단지 마음의 준비를 할 뿐이죠』 결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양재와 요리를 배우고 싶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 안타까와 한다. 일단 결혼을 한 뒤에는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다며 얼굴을 붉힌다. 『가벼운 「클래식」을 즐겨 들어요. 경음악도 좋아하는데 특히 「짐·리브스」를 즐겨 듣죠』. 독서도 무척 즐기는 아가씨. 최근에 읽은 책 중 감명 깊은 것으로는 『영광에의 탈출』을 든다. [선데이서울 70년 4월 5일호 제3권 14호 통권 제 79호]
  • [NPB] ‘상추밭 총각’ 도쿄돔 선다

    상추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일본프로야구 최고인기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가 됐다. 요미우리는 최근 실시된 드래프트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상추밭 일꾼으로 일했던 후가사와 카즈호(23)를 5순위로 지명했다. 일본 언론은 ‘거인에 신데렐라 탄생했다.’는 제목을 통해 최고 구속 146㎞의 빠른 공을 뿌리는 후가사와가 도쿄돔 마운드에 서는 행운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후가사와는 대학 2학년 때까지 야구를 했지만 별 볼일 없는 선수였다. 그래서 대학을 중퇴했다. 이후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지난해 발족한 시코쿠지방 독립리그 가가와팀에 입단했다. 독립리그는 시코쿠지방 4개현이 겨루는 리그. 사회인야구보다 수준은 조금 높지만 프로 입단 수준은 아니다. 독립리그 선수가 정규드래프트를 통해 프로구단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비시즌 동안 상추밭에서 막노동을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월급 형식의 돈을 받고 있지만 연봉이 식비를 포함해 200만엔(1600만원)에 불과했다.후가사와는 “월급일이 다가오면 돈이 떨어져 괴로웠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전 8시에 밭에 나가 물을 뿌리고 수확한 상추를 운반하는 잡일을 했다. 물론 이전까지 농사일을 해 본 적이 없던 후가사와는 힘들었지만 야구를 위해 기꺼이 견뎌냈다. 오후 5시 일이 끝나면 그때부터 개인훈련으로 새벽까지 땀을 흘렸다. 후가사와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 최고 구단인 요미우리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더 이상 (상추밭에서) 괭이질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요미우리는 후가사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독립리그 33경기에 등판,5승2패4세이브를 올렸고, 특히 방어율은 1.01을 기록했다. 또 지난 2년간 구속이 5㎞나 빨라졌다는 데 주목했다. 향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속이 15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박성서의 7080 가요X파일] 아나운서 출신 가수,‘네잎클로버’의 이규항

