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수거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한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승객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격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5,398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스 탄’ 공식 초청 취소 사건, 강력 규탄”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스 탄’ 공식 초청 취소 사건,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은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부정선거 음모론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극우인사 ‘모스 탄’을 공식 초청했다가 취소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식 행사에 초청된 인사가 대한민국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퍼뜨리고, 대통령 계엄령을 옹호하며, 특정 정치인을 근거 없이 비방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인물이었다”면서 “그런 사람을 시민의 세금으로 불러 세우려 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모스 탄에게 불과 20분 강연에 6000달러(약 800만원)를 약속하고,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숙박까지 제공하려 했다. 2000만원이 넘는 세금을 쓰려다 논란이 일자 취소해, 결국 취소 수수료 120만원을 허공에 날리게 됐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왜 시민 세금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인사를 불러 세우려 했는가. 왜 논란이 불거진 후에도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는가. 서울시의 권한은 시장 개인의 정치도구가 아니라 시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수단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오세훈 시장은 직원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시민 앞에 서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국제포럼을 특정 정치세력의 선전장으로 전락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서울시 행사를 추진할 때 참여자를 어떻게 검증해 섭외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균형 있는 정책 필요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균형 있는 정책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와 허용의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부모·교사·학생·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회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연구원에 ‘휴대전화의 학교 내 사용 정책’에 관한 정책연구를 제안하여 올해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의 정책 수립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정책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장재홍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 해외 주요국의 스마트기기 규제 사례(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와 경기도 내 학생·학부모·교사 인식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장 부연구위원은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권 침해, 사이버폭력,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학습 보조 도구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간·장소·용도에 따른 합리적 관리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황성엽(상현고)·박명민(공도중) 교사와 김현혜(율전중)·김은재(토월초) 학부모, 김지유(이산고)·강선희(경화여고) 학생, 그리고 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해선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안광률 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학생의 자기 통제력과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조건부 허용론 ▲집중력 저하, 사이버폭력, 중독 문제 등을 이유로 한 전면 금지론 ▲학부모와 교사들의 규제 강화 필요성 ▲학생들의 자율성과 권리 보장 요구 등 휴대전화 사용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안 위원장은 토론에서 “해외 주요국도 규제와 자율 사이에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해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논의와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교급별 특성과 발달단계를 반영한 구체적 지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은 학습권 보장과 자율성 신장의 두 가치가 충돌하는 문제”라며, “오늘 토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 의견과 제안을 종합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하며 정책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 주요 내빈으로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ㆍ김선희(국민의힘, 용인7)ㆍ김성수(국민의힘, 하남2)ㆍ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ㆍ김호겸(국민의힘, 수원5)ㆍ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ㆍ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ㆍ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주요 실·국 간부와 함께 정숙경(군포의왕)ㆍ채열희(시흥)ㆍ김선경(수원)ㆍ이승희(안양과천)ㆍ김윤기(평택)ㆍ김상성(여주)ㆍ김은정(이천)ㆍ한양수(성남)ㆍ조영민(용인)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서 “건강하게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해나가길” 당부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서 “건강하게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해나가길” 당부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0일 성수동 AP AGAIN에서 개최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무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상욱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 배현진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제1회 서울시 청년상 수상자, 청년정책 참여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의 날이 청년기본법에 의해서 시작됐는데, 이 자리에 계신 김병민 부시장과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활동하던 청년 시절에 청년기본법 제정에 초석을 다졌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우리나라의 인구 92%가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이 도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청년 정책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으신 오세훈 시장님이 제안하신 청년 영테크,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년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평소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점이라고 할 때 그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을 만들어 나갈 때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청년 여러분이 건강하게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김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성수동 일원에서 열린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서울 영테크 원포인트 재무상담 ▲커리어 부트캠프 ▲청년정책 박람회 등을 체험하고 참여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청년센터에서 총 33개의 청년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정원여가 심포지엄’ 행사 참석 및 축사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정원여가 심포지엄’ 행사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정원여가 심포지엄’ 일정으로 지난 18일 보라매공원 보라매청소년센터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심포지엄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의 발전을 성원했다. ‘정원여가 심포지엄’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했으며, 도시설계 및 조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통해 정원과 여가를 결합한 다각적인 정원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개회식 후 기조발표-주제발표-종합토론-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은 개회사에 이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조발표에서는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정원도시 서울’ 정책 발표 이후 추진해 온 정원여가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소개했고, 주제발표는 ‘도시정원의 융합적 활용방안 모색’을 의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원이 갖는 기후·생태·지역·관광·운영 등의 가치를 여러모로 조명했다. 발표자로는 강준석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도시정원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적 가치), 우정현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도시정원의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과 송기황 수연건축사 대표(도시정원의 도시명소화 효과 및 방문가치), 최혜영 성균관대 교수(지역자산으로서의 도시정원과 타운매니지먼트)가 발제에 나섰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와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하는 책무를 안고 있는 지금, 이를 풀어내는 지혜 중 하나가 바로 도심과 공원 속에 스며드는 ‘정원’”이라고 전하면서 “‘정원’이 조경학, 도시설계학 등 학계를 비롯해 교육, 치유, 공동체 등 사회적 의제들과 결합할 때, 그 장소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의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환경도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는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서울시 정원 정책과의 동행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의 확대를 시사했다.
  • 경기인뮤페,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 ‘자리매김’···이틀간 7500명 관람

