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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여, 잠시만 안녕~

    친구여, 잠시만 안녕~

    6일 강원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빙속 여제’ 이상화(29)의 손에는 ‘황금색 가방’이 들려 있었다.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할 때 가져갔던 것이다. 당시 이상화는 취재진으로부터 가방 색깔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예전부터 들고 다니던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막았다. 다시 등장한 가방은 4년 전에 견줘 조금 흠집이 있지만 빛깔만큼은 바래지 않았다. 황금색 가방을 올림픽 3연패를 향한 행운의 징표로 여기는 모양새다.이상화가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려면 최강 고다이라 나오(32·일본)를 넘어서야 한다. 이번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7차례 맞붙어 모두 고다이라가 이겼다. 대회를 거듭하면서 이상화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2016~17시즌부터 월드컵 15연속 우승 행진을 벌인 고다이라는 결코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이날도 둘의 맞대결이 화제에 올랐다. 이에 이상화는 미소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저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좋겠다”며 “열심히 할 테니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화는 “(고다이라와의 승부는) 늘 뜨거웠다. 얼마나 (부담감을) 내려놓느냐에 따라 기록이 다르게 나온다”며 “이 선수가 갑자기 튀어 나온 것도 아니고 우린 중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다. 이번에도 만나면 ‘잘 지냈냐’는 안부 인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화는 지난달 22일 독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한 뒤 지난 5일 귀국했다. 독일에서 B급 대회에 나가 37초 18로 우승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인코스 훈련에도 애썼다. 성적에 따라 인·아웃을 배정하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고다이라에게 밀려 매번 아웃코스만 탔기 때문이다. 올림픽에서는 추첨으로 인·아웃 코스를 결정한다. 이상화는 “(인·아웃 어디든) 상관없다. 인코스 감을 잃은 것 같아 독일에서 많이 연습했다”며 “(500m는) 숱하게 치른 경기라 어느 코스든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대회 빙질이 안 좋은데도) 기록이 그렇게 빠르게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터라 내심 놀랐다”며 “예행 연습을 잘하고 온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상화는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결전지에서의 훈련을 시작했다. 공교롭게 고다이라도 같은 시간대에 훈련을 소화했다. 고다이라는 7일 오후 6시 실전처럼 기록을 점검하는 트레이닝 레이스에 나선다. 이때 그의 컨디션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의 황금색 가방이 금메달 기운을 돋울지는 오는 18일 확인할 수 있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한 생존 전문가가 비닐봉지와 물을 가지고 손쉽게 불을 피우는 장면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생존 전문가 알바로 세레소(36)가 비닐봉지와 물로 불을 피우는 기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최근 필리핀 사막지대에 붙어 있는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그가 코코넛 섬유질에 불을 피우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는 투명한 비닐봉지에 바닷물을 가득 담아 묶은 뒤 그것을 돋보기 삼아 코코넛 섬유질 위에 비춘다. 그러자 단 몇 초 만에 연기가 나며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당신이 생존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이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은 비닐봉지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개 놀라워한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일 비닐봉지가 없다면 해변에 휩쓸려온 것을 찾으면 된다. 문제는 버려진 비닐봉지 대부분이 구멍이 나 있어 쓸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구멍이 나 있지 않고 투명한 적절한 비닐봉지를 구하는 행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세 때부터 생존 기술을 연마했다는 알바로 세레소는 2003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인도에서 생존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사 ‘두케스트어웨이’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의 고객은 일반 배낭여행객부터 신혼부부, 백만장자까지 500여 명이었다. 이용 금액은 일주일에 약 1500달러(약 163만 원)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재용 석방, ‘1년 옥살이’ 2심 집행유예 풀려나…신뢰회복 총력

    이재용 석방, ‘1년 옥살이’ 2심 집행유예 풀려나…신뢰회복 총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란 1심 판결을 뒤집고 집행유예로 1년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1년 옥살이를 한 이 부회장은 앞서 두 차례의 최후 진술에서 밝혔듯이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라 글로벌 일류기업에서 일하는 행운을 누렸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에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 “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기업인 이재용의 신뢰를 어떻게 되찾을지 생각하면 막막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정경유착, 부패 등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며 ‘사회공헌’을 강화할 전망이다. 재판 중에 ‘헌신’ ‘나누는 참된 기업인’ ‘사회에 대한 보답’ 등을 수차례 언급한 것도 이런 자성론을 토대로 신뢰회복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추가 방안과 함께 최근 강조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이날 석방을 계기로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건희 회장이 1988년 3월 22일 창업 50주년 기념식에서 ‘제2창업‘을 선언한 지 30년만에 이 부회장이 다음달 ’제3창업‘을 선언하며 삼성의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더 이상 회장 체제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말 재판에서는 “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앞으로 그룹 회장이란 타이틀은 없을 것”이라며 “저의 소속은 항상 삼성전자였고, 업무도 95%는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 업무를 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대내외적인 악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 계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자율에 맡기고 ’그룹 맏형‘격인 삼성전자의 경영에 집중함으로써 ’미래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행보도 대폭 강화하며 인수합병과 투자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구속 전에도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 출장은 물론 해외에서 삼성을 방문하는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집행유예로 풀려나긴 했으나 대법원 판결까지 가야 하는 만큼 활동에 제약은 불가피하지만 해외 투자에 대해서는 꼼꼼히 챙겨볼 것이라고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도 ‘입춘 한파’

    올해도 ‘입춘 한파’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서예가들과 아이들이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오촌댁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한파는 입춘에도 계속된다. 기상청은 “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낮 최고기온은 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4일에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3도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입춘 한파는 7일인 수요일까지 이어지며 8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연금복권 제344회 당첨번호 4조918380·5조926305