    [박성서의 7080 가요X파일] 아나운서 출신 가수,‘네잎클로버’의 이규항

    ‘네잎클로버 찾으려고/꽃 수풀 잔디에서 해 가는 줄 몰랐네/당신에게 드리고픈/네잎클로버 사랑의 선물/희망의 푸른 꿈 당신의 행운을/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 맘/네잎클로버 찾으려고/헤매는 마음 네잎클로버’ -‘네잎클로버(이인선 작사, 김영종 작곡)’ 한때 ‘네잎클로버’가 프러포즈용으로도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기에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아나운서 출신가수 이규항(67)씨가 1968년에 발표한 노래다. ‘이규항’이라는 이름은 특히 중·장년층에게 그 이름 석자만으로도 당시 라디오시대를 추억하게 만들 정도의 스타급 아나운서.60∼70년대 최고인기였던 고교야구 붐과 더불어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가슴을 뛰게 했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몰래 이어폰을 꽂고 야구중계를 듣던 교실 풍경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라디오가 최고 오락수단이자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절 아나운서들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아나운서 1세대’인 전영우, 장기범, 임택근, 박종세씨로 이어지는 아나운서 계보를 잇는 이규항씨는 196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특히 스포츠 캐스터로 명성을 날리면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최고령의 야구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말품이 가장 많이 든다는 스포츠 캐스터로 근 40년간을 지켜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기 감각을 읽는 판단력과 순발력, 그리고 무엇보다 장단음을 정확히 구사해서 말의 맛을 두 배로 높이는 실력 때문. ‘언어의 마술사’로도 불릴 만큼 정확한 우리말을 구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1939년 3월13일, 서울 연지동에서 부친 이세영씨와 모친 김복순씨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출생해 서울 중앙중·고, 그리고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이규항씨는 명 스포츠 캐스터답게 중앙고 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유도를 해온 스포츠맨으로 대한유도회 공인 6단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시절엔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으로 말이 없었고 그래서 표현력까지 부족했다. 심지어 지나치리만큼 말이 없는 것이 걱정되어 가정방문이 없던 시절임에도 담임선생이 집에 찾아와 부모와 심각히 진로문제를 상의했을 정도. 이러한 그가 아나운서의 꿈을 꾸게 된 동기는 중학생 시절, 당시 라디오 인기프로그램,‘스무고개’의 사회자 장기범 아나운서의 말씨에 반했기 때문. 당시 장기범 아나운서는 ‘스무고개’를, 그리고 양대 산맥이었던 임택근 아나운서는 ‘노래 자랑’ 사회를 봤던 시절로 이 쌍두마차는 온 국민들의 귀를 라디오에 쏠리게 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등장하자마자 인기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했던 이규항씨가 노래를 취입, 가수로까지 활동하게 된 계기는 60년대 중반,‘아나운서 온 퍼레이드’라는 아나운서 장기자랑 무대에 서면서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펫분의 ‘I’ll Be Home’을 멋지게 부르자 주위에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음반을 취입해도 되겠다고 부추긴 게 계기가 되었다. 결국 당시 방송 스크립터이자 작사가였던 하중희씨의 권유에 의해 ‘네잎클로버’를 취입, 히트하면서 이듬해인 1969년 당시 문화공보부가 주관했던 무궁화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아나운서라는 신분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일반무대에 나서기는 힘들었다. 인기에 비해 많은 노래를 취입할 수 없었다.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한 ‘반쪽가수’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그는 소월 시에 서영은씨가 곡을 붙인 ‘가는 길’을 비롯해 ‘나비바람’,‘하늘인가 땅인가’,‘꿈의 그림자’ 등의 명곡들을 발표했다. 명아나운서의 부드럽고 중후한 목소리로 불려진 이러한 그의 노래들이 우리 가요사에 남겨져 전해진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말의 품격이 무너진 요즘 방송을 ‘언어교통사고’ 방송이라고 개탄한다. 아나운서는 ‘우리말 지킴이’로 특히 ‘춘향이와 이도령’의 말을 구사해야지,‘향단이와 방자’의 말을 써서는 안 된다며 말의 품위를 한층 강조한다. 그는 얼마 전 ‘우리나라 2대 아나운서’ 탄생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KBS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한 이상협씨가 바로 이규항씨의 장남으로 ‘부전자전’의 길을 걷고 있다. sachilo@empal.com
  • [프로농구 2006] 모비스 김학섭 ‘눈에 띄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현역시절 김인건-유희형-김동광-박수교로 이어지는 포인트가드의 계보를 잇는 적자로 평가받았다. 평균 20점 가까운 득점력에 두 자릿수 어시스트는 기본이었다. 고질적인 무릎부상 탓에 그의 천재적인 플레이를 오래 지켜보지 못한 것은 농구팬에겐 불행이었다. 하지만 유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한 뒤 가드 조련에 남다른 역량을 발휘해 그를 아꼈던 팬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줬다.04∼05시즌 신인왕을 받은 뒤 지난 시즌 공동 MVP로 우뚝 선 양동근이 그의 대표작. 하지만 양동근이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뒤 모비스는 뒤뚱거렸다. 공·수 밸런스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며 3연패를 당한 것. 지난 18일 ‘동네북’ SK를 상대로 연패를 끊은 모비스가 21일 내우외환에 빠진 KCC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KCC의 주포인 추승균이 오른쪽 발목인대 파열로 5주진단을 받았기 때문. 자칫 느슨해질 법한 경기를 흥미롭게 만든 것은 한양대 출신의 루키 가드 김학섭(24)을 보는 재미였다.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 자신감이 붙은 덕분인지 김학섭은 대학 시절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패스와 재치있는 스틸로 KCC를 흔들었다. 득점은 7점에 그쳤지만 5개의 리바운드와 4개의 가로채기,3어시스트를 올릴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특히 71-61로 앞선 4쿼터 종료 3분여 전 크리스 윌리엄스(25점 9리바운드)의 앨리웁 덩크슛을 이끌어낸 환상적인 어시스트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모비스가 KCC를 75-63으로 따돌리고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반면 KCC는 이상민에 이어 추승균의 부상까지 겹치며 3연패,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 하이라이트(10 라운드)] 절묘한 자충 유도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 하이라이트(10 라운드)] 절묘한 자충 유도

