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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행성 키론에도 토성같은 ‘고리’ 있다” (MIT 연구)

    “소행성 키론에도 토성같은 ‘고리’ 있다” (MIT 연구)

    토성같은 고리를 가진 천체가 태양계에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최근 미국 MIT 연구팀이 켄타우로스(Centaurs)의 소행성 키론(Chiron)도 토성같은 고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우주 먼지와 파편들로 구성된 고리는 신비로운 행성 토성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목성, 천왕성, 해왕성 등도 고리가 있다. 특히 지난해 브라질 국립천문대는 소행성 ‘커리클로’(Chariklo)에 마치 토성과 같은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해 학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커리클로는 이중 고리를 두르고 있으며 너비가 각각 7km, 3km, 궤도 반지름은 각각 391km, 405km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고리를 두른 천체가 기체로 이뤄진 큰 행성 밖에 없다는 기존 상식을 깨뜨려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MIT 연구팀이 주목한 천체 역시 커리클로와 같은 켄타우로스의 소행성 키론이다. 최소 130km 이상의 지름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키론은 커리클로와 마찬가지로 토성과 천왕성의 궤도 사이에서 움직이는 소행성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켄타우로스 천체 중 가장 큰 커리클로(지름 260 km) 다음으로 큰 사이즈. 연구를 이끈 아만다 보시 박사는 "키론이 다른 별 앞을 지나가는 순간 빛을 가리는 것을 포착해 고리의 존재를 파악했다" 면서 "목성 등 주위 거대 행성의 영향으로 활발히 운동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것이 고리가 아니라면 키론 표면에서 나오는 물질의 제트 혹은 원형의 가스와 먼지 덩어리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켄타우로스는 목성 궤도에서 해왕성 궤도(외행성 궤도)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태양계 천체들을 말한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반인반마(半人半馬)의 괴물 켄타우루스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소행성과 혜성의 중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지름 1km 이상의 켄타우로스가 약 4만 400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우리은하 포함 10만개 은하 ‘도로 지도’

    [아하! 우주] 우리은하 포함 10만개 은하 ‘도로 지도’

    - 최초로 만든 거대 초은하집단 지도 '라니아케아' 우리은하와 10만 개의 다른 은하를 이어주는 도로를 나타내는 은하 도로지도가 선보여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니아케아(Laniakea)라고 불리는 이 놀라운 은하 도로지도는 천문학자들이 10년간의 연구와 작업 끝에 완성한 것이다. 라니아케아란 말은 하와이 말로 '무한한 하늘'이란 뜻으로, 우리은하를 포함한 거대 초은하단에 과학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라니아케아는 지름이 무려 5억 광년에 이르고, 우리은하를 포함해 10만 개의 은하를 거느리고 있다. 이는 태양 질량의 10경 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은하가 우주공간에 멋대로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모여 있을 거라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 그 최대의 규모는 은하들이 구슬처럼 메달려 '필라멘트'를 이룬 구조물이다. 이러한 구조물들이 우주 속에서 서로 뒤얽혀 라니아케아 같은 거대 초은하단을 이루며, 이들은 모두 중력으로 서로 묶여 있다. 이 광대한 은하지도는 무수한 은하들이 촘촘히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수백만 광년에 이르는 암흑 공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 천문학자들 10년 작업끝 완성 우주 속에 우리 인류가 있는 위치를 가름하자면, 우리는 라니아케아의 한 가장자리에 수천억 개의 별들로 이루어진 '미리내 은하'라는 곳에 있는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인 지구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우리은하는 인류의 고향 지구가 있다는 사실 외에는 라니아케아의 다른 10만 개 은하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은하이다. 그리고 아무리 크고 밝은 은하들의 집단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극히 좁은 우주의 한 가장자리에 있는 존재일 뿐이다. 라니아케아 안에는 '그레이트 어트랙터'(Great Attractor)라고 불리는 거대한 중력 골짜기 지대를 향해 은하들이 흐르고 있으며, 라니아케아 주위에는 섀플리 초은하단을 비롯해, 헤르쿨레스, 머리털, 페르세우스-물고기자리 등 4개의 초은하단들이 있다. 국부 은하들의 속도를 측정해서 이 지도 작업을 마무리한 호놀룰루의 하와이 대 브런트 툴리 박사가 이끄는 라니아케아 지도 프로젝트 연구진은 은하의 흐름을 언덕과 계곡에서 흐르는 물에 비유하며, 중력으로 깊이 팬 공간 안으로 은하들이 물처럼 흘러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한 초은하단이 그런 표면에서 큰 덩어리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고향 초은하단을 찾아내서 라니아케아(무한한 하늘)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라고 그들은 '네이처'에 쓰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우리은하 졸지에 50% 더 커졌다...별고리 추가

