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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의 원대한 꿈을 안고 달로 쏘아 올려졌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은 “개인에게는 작은 걸음일지라도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라고 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처럼 위대한 도약이 됐고 그걸 보는 많은 사람 역시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남원과 정분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남원과 달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정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100%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연인이지만 각자의 꿈을 이뤘을 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피할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을까. 배우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 ‘렛미플라이’가 10일 공연을 끝으로 재연의 막을 내렸다. 박보검 출연분은 일찌감치 매진돼 담당 기자들조차 그 누구도 관람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였던 화제작이다.청년 남원은 국제복장학원에 합격한다. 기쁜 소식도 잠시, 남원은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면 정분과 헤어져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한다. 고민이 깊은 와중에 남원이 잠깐 잠에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월이 훌쩍 지나 2020년에 와 있다. 사랑했던 정분은 없고 그곳에는 대신 남원의 아내라고 하는 늙은 선희가 있다. 선희는 남원이 칠순 잔치에서 공연했던 영상까지 보여주지만 남원은 도무지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혼란해진 남원은 과거 썼던 물건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든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한다. 꿈 많던 청년이 하루아침에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을 통째로 잃어버린 이의 짠한 이야기지만 중간중간 웃긴 대사와 장면을 넣어 유쾌하게 전개하는 게 작품의 매력이다. 남원은 그렇다면 인생을 정말로 부정당한 걸까. 천천히 기억을 되살리던 남원은 정분이가 부친상으로 꿈을 버려야 했던 순간과 그때 자신도 꿈을 포기하고 정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날을 떠올리게 된다. 서로 함께인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달에서 살기로 했고 그때부터 남원은 정분에게 선희라는 새 이름을 준다.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택했지만 남원을 치매노인으로 보면 유쾌하고 낭만적이었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그때 못 이룬 꿈이 너무나 간절했기에 그때 기억에 머물며 사는 인생은 나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오기도 한다. 눈부시게 찬란했고 아름다웠던 그날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 그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삶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왜 못 알아봤을까. 어디를 봐도 당신인데”라는 남원의 대사. 사랑하는 그 사람을 전부라 믿고 살아온 인생을 압축한 마지막 이 한마디는 작품이 가진 여운을 깊이 전한다. ‘Let me fly’라는 제목과 달리 두 사람은 꿈을 향해 날아가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함께하는 삶을 택했기에 더 아름답다. 서울공연은 마쳤지만 ‘렛미플라이’는 오는 15~16일 부산, 23~24일 경기 안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내년 3월 2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오세훈 “마음 살리는 복지 확대 할 것”

    오세훈 “마음 살리는 복지 확대 할 것”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살리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소외아동, 다문화 단체 등 문화소외계층 2400명과 오페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는 복지 포퓰리즘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복지의 본질은 ‘마음을 북돋우는 것’”이라며 “형편이 어렵고 그늘에 있는 분들은 마음도 함께 무너져 있다. 사람은 자존심, 자존감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법. 그분들이 다시 서게 하려면 ‘나’를 세워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천원의 행복’,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이 물품을 받기 위해 굴욕감을 느끼며 줄서기를 할 필요 없이 마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온기창고’도 올해부터 만들어 확대하고 있다”며 “적어도 서울에서는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살리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이혼+재혼 동시발표’ 티아라 출신 아름 “소송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

    ‘이혼+재혼 동시발표’ 티아라 출신 아름 “소송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과 동시에 결혼 소식을 밝혔다. 아름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너무 소중하기에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사람은 많은 것들에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고, 어쩌면 저보다 참 많이 아팠던 사람이었다”면서 “본인이 피해 받을지도 모를 상황에도 제가 힘들 때 기꺼이 제게 달려와 주던 유일한 사람. 아팠던 제 꿈에 대한 시간들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는 사람. 제 모든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려 많은 것들을 감당해주던 사람.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름은 2019년 결혼했던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도 밝혔다. 아름은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면서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내가 떳떳하면 그만이라 생각한다. 지속된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고 했다. 이어 “나와 이 사람은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며, 누구보다 진실된 사랑으로 힘든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바람이라는 것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라며 “나는 둘째도 혼자 출산했고, 숱한 시간을 시달리며 살았다. 다만 아이들 생각에 오랜 시간 허덕이며 버티고 살아왔지만 이젠 즐기고 살아가려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 멋지게 함께 꿈을 이루고 ‘아름재단’을 설립해 많은 아이들을 도우며 살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 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복지부장관 표창

