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음모론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SK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서명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인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98
  • 한교홀로그램, 홀로그램 복주머니 ‘길상’ 선보여

    한교홀로그램, 홀로그램 복주머니 ‘길상’ 선보여

    홀로그램 전문 기업 한교홀로그램(대표 박성철)이 3D 볼륨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한다. 삼성 갤럭시 S20울트라, S20플러스, S20 전용으로 출시됐으며, 이외에도 아이폰11 프로, 갤럭시S10 5G, S10 플러스, 갤럭시 노트10플러스 등 총 7개의 기종을 지원한다. 3D 홀로그램 복주머니 ‘길상’은 파스텔 핑크와 연못의 잉어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한교 홀로그램 네이버 공식 스토어팜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한교홀로그램은 향후 아이돌 굿즈 출시와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판매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박성철 한교홀로그램 대표는 “고객들에게 복주머니 홀로그램 케이스가 복을 부르는 행운의 아이템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K-GOODS’를 선보여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겠다”고 말했다.케이스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빛반사에 따라 생생한 복주머니 형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갤럭시 S20 기종의 특성에 맞는 그립감과 보호력을 강화시키는 형태로 제작됐다. 상품명은 ‘길상’이다. 3D 볼륨 홀로그램은 어떠한 장비 없이 단지 빛과 시선의 이동에 따라 3D를 표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다. 육안으로 3D 형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빛에 의해 표현되기 때문에 화창한 날 햇빛 아래에서 가장 잘 표현된다. 한편 한교아이씨는 복주머니 홀로그램 케이스, 두산베어스 공식 굿즈 폰케이스 등 휴대폰 케이스를 꾸준히 출시하며 3D 홀로그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원색홀로그램 제작에 성공, 홀로그램 제작 분야에서만 20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추가로 7건을 현재 출원하는 등 기술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CT) R&D 사업에서 지원을 따내 국보급 문화재 44점을 홀로그램으로 복원해낸 바 있다. 박성철 대표는 “현재 이미지 홀로그램 및 HOE(홀로그램 광학소자) 제품으로 스마트폰·디스플레이·자동차 관련 제품과 아이디카드용 보안 제품 등을 개발해 마케팅 중이다.”면서 “우리 일상에서 볼륨 홀로그램은 흔히 만나는 상용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듯…지구서 포착한 가스행성 목성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듯…지구서 포착한 가스행성 목성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은 가스 행성으로, 신기한 대기현상을 보여주는 구름띠는 여전하고 지옥같은 폭풍이 부는 소용돌이 구름도 널리 퍼져있다. 이를 관측해 연구하고 싶은 인류의 꿈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지구 대기권 위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 그리고 목성 궤도에 진입해 탐사를 진행 중인 주노(Juno)가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하와이 마우나 케아 산 정상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Gemini North Telescope)으로 관측한 흥미로운 목성 사진을 공개했다. 지상에 있는 망원경으로 잡아낸 목성 중 가장 선명한 것으로 꼽히는 이 사진은 적외선으로 포착한 것으로 기존에 널리 알려진 가시광으로 보는 목성과는 다르다. 마치 이글이글 타오르는듯한 모습 때문에 잭-오-랜턴(jack-o‘-lantern·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핼러윈의 대표적인 상징) 처럼 보인다는 평가.연구에 참여한 행성과학자 마이클 웡은 "목성의 대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것이 연구 과제"라면서 "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밝은 적외선 빛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나 반대의 곳에서는 어둡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진은 지상에서 얻어진 최고 해상도의 목성 이미지로 '럭키 이미징' 기술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지상에서는 지구 대기의 흔들림 때문에 천체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깜빡이는 것처럼 보인다. 럭키 이미징(lucky imaging)은 매우 짧은 노출로 최대한 많은 이미지를 얻은 뒤 그중 가장 잘 나온 것만 골라 만든 것으로 말 그대로 '행운의 샷'인 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멀티골’ 양동현·‘종횡무진’ 이청용··해외서 돌아온 선수 K리그 1R 달궈