    경기인뮤페,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 ‘자리매김’···이틀간 7500명 관람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인뮤페)’가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인뮤페’에 총 7천5백여 명의 관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음악 축제로, 경기지역 뮤지션에게 대형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비교적 낮은 입장료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동이 났고, 공연 당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김경호와 비트펠라하우스, 에픽하이, 숀 등의 뮤지션이 공연 무대에 올랐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디스땅스 2025’ 결선 무대도 열렸다. 인디땅스 우승은 다다다(DADADA)가 차지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정조효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인뮤페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무소음 디제잉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한편 올해 인뮤페는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이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물을 마실 수 있는 ‘샘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판매하는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펼쳐졌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연결(Connecting)’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기대”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연결(Connecting)’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와 전문가, 대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은 헬레 소홀트(덴마크 GEHL CEO), 우베 크레머링(iF 디자인 CEO), 로렌초 임베시(로마 사피엔자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 연사들이 참여해 도시 정체성, 지속가능성, 시민참여형 디자인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 위원장은 “세계 인구의 58%가 도시에 거주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92%에 달하는 약 4700만명이 도시에 살고 있다”라며 “특히 1000만 인구가 밀집한 서울의 도시정책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공론장”이라며,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비전(Developing, Living, Connecting, Eco-Friendly, Trend-Leading) 가운데 하나인 ‘연결(Connecting)’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가치로, 이번 포럼이 그러한 연결을 확장해 시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은 이미 디자인을 정책의 중심 가치로 삼아 공공공간과 서비스, 삶의 환경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의 미래 비전은 결국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경제·사회적 지속가능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이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의회가 면밀히 모니터링해 서울시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견제와 지원을 병행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울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글로벌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서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형 홍보 의회’라는 기조 아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구민 누구나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이다. 2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 전 과정은 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덕에 구민은 직접 회의장에 가지 않아도 휴대전화나 PC 등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정기 간행물인 ‘도봉의회보’ 역시 구민에게 의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다. 연 1회 발간되는 의회보에는 ▲주요 조례 제정 현황 ▲예산 심의 결과 ▲의원 개별 활동 소식 ▲주요 행사 기록 등이 담긴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넘어 구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그래픽을 곁들여 의정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발간된 의회보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설명하는 ‘의정 브리핑 영상’, 소셜미디어(SNS) 맞춤형 카드뉴스와 홍보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도봉굿TV’, 인스타그램 ‘dobong_council’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기존 문서 위주의 홍보를 넘어 영상과 이미지 기반 소통을 강화해 정보 전달력과 구민 친밀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브랜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0년에는 자체 제작한 의회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도봉굿의회’를 선보이고, 2023년에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은 기초의회 최초로 의회 캐릭터 ‘도별이’를 마련해 구민에게 의회를 더욱 가깝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해 ‘도봉굿의회’와 ‘도별이’ 모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8월에는 업무표장 등록까지 마쳐 지식재산권을 한층 강화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가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장과 만나야 해결책 보인다”

    “현장과 만나야 해결책 보인다”

    “도봉구 내 모든 행사에는, 구 의원들과 함께 방문합니다. 실질적인 민원은 ‘만남’에서 나옵니다.” 21일 만난 안병건 서울 도봉구의회 의장은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늘 현장을 누빈다. 서울 아레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로봇박물관, 사진미술관 등 구의 주요 추진사업이 그려진 ‘맞춤옷’을 입은 채다. 사무실에 비치한 30여개의 넥타이에도 마찬가지다.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먼저 쉽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주말을 활용한 택시 운전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장례식 봉사로 일상에서의 만남을 이어가는 안 의장은 “‘소통과 협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구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했다. 구의원, 집행부와의 관계도 강조했다. 안 의장은 “의장의 역할은 구 의원 각자가 따로 가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도봉구의회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절차가 있다. 월례회의에서 의장단과 각 위원장이 먼저 중요한 안건을 정리하고, 바로 구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강하게 추진한다. 안 의장은 “집행부와는 견제와 상생의 균형을 놓치지 않으면서, 함께 현안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 중이다”고도 했다. 현안으로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을 꼽았다. 안 의장은 역점 대형사업들을 언급하면서 “문화·교통·경제가 융합된 첨단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 관광, 일자리, 생활 인프라 모두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남성욱 칼럼] 김정은의 유엔 활용과 李대통령 유엔 연설

