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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1등 당첨자, 기자회견 나선 이유?

     만약 당신이 로또1등에 당첨된다면 인터뷰에 응하겠는가?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로또 인식조사를 위해 이 같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기간 8월 2일~8월 31일, 참여인원 6930명)  그 결과 ‘로또1등에 당첨된다면 무조건 인터뷰를 하겠다’는 답변이 39%(2741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상정보 노출의 두려움에 고민된다’가 29%(2,074명), 3위 ‘일정금액이 지원된다는 하겠다’ 19%(1338명) 순이었다. 많은 로또애호가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던 ‘절대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다’는 11%(777명)로 4위에 머물렀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인생역전, 사행성 등 로또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나눔, 희망으로 점차 변모한 것이 로또의 인식 변화에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실제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에 당첨된 회원들은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으며, 자신만의 당첨비법도 공개한바 있다.”고 밝혔다.  ●로또1등에 당첨되면 3000만원 축하금이?  하지만 대다수의 로또1등 당첨자들은 철저하게 베일 뒤에 숨어있다. 아무 거리낌 없이 TV에 출연해 환하게 웃으며 기자회견을 갖는 외국 1등 당첨자들의 모습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로또리치 관계자는 “미국 일부 주(州) 의 경우 ‘시민의 알 권리’와 ‘복권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법으로 당첨자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행운은 그 사람의 것’이라는 몸에 밴 개인주의 영향이 더 크다.”면서 “복권선진국 캐나다의 경우 로또1등 당첨을 ‘노력의 산물’로 여겨 자신의 모습을 떳떳이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로또1등에 당첨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결국 불행해진다’는 속설 등으로 인해 비밀보장이 최우선시 된다.  이에 로또리치 관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에 당첨된 회원들과 최근 전화 인터뷰를 한 결과, 모두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며 “로또에 당첨되면 자선단체의 기부전화에 시달린다거나 결국 불행이 찾아온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을 적용한 로또리치는 오랜 연구 끝에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개발, 최근 400회에서 무려 27억원의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킨 것을 비롯 올해 들어서만 13차례나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현재 ‘골드회원을 위한 3000만원 경품 이벤트’를 진행, 1등에 당첨된 골드회원에게는 최고 3000만원을, 2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길섶에서] 금강초롱/이춘규 논설위원

    늦장마 속 햇볕 따가운 8월 하순 주말. 강원·경기 경계지역 산행의 발걸음은 무겁다. 땀이 비오듯 한다. 전반부 오르막 길은 더 힘겹다. 숨이 턱턱 막혀 쉬면서 오른다. 네 시간 정도 올랐을 때 뜻밖의 행운. 6월 초쯤 피는 새하얀 함박꽃(산목련)이 거짓말처럼 반긴다. 힘이 솟는다. 함박꽃의 기쁨은 잠시. 1000m 안팎 봉우리를 오르내리자 몸은 파김치가 돼 간다. 그늘 속 산바람은 어느새 선선하지만 기력이 다해 간다.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 무렵 한반도 야생화의 진객 금강초롱이 새 힘을 준다. 해발 1168m 산꼭대기 부근 다섯 군데에서 본 보라색 금강초롱들. 겨우 몇 송이씩이다. 금강초롱들이 군락을 이루지 않고 있어 더 소중해 보인다.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생명체들은 등산의 힘겨움을 덜어준다. 하지만 땀 흘려 높이 오른다고 금강초롱 같은 진객을 만나고, 좋은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맑은 공기에 만족해야 할 때도 적지 않다. 조금 땀 흘렸다 해서 큰 결실을 기대하진 말라고 산이 일갈한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윤승아, 머리 잘랐을 뿐인데…‘이미지 변신-CF촬영’

    윤승아, 머리 잘랐을 뿐인데…‘이미지 변신-CF촬영’