    ‘멀티골’ 양동현·‘종횡무진’ 이청용··해외서 돌아온 선수 K리그 1R 달궈

    성남 양동현, 광주전 멀티 골 터뜨려울산 이청용, 상주전 ‘월클’ 패스 번뜩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개막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첫 라운드를 ‘돌아온 사나이들’이 뜨겁게 달궈 눈길을 끈다.지난해까지 2년간 일본 J리그에서 뛰다 국내 복귀한 양동현(34·성남FC)은 지난 9일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승격한 광주FC를 상대로 전반 초반 거푸 두 골을 낚으며 김남일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 전반 4분 상대 좌측 측면으로 오버래핑한 유인수가 올려준 공을 문전 중앙으로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은 데 이어 7분 뒤 김동현이 찔러준 공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상대 수비를 침착하게 벗겨내며 오른발 대각선 슛을 날려 재차 골망을 갈랐다. 만약 후반 36분 문전 앞 기회에 미끄러지지 않았더라면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했다. 양동현의 활약이 더욱 빛나 보인 것은 지난해 성남의 공격력이 빈약했기 때문이다. 38경기 30골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득점 최하위였다. 멀티골 경기는 2골 4경기, 3골 1경기 등 모두 5경기에 불과했다. 한 골도 넣지 못한 경기도 14경기나 됐다. 성남은 그러나, 새 시즌 첫판부터 새로 가세한 양동현을 앞세워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선보인 셈이다. 양동현 개인으로도 일본 무대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K리그를 쥐락펴락하는 외국인 공격수들과의 좋은 경쟁을 예고했다.10년 10개월 만에 유럽에서 돌아와 K리그 무대를 밟은 ‘블루 드래곤’ 이청용(32·울산 현대)도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내내 활발한 측면 침투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간결하고 감각적인 패스를 보여 주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팀은 4-0으로 이겼다. 이청용은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공헌도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 ?� 뽑힌 주니오(브라질) 못지않았다는 평가다. 특히 울산은 이청용 외에도 윤빛가람, 조현우, 정승현, 고명진, 원두재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선발 또는 교체 투입되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 줘 15년 만의 우승에 대한 꿈을 부풀렸다. 이청용은 “경기를 앞두고 부담감이 있기는 했지만 기대가 더 컸다. 대승까지 해서 기쁘다”면서 “주변에 좋은 선수들이 있어서 행운이다. 즐겁게 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생방송 ‘아베 망신쇼’

    생방송 ‘아베 망신쇼’

    日국민 68% “의료 체제 불안 느껴” 日언론은 韓방역 보도하며 정부 비판 아베, 비난 여론에 쫓겨 생방송 대담 전문가 발언에 우물쭈물 체면 구겨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대응 과정에서 헛발질을 거듭해 온 아베 신조 총리가 신뢰 잃은 지도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7일 코로나19 관련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일본 내 의료 및 검사 체제에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68%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5분의1 수준인 14%에 그쳤다. 마이니치는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의료체제 붕괴가 우려돼 자신이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6일부터 한국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단계를 전환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방송국들은 긴 시간을 할애해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한국의 방역 성공 비결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평소 한국에 비판적인 태도가 강한 일본 언론의 특성을 감안할 때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 보도에는 한결같이 “아베 정권은 그동안 뭘 했나”라는 비판이 따라붙고 있다. 작가 무로이 유즈키는 7일 TBS 뉴스쇼에서 “현재 같은 상황에서 아베씨가 (우리의) 지도자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기자회견을 6차례밖에 안 했지만, 그나마 하면 할수록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자신감 없이 실무자가 써 준 원고를 그대로 읽은 뒤 알맹이 없는 문답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긴급사태’ 연장 선언 관련 회견에서는 ‘확진자가 당초 기대만큼 줄어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기자에게 “많은 국민이 외출 자제에 협력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엉뚱한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지난 6일 밤에는 인터넷 포털 야후재팬 등이 기획한 ‘총리에게 질문! 모두가 듣고 싶은 코로나19 대응’이란 제목의 인터넷 생방송에 나왔다.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집중되는 공식 회견이 아닌 가벼운 분위기의 인터넷 문답으로 형식을 바꿔 수세를 만회해 보려 했던 것. 그러나 여기에서조차 함께 나온 전문가에 의해 발언이 일축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는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일본이 중심이 돼 진전시켜 가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는 “전 세계 선수와 관중의 대이동이 발생하는 올림픽에서 감염 확산을 막을 정도로 충분한 백신을 1년 이내에 준비하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 겹쳐 일어나지 않는 한 어렵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총리가 좀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1년 내 백신 어렵다” 아베 면전서 직언한 노벨상 학자

