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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가 ‘미르4’ 한가위 이벤트 ‘총총이의 문단속’을 26일 시작했다. 다음달 25일까지 ‘달빛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출석 일자에 따라 ‘전설 청룡 조각상’, ‘영웅 황금 도깨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총총이의 만월을 찾아서’ 이벤트도 열린다. 사냥을 통해 얻은 ‘만월’을 각 지역 대도시에 ‘만월의 수호자 총총이’ NPC에게 가져가면 ‘영웅 보패 상자’, ‘전설 승급 재료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영웅 용의 재료’, ‘영웅 무공서’ 등 아이템이 담긴 ‘총총이의 달맞이 상자’도 다음달 2일까지 필드에서 획득 가능하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한가위 삼행시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후덜덜 할인 잔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후덜덜 할인 잔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대박쎄일 대잔치(포스터·ㅎㄷㄷ)’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토브 카카오 채널에서 쿠폰을 뽑으면 쿠폰 종류에 따라 최대 45% 할인을 제공하는 ‘ㅎㄷㄷ 대박 쿠폰’ 5종 중 하나를 지급한다. 쿠폰을 사용해 게임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를 증정한다. 또 쿠폰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스토브인디 5만원 쿠폰,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도 제공한다. ‘ㅎㄷㄷ 뽑기 께임’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2번 뽑기에서 나오는 게임을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인디게임 ‘로코 아일랜드’를 무료로 배포하며, ‘ㅎㄷㄷ 초성으로 삼행시를 짓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 강호순 이어 유영철까지 ‘연쇄살인범’ 서울구치소 모인 까닭

    강호순 이어 유영철까지 ‘연쇄살인범’ 서울구치소 모인 까닭

    노인과 부녀자 등 모두 21명을 죽이고 사형을 확정받은 희대의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최근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구치소에는 강호순과 정두영 등 또 다른 연쇄살인범 사형수들이 갇힌 곳으로 법무부는 유영철의 이감에 대해 “교정 행정상 필요한 조치”라며 말을 아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 당국은 지난주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사형수 유영철을 서울구치소로 이감시켰다. 자기 차를 추월한다는 이유로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사살해 사형을 선고받은 정형구도 함께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서울구치소에는 강호순, 정두영 등 다른 연쇄 살인범 미집행 사형수들도 수용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일반 구치소와 달리 사형장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지난달 서울·부산·대구·대전교도소 등 사형 집행시설을 보유한 4개 교정기관에 시설 점검을 지시했었다. 조사 결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은 서울구치소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장관의 이번 지시는 서현역 칼부림, 신림동 성폭행 살인 등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회와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당시 한 장관은 “오랫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다 보니 법 집행 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일부 사형 확정자들이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수형 행태가 문란하단 지적이 있어 이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을 마지막으로 집행한 이후 사형 집행에 나서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 지시로 경북 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흉악범들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고 사형 집행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지화했다. 유영철 이감이 향후 사형 집행을 염두에 둔 조치인지 묻는 말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 행정상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사형 집행은 형사정책적 기능이나 국민의 법 감정, 국내외 상황을 잘 고려해 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시진핑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냐” 묻자 한덕수 “1시간 30분 정도”

    시진핑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냐” 묻자 한덕수 “1시간 30분 정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 자리에서 양국 간 짧은 비행시간을 화제에 올려 두 나라가 가까운 이웃임을 확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주석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 총리를 비롯해 각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가졌다. 정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 총리와 나란히 오찬장에 입장했다. 그는 한 총리에게 항저우 도착 시간을 물었다. 한 총리가 “아침에 왔다”고 답하자 시 주석은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나”라고 되물었다. 중국인의 관점에서 ‘3시간’의 여행시간은 멀지 않은 거리라는 함의가 담겨 있다. 이에 한 총리는 “(인천에서 항저우로 오는 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답했고, 시 주석은 “양국이 정말로 가까운 나라”라는 취지로 화답했다.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두 나라가 훨씬 가깝다는 사실에 대한 감탄이다.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대화지만 그만큼 양측이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회동했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도 읽힌다. 또한 이날 오찬 자리에서 한 총리의 옆에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자리했다. 이날 각국의 인사들이 다수 초대됐는데,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 위원이 한 총리의 옆에 앉은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위 당국자는 “(한 총리와 왕 위원이) 오찬에서 한중 관계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중국 측에서도 한중 관계를 잘 관리하려는 생각으로 그가 (한 총리의) 옆자리에 앉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이달 초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간 회담에 이어 이번 한 총리와 시 주석 간 회담을 종합하면 ‘한중 관계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면서 한중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었는데, 이를 깨끗하게 불식시켰다는 설명이다.
  • 시진핑 “방한 진지하게 검토… 한중,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