    [남성욱 칼럼] 김정은의 유엔 활용과 李대통령 유엔 연설

    중국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사회주의 3자 연대에 고무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인 발언을 했다. 김정은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 조정을 강화해 양측의 공동이익과 근본이익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2년 집권 이후 13년간 김정은의 발언록에서 ‘유엔’이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하다. 그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993년 북한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 선언 이후 11건의 대북 제재를 발효시켰다. 계속되는 대북 제재는 평양을 압박했고 2016년 4차 핵실험 이후 5건의 경제 제재는 김정은의 돈줄을 확실하게 조였다. 김정은은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영변 비핵화를 조건으로 5건의 민생 제재 해제를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북 제재는 한 건이라도 해제되면 나머지 제재는 휴지가 된다며 북한의 스몰딜(small deal) 요구를 거절했다. 대북 제재를 합의하는 유엔이라는 악마(?)의 기관을 언급할 이유가 없었다. 안보리 상임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 동참은 배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사회주의 강대국에 대한 불신도 심화됐다. 세상이 달라졌다. 북한은 지난해 북러 군사동맹 조약 복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러시아를 반미 전선에 끌어들였다. 6년 만에 시진핑을 만난 김정은은 ‘중국의 공정한 입장’이란 표현으로 중국의 유엔 대북 제재 이탈을 유도했다. 유엔 등 다자외교 플랫폼에서 계속 조정을 해 궁극적으로 대북 제재의 무효화를 중러에 요청했다. 북한 외교는 전통적으로 양자외교였다. 사회주의 연대 외교를 하더라도 개별 정상회담으로 최고지도자의 신격화와 우상화에 주력했다. 66년 만에 북중러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양자외교의 전통을 포기하고 다자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했다. 언젠가는 김정은이 자신이 혐오했던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보유를 공인받고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 유엔 무대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전승절 참석으로 ‘비상한 지위’를 획득했다며 ‘책임 있는 핵보유국’으로 핵군축 협상만이 가능하다고 했다. 오늘날 유엔은 스트롱맨들의 힘자랑으로 평화를 조정할 권위와 위상을 상실했다. 1차 대전 이후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제국주의 연대는 국제연맹(LN)을 무력화시켰다. 국제기구가 독재자들의 선전장이 됐다. 에드워드 핼릿 카는 명저인 ‘20년간의 위기’에서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21년을 전간기(戰間期)로 표현하며 민주주의 국가들의 낙관적이고 순진한 대응을 지적했다. 중국 송나라 시대 하급관리로 ‘귀거래사’를 지은 도연명은 세상 만물이 유전한다고 했다. 국제 정세도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인다. 분명 지금 왼손에는 푸틴, 오른손에는 시진핑을 잡은 김정은의 위상은 북한 외교의 만조기를 상징한다. 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반전이 일어날 것이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인식했는지 정권 창설 9·9절 행사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의 병진정책을 제시했다. 평양의 끝없는 군사력 증강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할 뿐이다. 유엔이 출범 당시의 정신을 되새겨 독재자들의 잘못된 선군정치 행태에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 유엔마저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들의 선전장이 된다면 인류의 평화는 요원하다. 유엔의 평화 유지 기능에 노력했던 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의 혜안과 공헌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제8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도 직접 주재한다. 방미 전에 이 대통령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수많은 외교 경험을 공유했어야 할 것이다.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인 북한의 군사력 증강도 지적해야 한다. 분명하고 인류보편적인 메시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 25~26일 ‘선교 바자회’ 개최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 25~26일 ‘선교 바자회’ 개최

    극동방송이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26일 선교 바자회를 연다.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사옥 지하 1, 2층과 지상 1층 입구 및 주차장에 공간을 마련해 풍성한 한가위를 미리 준비한다. 명사 애장품과 남성복·여성복·스포츠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생필품, 지역 특산물 및 식품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극동방송 70주년 행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23일까지 문자 이벤트(#1069로 ‘바자회’ 문자 송신)에 응모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바자회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햅쌀(5㎏)을 준다.
  • 마포구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한복페스타‧예술공연

    마포구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한복페스타‧예술공연

    서울 마포구는 지난 20일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은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마포구 관광특화 거리 내 레드로드 R1~R6 구간에서 21까지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은 R6 특설무대에서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후 영상 시청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레드로드 3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인 ‘한복 페스타 in 레드로드’는 전통 길놀이 행진과 연희그룹 ‘해락’, 국악그룹 ‘라폴라’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한복 패션쇼에서는 조선 왕실의 한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력적인 한복이 소개됐다. 개막식 3부에서는 TV조선 ‘싱코리아’ 출연 가수의 공연도 열렸다. 박 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끊임없는 변화를 이뤄내며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거리,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눈부신 변화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양천, 노인의 날 축제… 온라인 노래자랑‧효사랑 콘서트

    양천, 노인의 날 축제… 온라인 노래자랑‧효사랑 콘서트

    서울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화합의 장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25, 26일 이틀간 진행한다 구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 사전 행사로는 25일 오후 2시부터 9개 스마트경로당이 동시에 참여하는 실시간 노래 경연대회 ‘ON Air 스마트경로당 가왕전’이 열린다. 목동시니어스마트교육센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스마트경로당 9곳을 화상 연결해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 등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하린, 김용필 등이 무대에 올라 ‘효사랑 콘서트’를 꾸민다. 또 양천문화회관 앞마당에서는 ‘살기좋은 양천’을 주제로 22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안대교 달리는 3000명 라이더

    광안대교 달리는 3000명 라이더

    21일 오전 부산 광안대교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에 참가한 라이더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심에 있는 4개 해상 교량을 통과하는 세계 유일 자전거 축제로 국내외 라이더 3000명이 참가했다. 부산 뉴스1
  • 1인 가구 복지·옥외행사 안전 조례까지… 현안 푸는 ‘풀뿌리’ 상임위