    [아하! 우주] 우리은하 졸지에 50% 더 커졌다...별고리 추가

    -남 것인 줄 알았던 '모노케로스 링' ​앞으로 혹시 아이들이 당신에게 우리은하 크기가 얼마냐고 물어올 때 대답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다. 이제껏 지름 10만 광년인 줄 알았던 우리은하에 졸지에 15만 광년으로 늘어났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이 예전에 우리은하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이상한 별들의 고리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제껏 다른 은하에 속한 것인 줄 알고 있다가 우리은하 소속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는 것이다. 뉴욕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연구진들은 모노케로스 링이라는 별들의 고리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이 고리는 긴 필라멘트처럼 생긴 것으로 우리은하 둘레를 세 바퀴나 '감싸돌고' 있다고 한다. -지름 10만 광년→ 15만 광년으로 모노케로스 고리는 우리은하 중심으로부터 6만 50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총길이는 무려 20만 광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 고리는 가까운 큰개자리 왜소은하로부터 우리은하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져나온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그런데 그 별 고리가 실제적으로 우리은하의 일부분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 밝혀졌다는 것이다. "고리의 형태로 볼 때 우리은하의 나선 구조에 연결된 것으로 우리은하 원반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고 렌셀러 폴리테크 대학의 하이디 뉴버그 박사가 디스커버리 뉴스( Discover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2000억 개 은하 중 하나 '우리은하'...별이 3000억 개 이 최근의 발견은 우주를 삼차원 지도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슬로안 전천탐사자료(Sloan Digital Sky Survey)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아스트로노미컬 저널'에 발표될 예정이다. 트라이앤드(TriAnd) 링으로 알려진 또다른 고리도 역시 우리은하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고리는 현재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어쨌든 이 같은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우리은하의 전천지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유럽의 가이아 망원경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은하는 약 3000억 개로 별을 거느린 중간 크기의 은하에 속한다. 우리가 지구 행성에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별의 개수는 최대한 2,500개 정도이다. 우주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은하의 개수는 대략 2000억 개이며, 그중 3분의 2는 우리은하처럼 나선은하이다. 가장 큰 은하는 IC 1101이라는 은하로, 무려 100조 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당신도 NASA 도울 수 있어…‘소행성 찾기’ 소프트웨어 무료 공개