    시진핑 “방한 진지하게 검토… 한중,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방한 문제를 먼저 거론하며 통역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정부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일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적절한 시기에 잘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시 주석이 먼저 방한 문제를 언급한 데 대해 “본인이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시 주석 방한이 오랫동안 연기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 국빈 방문한 뒤 한국을 찾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부터 30분 남짓 동시통역으로 이뤄진 양자회담에서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 “고위급 교류 지속, 관계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시 주석 “중국과 한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 화답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고위급 교류 소통의 원할한 지속은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는 물론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호 존중, 호혜 및 공동 이익에 따라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를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며 “1992년 수교 이후 중한 관계는 빠르게 발전해 양국 국민에게 중요한 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한 관계는 두 나라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에 발맞춰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이 ”(중국에) 언제 도착했느냐“며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며 한중 양국이 가까운 나라라는 것을 함께 실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날 회담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10개월 만에 열린 한중 고위급 회담이다. 한 총리와 함께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정재호 주중대사,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배석했고 중국 측에선 차이치 정무국 상무위원, 당쉐샹 국무원 부총리, 왕이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윤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기쁘게 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는 26일 한일중 정상회의 등 협의를 위한 3국 고위급회의(SOM)도 서울에서 열리고 그 전날엔 국장급 당국자들이 회의를 갖는다. 연말 또는 내년 초 한일중 정상회담을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도 ”다음주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를 시작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서 조속히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문화 및 인적 교류까지 다방면 협력 ‘공감’ 정부 “코로나19 이후 고위급 첫 방중…뜻깊은 모멘텀”당국자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한 中 입장은 없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이 밖에도 한반도 문제, 한일중 정상회의, 양국 경제, 산업, 문화 및 인적 교류, 아시안게임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시 주석은 이날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하자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중국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회담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전했다. 시 주석은 또 “한반도와 남북 양측의 화해, 협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상호존중, 호혜,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규칙·규범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좋은 이웃으로서 앞으로도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산업 협력과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 등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하자는 데 두 정상이 의견을 같이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중국 측 지지를 요청했고, 시 주석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장 차관은 전했다. 시 주석은 또 “한국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것은 대회 성공을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체육 강국인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한 총리의 이번 방중은 대한민국 총리로서 4년 반 만에 이뤄진 방문이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첫 방중”이라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양국 최고위급의 소통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로 이어져 나가는 뜻깊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날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대화에서 북러 정상이 러시아에서 회담을 갖고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을 논의한 데 대한 명시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러 이야기는 거의 안 나왔다”며 중국 측의 입장 설명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정명석 피해 여성 ‘숙소까지 미행시킨’ JMS 간부, 법정구속