    배우 윤승아가 캐릭터를 위해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에 성공한 데 이어 CF까지 꿰차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윤승아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독고민아 역을 맡아 그동안 길었던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잘라냈다. 숏커트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복고풍 뿔테 안경으로 보이시하고 산뜻한 매력을 극대화시킬 예정. 독고민아는 오하니(정소민 분)의 단짝 친구로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지만 만화에 열광하는 만화광 소녀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인형 같은 외모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컸던 윤승아는 이번에 시크하면서도 무뚝뚝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이 모습에 윤승아는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CF모델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자연을 담는 베이커리’라는 콘셉트에 맞게 ‘브레댄코’에서 첫 TV 광고모델로 싱그럽고 신선한 이미지의 윤승아를 낙점했다. 윤승아는 최근 제주도에서 순수 요정의 모습으로 청초하고 풋풋한 매력을 뽐내며 CF 촬영을 마쳤다. 윤승아의 변화된 모습을 본 이들은 “모습이 기대된다. 예쁘다”, “언뜻 송혜교 머리 잘랐을 때 느낌이 나는 듯”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윤승아는 영화 ‘고사2’에서 수영 특기생 역할을 맡아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사진 = N.O.A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제주신라, 9月 휴가객 위해 ‘풀 나이트 파티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 9月 휴가객 위해 ‘풀 나이트 파티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20~30대 늦은 휴가객을 타깃으로 ‘풀 나이트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9월의 제주도는 한여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이번 패키지는 하이네켄 맥주 2캔, 팝콘, 포테이토칩, 육포 등을 포함하며 파티팩, 풀사이드 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맥주 쿠폰 2장, 고급 입욕제와 워시타올이 들어있는 스파킷 (Spa Kit), 조식 2인, G20 월드 와이너리 투어 쿠폰 2장,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포함돼 있다.또한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늦은 밤 12시까지 낭만적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호텔 측은 “이번 패키지가 라이브 재즈 음악이 흐르는 ‘풀 사이드’에서 파티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어 추석 연휴 전 휴가를 계획하는 싱글 및 커플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오는 3일까지 예약한 고객 18명을 추첨해 저녁 뷔페 식사권, 스위트 객실 업그레이드, 바닷가 전망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행운을 선물하고 50명에게는 ‘더 신라 베스 타월’을 선물한다. 이번 패키지 가격은 30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문의 및 예약 : 1588-1142 www.shilla.net/jeju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PGA 바클레이스] 우즈, PO 2차전 출전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혼남’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즈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을 종전 112위에서 65위까지 대폭 끌어올려 상위 100명이 나가는 2차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매트 쿠차(미국)는 5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둘러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 ‘행운의 사나이’가 됐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6위, 양용은(38)이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 컷 탈락한 최경주(40)와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역시 각각 랭킹 44위와 27위로 2차전에 안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BC마트, 신발사면 ‘아이패드’ 준다고?

    ABC마트, 신발사면 ‘아이패드’ 준다고?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가 새 학기를 맞아 ‘ABC마트 가을 신학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깜짝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2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ABC마트 매장을 통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학기를 맞아 가장 갖고 싶어하는 선물 중 하나인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증정해 더욱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이벤트 응모 방법은 ABC마트 제품 구매 후 받은 응모권의 행운 번호를 ABC마트 온라인 쇼핑몰(www.abcmart.co.kr)에 접속해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이패드 16G(3G모델)를 증정할 예정이다.가격 할인 혜택 또한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다. 신학기 신상품 슈즈는 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학기 가방의 경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사화 구매 시 광택, 클리너 용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ABC마트의 장문영 마케팅 팀장은 “ABC마트가 준비한 가을 신학기 이벤트와 함께 더욱 유쾌하고 활기찬 새 학기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사진 = ABC마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NTN포토] 김강우, ‘내가 줄 선물 받을 행운자는 누구?’

    [NTN포토] 김강우, ‘내가 줄 선물 받을 행운자는 누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김강우가 30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 (감독 송해성/제작 핑거프린트)’ 쇼케이스에서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배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한 영화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 9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송승헌의 품에 안길 행운아는 누구?’

