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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금만 300억원…복권 4번 당첨된 ‘행운女’

    당첨금만 300억원…복권 4번 당첨된 ‘행운女’

    다른 사람에게는 일생일대의 행운일 복권 당첨의 영광을 무려 3번이나 거머쥔 미국 여성이 다시 복권에 당첨됐다. 미국 언론매체에서 ‘세계 최고의 행운녀’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주인공은 보스턴 비숍에 사는 조안 긴더(63). 그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생애 4번째 복권에 당첨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긴더가 처음 복권에 당첨된 건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540만 달러(66억원)에 당첨된 그녀는 그로부터 13년 뒤인 2006년 가게에서 30달러(3만원)에 산 복권이 당첨돼 200만 달러(24억원)을 거머쥐었다. 그녀가 연달아 두 번 복권에 당첨되자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의 행운을 바랄 수 없다.”고 놀라워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긴더는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듯이 2년 뒤 다시 300만 달러(36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행운이 세 번이나 겹쳤으나 그녀는 계속 복권 사는 것에 도전했고 최근 지금까지 당첨된 것 중 최고 액수인 1000만 달러(122억원)를 획득했다. 지금까지 그녀가 당첨된 복권의 상금만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더가 복권을 사서 두 번이나 1등에 당첨된 점포의 주인 밥 솔리스는 “세계 최고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한 명소”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월드 로터리는 “그녀가 얼굴이 공개되는 걸 꺼리지만 엄청난 행운을 타고 난 여성인 건 확실하다.”면서 “1년에 복권에 그녀가 얼마를 쓰는 지도 궁금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프로야구]삼성 파죽의 10연승 KIA 무기력 14연패

    [프로야구]삼성 파죽의 10연승 KIA 무기력 14연패

    연승과 연패가 교차했다. 프로야구 삼성이 10연승했다. 2005년 선동열 감독 부임 뒤 최다 연승 기록이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KIA였다. KIA는 14연패했다. 해태시절 포함, 팀 최다 연패 기록을 또다시 늘렸다. 한팀의 기쁨이 다른 팀엔 재앙이었다. 삼성은 4일 대구에서 열린 KIA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상대 선발 양현종을 시원하게 두들겼다. 1회 선두타자 조동찬의 볼넷 뒤 2번 오정복이 왼쪽 2루타를 쳤다. 1-0 선취점. 이어진 1사 만루에선 폭투로 한점을 추가했고 2사 1·3루 상황에서 다시 조영훈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2회 1사 2·3루에선 박한이가 바뀐 투수 안영명을 상대로 가운데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 시점 5-1. 무기력한 KIA 타선으로선 초반 4점 차를 따라가기 버거웠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산발로 처리하며 1실점(비자책)만 허용했다. KIA 타선은 안 되는 팀의 전형을 보여줬다. 안타수가 적진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에이스를 내고도 패배한 KIA로선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8회초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전날 5시간21분 혈투를 벌였던 두 팀이다. 이날은 갑자기 내린 비 덕분에 전국 4개 구장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가 끝났다. 롯데로선 행운이 따랐다. 7회말 1사까지 6-0으로 앞서다 LG 조인성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6-2. 경기 후반 4점차라면 불안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롯데는 불안한 선발진과 더 불안한 불펜진을 가진 팀이다. 전날 롯데 불펜진이 내준 점수는 모두 7점. 경기장 분위기가 묘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오후 7시10분쯤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는 30분 이상 그치지 않았다. 올시즌 두번째 강우 콜드게임이었다. 장원준은 7이닝 2실점하고 완투승을 기록했다. SK는 문학에서 두산을 4-2로 이겼다. 이제 1위 SK와 2위 두산의 승차는 10게임이다. 한국 프로야구는 SK 1강과 나머지 7개 보통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4회까지 두산이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4회말 박정권이 동점 솔로포를 때렸고 5회말 이후준이 희생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7연승이다. 목동에선 한화가 넥센을 7-1로 이겼다. 2회초 넥센 선발 금민철이 스스로 무너졌다.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렸다. 볼넷 세개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줬다. 한화 이희근이 적시타로 2점 선취. 이후 김태완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로 5-0을 만들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터키항공,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론칭