    정명석 피해 여성 ‘숙소까지 미행시킨’ JMS 간부, 법정구속

    JMS 정명석 총재(78)의 성범죄를 은폐하려고 피해 여신도를 회유하고 숙소 미행까지 지시한 JMS 남성 간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2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JMS 전 대외협력국장 A씨(60)에게 “선교회 안에서 벌어진 성범죄 및 비위를 알고도 신도들이 이를 외부로 발설하지 못하도록 장기간 회유하고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초범이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은 고려했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의 지시를 받아 증거인멸에 나섰던 당시 같은 국 차장 B씨(35)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와 B씨는 2021년 가을 정 총재의 성폭행 범행을 폭로한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이 정 총재를 고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메이플과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을 홍콩으로 보내 회유한 데 이어 검·경 수사에 대비해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교체를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을 공모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메이플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천국제공항에 직원들을 대기시켜 숙소까지 미행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B씨는 지난해 4월 세종시의 한 사무실에서 관련자 20명 화상회의를 열고 “포렌식에 대비해 휴대전화를 모두 교체하고 경찰이 물어보면 분실했다고 하라”고 A씨의 지시를 전달한 혐의다. 재판부는 B씨와 관련해 “여러 행위를 분담한 점을 보면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A씨 지시에 따라 가담해 죄책이나 비난 가능성이 A씨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은 있다”고 판시했다.
  • ‘4선 출신’ 김동철 한전 사장 “국제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4선 출신’ 김동철 한전 사장 “국제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한전 62년사 첫 정치인 CEO 등극“원가 밑도는 전기료 전력 과소비 심화”“위기, 전기요금 제때 반영 못한 탓”전기요금 이상의 새 수익원 창출 강조해상풍력·제2원전 수출 등 제시전기료 인상, 자구책 발표 후 이뤄질듯 수백조원의 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의 구원투수로 임명된 김동철 한전 사장이 20일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는 더더욱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한전의 22대 사장으로 취임한 4선 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김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거론한 것은 전기를 비싸게 사들여 소비자에게 싸게 파는 ‘역마진 구조’를 타개하고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당장 4분기(10~12월) 전기요금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1년 이후 47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600%에 육박하는 부채 비율, 201조원의 총부채 등을 거론하며 한전의 심각한 재무 상황을 지적했다.“600% 부채비율…사채 발행도 한계 전기요금 이상의 수익원 창출해야” 김 사장은 “사채 발행도 한계에 왔다. 부채가 늘어날수록 신용도 추가 하락과 조달금리 상승으로 한전의 부실 진행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질 것”이라면서 “원가를 밑도는 전기요금은 에너지 과소비를 심화시키고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로 이어져 국가 무역적자를 더욱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한전은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을 1270원,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82.8달러로 전제했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고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기준 배럴당 94.34달러로 100달러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조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예상은 상반기 8조 4500억원의 영업 적자와 함께 올해 9조원대, 내년 6조원대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부채 비율은 1000%대까지 뛸 수도 있다. 실제 개선되는듯했던 역마진 구조도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다.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5월 소비자에게 판 전기 판매단가(㎾h당 138.8원)가 발전소로부터 사는 전력 구입단가(132.4원)를 넘어서며 10개월 만에 역마진 구조에서 벗어났지만, 6월에는 31원 이상 났던 마진이 7월 들어 다시 ㎾h당 7.2원(판매단가 165.7원, 구입단가 158.5원)으로 크게 줄면서 수익도 감소했다. 김 사장은 이런 위기가 제때 반영 못한 전기요금에 있다고 판단했다. 김 사장은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료 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있다”며 한전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전기요금 이상의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한전 절체절명 위기 환골탈태해야”“신재생 직접 수행시 원가 낮아질 것” 김 사장은 한전의 총수익에서 전기요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플랫폼과 신기술 생태계 주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제2의 원전 수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에너지 신기술을 통해 전력 공급 비용은 줄이고 새로운 수익은 창출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또 한전이 신재생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면 발전원가는 대폭 낮아지고 전기요금 인상 요인도 그만큼 흡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이 신재생 사업을 직접 하더라도 한전과는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하고 회계도 분리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한전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한전이 공기업이라는 보호막과 정부 보증이라는 안전판, 독점 사업자라는 우월적 지위에 안주해온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결연하게 나아가야 한다. 어떤 수고와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부와 한전은 21일 전기요금의 한 부분인 4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발표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1㎾h당 ±5원의 범위에서 조정되는덴 현행(+5원)으로 유지, 즉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전기료 인상의 핵심인 기준연료비(전력량요금)를 포함한 실질적인 전기요금 인상 발표는 추석 민심을 고려해 명절 이후 김 사장의 ‘한전 추가 자구안’ 발표 뒤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때에도 한전의 자구안 발표와 정승일 전 한전 사장의 사퇴 발표 이후 요금 인상이 단행됐었다.
  • 최현아 순천시의원, “반려동물 동반여행시 다양한 지원책 있어야 ” 강조

    최현아 순천시의원, “반려동물 동반여행시 다양한 지원책 있어야 ” 강조

    최현아(더불어민주당·해룡 신대리) 순천시의원이 반려동물과 여행을 동반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해 결과가 주목된다. 최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순천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시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숙박여행에 대한 이용 횟수와 관심도가 성장세에 있다”며 “하지만 순천시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묵을 수 있는 숙박업소나 반려동물 입장 가능 식당이 흔치 않은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촉진된다면 그 지역의 반려동물 연관산업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며 “와온·화포해변의 순천만과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순천을 여행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유기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와 각종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 중랑구, 생명의 소중함 되새긴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

    중랑구, 생명의 소중함 되새긴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

    서울 중랑구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예방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 위기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5일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중랑구청 등에서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마음 안녕 포토존 ▲생명 사랑 스티커 제공 ▲스스로 마음 안녕 격려의 말 전하기 ▲마음 안녕 N행시 짓기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분들께 마음 건강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 건강도 세심히 챙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주민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전 직원 대상 자살 예방 지킴이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 “장거리는 라면, 단거리는 맥주가 인기”…에어프레미아, 기내 판매품목 분석 결과

