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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오남’ 대신 여성·관료·전문가… 집권 3년차 파격보다 안정·관리

    ‘서오남’ 대신 여성·관료·전문가… 집권 3년차 파격보다 안정·관리

    4일 개각에서는 여성 인재를 대거 발탁한 게 눈에 띈다. 또 관료와 전문가그룹에서도 후보를 발굴해 내각에 전문성과 안정성을 불어넣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경제 부처 중심으로 개각이 이뤄진 점도 특징이다. 이날 발표된 6명의 개각 인사 가운데 여성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현 외교부 2차관인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숙명여대 총장을 지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등 모두 3명이다. 역대 개각 발표에서 후보자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운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앞서 여성으로 인재풀을 적극 넓혀 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후보자 중에 서울대 출신이 1명만 포함되는 등 ‘서울대·50대·남성’ 위주의 이른바 ‘서오남’ 내각이라는 비판을 의식해 여성을 늘리고 서울대 출신 비중은 낮추는 변화를 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당초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오 후보자를 중기부 수장으로 발탁한 건 다소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지난 6월 주베트남대사로 일하다 외교부 최초의 여성 차관으로 발탁됐던 오 후보자는 다자외교 분야에서 주로 이력을 쌓아 온 외교 관료다. 대통령실은 이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도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진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외교부에서 잔뼈가 굵은 그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발로 뛰면서 세심하게 중기부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개각은 관료와 학계 전문가들을 중용하며 파격보다는 안정을 택한 인사로 평가된다. 관료 출신은 오 후보자를 비롯해 기재부 고위 관료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부에서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이들은 부처에 안정성을 줄 뿐 아니라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민간 출신보다 상대적으로 인사청문회 통과가 쉬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출신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인 송 후보자와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인 강 후보자 등이다. 정치인 출신 후보군들이 내각에 발탁되기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우선시해 자연스럽게 인재풀이 이들과 같은 비정치인·전문가 출신들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와 국토부 등 경제 부처들이 우선 개각 명단에 포함된 것은 집권 3년차를 앞두고 경제 분야 국정에 우선적으로 힘을 싣기 위한 의중을 담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윤 대통령의 신임이 큰 ‘검찰 라인’은 일부 잔류시키고, 나머지 주요 경제 부처에 대해서는 기재부 중심으로 ‘새판’을 짜 보겠다는 뜻이다. 특히 최 후보자를 경제수석에서 경제부총리로 직행시킨 것은 경제정책의 일관성과 추진력을 함께 염두에 둔 인선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개각 배경과 관련해 “국회와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속도감 있게, 전문성 있게 일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이 흔들리지 않게 평탄히 갈 수 있게 전문가 위주로 기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국토·주택 분야에 능통… 10년 만의 내부 발탁[장관 후보자 프로필]

    박상우(62·행시 27회)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토·주택 분야에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이다. 전문성과 식견으로 국토부 재직 시절부터 엘리트로 꼽혔다. 그가 국회 청문 절차를 통과하면 권도엽(2011~13년) 장관 이후 10년 만에 내부 출신 수장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임 당시 재무구조 개선과 주거복지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국토부 현안에 밝아 취임 즉시 업무를 장악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부산 ▲고려대 행정학과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
  • 尹정부 ‘경제 밑그림’ 그린 엘리트 경제관료[장관 후보자 프로필]

    최상목(60·행시 29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공직에 31년간 몸담으며 기재부 1차관까지 지낸 엘리트 경제관료 출신이다. 6년여 만의 친정 복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를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아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기재부에서도 드물게 금융정책과장 등 거시경제·금융 분야의 핵심 요직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울 ▲서울대 법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정책협력실장
  • 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대상’

    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대상’

    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의 신규 캠페인 ‘삼행시빌런’ 광고 영상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모나는 1976년 출시된 브랜드로 2022년 11월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같은 해에 출시된 바밤바와 합동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 광고는 오랜 기간동안 밈으로 굳어진 ‘바밤바 삼행시’를 활용해 MZ세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바밤바 삼행시‘ 밈으로 유명한 박성웅 배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광고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해태아이스크림 측은 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시모나 삼행시 끝장전‘ 이벤트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슈를 확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모나는 광고 송출과 동시에 리뉴얼한 패키지 디자인 공개하며 MZ세대를 정조준했으며,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시모나 광고는 바밤바 밈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조회수 519만회, 좋아요 8000개, 댓글 1400개를 기록했다.소비자들은 “두 제품을 한 번에 광고하는 전략이 재미있고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12월 5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해태아이스크림은 2022년 부라보콘 광고로 광고상을 휩쓴데 이어 2023년에도 시모나 광고로 또 한 번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였다.
  •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세 마리, 내년 3월 공개합니다”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세 마리, 내년 3월 공개합니다”