    터키항공,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론칭

    터키항공은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는 14일 진행한다. 블로거를 활용해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별 합격자를 가려내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 터키항공 유럽 왕복 항공권의 행운을 제공하게 된다. (cafe.naver.com/turkishairlines.cafe) 마케팅 담당 김세진 과장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층에게는 이미 익숙한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번 긴장감과 즐거움을 극대화 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터키항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터키항공은 최근 스카이 트랙스 선정 2010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등극했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으로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 소치의 취항을 결정했으며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 탑승과 비빔밥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10일 토요일 증편으로 매주 월·수·금·토·일 취항한다. 이 밖에도 터키항공은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공식 스폰서이자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독자의 소리] 연락처 표기 습관화/경북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 정기화

    경찰관서에서 분실품을 처리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습득물이 모여든다. 부피 큰 물건에서부터 신분증, 현금 등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이렇게 누군가에 의해 습득되어 경찰서나 우체국으로 오는 분실물은 주인에게 다시 우편으로 보내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한쪽 모퉁이에는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물이 쌓여 있다. 분실물에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조그마한 단서 하나조차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열쇠나 카메라와 같이 대개 인적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분실물은 주인을 찾아주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결국 정해진 절차에 의해 처리되지만 본래 주인에게 되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는 인적사항이나 연락처 등을 반드시 표시해 두자. 물론 평소에 자신의 물건을 잘 챙기는 습관이 중요하겠지만 누구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는 있다.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음에도 다시 자신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행운은 이런 조그만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다. 경북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 정기화
  • 메간 폭스 하와이서 비밀결혼… ‘행운남’은 누구?

    메간 폭스 하와이서 비밀결혼… ‘행운남’은 누구?

    비(정지훈)에게 관심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영화 ‘트랜스포머’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가 된 메간 폭스(24)가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6)과 지난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린은 영화 ‘도미노’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이다. 장소는 하와이의 유명 리조트인 ‘포시즌리조트’로 참석 인원은 단 6명에 불과했다. 이중에는 그린과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카시우스(8)도 포함되어 있으며, 직계 가족만 참석해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한 결심은 폭스의 24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달 16일, 그린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면서 시작됐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왔으며, 2009년 완전히 헤어졌다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팬들은 “어울리는 한 쌍이다.”, “두 사람이 오래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북, 2014년까지 혁신학교 100개 설치

    전북지역에 2014년까지 맞춤형 혁신학교 100개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공교육 모형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환 신임 전북교육감 취임준비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혁신학교를 올해부터 선정·운영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취임준비위는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혁신학교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지역 혁신학교는 ▲농촌 및 도시근교의 전원형 ▲도심 공동화 학교를 재구조화하는 도시형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한 미래행 ▲특성화, 부적응 등 다양한 실험을 하는 대안형 등 4가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9월부터 공모를 실시해 11월까지 10개 정도의 혁신학교를 선정,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또 2012년에 20개, 2013년에는 40개로 늘리고 2014년까지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학교에 대해서는 학생수와 유형, 규모에 따라 학교당 매년 1억원씩 4년 동안 총 170억원을 지원한다. 혁신학교 지정기간은 4년이고 2년차에 중간평가를 실시, 취지와 다르게 운영하거나 파행운영하는 학교, 사회적 문제나 갈등을 빚은 학교는 지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식전환과 적극적인 참여,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 창의적 교육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러나 형평성과 기회균등을 강조한 나머지 수월성 교육이나 학력신장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토론과 협동학습 방식의 경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 교원들의 업무 경감 대책이 함께 시행돼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지성 정책팀장은 “전북지역 혁신학교는 특별한 방식이라기보다 교실과 수업의 혁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교원연수, 동아리 활동 지원, 교원 수업평가 실시 등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학력신장도 이루어 내는 성공적인 모델로 뿌리내리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학교가 성공할 경우 다양한 대학 입시정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학부모들의 우려 등을 감안해 도시형 고교에는 서서히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학교는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내걸었던 정책으로 지나친 학력경쟁보다는 교육 내용의 다양화,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난민 1500만명 지구촌 떠돈다