    행정문화위, 의정 활동비 규정 개선도시복지위,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서울 강북구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라는 기조 아래 구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풀어내고 있다. 제9대 구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김명희 의장과 함께 조윤섭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생활정치 실현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윤섭 부의장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1인가구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생활 안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1인가구를 위한 정책 개발 구의원 연구모임’ 대표로 활동하며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주택 및 복지 정책 마련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최인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의원 정책비서와 해병대사령부 보좌관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청소년 정책과 안전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청년 기본조례 개정’과 ‘청소년 건강증진 조례 제정’에 이어 10·29 참사 이후에는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를 발의해 안전 기반을 강화했다.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끄는 곽인혜 위원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조직국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의원이 구금 상태일 경우 회기 일수만큼 수당을 제한하도록 의정 활동비 규정을 손봐 ‘기초의원의 책임감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체육 단체 등에서 활동해 온 풀뿌리 정치인이다. 그는 전국 유일의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효정학교’의 통학로 개선과 쉼터 조성, 시설 보수를 끌어내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패션·봉제업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 쉰 살 강남, 서른 살 강북·광진·금천… 지방자치시대 새 도약

    쉰 살 강남, 서른 살 강북·광진·금천… 지방자치시대 새 도약

    서울 자치구가 25개 구청 체제가 된 것은 1995년부터다. 사대문 안에서 시작된 서울은 1960년대 확장기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이 됐다. 특히 올해는 각 구에 의미가 깊은 해다. 서울과 한국 경제의 중심이 된 강남구는 개청 50년을 맞았고, 광진구와 강북구, 금천구는 서른 살이 됐다. 각 구들이 개청 맞이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21일 살펴봤다. 강남구25일부터 ‘헤이! 강남’ 페스티벌 음악·패션 등 K컬처 글로벌 소통올해로 쉰 살이 된 강남구는 서울의 경제 중심 도시답게 개청 행사를 화려하게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헤이(HEY)! 강남’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진 K컬처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비전선포식·개막제 ▲영동대로 K팝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또 27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영동대로 K팝 콘서트’가 열리고, 28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서는 ‘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가 열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조 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만큼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3일부터 10일까지는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이 개최된다. 전시 작품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강북구내일 개청 30주년 열린음악회 개최 ‘지나온 30, 앞으로 30’ 청사진 마련강북구는 지난 2월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북구는 23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남진, 웅산, 킥플립, 박미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열린음악회 등의 행사를 통해 강북구민 모두 하나 돼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즐거운 가을밤 축제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 2월 ‘지나온 30, 앞으로 30’이라는 주제로 강북구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2028년 신청사 건립 등 주민들이 강북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진구업무·쇼핑 복합단지로 신청사 이전4대 권역·4대 축 재창조 플랜 추진광진구는 개청 3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새집으로 이사를 간 것이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업무복합단지 내에 있다. 연면적 3만 7685㎡, 18층 규모의 건물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을 만들었다. 청사 이전과 함께 ‘광진 재창조 원년’ 선포식도 진행했다. 구는 4대 권역·4대 축의 도시 발전 계획인 ‘2040년 광진 재창조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구민들과 함께 구의 탄생을 축하하는 ‘광진흥 페스타’와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도 개최했다. 구는 새해 첫날,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4대 경제 거점 도시 등 3대 목표공군부대 개발 등 자족도시 조성금천구는 올해 초 ‘금천 미래 30년, 새로운 도약’를 발표하고 이에 맞춰 착착 3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금천구는 미래 30년 도약에서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 ▲수도권 관문도시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 등 3대 도약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도 공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G밸리와 연계한 직주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석수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생활체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6월 주민 4000여명이 ‘금천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다음달 22일까지 주민 작가 13명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은 특별 기념전시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다음달 15일 개청 30주년 ‘구민의 날’에는 전문가 자문과 구민 의견을 수렴해 미래 30년을 위한 30개 실천과제도 발표한다.
  • 李정부 국정과제 123개 빼곡… 구체적 ‘개혁 대상’은 검찰·사법뿐[윤태곤의 판]

    李정부 국정과제 123개 빼곡… 구체적 ‘개혁 대상’은 검찰·사법뿐[윤태곤의 판]

