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성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중처벌법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화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지휘부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소공동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81
  • 진주 운석 달에서 왔다면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210억 넘었을지도

    진주 운석 달에서 왔다면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210억 넘었을지도

    ‘진주 운석’ ‘운석 가격’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되면서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좌용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0분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9㎏, 가로 25㎝, 세로 25㎝, 높이 16㎝ 크기다. 지금까지 진주지역에서 발견돼 운석으로 확인된 것들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발견 지점은 지난 10일 처음으로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에서 남서쪽으로 1.5㎞(직선거리) 떨어진 곳이다. 발견자인 김만식(54·경남 진주)씨는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좌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진주 운석은 미분화 운석 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콘드라이트 운석’으로 밝혀졌다. 운석을 쪼개면 방울 모양의 작고 둥근 입자인 ‘콘드룰’이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지구에 떨어진 운석 중 80%가 콘트라이트 운석이다. 운석 거래 웹사이트에서 콘드라이트 운석은 g당 2∼5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 발견된 9.4kg의 진주 운석 가격을 추정해 보면 2000만∼5000만원 정도가 된다. 이번에 발견된 네 번째 진주 운석은 4200만~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진주 운석들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이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희귀하고 비싼 가격이 매겨지는 운석은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다. 소행성이나 혜성 등이 달이나 화성과 충돌했을 때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에 도착한 운석들이다.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로 진입해 육지까지 무사히 떨어질 확률 자체가 희박하기 때문에 g당 100만 원이 넘게 거래된다. 만약 진주 운석들이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었다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을 것이다. 첫번째 운석은 최소 94억원, 최근에 발견된 네번째 운석은 210억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에 네티즌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가장 크다니”, “진주 네 번째 운석, 첫 번째 운석 발견자 불안할 듯”, “진주 네 번째 운석, 또 나올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누리병원’ 봄이라 나선 등산, 무릎은 아직 겨울이다!

    ‘나누리병원’ 봄이라 나선 등산, 무릎은 아직 겨울이다!

    낮 기온이 연일 영상에 머물고, 촉촉한 봄비소식까지 이어지며 완연한 봄이 돌아왔다. 이런 날씨에는 등산이나 봄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많지만, 무턱대고 몸을 혹사시켰다가는 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운동부족 상태였던 몸이 갑자기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무릎관절의 통증인데, 등산이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유의해야 한다. 우선 겨울 동안 근육과 인대를 사용하지 않아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체력 소모가 많고 경사도가 큰 산보다는 가벼운 산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등산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도 걷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져놓은 후에 산에 올라야 한다. 무릎 관절의 경우 초기에는 평상시 계단을 이용할 때나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통증을 느끼게 되며, 중기에는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것이 힘들뿐만 아니라 무릎에서 소리가나고 특히 집안 일을 할 때 무릎이 붓고 아프다. 말기에는 계단뿐만 아니라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며, 일주일에 3일 이상 통증을 자지 못하기도 한다. 이미 무릎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무릎통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 통증이 시작됐다면 전문의와 상담부터 해야 한다. 최근에는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젊은 층에서도 무릎 연골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젊은 층의 무릎 연골 손상은 운동이나 걷고 뛸 때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비만이나 운동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누리강서병원 관절센터 박현국 과장은 “무릎연골이 손상된 상태를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무릎의 변형을 유발해 일상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며 “무릎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인공연골을 삽입하거나 연골을 재생하는 줄기세포 시술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왕성보다 먼 왜소행성 발견… ‘행성X’도 있을까?

    명왕성보다 먼 왜소행성 발견… ‘행성X’도 있을까?