    “1년 내 백신 어렵다” 아베 면전서 직언한 노벨상 학자

    아베 총리 “올림픽 위해 백신 개발”야마나카 교수 “시간 맞추기 어렵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 교수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그것만으로 도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iPS(유도다능성줄기)세포연구소장은 6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와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니코니코가 공동으로 준비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의견을 교환하던 중 이런 견해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방송에서 내년 여름으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거론하며 “올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도 치료 약·백신의 개발을 일본도 중심이 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마나카 소장은 도쿄 올림픽이 2년 연기가 아닌 1년 연기된 것이 “연구자에게 대단한 숙제를 안겨준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거론했다. 그는 올림픽 특성상 세계 각국에서 선수와 관객 등 많은 사람이 집결한다는 점을 거론하고서 “이것을 가능하게 할 정도로 많은 양의 백신을 1년에 준비할 수 있느냐는, 연구자로서 솔직히 꽤 행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백신만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마나카 소장은 백신보다는 치료약에 더 기대를 걸고 있지만 올림픽 개최 시기에 맞게 신약을 개발하기는 어려우며 기존 약으로 코로나19의 위협을 완화할 수 있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감사의 달 5월, 아쿠아픽 구강세정기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감사의 달 5월, 아쿠아픽 구강세정기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구강 케어 전문 기업 ‘아쿠아픽’이 감사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요즘, 받는 사람의 건강을 위한 아이템이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베스트셀러 3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선물용 프리미엄 쇼핑백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고객이라면 추첨을 통해 10인에게 주어지는 백화점 상품권(5만 원권)의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코드리스 구강세정기 AQ-230 ▲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AQ-350 ▲음파전동칫솔 AQ-120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추천 제품인 아쿠아픽의 구강세정기는 치실과 칫솔이 닿지 않는 입 속 사각지대 ‘치주포켓’까지 구석구석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입 속 세균에 의한 치주질환과 충치, 구취 고민을 덜어주는 현대인의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드리스 구강세정기인 AQ-230은 무선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IPX7의 방수 등급과 무접점 충전 방식을 채택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AQ-350은 600ml의 대용량 물통과 손잡이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모터가 작동하는 센서 감지 기술을 적용한 2020년 신제품으로 온 가족의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음파전동칫솔은 분당 3만 1000회 음파 진동과 3가지 세정 모드가 치아 구석구석 개운함을 선사하며 구강세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건강한 구강 케어가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 아쿠아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기를 바란다”며 “입 속 세균이 치주질환은 물론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만큼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시기에 알맞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국내 1만여 곳의 치과를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구강세정기 브랜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래프트하인즈, 세상에서 가장 느린 퍼즐 이벤트 론칭

    크래프트하인즈, 세상에서 가장 느린 퍼즐 이벤트 론칭

    글로벌 식음료기업 ‘크래프트하인즈’는 하인즈 케첩 애호가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느린 퍼즐 캠페인을 론칭하기로 했다. 하인즈 케첩 퍼즐 캠페인은 전 세계 17개국의 케첩 애호가들에게 추첨을 통해 각 57개의 퍼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총 57명에게 행운의 기회가 돌아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 공식 인스타 이벤트 포스팅에 댓글로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를 태그로 소환하면 57중 한명이 되는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속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퍼즐이 소셜 피드에서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하인즈는 하인즈 케첩 올레드 컬러와 570 조각으로 구성된 놀랍도록 느린 퍼즐을 소개했다.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아마도 그동안 세상에 없었던 가장 느린 퍼즐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새로운 일상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하인즈 케첩 팬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써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요리의 한 끗 하인즈 한편 하인즈가 150년 이상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한결같이 만족스러운 맛으로 사람들에게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고, 즐기는 기쁨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하인즈는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케첩을 탄생시켰고 매년 140여 개국에 6.5억 개 이상의 케첩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양우 문체부 장관 “프로야구 단계별 관중 입장 여부 2주 뒤 검토하겠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프로야구 단계별 관중 입장 여부 2주 뒤 검토하겠다”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경기 시작전 행사에는 경기 시작 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 박정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박 장관은 염경엽 SK 감독과 한용덕 한화 감독에게, 박 시장은 양팀 주장인 최정, 이용규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정 총재는 “KBO리그가 국민께 힐링을 드리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선언합니다”라고 했다. 박 장관은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2주 뒤 단계적 관중 입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내일부터 2주 더 지켜본 뒤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협의해 관중 입장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며 “일단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 할 것이다.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하루빨리 야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을 찾으려 했던 예랑 어린이집 미소반 아이들이 애국가를 부른 영상을 빅보드를 통해 울려퍼졌다. 아이들은 내년 어린이집 졸업을 앞두고 문학구장 견학을 가기로 했는데 무관중 경기로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준표(11) 어린이가 시구에 나섰다. 노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복지센터에 명절 세뱃돈 등 용돈을 모아 마스크 100개, 라텍스 장갑 200개, 휴대용 소독 티슈 86개 등을 기부했다. 외야 좌우측 2222석은 SK 팬들의 사진과 함께 재치있게 ‘무’를 형상화한 캐릭터 ‘무’관중을 세웠다. 3루 관중석 앞에는 “전력을 다해 싸워준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평소 같았으면 야구장을 가득 메웠을 야구 팬 함성소리는 함성소리는 응원단의 북소리와 응원가, 선수들이 글로브에 공을 포구하는 소리와 배트에 공이 맞는 소리, 더그아웃에서의 응원소리로 대체됐다. 정영석 SK 응원단장을 비롯한 응원단은 힘찬 응원을 이어가며 SK 와이번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통해 800명 가까운 팬들과 랜선 응원을 이어갔다. 지난해 구단과의 FA 협상 과정에서 타 구단 트레이드를 요청해 파문을 일으킨 뒤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고 이날 570일만에 복귀한 한화 이글스 주장 이용규(35)는 1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두 차례 땅볼을 기록한 데 이어 세번째 타석에서 처음으로 출루했다. 올시즌 프로야구 첫 안타의 주인공은 한화 정은원이었다. 그는 2번 타자로 등장해 1루 베이스를 때리는 행운의 안타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올시즌 첫 타점은 한화 5번 타자 김태균이, 첫 득점 은 송광민이 올렸다. 닉 킹엄은 KBO 첫 선발 데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93개 공을 던지며 호투했지만 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장한 한화 워윅 서폴드가 7회말까지 투구 수 79개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서폴드는 퍼펙트게임을 이어가다가 7회말 SK 최정이 볼넷 출루하며 기록이 깨졌고, SK 4번 타자 로맥이 처음으로 정타로 안타를 때리면서 노히트 기록까지 깨졌다. 하지만 서폴드는 9회초까지 공 101개로 완투하며 한화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태영호·지성호, 아무 말 대잔치 그만하길”

