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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산골마을이 세계 첫 ‘5G 마을’로

    평창 산골마을이 세계 첫 ‘5G 마을’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 지역에 세계 최초로 5세대(G)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인구댐’이 만들어진다. 농작물 도난방지 시스템이 구축되고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관광 안내와 특산물 판매가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20일 대관령 의야지마을에서 ‘평창 5G 빌리지’ 개소식을 가졌다. 의야지마을은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 있어 평소 외지인의 방문이 적은 조용한 마을이다. 평창 주요 경기장과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평창 5G 빌리지는 의야지마을을 ‘5G 네트워크 마을’로 바꾸고자 KT의 12가지 차세대 기술을 적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대도시에 버금가는 인프라를 구축한 전원형 마을(인구댐)을 제공해 인구 감소를 막는 것이 골자다. 의야지마을도 ‘문화·관광’ 거점 마을로 육성하고자 ‘민관이 함께하는 대관령면 신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창 5G 빌리지는 이 사업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이곳에는 농산물 홍보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력센터’가 세워진다. 2층으로 이뤄진 ‘꽃밭양지카페’에서 5G, 증강현실,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등을 이용해 관광정보와 드론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 응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정보기술(IT) 기반 ‘스마트 타운’이 조성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지고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행안부는 내년에도 인구 감소 지역 읍·면·동 거점 마을을 통합 지원하는 인구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상] “국민 불편 없게” 하수관 관리 신공법 개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상] “국민 불편 없게” 하수관 관리 신공법 개발

    국민이 과거보다 나아진 행정의 혜택을 누리는 데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보다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을 엄선하고 있다. 이들의 각오와 헌신을 공직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들의 결과물 또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지방행정의 달인’들 이야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동호(41) 강원 인제소방서 소방위는 전국 최초로 차세대 소방정보통신망을 구축했다. 2004년 강원소방본부 전산특별채용에 합격한 그는 줄곧 소방 정보통신 업무만 담당해 왔다. “소방 정보통신에 한 획을 긋겠다”는 일념으로 그는 시·군 단위로 접수되던 119신고를 도 소방본부로 통합해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난도가 높은 ‘지휘통제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일은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해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전화망을 구축해 신고를 접수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가까운 출동대를 자동 편성하는 시스템을 고안했다.경기 부천시 중4동에서 근무하는 정미숙(49·여) 주무관은 ‘지방 회계제도 개혁의 달인’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그는 공무원 복식부기 회계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했고 부천시의 우수한 회계제도를 국내외에 전파했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그는 회계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을 했다. 일이 끝나지 않으면 집으로 가져갔다는 정씨는 어느 날 운동하다가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배우고 익혀서 국민을 더 이롭게 하고 싶다”다.서울 관악구에서 근무하는 이성연(41) 주무관은 ‘하수 안전의 달인’이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그는 ‘싱크홀’ 현상을 개선하고자 고품질, 저비용의 노후하수관로 정비 기술인 ‘신공법’을 개발했다. 9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20년 넘게 현장에서 일을 배웠다. 그는 “기술 분야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꼭 석·박사를 따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20년 동안 공사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더 어필했습니다. 창의성과 능동성만 있다면 누구라도 좋은 아이템으로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홍기석(57) 사무관은 ‘비영리법인 허가기준’ 등 법인운영 관련 지침을 만들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한 공로로 ‘비영리법인 운영의 달인’에 올랐다. 공직생활 27년째인 그는 지금도 매일 오전 6시 40분이면 사무실에 출근한다. 항상 공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홍 사무관은 “불경기에 상관없이 꼬박꼬박 봉급을 받는 우리는 더욱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식관로표지기’를 도입해 상수관로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김정환(48)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주사보는 ‘상수도 관리 달인’로 뽑혀 역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덕분에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시 상수관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들어가는 굴착 비용 약 400억원이 절감됐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수돗물이 중단되지 않는 상수도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대문표 복지 지도는 효자상품