    태양계에 과연 목성보다 크다는 ‘행성X’(Planet X)가 존재할까? 태양계 끝자락의 명왕성보다도 2.7배나 멀리 있는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 ‘2012 VP-113’이 발견되자 학계의 관심은 다시 미지의 ‘행성X’에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는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 천체 중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 ‘2012 VP-113’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름이 약 450km에 달하는 이 행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가 약 80AU(1AU는 약 1억 4960만 km로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다.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은 지난 2003년 발견된 ‘세드나’로 태양과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가 약 76AU 였다. 그간 학계에서는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으며 생긴 태양계 9번째 자리를 대신할 ‘미지의 행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의 존 머티지·다니엘 휘트머 교수가 태양계에 떠도는 한 혜성의 경로 변화를 추적하던 중 태양계에 목성보다 4배 더 큰 가스 행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연구팀은 이 행성을 행운의 여신을 뜻하는 ‘티케’(Tyche)로 명명했으며 목성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으로 낱낱히 조사한 결과 태양계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거대한 가스행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혀 실망감을 던진 바 있다. 이번에 카네기과학연구소의 발표는 다시한번 ‘행성X’를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전문가들은 ‘행성X’가 태양으로 부터 거리가 매우 멀 뿐만 아니라 오르트구름(태양계를 껍질처럼 둘러싸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상적인 천체집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돼 한번도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추측돼 왔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케빈 루만 박사는 “‘행성X’를 지금까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해서 이 행성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언젠가는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참을 수 없는 장바구니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장바구니의 가벼움

    ‘양파, 배추 등 물량이 너무 많다는데 시장 보는 비용은 왜 더 드는 것 같지?’ 요즘 가정주부들의 주요 의문 중 하나다. 채소나 과일 등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축산물 가격은 반대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또 농축산물 가격을 품목별로 분석해 보면 가격이 오른 품목과 내린 품목의 수는 거의 비슷하다. 비싼 축산물 가격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비교적 저렴한 채소 가격은 하락하면서 생긴 가격 양극화에 장바구니 사정은 오히려 나빠진 셈이다. 27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시스템(Kamis)에 나온 61개 농축산물 가격을 분석한 결과 국산 돼지 생삼겹살(100g)의 지난 26일 가격은 19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1213원)보다 61.1%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호주산 소갈비가(100g) 1814원에서 2585원으로 42.5% 상승했고 계란(10개)이 1440원에서 2030원으로 41% 올라 3위였다. 단감(29.8%)과 미국산 소갈비(27.9%)가 뒤를 이었다. 5위 중에 4개가 축산물일 정도로 축산물 가격은 크게 치솟았다.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돼지 설사병(PED)이 유행하면서 올랐다. 새끼 돼지의 폐사율이 5%에 이르는 병이다. 이에 따라 수입삼겹살도 지난 1년간 9.7% 상승하면서 국내산 삼겹살의 공급부족을 모두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행도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 상승의 원인이다. 반면, AI에 대한 학습효과로 닭의 수요는 크게 줄지 않아, 닭 가격(1㎏)은 6309원에서 6360원으로 0.8% 올랐다. 수산물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굴(1㎏)은 1만 3220원에서 1만 5151원으로 14.6% 상승했고, 김(8.4%), 건미역(7.3%), 건멸치(4.3%), 물오징어(2%) 등도 올랐다. 가격 하락폭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채소였다. 당근가격이 지난해 3월 26일 7058원에서 지난 26일 2139원으로 69.7% 급락했고, 배추(-52.6%), 양파(-49.5%), 파(-39.8%), 팥(-37.1%) 순이었다. 산지 풍년으로 물량이 많아진 탓이다. 이들 품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일정량을 수매하거나 폐기하는 시장격리 조치를 시행했지만 내림세는 그대로다. 총 27개 채소 품목 중에 20개의 가격이 내렸지만 호박(17.5%), 풋고추(16.6%), 토마토(12.9%) 등 7개의 가격은 올랐다. 또 총 61개 품목 중에 가격 상승 품목은 28개이고, 내린 것은 33개로 크게 차이가 없었다. 채소 가격 급락에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이유다. 특히 단가가 비싼 축산물 가격이 모두 오른 탓이 크다. 송우진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돼지농가의 유행성 열병으로 6∼8월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보다 6.4% 줄고, 5월까지 한우의 출하량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본다”면서 “당분간 축산물 가격의 오름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운석 가격, 달·화성에서 왔다면 얼마? 진주 운석 네 번째 발견