    혁신경제 등 5대 국정 목표 발표강화·실현·추진·준비 등 표현 차이우선순위·정부 의지 정도 엿보여‘개혁’ 단어가 등장한 분야는 4개반부패·탄소중립은 다소 추상적검찰·사법체계는 명료하게 규정‘개혁 실천’ 가장 쉬웠던 독재 시대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일부 성과IMF 이후엔 ‘사회 합의’ 어려워져거대 여당·전임자 처절한 몰락 등李대통령 정치적 입지 유리하나본질적 환경은 녹록지 않을 수도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안’과 ‘123대 국정 과제’가 확정, 발표됐다.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 안보라는 5대 국정 목표 산하 과제 중 맨 앞에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 즉 개헌 추진이 놓였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점이 명시됐고 감사원의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등도 개헌 논의 주제에 들어갔다. 이 논의가 잘 진행되면 내년 지방선거 혹은 2028년 총선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복안인데, 현재 정국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여야가 합의로 개헌안을 만들 가능성은 희박하다. ●1호 과제 개헌… 경제발전 52개로 최다 과제 개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경제발전이다. 혁신경제와 균형성장을 합해 52개가 들어 있다. 민생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AI고속도로 구축, 벤처 투자 연간 40조원 달성, AI·바이오·재생에너지 분야 규제 제로화, 메가특구 도입, 국민성장펀드 100조원 조성, 코스피 5000시대 도약 등의 과제가 빼곡히 들어섰다.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는 23개 전략으로 연결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개별 국정 과제의 ‘어미’에 차이가 나타난다. 강화, 확립, 구축, 실현, 육성, 지원, 추구, 추진, 준비 등의 단어에서 실현 가능성이나 우선순위 혹은 정부의 의지 정도가 엿보인다는 이야기다. 예컨대 통일부가 주관 부처로 돼 있는 5가지 과제들은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 및 평화 공존의 제도화,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 분단 고통 해소와 인도적 문제 해결,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추진, 한반도 평화경제 및 공동 성장의 미래 준비 순이다. 강화, 해결, 확립이 아니라 추진과 준비다. 남북 관계는 원래 우리의 역량이나 노력 혹은 의지로만 좌우되는 문제가 아닌 데다가 최근 북한이 헌법까지 개정하면서 완고하게 통일 불가를 선언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눈에 띄는 건 123개 과제 제목에 ‘개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자면 몇 안 되는 ‘개혁 과제’는 이재명 정부가 정말로 힘을 줄 사안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과제 번호도 앞쪽이다. 국정 과제 03이 수사와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개혁 완성, 06이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사법체계 개혁, 16이 국민 권익을 실현하는 반부패 개혁, 41이 탄소 중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이다. ●특히 검찰엔 ‘개혁을 완성한다’ 적시 뒤의 두 개는 경제구조, 반부패(를 위한 역량)이 개혁 대상이라 다소 추상적인데 앞의 두 개는 사법체계와 검찰로 분명하다. 특히 검찰에 대해선 ‘개혁’을 ‘완성’한다고 돼 있다. 특히 검찰과 사법 개혁은 각각의 과제 목표와 주요 내용도 명료하고 확고하다. 다른 과제들의 주요 내용에는 조성, 정립, 제고, 실질, 구체화, 방안 마련 등의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원천) 차단, 신설, 대체, 전담이 눈에 띈다. “공소청과 중수청 등 관계 기관의 상호 파견 겸직 등을 법률로 금지하여 인적 교류를 통한 유착 가능성 원천 차단” “법무부 내 보직 검사 및 국내외 기관 파견 검사 인원을 검사 정원에서 감축하고 특정직인 법무부 법무관을 임용하여 대체” “일반 시민의 사법절차 참여 대폭 확대” “사법 개혁 추진 기구를 설치하여…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수행”과 같은 식이다. ●군부 세력, 권력 강화 차원 ‘개혁의 칼’ 각각 명칭은 달랐지만 역대 정권들도 다 집권 초에 국정 과제와 개혁 의제를 제시해 당시 사회상 및 정부의 목표와 지향점을 반영했고, 정통성을 과시하거나 벌충하려 했다.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시대적 과제를 발굴해 구현하는 동시에 국정 동력, 즉 권력을 강화·유지하려 한 것이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 세력도 다르지 않았다. 박정희의 국가재건최고회의는 부패와 구악을 일소한다는 공약에 따라 폭력배 4200명을 단속했다. 이정재 등 정치 깡패들도 일거에 체포된 후 조리돌림을 당하고 사형 등 엄벌을 받았다. 혁명재판소는 3·15부정선거 관련 책임자와 4·19혁명 당시 발포 책임자였던 곽영주, 최인규를 사형하는 등 급진적 사법 처리를 단행했다. 부패한 공무원 수만명을 공직에서 추방했고 축첩을 사회악으로 규정해 민법에 일부일처제의 기초를 뒀다. 외국인 토지소유 금지법 등으로 국내 화교 상권을 타격하고 민생 안정책으로 농가 부채를 탕감해 주는 농어촌고리채법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민족일보 조용수 등에 대한 사법 살인과 언론 탄압, 중앙정보부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조성 및 장기 집권 준비 등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국민 눈높이와 시대상에 부합하는 개혁 조치도 실시된 것이다. 전두환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는 국가재건최고회의에도 비길 바 아닐 정도의 노골적 권력 찬탈 기구였지만 김재익, 김종인 등 젊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제 분과에서는 경제구조 개혁의 밑그림이 만들어졌고 중화학공업 투자 재조정, 과학기술계 정부출연기관 통합 조정 등 난제들이 구현됐다. 