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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반떼AD, 출력·토크 향상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운전자 편의 극대화 왜?

    아반떼AD, 출력·토크 향상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운전자 편의 극대화 왜?

    아반떼AD 아반떼AD, 출력·토크 향상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운전자 편의 극대화 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가 5년 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나왔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행사를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6세대 모델로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기본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고급 소재 적용,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차체는 길이 4570㎜(기존 대비 20㎜ 증가), 폭 1800㎜(25㎜ 증가), 높이 1440㎜(5㎜ 증가)로 커졌으며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로 그대로다. 신형 아반떼는 엔진 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해 가속 응답성과 체감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4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1.6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3%와 7.4%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1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DCT, 15·16인치 타이어)로 이전 모델(16.2㎞/ℓ)보다 향상됐으며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공동고시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전 모델(14.0㎞/ℓ)보다는 낮아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11월 출시 예정이다.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m이며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앳킨슨 사이클 기술이 적용됐다. LPG 1.6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m에 복합연비는 10.6㎞/ℓ다. 신형 아반떼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3m에서 120m로 확대 적용하고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탑승자의 안전 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차체 구조 설계 등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아반떼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에어백 7개가 기본 탑재됐다. 앞좌석에는 유아 보호를 위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하체 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및 강성 증대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에는 대용량 모터를 적용하고 기어 비를 높여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차체 흡차음재 보강,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으로 정숙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최첨단 주행 신기술도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의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베이지 2종이 기본이다.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으나 가격은 기본 트림(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기준으로 볼 때 동결했으며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트림의 경우에도 가격 인상을 48만원으로 최소화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모두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팔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 트림은 176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의 가격은 1782만∼2371만원이다. LPG 모델 가격은 1590만∼1815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모델별 가격 얼마나 차이나는 지 보니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모델별 가격 얼마나 차이나는 지 보니

    아반떼ad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모델별 가격 얼마나 차이나는 지 보니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가 5년 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나왔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ad 공식 출시행사를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6세대 모델로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기본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고급 소재 적용,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차체는 길이 4570㎜(기존 대비 20㎜ 증가), 폭 1800㎜(25㎜ 증가), 높이 1440㎜(5㎜ 증가)로 커졌으며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로 그대로다. 신형 아반떼는 엔진 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해 가속 응답성과 체감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4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1.6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3%와 7.4%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1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DCT, 15·16인치 타이어)로 이전 모델(16.2㎞/ℓ)보다 향상됐으며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공동고시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전 모델(14.0㎞/ℓ)보다는 낮아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11월 출시 예정이다.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m이며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앳킨슨 사이클 기술이 적용됐다. LPG 1.6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m에 복합연비는 10.6㎞/ℓ다. 신형 아반떼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3m에서 120m로 확대 적용하고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탑승자의 안전 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차체 구조 설계 등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아반떼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에어백 7개가 기본 탑재됐다. 앞좌석에는 유아 보호를 위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하체 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및 강성 증대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에는 대용량 모터를 적용하고 기어 비를 높여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차체 흡차음재 보강,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으로 정숙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최첨단 주행 신기술도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의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베이지 2종이 기본이다.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으나 가격은 기본 트림(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기준으로 볼 때 동결했으며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트림의 경우에도 가격 인상을 48만원으로 최소화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 트림은 176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의 가격은 1782만∼2371만원이다. LPG 모델 가격은 1590만∼1815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내부 소재 변화 어떻게?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내부 소재 변화 어떻게?

    아반떼ad 아반떼ad “가솔린 1.6 모델 “1531만∼2125만원” 내부 소재 변화 어떻게?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가 5년 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나왔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ad 공식 출시행사를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6세대 모델로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기본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고급 소재 적용,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차체는 길이 4570㎜(기존 대비 20㎜ 증가), 폭 1800㎜(25㎜ 증가), 높이 1440㎜(5㎜ 증가)로 커졌으며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로 그대로다. 신형 아반떼는 엔진 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해 가속 응답성과 체감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4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1.6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3%와 7.4%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1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DCT, 15·16인치 타이어)로 이전 모델(16.2㎞/ℓ)보다 향상됐으며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공동고시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전 모델(14.0㎞/ℓ)보다는 낮아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11월 출시 예정이다.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m이며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앳킨슨 사이클 기술이 적용됐다. LPG 1.6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m에 복합연비는 10.6㎞/ℓ다. 신형 아반떼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3m에서 120m로 확대 적용하고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탑승자의 안전 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차체 구조 설계 등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아반떼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에어백 7개가 기본 탑재됐다. 앞좌석에는 유아 보호를 위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하체 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및 강성 증대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에는 대용량 모터를 적용하고 기어 비를 높여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차체 흡차음재 보강,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으로 정숙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최첨단 주행 신기술도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의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베이지 2종이 기본이다.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으나 가격은 기본 트림(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기준으로 볼 때 동결했으며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트림의 경우에도 가격 인상을 48만원으로 최소화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 트림은 176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의 가격은 1782만∼2371만원이다. LPG 모델 가격은 1590만∼1815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반떼ad, 공식 출시, 5년여 만에 완성

    아반떼ad, 공식 출시, 5년여 만에 완성

    현대자동차 아반떼ad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 아반떼ad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아반떼ad는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을 AD로 개발에 착수돼 5년여 만에 완성됐다. 아반떼ad의 렌더링 이미지의 외관은 정제된 디자인이 핵심이었다. 아반떼ad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형 아반떼ad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지구과학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지구과학

    지구과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하는 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는 과목이다. 지난해 수능에서 자연계 과학탐구 응시자 23만 377명 가운데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은 8만 4144명으로, 전년도 7만 8836명에 비해 5308명이 증가했다. 지구과학Ⅱ를 택한 수험생은 8898명으로 전년 1만 442명에 비해 1544명이 줄었다. 하지만 다른 과탐 영역의 Ⅱ 과목들보다는 감소율이 적었다. 지구과학 교과 내용은 크게 지질, 기상, 해양, 천문의 4개 영역으로 나뉜다. 과탐의 다른 과목에 비해 단원별 연결 고리가 약해 학습하는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더 클 수 있다. 한 분야의 학습을 완성해도 나머지 세 개 분야는 새롭게 공부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분야별로 적절한 학습의 양과 깊이를 조절하지 못하면 많은 양을 많은 시간에 걸쳐 학습해야 하므로, 학습에 대한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구과학Ⅰ은 기초, 지구과학Ⅱ는 심화 과정이다. 수준은 달라도 내용이 상당히 겹치기 때문에 Ⅰ, Ⅱ를 동시에 선택했을 때에는 연계 학습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구과학Ⅰ은 최근 수능에서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된다. 자료도 개념 학습 과정에서 보았던 자료들과 같거나 유사한 것들이 제시돼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출제 안의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고난도 문항이 3~4문항 정도 나온다. 기출문제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올해 수능에서도 이를 유념하는 게 좋다. 지구과학Ⅱ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다.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이 적정하게 안배돼 출제됐다. 그 밖에는 대체로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다만 지구과학Ⅱ의 2014, 2015 수능 모두 푄 현상에 대하여 묻는 문항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으니 참고하자. 상위권 수험생들은 지구과학Ⅰ에서 고난도 2~3문제에 주목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천구의 좌표계나 행성 운동에 관한 케플러의 법칙, 대기 대순환, 기후 변화 이론, 엘니뇨와 관련된 기상 변화 등 심화 주제들에 대해 정리하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항상 실수하는 영역을 파악하고 실수한 문제에서 놓치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찾아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하위권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용어부터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용어와 지구과학 현상을 하나하나 정리한다면 기출문제에 대한 이해와 문제 풀이가 가능해진다. 지구과학Ⅱ는 불확실한 기본 개념에 대한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 주로 3점 배점으로 출제된 고난도 문제와 관련해 기출문제의 부족한 개념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과 내용에서는 별의 특성, 별의 진화, 은하와 우주 등 오답률이 높은 내용 위주로 개념을 정리하고 고난도 문제 풀이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자. 중위권은 지구과학Ⅰ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틀리는 영역과 유형을 찾아서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실수한 문제의 개념과 유사한 다른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넘어가야 한다. 중하위권은 남은 시간이 적어 불안한 마음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럴수록 무조건 문제 위주 학습보다는 기출문제를 통해 부족한 개념과 용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신 있는 분야의 기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정형외과 어깨수술 부위마취로도 가능해