    지난 2008년 7월, 물류회사에 다니던 26살의 아프가니스탄 청년 사예드 알리 얀은 와닥 지역의 외국계 회사에 석유를 배달하러 길을 떠났다. 카불의 집에서는 임신한 어린 아내 샤이다가 부모가 함께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들에게 찾아든 건 사예드가 아니라 끔찍한 불행이었다. 어디선가 나타난 탈레반 무리가 귀갓길의 사예드를 끌고가 가둬 버린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두 달 동안 갇혀있다가 간신히 탈출해 집에 돌아온 그를 맞은 것은 아내의 유산과 아버지의 사망 소식뿐이었다. 탈레반은 탈출한 사예드를 계속 쫓았고, 그는 아프간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집을 팔아 1만 4000달러(약 1700만원)를 마련한 부부는 파키스탄에서 말레이시아로 밀입국했다. 허름한 여관에서 아내는 다시 임신했고, 딸을 낳았다. 최종 목적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하는 작은 배를 타기 위해 여권과 시계, 휴대전화까지 모두 내놓아야 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27일(현지시간) 전한 전 세계 망명자들의 상황은 참혹했다. 사예드 가족이 머물고 있는 자카르타 외곽의 망명자 수용소는 이미 움직일 틈조차 없을 정도로 꽉 차있다. 종교단체와 유엔의 도움으로 사예드 가족은 방 한 칸을 얻고 딸을 병원에 보낼 수 있었지만, 수중에는 이미 한 푼도 없다. 사예드는 “미리 알았다면 차라리 아프간에 남아서 죽는 길을 택했을 것”이라고 한탄하곤 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1500만여명이 넘는 난민들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82만 6000명이 망명을 위해 떠돌고 있다. 타임은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아시아인이고, 22%는 아프리카인”이라며 “이들의 정부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국민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하고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흩어진 유럽인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UNHCR은 이제 가난과 유혈참사를 피해 도망치는 수백만명을 돌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는 밀려드는 망명자들로 인해 포화상태를 맞고 있으며 이들 국가 국민 대부분은 더 이상 망명을 받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타임은 “망명자들이 제3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얻는 것은 정말 어려운 꿈이 되고 있다.”면서 “2008년 1050만명의 망명 희망자 중 고작 8만 8000명만이 망명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망명 허가를 받기 위해 5년 이상 기다리는 것은 흔하고, 알제리 등 일부 국가에서는 30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실낱같은 희망을 잡는 사람들도 있다. 자카르타의 사예드 가족도 며칠 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망명 허가를 받았다. 인터뷰 약속조차 잡지 못하고 절망하던 이들에게는 뜻밖의 행운이었다. 타임은 “극히 일부만이 이처럼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서 “한 가족에게는 즐거운 시작이지만,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끝을 알 수 없는 지옥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막강화력 전차군단… 4골 폭발