    서울대공원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1급 동물 레서판다 3마리가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 과정과 환경 적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레서판다 한 쌍은 지난달 27일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에 도착했다. 양 동물원의 상호 협약에 따른 결과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 종보전프로그램 권고에 따라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수컷 1마리가 들어와 적응하고 있다.일본에서 들어온 두 마리 중 암컷은 2020년 7월생으로 타마 동물원에서 태어났고, 수컵 1마리는 2019년 7월생으로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캐나다에서 온 레서판다는 2022년 6월생 수컷이다. 레서판다는 충분한 적응기간을 거치고 내년 3월 시민들에게 현장 공개될 예정이다.서울대공원은 공개에 앞서 시설 개선과 적응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에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새 이름 공모도 진행한다.사이테스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다. 레서판다는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있다.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레서판다 종 번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대공원은 향후 중장기 동물종 관리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4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첫날에는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기획조정실에 대한 예산심사와 3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4년도 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5561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 대비 2330억원(13.02%)이 감액됐다. 먼저 강만수 의원(성주)은 남북교류사업 중 통일교육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정부에서 지정한 통일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교육횟수가 5번에 불과하고 참여 인원도 저조하다”라고 언급, 성과가 저조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최근 발생한 정부 행정망 셧다운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경북도 자체의 홈페이지 서버 관리 비상 대응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홍보비 집행과 관련해 의례적인 광고 대신 실제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 계획 재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자도보 발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자도보 발간 시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탄소중립정책에도 이바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각 부서 예산서의 성과계획서나 성과보고서를 보면 서로 공통된 지표가 없이 부실하게 작성된다”고 지적하면서 정량적 지표, 정성지표 등 각각 취지에 맞게 성과계획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북협력기금과 관련, 기금으로 사업을 한 실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대구와, 광주의 경우와 같이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하여, 부산이 EXPO유치에 실패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경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또한 투자유치실 홍보전략과 관련해 실·국별 홍보전략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내 언론에 홍보하는 방식보다는 자매결연도시 상호홍보, 해외 주재 경 공무원 관사, 관용차 등에 경상북도 브랜드를 넣는 등 투자 유치 홍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영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라고 지적하면서 현재까지 조성되어있는 남북협력 기금을 조례 정비 등을 통해 사용처와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에 대해 질의하면서 “의료시설 확충 등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대변인실 예산 증액에 대해 지적하면서, 전체적으로 경북도 내년도 예산이 감액되어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미래전략기획단의 예산 삭감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투자유치실에서 실질적으로 투자유치 실적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해외박람회 참여 등 형식적인 유치활동을 지양하고, 해외출장시 기업 CEO 면담, 복귀기업에 대한 투자 등 좀 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 홍보대사 8명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경 등을 통해 홍보대사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각 실·국별 예산집행시기에 대해 예산이 대부분 연말에 많이 집행된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지적되는 사항으로 분기별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투자유치실 관련해서는 “LG PCM 같은 건실한 기업에 지원하는 대신 더 열안학 기업에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지적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하회과학자마을 홍보예산에 비해 홍보내용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홍보도 중요하지만 연구용역비에 좀 더 투자해야 미래전략기획단의 존재가치가 있음을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다른 지역의 사례를 세밀히 관찰하여 사업을 신중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투자유치실의 홍보비 지출과 관련해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지역보다는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경북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정부정책기조에 따라 예선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포퓰리즘 예산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경북연구원 출연금과 관련해 내년도 당초예산에 금년도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합친 금액보다 더 많이 편성됐다”라고 지적하면서, 대구경북연구원 분리목적이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지면서 당초 본예산과 추경예산 각각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 창원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30일 오후 1시 개통