    “태영호·지성호, 아무 말 대잔치 그만하길”

    “위기를 사익 도모에 활용한 작태 반성해야”박찬대 “김정은이 직접 나서 두 사람 물 먹여” 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향해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위중설과 사망설을 제기했지만, 북한 매체들이 전날 김 위원장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을 보도하면서 건재를 확인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3일 구두논평에서 “근거 없는 주장을 한 데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 원내대변인은 이들이 북한 매체들의 보도 이후에도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던 것일까’(태영호 당선인)·‘속단 말고 좀 더 지켜보자’(지성호 당선인)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그것을 다시 주장에 꿰맞추려고 한다. 공인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한지 모르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사실에 입각해, 국익의 관점에서 의정활동을 펴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병원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근거 없는 상상이라고 거듭 이야기를 했다. 그럼에도 ‘사망 99%’, ‘걷지 못하는 상태’ 운운하며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알량한 공명심이야말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만드는 주범”이라면서 “한반도의 불확실성과 위기를 사익 도모에 활용한 작태를 깊이 부끄러워하며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태영호·지성호, 인물은 인물이다. 김정은이 직접 나서서 물을 먹이다니 말이다”라면서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아무 말 대잔치는 이제 그만 하시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김홍걸 당선인은 통합당이 전날 ‘우리가 얼마나 북한 리스크에 취약한지를 방증한다. 정부와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다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논평한 것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망신을 당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통합당”이라면서 “여당의 입장에선 재기불가능의 야당을 둔 것이 행운일지 모르나 국민의 입장에선 재앙”이라고 썼다. 민생당 이연기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의 일부를 일정 기간이나마 경험한 탈북 의원들의 경솔한 언급은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겸손하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선택에 부응하고, 남북문제에 관한 통합당의 잘못된 시각을 교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호주] 덤프트럭, 앞에 승용차 끼인 줄 모르고 도로 질주 (영상)

    [여기는 호주] 덤프트럭, 앞에 승용차 끼인 줄 모르고 도로 질주 (영상)

    대형 덤프트럭이 앞에 승용차가 끼인 줄도 모르고 도로를 질주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트럭 운전자가 인지하도록 미친 듯이 경적을 울리고 헤드라이트를 깜박였지만, 트럭 운전자는 전혀 인지를 못 하고 750m를 질주했다. 호주 채널9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아찔한 사고는 지난 1일 (이하 현지시간) 오전 7시경 멜버른 서부 선샤인 웨스트의 웨스턴 링 로드에서 발생했다. 바커스 마쉬에 사는 40대 승용차 여성 운전자는 도로 운전 중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맥도널드 진입로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 순간 뒤에서 덤프트럭이 덮쳤고, 덤프트럭은 승용차가 앞에 끼어있는지 조차 모르고 승용차를 매단 채 도로를 그대로 질주했다. 트럭 앞에 끼인 승용차 운전자는 미친 듯이 경적을 울리고 헤드라이트를 깜박거렸다. 이 장면은 당시 도로를 주행하던 다른 운전자들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되었다.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트럭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리며 승용차가 있음을 알렸으나 트럭 운전자는 전혀 인식을 못 하고 승용차를 매단 채 거의 750m를 달리다가 마침내 멈춰섰다.승용차 운전자는 다행히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죽지 않은 것은 큰 행운"이라며 "나 스스로 여기서 이렇게 죽지 않을 거야, 내 생의 마지막을 트럭 범퍼를 보며 죽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를 두지는 않고 두 운전자 사이에 보험 정보를 교환하는 선에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당시 내린 큰비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같은 멜버른에서 냉장 트럭이 도로에서 과속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 4명을 덮쳐 현장에서 경찰관 전원이 순직하는 사건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발생해 더욱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당시 경찰관 4명은 시속 140㎞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 운전자의 마약 검사를 하고 있었으며, 냉장 트럭이 정차해 있던 경찰차 2대와 포르쉐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경찰관 4명이 현장에서 순직했다. 과속 운전을 하던 포르쉐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길가에서 소변을 보다가 사고를 면했으나 사고를 당한 경찰관들을 돕지 않고 사고 사진만 찍고 도주한 후 SNS에 사고 장면 사진을 올려 비난이 쏟아졌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30년 고집한 로또번호 중복당첨 횡재…수령은 ‘드라이브 스루’로