    [NTN포토] ‘송승헌의 품에 안길 행운아는 누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송승헌이 30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 (감독 송해성/제작 핑거프린트)’ 쇼케이스에서 응모권을 뽑고 있다. 배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한 영화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 9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세계에서 가장 큰 ‘칠레 노가다’

    ”칠레가 ‘노×다’(?)를 한다고?” 자칫 이런 착각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멕시코 전통 음식 ‘칠레 엔 노가다’(chile en nogada). 멕시코의 한 도시에서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큰 ‘칠레 엔 노가다’가 제작돼 기네스에 등재되게 됐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도시 아틀릭스코에서 길이 2.9m, 폭 60cm, 두께는 30cm의 초대형 칠레 엔 노가다가 만들어졌다. 무게는 무려 300kg. 엄청난 크기만큼 막대한 재료가 사용됐다. 쇠고기 80kg, 돼지고기 80kg, 배와 복수 등 갖가지 과일이 종류별로 80kg, 우유 60리터, 식용유 70상자, 포블라노 고추 2000개 등 약 1만 달러(약 1200만원)어치 재료가 들었다. 전통조리 방식에 따라 속을 만드는 데만 꼬박 15일이 걸렸다. 하지만 일단 속이 만들어진 뒤에는 ‘노×다’ 방식(?)으로 50여 명이 달라붙어 순식간에 음식이 완성됐다. 행사장에는 1만여 관중이 운집해 세계에서 가장 큰 ‘칠레 엔 노가다’를 만드는 장면을 지켜봤다. 음식을 시식하는 행운을 잡은 사람은 약 2000명. 아틀릭스코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약 150만 멕시코 페소(약 13억원)의 경제효과와 관광객 30%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칠레 엔 노가다’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유래한 전통 음식으로 고추와 고기, 과일 등이 내는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멕시코의 고급 음식으로 꼽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내가 ‘인민군 9월 총공세’ 첫 제보자예요”

    “내가 ‘인민군 9월 총공세’ 첫 제보자예요”

    장장 20년. 6·25전쟁이 터지고 나서 70일간의 체험을 기록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인민군의 9월 총공세’를 국군에 처음 제보했다고 주장하는 벽초 홍명희(1888~1968)의 사촌동생 홍윤희(80)옹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고를 담은 휴대용 저장장치(USB)를 조심스레 노트북에 꽂았다. 원고에는 국군과 인민군 군복을 번갈아 입었고, 사형선고까지 받는 등 홍옹의 기구한 삶이 녹아 있었다. ●국군·인민군복 번갈아 입고 사형선고까지 홍옹은 6·25전쟁의 뒷이야기를 담은 ‘전쟁야화’ 초고를 올여름 탈고했다. 자신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 1990년 집필을 시작해 탈고하기까지 20년이 걸렸다. 한 권에 A4 용지 400장 분량이다. 출판사도 정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출판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홍옹은 “(내 자신의) 명예회복이 이뤄진 뒤 당당하게 책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공식기록엔 ‘인민군 김성준 소좌가 제보’ 그는 “(내가) 목숨 걸고 탈출해 인민군의 ‘9월 총공세’를 국군에 제보했는데, 정부 공식기록에는 인민군 13사단 김성준 소좌가 제보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국군이었던 나는 서울이 함락됐을 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인민군의용대로 들어갔고, 대구 근방에서 인민군으로 차출됐다.”고 돌이켰다. 홍옹은 “인민군으로 복무하던 중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한 국군에 대한 인민군의 9월 총공세 통신문을 보고 탈출한 뒤 국군에 이를 제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1985년부터 미 국립문서보관소 등에 보관된 당시 포로 심문기록 등을 샅샅이 뒤졌다. 2003년 8월 우리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에 자신이 모은 자료를 제공했고, 연구소 측으로부터 ‘김성준의 정보 제공부분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하지만 답변서에는 ‘홍윤희씨의 정보제공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다 올 4월 잠시 귀국한 홍옹은 6, 7월 두 차례 청와대에 청원서를 냈다. 현재 미 국방부의 군역사센터(CMH)에 보관 중인 자신에 대한 포로 심문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발휘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 문서는 아직 기밀 해제가 되지 않았다. 또 자신을 심문했던 당시 조사관들도 각종 전우회 등을 통해 수소문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진실 규명해 주길” 그는 “정부가 나서서 진실을 규명하고, 개인의 명예를 회복시켜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내 나이 80이어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초 미국으로 돌아간다. 홍옹은 초고 서문에 ‘저는 낙동강 전선에서 산화한 전우들에 비하면 60년을 더 산 행운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한에 구천을 맴도는 전우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노병이 처량합니다. 이점 헤아려주시면 만족합니다.’라고 썼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븕은 물 쏟아지는 ‘토마토 폭포’의 신비