    운명의 장난 같다. 44년 전 ‘그 일’이 비수가 되어 잉글랜드의 심장을 찔렀다. 잉글랜드는 27일 블룸폰테인의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독일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이 승부를 갈랐다. 잉글랜드가 골을 도둑맞았다. 잉글랜드가 1-2로 뒤진 전반 38분, 프랭크 램퍼드(첼시)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바닥에 크게 튕겼다. 완벽하게 골라인 안쪽에 떨어졌지만, 심판은 노골을 선언했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과 똑같았다. 그러나 상황은 44년 전과 정반대였다. 당시 결승에서 잉글랜드와 독일은 전·후반 90분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1분 ‘문제의 골’이 터졌다. 잉글랜드 제프 허스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근처로 떨어진 뒤 그라운드 쪽으로 튀어나왔다. 디엔스트(스위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최종적으로 득점을 인정했다. 결국 잉글랜드는 독일을 4-2로 누르고 우승했다. 골은 1년 넘게 논란이 됐다. 현재의 카메라 기술로 분석하면 노골. 이후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번번이 독일에 막혔다. ‘유령골의 저주’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이날 판정은 잉글랜드에게 두고두고 억울할 것이다. 단순히 한 골이 아니라 동점이 될 수 있는 흐름을 빼앗겼기 때문. 그러나 독일은 이길 자격이 충분했다. 짜임새 있는 패스워크와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갖췄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모두 네 골을 몰아쳤다. 전반 20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샬케04)가 길게 차준 골킥을 받아 발등으로 밀어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32분엔 루카스 포돌스키(쾰른)가 추가골을 뽑았다. 5분 뒤 잉글랜드 맷 업슨(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헤딩슛을 내주고, 1분 뒤엔 ‘행운의 오심’으로 한 골을 벌었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의 반격이 거세졌지만 독일은 후반 22분과 25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연속골로 달아났다. 이후 경기는 ‘킬링 타임’이었다. 실력에 행운까지 겹친 독일은 8강에서 아르헨티나-멕시코 전의 승자와 격돌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독일 골키퍼 “램파드 득점 맞다…심판 오심” 인정

    독일 골키퍼 “램파드 득점 맞다…심판 오심” 인정

    “심판을 속인 셈이 됐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의 중거리 슛은 골라인을 넘어간 실점 상황이었다고 인정했다. 지난 27일 밤(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독일과 잉글랜드의 경기 중 램파드는 2-1로 뒤진 전반 38분 중거리 슛으로 골대를 맞췄다. 상단 골대 아래 부분에 맞은 공은 골라인 안쪽으로 넘어갔다가 밖으로 튀어나왔지만 주심은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노이어 골키퍼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단지 공을 빨리 꺼내서 경기를 속행하려 했을 뿐이다. 분명히 공은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갔다.”고 ‘야후스포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분명히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공이 골라인을 넘어간 건 확실하다.”면서 “내가 빨리 공을 잡아서 처리하자 심판이 속아서 잘못 판단한 것 같다.”며 결정을 내린 심판에게 책임을 돌렸다. 또 “경기 후 방송으로 다시 봐도 그건 분명히 골이었다.”면서 “우리에겐 행운이고 그들로서는 운이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이어 골키퍼는 오심과 관계없이 독일의 승리가 당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골 선언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더 강했다. 그와 같은 판정의 도움이 없었어도 분명히 이겼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축구에서 한 팀에 행운이 따를 때는 그 운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잘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를 4-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독일은 7월 3일 아르헨티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이젠 이별을 고할 순간이다. 축제는 화려했지만 막은 내려갔다.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캡틴’을 맡아 23명 태극전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7일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소리에 아쉬움과 허무함이 교차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끝냈다. 내리는 비가 온몸을 적셨다. 그는 “패한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을 보면서 세계 강호와 격차가 줄었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해산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놓게 된 소감에 대해선 “아직 대표팀 자체를 은퇴한 것은 아닌 만큼 나의 뒤를 이어 누군가 주장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홀가분한 기분은 없다. 그냥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고 말했다. “주장이 아니었을 때는 내가 보여줄 것만 보여주면 됐는데 주장을 맡으면서 다른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 왔다.”면서 “주장으로서 던진 나의 말에 모두 수긍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반면 안정환(34·다롄 스더)과 이운재(37·수원)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후배들과의 주전 경쟁을 뚫지 못하고 벤치만을 달군 채 쓸쓸하게 월드컵과의 인연을 마감했다. 최종엔트리에 든 건 행운이었지만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과의 동점골, 이탈리아와의 연장 골든골로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월드컵 사나이였지만 이번 대회 단 1분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월드컵 악연’이란 꼬리표를 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비운의 스타’ 이동국은 12년 만의 월드컵 꿈을 이뤘지만 역시 허탈한 몸과 마음으로 아듀를 고했다. 이승렬(FC서울)과 박주영(AS모나코) 등 후배들의 틈을 비집고 나설 정도로 허정무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마침내 출장 기회를 잡았지만 화끈한 한방을 끝내 터뜨리지 못했다. 통산 네 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백전노장 수문장’ 이운재(수원) 역시 세월의 무게를 실감했다. 안정환과 함께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이번 대회 모두 결장했다. ‘진공 청소기’ 김남일(33·톰 톰스크)과 ‘초롱이’ 이영표(33·알 힐랄)도 적지않은 나이에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월드컵에서 퇴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뜨거운 열정과 진한 땀냄새는 후배들이 쓸 또 다른 월드컵 역사에 첫 줄로 쓰일 것이 확실하다. 이들의 월드컵이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유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4억 대박’ 부른 기막힌 한순간의 실수