    30년 고집한 로또번호 중복당첨 횡재…수령은 ‘드라이브 스루’로

    30년간 고집한 로또 번호가 드디어 대박을 터트렸다. 미국 콜로라도 복권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파워볼 복권 중복 당첨자가 당첨금을 받아 갔다고 밝혔다. 조 B라는 이름의 남자는 지난달 25일 파워볼 복권 2장을 구매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번호는 수동으로 선택했다. 콜로라도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첨자는 아침에 한 장, 저녁에 한 장씩 각각 다른 점포에서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추첨 결과 같은 날 구매한 복권 2장 모두 100만 달러에 당첨된 거로 확인됐다. 현지언론은 당첨자가 30년간 고집한 번호 5, 9, 27, 39, 42로 행운을 잡았다고 전했다. 비록 마지막 여섯 번째 숫자인 파워볼 번호까지는 맞추지 못했지만 총 200만 달러(약 24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복권 구매 한 달 만에 당첨 사실을 확인한 남자는 27일 복권위원회를 찾아 당첨 확인을 받았다. 당첨 확인과 수령금 지급 모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복권위원회는 현재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복권 당첨자는 우편으로 방문 신청을 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하고 있다.200만 달러짜리 수표를 챙긴 당첨자는 돈을 어디에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 “보스(아내)가 계획을 갖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복권은 숫자 1∼69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론상 당첨 확률은 2억 9200만 분의 1 정도다. 총 44개 주가 함께 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당첨금액도 최소 4000만 달러(약 487억 원)에 이른다. 2018년에는 미국 복권 사상 개인 최고 당첨금액인 15억 달러(약 1조 6894억 원) 당첨자가 나오면서 ‘로또 광풍’이 불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베스트셀러]TV에 소개된 책 순위 급상승

    [베스트셀러]TV에 소개된 책 순위 급상승

    TV에서 소개한 책들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서점가에 히트작이 줄면서 고전 소설들도 순위에 올랐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부와 행운의 비밀을 분석한 처세서 ‘해빙(사진)’이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아동 만화 ‘흔한남매 4’와 문학동네의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은 2, 3위로 각각 1계단씩 내려갔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인기가 여전했다. 민음사(13위), 더스토리(37위), 문학동네(109위) 출간본 등 3종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포함됐다.‘페스트’에 이외에도 조지 오웰 소설 ‘동물농장’ 민음사(130위), 비채(176위) 출간본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헤르만 헤세 소설 ‘데미안’ 더스토리(22위), 민음사(120위) 출간본도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책은 모두 TV프로그램에 소개됐던 책들이다. ‘지리의 힘’도 2016년 8월에 출간됐지만, TV에서 알려진 후 입소문을 타면서 20위까지 올랐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번역서 3종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TV에 소개된 2종은 새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은 4월 셋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1. 더해빙(수오서재) 2. 흔한남매 4(아이세움) 3.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문학동네) 4. 1㎝ 다이빙(피카) 4. 펭수 디 오리지널(EBSi) 5. 녹나무의 파수꾼(소미미디어) 6. 당신이 옳다(해냄출판사) 7.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한국경제신문) 8.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시공사) 9. 내일의 부 1: 알파편(트러스트북스) 10. 타인의 해석 (김영사)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美 합참차장 “김정은, 북 완전 통제 추정”…폼페이오도 신중

    美 합참차장 “김정은, 북 완전 통제 추정”…폼페이오도 신중

    미군 고위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군부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특별한 정보가 없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하이튼 미 합참 차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에 “김 위원장이 여전히 북한 핵 무력과 군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튼 차장은 “정보상으로는 그 어떤 것도 확인하거나 부인할 것이 없다”면서 “그렇게(군을 통제하고 있다고) 추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전날 대통령의 발언에 더 보탤 것이 없다”면서 “북한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도 폐쇄된 북한에 대한 정보력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건강 이상설이 퍼지고 사흘째 김 위원장이 공식적인 자리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정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며칠 내로 김 위원장의 정확한 상태가 알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인 21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며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나는 오직 김정은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애니멀 픽!] 각자 짝 잃은 두 펭귄이 만나 의지하는 뭉클한 순간