    연금복권 제344회 당첨번호 4조918380·5조926305

    연금복권 행운의 주인공은 누굴까. 지난달 31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제344회차 ‘연금복권520’의 2명의 1등 당첨번호가 ‘4조918380’번·‘5조926305’번으로 결정됐다.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1등은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1등의 직전직후 번호로 당첨금은 1억원이다. 이번 회차 2등 당첨번호는 ‘4조918381’번·‘4조918379’번·‘5조926306’번·‘5조926304’번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956019’번으로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100만원이 주어지는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42970’번, 5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533’번으로 당첨금 2만원이다.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01’번과 ‘00’번으로 당첨금 2000원을 받고, 당첨금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3’번과 ‘0’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기월식 본 시민들 “아름답다” 감탄…흐린 날씨에 아쉬움도

    개기월식 본 시민들 “아름답다” 감탄…흐린 날씨에 아쉬움도

    35년 만의 우주쇼인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 개기월식을 지켜 본 시민들이 감탄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역에 따라 구름 낀 흐린 날씨에 달을 제대로 관측하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달에 소원을 담아 빌었다는 네티즌도 있었다.1982년만에 관측되는 이번 슈퍼 블루 블러드문 개기월식은 31일 오후 8시 48분쯤부터 시작됐다. 개기월식이 진행됨에 따라 밝은 회색빛이던 달은 점차 붉은 색을 띄기 시작했다. 오후 10시쯤엔 달 대부분이 가려져 어둠 속에 자취를 감췄다. 인천에 사는 주부 송모(60)씨는 “베란다 창으로 달을 보았는데 누가 집어 삼킨 것처럼 10분 단위로 달의 모양과 색깔이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다”면서 “이런 멋진 광경을 19년 뒤에나 볼 수 있다던데 오늘 잘 볼 수 있어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남, 부산 지역 주민들은 흐린 날씨에 가려 개기월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부산인데 날이 흐리니 잘 안 보인다(dom0****) 등의 반응이었다. ‘빨간달 방금 보고 들어왔다. 전주는 잘 보인다’(kkam****), ‘세종시인데 진짜 예쁘게 잘 보인다’(cksd****) ‘수원 굉장히 잘 보인다. 지금 레드문 보고 들어왔다’(ment****) 등 기타 지역에서는 관측이 잘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달에게 소원을 빈 사람도 많았다. 아이디 okne****는 ‘달님,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기간 환히 비춰 주세요’라고 적었고, kes3****은 ‘창업 준비중인데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소망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실속형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맛·모양을 차별화한 만두, 제주도의 전통 떡 등 이색적인 선물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과 모양이 다채로워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가 좋다.●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설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도라야끼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제품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주머니,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위트 있는 디자인의 기획 선물세트와, 1만~2만원대의 저렴한 실속형 제품들도 준비했다. 올해 파리바게뜨 설 명절 대표 제품은 제철 원료를 사용한 고급 전통 디저트다. 그 중 ‘행복, 복(福)세트’는 국내산 찹쌀로 고소한 맛을 살린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듬뿍 넣은 디저트 타입의 떠먹는 팥양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부드러운 양갱세트’, 타르트에 자색고구마·단호박·피칸·넛츠류의 4가지 맛을 담은 ‘명품 타르트 세트’, 화과자·양갱·모나카 등을 담은 ‘전통 다과세트’, 피칸을 담아 구운 ‘피칸파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는 복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요소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내놨다. 윷 모양 구움과자와 함께 윷판·미니 윷을 세트로 구성한 ‘행운의 윷놀이 세트’, 도라야끼를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福 도라야끼’, 귀여운 설빔을 입은 미스·미스터 베어 제품 ’새해 행복 福베어’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우리벌꿀 카스텔라·도라야끼·모나카로 구성된 ‘가화만사성세트’, 국내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에 팥·호박·녹차 맛 앙금을 채운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얇은 피 안에 통팥 앙금을 채우고 고급 버터로 풍미를 더한 ‘통팥만주세트’ 등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롤케이크도 선보였다. 호두·피칸·아몬드·피스타치오 등 5가지 견과류와 아몬드 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허니호두피칸롤’, 초콜릿과 플레인 2가지 맛이 어우러진 ‘마블케이크’, 초콜릿 크런치롤·산딸기롤·한라봉롤 등 4가지 롤케이크를 담은 ‘베스트롤 선물세트’ 등이 있다.●한성기업 한성기업은 프리미엄 만두 ‘참眞(진)한 만두’를 선보였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와 ‘참진한 육즙만두’ 2종이며 소재와 모양을 차별화했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는 크기를 차별화했다. 만두를 큼직하게 빚어 풍부한 식감을 느끼게 했으며 가츠오의 진한 엑기스로 진한 맛을 냈다. 참진한 육즙만두는 풍부하고 진한 육즙을 담았다. 담백한 만두소와 어우러져 맑고 깊은 맛을 낸다. 포자 형태로 빚어 모양이 이색적이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만두를 더 이상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며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맛과 모양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미르오메기떡 제주도의 향토 음식인 오메기떡은 벼농사가 힘든 제주도의 환경 특성상 조와 보리가 주식이었기 때문에 잡곡을 활용한 식문화가 발달해 탄생한 제주도의 전통음식이다. 야생 쑥과 좁쌀, 찹쌀, 통팥, 팥앙금 그리고 각종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 등을 이용해 만든다. 오메기떡은 팥앙금이 들어 있는 찹쌀 반죽에 팥고물이나 견과류 가루 등을 묻혀 맛이 이색적이다. 팥고물을 묻힌 오메기떡은 팥앙금과 맛의 조화를 이루고 식감이 부드럽다.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를 묻힌 오메기떡은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메기떡은 무방부제 웰빙식품으로 영양소가 많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선물로도 좋다. 미르오메기떡 관계자는 “오메기떡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며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차례 및 설 선물용으로 74년 전통을 지닌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였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 담긴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한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이용해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들에게 올리는 제례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높은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숙성·저장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므로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번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윳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 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대장부’는 100% 우리 쌀의 외피를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숙성시켜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낸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바흐 IOC위원장 “평창 큰 기대… 남북 단일팀이 올림픽 정신”