    당신도 NASA 도울 수 있어…‘소행성 찾기’ 소프트웨어 무료 공개

    이제 누구나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위해 새로운 소행성 찾기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NASA가 현재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 혁신적 기술과 영화, 음악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소행성을 발견하기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소행성 데이터 헌터’(Asteroid Data Hunter)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소프트웨어는 NASA가 소행성 자원발굴 기업 ‘플래니터리 리소시스’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내장된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아마추어 천문학자와 별 관측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는 데 한몫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사용자는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NASA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천체가 이미 보고된 지구근접물체(NEO)와 같은 것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사용자가 발견한 소행성이 새로운 정보라면 이는 NASA의 데이터베이스로 전송된다. 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알고리즘은 기존 방법보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을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15% 더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천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힘이 NASA에 크게 공헌할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기반 PC 뿐만 아니라 애플의 맥(MAC)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www.topcoder.com/asteroids/asteroiddatahunter/">http://www.topcoder.com/asteroids/asteroiddatahunte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암세포만 공격…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암세포만 공격…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일본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박사가 ‘다가(多價)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법을 발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 아베종양내과와 공동으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선진바이오텍(대표 양동근)에 따르면, 아베 박사는 일본 국제개별화의료학회를 통해 수 차례 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 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수지상세포학회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면역치료 백신학회에서도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아베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표준치료와 병행한 환자 74.4%에서 치료 효과가 있었다. 또한 표준치료를 할 수 없는 전이·재발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한 결과는, 진행성 폐암환자 22명 중 15명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진행성 대장암환자 32명 중 19명, 진행성 췌장암 환자 42명 중 18명에게서 암 치료 효과를 얻었다. 인체 내 암세포가 발생하면 이를 발견하고 살상하는 항암기능이 작용하는데, 이때 암세포 살상은 킬러T세포가 담당한다. 그런데 킬러T세포는 면역세포의 사령관인 수지상세포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수지상세포는 암의 표시인 항원을 기억해 림프절로 이동함으로써 킬러T세포에게 항원의 정보를 전달하여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지시하기 때문이다. 인체의 면역 체계는 가장 뛰어난 암 치료제이며, 아베 박사가 말하는 암 면역치료의 핵심은 수지상세포에 있다. 수지상세포는 림프계와 코, 폐, 장기 등에 소량 존재하는데, 전체 면역세포의 1% 이하, 정맥혈액의 0.1% 미만 존재한다. 이 때문에 기존에는 소량채혈로 수지상세포 치료를 할 수 없어 2~3시간에 걸친 긴 채혈과정을 거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베 박사는 지적했다. 아베 박사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수지상세포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어 왔지만, 기존 치료는 1~2종류 펩타이드만 사용됐고 WT-1도 단쇄 펩타이드 일부만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결합된 항원이 떨어지고 세포를 동결보관 후 사용하거나 정맥으로 투여해 치료효과가 낮다는 문제점도 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베 박사는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것이 아베종양내과의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라고 발표했다. 의료법인 박심후생회의 아베종양내과는 2002년부터 환자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암을 치료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수지상세포 백신제조법에 대한 특허권(특허제5577472호)을 취득한 바 있다. 아베 박사는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약 25ml의 소량채혈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유전자 검사와 항원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후 개인 맞춤형 펩타이드(암항원)를 4~5개 추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때 사용하는 펩타이드는 장쇄(長鎖)라 항암 작용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길고, 써바이빈을 비롯해 MAGE-A3, NY-ESO-1, GV1001, NEW WT-1, MUC1, CEA, CA125 등 다양하다. 치료는 2주에 1번씩 총 6회(1싸이클)로 진행됐으며, 효과판정은 혈액검사와 영상진단으로 판단했으며 킬러T세포와 헬퍼T세포 활성도는 인터페론-감마와 IL-4활성도로 확인했다. 암세포는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같은 환자의 암세포라 해도 표면에 제시되는 항원이 다르다. 암세포의 이런 다양성에 대항하기 위해서 다양한 항원에 일치되는 킬러T세포와 이를 지원하는 헬퍼T세포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베 박사의 설명이다. 그는 또,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킬러T세포와 헬러T세포가 활성화되고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메모리T세포도 활성화되어 치료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바이오텍 양동근 대표에 따르면 아베 박사는 오는 5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제20회 국제개별화 의료학회를 통해 임상치료결과를 추가 발표하게 된다.
  • [아하! 우주]“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아하! 우주]“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드론으로 본 세계서 가장 큰 동굴 “아름답다”