    이제 드디어 10라운드째, 생존자는 5명뿐이다.5명의 생존자는 9승의 윤준상 4단과 원성진 7단,8승1패의 박정상 9단과 김지석 3단, 그리고 7승2패의 윤성현 9단이다. 이중 행운의 부전승은 박정상 9단이 뽑았다. 장면도(77∼78) 흑77의 들여다 봄은 선수활용인데 이때 백이 78로 비틀어서 받았다. 그냥 이어주기 싫을 때 흔히 두는 수인데 지금은 흑에게 좋은 수단이 있었다. (참고도1) 흑1로 그냥 잇는 것은 평범한 수이지만 지금은 백에게 4의 반격을 허용해서 좋지 않다. 이렇게 되면 흑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누가 공격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진다. 실전진행(79∼89) 흑79로 먹여치고 81의 단수를 먼저 활용해서 백돌을 자충으로 유도한 뒤에 흑83,85로 연결한 수순이 좋았다. 결국 백은 86의 곳을 틀어 막을 수 없어서 기어나왔고 결국 흑이 선수를 잡아서 89로 봉쇄했다. 흑 호조의 국면이다.(82=79) (참고도2) 만약 백1,3으로 두면 흑에게 8의 맥점을 당해서 하변 백 대마가 전부 잡힌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수능 수험표는 할인티켓

    수능 수험표는 할인티켓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는 흥분에 수험표를 함부로 버렸다간 아까운 기회를 놓치기 쉽다. 수험표만 있으면 스트레스에 찌든 몸과 마음을 후련하게 씻어줄 다양한 공연들을 최고 70%까지 싸게 볼 수 있기 때문. 시험 결과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고, 모처럼 홀가분한 기분으로 대학로에 나가보는 건 어떨까. 성기윤, 최정원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듀엣(12월31일까지, 신시뮤지컬극장)은 수험생에 한해 수능 당일은 70%,12월10일까지는 50%할인 혜택을 준다. 친구간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연극 그 녀석의 아트(내년2월11일까지, 아트전용관)는 수능 당일에는 50%, 그외 기간에는 30% 할인해준다. 심봉사 딸 춘향과 이몽룡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인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12월10일까지, 아룽구지극장)는 공연기간 내내 수험생에게 1만원짜리 할인 좌석을 제공한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살짝 비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12월3일까지 예술마당1관)는 이달 말까지 수험생은 물론 고1·2학생들에 한해 1만원 균일가 티켓을 판매한다. 수험생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을 함께 준다. 또 뮤지컬 컨페션은 수능 당일 50%할인, 연극 자객열전은 8000원 할인 티켓을 마련했다. 이밖에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파페라 콘서트 네 남자의 가을이야기-임태경, 정세훈, 바이브는 수험생에게 2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학생증이나 수험표를 제시해야 하며,1인 1장씩 구입할 수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중소 IT업계 사내 ‘이색카페’ 붐

    중소 IT업계 사내 ‘이색카페’ 붐

    중소 IT업계에 사내 ‘이색 카페’ 설치 붐이 일고 있다. 단순한 휴게실, 체력관리실을 벗어나 식물원을 설치하는 등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객들의 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PMP&내비게이션 업체인 대구의 퓨전소프트는 회사 1층에 퓨전카페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큰 인기다. 또 직원들의 다양한 만남의 장소, 취미를 활용한 모임 공간, 그리고 고객들의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사내 이색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소철, 동백나무, 행운목 등의 관엽식물을 비롯해 공기정화에 좋은 산세베리아, 철쭉 등 웰빙작물, 동·서양 난 등이 있다.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카페 가운데에는 책장도 마련해 두었다. 고객지원센터 이미선(31)씨는 “카페에서 보드게임을 즐기고 점심시간에는 게임으로 점심식사 내기를 하는 등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솔루션업체인 MDS테크놀로지도 사내 카페 ‘테라’를 두고 있다. 지난 2004년 서울 목동에서 구로 사옥으로 옮기면서 직원들과 방문 고객을 위해 만들었다. 바리스타 경력 9년차 직원이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해 커피전문점 이상의 맛을 내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게다가 커피, 아이스크림 등 15종의 음료를 500원에 싸게 판매한다. 카페 판매금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쓴다.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벤처 오늘과내일은 티티존(TTzone)이란 이름의 사내 카페를 운영 중이다. 기존 업무공간을 직원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회사 CI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직원들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카페라테 등 다양한 커피음료를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깔깔깔]

    ●7 한 청년이 7을 행운의 숫자라고 아주 굳게 믿고 있었다.1977년 7월7일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북두칠성 7개의 별이 보였다. 잠에서 깨어 무심코 시계를 보니 7시7분7초였다. 까닭없이 기분이 좋아진 청년은 그 즉시 모든 재산을 챙기고 777번 버스를 탔다. 종점은 경마장이었다. 구경을 해봤더니 7마리의 말이 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전 재산을 7번 말에 걸었다. 그러나 청년은 기절하고 말았다.7번 말이 7등을 했다.●식전기도 아내가 사람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 살 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오늘은 우리 딸이 기도해 주겠니?” “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른단 말이에요.” “엄마가 하는 소리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오 주여,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 섬진강 환상의 코스 5000명 달렸다