    서대문표 복지 지도는 효자상품

    저작물 등록… 독창성 인정받아 대전 대덕 등 5개 지자체에 팔려 “촘촘한 복지 그물망, ‘효자 상품’ 됐어요.”서울 서대문구는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이 대전 대덕구, 부산 사상구·북구, 경기 안양시, 경북 포항시 등 5개 지역자치단체에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프로그램 저작물로 등록되는 등 대외적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복지방문지도는 서대문구가 2015년 3월 최초 구축한 시스템으로 2014년 사회안전망의 한계를 드러냈던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정보기술(IT)과 복지현장의 결합물이다. 기본적으로 복지대상자를 고위험(빨강), 중위험(주황), 저위험(파랑) 등 위기도에 따라 지도에 나타내는 시스템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급결정, 지속 관리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위기 가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위기도를 판단하는 기준(5개 분야 24가지)을 따로 만들기도 했다. 또 기존 복지 전산망에 없는 대상자 욕구 정렬 기능을 신설해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급비용은 순수개발비(1950만원)의 5%에 해당하는 97만 5000원이다. 법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비의 5% 이하로 비용을 청구하게 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는 독창적인 행정으로 수입이 생기고, 다른 지방정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시스템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의 모든 지방정부에서 한 개씩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공유하면 우리 사회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방문지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타 지자체로 보급,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해 지난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행안부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문 구청장은 “시스템을 만드는 데 참여했던 직원들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졌다”며 “현 시스템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119 출동 전산화’ 등 삶의 질 높인 지방행정 달인들

    ‘119 출동 전산화’ 등 삶의 질 높인 지방행정 달인들

    대통령상에 유동호 소방위 국무총리상 정미숙 주무관 이성연 주무관등 모두 10명 수상 “밤을 새워 가며 3년 가까이 노력해 만든 ‘119 출동 전산화 시스템’이 전국의 수많은 위급 환자들을 살려내 뿌듯합니다.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해 19일 열린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동호(41) 강원도 인제소방서 소방위는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여권 서울신문 부사장, 표정수 NH농협은행 부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10명의 달인 선정자를 축하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 생각과 높은 업무숙련도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뽑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68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2011년 첫 행사 때부터 올해까지 모두 120명의 공무원이 ‘달인’ 칭호를 얻었다.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유 소방위는 지금껏 통화 내용을 듣고 소방대원이 감에 의존해 판단하던 119 출동 전과정(신고 접수-출동지령-관제)을 전산 시스템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소방위가 개발한 프로그램 덕분에 사고 발생 시 재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서 자동으로 차량이 출동할 수 있게 돼 구조 시간이 대폭 줄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지방회계제도 개선에 일조한 정미숙(49) 경기 부천시 주무관이 받았다. 이성연(41) 서울 관악구 주무관과 홍기석(57) 인천시 사무관, 김정환(47)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주무관 등 7명은 행안부 장관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경희(43) 경기 부천시 주무관은 2015년 12월 모범공무원에 선정, 재표창 제한 기간(2년)에 해당돼 인증패만 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권고와 공무원 교육원 강사 활동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 장관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갑질·비리 얼룩 ’ 새마을금고 35년 만에 대수술

    ‘갑질·비리 얼룩 ’ 새마을금고 35년 만에 대수술

    잇따른 금융 사고와 중앙회의 ‘갑질’ 논란, 금고 이사장의 ‘사금고화’ 지적 등이 끊이지 않던 새마을금고에 정부가 메스를 댔다. 중앙회 회장과 단위금고 이사장을 회원 직선제로 뽑고 감사위원회를 이사회에서 독립시키는 등 내부 관리·감독체계를 대폭 개선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내부 관리·감독체계 등 38개 조문이 한꺼번에 개정되는 건 1982년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된 지 35년 만에 처음이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남 산청에서 주민 자율 협동조합인 ‘하둔신용조합’으로 시작해 올해 9월 기준 전국 1319곳의 단위금고를 거느린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총자산은 14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재계 3위 SK그룹(170조 7000억원)과 4위 LG그룹(112조 3000억원) 사이다. 하지만 설립 뒤 반세기가 넘도록 내부 관리체계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 늘 비리·갑질 의혹에 시달렸다. 특히 중앙회가 감독권으로 단위금고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비판과 함께 단위금고에 한 사람이 장기간 이사장으로 재직해 새마을금고를 사조직화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새마을금고 관련 비리 횡령 사건은 총 18건, 피해액은 449억원이다. 최근 사고 통계는 없다. 이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현재 조합원 총회 또는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사장을 뽑아 온 각 단위금고들이 직선제를 정관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총회나 대의원제는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되지만 직선제는 최다 득표자가 당선돼 선거 과열을 줄일 수 있다. 선거 관리도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이사장 선거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을 기존 이사회에서 뽑도록 해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외부 인사 2명을 의무적으로 위촉하고 공명선거감시단도 법적 기구로 격상시켜 선거 투명성을 강화한다. 감사위원회의 독립성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감사위원 3명을 이사회에서 뽑게 해 사실상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었다. 중앙회 임직원에 대한 과다한 임금 인상이나 무모한 대규모 투자 등을 막을 수 없었다. 이에 감사위 위상을 이사회와 대등하게 만들고 임기 3년의 감사위원도 총회에서 선출하게 했다. 위원 수도 3인에서 5인으로 늘리고 과반을 외부 전문가로 임명해야 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중앙회 및 단위금고의 관리체계가 전면 개편돼 내부 통제 기능이 정상화되고 경영 건전성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수사권 조정’ 논의 조만간 첫 2+2 회동