    창원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30일 오후 1시 개통

    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가 오는 30일 오후 1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 건설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 추진한 사업이다.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부터 진해구 석동 IC까지 총 길이 6.88㎞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이 골자다. 이 구간에는 14개 교량(1336m)과 터널 2개소(3113m)도 설치됐다.공사는 2013년 5월에 착공해 보상비 201억원 등 총 2019억원(국비 1818억원, 시비 201억원)을 들였다. 국비로 조성한 도로라 통행료는 없다. 예측 통행량은 하루 최대 3만 2000대다. 이미 개통돼 사용 중인 석동~소사(7.03㎞, 4차로)와 소사~녹산(7.4㎞, 4차로) 도로와 연결된다. 도로는 창원~부산 통행시간 단축을 불러와 물류 수송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진해 초입 장복터널에서 시가지를 통과하는 약 8㎞ 구간 이동 시간을 16분에서 6분으로 크게 줄여 주거밀집지역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량 분산으로 진해구와 성산구 일대 교통 혼잡 완화도 기대된다.경남도는 “만성적인 진해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효과가 있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귀곡~행암이 준공하게 돼 뜻깊다”며 “도민 통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솔라시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 지정

    해남 솔라시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 지정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해남 솔라시도가 신규 지정돼 지역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는 실제 도심에서 자율차의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와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전국 17개 시·도에 총 34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지난해 순천에 이어 올해 해남 솔라시도가 지정됐다. 솔라시도 자율주행은 레저형과 공공형 2개 노선으로 2024년부터 솔라시도 인근 8.2km를 운행하며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12인승 차량 7대를 투입,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을 위한 전용도로와 충전 기반시설, 관제시스템, 정밀지도 시스템 등 주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한다. 지금까지 지정된 시범 운행지구와 차별화해 스마트시티 구축단계부터 자율주행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번 지정이 해남 솔라시도와 F1경주장,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연계한 자율차 테스트필드 조성 등 전남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자동차산업이 친환경·자율주행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다”며 “전남의 자동차산업을 이(e)-모빌리티 중심에서 자율주행과 전장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로 다각화하고 해남, 함평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반려인 10명 중 8명(81.6%)이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 여행지로는 제주가 70.5%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41.6%, 경기 34.3%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잠재 수요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제주 여행계획이 있는 국내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최근 3년 이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경험자는 절반이 넘는 524명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1년에 한 번 이상 여행하는데, 이 가운데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빈도는 81.6%를 차지했다. 동반 여행시 반려인 49.5%가 단골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선호하는 숙박시설은 ‘펜션(64.1%)’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시 필요사항으로는‘항공기·.선박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 확대’(34.3%)를 첫 손으로 꼽았다. 제주 동반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좌석 확대 및 동반(무료 입장) 사업체 확대가 우선 개선 과제로 나타났다. 향후 2년내 반려동물과 동반 제주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40.5%가 ‘해변, 숲 등 추억하고 싶은 포토존과 관광지가 많아서’였으며 뒤이어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시설이 많아서’가 19%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시 희망 방문 관광지는 용두암, 김녕해수욕장 등 바다·해변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섭지코지, 무지개해안도로 등 산책로 28.2%, 새별오름, 도두봉 등 오름 15.5%, 성이시돌목장 6.6% 등 순이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속성을 파악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조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내 항공사 1~3분기 국내선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총 8만 7624마리며, 지난해 국내선 수송량은 12만 4562마리였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6만 7000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군산 새만금자동차수출센터 조성 좌초 위기

    전북 군산시가 신산업으로 추진했던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자금력 문제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시와 업체 간 입장 차이와 자금력 문제 등으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사업이 중단되며 국비마저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군산시는 지난 21일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고 사업자 모집 재공고를 냈다. 사업자가 지난달까지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기간을 넘겨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수출복합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서 2021년 11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군산시와 사업자는 사업 추진 방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자금조달 문제 등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고, “곧 착공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후 최근 세부적인 이행시기와 방법 등의 협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만금청 건축심의도 통과했지만, 경기침체로 사업자의 자금 확보 문제가 끝내 해결되지 않았다. 올해 안으로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착공하지 못하면 국비를 반납해야 한다. 예산을 이월하기가 쉽지 않고, 동일 사업으로 또다시 국비를 확보하기도 어렵다. 결국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가 크다. 시 관계자는 “선정 절차 등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새만금산업단지 19만여㎡ 부지에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 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정돼 추진됐다. 인천과 수도권에 집중된 중고차 수출·매매 시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용위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이 기대됐다. 사업은 국비 275억원, 도비 95억원, 시비 129억원, 민간 1100억원 등 총사업비 1599억원이 투입된다.
  • 한동훈 ‘사형’ 언급에…연쇄살인마 유영철, 얌전해졌다