과외 금지, 대입 본고사 폐지 등도 이 시기에 단행된 조치들이다. 오히려 총과 칼로 집권한 세력들에게 ‘개혁 실천’이 손쉬웠다. 여론이나 반대파의 눈치 볼 것 없이 미래를 위해 필요한 구조적 수술을 단행하기도 했고, 권력 유지에 필요한 여론을 얻기 위해선 전문가들의 반대나 기득권의 반발을 무시하고 포퓰리즘적 개혁을 펼쳤다. ●민주화 이후 개혁 추진 훨씬 어려워져 반면 민주화 이후에는 개혁의 추진이 훨씬 어려워졌고 더 정교해졌다. 12·12쿠데타의 주역인 동시에 민주화를 통한 직선제 선거로 당선됐다는 이중적 성격을 지닌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일반 대중보다 전문가들의 평가가 후한 편이다. 안으로는 민주화가 진행되고 밖으로는 냉전 체제가 무너지는 전환기에 민주주의 확대, 북방 정책,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에서 상당한 개혁의 성과를 거뒀다는 이유다. 시대적 과제를 발굴해 실현하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것과 이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얻어 취약한 정통성을 제고하는 것은 노태우 정부에 동전의 양면이었을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개혁 추진에서 상당히 정교한 정치력을 발휘했다. 야당과 대중들의 요구를 수용해 5공 청산 작업을 진행했고 여론의 호응도 얻었는데, 이는 퇴임 후에도 상왕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전임자 전두환과 측근 세력을 완전히 거세해 당시 여권 내에서 대통령의 장악력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영삼·김대중 등 카리스마적 야당 리더와 전두환을 필두로 한 군부 및 보수파 사이에서 개혁을 내걸고 자신의 공간을 확장해 나간 것이다. 3당 합당으로 민정당과 한몸이 된 이후 집권한 김영삼 전 대통령도 비슷했다. 하나회 숙청, 국정 전반의 문민화를 통한 군부 영향력 축소, 5·18의 명예회복과 과거사 청산 작업은 국민들의 지지를 제고하고 훼손된 정당성을 회복하는 개혁 작업인 동시에 여권 내 민정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대통령의 구심력을 강화하는 정치 기획이기도 했다.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얻은 성공적 개혁인 것. 노태우, 김영삼 케이스와는 다소 다르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도 역시 위기와 어려움을 개혁의 동력으로 삼았고 개혁을 통해 권력 기반을 확대했다. 최초로 수평적 정권 교체에 성공했지만 지역 기반도, 여당 의석도 적었던 김 전 대통령이 개혁을 추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IMF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전 국민적 요구였고 개혁의 초점도 거기에 맞춰졌다. 대기업 간 빅딜과 노동 유연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평상시였다면 불가능한 개혁 과제였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개혁이 어려운 이유를 구질서의 혜택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강력히 저항하고 신질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확신이 없어서 미온적 지지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MF경제위기는 그런 구조를 깨뜨릴 만한 파괴력을 지녔었기 때문에 대기업 등 경제적 기득권자, 강력한 노조, 수십년의 집권 경험을 가진 거대 야당 등의 저항은 미미했다. ●DJ 이후엔 성공 사례도 찾기 어려워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후에는 개혁이 더 어렵고 험난해졌다. 명확한 성공 사례라고 할 만한 것도 찾기 어렵다. 먼저 개혁의 대상과 방향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찾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 동력이었던 권위주의 청산과 지역주의 혁파 자체는 훌륭한 슬로건이었고, 이에 대한 정치 기득권의 반발로 인한 탄핵소추가 전화위복이 돼 권력 기반을 강화하게 되기는 했다. 하지만 탄핵 기각 이후 다수 의석을 차지한 여당이 들고 나온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 과거사진상규명법, 언론관계법에 대한 개혁 추진은 국민 다수의 공감을 끌어낸 통합적 의제가 아니라 정파적·분열적 의제로 받아들여졌다. 정권 후반부에 추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정도가 통합적·구조적 개혁 의제에 가까웠지만, 당시 여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의 반대가 거세 국정 동력 강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개혁 의지가 충만하고 여러 개혁을 추진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혁에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든 이유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혁 환경은 더 열악했다. 각 대통령들은 야심차게 개혁 의제를 제시했지만 그 의제들이 진영과 정파성의 벽을 넘지 못했고, 개혁 실현이 진짜 목표가 아니라 진영적 이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서의 개혁 ‘추진’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의제들도 많았다. 그런 와중에 국정의 호흡은 점점 짧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초거대 여당, 차점자와의 압도적 득표율 격차, 탄핵당한 전임자의 처절한 몰락이라는 좋은 정치적 환경 안에 서 있다. 하지만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환경은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검찰과 사법체계 개혁’이 진영의 벽을 넘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이제야 체호프 작품 의미 알겠다”… 홍콩 관객 ‘벚꽃동산’에 갈채·탄성