    바흐 IOC위원장 “평창 큰 기대… 남북 단일팀이 올림픽 정신”

    KTX 경강선 타고 평창 이동 윤성빈 선수에게 “행운을 빈다” 새달 평창서 IOC 집행위·총회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30일 “한국에 도착해 대단히 기쁘다. 큰 기대를 갖고 동계올림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3층 귀빈실 출입구에서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과 함께 나온 바흐 위원장은 “무대는 준비됐고 선수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바깥을 보라. 눈까지 내린다. 모든 게 잘 돌아가고 있다”며 대회 준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인천공항 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그는 오후 1시쯤 인천공항과 강릉시를 잇는 KTX 고속열차를 타고 평창으로 이동했다. 오후 4시쯤 평창 인근 진부역에서 내린 바흐 위원장과 부인 클라우디아 여사, 이 위원장 등은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클라우디아 여사는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바흐 위원장도 취재진과 만나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는 “마침내 이곳에 왔다. 평창조직위원회의 좋은 뉴스를 접했고, 훌륭한 올림픽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남북 단일팀뿐 아니라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도 전 세계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면서 “어제 단일팀 남북 선수들이 북한 선수의 생일 파티를 함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메시지와 올림픽 정신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 이름 안현수)과 관련해서는 “여러 정보를 살폈을 때 (IOC의 불허 결정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극전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전을 기원했다. 스켈레톤 금메달 후보 윤성빈에게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가 당신을 위해 지어졌느냐”며 친근감을 나타내며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IOC는 다음달 3~4일 강원 평창군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6∼7일과 평창올림픽 폐막일인 25일엔 평창군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132차 총회를 연다. 바흐 위원장과 IOC 위원들은 집행위원회에서 이 평창조직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마지막 보고를 받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독립도핑검사기구(ITA)가 대회 기간 도핑 정책 등을 발표하고 대회 전 약물 검사 내용도 공개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인 배우 정소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맘누리, 프랑코 푸지, 프론트(Front), 악세사리홀릭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로 퓨어 무드를 소화하는가 하면 플라워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어필,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걸크러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야인시대’ 이후 처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생작’을 만났다는 그는 40대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선우희 역할 소감으론 “나를 위한 맞춤 역할 같다”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히피펌’으로 변신한 뒤 송하윤과 닮을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그는 “내가 봐도 많이 닮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았다”며 빙그레 미소를 띠었다.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동갑내기 최귀화와의 호흡에 대해선 “공감대 형성이 잘 됐다. 아무래도 40대가 되니 너무 편하게 대하 순 없어서 아직 존댓말을 쓴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 중인 서은수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비타민 같은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7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에 대해선 “촬영장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도 노력을 하신다”며 존경심을 표했다.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그에게 4년 만에 복귀한 이유를 물으니 “더 늦게 컴백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꼭 하고 싶어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알아볼 정도로 팬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김수현을 꼽으며 “누나 역할이라도 좋다. 같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답게 20대 못지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그는 2015년 배우 오협과 결혼해 어느덧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워킹맘이다. 3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 첫 출산을 경험한 그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으며 둘째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워킹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자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남편 이외에 연예인과 교재를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결혼 전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다 거절을 했었다”라고 발언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보니 좋은 점들이 수도 없이 많다며 남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결혼 3년차 아내의 음식 솜씨에 대해선 “좋은 편이다. 엄마 닮아 손맛이 좋다”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과시했다. 여전히 20대 같은 피부 비결로는 “피부는 타고났다. 그래서 오히려 게으른 편이고 관리를 잘 안 한다”며 털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던 그는 무명 없이 데뷔하자마자 주연을 맡았던 행운의 여배우다. 그러나 그는 당시 지나친 관심이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다고 털어놨다. 멋모르고 뛰어들어 연예계 생활이 버거웠던 그는 빨리 나이가 들고 싶었고 어느덧 40대가 된 그는 “지금이 딱 좋다”며 여유가 깃든 표정을 보였다.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정소영. 그가 넓혀나갈 연기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커버스토리] 스무살 청춘 대전청사…세종 업고 다시 날다