    한동훈 ‘사형’ 언급에…연쇄살인마 유영철, 얌전해졌다

    과거 연쇄살인으로 사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유영철(53)의 생활 태도가 이전보다 온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형장 시설 재정비 지시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법조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범들을 모두 수용하고 있는 서울구치소의 경우 교도관들의 교화활동이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인과 부녀자 등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뒤 눈에 띄게 고분고분해졌다. 유영철은 대구교도소 수감 당시 “어차피 더 잃을 것이 없는 사형수” “난 사이코”라며 툭하면 교도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았고 이따금 교도관에게 폭행을 행사했다. 동료 재소자들도 유영철을 피해 다닐 정도였다. 유영철의 태도가 급변한 건 지난 8월 한동훈 장관이 “사형 시설을 언제든 집행 가능한 상태로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던 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당시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 사형 집행시설을 보유한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형 시설을 언제든 집행 가능한 상태로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오랫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다 보니 법 집행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일부 사형 확정자들이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수형 행태가 문란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영철은 한 장관의 지시 한달 뒤인 지난 9월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유영철 이감이 향후 사형 집행을 염두에 둔 조치인지 묻는 말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 행정상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사형 집행은 형사정책적 기능이나 국민의 법 감정, 국내외 상황을 잘 고려해 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교정시설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뉴시스에 “유영철이 현재 조용히 지내고 있는 건 맞다”고 전했다. 유영철 외에도 여성 10명을 살해한 강호순 등 다른 사형수들도 이전보다 얌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을 마지막으로 집행한 이후 사형 집행에 나서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 지시로 경북 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흉악범들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고 사형 집행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지화했다. 현재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사형수는 59명이다.
  • 포퓰리즘 논란에… 달빛고속철, 복선 일반철도로 급선회

    포퓰리즘 논란에… 달빛고속철, 복선 일반철도로 급선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없이 추진돼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달빛고속철도가 일반철도로 건설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해 정부에 ‘설계속도 250㎞/h 수준의 일반철도로 건설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22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방식을 특별법에 명시된 ‘복선 고속철도’가 아닌 ‘복선 일반철도’(고속화철도)로 건설해 달라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역시 “일반철도도 설계속도 250㎞/h로 건설할 경우 고속철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두 지자체에 따르면 일반철도와 고속철도의 운행시간은 일반 86.34분, 고속 83.55분으로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사업비는 2022년 기준 일반(복선) 8조 7110억원, 고속 11조 2999억원으로 차이가 크다. 달빛고속철도특별법에 규정된 ‘복선 고속철도’를 포기하고 ‘복선 일반철도’로 선회한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열되고 있는 ‘포퓰리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속철도를 고집하다가는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토부는 ‘일반철도로 건설하되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단선 일반철도로 건설될 경우 사업비는 2022년 기준 6조 429억원으로 추정된다. 영호남 동서화합과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을 명분 삼아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발의한 이 특별법은 예타 없이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로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한다.
  • [단독]‘포퓰리즘 논란’ 달빛고속철도, ‘일반철도’로 급선회

    [단독]‘포퓰리즘 논란’ 달빛고속철도, ‘일반철도’로 급선회

    총선을 앞두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달빛고속철도가 일반철도로 건설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속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이같은 논란을 의식, 국회와 국토부 등에 ‘설계속도 250km/h 수준의 일반철도로 건설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지자체는 ‘두가지 방식이 사업비 차이는 크지만 운행시간엔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22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방식을 특별법에 명시된 ‘복선·고속철도’가 아닌 ‘복선·일반철도(고속화철도)’로 건설해주도록 조만간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일반철도와 고속철도의 운행시간 비교시 일반 86.34분, 고속 83.55분으로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사업비는 2022년 기준 일반(복선) 8조7110억원, 고속 11조2999억원으로 차이가 크다”며 “조만간 국토부에 일반철도(고속화철도-복선)’로 건설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제시한 철도유형별 설계속도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350km/h 그리고 일반철도는 250km/h다. 대구시 역시 “달빛고속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 일반철도로 반영되어 있지만, 설계속도는 250km/h로 철도건설법상 고속철도로 볼 수 있다”며 “일반철도도 설계속도 250km/h로 건설할 경우 고속철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만큼 (국토부의)일반철도 조정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지자체가 달빛고속철도특별법에 규정된 ‘복선 고속철도’를 포기하고 ‘복선 일반철도’ 수용의사를 밝힌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가열되고 있는 ‘포퓰리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복선 고속철도 건설방침을 고수하다가 사업이 무산되기 보다는 거의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복선 일반철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인 셈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일반철도로 건설하되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단선 일반철도로 건설될 경우 사업비는 2022년 기준 6조42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광주~대구 간 운행 예상시간은 복선 일반철도와 같은 86.34분이다. 영·호남 동서화합과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을 명분삼아 역대 최대규모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이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을 사업성평가도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어 왔다. 한편,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내륙철도 건설사업이다.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게 된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 컨베이어벨트 없는 현대차그룹 공장… 로봇이 조립·검수·이동 ‘스마트 혁명’