    “장거리는 라면, 단거리는 맥주가 인기”…에어프레미아, 기내 판매품목 분석 결과

    에어프레미아는 20일 최근 3개월간 기간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거리노선에서는 라면이, 단거리 노선에서는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6월~8월까지 3개월간 에어프레미아를 탑승한 고객은 모두 20만8000여명으로 기내에서 판매된 상품은 5만개로 전체 탑승객 4중 1명이 기내 판매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컵라면은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에서 가장 큰 인기를 차지했다. 이 노선에서 판매된 3만9000여개의 상품 중 19.6%인 7600개로 1위를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장거리 노선에 2회의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무료함과 출출함을 달래주는 하늘 위의 라면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컵라면에 이어 스낵류 6400여개, 맥주 5100개, 콜라 4000개, 셀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세트 2900개가 장거리 노선에서 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리타, 방콕,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맥주가 가장 많이 팔렸다. 1만1000여개의 판매상품 중 맥주는 21.2%인 2200개가 판매됐다. 이어 콜라가 1400여개로 2위를, 닭다리 스낵이 1100여개로 3위를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노선별 판매현황을 모니터링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기내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항상 귀 기울이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바그너 연계’ 수단 반군 세력, 잇따라 드론 피격…배후에 “우크라 특수군”

    ‘바그너 연계’ 수단 반군 세력, 잇따라 드론 피격…배후에 “우크라 특수군”

    아프리카 수단에서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지원을 받는 수단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을 상대로 한 잇딴 자폭 드론 공격과 지상 작전의 배후에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가 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전선에서 먼 나라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은 해당 작전들은 수단 정부군이 수행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가 배후인지’ 묻는 말에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일 수 있다”고 답했다.지난 14일부터 소셜미디어상에 드론이 반군 세력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CNN이 입수한 영상에는 수단 정부군과 반군 사이 무력 충돌이 잦은 수도 하르툼과 나일강 너머 도시 옴두르만 사이 지역에서 드론이 반군 차량 등을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CNN은 이들 영상에는 우크라이나식의 드론 공격 특징이 드러나 있다며 우크라이나 부대에서 널리 쓰이는 상업 드론 2종이 최소 8번의 공격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영상 속 드론 조종 장치에 우크라이나어로 된 문자가 표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무기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드론이 목표물을 향해 직접 급습하는 방식의 공격 전술은 우크라이나의 전형적인 드론 공격 패턴으로, 수단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한 영상에는 1인칭 시점(FPV) 드론인 중국제 ‘DJI 매빅 3’라는 품명을 가진 기종으로 추정되는 드론의 공격 모습이 찍혔다. 이 드론은 조종사가 모니터나 고글로 드론의 시점에서 실시간 영상을 보고 작전을 인지할 수 있다. 비행거리 30㎞, 영상 전송거리 15㎞, 비행시간 46분이라는 스펙을 고려하면 조종사는 인접 거리에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또 드론 조종장치의 모니터를 보여주는 영상 장면에서는 우크라이나어로 ‘멈추게 하다’를 뜻하는 ‘주푸니티’(Зупинити)라는 단어가 표시돼 있고, 모니터에 비춰진 조종사가 복면을 써 신원은 알 수 없지만, 현지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CNN은 우크라이나의 이같은 작전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극적이면서도 도발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반격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타격하는 일련의 드론 공격 외에 러시아에 점령돼 있는 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현황을 언급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단 반군에 대한 이같은 공격에 대해 공식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언급하지 않았다. 수단의 한 고위 군사 소식통도 “수단에서의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이를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러 미국 관리들도 이번 공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단에서 드론 공격과 지상 작전에 관여하고 있다는 주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CNN은 전했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국토부 ‘차량 제조사’ 인증 완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국토부 ‘차량 제조사’ 인증 완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제조사 인증(제작자등 등록)을 취득하며, 레벨4 자율주행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부로부터 자동차 제조사의 자격인 ‘제작자등 등록’ 인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2022년 6월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소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생산을 목표하는 플랫폼은 두 가지로, 대중교통 목적의 무인셔틀 플랫폼(MS)과 물류배송 목적의 무인배송 플랫폼(SD)이다.“차원 다른 자율주행 셔틀버스… 교통난 해결할 공공재가 될 겁니다”토종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a2z’ 한지형 대표, “운전대가 없는 차량, 즉 레벨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직 안전기준이 없다. 우리가 실증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특별 규정에 의해 임시운행 허가로만 운행할 수 있다. 특히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법과 제도, 보험은 ...www.seoul.co.kr특히 대다수의 기업들이 중국산 플랫폼에 기반하여 자율주행차를 개조하고 있는 반면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구조부터 부품까지 모두 직접 설계해 생산하는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이 계획한 2025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목표에 맞추어 해당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제조사 인증을 마치고, 내달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2023 DIFA)’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실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지형 대표는 “우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이미 국내 1위, 세계 13위로 공식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입증된 바 있다”며 “이제 이러한 기술력을 온전히 담기 위해 개발한 국산형 플랫폼을 공개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진정한 A to Z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테슬라·BMW보다 순위 높은 ‘토종’ 자율주행 스타트업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13위…2019년 현대차 이후 첫 진입, ‘토종’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2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가 전날 발표한 자율주행 기술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9년 현...www.seoul.co.kr
  • “기내서 발이 ‘불쑥’…자세히 보니 ‘발가락이 6개’”