    ‘14억 대박’ 부른 기막힌 한순간의 실수

    실수로 같은 번호의 복권을 2장이나 산 여성이 당첨금을 2배나 챙기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멜버른에 사는 주부가 산 복권 2장이 1등에 당첨돼 두 배의 행복을 거머쥐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주 빅토리아 주 테일러스 레이크에서 아이들의 생일을 조합해 복권을 샀고 이틀 뒤 같은 주의 케일러 다운스에서 또 하나의 복권을 샀다. 두 번째 복권 판매점에서 그녀는 다른 번호를 넣으려고 했으나 실수로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다. 이 여성은 “실수로 같은 번호를 넣은 걸 알고 뒤늦게 후회했지만 되돌릴 수 없어서 그냥 갖기로 했다. 그런데 이 번호가 1등에 당첨돼 정말 놀랐다.”면서 “아무래도 이 번호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의 숫자였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은행을 방문한 이 여성은 74만 호주달러인 당첨금을 두 배인 140만 호주달러(14억 7000만원)가 넘는 돈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직 이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2008년 1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사는 한 남성이 65만 달러(6억 8000만원)짜리 복권 2장에 당첨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소녀시대, 쿠키 데이트 하실래요?

    소녀시대, 쿠키 데이트 하실래요?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LG전자가 26일 저녁 ‘소녀시대의 쿠키(이하‘소시의 쿠키’의 구매 고객 100명을 초청, 삼성동의 한 갤러리 카페에서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쿠키 데이트’ 행사를 열었다. 초청고객들은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의 진행으로, 소녀시대와 함께 귀여운 쿠키댄스 배우기, 사인회, 기념촬영,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LG전자는 지난 4월 말 국민 터치폰 ‘쿠키’ 후속으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소시의 쿠키’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했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 스크린과 기존 쿠키폰의 깔끔하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형의 통화/취소 버튼을 적용했다. 3.5파이 이어폰잭,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또, ▲모든 화면을 캡처(Capture)할 수 있는 ‘스윗 레터(Sweet Letter)’ ▲촛불, 전광판 등 다양한 효과구현이 가능한 ‘포켓 어플’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UI ▲전화 수신 시 뒤집으면 무음으로 전환되는 ‘모션무음’ ▲선불형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했다.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 11번가, 이효리 탑걸 미니 등 백화점 정기 ‘핫 세일’