    컨베이어벨트 없는 현대차그룹 공장… 로봇이 조립·검수·이동 ‘스마트 혁명’

    일자형 라인 대신 ‘타원형 셀’ 적용연 3만대 이상 생산… 차종도 다양가상의 쌍둥이 공장서 시뮬레이션직접 가지 않고도 물류 공정 관리 지난 16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혁신센터(HMGICS) 3층 제조공정 구간에서는 기존의 자동차 제조 공장과 같이 길게 늘어선 컨베이어벨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곳곳에 설치된 타원형 모양의 셀에서 생산 로봇이 차량의 상태를 3D로 스캔한 뒤 순서대로 조립하는 과정이 한창이었다. 셀과 셀 사이의 공간에는 자율이동로봇(AMR)들이 누비며 필요한 부품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건립한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인 HMGICS. 하나의 건물에 소규모 제조 설비, 연구개발(R&D) 및 사무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약 4만 4000㎡(1만 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9만㎡(2만 700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다. 이곳에는 유연생산방식의 셀시스템을 적용했다. 특정 차종의 전용 라인을 설치하는 컨베이어벨트 방식과 달리 셀 하나에서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다. 모두 27개의 셀이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초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만대 이상이다. 해당 차종의 생산 알고리즘만 셀에 입력하면 곧바로 생산이 가능해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각 단계에서 조립된 차체는 무인운반차량(AGV)이 다음 공정으로 운반한다. 이날 섀시 후공정 구간으로 운반된 차체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입은 작업자가 조립하자 구석에 엎드려 있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몸을 일으켜 조립 상태를 검사했다. 조립을 마친 차량은 건물 옥상에 있는 주행시험장인 약 620m 길이의 ‘스카이트랙’으로 옮겨진다. 직선 코스 및 최대 기울기 33.5도의 코너링 코스가 갖춰져 있는 이곳에서 차량을 시승해 볼 수 있다. HMGICS는 소프트웨어(SW) 기반 공장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가상의 3차원 공간에 쌍둥이 공장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실제 공장을 시뮬레이션 및 제어할 수 있는 메타 팩토리를 구축했다. 실제 공정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최적화된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방문 없이도 관제 시스템에서 제조와 물류 공정을 관리할 수 있다. 21일 열린 준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싱가포르와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공통의 혁신 DNA를 갖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로런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장재훈 사장, 김용화 사장 등도 참석했다.
  • 밀 대신 ‘가루쌀’ 시대 여는 알림이 [폴리시 메이커]

    밀 대신 ‘가루쌀’ 시대 여는 알림이 [폴리시 메이커]

    5000분의1 확률을 뚫은 미래 먹거리 ‘가루쌀’이 식량 안보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루쌀은 2019년 농촌진흥청이 5000분의1 확률로 나타나는 돌연변이를 개발한 신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40·행시 52회) 가루쌀산업육성반장이 이를 주업무로 맡아 가루쌀 활용처를 넓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에 비해 전분 구조가 덜 촘촘하다. 기존 밥쌀을 활용해 쌀가루를 만들기 위해선 쌀을 물에 불린 후 갈아야 했지만 가루쌀은 추수한 후 쌀 형태 그대로 갈아도 쉽게 가루가 된다. 밀을 대신할 수 있어 99%에 육박하는 밀 해외 의존도를 낮출 전략 식자재로 기대된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가루쌀 확대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담해 온 안 반장은 21일 “현재 우리나라는 쌀 소비가 감소하고 빵이나 과자 등 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쌀 공급 과잉 구조”라며 “가루쌀을 활용하면 기존 밥쌀 잉여분을 대체할 수 있고 밀 수입량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글루텐 프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가루쌀은 또 다른 선택지다. 가루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섭취할 수 있다. 일반 밥쌀을 불릴 때 나오는 쌀 4~5배 분량의 오폐수도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가루쌀 재배 면적은 2000㏊(헥타르)지만 정부는 2026년까지 4만 2000㏊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루쌀의 인지도를 높여 수요를 증가시켜야 한다. 안 반장은 “동네 빵집들과 ‘가루쌀’로 만든 76개 메뉴의 품평회를 진행했는데 76개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이 ‘밀가루 빵이었다면 다 못 먹었을 텐데, 속이 편해서 다 먹었다’고 했다”며 “가루쌀이 식품업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민과 업계,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8년 만에 사업 재개 ‘햇살’