    운석 가격, 달·화성에서 왔다면 얼마? 진주 운석 네 번째 발견

    ‘진주 운석’ ‘운석 가격’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되면서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좌용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10분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9㎏, 가로 25㎝, 세로 25㎝, 높이 16㎝ 크기다. 지금까지 진주지역에서 발견돼 운석으로 확인된 것들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발견 지점은 지난 10일 처음으로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에서 남서쪽으로 1.5㎞(직선거리) 떨어진 곳이다. 발견자인 김만식(54·경남 진주)씨는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좌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진주 운석은 미분화 운석 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콘드라이트 운석’으로 밝혀졌다. 운석을 쪼개면 방울 모양의 작고 둥근 입자인 ‘콘드룰’이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지구에 떨어진 운석 중 80%가 콘트라이트 운석이다. 가장 희귀하고 비싼 가격이 매겨지는 운석은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다. 소행성이나 혜성 등이 달이나 화성과 충돌했을 때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에 도착한 운석들이다.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로 진입해 육지까지 무사히 떨어질 확률 자체가 희박하기 때문에 g당 100만 원이 넘게 거래된다. 그러나 운석 거래 웹사이트에서 콘드라이트 운석은 g당 2∼5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 발견된 9.4kg의 진주 운석 가격을 추정해 보면 2000만∼5000만원 정도가 된다. 이번에 발견된 네 번째 진주 운석은 4200만~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진주 운석들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이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살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 일상 공개

    45살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 일상 공개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의 귀여운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45번째 생일을 맞이한 나무늘보 ‘파울라’는 독일 할레 동물원의 인기 스타다. 길게 뻗은 발톱 2개가 인상적인 이 나무늘보는 주로 나무위에서 생활하며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이동한다. 땅 위에서 잘 걸어 다니지 못하는 까닭에 온종일 나무 위에서 지내는 편이며, 하루에 18시간 가량 나무 위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나무늘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파울라가 처음 태어났을 당시 사육사들은 수컷인 줄 알고 ‘파울’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이후에야 암컷임을 발견하고 이름을 바꿨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45세가 된 파울라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늘보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동물원에서도 항상 인기를 독차지 한다고 동물원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느린 동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는 나무늘보는 중앙아메리카의 온두라스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친 열대우림 등지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목성 트리플 폭풍, 미키 마우스 꼭 닮았네…폭풍 하나하나 분석해보니

    목성 트리플 폭풍, 미키 마우스 꼭 닮았네…폭풍 하나하나 분석해보니

    목성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연상시키는 트리플 폭풍이 부는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연상케 하는 폭풍”이라면서 천체 사진작가 데미안 피치가 찍은 목성 사진을 공개했다. 목성 북반구에서 포착된 이 폭풍은 3개의 동그라미 형상으로 미키마우스의 두 귀와 얼굴을 연상시킨다. 목성 트리플 폭풍 사진 속 두 귀에 해당되는 부분은 저기압권, 얼굴에 해당되는 긴 부분이 고기압권 폭풍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성은 태양계 행성 가운데 가장 강력한 폭풍이 존재하는 행성으로 알려져있다. 목성 트리플 폭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성 트리플 폭풍, 목성에 저런 귀여운 형상이”, “목성 트리플 폭풍, 디즈니 캐릭터랑 똑같네”, “목성 트리플 폭풍, 어떻게 하면 저런 사진이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성서 포착된 미키마우스 모양 ‘트리플 폭풍’

    목성서 포착된 미키마우스 모양 ‘트리플 폭풍’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강력한 폭풍이 존재하는 목성에서 이색적인 모습의 폭풍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데미안 피치가 마치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는 폭풍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목성 북반구에서 포착된 이 폭풍은 3개로 각각 미키마우스의 두 귀와 얼굴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두 귀에 해당되는 부분은 저기압권, 얼굴에 해당되는 긴 부분이 고기압권 폭풍이라는 것이 피치의 설명. 사진작가 피치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 달, 금성에 이어 4번째로 밝은 천체”라면서 “크기 또한 지구의 11배에 달해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만큼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성에서 발생하는 폭풍은 주된 요인은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빽빽한 대기와 거대한 중력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성의 대표적인 폭풍인 ‘붉은 점’ 즉 ‘대적점’(大赤點·Great Red Spot)은 지구 크기에 무려 3배에 달할 만큼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이다. 대적점은 지난 1665년 첫 관측됐는데 이 폭풍의 최대 풍속은 시속 430만㎞에 달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에 ‘화성’을 재현한 진공실험실 개발