    11번가, 이효리 탑걸 미니 등 백화점 정기 ‘핫 세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7월 14일까지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6%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름맞이 백화점 브랜드 정기 핫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파크 백화점, AK백화점, 동아 백화점, 브랜드 에비뉴의 상품들을 비롯해 해외쇼핑까지 약 2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폴로, 디젤, 나인웨스트, 버커루, CK, 헤지스 레이디스, 르샵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및 잡화는 물론 유아동, 스포츠브랜드, 가구, 주방용품, 식품 등을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또한 AK백화점 전 상품 구입 시 무료배송을 비롯해 최대 18%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해 오프라인 세일가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 여름 패션용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톱스타 이효리가 착용해 유명세를 탄 탑걸(Top girl) 미니 원피스는 1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헤지스 레이디스와 르샵, 쿠아 등 여성 브랜드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75%까 지 할인돼 원피스, 핫팬츠, 민소매 블라우스 등 필수여름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 필수 아이템 레이밴(Ray-Ban) 선글라스는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나인웨스트(Nine West) 여름 샌들은 최대 60% 할인된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 잡화류 중 2010년 신상 DKNY 시계는 현재 백화점가 16만원에서 53% 할인된 7만5000원의 초특가로 선보인다. 화사한 컬러와 가벼운 소재로 인기가 많은 마크by마크제이콥스 가방은 76%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명품가방 코치(Coach)도 인기모델들을 선별해 판매 중이다. ’딱 하루만 기획특가’ 코너도 인기로 버커루 여성데님팬츠, DKNY 시계, 파파야 타올 트레이닝 2종세트 등 매일 한 개의 새로운 상품을 업데이트해 기획특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할인전 외에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아시아 최고의 휴양 리조트로 손꼽히는 푸켓 반얀트리 리조트 2인 여행권(1명)을 전하는 행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세일 기간 동안 11번가를 방문한 네티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일1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11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패 션 상품 최저가 보상제와 110% 위조품 보상제, 고객 실수 보상제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女談餘談] 월드컵, 승리의 공식/문소영 체육부 차장

    [女談餘談] 월드컵, 승리의 공식/문소영 체육부 차장

    지난 11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불면의 밤이 계속된다. 오후 11시 경기는 물론 새벽 3시30분 경기도 챙긴다. 월드컵 기간에는 체육부 기자 전체가 축구담당 기자가 된다. ‘초보’ 축구기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맹신했다. 그러나 월드컵 성적은 그와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았다. FIFA랭킹 5위이자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와 준우승국 프랑스(9위)는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에 올라가지 못하고 동반 탈락했다.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 안드레아 피를로(AC밀란), 다니엘레 데로시(AS로마)나 프랑스의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에리 앙리(FC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의 축구클럽에서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있는데도 그들 국가는 탈락했다. 선수 개개인 기량의 산술적 합계가 그 팀의 실력을 좌우하지 않은 것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실력 말고도 다른 공식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의 득점왕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이번 월드컵에서 20번(유효골 11골)이나 슛을 날렸지만, 아직 한 골도 못 넣었다. 아무리 유능해도 불운에는 속수무책이다. 월드컵에서 승리하기 위한 ‘+α’는 무엇일까.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면 진다는 ‘골대의 저주’가 없어야 한다. 상대팀의 깊은 태클에도 부상당하지 않는 행운과,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하나로 묶어 줄 감독의 탁월한 전술과 전략이 필요하다. 선후배인 선수들 사이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끈끈한 ‘동지애’가 꿀처럼 흘러야 한다. 또한 선수들은 개인의 이익보다 조직과 국가와 민족과 같은 더 큰 대의를 위해 헌신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 실력이 부족해도 ‘+α’가 있는 대표팀들이 그래서 16강, 8강, 4강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실력으로 1등에 섰다고 자만하는 사람들, 주변의 의견을 무시하는 독불장군들은 남아공의 110m×64m 직사각형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승리의 공식’에 눈과 귀를 묶어둬야 할 것 같다. symun@seoul.co.kr
  • 불법 낙태아 병 포장 ‘행운상징’ 거래 충격