    정형외과 어깨수술 부위마취로도 가능해

    선선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거나 운동량이 과도하면 자칫 회전근개 파열이나 오십견 등 어깨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연령대와 관계없이 어깨통증이나 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깨 관절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에 이상이 발생하면, 머리를 빗거나 어깨 위로 물건을 드는 동작 등 가벼운 활동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 한다. 과거에는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병했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잦은 스마트폰 사용, 스트레스와 과로 등 다양한 이유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어깨통증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회전근개 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흔히 수술적인 방법이 적용된다. 하지만 상당수 환자가 수술을 하기 위해 이뤄지는 전신마취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술 진행을 거부하게 된다. 이런 고민으로 어깨수술을 미루고 있다면 해당 부위만 마취하는 ‘관절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타 병원과 달리 부위마취로 어깨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 정형외과 성모윌병원 정현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관절 내시경 수술’은 특수렌즈와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된 직경 2~5mm의 관절경을 1cm 미만의 피부 절개를 통해 관절 안에 삽입하여 관절내부를 직접 보면서 관절 내 병변을 진단하는 동시에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환의 상태까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이나 상처 등 수술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기존 어깨수술과 달리 전신마취가 아닌 부위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퇴원이 가능하며, 환자와 보호자가 느끼는 거부감도 덜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현우 원장의 말이다. 관절 내시경은 회전근개 파열 외에도 오십견, 석회선 건염, 퇴행성 관절염, 습관성 탈구,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어깨 및 무릎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다만,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하다. 성모윌병원 최광천 원장도 “전문의가 환자의 어깨 및 무릎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수술방법이 결정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절 내시경 수술 등 관절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의를 만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광천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어깨통증이나 결림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에 방치하는데, 이는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하기보다는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르고 점프하고…NASA 신개념 탐사로봇 ‘헤지호그’

    구르고 점프하고…NASA 신개념 탐사로봇 ‘헤지호그’

    점프하거나 구르고 혹은 뒤집는 동작이 가능한 탐사로봇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지호그’(고슴도치)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신개념 탐사로봇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소개했다. NASA는 헤지호그의 견고한 디자인이 우주탐사 임무 도중 지표 환경에 의해 떨어지거나 튀어오르는 등 긴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어떤 손상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NASA는 “예를 들어 기존의 화성 탐사로봇은 바퀴에 체인을 달아 이동하고 있지만 만일 로봇이 뒤집어지기라도 하면 작동할 수 없다”면서 “중력이 작고 지표가 거친 소행성이나 혜성과 같은 소형 천체에서 이런 로봇을 운용하는 것은 더 위험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헤지호그’ 프로젝트는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스탠퍼드대, 그리고 메사추세츠공과대(MIT)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각각 개발하고 있다. JPL팀을 이끌고 있는 리사 네스나스 박사는 “헤지호그는 지표면을 구르고 점프할 수 있다”면서 “큐브처럼 생겼으며 어떤 지표면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지호그의 기본 개념은 내부의 속도 조절 바퀴인 ‘플라이휠’의 회전과 제동으로 움직이는 ‘스파이크’(튀어나온 부분)를 가진 큐브이다. 헤지호그의 스파이크는 험한 지형으로부터 본체를 보호하고 이런 지형을 굴러나갈 때 다리 역할을 한다. “또 이런 스파이크는 헤지호그가 구를 때 지표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열감지 장치와 같은 것을 수용할 수 있다”고 네스나스 박사는 설명했다. 헤지호그는 작은 본체와 적은 중력 덕분에 180도로 회전하며 포물선으로 점프해 이동하고 이를 네 차례에 걸쳐 수행할 수 있다. JPL팀은 모래와 거친 바위, 미끄러운 얼음, 부드럽고 부서지기 쉬운 곳 등 다양한 지표 환경을 모방해 만든 실험 공간에서 헤지호그의 기동을 실제로 실험했다. 이 팀의 선임 기술자인 로버트 리드는 “우리는 헤지호그 프로토타입을 혜성과 같은 환경에서 굴리고 점프시키는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운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헤지호그의 극히 간단한 기동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뒤집어져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자에 따르면, 헤지호그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두 개의 스파이크를 사용해 먼 거리를 점프하거나 한 면에서 다른 면으로 굴러가며 짦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포물선 실험에서는 헤지호그가 스스로 회전해 점프하는 기동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기동은 모래 싱크홀에 빠지거나 다른 위험한 상황에서도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JPL의 헤지호그는 스파이크 8개, 플라이휠 3개를 장착하고 있다. 본체 무게는 약 5kg로 카메라와 분광기와 같은 장치를 더하면 약 9kg까지 늘어난다. 반면 스탠포드대가 만든 헤지호그 프로토타입은 조금 더 작고 가벼우며 짧은 스파이크를 갖고 있다. 두 헤지호그는 똑같이 3개의 내부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기동하지만 내부에 쓰이는 브레이크 메커니즘은 서로 다른다. JPL이 만든 헤지호그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스탠퍼드대의 버전은 마찰 벨트를 사용한다. 스탠퍼드대 팀을 이끌고 있는 마르코 파본 박사는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플라이휠을 제어해 헤지호그의 도약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두 브레이크 체계를 실험해 장단점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헤지호그에 달린 스파이크의 형태는 도약 궤적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한다. 스탠퍼드대 선임 기술자인 벤자민 혹맨은 “몇 가지 스파이크 구성을 실험해 가장 도약 성이 뛰어난 것을 발견했다”면서 “또한 규브 구조는 제조는 물론 우주선에 싣기도 편하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자들은 각자 헤지호그가 지구로부터 어떤 명령을 주지 못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동작을 늘리는 등 자율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헤지호그는 기본 탐사로봇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탐사선에 수송하기도 쉬워 앞으로 탐사 임무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눈 깜짝할 사이에 우주 곳곳에서 구르고 점프하는 헤지호그 탐사로봇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화 ‘마션’에 NASA 과학자들 참여했다