    경남 하동군과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백사청송 하동섬진강 마라톤대회’가 12일 오전 9시 하동송림공원에서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따뜻한 가을햇살이 내리쬐 마라톤 하기엔 불편함이 없었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섬진강을 따라 환상적인 코스를 달리며 가을정취와 어우러진 풍경을 마음껏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균 스포츠서울 사장은 축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섬진강변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멋진 레이스를 펼치기 바라고 모든 이들이 완주와 함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대회는 오전 9시 풀코스마라톤(42.195㎞)을 시작으로 3분 간격으로 10㎞ 단축마라톤, 하프마라톤,5㎞ 건강달리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하동군청 직원들과 하동송림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섬진강 사랑의 집’ 장애인 12명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풀코스 마라톤 우승자는 2시간37분54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유효봉(39·거제마라톤클럽)씨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우승은 이명순(3시간10분02초)씨가 차지했다.하동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로또 명인’이 울고 간 한국 로또,대박로또가 정답

    ●1등 급소 번호,고액 당첨 조합 당첨확률 100배 5일 SBS-TV 뉴스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일본의 ‘로또명인’이 소개됐다.55세의 ‘로또 족집게’ 후나츠씨는 일본에서 2등 당첨 1회를 포함해 3등 1회,5등 당첨은 셀 수 없이 당첨됐다고 자랑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3월 여세를 몰아 한국로또에도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돌아갔다는 사실. 2년 동안 연속 당첨을 기록한 ‘로또명인’이 한국에서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로또당첨번호 예상서비스 업체인 대박로또 관계자는 “예상번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한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자체 개발한 노하우로 로또 번호를 수집하고 분석해 당첨으로 이르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실제로 94회 당첨에서 1등 당첨이 한번도 없다는 것도 이같은 설명을 뒷받침한다. 대박로또 관계자는 “5등 당첨의 행운은 누구나 가능하다.그러나 1등 당첨을 포함한 고액 당첨은 과학적인 예측시스템을 갖고 있는 전문기관의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ARS ‘060-700-2282’로 서비스되는 대박로또는 지난 2002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1등 비법을 정밀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 분석법으로 100배 높은 당첨 확률을 보장하고 있다. 대박로또의 1등 급소 번호와 고액 당첨 조합은 ‘로또명인’을 뛰어넘는 연속 당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강릉시, 강풍 이겨낸 사과 판매 대박

    “초속 40m의 강풍을 견뎌낸 합격 사과를 아시나요.”대입 수능을 1주일 앞둔 9일 강원도 강릉에서 생산된 ‘합격사과’가 수험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합격 사과’는 지난달 하순 초속 40m에 가까운 기록적인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아 입시생들에게 행운을 주는 사과로 소문나 있다. 지난 7일부터 강릉지역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는 ‘합격사과’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나 친인척 사이에 선물용으로 상종가를 누리며 없어서 못팔 정도이다. 강릉 주문진읍을 비롯, 구정면 등에서 재배되는 사과가 최근 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간 순간 최대풍속 37.5m의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자 강릉시와 농민들이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를 부여해 판매에 나선 것이다. 몇년 전 사과 주산지인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수확을 앞두고 큰 태풍이 닥쳐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있을 때, 한 농부가 선물상자마다 ‘풍속 53.9m의 강풍에도 절대 떨어지지 않은 사과’라는 합격 기원의 부적을 붙여 판매했던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이다. 농가들은 이 사과가 입시생들에게 행운을 줄 거라며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 행운의 합격 사과’라는 이름으로 2개씩 상자에 담아 5000원씩에 판매하고 있다. 출하된 사과는 약 5000상자에 이른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외지에서도 “합격 사과를 살 수 있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과수농민들에게는 회생의 기회를 주고,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청량제로 합격 사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로또 명인’이 울고 간 한국 로또,대박로또가 정답

    ●1등 급소 번호,고액 당첨 조합 당첨확률 100배 5일 SBS-TV 뉴스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일본의 ‘로또명인’이 소개됐다.55세의 ‘로또 족집게’ 후나츠씨는 일본에서 2등 당첨 1회를 포함해 3등 1회,5등 당첨은 셀 수 없이 당첨됐다고 자랑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3월 여세를 몰아 한국로또에도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돌아갔다는 사실. 2년 동안 연속 당첨을 기록한 ‘로또명인’이 한국에서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로또당첨번호 예상서비스 업체인 대박로또 관계자는 “예상번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한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자체 개발한 노하우로 로또 번호를 수집하고 분석해 당첨으로 이르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실제로 94회 당첨에서 1등 당첨이 한번도 없다는 것도 이같은 설명을 뒷받침한다. 대박로또 관계자는 “5등 당첨의 행운은 누구나 가능하다.그러나 1등 당첨을 포함한 고액 당첨은 과학적인 예측시스템을 갖고 있는 전문기관의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ARS ‘060-700-2282’로 서비스되는 대박로또는 지난 2002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1등 비법을 정밀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 분석법으로 100배 높은 당첨 확률을 보장하고 있다. 대박로또의 1등 급소 번호와 고액 당첨 조합은 ‘로또명인’을 뛰어넘는 연속 당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프로농구] SK “방성윤 빠져도 잘 풀리네”