    불법 낙태아 병 포장 ‘행운상징’ 거래 충격

    태국에서 낙태된 태아를 밀봉해 판매해온 전직 간호사가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다가 그만둔 냉노이 카완이 불법 낙태시술로 버려진 태아를 최근까지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콕 경찰은 카완이 산부인과 수술실에서 태아를 빼돌린 뒤 ‘루크 크로크’(아기 영혼이라는 뜻)을 믿는 사람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부 태국인들은 루크 크로크가 복권에 당첨되게 하는 등 부귀영화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는 폐품수집을 하는 노인이 우연히 폐가에 들어갔다가 비밀리에 보관되온 태아가 담긴 병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카완은 친척 소유의 방콕 무앙에 있는 폐가에서 태아를 담은 병들을 숨겨놓은 뒤 판매자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급습했을 당시에도 이 집에서 14개의 태아 사체가 발견했다. 경찰은 “낙태한 뒤 버려진 태아를 우라 수디웅이란 의사로부터 건네받았다.”는 키완의 증언을 확보하고 불법 낙태시술을 한 의사를 체포했으며 문제의 태아를 산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아시아원 뉴스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바이오닉’ 생체공학 다리 이식받은 최초 고양이

    생체공학 다리를 이식받은 고양이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9개월 된 고양이 ‘오스카’는 얼마 전 집 마당에서 놀다가 농기구인 콤바인에 뒷다리 2개를 모두 잘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후 걷거나 뛸 수도 없는 어두운 삶을 살다, 주인인 케이트와 마이크 놀란, 그리고 뛰어난 수의사의 기술로 ‘바이오닉’(생체공학) 다리를 이식받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오스카의 생체공학 다리 이식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수의과 최고임을 인정받은 노엘 피츠패트릭 박사다. 피츠패트릭 박사는 지난 1월 고양이에게 세계 최초로 금속 무릎 관절을 이식했고 2007년에는 개에게 의족을 채우는 시도를 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오스카의 발목 주위를 깨끗이 정리한 뒤 구멍을 뚫어 생체공학 다리를 이식했고, 그 주위로 근육과 피부가 자라 완벽한 그의 다리가 될 수 있게 했다. 오스카는 수술한지 단 하루 만에 몸을 일으키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아직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지만, 4개월 정도의 집중치료를 잘 버티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의료진은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오스카의 ‘맞춤공학 임플란트’다리는 과학이 자연계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수준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AGAIN 2002’ 유·쾌·한·상·상