    “朴법무·金행안부 장관 함께 검찰총장과 4자 회동 준비”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해 곧 검찰과 경찰의 수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수사권 조정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수사권 조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8일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무적으로 검찰총장과 저,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논의하는 테이블을 준비할 것”이라며 “만나서 서로 의견을 들어 볼 필요가 있어 정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경찰개혁위원회는 경찰은 수사를, 검찰은 기소와 공소유지를 각각 담당하는 방식의 수사-기소 분리 방안을 발표했다. 검사의 영장 청구권 독점을 규정한 헌법 조항도 개헌 과정에서 삭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추진하는 자치경찰제 틀에서 수사권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모든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고 기소만 전담하는 안에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양측 간 의견 조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청장은 “아직 검찰에서는 법무·검찰개혁위에서 그 부분에 관한 안이 나온 게 없다”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안이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안전교육 전문인력 1만명 양성한다

    2021년까지 ‘체험관’ 22곳 추가 초교 생존수영 3년 내 전학년 확대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생존 수영’ 교육이 2020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확대된다.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2022년까지 1만명 양성하고, 안전체험관도 2021년 까지 추가로 22개 세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2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안전교육 추진협의회’가 만들어진다.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위원장이다. 재난 대응에 효과적인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안전체험관을 2021년까지 22개 신설한다. 앞으로 5년간 100개 시·군·구에서 35만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경찰청은 연안 사고·바다 생존체험, 산업부는 전기·가스 안전체험 등 부처별로 맡고 있는 안전영역에 대해 체험교육을 한다.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이동형 안전체혐교육’이 시행된다. 안전교육 전문화를 위해 안전 분야 자격이나 학위, 경력이 있는 인력을 교육기관 전문강사로 등록해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대학에 안전교육 교과목을 개설·개발해 정식 교과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특성화대학’을 육성하고 ‘안전교육사’(가칭) 국가자격을 신설할 방침이다.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할 안전교육기관을 17개 시·도에 100개 이상 지정 운영한다. 안전교육 콘텐츠도 대폭 확대된다.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필요한 행동준칙을 그림 위주의 국민행동요령 55종으로 표준화해 전국에 보급한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시설관리자가 바로 쓸 수 있는 안전교육 표준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평창올림픽 ‘바가지 숙박업소’ 잡는다

    위생·건축 관련 법령 등도 점검 행정안전부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징수’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 및 강릉, 평창, 정선과 함께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은 오는 26일부터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018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평창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수시로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 18~24일 지역민에게 단속계획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요금은 물론 예약 거부, 위생, 건축 관련 법령 등을 포함해 종합점검에 나선다. 단속 시 발견된 불법·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점검반은 행안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강원도 소속 공무원과 점검 대상 지역의 건축·위생·농정담당공무원을 포함해 20명 내외로 꾸려진다. 바가지요금 등 숙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통합콜센터(1330) 외에도 행안부(02-2100-4143)와 강원도(033-249-2428), 강릉시(033-660-3023), 평창군(033-330-2312), 강원숙박협회(033-251-3730)에 추가로 ‘숙박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올림픽 관람객의 불편 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평창 동계올림픽 ‘바가지 숙박료’ 집중단속…26일부터 단속 시작