    [커버스토리] 스무살 청춘 대전청사…세종 업고 다시 날다

    정부대전청사가 약관(弱冠)이 됐다. 대전청사는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토 균형발전, 청(廳) 단위 기관 집중 배치에 따른 업무 능률 향상 및 국민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국민의 정부 때인 1998년 7월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그 해 8월 26일 관세청까지 11개 기관이 입주하며 현재 진용을 갖췄다. 이전 당시 허허벌판에 세워진 20층 높이 회색빛 건물 4개동은 당시 ‘랜드마크’라기보다 삭막함의 대명사로 인식됐다.  햇볕을 피할 그늘조차 없었던 대전청사는 해를 넘기며 푸르름을 확산시켰다. 전체 면적(51만㎡) 절반이 녹지(26만㎡)로 20년 세월을 묵묵히 지내며 숲속에 조성된 국내 유일 종합청사가 완성됐다. 단풍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전청사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지난해 단체관광객 9665명이 방문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대전청사가 위치한 둔산 지역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물이 모이는 산진처(山盡處)다. 대전청사는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영구음수형(靈龜飮水形)이다. 재물이 마르지 않고 쌓이며 행운이 생성되는 지형으로 경제 관련 기관 입지로는 최적으로 평가된다.# 재물 마르지 않는 땅… 입주 공무원 수 16.7% ↑ 1998년 개청 당시 대전청사는 7개 차관청(관세·조달·병무·산림·특허·중소기업·철도청)과 2개 1급청(통계·문화재청) 등 9개 외청과 기록보존소·청사관리소가 입주했다. 당초 대전청사로 내려올 것으로 거론됐던 국세·검찰·경찰청 등이 협의 과정에서 빠지고 ‘힘없는 기관’만 쫓겨났다는 자조론이 비등했다. 그러다 국세청은 2014년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뒤늦은 혼란을 겪는 등 희비가 교차했다. 20년의 시간 속에서 입주 기관별 부침도 뚜렷하게 갈렸다. 문화재청은 2004년 3월, 통계청이 2005년 7월 차관청으로 승격했다. 2급청이던 정부기록보존소는 2004년 5월 국가기록원으로 명칭이 바뀌고 1급청으로 높아졌다. 특허청에 이어 입주 공무원이 두 번째(679명)로 많았던 철도청은 2005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전환한 뒤 2009년 12월 새 둥지를 찾아 대전청사를 떠나는 첫 번째 기관이 됐다. 철도공사가 떠난 자리에 중앙행정기관 지방조직의 입주를 놓고 한때 대전청사 ‘정체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새 정부 출범 때마다 부(部) 승격이 거론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던 중소기업청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7월 마침내 중소벤처기업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대전청사는 외청이 집중됐던 1998년과 달리 ‘1부·7청·5개 소속기관’이 입주한 혼재된 형태다. 입주 당시 4047명이던 공무원은 4723명으로 16.7% 늘었다. 특히 898명이던 특허청 공무원은 1625명으로 1.8배 증가했다. 대전청사 전체 공무원의 34.4%를 차지한다. 특허청은 지방 조직이 없다 보니 ‘특허청 증원=대전청사 사무 공간 부족’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대전청사에서 위상이 높아진 대표적 기관은 산림청이다. 대전청사로 이전하던 1998년 4926억원이던 산림 예산은 올해 2조 456억원으로 4.2배 증가했다. 산림 전체 공무원 수는 1638명에서 1608명으로 30명이 줄었지만 산하기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설립되는 등 외연 확대를 이뤘다. 반면 대전청사 이전 당시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 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달청은 입주 당시 558명에서 463명으로 줄었다. 온라인 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개통으로 업무가 전산화되고 투명해졌지만 민간 영역이 확대, 발전하면서 위상과 역할이 분산됐다. # “예산철 연일 서울행… 국회 세종 분원 생겼으면” 이전 초기 대전청사 공무원들 혼란과 진통은 컸다. 원거리 출퇴근, 행정 비효율 등 이전을 앞두고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됐다. 더욱이 지금까지 개선되지 못한 것이 잦은 회의와 보고다. 정보기술(IT) 강국을 자처하면서도 정부 정책은 물론 현안이나 업무 협의, 관계 부처 회의조차 ‘대면’(對面)으로 진행하는 관행은 여전하다. 국·과장들은 예산철이나 국회가 열리면 대부분 자리를 비운다. 연일 서울행에 업무는 마비된다. KTX 개통과 정부세종청사 조성으로 부담은 줄었다지만 출장은 여전하다. 1~2시간 회의나 보고를 위해 왕복 3~4시간을 이동한다. 기획재정 담당 공무원들은 일주일 중 평균 이틀 정도 출장길에 오른다. 대전청사 공무원은 “행정안전부까지 세종으로 내려오면 부처 간 협의 부담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면서도 “문제는 국회 입법 권한이 세지면서 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안까지도 간부가 와서 설명할 것을 요구해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세종 국회 분원 설치를 ‘쌍수’ 들어 환영하는 이유다.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대전청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지만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면서 정부세종청사 이전 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교육, 생활 불편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지 않으면서 ‘건물만 세종에 있는 정부기관’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정부 보고서에서조차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정책 품질 저하와 출장비·이동경비·이주비 등 행정 비효율이 연간 4조 7000억원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외청 ‘지방시대’의 어려움 중 하나는 고시 사무관들의 ‘이탈’이다. 이전 초기 A청은 한 해 임용됐던 고시 출신 사무관 모두 다른 부처로 이직해 조직에 비상이 걸렸다. B청은 고시 사무관 전입을 공고했지만 응모자가 없어 무산되기도 했다. 객지 생활의 불편과 승진 등 미래에 대한 부담, 결혼 등의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시 출신 ‘엑소더스’ 광풍이 몰아치기도 했다. 당시 부(部) 단위 기관들이 외청에서 잘 배워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고시 3~4년차 전입에 적극 나선 것도 이탈 가속화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여기에 상급 부서의 밀어내기식 인사가 근절되지 않으면서 상대적 박탈감마저 감수해야 했다. 한 간부급 인사는 “청·차장은 차치하고 본부 국장까지 상급 부서에서 빼앗는, 외청을 인사 해소처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상호 교류가 아닌 일방적인 밀어내기식 인사는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잦은 출장에 산림청 관용차 4년에 28만km 주행 2004년 고속철도 개통이 대전청사를 ‘안정화’시켰다면 정부세종청사 이전은 ‘상한가’ 계기를 만들었다. 이전 초기 각 기관 업무용 차량은 서울과 대전을 일주일에 3∼4일 왕복하면서 1년 주행거리가 5만∼7만㎞에 달했다. 승용차 내구연한(5년)이 되지 않았지만 차량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999년 산 산림청장 관용차는 4년 만에 28만㎞를 돌파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공직사회에 대도시 출장 ‘1박2일’이 사라지고, 출장 시간이 단축됐지만 비용은 급증했다. D기관의 경우 서울에 청사가 있던 1997년 국내 여비는 12억 3000만원이었으나 대전청사 입주 다음해인 1999년 17억 9000만원으로 44.8% 늘었다. KTX 개통 다음해인 2005년 국내 여비는 56억 3000여만원으로 증가하더니 지난해는 65억 600여만원으로 1997년대비 5.3배 증가했다. 세종청사 이전으로 각종 보고나 회의 등을 위해 수시로 서울을 왕복하던 번거로움과 금쪽 같은 시간을 거리에서 허비하는 비능률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지방에 근무한다는 소외감을 떨쳐 낼 수 있게 됐고 인사상 불이익, 정보 부재 등 상대적 손실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청사가 들어오면서 대전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서울에서의 교육 수준이 반영된 결과다. 학원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은 서울 강북인데 수준은 서울 강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 초기에 가족이 함께 대전으로 이주한 공무원들은 의도치 않은 부동산 재테크 효과를 경험했다. 세종에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옮겨 간 이들 상당수는 이 같은 학습효과에 기인한다. 대전청사의 한 공무원은 “정부부처든 공기업이든 지방 이전 시 최우선으로 교육환경이 고려돼야 한다”면서 “대전·세종으로 이주하지 못하는 원인은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으로 공무원 고통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듀 표절 논란 ‘우상연습생’ 주제곡 무대 보니