    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8년 만에 사업 재개 ‘햇살’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미래입니다. 이게 성공해야 다시 고개를 들 수 있고 도민들에게 떳떳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보다 공익을 앞세워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수익이 생기더라도 주민들을 위해 재투자해야 합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지난 2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 추가 보상에 들어가면서 이렇게 결의를 다졌다. 8년째 공사가 멈춰서며 애물단지로 전락한 제주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차량으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이다. 멀리서 보면 그리스 휴양도시에 온 듯 푸른 바다와 절벽 위 빌라들이 햇빛에 반짝인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공사를 하다만 회색빛 콘크리트 외벽은 때묻고 낡고 녹슬어 있다. 2003년 2월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2조 5144억원을 투입해 74만 1193㎡ (약 22만평) 규모에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7년 일부 토지주들이 JDC와 제주도를 상대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2015년 3월 예래단지의 유원지 사업 인가 처분 무효와 함께 토지 강제 수용 무효 판결을 내렸다. 2015년 11월 버자야제주리조트(BJR)가 JDC와 제주도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2020년 6월 법원의 강제 조정결정 따라 JDC가 1250억원을 버자야 측에 지급하고 지분 등 사업 소유권을 양도받으면서 법정 분쟁은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일부터 토지 추가 보상에 들어갔다. 전체적인 추가 보상규모는 약 700억원으로 추산된다. 토지주만 393명이며 이 가운데 토지반환 소송인이 171명에 달한다. JDC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급된 보상금은 20억원에 불과하나 최근 광주고법에서 토지주 145명 중 24명에 대한 화해 조정이 나오면서 120억원 정도가 다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JDC는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추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되면 새로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허가까지는 대략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35층 이상의 고밀도 상업시설 위주에서 탈피, 저밀도 문화휴양주거시설로 사업을 다시 설계한다. 양 이사장은 “일종의 아트빌리지 개념으로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복합공간을 만들고 예술도서관, 글로벌 워케이션 센터, 공원 등 최대한 공익시설 위주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정률 약 65%에서 중단돼 장기간 흉물처럼 남아 있는 건축물 총 151개동에 대해 건축물 구조진단 용역을 추진한 결과 보수 시행시 재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일부만 철거하고 주택으로 활용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야물어진 김민재 “멘탈 무너져”→“힘들다는 얘기는 배부른 소리”

    야물어진 김민재 “멘탈 무너져”→“힘들다는 얘기는 배부른 소리”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뽐내는 한국 축구의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정신적으로도 한층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20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에 대해 “모든 선수가 힘든 상황인데, 그저 아프지 않고 뛰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김민재가 A매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말 우루과이전 이후 처음이다.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이적해 뛰고 있는 김민재는 뮌헨이 소화한 공식전 18경기 가운데 17경기에서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9~10월에는 A매치 4경기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지난 16일 싱가포르전에서도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김민재는 ‘많은 경기를 치르느라 몸이 힘들 것 같다. 어떻게 극복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힘들다. 그러나 굳이 힘들다고 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선수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민재는 또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경기에 나가는 선수와 나가지 못하는 선수의 힘듦이 다르지만,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건 똑같다. 굳이 ‘힘들다, 죽겠다’는 얘기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저 다치지 않고 경기를 뛰는 것에 감사하다. 부상 없이 출장하고 있다는 건 아직 몸 상태가 괜찮다는 의미인 것 같다”며 “다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8개월 전 김민재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섣부르게 했다가 ‘국가대표 은퇴 시사 해프닝’에 휩싸인 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취임 뒤 2번째 A매치인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민재는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 멘탈적으로 무너져 있는 상태”라며 “축구 면에서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서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 그리고 A매치까지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었다. 경기 전날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와 각오를 다졌던 터라 김민재의 발언은 파장이 컸다. 김민재가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고 해석한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29일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면서 “마냥 재밌게만 했던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고 멘탈적으로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경기장에서의 부담감,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 수비수로서 실점했을 때의 실망감, 이런 것들이 힘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수습했다. 그러면서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때 단 한 번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았고 잔 부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경기가 많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 한 경기가 없었다. 모든 걸 쏟았고 죽어라 뛰었다”고 강조했다.
  • “이자 돌려드려요”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자 캐시백’ 도입