    드론으로 본 세계서 가장 큰 동굴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론으로 담아낸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인 사진작가 리안 디부트(31)가 베트남 퐁나케방 국립공원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둥(Son Doong) 동굴에서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냈다. 작가는 1년 전쯤에도 이 동굴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 한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선둥 동굴은 길이 6.5km, 폭 200m, 높이 150m라는 세계 최대 기록을 갖고 있지만, 동굴 안으로 들어오는 가장 아름다운 햇살은 1년 중 1, 2월에 그것도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단 2시간만 볼 수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라고 밝힌 작가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인터벌 방식을 활용해 사진을 찍었고 “마지막 단 몇 분 남겨놓고 드론 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고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동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물론 마치 거대한 정글을 보는 듯한 우거진 숲의 모습을 탐험하는 듯 보여주는데 마치 지구가 아닌 외계행성에 가있는 듯하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작가는 “동굴 안에 있을 때 절대적으로 현실이 아닌 듯했다”며 “내 자신이 작고 하찮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선둥 동굴은 2009년 영국동굴탐사협회 전문가 하워드 림버트가 베트남 전문가들과 함께 탐사해 세계 최대 동굴로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헬기 관광코스로도 개발됐다. 사진=비메오/리안 디부트(https://vimeo.com/121736043)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허라이즌스! 명왕성 지위를 찾아줘”

    “뉴허라이즌스! 명왕성 지위를 찾아줘”

    명왕성은 다시 태양계 행성으로 격상될 수 있을까.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던(Dawn)호가 6일 왜행성 세레스에 도달하면서 오는 7월 명왕성 궤도에 도착할 ‘뉴허라이즌스’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두 탐사선은 모두 세레스와 명왕성이라는 두 왜행성이 실제로 어떤 천체인지를 밝힐 수 있는 데다가 이번 결과에 따라 두 왜행성의 지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 명왕성 탐사하는 ‘뉴허라이즌스’ 현재 태양계 행성의 정의는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중력으로 둥근 구체를 형성할 정도가 되어야 하고, 자신보다 작은 이웃 천체가 없어야 한다’고 돼 있다. 즉,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의 8개를 가리키는 것. 명왕성은 1930년 발견 이후 오랫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라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외부 항성계에서 비슷한 크기의 천체가 잇따라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지구 위성인 달보다 작았으며 질량도 지구의 약 50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의 결정에 따라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격하됐고,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세레스는 왜행성으로 지위를 올렸다. 하지만 이런 자리매김은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 것이 현실이다. 행성 분류를 지름 크기 별로 살펴보면, 행성(최소 4,800km) > 달 (3,400km) > 왜행성(예 : 명왕성 2,306km) ≧ 세레스(950km) > 소행성 순이다. 만약 이번 탐사에서 명왕성의 정확한 지름이 달 이상으로 판명된다면 행성으로의 ‘격상’을 검토하는 논의가 다시 나오게 된다. 또 아직도 애매한 왜행성의 정의가 앞으로 논의에서 재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탐사에서 뉴허라이즌스는 명왕성의 지형과 최대의 위성 카론 대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며, 지구에서 관측이 어려운 불명확한 명왕성 표면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뉴허라이즌스는 올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명왕성 탐사를 종료한 뒤 해왕성 궤도 바깥에 있는 카이퍼 벨트에 있는 다른 천체들을 통과하는 관측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이퍼 벨트는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 시의 잔해에서 형성된 거대한 고리 모양의 영역으로 명왕성에서 약 15억 km 거리에 있는 3개의 천체 관측 후보에 올라 있다. ■ 세레스 궤도에 도착한 ‘던’ 이와 달리 던 호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세레스를 관측한다. 세레스의 발견은 명왕성보다 빠른데 1801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주세페 피아치가 소행성으로 처음 발견한 천체이다. 이런 세레스 표면에는 아주 적은 대기와 서리가 있고 내부에는 얼음 맨틀이 확산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 발견 당시에는 새로운 ‘행성’으로 간주하고 있었지만, 그 역시 근처의 궤도에 유사한 천체(소행성)가 속속 발견됐고 행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수성 약 5분 1)는 등의 이유로 곧 ‘소행성’으로 분류됐다. 그래도 소행성 중에서는 상당히 컸기에 한 세기 이상에 걸쳐 ‘태양계 최대 소행성’으로 불렸다. 세레스는 명왕성과 마찬가지로 2006년 채택된 태양계 천체의 정의에 따라 ‘왜행성’으로 분류됐다. 던호는 지난달부터 NASA에 이미지를 보내기 시작했으며, 세레스가 자전하고 있는 표면에 음영이 찍혀 분화구의 그림자나 심지어 수수께끼의 광원으로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던호는 세레스 궤도에 진입해 가장 가까이 접근한 뒤 탐사를 통해 자료 수집을 하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세레스는 아직 성장하는 별로 표면의 모습과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면, 태양계가 탄생했을 무렵의 상태를 알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뉴허라이즌스호와 던호가 지구를 출발한 시점은 각각 2006년과 2007년. 올해 각각의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무려 8~9년이나 걸린 장기 탐사 계획이다. 태양계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탐사를 통해 인류가 수수께끼의 답에 접근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외계위성(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외계위성(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은하 50% 더 커졌다...별고리 하나 더 추가