    방성윤(SK)은 경기당 19.2점으로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려넣는 슛쟁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방성윤은 6일 태릉선수촌에 입촌,SK는 8일 선두 LG와의 경기에 ‘포’ 하나를 떼고 전쟁에 나섰다. 더군다나 LG는 단 한 명의 대표팀 차출도 없어 더욱 불리했다. 산술적으로는 공격력의 25% 가량이 떨어져 나간 셈이지만 농구는 수학이 아니다.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SK의 아킬레스건은 역설적으로 멤버 구성에 있었다. 방성윤과 문경은, 전희철 등 자존심 강한 포워드들이 수비는 외면한 채 공만 잡으면 슛을 날리기에 급급했던 것. 결국 슛이 터지는 날에는 100점 이상 올리며 화끈하게 이겼지만, 그렇지 않을 땐 무너지기 일쑤. 전문가들은 “김태환 감독이 교통정리를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방성윤이 빠지면서 포워드 라인의 병목현상이 저절로 해결되자 김태환 감독은 루키 정승원과 파이팅이 좋은 정락영을 번갈아 투입했다. 포인트가드의 짐을 나누게 돼 한결 편안해진 임재현은 정밀 유도장치를 장착한 듯 초반부터 3점라인 밖에서 림을 파괴했다.3점슛 8개를 던져 6개를 넣은 것(성공율 75%)을 비롯,26점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날았다. SK가 임재현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올시즌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LG를 92-89로 눌렀다.LG는 5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종료 직전 승부는 요동쳤다.SK가 1분35초를 남기고 87-80으로 앞섰지만, 문경은(20점)과 정승원이 LG 박규현에게 거푸 가로채기를 당했고, 이어 박지현에게 연속 5점을 허용하며 87-85로 쫓긴 것.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SK를 버리지 않았다.87-87에서 문경은이 시간에 쫓겨 쏜 슛이 림을 세 번 튕기고 들어간데다 추가자유투까지 성공한 것.SK는 90-89로 앞선 종료 11.5초전 정승원이 자유투 2개를 놓쳤지만, 다행히 키부 스튜어트(14점)가 팁인을 성공시켜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0대서 70대까지 “스트레스 몰라요”

    10대서 70대까지 “스트레스 몰라요”

    ‘갱 갱 갱 갯 갱∼’ 꽹과리가 나지막하게 가락을 읊조리자 장구, 북, 징이 뒤따른다. 들릴락 말락한 소리가 어느새 구민회관을 뒤흔들 정도로 커졌다. 그러다가 느려지고 다시 빨라지고…. 록그룹처럼 장단에 맞춰 머리를 흔든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지난 2일 주최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빙고동 사물놀이가 두고두고 화제다.2004년 2월 창단한 새내기 동아리가 첫 대회 출전에서 19팀을 꺽고 1등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서빙고동 사물놀이의 마력은 무엇일까. 서빙고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정무균(62) 단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처럼 회원 18명이 어우려져 있다.”고 말했다. 구성원의 연령은 서빙초교 5학년생인 김웅길·이현호(11)군부터 채희수(72) 할머니까지 다양하다. 사물놀이에 관심있는 동네 주민들이 알음알음 모이다 이렇게 됐다. 대부분 이곳에서 30∼40년 살아온 터줏대감이라 호흡은 금세 맞췄다. 원용태(57)씨는 “가락에 흥을 더하면 세대·주민화합은 절로 된다.”고 자랑했다. 열정적인 강문임(61) 교사를 만난 것이 행운이다. 강 교사는 13년 전에 자원봉사를 하려고 사물놀이를 처음 배웠다. 가락이 좋아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장구, 태평소, 꽹과리를 배우다 전문가가 됐다. 그러다 창단하는 동네 사물놀이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무보수 강사지만 강 교사는 일주일에 두차례씩 동사무소 연습실에서 수강생을 만났다. 그 사이 초보자들은 국악기 2∼3개를 다루는 전문가로 성장했다. 연습량만큼 실력은 늘었다. 대회 출전곡인 영남가락만 1년간 연습했다.9월부터는 매일 저녁 2시간씩 장단을 맞췄다. 채 할머니는 젊은이들에게 뒤질세라 생업인 문구점의 문을 닫고 연습실로 달려왔다. 피용순(55)씨는 “가족에게 미안할 정도로 매달렸다.”고 말했다. 평택 찜질방으로 합숙훈련을 떠나 화합도 다졌다. 힘들어도 사물놀이가 좋았다. 이은주(49)씨는 “힘껏 북을 내려치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고, 강신홍(65)씨는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첫 무대는 대성공이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에 어리둥절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은 것이다.“이런 반응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용산구 대표로 서울시 대회에 나간다. 더 큰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가수·모델에서 연기자 도전하는 신지·김수현