    “이제야 체호프 작품 의미 알겠다”… 홍콩 관객 ‘벚꽃동산’에 갈채·탄성

    LG아트센터, 체호프 고전 재창작전도연·박해수·손상규 등 총출동작품 곳곳 유머, 폭소·감탄사 터져연출가 스톤·배우, 관객과의 대화전도연 “많이 웃으셔서 너무 좋다”싱가포르·호주·美 뉴욕 공연 예정 “홍콩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한국말의 흐름과 분위기에 익숙합니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공연하는 건 드문데, 유명 배우들이 나오고 한국식 표현을 잘 알고 있으니 관객이 더욱 공감하면서 즐긴 듯합니다.”(공연 연출가 얏야우) 지난 20일 홍콩문화센터 대극장은 연극 ‘벚꽃동산’에 호응한 1400여 관객의 박수와 탄성으로 가득 찼다. 커튼콜에서 주연 전도연과 박해수, 손상규 등 출연진 10명이 한 명 한 명 인사할 때마다 관객은 큰 환호를 보냈고 배우들은 양손을 힘껏 흔들며 감사를 표했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해 지난해 6월 초연한 ‘벚꽃동산’은 체호프의 동명 고전을 호주 출신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현실로 녹여 내 재창작한 작품이다. 19세기 제정 러시아에서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삶과 사랑에만 관심을 두었던 귀부인 류바는 파산 직전에도 술 파티를 열고 심각한 얘기에는 귀를 닫는 송도영(전도연)으로 태어났다. 농노에서 부유한 상인이 된 젊은 로파힌은 사업가 황두식(박해수)으로 변신했다. 두식은 과거의 인연으로 도영과 그의 오빠 재영(손상규)을 도와 파산 직전인 송씨 기업을 회복시켜 보려 하지만 이들에게는 현실 감각이란 없다. 작품은 현대적 해석뿐 아니라 각각의 사건이 벌어지는 삼각형 모양의 이층집이라는 무대 장치와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등 배우들의 열연이 빈틈없이 채워져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기도 했다. ‘벚꽃동산’은 홍콩 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홍콩 아시아플러스 페스티벌’의 개막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벚꽃동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0편이 넘는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대극장에서 시야 제한석을 제외한 1400여석을 열었는데, 3회 차(19~21일) 4200여석이 티켓 오픈 15분 만에 모두 팔렸다. 공연에서 보인 홍콩 관객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다. 양쪽 스크린에 광둥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됐는데, 작품 곳곳에 녹아든 유머에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리거나 감탄사를 내질렀다. 전도연이 “세월이 난 피해 가던데”라거나 “난 아직도 빛나”라며 미모를 자랑할 때, ‘오징어 게임’의 스타 박해수가 “넷플릭스 영화를 봐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라고 하거나 “고장 난 시계, 뻐꾹뻐꾹” 하다가 발음이 비슷한 욕을 내뱉을 때 등 재미를 유발한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웃음이 터졌다. 자신들의 어리석음으로 삶의 터전과 회사를 빼앗기면서도 직원과 그 가족들의 생계부터 걱정하는 대목에서는 실소가 비집고 나온다. 얏야우는 공연을 본 다른 연출가가 소셜미디어(SNS)에 “이제야 왜 체호프가 ‘벚꽃동산’을 희극이라고 했는지 알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나 역시 연극을 전공한 지 30여년 만에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20일 공연이 끝난 뒤 스톤과 전도연, 신민경 LG아트센터 기획팀장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밤 11시가 가까워지도록 관객 3분의2 이상이 자리를 지키며 관심을 보였다. 스톤 연출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체호프는 과거와 미래의 충돌을 다루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면서 “이 작품은 위기의 순간에 변화를 일으킬 위치에 있으면서도 현실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비판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한국처럼 홍콩도 매우 빠른 변화를 겪으면서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스위스에서 자란 호주 출신 연출가가 러시아 고전으로 만든 한국 연극을 보러 온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도 우리가 연결된 순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도연은 “우리끼리 ‘대사가 빨라 관객이 따라오기 힘들 테니 객석을 채워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자’며 무대에 올랐는데, 한국인지 홍콩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웃어 주셔서 너무나 좋다”면서 “여러분 덕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공연장엔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었고, 생생한 반응을 내놨다. 공연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하이유(35)은 “한국 연극은 처음인데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해서 흥미롭게 봤다”고 했다. 현지 방송국 PD인 한국인 이우림(32)씨는 “홍콩에서 처음 보는 한국 연극이라 관심이 갔다”면서 “어머니, 동생 모두 재미있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30대 여성 엠마는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연극이라 궁금했다”면서 “하지만 대사가 너무 빨라 자막을 보는데도 70%밖에 이해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벚꽃동산’ 해외 공연은 오는 11월 7~9일 싱가포르로 이어진다. 초연 출연진 그대로 내년 2월 호주, 9월 미국 뉴욕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 출연진이 일정을 조정해 초연 배우들 그대로 뉴욕 공연까지 함께 한다.
  • 포경 넘어선 ‘빛의 캔버스’… 장생포에서 ‘고래의 꿈’ 만나요