    “이자 돌려드려요”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자 캐시백’ 도입

    김주현 “금리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은행 “이자 깎아주는 것보다 효과 훨씬 커”지원 규모 관건…野 ‘횡재세’ 1.9조원 추산 20일 금융지주회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상생금융’ 방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직접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수렴된다.핵심은 높아진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게 덜어주냐는 것인데, 은행들이 준비하고 있는 방안 가운에 ‘이자 페이백’ 제도가 눈에 띈다. 대출 실행시 우대금리를 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나 이자 자체를 깎아주는 이자 감면 제도 등이 기존에도 있다. 하지만 이자 페이백은 이미 낸 이자를 돌려받는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이 은행권 설명이다. 특히 금리가 정해져 있는 정책 대출 상품의 경우 은행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낮춰주지 못하기에 페이백 형태로 지급될 수 있다. 이달 초 선제적으로 방안을 발표한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안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다.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코로나19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6개월간 전월 납부한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중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고객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 자영업자에게도 이자 캐시백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도소매업과 외식업 기업대출 고객에게 대출 잔액(최대 1억원)의 1%인 100만원(최대)을 매달 계좌로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신한은행은 내년도 ‘상생금융 패키지’에 정책 대출 상품 이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금리의 2%포인트를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를 담았다. 우리은행도 코로나19로 연체 발생한 소상공인의 이자 면제와 청년 전용대출의 이자 캐시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선 똑같은 이자 감면 제도이지만 고객 입장에선 현물로 받는 것이 더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다 보니 최근 은행권에서 캐시백을 새로운 방안으로 내놓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차주의 과거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보다는 향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관건은 이번 지원 방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질 것인가이다. 정부가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구한 만큼 정책 대출 상품 외에도 보증서 대출 등 은행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자영업자 대출 등에도 캐시백 제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간담회 후 질의응답에서 “구체적인 금액은 안 나왔으나 국회에서 논의되는 횡재세 규모에 대해선 지주회사들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재세’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안에는 올해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1조 9000억원의 횡재세가 걷힐 것이라는 계산이 담겼다.
  •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전남 나주시가 대중교통 개편 대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노선 재조정 기간을 운영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나주시가 누리집과 민원창구 등을 통해 파악한 불편 민원은 총 600여건이다. 주로 ‘160번과 999번 광역버스 배차 간격 조정 요구’,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시민을 위한 막차 시간 조정’, ‘잦은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나주시는 지난달 25일 시급한 조치가 필요했던 ‘160번 증차·배차 간격 조정’, ‘100번 증차’, ‘200·500·600·601번 운행 시간표 수정’ 등을 중심으로 1차 노선 조정을 마쳤다. 여기에 11월 안으로 ‘101번(나주-반남-공산)’,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버스’ 운행 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표도 수정할 계획이다. 대호지구(정렬사입구-대방아파트-호반아파트)를 경유하는 999번 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고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02번를 ‘급행01번’ 버스로 통합해 새로운 노선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최우선해 다양한 창구에서 시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폭넓게 반영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적극 개선하겠다”며 “변경된 운행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17일 오전 5시 4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의 기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입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의 기둥 상부가 무너지면서 철근이 노출되는 등 붕괴 조짐을 보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와 경찰 등 관계당국이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이동과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둥이 무너진 부분의 지상부는 노상주차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당국은 주민대피는 진행시키지 않았으며 붕괴된 기둥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 관계자들과 안전을 진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육안으로 볼 때 지반이 잘못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노후화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15층, 7개동에 총 348세대로 알려졌다. 이번 기둥붕괴 조짐이 노후화가 원인인지 파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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