    가수·모델에서 연기자 도전하는 신지·김수현

    지상파 방송들이 가을개편과 함께 선보이는 드라마·예능프로그램에 이색 경력의 신인들이 눈에 띈다. 혼성그룹 ‘코요태’로 활동해온 가수 신지(왼쪽 25)가 방송 활동 9년만에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신인 배우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한·중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로 뽑힌 김수현(오른쪽·21)은 18일부터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데뷔한다. 가수와 모델 대신 연기를 택한 그들을 만나봤다. 화려한 경력의 가수가 아닌, 신인 연기자로 변신한 신지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특유의 쾌활함으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처음 하는 연기라 부담이 크지만 열심히 하면 악플도 사라질 거라고 믿어요.(웃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오래 전부터 꿈꿔온 연기인 만큼 악바리 정신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소 ‘욱하는’ 성격이 많이 반영되는 캐릭터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면서 “시트콤 초반에는 울기도 하고 고민도 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킥’에서 그가 맡은 CM송 가수 ‘신지’는 대학 선배(최민용 분)와 결혼한 뒤 이혼하지만 전 남편과 계속 얽히면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전 남편의 직장 동료(서민정 분)와 삼각관계에 빠지게 되는데, 서민정이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두터운 친분을 쌓은 만큼 연기 호흡이 잘 맞는다고 했다. 가수가 연기자로 변신하는 데 곱지 않은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그는 “그런 반응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 늦으면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면서 “제 모습 그대로 꾸미지 않고 열심히 역할에 몰입하면 칭찬을 받을 날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요태’ 멤버로서 앨범활동도 병행하고 있지만 촬영 스케줄이 많아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그는 “많이 격려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울 뿐”이라면서 “앞으로 연기자로서 인정받아 다른 작품을 하게 되더라도 가수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이혼하고 다시 사랑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연기하고자 최선을 다할게요.”라는 그의 마지막 말에서 신인 연기자로서의 각오가 느껴진다. 슈퍼모델 출신 김수현은 스스로 “복이 많다.”고 할 정도로 드라마 데뷔작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그가 맡은 국제변호사 ‘박주원’은 남자주인공 ‘이신전’(주진모 분)의 오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신이 이신전의 유일한 여자라고 생각하는 당당한 캐릭터다.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다니면서 국제변호사나 해외 앵커 등을 꿈꾼 적이 있어 캐스팅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연기수업을 해왔지만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지 몰랐어요.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면서 역할을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완벽에 가까운 역할인 만큼 연기하는 데 부담이 크다고. 그는 “직선적이고 거침없이 화를 내는 성격은 다르지만 일에 매진하는 모습이나 사랑을 잘 모르는 면 등은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면서 “사랑하는 남자에게 나타난 다른 여자를 질투하는 악역이지만 무조건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의리도 있고 쿨하게 보일 줄도 아는 인간적인 캐릭터라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첫 연기에서 30대 커리어우먼을 맡은 것에 대해 그는 “10년 정도 나이 차를 뛰어넘어 노련미와 여유로움을 갖춰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다.”면서도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30대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기뻐했다. 슈퍼모델로 뽑힌 뒤 해외쇼와 잡지활동 등을 하면서 모델보다는 연기가 잘 맞는다고 판단, 배우의 꿈을 키웠다는 그.“아직 어린 만큼 모델에서 연기자로 갑자기 길을 바꿨다기보다는, 평생 연기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조디 포스터를 존경한다는 스무살 새내기 연기자가 이번 드라마에서 진정한 연기와 사랑을 동시에 배우게 될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로또 명인’이 울고 간 한국 로또,대박로또가 정답