    븕은 물 쏟아지는 ‘토마토 폭포’의 신비

    토마토 주스처럼 선명한 붉은색 물이 흐르는 폭포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로셀 코피는 최근 캐나다 알버타 주 로키산맥을 남편과 함께 찾았다가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길게 이어진 계곡에는 크리스털처럼 맑고 투명한 물이 아닌 붉은색 불투명한 물이 흐르고 있던 것. “마치 토마토 주스가 흐르는 것 같았다.”고 당시의 광경을 표현했다. 6년 째 종종 이곳을 찾았지만 이렇게 독특한 물 색깔을 본 건 처음이었다. “아침까지 온 비로 계곡에 물이 얼마나 불었는지 보려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실제로 그녀가 찾은 카메론 폭포(Cameron Falls)는 빨간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물들어 있었다. 아골라이트(arolite)란 바위 속 침전물이 전날 온 비에 씻겨서 물과 결합해 발생한 희귀 현상으로 알려졌다. 2시간 만에 물은 다시 원래의 투명함을 되찾았다. 그녀는 “자연이 만든 신비로움에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내 생애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감격해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프로야구] 피로 회복 SK “1위 노리지마”

    [프로야구] 피로 회복 SK “1위 노리지마”

    선두 SK는 지난주 6연패에 빠졌다. 2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탔지만 2위 삼성과는 불과 2경기차였다. SK가 24경기, 삼성이 18경기를 남겨둔 상황. SK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으면 언제든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지난 24일 마무리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다행히 비가 SK를 구했다. 행운이었다. 25일 프로야구 문학 넥센전. 팀 내 2선발인 카도쿠라 켄이 마운드에 올랐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SK는 카도쿠라의 호투와 ‘소년장사’ 최정의 쐐기 2점포 등 2안타 2타점 맹타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70승(40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삼성과는 2.5경기차로 한숨 돌렸다. 반면 넥센은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0-0이던 2회초 2사 1·2루 찬스를 잘 살렸다. 강귀태의 1타점 우전 안타에 이은 김민성의 후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바로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2회말 최정의 2루타와 이호준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냈다. 4회말에는 박정권과 최정의 연속 볼넷 찬스에서 이호준의 우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5회말이었다. 최정의 맹타가 SK를 살렸다. 최정은 넥센이 잇따라 수비실책을 범해 2점을 따낸 뒤 곧바로 상대선발 김성현의 139㎞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6-2.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SK 쪽으로 가져오는 쐐기포였다. SK 선발 카도쿠라도 7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내며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13승(6패)째. 이어 정대현-송은범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잠실에서는 3위 두산이 7회말 ‘두목곰’ 김동주의 역전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10-6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4.5경기차. 광주에서는 LG가 8회초 대거 4점을 몰아쳐 KIA에 8-7 역전승을 거뒀다. 50승 고지에 오른 LG는 갈길 바쁜 5위 KIA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한편 전날 사직 롯데-KIA전에서 9회말 윤석민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던 롯데 주장 조성환은 26일 퇴원할 예정이다. 롯데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던 윤석민도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로또1등만 13차례, ‘선택’이 ‘운명’을 좌우한다!