    “기내서 발이 ‘불쑥’…자세히 보니 ‘발가락이 6개’”

    비행기에서 양말을 벗고 맨발로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준 ‘민폐 남성’이 논란이다. 19일 뉴욕포스트와 더 미러 등 외신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긴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 속 남성은 맨발을 드러낸 채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남성 옆에는 벗어둔 양말과 운동화가 놓여 있었고 따로 기내용 슬리퍼나 샌들도 착용하지 않았다. 영상 속 남성이 주목 받은 이유는 이 남성의 발가락이 6개라는 것이었다. 이 남성이 다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다지증은 선천성 기형으로 약 1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국 폭스뉴스는 비행기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앞좌석 승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일, 27세 여성 승객 폰프레야 컹은 항공기에 탑승한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로 여러 차례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 컹은 좌석 곳곳을 살펴보던 중 팔걸이에 뒷좌석 남성의 맨발이 올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맨발로 컹이 앉은 좌석과 비행기 벽면 사이의 좁은 팔걸이에 발을 올려놓은 채 잠에 든 상태였다. 발 냄새로 고통 받던 컹은 남성을 깨워 불쾌감을 호소하려고 했으나, 당시 혼자 여행 중이라는 점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결국 그는 승무원을 호출해 남성이 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해외 다수의 항공사는 기내에서 맨발을 허용하지 않으며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한항공 기내 여행 가이드에 ‘양말을 벗는 행위 등은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국내 기내 에티켓에도 ‘양말을 벗는 것은 곤란합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비매너 행동, 최악”…기내서 ‘최악의 옆자리 승객’ 1위는? 비행기 여행시 ‘최악의 옆자리 승객’은 누구일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최근 ‘가장 불쾌한 기내 경험’을 주제로 한 ‘2023년 민폐 여행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지난 1년간 최소 1회 휴가를 떠난 여행객 총 1만 20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비행기 내에서 여행객이 겪은 가장 불쾌한 경험 1위는 ‘무례하게 좌석을 침범하는 비매너 행동’이었다. 비매너 행동에는 팔걸이 위 자리싸움, 신체에서 발생하는 소리, 신발을 벗은 발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 등이 포함됐다. 2위로는 ‘비행기 지연 운항이’ 꼽혔고, 3위는 ‘시끄러운 승객’이었다. 아고다 글로벌 파트너 서비스 부사장 리야나 자밀은 “휴가의 재미는 비행기를 탑승할 때부터 시작된다”며 “일반적으로 비행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때때로 소소한 불편함도 함께한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호고속,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 신규 운행

    금호고속,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 신규 운행

    금호고속은 22일부터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여수-해운대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호고속은 장거리 이용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4회 모두 우등버스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여수 출발 08:30, 11:30, 14:30, 17:30이며, 해운대 출발 09:00, 12:00, 14:30, 17:00이다. 운행요금은 여수-해운대 27,800원, 순천-해운대 21,400원, 여수-동래 25,900원, 순천-동래 19,400원 이다. 금호고속은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경희 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재부 출신 첫 여성 실장급’ 탄생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 김경희 전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이 선임됐다고 기재부가 17일 밝혔다. 김 단장은 기재부 출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실장급(1급)에 임명됐다. 김 신임 단장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단장은 기재부에서 행시 출신 ‘여성 1호’ 서기관, 과장, 주무과장, 국장급, 본부 국장에 이어 실장급 기록까지 남겼다. 김 단장은 소득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개발금융국장 등 세제와 예산 분야를 두루 거쳤다.
  •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1620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에 관해 특강했다. 1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 ‘찬란한 미래’를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삼국시대부터 호남의 중심이자 국가 세곡의 50%를 충당하는 지역이었다. 항일의병운동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라를 지켜낸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위해 “상생형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업청년 임대주택 무상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겠다. 구체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관을 유치해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서남부 12개 시·군으로 가는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점을 들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를 구축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광주3순환고속도로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영암 아우토반, 영호남 상생노선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는 산업단지 4개와 농공단지 7개를 공급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주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기업에게는 근무인원에 따라 기업당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임차료나 대출금 이자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나주의 한 중소기업 대표 김씨는 “나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시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나주에 투자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22일 ‘북한 정세와 동북아시아 경제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 충남 아산서 탱크로리 교통사고…50ℓ 기름유출