    프듀 표절 논란 ‘우상연습생’ 주제곡 무대 보니

    Mnet ‘프로듀스 101’과 유사한 포맷으로 표절 논란을 사고 있는 중국 아아치이 ‘우상연습생’(偶像练习生)의 주제곡 무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아이치이 우상연습생 제작진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주제곡 ‘Ei Ei’의 무대 영상을 올렸다. 노래에는 “노력할수록 행운이 따른다”는 내용이 담겼다. 엑소 레이가 MC로 등장해 연습생을 소개하는 장면이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저스틴, 정정의 모습도 눈에 띈다. 무대 구성이나 세트, 연출은 ‘프로듀스 101’과 거의 흡사하다. 특히 회색 교복을 입고 ‘픽 미’(Pick Me)를 외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은 ‘프로듀스 101’의 속편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실제 최근 방송된 ‘우상연습생’ 1화에서는 프로그램 진행 방식부터 편집, 시각 디자인 등 프로그램 요소 대부분이 ‘프로듀스 101’을 떠올리게 했다.문제는 이러한 유사성을 보임에도 ‘우상연습생’이 Mnet의 판권을 사간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에 Mnet 측은 최근 Mnet 글로벌 홈페이지에 ‘우상연습생’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Mnet 측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 어떤 형태로도 합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정중하게 밝힌다. Mnet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상연습생’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가 제작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엑소 레이가 MC로, 갓세븐 잭슨, 프리스틴 주결경, 우주소녀 성소 등이 멘토 군단으로 활약한다. 중국 각지의 기획사에서 선발된 100명의 연습생이 9인조 보이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치러 최종적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샌드그렌 “정현 모든 서브 되받아쳐…머잖아 우승할 것“

    샌드그렌 “정현 모든 서브 되받아쳐…머잖아 우승할 것“

    인종차별 논란에 되려 언론 비난“정현과의 경기, 엄청 어려운 퍼즐 푸는 느낌”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정현(22·한국체대)에 3-0 완패를 당한 테니스 샌드그렌(26·미국)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언론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샌드그렌은 정현에 대해 “거의 모든 서브를 받아쳐내 큰 압박감을 느꼈다”면서 “머지 않아 대회 우승컵을 몇개는 들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 세웠다. 무명에 가까웠던 샌드그렌은 이번 호주오픈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과거 흑인 여성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를 비하하고 인종과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샌드그렌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 앞서 속사포같은 말투로 언론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냈다. 그는 “당신들은 선입견으로 재단한 작은 상자에 사람을 넣으려고 한다”면서 “제발 군중들이 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악마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위터에 게시물 몇개 팔로우하고 ‘좋아요’ 몇개 누른 것으로 내 운명은 이미 결정돼버렸다”면서 “자극적인 기사를 쓰려고, 나를 아주 크게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당신들도 놓친 게 있다”고 주장했다. 샌드그렌은 “당신들은 기꺼이 배우고 변화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정보들은 연구하는 대신 선전용 기계가 되려고 한다”면서 “당신들이야 말로 펜과 종이로 비인간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 이웃을 이웃에게서 등돌리게 만들고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피하고 싶어할 지옥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차별 논란에 대해 샌드그렌은 “성별, 인종, 종교, 성적 지향에 관계 없이 사람마다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게 나의 확고한 믿음”이라면서 “할 수 있는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그리스도가 내게 주신 사랑을 구현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나는 오직 주님께만 응답한다”며 종교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후 샌드그렌은 테니스 경기에 관한 질문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일부 기자가 “언론들이 어떻게 비인간적으로 굴었다는 건지 얘기해달라”고 말하자 샌드그렌은 “테니스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고 잘라 말했다. 기자가 거듭 “왜 당신만 (언론을 비난하는) 코멘트를 하고 우리는 대응을 못 하게 하는 거냐”고 항의하자 샌드그렌은 “테니스에 관한 질문은 괜찮지만 이 질문은 테니스에서 너무 엇나간거 같다”면서 “다른 것(인종차별논란)에 대해서는 이미 내 입장을 밝혔다. 질문 없으면 이만 나가보겠다”며 맞섰다. 샌드그렌은 이날 경기 상대였던 정현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는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했다. 정현은 환상적인 선수다. 최근 2주 동안 그와 2번 경기를 치렀는데 재미있는 경기였다”면서 “정현은 움직임, 리턴, 포핸드 등 굉장히 멋진 동작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샌드그렌은 “정현과의 경기는 매우 어려운 퍼즐을 푸는 것 같았다. 나는 그 퍼즐을 풀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과정을 즐겼다”고 말했다.강력한 서브가 장기인 샌드그렌은 정현과의 경기에선 서브 실수가 적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첫번째 서브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다른 서브들에 비하면 수준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샌드그렌은 “그렇다. 아마 좀 피곤했던 것 같다. 네트가 12피트(약 3.7m) 높이는 돼 보였다”면서 “정현이 워낙 잘 받아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정확히 서브를 꽂아 넣어야 했었다”고 말했다.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5-3으로 앞서갔을 당시의 심정에 대해 샌드그렌은 “두번째 세트는 나한테는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더블폴트까지 넣었다. 두번째 서브를 너무 서두른 게 아닌가 싶다”면서 “정현은 거의 모든 서브를 받아쳤다. 그가 나한테 압박을 줬다. 난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 좀 느긋했었더라면 서브 게임을 놓치지 않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샌드그렌은 “정현과 같은 선수와 경쟁 하려면 계속 나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정현에게 행운을 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칭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4일