    우리은하 50% 더 커졌다...별고리 하나 더 추가

    -지름 10만 광년에서 '15만 광년'으로 늘어나 ​앞으로 혹시 아이들이 당신에게 우리은하 크기가 얼마냐고 물어올 때 대답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다. 이제껏 지름 10만 광년인 줄 알았던 우리은하에 졸지에 15만 광년으로 늘어났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이 예전에 우리은하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이상한 별들의 고리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제껏 다른 은하에 속한 것인 줄 알고 있다가 우리은하 소속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는 것이다. 뉴욕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연구진들은 모노케로스 링이라는 별들의 고리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이 고리는 긴 필라멘트처럼 생긴 것으로 우리은하 둘레를 세 바퀴나 '감싸돌고' 있다고 한다. 모노케로스 고리는 우리은하 중심으로부터 6만 50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총길이는 무려 20만 광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 고리는 가까운 큰개자리 왜소은하로부터 우리은하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져나온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그런데 그 별 고리가 실제적으로 우리은하의 일부분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 밝혀졌다는 것이다. "고리의 형태로 볼 때 우리은하의 나선 구조에 연결된 것으로 우리은하 원반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고 렌셀러 폴리테크 대학의 하이디 뉴버그 박사가 디스커버리 뉴스( Discover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2000억 개 은하 중 하나인 '우리은하'의 별은 3000억 개 이 최근의 발견은 우주를 삼차원 지도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슬로안 전천탐사자료(Sloan Digital Sky Survey)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아스트로노미컬 저널'에 발표될 예정이다. 트라이앤드(TriAnd) 링으로 알려진 또다른 고리도 역시 우리은하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고리는 현재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어쨌든 이 같은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우리은하의 전천지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유럽의 가이아 망원경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은하는 약 3000억 개로 별을 거느린 중간 크기의 은하에 속한다. 우리가 지구 행성에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별의 개수는 최대한 2,500개 정도이다. 우주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은하의 개수는 대략 2000억 개이며, 그중 3분의 2는 우리은하처럼 나선은하이다. 가장 큰 은하는 IC 1101이라는 은하로, 무려 100조 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우리 은하계를 공전하는 위성은하 대거 발견