    평창 동계올림픽 ‘바가지 숙박료’ 집중단속…26일부터 단속 시작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17일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강원도청과 점검지역 공무원 등으로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 숙박요금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24일 지역민에게 단속 계획을 적극 홍보한 뒤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집중 단속을 펼 계획이다. 행안부는 평창 패럴림픽이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시 단속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합동점검단이 운영되지 않을 때에는 강원도와 올림픽 경기 개최지역 시·군 자체 점검반이 활동한다. 단속 기간에는 바가지요금을 비롯해 예약 거부, 위생 실태, 건축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단속 시 발견된 불법·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바가지요금 등 숙박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통합콜센터(1330) 외에도 ‘숙박불편신고센터’를 행안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추가로 설치해 올림픽 관람객의 불편·애로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각 신고센터 전화번호는 행안부( 02-2100-4143), 강원도( 033-249-2428), 강릉시( 033-660-3023), 평창군( 033-330-2312), 숙박협회( 033-251-3730)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65일 재난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된 송파

    365일 재난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된 송파

    서울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7 안전문화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행안부는 해마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민선 6기 구정 운영의 주안점을 ‘365일 안전한 도시’ 조성에 두고 정책을 펼쳐 왔다. 특히 어린이, 여성,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이 구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겨울철 낙상 및 화재 예방 교육이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얼음조끼 지원 등이다.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과 경로당에 설치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호평을 받았다. 또 여성안전헌장을 선포하고 민간화장실에 안심벨을 설치하거나 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행정을 펼쳐 주목받았다. 송파구가 주도해 송파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인 ‘지역안전지수 향상 협의체’를 공동 운영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이다. 해마다 안전문화 체험한마당을 열어 9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구는 연간 4만명이 이용하는 어린이안전교육관을 증축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실”이라면서 “가장 안전한 도시 송파가 되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정부-노조, 공무원 성과연봉제 협의기구 만든다

    공무원 성과연봉제가 정부와 공무원 노조의 논의 대상이 됐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오후 세종시 인사처 건물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을 만나 “성과연봉제 폐지 또는 개선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처장은 또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하겠다”며 “몸을 추스르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우회적으로 단식 농성 해제를 권유했다. 이 위원장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단식을 해제하기로 했다. 공노총 조합원은 9만 8000여명이다. 공노총은 “천막농성 투쟁 60일, 단식투쟁 4일 만에 협의기구 구성을 타결했다”며 “성과주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그동안 “공무원 통제 수단으로 변질된 공무원 성과주의를 즉각 폐지하라”며 “지난 정권에서 노사합의 없이 확대된 4·5급 연봉제부터 우선 폐지하고, 공무원 성과주의 전면 재검토를 위한 노사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해 왔다. 공노총은 지난 7월 공무원들에 대한 교섭대표 자격을 가진 인사혁신처에 ‘성과연봉제 폐지’ 의견서를 제출했고, 이후 김 인사처장 면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에서도 연봉제 폐지를 요구했다. 이후 9월부터 인사처·행안부 항의 방문과 릴레이 시위, 10월 16일부터는 인사처 앞 천막 농성을 했고, 지난 11일부터 이 위원장이 단식 농성에 돌입해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였다. 현재 고위공무원단은 직무 성과급적 연봉제, 5급 이상 성과급적 연봉제, 6급 이하는 1년에 한 번 성과상여금을 차등해서 받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앞서 지난 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공무원 성과 급여의 문제가 있다. 현재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지혜를 우리가 모을 수 있는가 하는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처와 공노총은 협의 기구에 양측 대표와 함께 학계, 법조계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방안부터 논의하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전북, 올해 지방인사혁신 대통령상

    충북·대구·천안 ‘국무총리상’ 전라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사혁신 사례를 선보여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지방자치단체 인사담당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는 ‘혁신과 변화의 전북도 인사발전! 소통으로 통(通)! 통(通)!’ 사례 발표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안부와 소통해 인사실태진단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사자문상담’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또 전국 최초로 도와 시·군 간 인사발전 협의체인 ‘전북인사발전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새 정부 국정기조인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조직원 간 소통 창구인 ‘조직문화 오 굿스타일’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대구시와 충청북도, 충남 천안시가 각각 선정됐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서울 동작구, 대구 달성군, 경기 고양·파주시, 경남 밀양시 등 7곳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인사행정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방인사혁신’과 ‘성과 및 전문성 제고’, ‘가족친화적 공직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인사혁신 우수사례 7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해 뽑힌 11개 지자체 우수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언론사, 지자체 인사담당관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들은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돼 다른 지자체 인사혁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인사부서의 ‘인사혁신 경연의 장’인 동시에 축제의 자리”라면서 “자치분권시대 변화와 인사혁신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가장 안전한 도시 경기도·대구 달성군… 부산 자살위험·세종 생활안전 5등급