    포경 넘어선 ‘빛의 캔버스’… 장생포에서 ‘고래의 꿈’ 만나요

    방문객 미술 제작 참여 기회‘케데헌’ 춤 따라 하는 행사도아동 위한 바다 탐험·마술쇼 저유탱크, 밤엔 스크린 변신대형 고래뼈·공중그네 인기 국내 유일의 고래축제가 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개막한다.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참여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 구성 올해 축제에는 단순한 공연·체험을 넘어 증강현실(AR), 로봇, 미디어 등 디지털 기술과 가족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축제장 곳곳에서 인공지능(AI) 화가로봇, 디지털 고래바다 탐험 체험 등이 운영돼 과학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거대한 캔버스를 무대로 희망·용기·사랑·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그라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의 생생한 작업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회차별로 운영되는 ‘컬러 스탬핑’ 구간을 통해 방문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기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이 진행을 맡아 댄스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하고, 가족 단위 미션 후 즉석 시상식도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고래광장에서는 유아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낮은 승강대와 안전벨트, 완만한 속도로 설계한 꼬마기차가 운행된다. 또 바닥·벽면 센서가 참가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바닷속 생태계가 반응하는 ‘고래바다 탐험’도 고래광장에 설치된다. 손짓으로 플랑크톤을 모으고, 발걸음으로 고래의 길을 밝힐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유명한 ‘타이탄’도 등장한다. 키 2.4m, 무게 60㎏인 대형 로봇이 음악과 조명에 맞춰 각종 장기를 선보이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즈 따라 하기·목소리 변조,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모인 판매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고래극장 등 8개 구역마다 다양한 ‘재미’ 주요 행사는 고래극장, 새우극장, 고래광장, 버스킹존, 체험존, 고래밥상, 플리마켓존, 치맥존 등 8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무대인 고래극장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트로트 드라마, 고래불꽃쇼, 고래 열린음악회, 고래 패션쇼, 고래 퍼레이드, 미8군 스파르탄밴드 공연, 예술단체 공연, 폐막식 등이 볼거리다. 새우극장에서는 어린이극부터 EDM(전자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술쇼, 어린이 음악극, 고래 노래방, 동아리 공연, 에콰도르 시사이, 관람객 참여 무대, 어린이 음악극, EDM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다. 고래광장에서는 놀이시설, 체험, 가족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버블쇼와 가족 화합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버스킹존에서는 고공 버티컬쇼, 범고래 그라피티, 장생이와 춤추는 곰돌, 국악 버스킹, 클래식 버스킹,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로봇과 탐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생포의 밤 밝히는 ‘미디어 파사드’ 전국 최초로 저유탱크를 활용해 조성한 미디어 파사드 ‘장생포 라이트’가 축제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생포 라이트는 산업 경관을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 22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장생포 라이트는 남구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가 함께 만든 민관 협력 사업이다. 높이 19m 규모의 SK 대형 저유탱크 4기(면적 2850㎡)를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활용해 상설형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명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컬러 중심의 미디어아트 등이 상영된다. 또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마음 메시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능하다. 울산고래축제, 수국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와 연계한 깜짝 이벤트도 선보인다.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에는 초대형 고래뼈와 사라져 가는 포경 관련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 포경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과 다양한 쇼를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있다. 장생포 옛 마을에는 고래잡이 포수·선장·선원의 집과 고래 해체장, 식당, 우체국, 이발소 등이 1960~1970년대 옛 모습으로 재현됐다. 웨일즈 판타지움도 핫플레이스다. 하늘을 유영하는 환상의 고래를 따라 울산의 불가사의와 신비, 기억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판타지움 옥상에는 최근 동력으로 움직이는 2인승 공중그네인 ‘웨일즈 스윙’이 설치됐다. 지상 14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제공하는 웨일즈 스윙은 울산대교와 울산만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도 인기다. 고래문화마을에서 고래박물관을 순환하는 1.3㎞ 코스의 모노레일을 타면 장생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국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550t급)을 타고 장생포항을 출발해 울산 앞바다를 돌며 살아 있는 돌고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AR·AI로 다시 태어난 울산고래축제… 가족형 체험 행사로 소통합니다”

    “AR·AI로 다시 태어난 울산고래축제… 가족형 체험 행사로 소통합니다”

    대형 미디어아트·로보틱스 활용‘장생포 라이트’로 항구의 밤 빛내 “올해 고래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형 축제를 넘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과 놀이 콘텐츠를 더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대형 가족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는 울산고래축제를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고래축제의 목표는. “올해는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체험 축제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증강현실(AR)·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놀이 콘텐츠를 접목했다. 또 다양한 야간 볼거리 등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방문객들이 장생포 곳곳에 마련된 생활형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래문화특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고래축제의 핵심은. “올해 축제의 3대 핵심 키워드는 가족, 해양, 체험이다. 가족 부문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주인공이 되도록 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고래와 바다 생태계를 주제로 대형 미디어아트, AR, AI, 로봇 퍼포먼스가 관객과 소통한다. 체험 부문에서는 고래바다탐험, 친환경 다회용기, 거리 버스킹 등 ‘보고 듣고 만지는’ 다층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올해는 기술·문화·환경을 묶은 미래형 체험 콘텐츠가 핵심이다. 개막식은 애너모픽 기법의 AR 고래쇼로 시작한다. 무대 위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고래들이 실제 바다를 헤엄치듯 유영한다. 이어지는 AI 로보틱스쇼에서는 지능형 로봇 ‘타이탄’이 등장해 고래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전달한다. 주제 영상과 어우러진 레이저 아트는 발광다이오드(LED)와 대형 레이저 빔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고, 크레인을 활용한 불꽃과 조명까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공방과 해외 푸드마켓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야간에 장생포 라이트를 운영해 장생포의 밤을 빛의 예술로 물들인다. 공중그네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해 축제의 역동성과 화려함을 한층 높였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말레이시아 국제 관광박람회를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쳤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팸투어도 운영했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언론 매체를 활용해 고래축제를 적극 알렸다. 또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잇는 관광코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 크리에이티브X성수=‘문화창조도시’ 성동[현장 행정]

    크리에이티브X성수=‘문화창조도시’ 성동[현장 행정]

    “2025 성수 CT페어 개막을 선언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5 크리에이티브X성수’가 2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전역에서 진행됐다. 지난 1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 개막식에서 정원오 성동 구청장은 “미래의 성수동은 문화창조 산업이 꽃을 피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구청이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성수’라는 축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지난해 16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성동구가 투입한 예산 6억 4000만으로, 82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며 “10년 후 성수동은 뉴욕의 맨해튼과 같은 서울의 상징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시작을 알리는 CT페어는 18일 정 구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CT페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가상의 착장으로 패션모델이 돼보는 시뮬레이티드 런웨이, 휴머노이드 로봇 워킹 퍼포먼스, 시각화된 음악으로 재현하는 영상 쇼케이스 등 몰입형 콘텐츠를 즐겼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2023년 개최 첫 해, 총 9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을 통해 약 5만명의 관람객과 2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만 11개 분야 85개 프로그램, 365개의 기업이 참여해 약 16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성수동을 기반으로 한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지속가능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성수동을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11개 기업이 참여하여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1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T페어 ▲플레이성수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테이스티성수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산업 기업, 문화예술인, 주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창조적 에너지를 집약한 축제로 지속가능한 성수동을 만들어가는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