    [아하! 우주] 우리 은하계를 공전하는 위성은하 대거 발견

    우리 은하는 국부 은하군(Local Group)에서 매우 큰 은하로 여러 개의 위성 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별 주위에 행성이 공전하고 행성 주변에 위성이 공전하듯이 우리 은하의 거대한 중력에 이끌린 주변의 작은 은하들은 우리 은하의 주변을 공전하고 있다.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들은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를 제외하고는 매우 작고 어두운 은하들이어서 20세기 전까지는 그 존재를 몰랐으며, 최근 관측 기술이 발전하면서 발견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천문학자들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작은 왜소 은하들이 우리 은하 주변에 다수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해왔다. 최근 케임브리지 대학,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 등의 국제 과학자팀은 암흑 에너지 서베이(Dark Energy Survey)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무려 9개에 달하는 위성 은하를 찾아냈다. 이 위성 은하들은 매우 작고 어두운 초미니 은하들로 그 밝기는 우리 은하의 10억 분의 1에 불과하며, 질량 역시 100만 분의 1에 불과하다. 새로 발견된 9개의 위성 은하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은 우리 은하에서 9만5천 광년 떨어져 있으며, 가장 멀리 떨어진 것은 120만 광년 정도 거리에 있다. 연구의 리더인 케임브리지 대학의 세르게이 코포소프 박사(Dr Sergey Koposov)는 이 은하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은 5,000여 개에 불과한 별만을 가지고 있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새로 발견된 위성 은하들은 우리 은하 주변의 상태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암흑 물질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우리 우주에서 수소, 헬륨 같은 우리에게 알려진 물질의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중력을 통해 그 존재를 우리에게 드러내는 암흑 물질의 존재를 믿고 있다. 새로 발견된 왜소 은하들은 암흑 물질의 비중이 99%에 달할 만큼 높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들에 대한 연구는 암흑 물질 발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다. 작은 미니 은하이지만 그 안에 우주의 가장 중요한 비밀이 담겨있을지도 모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손님 40분간 발 묶어놓은 오소리 소동

    호텔 손님 40분간 발 묶어놓은 오소리 소동

    호텔 손님들을 꼼짝 못하게 한 오소리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호텔 출입문 밖에 오소리 한 마리가 나타나는 소동이 벌어져 호텔 문이 봉쇄돼 손님들이 한동안 로비에 갇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지친 오소리 한 마리가 호텔의 출입문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보인다. 불안한 듯 이곳저곳을 헤매는 오소리의 모습에 호텔 내 손님들은 외부로 나가지도 못한 채 호텔 로비에 머물러 있다. 오소리는 호텔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포획됐으며 호텔 안 손님들은 약 40분 동안 로비에 발이 묶였다. 오소리를 포획한 경찰 측은 스웨덴 일간지 DN을 통해 “오소리가 많이 지쳐 있었다”며 “해당 오소리가 긴 동면에서 깨어난 직후인 듯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소리는 족제비과에 딸린 짐승으로 몸길이 70~90cm, 꼬리길이 10~18cm, 몸무게 12kg 내외의 동물이다. 낮에는 굴에 숨어 지내며 밤이 되면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로 토끼, 들쥐, 파충류, 개구리, 곤충, 두더지, 식물의 뿌리 등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참고: 천재학습백과) 사진·영상= HQ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에서 본 지구...저기에 70억 명 중 당신이 있다!

    [아하! 우주] 화성에서 본 지구...저기에 70억 명 중 당신이 있다!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찍은 사진 붉은 행성 화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라는 사명을 띠고 화성 땅에 내려앉은 후 1년 반 동안 화성 지표를 헤집고 다녔던 미 항공우주국(NASA)의 큐리오시티가 마침내 카메라 렌즈를 돌려 7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처음으로 찍었다. 화성 땅의 지평선 너머로 해가 진 직후 큐리오시티의 카메라 렌즈에 담긴 지구의 모습은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금성과 별로 다를 것이 없이 한 개 점으로 보인다. 다만 지구 옆에 바짝 붙어 있는 달이 좀 낯설게 느껴질 따름이다. "저 놀라운 광경을 보라. 화성 땅에서 지구를 찍은 나의 첫 사진이다"라고 큐리오시티는 그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당신이 바로 저기에 있다! 붉은 행성의 게일 분화구(사진) 안에 있는 딩고 갭에서 찍은 저 놀라운 사진에서 당신의 모습을 찾아보라.​ 승용차 크기의 큐리오시티가 찍은 이 철학적인 사진에서 지구는 화성의 어둑한 하늘에서 하나의 저녁 별로 보인다. 촬영 시간은 2014년 1월 31일, 해지고 80분이 지났을 때다. 잘 보면 지구 아래에 빛나는 점 하나가 바짝 붙어 있는데, 바로 지구의 동생 달이다. ​'딩고 갭'이라 불리는 화성의 모래 언덕에 있는 1톤짜리 화성 착륙선 큐리오시티가 찍은 지구는 화성의 저물녘 하늘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저녁 별이다. 지구에서 금성을 보는 것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만약 화성에서 일몰 후 동쪽 하늘을 본다면 '저녁 별'인 지구와 달이 유난히 반짝이는 광경이 금방 눈에 띌 것입니다" 하고 NASA는 사진 설명을 붙이고 있다. 만약 당신이 화성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요즘 저물녘 7시 반쯤 서쪽 하늘을 보면 된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금성의 모습과 지구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쌍안경이 있다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천왕성도 볼 수 있다. 이번 수요일이 마침 천왕성이 0.5도인 보름달 크기​보다 가까운 0.3도까지 접근하는 때이다. 큐리오시티의 이 사진처럼 심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은 여럿 있다. 그증에서도 보이저 1호가 지구에서 60억km 떨어진 명왕성 궤도 부근에서 찍은 '창백한 푸른 점'이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한편 큐리오시티가 있는 곳에서 반대되는 화성 땅에는 자매 탐사 로보인 오퍼튜니티가 두 번째 10년을 맞아 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화성 정착촌 건설 사업에 뛰어든 네덜란드의 민간회사인 마스원이 2025년 화성에 정착민 1진을 보낸다는 계획아래 화성인 후보 100명을 선발하기도 해, 이래저래 화성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계속 높아가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탐사선 ‘인사이트’ “화성! 너의 ‘속살’을 보여줘”