    [애니멀 픽!] 각자 짝 잃은 두 펭귄이 만나 의지하는 뭉클한 순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큰 영향을 주면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호주에서 한 사진작가가 자신의 SNS에 공유한 사진 한 장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멜버른에 사는 사진작가 토비아스 바움게르트너는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쇠푸른펭귄 한 쌍이 함께 붙어 서 있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멜버른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세인트킬다 비치의 한 바위 위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왼쪽 펭귄이 우측 날개를 그 옆에 서 있는 펭귄에 대고 있어 마치 어깨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해 보인다. 작가에 따르면, 이 사진은 1년 전쯤 촬영한 것이다. 그는 “당시 한 자원봉사자가 내게 다가와 오른쪽 흰 펭귄은 짝을 잃은 나이 든 암컷이고, 왼쪽의 검은 펭귄 역시 짝을 잃었다고 말했다”면서 “두 펭귄은 서로 위로하면서 인근 도시의 불빛을 내려다보고 몇 시간 동안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이 사진을 얻기 위해 쇠푸른 펭귄 서식지에서 3일 밤을 보냈고, 이런 노력 덕분에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촬영용 조명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작은 펭귄들은 쉼없이 움직여 날개를 서로의 몸에 대는 순간까지 촬영하는 데 정말 힘이 들었지만, 이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행운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이후 작가는 지난 14일에도 이들 펭귄의 새로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그러고나서 “두 펭귄은 서로를 보듬는 모습이 펭귄 서식지에서도 돋보였다. 다른 펭귄들이 자고 있거나 뛰어다니는 동안 이들 펭귄은 그 자리에 그냥 서서 마치 1초 1초를 차분히 서로 즐기는 것처럼 날개를 서로의 몸에 의지하고 있었다”면서 “서로 아픔을 이겨내고 예기치 못한 사랑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은 이전에 공유한 것과 비슷하지만 공개하지 않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게 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이야기도 사진도 감동적”이라는 등 호평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은 이들 펭귄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작가는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이들 펭귄의 영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토비아스 바움게르트너/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로나 최대 수혜기업 미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수가 무려

    코로나 최대 수혜기업 미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수가 무려

    코로나19로 가장 수혜를 입은 기업 가운데 하나인 넷플릭스가 21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에 1600만명이나 가입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기록적인 가입자 증가 덕분에 코로나로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은 미디어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을 통해 휴대전화, 노트북 등으로 편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넷플릭스는 인류가 코로나로 갑자기 집 안에만 머물게 되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올해 1분기 넷플릭스의 수익은 58억 달러(약 7조 1500억원)로 순이득은 7억 9000만 달러(8740억원)에 이른다. 유료 가입자 숫자는 1570만명이 증가해 총 1억 8300만명을 기록 중이다. 엄격한 봉쇄 정책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바이러스 창궐을 막기 위해 집에만 머물도록 했고,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 측은 투자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는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행운이란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조만간 올 중반쯤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른 가내 오락 서비스처럼 넷플릭스도 일시적으로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사람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 가입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넷플릭스 측은 올 2분기에는 759만명의 유료 가입자 증가를 내다봤지만 미국 실업율의 증가로 수익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중순까지 22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창업 20년이 조금 넘는 넷플릭스 측은 앞으로는 역대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시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영화 상영과 공연, 운동경기가 중단되고 해외여행도 언제 가능한지 알 수 없는 시점에서 넷플릭스 측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특히 신작 공개가 늦다는 불만을 넷플릭스 측도 알고 있지만 월트디즈니사의 디즈니플러스 같은 경쟁사 역시 영화 제작 중단으로 마찬가지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이달 초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다섯 달만에 5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인도와 서유럽 8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친서 받았다던 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엔 “모른다, 잘 있길 바래, 행운 빈다”

    친서 받았다던 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엔 “모른다, 잘 있길 바래, 행운 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우리는 잘 모른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미국 언론은 ‘김 위원장이 정상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등 연일 의혹 제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해 달라’는 질문에 “우리는 모른다, 모른다”라고 반복한 뒤 “이 말 밖에는 할 수 없다.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가 뉴스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상태에 있다면, 여러분도 알다시피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그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20일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이며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매우 심각한 의료 기록에 관해 보도했는데, 아무도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CNN이 보도하면 나는 별로 신뢰를 두지 않는다”며 CNN의 신뢰도를 깎아내렸다. 앞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북한은 특히 지도자에 관한 정보를 내놓는 데 인색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피하고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 언론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쏟아내고 있다. NBC는 “한국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위중하다는 설에 의구심을 제기했지만, 미 당국자들은 심장 수술 후 정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CNN과 폭스뉴스 등은 “미국의 평가는 현재 시점의 증거가 김 위원장이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됐음을 시사하지 않는다”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반도 전문가들도 확실한 정보가 파악되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담당 국장은 “과거에도 북한 관련 보도가 금세 오보로 드러난 사례가 많아 북한 관련 속보에 회의적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신중론을 펼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정은 위독설’에 트럼프 “모른다…잘 지내기를”(종합)