    영화 ‘마션’에 NASA 과학자들 참여했다

    -영화 속 NASA 첨단기술들 선보여 새로운 우주탐험 영화 ‘마션’(The Martian)의 제작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깊숙이 관여했다는 사실이 4일(현지시간) NASA의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에 의해 밝혀졌다.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영화로 ‘마션’처럼 리얼리티를 확보한 작품이 드물다는 평가 뒤에는 이러한 NASA 과학자들이 입김이 스며들어 있음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신작 우주영화 ‘마션’은 화성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화성에 갔다가 조난당한 한 괴짜 과학자의 화성 생존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프로메테우스’(2012) 이후 3년 만에 리들리 스콧 감독이 내놓은 이 새 SF영화는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작가 앤디 위어가 2009년 취미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던 이 소설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정식 출간된 즉시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12주 연속 머물렀고, 1년도 채 안 되어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37주 연속 재진입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NASA의 ‘화성으로의 여행’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 시사회에서 짐 그린 NASA 행성과학부 부장은 ‘마션’의 이미지를 인용하면서 NASA의 화성 미션을 설명했다. “스콧 감독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우리에게 조언을 구했고 우리는 기꺼이 그에 응했다”고 밝히면서 “영화 ‘마션’의 제작에 참여한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술회했다. NASA는 이전에도 SF영화 감독이나 배우들을 초청하는 등 SF영화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영화의 대중 파급력을 고려한 정책적인 노선이었다. 나사가 우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려면 국민여론의 뒷받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NASA 과학자들의 ‘마션’ 제작 참여는 영화 쪽에서는 리얼리티 확보를, 나사측에서는 국민여론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윈윈 전략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영화 ‘마션’ 속에는 NASA의 최첨단 기술이 상당히 들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의 거주공간과, 농장, 물과 산소 공급 등에 NASA의 첨단 기술이 선보이고 있다.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해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작가 앤디 위어의 첫번째 장편소설 ‘마션’은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의 역사, 식물학 등 광범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 고유의 독특한 문학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이토록 잘 읽히는 소설은 처음이다”, “21세기 과학적 지식이 빛을 발하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던 ‘마션’ 줄거리의 씨줄은 화성 탐사의 세 번째 계획인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한 식물학자이자 공학자인 마크의 화성 생존 분투기이며, 날줄은 그를 구하기 위한 동료들은 눈물겨운 투쟁이다. ‘마션’에는 우리에게 낯익은 배우가 주연으로 나온다. 한국에서 1천만 관중을 불러모아 크리스토프 놀란 감독을 놀라게 했다는 ‘인터스텔라’에 외로운 우주인을 연기했던 맷 데이먼이 주인공 마크 와트니로 연기한다. 마크는 동료들과 함께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막사를 짓고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단 엿새 만에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면서 임무는 중단되고 마크를 남겨두고 궤도로 복귀하라는 나사의 지시가 떨어진다. 그러나 동료들은 본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마크를 구출하기 위해 절체절명의 모험에 나선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에 을 확보했다는 평을 듣는 ‘마션’은 묵직한 주제 의식까지 담고 있다. ‘우주에서 한 인간이 조난당한다면 우리는 그를 구하기 위해 얼마만한 희생을 치르며 어디까지 노력해야 할까?’ ‘인터스텔라’에 이어 대박을 예감케 하는 ‘마션’은 미국과 국내에서는 다음 달에 개봉 예정이며, 번역본 소설은 지난달에 이미 출간되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주말 영화]

    ■아마겟돈(EBS1 토요일 밤 11시 5분)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시속 2만 2000마일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댄 국장은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고 그 속에서 핵탄두를 폭발시켜 행성을 둘로 쪼개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댄은 세계 최고의 유정 굴착 전문가인 해리에게 소행성의 중앙에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한 뒤 귀환하는 작전의 수행을 부탁한다. 해리의 동료들은 보기에는 형편없지만 굴착 작업에는 귀신들이다. 해리와 동료들은 NASA에서 우주 비행을 위한 기초 훈련을 받은 후 독립과 자유라는 두 대의 우주 왕복선을 타고 소행성을 향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한다. 그런데 소행성에 접근하다가 그만 독립호가 유성의 파편에 맞아 추락하게 되고 남은 동료들만으로 굴착 작업을 하던 중 굴착기까지 고장나는 시련을 겪게 되는데…. ■둠스 데이: 지구 최후의 날(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전 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정부는 ‘위험지역’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이곳과 연결된 모든 곳을 통행 금지 목적으로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격리 지역으로 만든다. 그렇게 이곳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땅이 돼 버린다. 그런데 런던에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고 안전국의 국장 빌 넬슨은 위성을 통해 아무도 없다고 믿었던 격리 지역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 [아하! 우주] 혜성 타고 태양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우주선’

    [아하! 우주] 혜성 타고 태양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우주선’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JPL) 과학자들이 미래 태양계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이들의 구상은 한마디로 ‘히치하이크’라고 요약할 수 있다. 단 대상은 지나가는 자동차가 아니라 소행성과 혜성이다. ​지구에서 발사되는 우주선은 빠른 속도를 얻기 위해서 더 많은 연료를 실어야 한다. 이는 결국 상당한 비용 부담을 발생시킨다. 그래서 이전부터 나사의 과학자들은 행성의 에너지를 빌려왔다. 중력 도움(gravitational assistance/flyby)이라고 알려진 이 방식은 행성 주변에 근접해서 돌면서 약간의 운동에너지를 얻는 방법이다. 우리가 아는 보이저 탐사선은 물론 최근 명왕성을 지나간 뉴호라이즌스호 모두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 ​문제는 상당한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큰 행성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우주선을 아무 때나 발사할 수가 없고 항상 목성 같은 거대 행성을 지나갈 기회를 노려야 했다. 더구나 일단 행성들을 지나가고 나면 가속하거나 감속할 방법은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제트 추진 연구소의 ​연구 책임자인 오노 마사히로와 그의 동료들은 대담하게도 우주선 옆을 지나가는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운동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제안했다. 혜성 히치 하이커(Comet Hitchhiker) 프로젝트는 작살과 여기에 연결된 줄을 이용해 혜성이나 소행성이 우주선을 견인하게 만드는 계획이다. ​이는 마치 작살을 던져 고래나 상어를 잡는 것과 비유할 수 있는데, 다른 점은 포획이 아니라 속도를 올리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 ​일단 첫 번째 기술적 난제는 정확하게 지나가는 소행성에 작살을 던져서 고정하는 것이다. 이 작살은 재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개발해야 계속 여행이 가능하다. 당연히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다. 두 번째 문제는 엄청난 힘을 견디는 긴 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작살이 고정되면 이 줄은 갑자기 큰 힘을 받게 되므로 마치 큰 고기를 낚을 때처럼 줄을 풀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작살이 빠지던지, 줄이 끊어질 것이다. 정리하면 길게 풀 수 있으면서 엄청나게 튼튼하고 가벼운 줄이 필요하다. ​이 방법이 성공한다면, 다시 줄을 감아 목표로 하는 소행성에 접근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운동 에너지만 얻고 헤어질 수도 있다. NASA의 과학자들은 이런 방법을 쓰면 카이퍼 벨트에 있는 천체를 5개에서 10개 정도 동시에 탐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방법이 진짜 가능한 지이다. ​현재 존재하는 섬유소재 가운데 방탄복 소재 등으로 쓰이는 케블라 등을 사용해도 견딜 수 있는 속도 변화는 초당 1.5km 정도다. 과학자들은 최대 초당 10km의 속도 변화도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카본 나노튜브 같은 새로운 소재가 필요하다. 그것도 매우 길게 줄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아직 어려운 이야기다. ​따라서 혜성 히치 하이커는 아직 개념 탐색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언젠가 미래에 가능해진다면 태양계 탐사에 신기원을 이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연료를 별로 사용하지 않고도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가 되면 은하수는 아니지만, 태양계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정도는 나올지도 모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38년 간 항해 중인 ‘우주 척후병’ 보이저 1호 이야기