    814만분의 1.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이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4000분의 1이고, 벼락 맞을 확률 30만분의 1이다. 즉 로또 1등 당첨은 그야말로 돌아가신 조상님이 꿈에 나타나 6자리 번호라도 불러줘야 ‘혹시나’하고 기대해 볼 수 있는 ‘천운’이라 하겠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만 13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낸 믿기 어려운 로또명당이 있다. 입 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치르고 있지만 줄 설 필요도, 발품 팔아가며 찾아갈 필요도 없다. 인터넷 검색창에 ‘로또리치(lottorich.co.kr)’만 치면 누구라도 1등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실제 로또리치 사이트에 들어가면 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생생한 동영상 인터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등 당첨자도 수두룩하다. 입이 쩍 벌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광경이다. 이 정도면 확실히 ‘행운의 명당’, ‘기적의 명당’이라 불릴만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아직도 로또당첨을 운에만 맡기나요?  로또리치의 박원호 본부장은 “그 비밀은 ‘과학’에 숨어 있다.”며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추출하는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로또명인이나 1등에 당첨된 수학자들의 경우 수년간의 연구와 분석 끝에 목표에 다다를 수 있었지만, 로또리치에서는 단 몇 분만에 로또당첨 예상번호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박본부장은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의 적중률과 정확성은 그 동안 배출된 1∼2등 당첨자들을 통해 입증됐다.”면서 “296회(약 30억원), 327회(약 8억8000만원), 340회(약 14억원), 372회(당첨금 약 11억9000만원), 400회(약 26억7000만원) 등에서 실제 1등 당첨자가 탄생했으며 2등 당첨자도 40여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몇 년 사이에 유사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으나, 월등히 뛰어난 1등 당첨조합 배출 기록만 비교 하더라도 로또리치의 과학적 분석기법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1∼2등 당첨자들이 직접 쓴 후기 및 동영상 인터뷰를 공개한 사이트는 오직 로또리치(lottorich.co.kr)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에어스타 애비뉴, ‘라세티 프리미어’ 행운의 주인공 탄생

    에어스타 애비뉴, ‘라세티 프리미어’ 행운의 주인공 탄생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 이벤트 당첨자에게 1등 경품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에어스타 애비뉴와 GM대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천 650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에어스타 애비뉴 면세구역 내 스타스퀘어에는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을 전시해 내국인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당첨자 이선경(30세, 서울시 관악구 거주) 씨는 “상하이로 출산 휴가 겸 여행을 떠나는 길에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중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행운을 거머쥐게 되다니 꿈만 같다.”며 “안전성에서 별 5개를 얻은 모델인 만큼 아이를 태우고 다니기에도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세계 최초의 통합 면세점 브랜드로 신라, 롯데,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이 입점해 70개 매장에서 500여 개의 유명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수능 전면 개편] “수능 족집게 보름특강 나올 것”… 틈새 사교육 우려