    가장 안전한 도시 경기도·대구 달성군… 부산 자살위험·세종 생활안전 5등급

    전국 시·도 중 가장 안전한 곳은 경기도였다. 시·군·구별로는 대구 달성군이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 안전지수’를 13일 공개했다. 2015년부터 발표된 지역 안전지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다. 매년 안전관련 통계를 위해지표(사망자 수·사고 발생건수), 취약지표(자동차 등록대수·기초수급자 수), 경감지표(구조구급대원 수·의료기관 수)로 구분하고 산출식에 따라 계산한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에 대해 발표된다. 안전등급이 1에 가까울수록 사망자 수·사고 발생건수가 적다는 의미다. 경기가 교통사고·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시·도 중 가장 안전한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자연재해를 제외한 나머지 네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이다. 서울은 교통사고·자연재해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은 자살·감염병에서 5등급을 받았는데 자살 분야는 3년 연속 5등급이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경기가 인구가 많고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부산은 주점 등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고 노인 등 자살위험군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게 높은 자살률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범죄·자살·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은 세종은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선 5등급을 받았다. 정부부처 등 이전기관 종사자 중심의 인구 증가로 앞선 분야에선 평가가 좋았지만, 아직 교통 등 분야에서는 인프라 조성이 진행 중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 달성군은 범죄 분야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전국 시·군·구 중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범죄에선 3년 연속 4등급이지만 나머지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이다. 반면 부산 중구는 자연재해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5등급을 받아 안전지수 평가가 가장 좋지 않은 지자체가 됐다. 2015년 안전지수가 발표된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등급이 개선된 지역도 있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제주가 각 2개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됐다. 시·군·구별로는 충북 옥천군이 4개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됐다. 경기 동두천시, 경남 사천시, 부산 강서구가 각 3개 분야에서 개선된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4100억원인 내년 소방안전교부세의 5%(약 200억원 정도)를 지역 안전지수와 연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공중화장실 휴지통 내년 1월부터 ‘아웃’…사용한 휴지 변기에

    공중화장실 휴지통 내년 1월부터 ‘아웃’…사용한 휴지 변기에

    내년부터 공중화장실에서 휴지통이 사라진다. 또 화장실 이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법률도 시행된다.●악취·해충 등 불편 해소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에 있는 휴지통은 미관도 나빴을 뿐 아니라 악취와 해충까지 동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낳았다. 내년부터는 휴지통이 없어진다. 쓴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다만 여자 화장실에는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도록 별도 수거함이 비치된다. ●남자 소변기 가림막 의무화 화장실 이용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화장실 보수공사나 청소를 하고 있을 땐 입구에 관련 사실을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앞으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설계해야 한다. 다만 기존 화장실의 경우엔 행안부가 관련 지자체에 가림막 등을 설치하도록 권장한다. 남자 화장실 내부 소변기 사이에 가림막 설치도 의무화된다. 다만 이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에만 적용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아이디어 빛난 양천

    아이디어 빛난 양천

    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7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행안부에서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접수·채택·실시율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양천구는 전국 1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구민아이디어하우스·국민신문고·직원 창의광장 등 365일 열려 있는 ‘온라인 제안창구’, 공무원들의 창의발표회 ‘생각꿈틀’ 등 다양한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채택되지 않은 제안을 실현 가능한 제안으로 재검토하는 ‘리체크(recheck) 아이디어 제도’, 우수 정책 제안 소개·공유를 통해 실행률을 높이는 ‘정책공유방’ 등도 시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행정 현장에서 발굴한 여러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직되기 쉬운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생각들이 모여 양천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올해 안전신문고 21만번 울렸다