    충남 아산서 탱크로리 교통사고…50ℓ 기름유출

    15일 오전 7시 1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교차로 인근에서 25t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약 50ℓ의 기름이 도로에 유출돼 기름 제거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해당 구간 통행시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늦더위를 식혀 줄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8일 오후, 시원스레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핀 붉은색의 탐스러운 꽃들이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는 이곳에 처음 만개한 상사화와 꽃무릇을 즐기기 위한 축제인 ‘난지별곡,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450여명이 참석해 구민들의 참여로 만든 상사화 삼행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1000개의 상사화 등불을 뜻하는 천상의 점등식으로 초가을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 이름은 박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난지별곡은 ‘청산에 살어리랏다’라는 시구로 알려진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때 98m의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에 ‘애틋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상사화와 꽃무릇을 심어 청산처럼 아름다운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를 담았다.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의 개발과 풍요의 찌꺼기를 받아낸 거대한 쓰레기 무덤이었다. 소설가 정연희는 1984년에 쓴 ‘난지도’에서 “인간의 삶에서 부스러기가 되어 나온 주검들의 산이다. 그 산에 살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맹렬하게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썩어가는 일과 썩어가는 냄새뿐이다”라고 묘사했다.30년이 흐른 지금 난지도는 실개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꽃과 풀, 나무가 자라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거듭났다. 박 구청장과 구민들은 지난 4월부터 메타세쿼이아길 1㎞ 구간에 마포구민 인구수와 같은 화초류 37만 포기를 심었다. 박 구청장은 “오랜 기간 희생을 강요당한 37만 마포 구민의 눈물과 인내를 꽃송이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 새기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상사화와 꽃무릇을 비롯해 보랏빛 맥문동 등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11종류의 꽃을 심어 난지도를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으로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와 꽃이 한데 어우러진 길에는 지역 시인들의 대표작인 시 50편을 내걸어 ‘시인의 거리’로 꾸몄다. 한강 변과 가장 가까운 쪽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야자 매트를 시공해 ‘소곤소곤 길’을 조성했다. 번잡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취지다.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애써 온 마포구는 하루 1000t의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상암동에 짓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방안을 고민하지 않고, 기존 750t 규모 소각장 옆에 새 소각장을 더 짓겠다는 정책 발상은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신규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를 철회하지 않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선전 포고를 했다. 이날 이후 박 구청장은 매일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각장 신설 저지는 전시 상황과 다름없다는 각오 때문이다.박 구청장은 “쓰레기가 늘어나는 만큼 소각장 수를 늘리면 된다는 일차원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기존 소각장 설비의 성능 개선을 통해 가동률을 현재 78%에서 100% 이상으로 늘리고 재활용률을 높일 소각제로 가게와 획기적인 폐기물 감량이 가능한 전처리 시설의 전국 설치를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피시설 전담반(TF)을 운영 중인 구는 구민 다수의 동의서를 받아 기존 소각시설 운영 문제점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구는 소각장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에 1일 소각량과 가동시간, 소각 방식, 성상 형태, 인력 운용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환경보호가 더이상 표어 속 공허한 외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면 소각이라는 일차원적 해법보다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연보호부터 순환경제까지… 물 관리는 기후재난 대응 ‘시험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자연보호부터 순환경제까지… 물 관리는 기후재난 대응 ‘시험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환경부의 모태는 1967년 보건사회부 환경위생과에 설치된 공해계이다. 당시 부서원은 4명이었지만 산업화 흐름에 맞춰 인원 증원이 이뤄졌다. 1973년 공해계가 위생국 내 공해과로 바뀌며 부서원이 9명으로 늘었다. 1977년에는 차관 직속 환경관리관(2급)을 설치하고 환경관리관 밑에 환경기획·대기보전·수질보전 담당보좌관을 두면서 관련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1980년 환경청이 출범했다. 이어 10년 만인 1990년 환경처 격상이 이뤄졌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 등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1994년 환경부로 승격했다. 이때 부처 인원이 1373명이다. 2018년 물 관리 기능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었다. 현재 환경부는 ‘3실 3국 9관 46과 4팀’ 체제로 소속 기관과 외청을 포함해 총 4087명의 환경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공기로 상징되던 환경부의 업무영역은 탄소중립 이행, 녹색 경제 전환, 국민의 안전과 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물 관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 영역을 포괄한다. 기후 위기로 비일상이 일상화된 시대에 환경 재난이 전 세계의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환경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지만 현 정부 들어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지난해 서울 도심 침수와 올해 7월 집중호우 당시 하천 범람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물 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는 일상에서 수질 보전 문제를 넘어 체계적인 물 공급과 수량 관리, 국민 안전을 담보할 과제를 안게 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슬기로운 자원 생활과 훼손 없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연환경 보존도 핵심 역할이다. 