    [아하! 우주] 38년 간 항해 중인 ‘우주 척후병’ 보이저 1호 이야기

    -태양에서 약 200억km 인류가 우주로 띄워보낸 '병 속 편지' 보이저 1호가 2015년 9월 현재 지구로부터 약 200억km 떨어진 우주 공간을 날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지구를 떠난 것이 지난 1977년 9월 5일이니까 오늘로 꼬박 만 38년을 날아가고 있는 셈이다. 총알 속도의 17배인 초속 17km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보이저 1호는 인간이 만든 물건으로는 가장 우주 멀리 날아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이 거리는 초속 30만km인 빛이 달리더라도 18시간이 넘게 걸리며, 지구-태양 간 거리의 130배(130AU)가 넘는 거리다.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 공간으로 진입한 것은 2012년 8월로, 탐사선을 스치는 태양풍 입자들의 움직임으로 확인되었다. 태양계 최외각의 행성들을 지나온 보이저는 최초로 성간 공간으로 진입한 우주선으로서 각종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오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로부터 최근 확인된 상황은 ​태양으로부터 온 '거품(Bubbles)' 효과의 관측으로, 이것이 바로 보이저 1호가 성간 공간으로 들어섰다는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다. 그리고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14년 7월 보이저 1호가 성간 공간을 날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인간의 모든 신화와 문명에서 절대적 중심이었던 태양, 그 영향권으로부터 최초로 벗어난 722㎏짜리 인간의 피조물이 지금 호수와도 같이 고요한 성간 공간을 주행하고 있다. 인류의 우주탐사 꿈을 싣고 한 세대를 지나는 세월 동안 고장 한번 나지 않은 기적의 항해를 이어가고 있는 보이저 1호는 목성, 토성을 지나며 보석 같은 과학 정보들을 지구로 보낸 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계를 벗어나 미지의 영역인 '검은 우주' 속으로 돌진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저 1호는 그간 수많은 탐사 신기록을 세웠다. 1979년 목성에 약 35만km까지 다가가 아름다운 목성의 모습을 촬영했다. 당시만 해도 미지의 행성이었던 목성의 대적반(거대 폭풍)과 대기가 보이저 1호에 처음 포착되면서 목성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토성에서 12만km 지점에 접근해 토성의 고리가 1000개 이상의 선으로 이뤄졌고 고리 사이에는 틈새기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이어니어 10호, 200만 년 후 알데바란에 도착 보이저 1호 다음으로 먼 곳을 달리는 것은 태양으로부터 157억km 떨어져 있는 파이어니어 10호다. 방향은 보이저 1호의 정반대편이다. 하지만 파이어니어 10호는 2003년 1월 23일 마지막으로 희미한 신호를 보내온 후 교신이 끊어졌다. 지구에서 100AU나 떨어진 깜깜한 우주공간에서 영원히 우주의 미아가 되어버린 것이다. 1972년 3월 지구를 떠난 지 꼭 31년 만이다. 미국 아이오와 대 반알렌 교수는 “탐사선은 아직도 태양의 온기를 쬐고 있을 것”이라며 파이어니어 10호가 태양계 언저리 어디쯤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시속 4만 5000km의 맹렬한 속도로 우주공간을 주파하고 있는 파이어니어 10호는 3만 년쯤 후에는 황소자리 붉은 별 로스(Ross) 248별을 스쳐 지나고, 그후 100만 년 동안 10개의 별들 옆을 더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또 200만 년 후에는 지구로부터 65광년 떨어진 황소자리 1등성 알데바란 옆퉁이에 다다를 것이다. 겨울철 남쪽 하늘 오리온자리 옆구리에서 밝게 반짝이는 별이다. (겨울 밤하늘에서 알데바란을 볼 때 주의하기 바란다. 지구-알데바란 간 우주공간을 날고 있는 보이저 1호가 운좋으면 혹 눈에 띌지도 모르니까.^^ ) 한편, 보이저 2호와 파이어니어 11호는 둘 다 명왕성 궤도 바깥을 날고 있고, 또 다른 탐사선 뉴호라이즌 호는 지난 7월 14일 명왕성을 최근접 비행을 성공한 후 외부 태양계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다음 목표물은 카이퍼 벨트에 있는 소행성 2014 MU69로, 2019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주의 한 변방, 모래알만한 지구에 거주하는 인류라는 지성체가 바야흐로 그의 광막한 고향, 대우주를 탐색하기 위해 용약 분투하고 있는 중이다. -우주의 당구공 치기, 스윙바이 본래 태양계 바깥쪽의 거대 행성들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보이저 1호는 당시 최신 기술이던 중력 보조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탐사선이다. 중력 보조란 탐사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력을 이용한 슬링 숏 기법(새총쏘기)을 말하는 것으로,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우주선의 가속을 얻는 기법이다. 스윙바이(swingby) 또는 플라이바이라고도 하는 이것은 말하자면 우주의 당구공 치기쯤 되는 기술이다. 탐사선이 행성의 중력을 받아 미끄러지듯 가속을 얻으며 낙하하다가 어느 지점에서 진행각도를 바꾸면 그 가속을 보유한 채 튕기듯이 탈출하게 된다. 보이저는 이 기법을 이용해 목성 중력에서 시속 6만km의 속도 증가를 공짜로 얻었다. 보이저가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을 때, 목성은 그만큼 에너지를 빼앗기는 셈이지만, 그것은 50억 년에 공전 속도가 1mm 정도 뒤처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추진 로켓의 힘은 겨우 목성까지 날아가는 게 한계이지만, 이 스윙바이 항법으로 우리는 전 태양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명 ‘행성간 대여행’이라 불리는 행성의 배치가 행성간 탐사선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 행성간 대여행은 연속적인 중력 보조를 활용함으로써, 한 탐사선이 궤도 수정을 위한 최소한의 연료만으로 화성 바깥쪽의 모든 행성(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탐사할 수 있는 여행이다. 이 항법을 활용하기 위해 보이저는 행성들이 직선상 배열을 이루는 드문 기회(몇백 년에 한 번꼴)를 이용했는데, 목성의 중력이 보이저를 토성으로 내던지고, 토성은 천왕성으로, 천왕성은 해왕성으로, 그 다음은 태양계 밖으로 차례로 내던지게 되는 것이다. 하늘의 당구치기를 하면서 날아갈 보이저 1호와 2호는 이 여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발사 시점도 대여행이 가능하도록 맞춰졌다. -보이저 2호, 30만 년 후 시리우스에 도착 쌍둥이 탐사선 보이저 2호는 1호보다 16일 먼저 지구를 떠났지만 1호와는 다른 경로를 택했다. 목성과 토성까지는 비슷한 경로로 날아갔지만, 그 뒤 보이저 1호는 태양계 밖으로 향했고, 2호는 천왕성과 해왕성을 차례로 관측하는 경로를 택했다. ​2015년 9월 현재 보이저 2호는 지구로부터 110AU(천문단위), 164억km 떨어진 태양권덮개(헬리오시스)에 있으며, 성간 가스의 압력에 의해 태양풍이 있는 태양권의 가장 바깥자리에서 항해 중이다. 빛의 속도로 15시간 걸리는 거리다. 이는 인류가 만든 확인된 물체 중 지구로부터 두 번째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보이저 2호도 이미 태양권 덮개 영역으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9만 6천 년 후 보이저 2호는 지구로부터 8.6광년 떨어진,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난 뒤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 조우할 경우를 대비해 보이저 1호에는 외계인들에게 보내는 지구인의 메시지를 담은 금제 음반도 싣고 있다. 