    올해 안전신문고 21만번 울렸다

    2015년의 어느 날, 전북 전주 중앙중학교 후문 앞 왕복 4차선대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량이 많지만 신호등이 없고 횡단보도 도색이 지워져 언제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었다. 이 학교에 다니던 조은수(16·여)양은 이를 목격한 뒤 ‘안전신문고’ 앱에 “이곳에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고 신고했다. 담당 경찰서는 이곳이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곳임에도 7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교 시간을 전후해 하루 2시간씩 가동하기로 했다.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국민들의 안전신고가 올해 21만건을 넘었다. 지난해 15만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40%가 늘었다. 안전신문고는 2014년 9월 국민안전처(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가 구축한 시스템으로 누구나 이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안전 관련 신고를 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포털이나 앱을 통해 사건을 신고하면 행안부가 해당 신고내용과 관련된 기관을 지정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게 조치한다. 결과는 신고인에게도 통보된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2015년 7만 5000건, 2016년 15만건, 2017년 21만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기간에 접수된 신고건수 가운데 38만건(87%)에 대해 개선이 마무리됐거나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3만 5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4만 1926건), 대구(3만 3679건)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도로나 건물 등에 대한 시설안전이 19만 647건(43.4%)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안전 10만 5802건(24.1%), 생활안전 4만 9128건(11.2%) 등이었다. 12일부터는 외국인도 안전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영어 신고 기능도 개설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번역사가 우리말로 번역해 관련기관에 이송하고 조치 결과를 신고인에게 영어로 전달한다. 송재환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신고가 늘어난 것은 국민 스스로 안전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고해 주신 분들의 보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신뢰사회로 가는 길<3>] ‘기사 딥 러닝’ 통한 신뢰도…국토부 1위, 국정원·문체부 ‘꼴찌’

    [신뢰사회로 가는 길<3>] ‘기사 딥 러닝’ 통한 신뢰도…국토부 1위, 국정원·문체부 ‘꼴찌’