    ‘김정은 위독설’에 트럼프 “모른다…잘 지내기를”(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하면서 “그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아주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면서 만약 보도에서 말하는 그런 종류의 상태라면 매우 심각한 상태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가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거듭 말했다. 또 “우리는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만약 다른 사람이 이 위치에 있었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에도 여러번 했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니고 북한과 전쟁에 가깝지도 않다”며 “그래서 나는 김정은에게 단지 행운을 빈다고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CNN방송은 전날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보도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CNN 방송 내용과 관련, “아무도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다”며 CNN이 보도를 내놓을 때 그것에 너무 많이 신뢰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그 보도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해왔는데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글쎄, 그럴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단지 그가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며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었고 그것은 국가에 이익이 된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가 잘 지내는 것을 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어떻게 하는지를 볼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나는 그 보도들이 사실인지를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후계 구도와 관련, 승계 서열에 대한 질문에는 “김정은에게 그런 질문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에게 그것을 물어봤었다”며 “그러나 그걸 밝히는 것은 나의 의도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지방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역시 김정은 위원장 등과 관련해 “한국·미국간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확인해줄 내용은 없다”는 취지의 공식 보고를 국회에 했다. 북한 매체는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김정은 위원장의 동정을 간략하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여든번째 생일을 맞는 김일성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전 고문 리신자와 김정일상계관인이며 교수, 박사인 김책고업종합대학 연구사 리시흡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LG트윈스·FC서울 엠블럼이 닮았네

    LG트윈스·FC서울 엠블럼이 닮았네

    서울 상징 ‘해치’ 디자인에 색상 비슷 트윈스 “디자인 상의하는 관계 아니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엠블럼이 프로축구 FC서울 엠블럼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LG 트윈스 엠블럼에 연고지인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를 넣은 것과 FC서울이 연고지인 서울을 엠블럼에서 강조한 점도 유사하다. LG 트윈스는 이날 30주년 기념 엠블럼에 “서울을 상징하는 수호자인 ‘해치’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FC서울 엠블럼에서 축구공을 깨물고 있는 ‘서울의 수호신’이 해치와 닮았고 검은색과 붉은색 계열의 색을 써 두 팀의 엠블럼은 비슷하게 보인다. 이에 대해 FC서울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의 수호신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는데 정확하게는 해치는 아니지만 해치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것은 맞다”고 했다. 그러나 LG 트윈스 관계자는 “FC서울과는 관계없다. 공식적으로 협의해서 디자인을 상의하거나 함께 일하는 관계는 아니다. 2004년부터 서로 다른 회사가 됐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직원 간 체육대회를 여는 등 교류는 계속해 왔다”고 했다. 두 팀은 연고지가 서울인 프로 스포츠팀으로 모기업이 LG로 같았다. 하지만 구씨 가문의 LG와 허씨 가문의 GS로 그룹 계열사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야구와 농구는 LG스포츠가, 축구와 배구는 GS스포츠가 가져갔다.FC서울이 현재 사용하는 엠블럼은 2004년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만든 것이다. FC서울은 1996년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지방에 축구 열기를 불어넣는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연고지를 서울에서 안양으로 옮겼다가 월드컵이 끝난 뒤 천신만고 끝에 서울 연고지를 탈환한다. 이때 엠블럼에 ‘2004년’을 새기며 다시는 연고지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 트윈스도 이날 “프로야구 출범부터 연고지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난 30년간 구단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향후에도 영속적으로 항상 해치와 같은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익혀 행운과 기쁨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서울 연고지를 강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LG트윈스 30주년 기념 엠블럼, “어? FC서울이랑 비슷하네”