이 음반의 내용은 칼 세이건이 의장으로 있던 위원회에서 결정되었는데, 115개의 그림과 파도, 바람, 천둥, 새와 고래의 노래와 같은 자연적인 소리와 함께 수록된 55개 언어로 된 지구인의 인삿말에는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보이저가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루스 프록시마 별까지 가는 데만도 4만 년 정도가 걸리고, 탐사선의 크기도 너무 작기 때문에 발견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따라서 이 음반을 정말 누군가가 받는다고 해도 영원처럼 먼 미래의 일일 것이다. 따라서 정말로 외계인과 교신하기 위한 시도라기보다는 상징적인 뜻이 더 많다. -인류가 보낸 ‘우주 척후병' 보이저 1호의 최후는?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호는 어느 천체의 중력권에 붙잡힐 때까지 관성에 의해 계속 어둡고 차가운 우주로 나아갈 운명이다. 연료인 플로토늄 238이 바닥나는 2020년께까지 보이저 1호는 아무도 가보지 못한 태양계 바깥의 모습을 지구로 타전할 것이다. 지난 30여 년간 보이저 1호가 보내온 각종 영상과 데이터는 태양계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넓혀주었다. 1980년엔 최초로 완벽한 태양계의 모습을 촬영했다. 지구에서 60억km쯤 떨어진 명왕성 궤도 부근에서 찍어보낸 그 유명한 지구 사진, 흑암의 무한 공간 속에 한낱 먼지처럼 부유하는 '창백한 푸른 점'도 보이저 1호의 작품이다. 또한 목성에도 토성과 비슷한 고리가 있다는 사실, 토성의 고리가 1,000개 이상의 가는 선으로 이뤄졌다는 사실, 목성의 위성 유로파가 얼어붙은 바다로 덮여 있다는 사실 등이 모두 보이저 1호가 밝혀낸 것들이다. 보이저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에드 스톤 박사는 “지금까지 보이저 1, 2호가 우주에서 발견한 것들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변하게 했다”면서 보이저 1호 대장정의 의미를 규정했다. 3개의 원자력 전지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보이저 1호는 2020년경까지는 지구와의 통신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2025년 이후에는 전력 부족으로 더 이상 어떤 장비도 구동할 수 없게 되고, 지구와의 연결선이 완전 끊어지게 된다. 그러나 보이저의 항해는 그후로도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호가 먼저 만나게 될 천체는 혜성들의 고향 오르트 구름이다. 하지만 300년 후의 일이다. 이 오르트 구름 지역을 빠져나가는 데만도 약 30,000년이 걸린다. 그 다음부터 40,000년 동안에는 그 진로상에 어떤 별도 없다. 약 70,000년을 날아간 후 보이저 1호는 18광년 떨어진 기린자리의 글리제 445 별을 1.6광년 거리에서 지날 것이며, 그 다음부터는 적어도 10억 년 이상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우리은하의 중심을 돌 것이다. 인류가 우주로 띄워보낸 '병 속의 편지' 보이저 1호는 어쩌면 50억 년쯤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누구의 손에 의해서도 회수되는 일 없이 항진을 계속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면 인류의 메시지를 담은 음반이 재생되는 일도 영원히 없을 것이다. 50억 년이란 인류에겐 긴 세월이다. 장엄하게 빛나던 태양도 종말을 맞을 것이며, 이미 지구는 바짝 구워져 염열지옥이 되어버렸을 시간이다. 인류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른 행성으로 떠나갔거나 지구에서 멸종되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때면 보이저 1호만이 사라져버린 지구 문명의 희미한 잔영을 지닌 채 우리은하를 벗어나 심우주로 몇조 년을 그대로 항행할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태양계 바깥의 성간 공간에서 '검은 우주'를 향해 맹렬히 내달리고 있을 인류의 '병 속 편지' 보이저 1호는 과연 우주의 어느 언저리에서, 언제쯤 그 오랜 항해를 멈추고 영원한 잠에 빠져들 것인가 궁금하다. 동영상 넣기 https://www.youtube.com/embed/BXUAiKkfJtA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올해 추석선물은? 면역력증강 호두듬뿍 ‘호두과자’ 어때요

    올해 추석선물은? 면역력증강 호두듬뿍 ‘호두과자’ 어때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메르스 등의 전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품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유행성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 그 중에서도 호두 등의 견과류가 들어있는 선물이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지난 6월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호두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의 면역력 강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셀레늄과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처럼 호두는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식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노인과 아이에게 필히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뇌의 모양을 닮은 호두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보고돼 있기 때문이다. 중국 화중과기대학교와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만 2,000명과 심장병 환자 1만 5,000명, 사망자 5만 명의 기록을 담은 연구결과 18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분과 지방이 많은 식품 대신 견과류를 섭취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위험이 28~29% 감소하며, 사망률 또한 17% 줄어들었다고 한다. 호두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B1/2가 들어있어 소화기 강화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가 항산화 및 피부 노화 방지 효과를 발휘한다. 다가오는 추석, 온 가족이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호두과자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노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고소한 맛 덕분에 온 가족이 모여 간식을 먹는 화목한 시간까지 선사할 수 있다. 천안 ‘학화호두과자’의 경우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8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화호두과자는 호두를 손질하고, 여러 번의 거피 과정을 거쳐 앙금을 만들고 구워내는 제조과정을 옛방식 그대로 고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넷으로 주문만 하면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주문량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추석을 맞아 ‘학화호두과자’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학화호두과자 주문 및 자세한 내용들은 홈페이지(www.hodo1934.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이것이 우주 누빌 ‘드론’...NASA, 소행성 탐사 비행체 공개