    지구에 ‘화성’을 재현한 진공실험실 개발

    과학자들이 지구에 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과 똑같은 환경을 재현하는 실험장치를 개발했다고 AFP통신 등이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실험장치는 화성의 흙은 물론 기온과 기압, 대기 조성, 방사선량 등 환경조건을 재현한 ‘진공실’(Vacuum Chamber)로 스페인 마드리드 재료과학연구소가 이끈 국제 연구팀이 제작했다. 이 진공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성탐사에 필요한 장비 개발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화성에 생명유지에 필요한 환경이 존재했는지 그 여부를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임무에는 탐사로봇을 비롯해 고성능센서와 기기류가 사용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호세 앙헬 마르틴-가고 박사는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라면서 “그 때문에 NASA와 유럽우주국(ESA) 등 여러 기관의 탐사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현재 주로 차기 탐사로봇에 탑재할 기상관측 기기의 개발을 위해 NASA와 공동연구 중이다. 이 진공실에서는 이미 NASA의 화성탐사선인 큐리오시티에 탑재된 기상센서의 일부를 시험 중이다. 이런 탐사용 기기류가 화성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간 문제가 됐던 ‘먼지’와 같은 핵심 요소를 새롭게 집어넣어 실험 중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기술개발 담당 헤수스 소브라두 연구원은 “행성탐사의 주요문제 중 하나가 화성의 흙으로, 기기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그 이해를 돕기 위해 먼지의 영향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공실은 화성이나 다른 흥미로운 행성이 지닌 많은 의문에 대해 과학적이고 기술적 관점에서 그 답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NASA의 화성탐사선은 지난 2012년에 발사된 큐리오시티와 그보다 작지만 활동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퍼튜니티(Opportunity)까지 총 2대이며 이들은 지금도 탐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연구팀은 화성에 관한 시뮬레이션 이외에도 다른 행성과 목성의 위성으로 얼음으로 뒤덮인 유로파의 성간 공간과 행성간 공간 등의 환경을 재현하는 진공실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의 국제학술지 ‘리뷰 오브 사이언티픽 인스트루먼츠’(Review of Scientific Instrument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 국내서 개최돼 ‘화제’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 국내서 개최돼 ‘화제’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세계 유수의 의료 학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가 지난 17일 국내에서 열려 화제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초청세미나는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상당수의 암 관련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의 후에는 활발한 의견교환과 발전논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 치료법은 기존의 보편화한 방식과는 달리 HLA-항원 검사, 암별 종양마커 검사 등을 활용, 환자별 항암제에 대한 내성 정도와 암세포의 발전 이유와 특성 등을 파악해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의 장점은 뛰어난 호전 효과뿐 아니라,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한다는 데도 있다. 암의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재발과 전이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일정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치료법은 여러 시행착오와 발전을 거쳐 현재의 수준에 이르렀다. 1996년 일본의 아카가와 키요코 박사가 세계 최초로 단구에서 수지상세포를 유도하는 데 성공하면서 태동했다. 이후 세계 여러 학회에서 T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암 항원 발견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1년에는 미국 록펠러대 의대 교수가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의 연결고리인 수지상세포를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실용화 논의가 시작됐다. 아베 이사장은 “세계 각지에서의 꾸준한 연구노력을 통해 지금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실제 연구발표를 통해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베 이사장은, 지난해 1~9월 진행성 전이·재발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와 복합 면역세포치료를 총 6회 실시한 결과 74.4%의 환자에게서 효과를 거뒀다. 완전 관해 된 환자가 2명, 부분 관해 된 환자 5명, 정지되거나 안정된 환자 22명, 진행된 환자가 10명라고 설명한다. 아베종양내과의 이 같은 성과에는 WT1펩타이드와 MUC1펩타이드의 역할이 컸다. 개인별 유전자검사와 암 항원 검사를 통해 정상 혈액 중 4~8%의 단구에 이 펩타이드들을 추가함으로써, 2~3시간의 성분 채혈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방식을 개선했다. 이는 개인별 암 항원을 찾아 추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베 이사장은 “과거에는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 사용했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졌던 것”이라며 “WT1펩타이드 전체와 MUC1펩타이드 포함, 평균 3~5개의 펩타이드를 사용해 이 문제점을 극복해 냈다”고 전했다. 이어 “수시상세포를 동결보관 하게 되면 치료율이 급감하게 된다”며 “매번 소량만 채혈해 선도 높은 백신을 제조함으로써 기존 동결방식의 문제점 또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베종양내과의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에 대한 추가 임상연구결과는 오는 6월14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개별화 의료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유성에서 나온 희귀한 광물 가치가 높겠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우주 어디에서 왔을까”, “진주운석 유성 파편, 보기에는 그냥 돌 덩이일 뿐인데 가치가 높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희귀한 금속 성분이 들었다면 대박이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판정 제대로 해야”, “진주운석 유성 파편, 획득한 사람은 정말 횡재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소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소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소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소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소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소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855mm, 폭 1865mm, 높이 1475mm이다. 구형 소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소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LF소나타에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LF소나타는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돼 눈길을 끈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소나타의 가격은 구형 소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소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소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한번 구경해봐야겠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주행성능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연비 좋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중형 세단 판매 경쟁 가속