댐 건설 재개와 4대강 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을 놓고 갈등이 고조된 환경단체와의 관계 재설정도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됐다. 장차관 직속 임상준 차관은 지난 7월 3일 국무조정실 출신으로는 첫 환경부 차관에 임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국정과제 수립에 참여했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해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특히 정무적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조정실에서 물 관리 일원화와 가리왕산 복원 등 현안에 대한 이견 및 갈등 이슈를 조정한 경험이 많고 규제 개선에 적극적이다.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한다. 외강내유 형으로 첫인상은 날카롭지만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로운 토론을 즐긴다. 김정환 대변인은 조용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대기·폐기물·온실가스 관리·기후경제 등 다양한 환경 현안을 경험해 내공이 탄탄하다. 정책홍보팀장으로 일하던 당시 돋보이는 활동으로 환경부 내에서는 준비된 대변인으로 꼽혀왔다. 열린 사고와 깔끔하고 균형 잡힌 업무 처리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핵심 파악과 업무 조율이 뛰어나고 업무나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청형’ 리더십을 실천해 같이 일하고 싶은 이로 꼽히는 단골 간부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후배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인 편한 선배로 불린다. 기획조정실 지난달 25일 단행된 환경부 1급 인사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간부가 손옥주 기획조정실장이다. 환경부 출신이 아닌 데다 수자원 전문가로 통하는 손 실장이 기조실장에 임명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강한 추진력이 꼽힌다. 기술직으로는 드물게 활동력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소통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지원과장을 맡았을 정도로 신망이 높고 선이 굵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8년 물 관리 일원화로 국토부 조직이 환경부로 이관될 당시 잔류 요청이 쇄도했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경력으로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 기술 전문가일뿐 아니라 소통 전문가로 합리적이고 친근한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채은 정책기획관은 환경부의 ‘해결사’로 불린다. 기획재정담당관과 물정책총괄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등 주무과장을 두루 거쳤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논리적·체계적인 대응 논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뛰어나 현안이 생겨날 때마다 구원투수로서의 등장이 잦아지고 있다. 행시 출신에 학구파인 데다 다양한 실무 경험이 더해지면서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사 구분이 명확하다. 업무 처리는 꼼꼼하고 깐깐하지만 업무 외적으로는 겸손하고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가 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소탈함으로 대내외 신망이 높아 환경부를 이끌 리더로 꼽힌다. 기후탄소정책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장점으로는 ‘형님 리더십’이 꼽힌다. 누구와 만나도 30분 내 우군으로 만들 만큼 친화력이 탁월하다.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유엔개발계획(UNDP) 환경자문관을 거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대내외 소통을 통한 환경부 현안 해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환경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면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갈등 조정 등을 주도했다. 기후 변화와 녹색성장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경제의 상생과 혁신에 관심이 높다.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로 꼽힌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간다는 것이 생활 신조다. 외모가 출중해 곤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하지만 싫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은 대기·폐기물·먹는 물 등 환경 분야뿐 아니라 인사, 홍보 등을 섭렵했다. 본부 주요 부서뿐 아니라 지방청장을 거쳐 핵심 파악과 업무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고와 균형 잡힌 업무 처리가 장점이다. 복잡한 상황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쓴다.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으로 업무 처리에서 똑소리가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산업·경제분야 경험·전문성 겸비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개방형 직위로 환경부와 연을 맺었다. 26년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근무하며 환경산업·경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주도했고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녹색금융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은 환경부 여성 공무원 중 ‘선두 주자’로 꼽힌다. 약학 전공자로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정책기획관 등을 거치며 업무에 대한 균형과 폭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위기 대응에 필요한 판단력과 순발력이 강점이다. 영산강청장을 역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관계부처 등 인적 네트워크가 넓고 이해관계 조정·통합 및 갈등 관리 역량이 뛰어나다. 밝고 활달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해 후배들이 잘 따른다. 물관리정책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수자원정책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물환경정책국장 등 물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수자원개발기술사, 관련 학위 등을 보유한 물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과학적인 물 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남부 지방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 마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업무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업무 지시가 명확해 일 처리가 깔끔하다. 