    [쥐띠] 36년생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48년생 공연히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60년생 일이 그런대로 진행돼 간다. 72년생 안정된 생활이 좋다. 84년생 경건한 마음을 가져라. [소띠] 37년생 이동의 변수가 생긴다. 49년생 부당한 이득을 챙기면 망신당한다. 61년생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73년생 좋은 일이 생긴다. 85년생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범띠] 38년생 사람 사귀는 일에 신중하라. 50년생 구설 때문에 괴롭다. 62년생 동업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86년생 기다리던 때가 왔다. [토끼띠] 39년생 경건한 마음이 행운을 부른다. 51년생 바쁘지만 실속이 없다. 63년생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75년생 욕심을 부리지 말라. 87년생 행운이 다가오는 날이다. [용띠] 40년생 일이 더욱 번창하겠다. 52년생 성공의 기쁨을 누리겠다. 64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76년생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다. 88년생 융화에 신경을 써야겠다. [뱀띠] 41년생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라. 53년생 흐뭇하고 기쁜 소식이 들린다. 65년생 큰 수확을 얻는다. 77년생 하려는 일을 못해 마음 아프다. 89년생 마음을 굳게 먹어라. [말띠] 42년생 다른 사람이 도와준다. 54년생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6년생 힘든 하루에서 탈출한다. 78년생 친한 친구와 오해가 생기겠다. 90년생 인내심이 필요하다. [양띠] 43년생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말라. 55년생 동료와 우애를 다져라. 67년생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길하다. 79년생 들뜨기 쉬우니 조심하라. 91년생 이웃과 함께하라. [원숭이띠] 44년생 생각보다 일이 어렵다. 56년생 반가운 손님이 온다. 68년생 건강에 문제가 있다. 80년생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할 때다. 92년생 무슨 일이든 사람들과 의논하라. [닭띠] 45년생 재물이 넘쳐난다. 57년생 입신양명의 기회가 주어진다. 69년생 크게 발전하는 운세다. 81년생 시작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93년생 모방보다 자기 개발에 힘써라. [개띠] 46년생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말라. 58년생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이득이 난다. 70년생 다툴 일은 피하라. 82년생 조용히 지내면 괜찮겠다. 94년생 과한 지출을 조심하라. [돼지띠] 47년생 자존심 내세우다 인심을 잃는다. 59년생 심란하고 울적하다. 71년생 사랑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라. 83년생 일이 성사되고 이익도 난다. 95년생 고통이 물러간다.
  • 정현에게 패한 조코비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정현에게 패한 조코비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가 자신을 꺾은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과 함께 찍힌 사진을 SNS에 올리며 승리를 축하했다.조코비치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현에 0-3(6-7<4-7> 5-7 6-7<3-7>)으로 패한 후 SNS에 정현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며 “정현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축하한다. 그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에서 뛸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내년에 멜버른에서 다시 보자”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정현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는 내 어릴 적 우상이었고 나는 그저 그를 따라한 것일 뿐”이라며 말했다. 조코비치는 이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행운을 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현은 이날 조코비치를 꺾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8강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3일

    [쥐띠] 36년생 재물운이 따르지 않는다. 48년생 집안이 화목하구나. 60년생 밤거리를 배회하지 말라. 72년생 기회를 요령 있게 포착하라. 84년생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기다. [소띠] 37년생 오전 중에 돈이 필요하겠다. 49년생 재능과 끈기를 발휘하라. 61년생 집안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다. 73년생 여행은 길하니 떠나라. 85년생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 [범띠] 38년생 과음과 과식은 삼가라. 50년생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62년생 자중하며 휴식을 취하라. 74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86년생 일이 원만하게 될 것이다. [토끼띠] 39년생 가족과 화목을 다져라. 51년생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63년생 큰일을 추진해 성공한다. 75년생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 87년생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라. [용띠] 40년생 갑자기 생기는 일에 주의하라. 52년생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64년생 보람 없는 일로 바쁘다. 76년생 구설수가 있다. 88년생 뜻대로 안 돼도 실망하지 말라. [뱀띠] 41년생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라. 53년생 계획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65년생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77년생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89년생 믿음을 갖고 살아라. [말띠] 42년생 감언이설에 휘말리지 말라. 54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6년생 연구하고 모험하는 자세를 가져라. 78년생 뜻대로 풀려나간다. 90년생 이동운은 별로구나. [양띠] 43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55년생 따뜻한 말 한마디로 덕을 본다. 67년생 만찬에 참석한다. 79년생 지나친 기대로 어려워진다. 91년생 신경이 예민하다. [원숭이띠] 44년생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56년생 자녀로 인한 기쁨이 있다. 68년생 강한 표현은 위엄을 손상시킨다. 80년생 오해가 풀린다. 92년생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닭띠] 45년생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57년생 친구에게 우정을 보여라. 69년생 커다란 성과가 있겠다. 81년생 유리하게 결정이 난다. 93년생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개띠] 46년생 뜻대로 일이 진행된다. 58년생 재물과 복이 다가온다. 70년생 언행이 부주의하면 시비가 붙는다. 82년생 상대를 존중하라. 94년생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진실한 태도가 필요하다. 59년생 이제서야 풀리는구나. 71년생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83년생 친구 사이라도 말조심하라. 95년생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라.
  •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제2의 정주영을 꿈꾼다”...‘푸드트럭 1호’ 탈북민 박영호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제2의 정주영을 꿈꾼다”...‘푸드트럭 1호’ 탈북민 박영호