    언론사는 특정 현안에 대해 비판을 하거나 지지를 보내는 기사를 싣고 있다. 일부 현안에 대해 언론사별로 논조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보도 내용을 빅데이터로 확장하면 서로 다른 시각이 상쇄되면서 한쪽 방향의 큰 흐름이 생긴다. 그 방향은 대체로 합리성을 띠며 국민 다수의 시각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서울신문과 서울대 폴랩(pollab)의 한규섭 언론정보학과 교수팀은 이런 점에 착안해 정부 부처를 포함하는 ‘공공기관 신뢰지수’(SPTI, Seoul Shinmun-SNU Pollab Public Trust Index)를 개발했다. 올해 1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보도된 공공기관 관련 기사 21만 9588건의 논조를 분석해 부정기사 대비 긍정기사의 비율이 높은 기관일수록 신뢰지수가 높다고 판단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가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SPTI가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1일 SPTI 분석 결과에 따르면 33개 공공기관 가운데 신뢰지수가 가장 높은 기관은 국토교통부로 나타났다. 신뢰지수는 8.87점이었다. 긍정기사는 35.0%, 부정기사는 3.9%로 집계됐다. 중립적인 기사는 61.1%였다. 김현미 장관이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치솟는 집값을 낮추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다수의 긍정적인 보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국토부는 ‘잘하고 있다’ 28.8%로 13위를 기록했다. ●고용·기재부 새 정부 기대감에 고득점 국가인권위원회가 신뢰지수 8.1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긍정기사 34.1%, 부정기사 4.2%, 중립기사 61.8%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인권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권위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런 점들이 인권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뢰지수 5.27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긍정기사 29.1%, 부정기사 5.5%, 중립기사 65.3%로 집계됐다. 백운규 장관이 취임 초반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비롯해 각종 산업 현장을 자주 찾은 것이 긍정적인 기사로 환원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4.4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 27.5%로 중위권인 16위에 머물렀지만, 언론보도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부정적인 기사 비중이 작아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올해 환경오염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4.28점으로 5위, 기획재정부는 4.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새 정부의 경제·고용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두 기관이 높은 신뢰지수를 얻는 데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부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기재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가계 부채 대책과 관련해 긍정적인 기사의 비중이 높았다. ●과기·중기·국세청 중위권 형성 행정안전부는 4.09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행안부는 지난 6월 김부겸 장관이 임명되고 지난 7월 기존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가 통합해 재탄생했다. 김 장관이 부임 직후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긍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4.01점을 얻으며 4점대로 진입했다. 신뢰지수 3점대를 기록한 기관은 금융위원회(3.81점), 공정거래위원회(3.64점), 여성가족부(3.51점), 해양수산부·헌법재판소(3.45점), 통일부(3.17점) 등이다. 이 가운데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언한 기관이라는 이유로 국민이 평가한 직무 수행도에선 1위를 기록했지만,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중위권인 13위에 머물렀다. 헌재 관련 기사 가운데 중립기사가 86.7%(3위)에 이를 정도로 높은 반면 긍정기사가 10.3%(29위), 부정기사가 3.0%(32위)로 크게 낮아 신뢰지수도 하락했다. 한 교수는 “국민은 탄핵이라는 특정 사안을 놓고 헌재가 직무 수행을 잘했다고 평가한 것”이라면서 “언론이 박 전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를 소화하는 데 정치적인 부담을 느꼈고, 헌재도 철저한 중립성이 요구되는 기관이다 보니 관련 기사도 중립성을 띠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2.82점), 중소벤처기업부(2.67점), 국세청(2.62점), 보건복지부(2.18점), 방송통신위원회(2.13점), 농림축산식품부(2.11점) 등이 2점대 점수를 받으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방통위는 직무 수행 평가에서 3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빅데이터 분석에선 중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중립기사의 비중이 72.0%로 상대적으로 크고, 부정기사(8.9%)가 10% 미만을 기록한 것이 도움이 됐다. 농식품부는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29.1%로 12위를 기록했지만, 언론 보도로 본 신뢰지수에서는 20위로 뚝 떨어졌다. 지난 8월 살충제 달걀 파동에서 전수조사를 부실하게 했다가 큰 비난을 받은 것이 신뢰지수 하락에 직격탄이 된 것으로 보인다. 1점대의 신뢰지수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무른 기관은 경찰청(1.93점), 외교부(1.74점), 국무조정실(1.49점), 교육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1.24점), 감사원(1.08점) 등이다. 경찰청은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34.4%로 8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긍정기사가 12.2%(27위)에 불과해 낮은 신뢰지수를 면치 못했다. ●교육부, 국정화 논란 맞물려 하위권 외교부는 국민 감정온도 평가에서 53.6도로 기관 중 가장 높았지만, 신뢰지수 분석에서는 1점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부정기사가 1.5%로 33개 기관 중 가장 적었음에도 중립기사가 95.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긍정기사가 2.6%(32위)로 극히 적어 신뢰지수에선 불운을 맛봐야 했다. 다시 말해 외교부가 신뢰를 잃을 만큼 못한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신뢰를 얻어낼 만큼 잘한 것도 없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얘기다.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맞물려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송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0점대 기관은 서울대·대법원(0.97점), 법무부(0.74점), 국방부(0.50점), 검찰청(0.47점), 문화체육관광부(0.44점), 국가정보원(0.03점) 등이다. 대표적인 사법기관인 대법원과 검찰청은 부정기사가 각각 9.5%(15위), 8.5%(18위)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긍정기사도 각각 9.2%(30위), 4.0%(31위)로 적어 신뢰지수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특히 검찰은 ‘적폐 청산’ 수사에 집중하고 있지만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개혁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낮은 신뢰지수를 피하지 못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 보도 탓에 부정적인 기사만 43.9%에 이르렀다. 국정원은 국민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뢰지수 평가에서도 큰 격차가 나는 꼴찌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수활동비 유용 및 상납, 정치 댓글 파문 등 국정원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는 73.5%에 달했다. 긍정기사는 1.9%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많은 기사가 수집된 기관은 6만 4374건(29.3%)의 경찰청이었다. 이는 네이버에 노출되는 공공기관 관련 기사 10건 가운데 3건이 경찰발(發) 기사라는 뜻이다. 검찰청 3만 4262건(15.6%)을 더하면 검·경 기사만 9만 8636건(44.9%)에 이른다. 이는 공공기관 관련 보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kisukpark@seoul.co.kr 특별기획팀 이영준·박기석·이정수·기민도 이혜리·이경주 기자
  • 헌옷 방문 수거·헌혈증서 재발급… 국민 정책 아이디어 12건 ‘반짝’

    헌옷 방문 수거·헌혈증서 재발급… 국민 정책 아이디어 12건 ‘반짝’