조용하지만 크로스 체크로 위험을 사전 파악하는 등 업무에 진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한다. 2022년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롤모델 간부로 정평이 나 있다. ●순환자원 인정제도 활성화 이끌어 김고응 물통합정책관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환경정책 전문관과 국제협력과장 등을 지내 국제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장관비서관, 운영지원과장 출신으로 조직 관리 및 대내외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해 순환자원 인정 요건 및 절차 간소화, 순환자원 인정 확대 등 순환자원 인정제도 활성화를 이끌었다. 겉보기와 달리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망이 높다. ●대통령실·총리실 등 요직 두루 거쳐 김종률 물환경정책관은 기후 변화·생물 다양성·대기 등 환경 현안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대통령실·총리실·외교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균형 잡힌 업무처리 능력이 강점이다. 환경부 대변인이던 당시 기자들과 술이 아닌 토론을 통해 내공을 발휘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합리적이고 세밀한 업무 능력과 즐겁게 일하는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다. 자신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리더’에 세 차례 선정됐고 ‘테니스 마니아’로 운동을 통한 교감에 적극적이다. 김구범 수자원정책관은 하천운영과(하천), 수자원관리과(홍수), 수자원개발과(댐) 등을 거쳤다. 수자원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해외 수문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지식까지 갖춘 수자원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후위기 시대에 치수 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 ‘댐·하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기획·추진한 주역이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댐·하천 관리, 홍수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할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핵심 국 단위 조직 안세창 자연보전국장은 기후변화정책관을 두 번 맡아 ‘2050 탄소중립 및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교통환경과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환경부 내 대표적인 기후·대기 전문가로 꼽힌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꼼꼼하고 신속한 일 처리 덕분에 ‘믿을맨’으로 불린다. 온화한 성품으로 상하 관계가 부드러우며 정확한 업무 지시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조현수 자원순환국장은 유역총량과장·폐자원에너지과장·환경보건정책과장·녹색전환정책과장 등 다양한 사업부서 경험으로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 대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선호하며 조용한 카리스마로 업무를 주도한다. 유머를 잃지 않는 외유내강형 간부로 현안을 묵묵히 처리해 직원들이 잘 따른다. 기업·시민사회 등과의 이견을 조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법학 석·박사 학위자이자 자연, 물, 보건·화학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환경 전문가로 내공이 깊다. 화력발전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건강영향조사 추진과 합리적인 유독물질 지정·관리를 위한 ‘화학안전제도 개편 방안’, 층간소음 기준 개정안 마련 등을 주도했다. 직원과의 소통에 진심을 다하며 원칙과 소신에 기반한 업무 추진과 날카로운 정무적 감각을 겸비해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 주중국 대사관으로 해외 파견 중이던 2019년 환경부 내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외면한 오산시의장 각성하고 의회 정상화 나서라”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외면한 오산시의장 각성하고 의회 정상화 나서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성길용 오산시의장을 향해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 잡기와 민생 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이권재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제278회 오산시의회 3차 본회의가 파행됐다. 이날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다”며 “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사 설립안도 논의 조차 못하게 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지 무리하게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성길용 의장은 3차 본회의 당일,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간 갈등을 집행부가 해결하라는 해괴한 요구를 내세우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임시회를 시정과 무관한 사유를 가지고, 무기한 정회라는 꼼수로 파행시키고 오산시정을 멈춰 세웠다”고 꼬집었다. 앞서 성길용 의장은 13일 오전 열린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체육회장의 도를 넘은 행위에 대해 시의회는 이권재 시장의 재발 방지 약속과 체육회장 사퇴 시까지 본회의를 무기한 정회하겠다”고 말하고 정회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1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온 도시공사 설립안에 급작스레 신중론을 제기했는데, 체육회 건으로 시선을 돌리고, 도시공사 설립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략적 행위는 아니었기를 바란다. 성길용 의장은 시장이 나서서 체육회장을 자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오산체육인들의 투표로 선출된 민선체육회장의 사퇴를 종용하라는 것은 시장에게 직권남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일”이라며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민선체육회장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 집행부에 직권남용을 요구하고, 임시회를 파행시킨 시의장은 반성하고, 의회 정상화를 통해 진정한 오산시민의 종복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도 오산시 체육인들을 위한 오산시체육회도 모두 오산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더 이상 시민들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모두가 화합을 통해 오직 오산시민만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시의장은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고 시의회를 즉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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