    “저는 음식만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과 함께 사람들에게 행복과 미래를 전달하는 일을 합니다.”‘제2의 정주영’을 꿈꾸는 박영호(27·사진) ‘청년상회’ 대표의 ‘음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미래를 전달하겠다’는 바람은 음식으로 남북이 하나가 되고자 하는 그의 간절한 소망으로 부터 시작됐다. 박씨는 2002년 한국에 입국한 함경북도 무산 출신의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다. 박씨는 22일 “대학교 2학년 때 동서독 사람들이 통일 후에 어떻게 어울리는지 보고 싶어서 독일로 배낭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푸드트럭’을 발견했다”며 “거기서 파는 음식을 먹고 행복해 하는 독일 사람들을 보고 ‘푸드트럭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음식만을 파는 장사꾼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과 미래를 전달하는 장사꾼이 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씨에게 2016년은 특별하다. 그해 1월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는 ‘청년상회’와 ‘함경도 아지매 서울에 떴다’는 이름의 푸드트럭 개업식이 열렸다. 박씨와 김경빈(55·여)씨 두 사람이 통일부와 한국마사회, 현대자동차가 공동 진행하는 ‘탈북민 푸드트럭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다. 박씨는 이곳에서 토스트를 전문으로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영업 초기에 박씨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일부 ‘블랙컨슈머’들은 욕설을 하는 등 영업 방해도 경험했다. 박씨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만큼 탈북민의 한국사회 ‘정착’은 서러운 것”이라며 “지치지 않게 따뜻한 말을 건네줬던 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 같은 날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은 박씨는 “정주영 회장님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가 될 것”이라면서 “남북이 통일된 이후 사회통합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씨는 최근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입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씨는 1000만원을 들여 푸드트럭을 개조하고 있다. 밤도깨비시장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여기에 입점하는 푸드트럭들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음식에 자신이 있어서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진입 장벽이 높다해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2일

    [쥐띠] 36년생 북쪽으로 여행하면 이득이 없다. 48년생 감언이설에 속기 쉽다. 60년생 대인관계에 신중하라. 72년생 앞장서지 않는 게 좋다. 84년생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라. [소띠] 37년생 상대를 얕보다 화만 입는다. 49년생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1년생 요행을 바라지 말라. 73년생 사람들 모인 곳에 가지 말라. 85년생 차차 신뢰를 회복한다. [호랑이띠] 38년생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 50년생 도움을 받으면 금방 해결된다. 62년생 용기 내어 도전하면 재복이 있다. 74년생 경쟁에서 물러서라. 86년생 다투면 실패한다. [토끼띠] 39년생 가까운 사람과의 금전 거래에 주의하라. 51년생 부부 관계를 돈독히 할 때다. 63년생 꾸준히 노력하라. 75년생 유혹에 주의하라. 87년생 익숙지 않으면 피하라. [용띠] 40년생 안정을 취하고 건강에 유의하라. 52년생 아랫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64년생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라. 76년생 맡은 일에 충실하라. 88년생 행동을 자제하라. [뱀띠] 41년생 음주와 여행을 삼가야 건강을 지킨다. 53년생 참는 것이 상책이다. 65년생 싸움에서 물러서라. 77년생 자신감을 가지면 성공한다. 89년생 공연한 걱정은 하지 말라. [말띠] 42년생 건강이 좋아지는구나. 54년생 소중한 사람과 만난다. 66년생 집안이 화목해지겠다. 78년생 성공의 길이 눈앞에 와 있다. 90년생 무리하게 일을 벌이지 말라. [양띠] 43년생 운세가 강하니 대길하다. 55년생 승승장구한다. 67년생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79년생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심란하다. 91년생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겠다. [원숭이띠] 44년생 부귀를 겸비한 운이나 손해도 있다. 56년생 복이 찾아드는구나. 68년생 인기를 얻어 인정받겠다. 80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92년생 생활이 윤택해진다. [닭띠] 45년생 행복한 하루가 된다. 57년생 너무 큰 꿈은 불리하다. 69년생 부모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 좋다. 81년생 예상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93년생 뜻대로 이뤄진다. [개띠] 46년생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공한다. 58년생 건강에 주의하라. 70년생 행운이 따르니 부러울 것이 없다. 82년생 횡재수가 있으나 지출도 많다. 94년생 순조롭게 풀린다. [돼지띠] 47년생 귀인을 만나 즐거운 날이 된다. 59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71년생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라. 83년생 감정을 표현하지 말라. 95년생 재물은 동쪽에 있다.
  • ‘언터처블’ 종영, 고준희 마지막 날 소감 “자경을 떠나보내려니 슬프다”

    ‘언터처블’ 종영, 고준희 마지막 날 소감 “자경을 떠나보내려니 슬프다”