    ●1등 급소 번호,고액 당첨 조합 당첨확률 100배 5일 SBS-TV 뉴스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일본의 ‘로또명인’이 소개됐다.55세의 ‘로또 족집게’ 후나츠씨는 일본에서 2등 당첨 1회를 포함해 3등 1회,5등 당첨은 셀 수 없이 당첨됐다고 자랑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3월 여세를 몰아 한국로또에도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돌아갔다는 사실. 2년 동안 연속 당첨을 기록한 ‘로또명인’이 한국에서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로또당첨번호 예상서비스 업체인 대박로또 관계자는 “예상번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한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자체 개발한 노하우로 로또 번호를 수집하고 분석해 당첨으로 이르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실제로 94회 당첨에서 1등 당첨이 한번도 없다는 것도 이같은 설명을 뒷받침한다. 대박로또 관계자는 “5등 당첨의 행운은 누구나 가능하다.그러나 1등 당첨을 포함한 고액 당첨은 과학적인 예측시스템을 갖고 있는 전문기관의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ARS ‘060-700-2282’로 서비스되는 대박로또는 지난 2002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1등 비법을 정밀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 분석법으로 100배 높은 당첨 확률을 보장하고 있다. 대박로또의 1등 급소 번호와 고액 당첨 조합은 ‘로또명인’을 뛰어넘는 연속 당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커리어 우먼] 김종민 교보증권 PB센터장

    [커리어 우먼] 김종민 교보증권 PB센터장

    교보증권의 첫 여성지점장이자 첫 프라이빗뱅킹(PB)센터장인 김종민 지점장의 성공비결은 간단하다. 일에 대한 열정과 동료들과의 나눔이다. 김 지점장은 국민투자신탁(푸르덴셜투자증권 전신)에 입사해 재직중에 결혼했지만 “유부녀가 회사 다니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당시 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해 입사 7년만에 회사를 나왔다. 그러다 전업주부 생활 7년만에 현대증권의 계약직 사원으로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7년차 아줌마를 불러준다니 한번 가보라.”는 남편의 ‘권유’는 김 지점장이 워낙 일을 열심히 하면서 ‘구박’으로 바뀌었다. 야근에다 출장을 밥먹듯 하는 김 지점장에게 남편은 “월 100만원 계약직이 무슨 일을 그렇게 하냐.”며 핀잔주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회사내에서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었다. 회사는 일년에 연봉계약서를 4번이나 고쳐 쓰면서 김 지점장을 잡았고 입사 후 1년반만에 대리로 승진시켰다.1998년에는 수탁액이 10조원을 넘어 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김 지점장은 “자기가 받은 것 이상 일한다고 해서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입지가 강해지고 능력이 커진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자신의 능력이 나아지면 비슷한 능력의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고 이것이 더욱 자신을 개발하는 데 힘이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국민투자신탁 시절 그녀는 주위 동료나 선후배들에게는 ‘모르겠다 싶으면 찾는’ 단골이었다. 청소하고 커피도 나르는 고졸 여사원이었지만 회사규정, 판매상품, 법규 등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덕분이다. 자신이 모르는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물었고 좋은 아이디어는 서슴없이 동료들과 나눴다. ●“승리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를 남에게 뺏기는 것이 가끔 억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승리하기 위해서 일한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내가 남보다 좀 더 능력이 있고 이를 부족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면 고마운 것”이라고 겸손해한다. 그녀의 이런 나눔이 7년 동안 누군가의 뇌리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일선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김 지점장의 공식업무는 상품개발이지만 자금운용에 관한 상담도 많이 했다.“개인자금 운용에 있어 마지막 선택이 상품결정”이기 때문이다. 언론이나 각종 단체의 강의 요청에 일일이 다 응하면서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개인의 재무상담을 도왔다. 이런 지식들을 모아 ‘증권사 금융상품 101% 활용하기(공저)’란 책도 펴냈다. 이런 소문을 타고 2003년 교보증권으로부터 “상품개발에 꼭 필요하다.”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자리를 옮겼다. 교보증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지난달 문을 연 PB센터를 맡는 행운을 얻었다. 교보증권의 첫 PB센터인지라 관련 회사 규정마련, 본사와의 관계설정은 물론 사무실 인테리어 까지 모든 것에 관여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 가장 많은 노력을 들인 부분은 인력 구성이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내 것을 내놓고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로 운영된다.”는 명제에 동의하는 것을 필수조건으로 삼았다. 나라종금과 HSBC에서 PB업무를 해 온 이선주 상무, 부동산·보험분야에도 밝은 정종인 차장,2년 연속 경제지의 전국 수익률 대회에서 우승한 김찬수 차장, 회사자산운용의 경험이 많은 김상규 대리 등이 그녀와 함께 일한다. 김 지점장은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기르려면 같은 상품이라도 고객마다 다르게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우리 팀은 그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녀가 재무상담을 할 때 중점을 두는 분야는 수입이 끊긴 이후에도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현재 소득이 60세 정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 버는 만큼 쓴다.”면서 “돈을 벌 때의 재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간의 경험을 모아 ‘은퇴를 위한 25가지 황금재테크’도 이달안에 출판할 예정이다. 글 전경하 도준석기자 lark3@seoul.co.kr ■ 김종민 지점장은 ▲1982년 국민투자신탁▲1996년 현대증권▲1997년 현대증권 대리▲2003년 교보증권 투신마케팅 과장▲2005년 자산관리팀 차장▲2006년 강남PB센터 지점장
  • 94주 연속 당첨 로또명인이 인정한 비법