    LG트윈스 30주년 기념 엠블럼, “어? FC서울이랑 비슷하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엠블럼이 프로축구 FC서울 엠블럼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LG 트윈스 엠블럼에 연고지인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를 넣은 것과 FC서울이 연고지인 서울을 엠블럼에서 강조한 점도 유사하다. LG트윈스는 이날 30주년 기념 엠블럼에 “서울을 상징하는 수호자인 ‘해치’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FC서울 엠블럼에서 축구공을 깨물고 있는 ‘서울의 수호신’이 해치와 닮았고 검은색과 붉은색 계열의 색을 써 두 팀의 엠블럼은 비슷하게 보인다. 이에 대해 FC서울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의 수호신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는데 정확하게는 해치는 아니지만 해치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것은 맞다”고 했다. 그러나 LG 트윈스 관계자는 “FC서울과는 관계 없다. 공식적으로 협의해서 디자인을 상의하거나 함께 일하는 관계는 아니다. 2004년부터 서로 다른 회사가 됐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직원 간 체육대회를 여는 등 교류는 계속해왔다”고 했다. 두 팀은 연고지가 서울인 프로스포츠팀으로 모기업이 LG로 같았다. 하지만 구씨 가문의 LG와 허씨 가문의 GS로 그룹 계열사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야구와 농구는 LG스포츠가, 축구와 배구는 GS스포츠가 가져갔다.FC서울이 현재 사용하는 엠블럼은 2004년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만든 것이다. FC서울은 1996년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지방에 축구 열기를 불어넣는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연고지를 서울에서 안양으로 옮겼다가 월드컵이 끝난 뒤 천신만고 끝에 서울 연고지를 탈환한다. 이때 엠블럼에 ‘2004년’을 새기며 다시는 연고지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 트윈스도 이날 “프로야구 출범부터 연고지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난 30년간 구단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향후에도 영속적으로 항상 해치와 같은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익혀 행운과 기쁨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서울 연고지를 강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작은 배역도 존재감 뿜어낸 188㎝ 배우 데니히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작은 배역도 존재감 뿜어낸 188㎝ 배우 데니히

    스크린을 가장 빛낸 별은 아니었다. 늘 작은 배역이라도 존재감을 뿜어냈다. 조각칼로 다듬은 것 같은 턱과 키 188㎝에 집채만한 몸집은 딱 악인 풍모였다. 가장 최근작인 ‘람보 퍼스트 블러드’에서도 람보를 감옥에 처넣는 마초 보안관으로 열연했다. 미국 배우 브라이언 데니히가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15일(이하 현지시간) 노환으로 82년 삶을 접었다고 영국 BBC가 16일 전했다. TV 영화 ‘투 캐치 어 킬러’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연쇄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1994년 사망) 역할 등 40여편의 영화에 얼굴에 내밀었다. 국내 영화 팬들도 언뜻 이름을 떠올리긴 쉽지 않겠지만 유난히 각 진 얼굴은 낯익을 것이다. 골든글로브도 한 차례 수상했고 에미상에도 여섯 번이나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원래는 연극인 출신이었고 두 차례나 토니상을 수상했다. 연극 제작자 린매뉴얼 미란다는 트위터에 추모 글을 올렸는데 “‘러브 레터스’와 기념비적인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두 차례 브라이언 데니히와 작업하는 행운을 누렸다. 황망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했다. 영화 ‘베스트셀러’와 ‘스플릿 이미지’에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우즈는 트위터에 “사랑 받는 친구이자 동료가 세상을 떠나 매일 촬영세트 안팎에서 함께 했던 난 웃음기마저 사라졌다. 커다란 덩치의 거친 사내였지만 가슴은 한없이 따듯했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에서 1938년 7월 9일 태어난 그는 뉴욕 브루클린 고교에 다니던 열네 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맥베스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뒤 5년 동안 미군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1960년대 연극으로는 생계가 감당 안돼 트럭 운전사, 바텐더, 세일즈맨 등 험한 일을 했다고 돌아본 그는 1989년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난 그저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살렸다”고 말했다. 1977년에야 버트 레이널즈, 크리스 크리스토퍼슨과 공연한 ‘세미 터프(Semi-Tough)’로 영화에 발을 들였다. 당시 10주만 일하고 주당 1만 달러씩을 손에 쥐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고 AP 통신에 밝히기도 했다. 1991년 TV 영화 ‘투 캐치 어 킬러’로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난 악당 역할은 착한 녀석처럼, 착한 녀석 연기는 악당처럼 그려내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댈러스’와 ‘다이너스티’를 비롯한 수많은 드라마에 얼굴을 내밀었다. 2007년 픽사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 장고라 불리는 쥐의 목소리로 출연해 “이제 입 닥치고 쓰레기나 먹어대” 같은 명대사를 남겼다. 연극 출연작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안톤 체홉을 비롯해 미국의 유명 극작가 아서 밀러, 유진 오닐 등의 작품이었다. 두 차례 토니상 수상작은 ‘세일즈맨의 죽음’(1999년)과 ‘밤으로의 긴 여로’(2003년)다. 2000년 TV 영화로 각색한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골든글로브까지 거머쥐었다. 부인 제니퍼와 아들 코르막이 임종했다고 고인의 에이전트가 AFP 통신에 밝혔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뒀는데 제니퍼와의 사이에도 네 자녀를 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