    [아하! 우주] 이것이 우주 누빌 ‘드론’...NASA, 소행성 탐사 비행체 공개

    유럽 우주국이 야심 차게 발사한 로제타 우주선과 혜성 착륙선인 필레는 여러 가지 과학적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정작 혜성 표면에 착륙한 필레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현재 다시 교신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이는 아무리 잘 준비했더라도 혜성처럼 중력이 작고 대기가 없는 천체에 착륙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 센터의 스웜프 웍스(Swamp Works)의 엔지니어들은 이런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표면을 비행하면서 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일종의 우주 드론을 개발 중이다. 이는 안전한 착륙에 유리한 것은 물론이고 이동하면서 탐사를 하는 것이 더 과학적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소행성 탐사 비행체(Asteroid Prospector Flyer)라고 명명된 이 탐사선들은 작은 드론처럼 생겼는데, 공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프로펠러 대신 특수하게 개발된 로켓 모터를 탑재한 점이 큰 차이점이다. 소행성이나 혜성 주변을 비행할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역설적으로 낮은 중력이다. 적당히 낮은 중력은 비행에 유리하지만, 작은 소행성이나 혜성의 중력은 대부분 매우 낮아서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필레처럼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착륙이 쉽지 않다. 조금만 힘을 받아도 바로 다시 우주로 튕겨 나가기 때문이다. NASA의 소행성 탐사 비행체 프로토타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주 미세하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수의 로켓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이 로켓 모터는 불꽃을 내뿜는 대신 산소 같은 기체를 조금씩 분사해 자세와 위치를 조절한다. 사진에서는 짐볼이라고 불리는 미세중력 상태를 구현하는 테스트 기기에 탑재되어 있는데, 아직 테스트 단계이므로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화성이나 달은 로버를 보낼 수 있을 만한 중력이 있지만, 작은 소행성과 혜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소행성 탐사 비행체는 이런 천체를 아주 가까이서 폭넓게 탐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다. 개발 성공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개념적으로 봤을 때 소행성 탐사 비행체는 미래 태양계 탐사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32억 화소’로 우주를 본다…세계 최고성능 카메라 제작

    ‘32억 화소’로 우주를 본다…세계 최고성능 카메라 제작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디지털카메라가 만들어진다. 이 카메라는 우주 관측에 쓰일 망원경에 장착되는 데 해상도가 무려 32억 화소나 된다. 이른바 ‘LSST’(Large Synoptic Survey Telescope, 대형 시놉틱 관측 망원경)로 불리는 차세대 천체망원경의 핵심이 될 이 카메라를 제조하는 것을 마침내 미국 에너지부(DoE)가 승인했다고 미국 스탠퍼드대 국립가속연구소(SLAC)가 발표했다. LSST 건설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SLAC에 따르면 이미 카메라 조립에 쓸 2000제곱피트(약 186㎡)짜리 ‘클린룸’(반도체 소자나 집적 회로 제조를 위하여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한 청정실)도 완성됐다. 스티븐 칸 LSST 프로젝트 책임자는 “‘3차 중대 결정’(Critical Decision 3)으로 알려진 이번 승인은 완성된 카메라를 망원경에 달기 전에 하는 마지막 절차였다”면서 “이제 부품을 입수해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칠레 파촌 산에 건설될 LSST에 장착될 카메라는 무려 3톤에 달하는 거대한 장비다. 32억 화소라는 세계 최대 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에 걸맞게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CCD는 1600만 화소짜리 CCD 200개를 모자이크처럼 결합해 만들고 빛을 반사해 CCD에 투영할 주거울의 지름도 8.4m나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찍은 한 장의 사진은 고화질TV(HDTV) 1500대 화면에 동시에 띄울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은 해상도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 카메라는 또 필터링 교체를 통해 근자외선부터 근적외선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파장을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천문 관측이라는 장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특성상 카메라 자체에 1년에 600만GB 분량의 촬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600만GB는 8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로 매일 80만 장의 사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1년 동안 찍은 것과 맞먹는 분량이다. 천문학자들은 이렇게 쌓은 데이터에서 은하계 구조를 분석하거나 잠재적 위험 소행성, 초신성 폭발을 관측하고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에 관한 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국립연구위원회(NRC)의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10년 장기조사인 ‘아스트로 2010’(Astro2010)에 따르면 LSST는 앞으로 10년 안에 가장 많이 쓰일 관측장비가 된다. 현재 LSST 공식 사이트에는 기초공사 사진이 공개돼 있지만, 앞으로 카메라 제조와 검사 등 작업을 거치게 된다. 첫 번째 시험 가동은 오는 2019년이며 실제 관측은 2022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LSST/SLA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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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실장급△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성수△강원도 행정부지사 배진환◇국장급△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양복완◇과장급△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부장 조상명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장 원성규 ■강원도 △총무행정관 김만기△기획관 김보현 ■한국은행 △공보관 서봉국△발권국장 박성준△별관건축본부장 김상기△국제협력실 김준태△인사경영국 김준기△인사경영국 김진용△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정지영 ■코트라 ◇상임이사 승진△전략마케팅본부장 이태식 ■국토연구원 ◇본부장△국토계획·지역연구 이용우△도시연구 김태환△주택·토지연구 천현숙△국토인프라연구 이상건△국토정보연구 사공호상△기획경영 이원섭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경영기획 노병규△인터넷산업정책 조윤홍△개인정보보호 김원△사이버침해대응 전길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기술개발 방대규△기술기반 조현춘△경영지원 전병열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승진△경영기획본부장 강영태△산업지원본부장 최윤규◇이사대우 승진△인력정책실장 소한섭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 조성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김주현△부동산유통부장 전태훤 ■세계미디어플러스 ◇세계파이낸스△국장 임정빈△부국장(겸 산업팀장) 송광섭△기획위원 오홍근 ■이투데이 △미래설계연구원 고문 김판곤△편집국 금융전문기자 부장 이진우 ■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장 오영주 ■포스텍 △부총장 조무현△대학원장 김병현△기획처장(겸 대외협력처장) 송우진△교무처장 최윤성△입학학생처장 전상민△학술정보처장 이승용△산학협력단장(겸 연구처장) 정완균△엔지니어링대학원장(대행) 이을범△정보통신대학원장(대행) 김대진 ■한국방송통신대 △학생처장 노형규△중앙도서관장(겸 역사기록관장) 박영숙△정보전산원장(겸 정보화책임관) 이성철△원격교육연구소장 임재홍△서울지역대학장 백삼균△광주·전남지역대학장 이동주△학보사주간 변지원 ■국립암센터 ◇연구소△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권영미◇부속병원△소아암센터장 박현진△진단검사센터장 박원서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이응제◇실장△홍보 구자성△수술/DSC 이윤기△인공신장 박철휘△기능검사 김수환◇과장△내과 윤승규△성형외과 오득영△소아청소년과 조빈△비뇨기과 이지열△영상의학과 안명임△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가정의학과 김경수△치과 김창현△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분과장△소화기내과 배시현△혈액내과 김동욱△종양내과 이명아△류마티스내과 주지현◇센터장△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김미란△유전진단검사 김명신 ■동부화재 ◇승진 <본점팀장>△일반보험업무팀 김창훈<법인부장>△상해보험부 김재혁◇이동 <본부장>△법인3사업본부 김유석<법인부장>△법인1부 이진구 ■한화손해보험 ◇지역단장△강동 정윤진△마산 김정렬△부산 이재우△경남 김덕경△창원 민병돈△거제 조동언△울산 김경곤◇파트장△부산지역본부 마케팅 지일권△상품경쟁력 강화 TFT 유석용 ■한국BMS제약 △사장 박혜선
  • 멕시코 화산서 ‘◆형 UFO’ 포착…“올해 최고의 UFO”