    현대차, 중형 세단 판매 경쟁 가속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7세대 모델을 출시하고 중형세단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현대차의 도약을 이끌었던 대표모델인 만큼 최근 부진에 빠진 국내 중형차 시장을 끌어올리고 해외에서 글로벌 5위를 지키는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형 쏘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5년 전 6세대 모델보다 45만∼75만원 오른 2255만~2990만원으로 결정됐다. 주행성능과 안전성 같은 기본기를 끌어올리면서 차값 인상은 최소화해 올해 전 세계에서 23만대, 내년에는 34만대 가까이 판매할 계획이다. 곽진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패밀리 세단인 점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면서 “안전성과 성능 등을 고려하면 동급 차량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3년간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쏘나타 개발에 4500억원을 투입했다.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한 단순함과 정제된 곡선의 미를 살렸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날렵하지만 가볍지 않고 격조 있지만 무겁지 않은 가족용 세단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실내 공간은 크게 늘어나고 안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구형 쏘나타보다 길이 35㎜, 폭 30㎜, 높이 5㎜가 늘었다.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도 기존보다 10㎜ 늘어난 2805㎜다.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엔진은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하지만 매년 10만대 이상을 팔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중·대형 모델 선호와 수입차의 두각 등으로 전체 중형차 시장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중형차 판매량은 총 19만 9954대로 전년 대비 16.0%나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6만 3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과거 잘나갈 때의 규모는 아니지만 최근 많이 줄어든 중형차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공격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역시 유성에서 나온 게 맞았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우주에서 왔다니 정말 귀한 물건이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그냥 돌 같은데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가 정말 높겠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유성에서 나왔다니 정말 신기하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이제 우리나라도 운석 떨어지는 나라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ASA, 역대 가장 지구와 유사한 ‘외계행성’ 발견

    NASA, 역대 가장 지구와 유사한 ‘외계행성’ 발견

    현재까지 파악된 것 중 가장 지구와 유사한 환경의 외계행성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돼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의 지구형 행성을 탐사하는 ‘케플러 계획’을 진행 중인 ‘NASA(미 항공 우주국) 에임스 연구 센터’ 측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태양계 학술 대회’에서 지구와 형태, 환경이 매우 흡사한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케플러우주망원경에 의해 ‘게성운(M1)’ 인근에서 포착된 해당 행성은 천문학계에서 규정한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 중 ‘골디락스 지대’에 해당한다. 이는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와 대기를 지닌 지구유사 환경이라는 의미다. 게다가 이번에 발견된 행성 표면에는 액체상태의 물이 대량 있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발견된 것은 행성 한 개 뿐이 아니다. 연구를 주도 중인 에임스 센터 천문학자 토머스 바클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행성 외에 태양의 50% 정도 질량을 가진 적색왜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다른 5개의 행성이 더 파악돼 이들이 유사 태양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ASA 에임스 연구센터 측은 해당 발견에 대한 세부사항을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NASA Ames Research Cent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진주 운석,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 맞다” 미래부 공식 발표