    [수능 전면 개편] “수능 족집게 보름특강 나올 것”… 틈새 사교육 우려

    올해 중3 학생이 치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은 이명박 정부의 대입 정책을 사실상 완성하는 결정판이다. 개편되는 수능 시험 과목 구분이 2009년 발표한 교육과정 개편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한다. 수능 응시횟수와 과목 선택권을 넓힌 대목은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대학이 자율적으로 입시 전형을 결정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수능 개편이 고교 교육의 해묵은 난제로 꼽히는 ▲높은 사교육비 ▲주입식 교육과 지나친 서열화 ▲대입 전형에 따른 수업 파행 등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 수험생 부담 “망쳤어도 다시 기회… 비용은 늘어날 듯” ‘보름 단기 특강….’ 수능 시험을 보름 간격으로 두 차례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 사교육 시장에서 터져나온 ‘뼈 있는 농담’이다. 먼저 치른 수능에서 출제되지 않은 분야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두 번째 수능 예상문제를 뽑는등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대입 제도개편에 민감한 시장의 심리를 반영한 말이다.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가 수능을 두 차례 치르는 이유로 수험생들의 부담 경감을 첫 번째로 꼽은 것과는 역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응시기회를 늘린 게 수험생에게 “약이자 독”으로 분석했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수험생 대부분에게 수험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수능 시험이 어떤 기준을 정해 합격 여부를 가리는 절대 평가라고 하면 시험 기회를 더 준다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입 전형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두 번 보아 잘 본 성적을 가져간다고 해도 유불리 문제는 여전히 발생한다.”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부담이 높은 시험을 두 번씩 치르게 되므로 수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 시험을 두 차례 보면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2차례 시험에 응시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낭비적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수능을 한 차례 치를 때 출제 관련 비용으로 80억원, 시행에 따르는 비용으로 160억원이 소요됐다. 한 차례 수능을 치를 때 최소한 240억원이 필요한데, 이 비용은 전형료 등을 통해 수험생이 부담하게 된다. ■ 주입식 교육·서열화 “선택과목 축소 사고력 교육 방해할 것” 이영덕 소장은 수능 과목명이 바뀐 것과 관련, 사고력 위주인 현행 평가방침이 바뀌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수능 문제를 학교 교육에서 배운 내용 그대로 출제하면 주입식·암기식 교육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과거 학력고사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대학들이 국어·영어·수학에 비해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을 줄일 가능성도 함께 제기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선택과목이 1개씩으로 줄어든 것도 주입식 교육에 대한 우려를 부채질했다. 지리와 역사를 묶거나, 정치와 경제를 묶는 식의 통합교과형 문항이 수능의 백미로 꼽혔는데 1개 과목만 선택하면서 이런 문항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 교과부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자체가 통합교과형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의 한국지리·세계지리·경제지리를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로 통합하는 식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지리와 역사를 묶는 식의 ‘수능식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제2외국어 폐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국어 교육이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독어독문학회장인 성신여대 김한란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금 유럽연합(EU)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모국어와 외국어 2개를 학습하는 ‘1+2’ 정책을 펴고 있다.”면서 “외국어 교육은 17세 이전에 해야 효과적인데, 고교 과정에서 제2외국어를 냉대한 뒤 대학에서 새롭게 교육을 받으라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는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교육정책”이라고 주장했다. ■ 파행 수업 “제2외국어·한문 폐지 땐 편법 불보듯” 수능 과목수가 줄어들면서 고교 수업이 파행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탐구영역 과목수가 축소되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예컨대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의 시험이 폐지되면 이런 과목이 교실에서 파행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오종운 소장도 “지금까지 4과목, 2012학년도 수능에서 3과목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탐구 과목을 1과목만 선택하면 시험부담이 20~30% 정도 경감될 것”이라면서도 “교육 당국이 기대하는 절반 이상의 시험부담 경감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과목이 통합되기 때문에 수능에서 개정된 1과목을 본다고 해도 실제로는 현재 과목 체계에서 2과목을 공부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토론회를 참관한 한 교사는 “과목을 통합해 한 학기에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집중이수제’를 실시한 뒤 일본어를 한 학기에 몰아서 매주 6시간씩 가르치는 경우가 생긴다.”면서 “수능에서 제2외국어를 안 보면 아예 제2외국어를 안 가르치는 학교가 속출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이 시행된 뒤 전국 주요 대학들이 수능 반영 비중을 줄일 것이라는 데 전망을 같이했다. 그럴 경우 대학들이 대학별고사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전국교직원노조는 “수능 비중의 축소가 대학별 본고사 부활 시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일부 수능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의 편법 운영이 기정사실화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재미로 산 ‘그것’이… 18세女 20억대 자산가로

    재미로 산 ‘그것’이… 18세女 20억대 자산가로

    10대 여성이 수십억대 자산가로 우뚝 섰다. 재미로 산 1만 원짜리 복권이 당첨돼 하루아침에 110만 파운드(20억 4000만원)를 주머니에 챙기게 된 것.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웨스트요크셔에 사는 스테이시 바이워트.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소아과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그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당첨 사실을 알았다. 바이워트는 “친구들과 재미로 산 복권이었기 때문에 1등에 당첨되리라는 기대가 전혀 없었다.”면서 “번호가 4자리까지 맞은 걸 확인했을 땐 70파운드(12만원) 정도를 딴 줄 알고 뛸 듯이 기뻐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복권 번호가 모두 불리자 그녀는 말문이 막혔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110만 파운드(20억원)의 주인이 된 것. “나에게 왜 이런 행운이 왔는지 덜컥 겁이 났다.”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10일 바이워트는 당첨금을 수령하려고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며칠 새 당혹스러운 심정을 정리하고 밝은 표정을 되찾은 그녀는 “가족이 시에서 지원하는 좁은 집에 살기 때문에 일단 적당한 집을 사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집 말고 하고 싶은 일은 뭔가.”란 질문을 받은 바이워트는 10대다운 솔직함으로 “나의 드림카였던 BMW 미니쿠퍼를 사고 싶다.”고 대답한 뒤 “운전하려면 일단 면허증부터 따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이워트는 계속 병원에서 일할 생각이다. 그녀는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이에 비해 큰 돈을 얻긴 했지만 내 인생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휴가 후유증, 온라인몰 ‘애프터 바캉스 마케팅’ 봇물