    멕시코 화산서 ‘◆형 UFO’ 포착…“올해 최고의 UFO”

    가뜩이나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정보가 많이 나오는 멕시코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하면 UFO의 출현을 기대할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멕시코 서부에 있는 콜리마 화산도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부터 분화 활동을 시작해 화구로부터 구름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유명 UFO 연구가인 스콧 웨어링도 이 콜리마 화산을 감시하는 정부기관의 웹카메라를 매일 빠짐없이 확인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해 최고의 화산 UFO를 발견했다”며 캡처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최고”라고까지 극찬한 UFO는 얼핏 보면 다이아몬드 형태이다. 콜리마 화산은 같은 멕시코에 있는 포포카테 화산과 더불어 정부가 설치한 감시용 웹카메라에 UFO가 찍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1월 말에도 페가수스를 닮은 UFO가 목격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도 크게 전했다. 그 후에도 콜리마 화산에서는 UFO가 수차례 목격됐고 이번에 웨어링이 발견한 사례는 ‘피라미드형 UFO’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의 말로는 이 피라미드형 UFO는 색상 보정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선명하게 찍혀 있으며 분화구에서 유독 가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구름을 배경으로 찍힌 모습에는 이른바 ‘에너지 방어막’이라고 불리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확실히 이번 UFO는 대각선에서 본 피라미드 모양의 실루엣을 하고 있지만, 어찌 보면 주판알과 같이 보이기도 한다. 또 웨어링은 “이 피라미드형 UFO가 분화구 거의 바로 위를 비행하고 있다는 것은 화산 속에서 출현했다는 증거”라면서 “내가 올해 본 화산 UFO 가운데 최고”라며 흥분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랫동안 화산과 UFO의 관계를 주목해왔다고 말하는 웨어링은 이번 피라미드형 UFO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UFO를 발견하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계속 공개하고 있다. UFO를 믿는 사람들에 따르면 지구를 방문하는 UFO는 외계인 종족마다 모양이 다르다. 화산 부근에서 다양한 UFO가 목격되는 것 역시 화산에 어떤 비밀기지나 행성간 비행장 역할을 하는 시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UFO는 명칭 그대로 미확인비행물체이다. 언제쯤 이런 물체가 과학적으로 확인될 수 있을까. 사진=UFO사이팅스데일리/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외

    ■행정자치부 ◇실장급△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성수△강원도 행정부지사 배진환◇국장급△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양복완◇과장급△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부장 조상명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장 원성규 ■강원도 △총무행정관 김만기△기획관 김보현 ■한국은행 △공보관 서봉국△발권국장 박성준△별관건축본부장 김상기△국제협력실 김준태△인사경영국 김준기△인사경영국 김진용△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정지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경영기획 노병규△인터넷산업정책 조윤홍△개인정보보호 김원△사이버침해대응 전길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기술개발 방대규△기술기반 조현춘△경영지원 전병열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승진△경영기획본부장 강영태△산업지원본부장 최윤규◇이사대우 승진△인력정책실장 소한섭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 조성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김주현△부동산유통부장 전태훤 ■이투데이 △미래설계연구원 고문 김판곤△편집국 금융전문기자 부장 이진우 ■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장 오영주 ■포스텍 △부총장 조무현△대학원장 김병현△기획처장(겸 대외협력처장) 송우진△교무처장 최윤성△입학학생처장 전상민△학술정보처장 이승용△산학협력단장(겸 연구처장) 정완균△엔지니어링대학원장(대행) 이을범△정보통신대학원장(대행) 김대진 ■한국방송통신대 △학생처장 노형규△중앙도서관장(겸 역사기록관장) 박영숙△정보전산원장(겸 정보화책임관) 이성철△원격교육연구소장 임재홍△서울지역대학장 백삼균△광주·전남지역대학장 이동주△학보사주간 변지원 ■국립암센터 ◇연구소△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권영미◇부속병원△소아암센터장 박현진△진단검사센터장 박원서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이응제◇실장△홍보 구자성△수술/DSC 이윤기△인공신장 박철휘△기능검사 김수환◇과장△내과 윤승규△성형외과 오득영△소아청소년과 조빈△비뇨기과 이지열△영상의학과 안명임△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가정의학과 김경수△치과 김창현△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분과장△소화기내과 배시현△혈액내과 김동욱△종양내과 이명아△류마티스내과 주지현◇센터장△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김미란△유전진단검사 김명신
  • [우주를 보다] 내 안에 너 있다…달을 품은 토성

    [우주를 보다] 내 안에 너 있다…달을 품은 토성

    마치 동그란 공이 두둥실 우주에 떠있는 것 같은 환상적인 천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5월 포착한 토성에 '푹 안긴' 위성 디오네(Dione)의 모습을 뒤늦게 공개했다. 약 230만 km 거리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 중앙의 줄은 바로 토성의 신비로운 고리다. 그 위 검은색으로 떠있는 천체가 디오네이며 뒷 배경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토성이다. 이는 위성 디오네가 토성 앞을 지나가다 잠시 빛이 잠식되는 현상을 포착한 것으로 천문학계에서는 이를 트랜싯(Transit)이라 부른다. 이 사진에도 살짝 드러나듯 디오네는 수많은 상처와 곰보 자국으로 가득하다. 우리의 달처럼 디오네 역시 수많은 크레이터로 가득찬 이유는 소행성 등의 천체 충돌과 과거 얼음 화산의 활동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디오네는 마치 하얗게 화장을 한 듯 밝게 빛나는데 이는 이웃한 위성인 엔셀라두스(Enceladus) 때문이다. 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수증기와 얼음의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간헐천은 위성의 표면을 눈송이처럼 하얗게 만드는데 수증기가 순식간에 얼어서 미세 얼음 입자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미세입자가 이웃한 디오네의 표면까지 덮어 ‘상처’ 난 곳에 연고를 바르듯 표면을 밝게 만든 것이다. 1684년 천문학자 지오바니 카시니가 발견한 디오네는 지름 1123㎞, 공전주기는 2.7일이며 2년 전 NASA 제트추진 연구소가 표면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모르면 억울할 ‘달의 진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슈퍼문’이자 개기월식