    덕지덕지 붙은 전단지에 냄새 나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동네 골목마다 지저분하게 버려져 있다시피 한 헌옷수거함을 보며 꽃동네대학교 ‘꽃대생각함’ 팀은 이를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었다. ‘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데도 저렇게 관리가 미흡할까’를 고민하며 확인해 본 결과 헌옷수거함은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며 담당 지자체는 지침만 만들어 관리만 하고 있었다. 오히려 개인사업자들은 지자체 관리감독의 허점을 노려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꽃대생각함 팀은 이러한 현장실태 조사 결과를 ‘국민생각함’에 올려 이를 공론화했다. 활발한 토론 끝에 톡톡 튀는 개선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민간기업, 시민단체와 협업해 투명성을 높이고 헌옷 방문수거 캠페인으로 거리 미관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가 담당 지자체인 충북 청주시에 전달됐다. 청주시는 꽃대생각함 팀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만든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째다. 모두 14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건의 우수 사례가 뽑혔다. 꽃대생각함 팀의 아이디어는 우수상을 받았다. 헌혈증서를 잃어버리면 재발급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공론화한 안호일씨와 일부 지자체에서 소득이 없는 대학생에게도 주민세를 내도록 하는 현실을 알린 나종주씨가 일반 국민 분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제활동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도외시됐던 가사노동의 가치를 측정하고자 국민생각함에서 의견을 수렴한 통계청과 관리처분계획인가와 관련해 인가 이후 주택을 취득하면 토지세율(4%)이 적용되지만 납세자들이 주택세율(1%)을 요구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 부산 부산진구도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권익위 관계자는 “국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이것이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전북, 고강도 세출구조조정… 681억 낭비성 예산 아껴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전북, 고강도 세출구조조정… 681억 낭비성 예산 아껴

    전북도의 ‘전북형 재정혁신’이 전국 최고 ‘지방재정 개혁 사례’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2017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상인 대통령상과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전북도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재정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의 결과를 일자리 창출 등 도민 행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북은 ‘강력한 세출구조조정 실시’ ‘엄격한 재정관리시스템 구축’ ‘재정집행의 효율적 추진’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이행했다. 이는 현행 규정보다 한층 강화된 전북형 재정시스템이다. 실제로 전북도는 보조금 등 민간이전경비의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349억원을 절감했다. 또 고금리 채무 1780억원을 조기 상환하여 ‘외부 채무 제로화’를 달성함으로써 332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이와 함께 낭비성 예산을 절감해 행안부로부터 161억원의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전북도는 절감한 예산을 일자리 창출 분야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새는 혈세 막는 ‘알뜰市’… 숨은 세원 찾는 ‘살뜰郡’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새는 혈세 막는 ‘알뜰市’… 숨은 세원 찾는 ‘살뜰郡’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전북도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대구 서구와 충남 서산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경기 안성시와 광주 동구 등 30곳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은 강원 양양군과 충북 충주시, 대전 대덕구, 충남 논산시, 서울 서초구, 경기 여주시에 돌아갔다. 지자체가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다.‘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분야에서 지자체가 행안부에 제출한 285건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44건을 선정했다. 지자체에 보급할 사례 10건도 발표됐다. 세출 절감 분야에서는 서울시의 ‘표준 품셈으로 부풀려진 공사 원가, ‘서울형 품셈’으로 바로잡다’와 안성시의 ‘20년간 잠재적 채무 해소로 공기업특별회계 정상화’, 서산시의 ‘전국 최초!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저비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모델 성공 실현’. 전북도의 ‘전북형 재정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달성’ 등 4건이 프레젠테이션했다. 세입 증대 분야에서는 부산시의 ‘‘미신고 기계장비’ 블루오션을 잡아라!’와 대구 서구의 ‘법원 배당금 수령, 경매의 끝이 아니다’, 인천시의 ‘육·해·공 입체조사로 공유재산 탈루세원 퇴출’, 전남 광양시의 ‘체납차량 빅데이터로 맞춤형 징수 서비스’ 등 4건이 있었다. 기타 분야에서는 대구시의 ‘협치 행정으로 ‘이길 확률 0’의 혈세 260억원 확보’와 광주 동구의 ‘열린혁신·주민만족·일자리창출 ‘NO 치매! YES 동구!’’ 2건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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