    대박로또 시스템 분석법 100억 당첨부른다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로또명인’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일본 시마네 현에 사는 후나츠 사카이씨(55)가 주목을 받은 것은 그의 당첨 비결.그는 가장 먼저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면 당첨번호가 보인다’고 조언했다.최근 6개월간의 1등 당첨번호를 분석한 그는 번호별로 당첨횟수를 기록한다.그다음 지난주 1등 당첨번호를 각 게임에 표시한뒤 분석한 6개월동안 다중 출현 번호과 미출현 번호를 조합해 기입하는 것이다. 로또당첨번호예상서비스인 대박로또는 “로또명인에서 보듯 데이터분석법이 가장 효과적인 로또당첨 비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개인보다 전문기관의 과학적 분석법을 활용하는 것이 고당첨을 높이는 비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로또명인 후나츠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94주 연속 당첨 행운을 안았으나 아직 1등 당첨은 없다.2등 당첨은 1회,3등은 1회,5등 당첨은 셀 수가 없을 정도다.특히 한국 로또에 도전했던 후나츠씨는 방송에서 “데이터가 부족해 실패했다”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200회를 넘긴 국내 로또를 첨단 시스템 분석법을 이용해 100억 당첨금을 예측하는 대박번호는 ARS ‘060-700-9060’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94주 연속 당첨 로또명인이 인정한 비법

    대박로또 시스템 분석법 100억 당첨부른다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로또명인’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일본 시마네 현에 사는 후나츠 사카이씨(55)가 주목을 받은 것은 그의 당첨 비결.그는 가장 먼저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면 당첨번호가 보인다’고 조언했다.최근 6개월간의 1등 당첨번호를 분석한 그는 번호별로 당첨횟수를 기록한다.그다음 지난주 1등 당첨번호를 각 게임에 표시한뒤 분석한 6개월동안 다중 출현 번호과 미출현 번호를 조합해 기입하는 것이다. 로또당첨번호예상서비스인 대박로또는 “로또명인에서 보듯 데이터분석법이 가장 효과적인 로또당첨 비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개인보다 전문기관의 과학적 분석법을 활용하는 것이 고당첨을 높이는 비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로또명인 후나츠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94주 연속 당첨 행운을 안았으나 아직 1등 당첨은 없다.2등 당첨은 1회,3등은 1회,5등 당첨은 셀 수가 없을 정도다.특히 한국 로또에 도전했던 후나츠씨는 방송에서 “데이터가 부족해 실패했다”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200회를 넘긴 국내 로또를 첨단 시스템 분석법을 이용해 100억 당첨금을 예측하는 대박번호는 ARS ‘060-700-9060’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94주 연속 당첨 로또명인이 인정한 비법

    대박로또 시스템 분석법 100억 당첨부른다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94주 연속 당첨 기록을 세운 ‘로또명인’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일본 시마네 현에 사는 후나츠 사카이씨(55)가 주목을 받은 것은 그의 당첨 비결.그는 가장 먼저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면 당첨번호가 보인다’고 조언했다.최근 6개월간의 1등 당첨번호를 분석한 그는 번호별로 당첨횟수를 기록한다.그다음 지난주 1등 당첨번호를 각 게임에 표시한뒤 분석한 6개월동안 다중 출현 번호과 미출현 번호를 조합해 기입하는 것이다. 로또당첨번호예상서비스인 대박로또는 “로또명인에서 보듯 데이터분석법이 가장 효과적인 로또당첨 비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개인보다 전문기관의 과학적 분석법을 활용하는 것이 고당첨을 높이는 비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로또명인 후나츠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94주 연속 당첨 행운을 안았으나 아직 1등 당첨은 없다.2등 당첨은 1회,3등은 1회,5등 당첨은 셀 수가 없을 정도다.특히 한국 로또에 도전했던 후나츠씨는 방송에서 “데이터가 부족해 실패했다”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200회를 넘긴 국내 로또를 첨단 시스템 분석법을 이용해 100억 당첨금을 예측하는 대박번호는 ARS ‘060-700-9060’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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