    휴가 후유증, 온라인몰 ‘애프터 바캉스 마케팅’ 봇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라인몰에서는 휴기시즌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들의 아쉬움과 휴가 후유증을 달래주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마케팅’이 한창이다.바캉스의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바캉스 스토리 공모전을 비롯해 막바지 여름의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이벤트, 바캉스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는 각종 안마기, 족욕기, 뷰티 상품 특가전까지 막바지 여름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유독 극심했던 무더위와 휴가 후유증의 영향으로 몸과 마음에 누적된 피로를 털어버리고 싶다면 풍성한 이벤트와 기획전이 마련된 온라인몰이 정답이다.”며 “기분전환을 돕는 관련 상품 기획전을 이용하면 여름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이스타일24는 ‘바캉스 여행 수기 공모전’을 9월 말일까지 진행한다.휴가지에서 경험한 이색 문화 체험담이나 쇼핑 정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관광 명소 등 다양한 테마의 바캉스 여행 스토리와 사진으로 구성된 여행수기를 이메일(marketing@istyle24.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수기가 채택된 회원에게는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향수, 인터빈 데이크림, 세라마이드 래쉬 익스텐딩 트리트먼트 마스카라로 구성된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 세트’를 제공하고 당첨 수기는 아이스타일24 패션 매거진에 게재된다.인터파크는 각종 마사지 제품 매출이 전주대비 15% 증가했으며 수분 및 케어 화장품 제품류도 전주 대비 30% 매출 증가했다.건강카테고리에서 진행 중인 ‘여름휴가 후유증 벗어나자!’를 통해 다리, 전신 등을 마사지 해주는 각종 안마용품과 여행 시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기, 그리고 발의 피로는 물론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는 족욕기 등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11번가는 바캉스 이후 피로 누적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9월 10일까지 ‘고객감동 이벤트 시즌2’를 열고 숙면과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로마 캔들을 총 3500명에게 무료로 전달한다.여성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 응모 가능하고 당일 구매 회원이라면 최대 5번까지 응모할 수 있다.옥션은 바캉스 후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를 관리해주는 미스트, 에센스, 수분팩 등을 한데 모은 ‘이니스프리 바캉스 애프터 케어 솔루션’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열고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에게 ‘화산송이 클레이 마스크’를 증정한다.바캉스 이후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를 관리해주는 마스크팩, 수분크림 등 각종 뷰티용품 판매량이 전주대비 15% 가량 증가했으며 대표상품인 ‘이니스프리 민트 프레시 수딩팩’은 민트와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준다.‘안티트러블 패치’ 와 ‘스팟에센스’도 피부트러블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G마켓은 수분, 보습, 각질관리 등 휴가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얼굴 팩·마스크 제품이 최근 일주일간 판매가 전주 대비 40% 증가했다.‘리더스 클리니에 마스크팩 5매’, ‘JMB코스매틱 마스크팩 18매’ 등이 인기가 좋다. 이와 함께 화이트닝케어 제품도 같은 기간 전주 대비 20%가량 증가했다.인기 상품인 ‘고운세상피부과 알파-멜라이트 화이트닝 스킨로션’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녹차 추출물이 묵은 각질을 관리해 주어 피부를 환하게 해준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플로라이다, 지드래곤 생일 축하 트워터글 눈길