    ‘언터처블’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20일 JTBC 드라마 ‘언터처블’이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극 중 전직 대통령 구용찬(최종원 분) 딸 구자경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고준희(34·김은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언터처블’이라는 작품을 하기까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라며 “그만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버지 역의 최종원 선생님을 비롯해, 박근형 선생님, 진구 오빠, 은지까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동료 배우들과 시청자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저에게도 공부가 많이 됐던 작품이다. 특히 남편 역의 김성균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저에게 있어 구자경이란 캐릭터는 불쌍한 인물이었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주체성 없이 타의에 의해 하는 모든 것들이 불쌍했고, 아버지조차 믿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엾을 정도였다”면서 “마지막까지 불쌍한 자경을 떠나보내려니 너무 슬프다. 좋은 작품이었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고준희는 마지막 회 드라마 대본과 꽃다발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준희는 드라마 속 구자경의 모습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우 최종원에게 악수를 청하는 훈훈한 모습도 담겨있다. 한편 드라마 ‘언터처블’ 마지막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1일

    [쥐] 36년생 집안이 화목하니 기쁘다. 48년생 윗사람이 은혜를 베푼다. 60년생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하라. 72년생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라. 84년생 재물이 풍족하구나. [소] 37년생 인정을 받는다. 49년생 모든 사람이 우러러본다. 61년생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73년생 금전에 대한 걱정이 있다. 85년생 새로운 것은 불리하다. [호랑이]  38년생 일이 원만하게 진행된다. 50년생 인기를 얻으니 서서히 풀린다. 62년생 겸손해야 인정을 받겠다. 74년생 행운의 날이 왔다. 86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 [토끼]  39년생 부귀영화가 찾아온다. 51년생 세상 부러울 게 없구나. 63년생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5년생 최선을 다하면 대길하다. 87년생 무리 없이 잘 진행된다. [용]  40년생 신수가 왕성하다. 52년생 바라는 일이 이뤄진다. 64년생 문서 관련된 일로 이득이 있다. 76년생 관계를 잘 돌봐야겠다. 88년생 가까운 사람만 너무 믿지 말라. [뱀]  41년생 평소에 덕을 쌓아야겠다. 53년생 사업이 번창하니 금전 문제가 해결된다. 65년생 경사로 인해 집안이 즐겁다. 77년생 기쁜 일이 생기겠다. 89년생 결실을 맺는다. [말]  42년생 대화를 많이 나눠라. 54년생 도움을 베풀면 행운이 온다. 66년생 외로운 마음은 사랑으로 달래라. 78년생 대립을 잘 해소하라. 90년생 귀한 것을 잃을까 두렵다. [양]  43년생 체면치레에 얽매이지 말라. 55년생 한번에 얻으려다 구설에 오른다. 67년생 책임을 져야 한다. 79년생 귀인을 만나 큰 도움을 받는다. 91년생 일이 순조롭겠다. [원숭이]  44년생 계획대로 실행하라. 56년생 뜻하지 않은 명예가 따른다. 68년생 경솔하면 행운을 놓친다. 80년생 욕심을 버려라. 92년생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닭]  45년생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57년생 희망이 보이는 하루다. 69년생 원만하게 해결된다. 81년생 주위에서 도와준다. 93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면 행운이 있다. [개]  46년생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58년생 생각 외의 수입이 있다. 70년생 뜻밖의 만남이 이뤄진다. 82년생 말을 함부로 하면 오해가 생긴다. 94년생 이기적인 마음을 버려라. [돼지]  47년생 친목을 돈독히 다져라. 59년생 동요하지 말라. 쉽게 해결된다. 71년생 너무 앞장서지 말라. 83년생 인간관계를 확대하라. 95년생 다투는 것보다 피하는 게 낫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0일

    [쥐]  36년생 운수가 대통하겠다. 48년생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60년생 침체기를 잘 극복하라. 72년생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84년생 매사 바라는 대로 되겠다. [소]  37년생 재복을 얻게 된다. 49년생 문제가 생기나 걱정하지 말라. 61년생 소신껏 일을 처리해야겠다. 73년생 바라던 일이 쉽게 풀린다. 85년생 계획된 일이 지연된다. [호랑이]  38년생 좋은 일 뒤에 궂은일이 있다. 50년생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62년생 구설수에서 벗어나겠다. 74년생 들뜨지 않게 마음을 다스려라. 86년생 주의 깊게 살펴라. [토끼]  39년생 계획을 미뤄라. 51년생 집안에 걱정이 사라진다. 63년생 정신을 집중해서 처리하라. 75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야겠다. 87년생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용] 40년생 실속 없는 날이구나. 52년생 분수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 64년생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76년생 기분 좋은 하루다. 88년생 문서로 인해 기쁜 일이 생긴다. [뱀]  41년생 며칠만 참고 견뎌라. 53년생 돈 거래는 확실히 하라. 65년생 비밀을 반드시 지켜라. 77년생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89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쉬어가야 할 때다. [말]  42년생 큰 것은 주고 작은 것을 얻겠다. 54년생 운수가 대길하다. 66년생 분실수가 있으니 잘 챙겨라. 78년생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하라. 90년생 마음이 어수선하다. [양]  43년생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55년생 이동운이 좋지 않다. 67년생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79년생 함부로 행동하면 망신만 당한다. 91년생 진실함이 운을 부른다. [원숭이]  44년생 진취적으로 행동하면 이롭다. 56년생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68년생 인정도 받고 수입도 따른다. 80년생 남쪽의 귀인이 도와준다. 92년생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닭]  45년생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57년생 마무리를 잘하라. 69년생 시빗거리를 조심하라. 81년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93년생 긴장을 풀고 새롭게 시작하라. [개]  46년생 머지않아 재운이 찾아온다. 58년생 일복이 터지니 바쁘다. 70년생 재물운이 따른다. 82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94년생 원하는 바를 치밀하게 계획하라. [돼지]  47년생 행운이 찾아온다. 59년생 분수만 지키면 행운이 있다. 71년생 이성이 도와준다. 83년생 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거절하라. 95년생 가족 간의 화목에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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