    “진주 운석,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 맞다” 미래부 공식 발표

    ‘진주 운석’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 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 2047년 한국 최초의 초대형 해상 인공섬 ‘크라켄 아일랜드’. 울릉도의 옛 이름을 따서 ‘우산시’로 명명된 이 인공섬에는 10만명의 인구가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우산시에는 우리 해군의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인 무인기지 ‘이사부’가 있다. 이사부에는 ‘퍼펙트 스톰’으로 불리는 슈퍼컴퓨터가 있어 테러징후 포착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가동한다. 또 수중 깊숙한 곳에서 위협체를 탐지·식별하는 ‘킹 피셔-글라이더’가 24시간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해리포터 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 곧 상용화 국방기술품질원이 올해 초 발간한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년’을 통해 본 우리 미래의 모습이다. 품질원은 이 밖에도 미래 수중에서는 거대한 기포가 수중 이동체의 표면을 감싸줘 마찰을 감소하는 ‘초공동’ 현상을 이용해 최고시속 900㎞로 이동하는 무인잠수정과 여러 개의 탄두를 가지고 수상작전에서 적의 본체와 기만체를 모두 공격하는 다탄두 어뢰 등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슈트’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품질원은 탈·부착이 가능한 하지 근력 증강장치인 ‘애드온 슈트’, 기존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몇 단계 더 도약시켜 헬멧의 정보창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정보를 보여주는 ‘네트워크 기반 헬멧 바이저’ 등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봤다. 이른바 ‘해리포터 망토’, ‘투명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도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빛을 굴절시켜 병사의 뒤에 있는 사물이 보이는 원리를 응용시킨 것으로 이러한 투명화 기술은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육안은 물론 적외선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투명전차를 개발 중이다. 주변 풍경 이미지를 카메라로 촬영해 전차 표면의 디스플레이에서 그 영상을 재생하도록 하는 원리이다. 이스라엘의 엘틱사는 적이 열영상장비로 관측할 때 보이지 않거나, 다른 형상의 장비로 인식하게 하는 ‘블랙 폭스’ 기술을 적용한 야간용 투명탱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속수상 주행시에는 궤도를 집어넣고 마치 날개를 펴듯이 선체를 변형해 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차기상륙돌격장갑차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연상시킨다. 미 해병대는 기존 상륙 돌격장갑차보다 3배 이상의 해상속도와 2배의 방호력을 가진 차기상륙돌격장갑차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기술 응용하면 인공번개 만들어 무기화 가능 단순히 빛의 일종으로 알던 레이저는 거리 측정을 위해 군에 처음 도입돼 무기로까지 이미 개발됐다. 초고속성과 직진성의 특징을 가진 레이저는 이론적으로 인공위성을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21일 “레이저는 ‘1발에 1달러’라고 할 만큼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도 사거리가 1㎞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전배치까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을 응용하면 자연현상으로만 여겨졌던 번개를 인공으로 만들어 무기화할 수 있다. LIPC(Laser Induced Plasma Channel) 장치를 쓰면 레이저로 뜨거워진 공기에서 발생한 플라즈마의 궤적을 따라 인공 번개가 발생되고, 이를 통해 번개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인공번개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게 가능하게 되는데, 영화에서 초능력자가 손으로 번개를 쏘는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궤도상 폭격무기’ 소형 핵무기급·방사능 오염 없어 ‘신의 지팡이’로 더 많이 불리는 ‘궤도상 질량 폭격무기’는 우주에서 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한다는 개념에서 시작했다.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서 발사된 길이 6m가량의 금속 기둥이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15분 만에 지상의 목표물에 도달해 파괴하는 것이다. 위력은 소형 핵무기급이지만, 방사능 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레이건 행정부 시절부터 구상했던 계획이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것은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데만 2조원가량이 드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가상 속 재난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신의 지팡이’가 소행성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품질원은 기술력 기반확충과 군 전력 증강 측면 등을 종합하면 우선 개발될 수 있는 기술로는 ▲원거리 건물투시 레이더 기술 ▲로봇 기반 근해감시 네트워크 구성 기술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테러 실시간 징후감지 기술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수명 원자력 전지 기술 ▲근접공중지원용 휴대형 무인기 운용 기술 등을 꼽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삼겹살 가격 폭등 이유는?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올라

    삼겹살 가격 폭등 이유는?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올라

    ‘삼겹살 가격 폭등’ 삼겹살 가격이 폭등하면서 ‘금(金)겹살’이란 별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좀처럼 가격이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오리와 닭 대신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데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삼겹살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어 삼겹살 가격은 쉽게 내려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삼겹살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1890원으로 한 달 전 1642원보다 15.1% 상승, 1년 전 1271원보다 48.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돼지유행성 설사병이 확산해 출하량이 줄고 있어 수입 냉동 삼겹살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유럽산 냉동 삼겹살의 경우 지난달까지 1kg에 3.9~4.4달러로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4.1~4.5달러에 거래되며 평균 5% 정도 가격이 올랐다. 지난 1월 수입한 돼지고기는 1만 9000여t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000t이나 늘었지만, 시중에서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업계에서는 도매업자끼리 사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면서 폭등하고 있는 삼겹살 가격에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