    [아하! 우주] 탐사선 ‘인사이트’ “화성! 너의 ‘속살’을 보여줘”

    - 내년 화성 착륙...땅속 조사 계획 화성은 지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행성이다. 지구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금성처럼 두꺼운 구름이나 고온 고압의 환경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측이 쉽기 때문이다. 인류의 다음 탐사 목표로 화성이 흔히 거론되는 것도, 현재 지구 이외의 행성 가운데 유일하게 표면에 탐사용 로봇들이 돌아다닌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12년 큐리오시티 로버를 화성에 보낸 이후, 2016년에는 다시 화성 표면에 새로운 착륙선을 내려보낼 계획이다. 이 착륙선의 이름은 '인사이트'(InSight·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다. 앞서 보낸 여러 대의 로버들과는 달리 이 착륙선은 한 장소에 고정되어 탐사 활동을 벌이게 되지만, 사실 역대 화성 착륙선 가운데서 가장 광범위한 탐사 범위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화성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는 화성의 적도 부근에 착륙한 후, 로봇팔을 이용해서 5m 길이의 관측기기를 화성 땅 깊숙이 넣는다. 이 기기의 이름은 열 흐름 및 물리량 패키지(Heat Flow and Physical Properties Package (HP3))로 주된 목적은 화성 내부의 지열을 탐지하기 위한 것이다. HP3는 독일 우주국이 NASA와 협력으로 개발한다. HP3와 함께 인사이트의 중요한 관측 장비는 지진계인 SEIS(Seismic Experiment for Interior Structure)이다. 이 지진계는 지구에 설치된 지진계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바로 행성의 내부 구조를 살피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지진파의 성질과 속도를 분석해서 지구의 내부 구조를 연구했다. 사람의 몸속을 들여다보는 초음파처럼, 지진파는 지나가는 물체의 성질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가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사이트는 2016년 하반기에 화성 표면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단 착륙 후에는 화성의 내부 구조에 대한 결정적인 자료를 적어도 2년 이상 수집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다면 여러 장소에 같은 기기를 설치해서 연구를 진행하면 더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인사이트 1기의 비용만 4억 2500만 달러에 달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NASA는 착륙 지점 선정에 매우 고심하고 있다. 현재 유력한 착륙 후보지는 화성의 적도에서 북위 5도 위에 있는 엘리시움 평야이다. NASA의 과학자들은 과학적 자료를 수집하기에 가장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단 설치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위치 선정이 임무의 성패를 가름할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가 성공적으로 화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과학자들은 화성의 내부 구조에 대해서 훨씬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붉은 이웃 행성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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