    ‘Again 2002’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희망봉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강 신화’를 쏘아 올릴 수도 있겠다. 유쾌한 상상이다. 26일 16강전에서 만날 A조 1위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올라가면, 개인기가 뛰어난 남미팀보다는 비교적 한국이 상대하기 쉬운 팀과 맞서기 때문이다. 23일 C조와 D조의 16강 진출팀은 C조 1·2위에 미국과 잉글랜드가, D조 1·2위에 독일과 가나가 각각 결정됐다. 따라서 한국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27일 미국-가나전 승자와 다음 달 3일 경기를 치른다. 유럽의 전통 강호 잉글랜드와 독일을 만나지 않게 된 것은 한국으로서는 대진표상의 행운이다. 문제는 우루과이를 꺾고 올라가야 한다는 것. 물론 미국과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한국의 47위보다 높다. 미국은 14위이고, 가나는 32위이다. 그러나 남아공월드컵에서 9위 프랑스가 탈락한 것에서 보듯 FIFA랭킹은 큰 의미가 없다. 역대전적을 보면 미국을 만나는 게 유리하다. 한국은 미국과 총 10차례의 A매치를 펼쳐 5승3무2패로 앞선다. 마지막 맞대결은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1-1 무승부였다. 오히려 한국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가나와의 상대전적은 1승2패로 열세다. 2006년 2차례 A매치를 치렀지만 모두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8차례 나갔고, 가나는 2차례인 점을 따져볼 때 큰 경기에서 한국이 심리적으로 가나보다 다소 유리할 수는 있겠다. 여기에 한국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스피드와 조직력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3경기에 최소 1골씩은 넣었다. 득점부문에서 아르헨티나·포르투갈(7득점)에 이어 브라질·독일과 공동 3위다. 반면 미국은 4득점, 가나는 2득점에 그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아이스 사케’ 특별 혜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아이스 사케’ 특별 혜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 ‘슌미(SHUNMI)’는 여름 특선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사케’를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공한다. 매월 4일, 14일, 24일을 사케 마츠리(축제) 데이로 정해 50%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슌미는 7월 14일을 ‘아이스 사케’ 축제일로 정해 또 한 번 일본 전통식 가가미비라키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가가미비라키는 일본에서 축하 할 일이 있을 때 술독의 뚜껑을 깨서 여는 행사로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빈다는 의미가 있다. 슌미가 제공하는 여름 특선 ‘아이스 사케’는 아오케키 타루사케, 쇼치쿠바이 타쿠죠, 시즈쿠 긴죠, 사사라츠키, 메이보 요와노츠키의 등 5종류의 아이스 사케와 식전주로도 손색이 없는 스파클링 사케인 오제키 하나아와카를 4만원에서 7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대에 선보인다. 주중(월~금) 디너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 서비스로 아이스 사케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15~17도로 쌀의 전분을 누룩이 당으로 바꾸고 다시 효모가 알코올로 바뀌면서 은은하고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목 넘김이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슌미는 사케 전용 셀러(Celler)를 통해 43개의 일본 전국 각 현의 사케 명주들을 즐길 수 있는 사케 전문 별실 사케룸을 갖추고 있으며 총 1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에 8개의 PDR(프라이빗 다이닝 룸), 5개 일본식 다다미형 좌실 자시키룸, 스비사 등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대한민국, ‘월드컵’ 최상의 대진운’4강’ 보인다

    대한민국, ‘월드컵’ 최상의 대진운’4강’ 보인다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허정무호의 도전열정에 대진운마저 따르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허정무호는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부터 유난히 조 편성과 대진운이 좋아 국내 축구팬들은 내심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처럼 ‘내친김에 4강’까지 바라고 있다.우리나라는 16강 대진운부터 좋다. A조에서 프랑스와 멕시코가 16강에 갈 것이 유력했지만 프랑스는 예상을 뒤엎고 탈락했고, 멕시코도 우루과이에 밀려 조 2위가 되면서 B조 1위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됐다.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도 “멕시코보다는 우루과이와 붙는 게 훨씬 좋다.”고 말하고 있어 국민들의 8강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만약 한국이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만나게 될 상대팀이 미국-가나전 승자인 것도 행운이다. 이 두 팀의 전력도 막강하지만 한국으로선 잉글랜드-독일전 승자보다는 미국이나 가나를 상대하는 것이 조금은 더 수월하다는 평이다.한편 허정무호는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요하네스버그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크밸리,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이벤트

    오크밸리,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이벤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오크밸리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열띤 접전이 펼쳐지는 오는 26일 23시 빌리지센터 앞 야외 광장에서 경기를 생중계한다. 우루과이전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판매하는 야외 비어가든을 운영하며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해 추첨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날 광장에 설치된 중계 스크린 앞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나눠주며 경기 시작 30분 전인 22시 30분에 추첨해 비어가든의 생맥주 3,000cc 이용권 16매와 오크밸리 주중 무료 숙박권(102.3㎡ 1실, 1박) 4매를 경품 지급한다. 우천시 빌리지센터 3층 대연회장에서 진행. 한편 오크밸리는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27일에 한해 단지 내 수영장, 사우나 이용 및 오크카페 커피를 모든 고객에게 50% 할인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 의 : 033) 730-3981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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