    플로라이다, 지드래곤 생일 축하 트워터글 눈길

    ‘표절의혹’이라는 특별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각별한 우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플로라이다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지드래곤”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23세 생일을 맞은 지드래곤을 위한 축하 인사. 네티즌들은 두사람의 인연이 민감한 문제인 ‘표절의혹’으로 시작됐다는 것을 회상하며 잡음에 굴하지 않는 우정에 감탄을 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8월 “‘하트 브레이커’가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이후 표절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10월 경 플로라이다 측에 직접 연락을 취했고 한 달 여만에 플로라이다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로운 버전의 ‘하트브레이커’를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 플로라이다는 지난 5월 엠넷 미디어 팝 정보 프로그램 ‘팝콘’과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과 함께한 음악적 교류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지드래곤과의 작업은 큰 행운이었으며 그는 음악적으로 서구적인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뛰어난 친구다”고 표현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같은 달 진행한 플로라이다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나서며 우정을 이어왔다. ‘표절의혹’이 불거진 지 약 1년, 두 사람의 우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플로라이다 트위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전국 빨간속옷 부산으로”

    부산에 또 ‘붉은 속옷’ 광풍이 불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5일 아쿠아몰 개점에 판매할 ‘붉은 속옷’ 6만벌(20억원 상당)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붉은 속옷은 지난해 12월 광복점 본관 개원 당일에만 17억원어치가 팔려 이날 전체 매출액 80억 3000만원의 20%를 차지하는 등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백화점 측은 사실상 전관이 오픈하는 아쿠아몰 개점 때에도 이와 비슷한 매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전국 매장에 있는 붉은 속옷을 부산에 집결시키기로 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개업하는 백화점이나 속옷가게에서 붉은색 속옷을 사면 재운과 행운이 동시에 깃든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백화점 오픈 때면 붉은 속옷이 불티나게 팔렸다. 2007년 12월 문을 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붉은 속옷이 3억원 이상 팔렸다. 지난해 3월 개업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도 8억 2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6년전 ‘37억 복권대박’ 소녀 지금도 억만장자?

    6년전 ‘37억 복권대박’ 소녀 지금도 억만장자?

    “카운슬러로 두 번째 인생 시작할래요.” 하루아침에 통장에 수십억 원이 들어온다면. 상상만으로 짜릿한 복권 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사람들은 행복할까. 6년 전 복권에 당첨된 영국인 캘리 로저스(22)는 전혀 그렇지 않다. 로저스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6세 어린 나이에 200만 파운드(37억원) 복권에 당첨됐다. 집과 자동차를 쇼핑하면서 얻은 행복은 잠시. 로저스는 당첨금 수십억원 탓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얻었다.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해야 했고 결혼생활에 실패해 자녀의 양육권도 빼앗겼다. 극심한 약물 중독에 빠져 재산을 탕진한 것은 물론 심지어 생을 포기하려고 시도한 적도 4번이나 있었다. 올해 초 전 남편이 코카인 거래로 체포되면서 한동안 세간의 관심에서 빗겨났던 로저스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로저스는 당시 언론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약물중독과 우울증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던 과거를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그녀는 당시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전히 생활이 곤궁해서 시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지내는 고된 현실이지만, 한 남성과 사랑에 빠져 다시 삶의 의욕을 얻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 약물중독의 긴 암흑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로저스는 당당히 말햇다. 로저스는 프랑스 잡지 클로저(Closer)에서 파격적인 누드화보도 공개했다. 지폐에 뒤덮여 포즈를 취한 자세는 그녀가 복권 당첨이란 큰 행운을 거머쥔 뒤 닥친 시련을 표현한 것이라고 로저스는 설명했다. 그녀는 “몇 달 전만 해도 약물에 중독돼 스스로를 혐오했고 살고 싶은 의지가 전혀 없었다.”고 고백한 뒤 “그러나 난 180도 달라졌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양육권을 되찾아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제대로 인생을 살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는 다른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해법을 모색하는 카운슬러를 꿈꾸고 있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과 바닥을 두루 체험한 만큼 조언의 깊이가 상당하다고 자부했다. 수감 중인 전 남편 닉키 로슨(29)과 사이에서 로저스는 5세 아들과 3세 딸을 낳았다. 현재 복권으로 얻은 재산을 모두 탕진한 상태이며 전 남편의 변호사 비용으로 빚 수백만원이 그녀 몫으로 남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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