    모르면 억울할 ‘달의 진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슈퍼문’이자 개기월식

    -하늘 지점과 달의 위상은 함께 간다 당신이 만약 우주 팬이라면, 앞으로 몇 달 동안 '슈퍼문'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듣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천문학자들이 쓰는 전문 용어는 아니지만, 이것에 관련된 사실들이 어떻게 실제로 일어나는가 알아보기로 하자. 보름달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보인다. 지구가 둘 사이에 끼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지구상에서 볼 때, 달이 어느 쪽에도 이지르짐이 없이 원형으로 밝게 빛난다. 달이 태양의 정반대편에 있기 때문이다. 이때 달은 동쪽에서 떠오르고, 태양은 서쪽으로 진다. 일반적으로 보름달이 그날 밤 내내 보름달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완벽한 보름달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가 쉼없이 태양 둘레를 돌고, 달이 쉼없이 지구 둘레를 돌기 때문이다. 달이 정확히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는그 순간만이 완벽한 보름달이 되는 셈이다. 이 시각을 기준점으로 그 전의 달은 차는 달이고, 그 후의 달은 이우는 달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무상한 달 모양의 변화를 달의 위상 변화라 하는데, 여기에는 재미있는 하나의 규칙이 있다. 월출 시간, 달이 나타나는 하늘의 지점에 따라 달의 모양이 변함없이 같다는 사실이다. 무슨 얘기인고 하면, 반구형 하늘의 정서쪽을 0으로 하고, 정동쪽을 10으로 하여 10등분했을 때, 0지점에 나타나는 달은 항상 그믐달(0/10), 1지점은 초승달(1/10), 5지점, 곧 정남에 나타날 때의 달은 항상 반달(5/10), 정동에 나타날 때의 달은 항상 보름달(10/10)이라는 뜻이다. -달과 삼각형이 지동설을 낳았다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BC 310~230년)는 달이 정확하게 반달로 뜰 때 태양-달-지구가 이루는 각도가 직각이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직각삼각형의 나머지 두 각을 재어보니 달과 지구, 태양이 이루는 꼭지점의 각도는 87도로 나왔다. 그 다음은 간단하다. 삼각법을 쓰면 세 변의 상대적인 거리가 금방 나온다. 그 결과, 태양은 달보다 19배(참값은 400배) 먼 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달과 태양은 겉보기 크기가 거의 같다. 이는 곧, 달과 태양의 거리 비례가 바로 크기의 비례가 된다는 뜻이다. 이로써 지구와 태양, 달의 상대적인 크기까지 구해졌고, 태양이 지구보다 7배 크며(참값은 109배), 부피는 지구의 300배에 달한다고 결론지었다. 그의 수학은 정확했지만, 도구가 좀 부실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본질적인 핵심은 놓치지 않았다. “지구보다 300배나 큰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돈다는 것은 모순이다. 지구가 스스로 자전하며 태양 둘레를 돌 것이다.” 여기에서 지금껏 인간의 감각에만 의존해왔던 오랜 천동설을 젖히고 인류 최초의 지동설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달과 직각삼각형이 가르쳐준 지동설의 진실이라고나 할까. -9월 보름달은 개기월식이다 어쨌든 이처럼 달은 지구 둘레를 돌면서 다양한 얼굴로 지구를 굽어보고 있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3일(항성월)로, 이는 달의 한 번 자전시간과 같은 것이다. 이는 지구와 달이 중력으로 단단히 서로 묶인 결과이다. 그래서 마치 달과 지구는 서로 어깨를 맞잡고 윤무를 추는 형상이다.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이 되는 삭망월은 29.5일이다. 이는 지구의 공전으로 그만큼 지체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 둘레를 도는 달의 공전 궤도는 완전한 원이 아니라, 약간 찌그러진 타원이다. 그래서 삭망월 길이도 조금씩 달라지고,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게 된다.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지점, 가장 먼 지점을 원지점이라 한다. 별지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은 물론 근지점에 올 때의 달이다. 30일 새벽 3시 35분의 이번 달의 보름달이 바로 근지점의 만월이었다. 이는 전 지구상에서 동일하다. 그러니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지역이 있고, 없는 지역이 있는 셈이다. 지구와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km이고, 근지점일 때는 36만km 원지점일 때는 40만km쯤 된다. 그러니까 지구를 30개쯤 늘어놓으면 달까지 닿는다는 얘기다. 9월에 정확한 보름달이 되는 시각은 28일 11시 51분이다. 근지점에 올 때는 그보다 51분 빠른 11시이다. 이 근지점은 2015년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거리는 356,877km이며, 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 이것이 이른바 슈퍼문이다. 이때 조석 간만의 차이가 최대가 된다. 물론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지만, 그날 저녁 날이 맑으면 그래도 환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9월의 보름달은 지구의 그늘 속을 운행할 것이다. 개기월식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가 없다. 남북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아프리카 일원에서 볼 수 있을 따름이다. -아이들에게 슈퍼문의 추억을... 어쨌든 이번 슈퍼문은 쌍안경으로 월면 관측을 하기에 최고의 기회이다. 월면에 검게 보이는 부분은 어두운 현무암질의 넓고 편평한 지대로, 갈릴레오가 자작 망원경으로 달을 보았을 때 달의 고요한 바다와 같이 생각되어 바다라고 불렀다고 한다. 달의 북반구에는 지름이 약 1200km나 되는 '비의 바다'가 있으며, 폭풍의 바다, 평온의 바다 등이 있다. 이 세 바다가 지구에서 볼 때 마치 토끼처럼 보여 '옥토끼'라는 이름을 얻었다. 꼭 따낸 수박 꼭지 자국처럼 보이는 이색적인 튀코 크레이터도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이다. 아래쪽 달의 남극 가까이 사방으로 밝은 빛줄기를 퍼뜨리고 있는 이 아름다운 크레이터는 약 1억 년 전 소행성의 충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슈퍼문 때는 아이들과 함께 달을 관측해보도록 하자. 우주를 알면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커진다. 분명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이들의 가슴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부고] ‘의학계의 시인’ 美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부고] ‘의학계의 시인’ 美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세상이 쉽게 비정상으로 치부하는 희귀 신경질환 환자들을 애정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따뜻한 언어로 기록해 온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가 30일(현지시간) 영면했다. 82세. 신경질환자 이야기를 담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등으로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의사이자 작가다.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색스는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196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신경과 교수로 환자들과 만났다. 지난 2월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쓴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색스는 “남은 몇 개월을 어떻게 살지 내게 달렸기에 풍성하고 깊고 생산적으로 살려고 한다. 아름다운 행성에서 저는 지각이 있는 존재이자 생각하는 동물로 살았고, 이는 엄청난 특권이자 모험이었다”며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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