    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복지부장관 표창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은평구가 유일하다. 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7월부터 ‘돌봄 에스오에스(SO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 SOS’는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5대 수가 서비스인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5대 중장기 돌봄서비스인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여기에 은평구는 은평구 자체 특화사업인 ‘돌봄에 건강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내가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은평’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혼’ 다니엘 헤니, 모델 아내 번쩍 안고 영화 같은 키스

    ‘신혼’ 다니엘 헤니, 모델 아내 번쩍 안고 영화 같은 키스

    배우 다니엘 헤니(44)·루 쿠마가이(30)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루 쿠마가이는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다니엘 헤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루 쿠마가이를 꼭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워요”,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사진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10월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기습 출석…“시간끌기 아냐”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기습 출석…“시간끌기 아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공수처가 지난 9월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차량에서 내린 직후 ‘국민들께 몇 말씀만 해달라’는 기자들에게 “아, 이렇게 귀한 주말인데 가족분들과 주말 행복하게 쉬십시오”라고 말한 뒤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유 사무총장은 ‘공수처 소환에 모두 불응해 비판이 있었다’는 질문에 “그거야 (공수처) 통보 방식 자체가 위법이었다”고 말했다. 또 ‘시간끌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는 “그런 것 없다”고 답한 뒤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 그동안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에게 다섯 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유 사무총장은 국회 출석 등을 이유로 모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유 사무총장을 상대로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입수 및 특별감사 착수 과정, 감사 결과 보고서 결재·공개 과정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 물을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제보를 받아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였다. 전 전 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태 관련 의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 개입 의혹 등이 감사 대상이었다.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목적에서 허위 제보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반발했다. 전 전 위원장은 감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 유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고위관계자 A씨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사건을 검토한 공수처는 지난 9월 6일 감사원과 권익위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증거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과 유 사무총장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고 감사원 직원들도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와 유 사무총장은 10월부터 소환조사 일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유 사무총장은 다섯 차례 소환 통보에도 감사원 업무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변호인의 사건 내용 파악 필요성 등을 이유로 불응하다 이날 첫 조사를 받게 됐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 여부, 최 감사원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히어로 콘서트’ 곳곳 세심한 배려…“임영웅의 아이디어”

    ‘히어로 콘서트’ 곳곳 세심한 배려…“임영웅의 아이디어”

    가수 임영웅의 전국 순회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콘서트 곳곳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공연 후기가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방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무료 이벤트를 만든 것도 모자라 대기 고객을 위해 별도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중장년 팬들을 배려한 다양한 시설에 임영웅의 의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 도시에서 투어 ‘아임 히어로 2023’을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 이후 ‘감동받았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추운 날씨에 팬들의 건강을 염려해 설치한 난방 기기를 갖춘 텐트 ‘히어로 스테이션’부터 긴 대기 시간을 막기 위한 간이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서울 공연 내내 화제였다. 또 몇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팬들을 위한 방석을 제공하고, 어느 자리에 앉아도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는 고화질 대형 전광판 추가 설치하면서 중장년 팬층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콘서트에는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는 경우가 없지만 임영웅 콘서트에는 공연 전 대기는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을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한 보호자 대기까지 설치됐다. 중장년 팬층을 배려한 임영웅의 아이디어였다.서울에서는 야외에 설치되었던 굿즈 판매 부스도 추워진 날씨에 팬들의 건강을 염려한 임영웅 측이 대구 공연에서는 추가 실내 공간을 대관하는 등 팬들을 위한 통 큰 결정을 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텐트를 설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임영웅 콘서트는 공연 시작보다 훨씬 이른 시간 현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으며, 그중 티켓 예매를 하지 못한 영웅시대(팬덤명)분들도 공연장을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라며“예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과 투어 기념 스탬프 찍기, 엽서 보내기, 포토존, 등신대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영웅 콘서트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아티스트 그리고 모든 영웅시대의 축제라고 생각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기억하는 시간인 만큼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하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임영웅 본인이 팬들을 위해 이러한 아이디어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與, 소아과 원장·탈북민 공학자 등 5명 영입

    與, 소아과 원장·탈북민 공학자 등 5명 영입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소아과 원장·탈북민 공학자·범죄심리학 전문가 등 5명을 영입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구자룡 변호사 등 5명을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번에 모시게 된 인재 5분은 청년과 여성, 또한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 안전·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100만부 이상 판매된 육아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다. 1960년생인 하 원장은 서울대 의학 학사를 받은 뒤 현재 대한 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 의원은 “(하 원장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문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며 초저출산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올바른 육아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탈북자 출신 공학자인 박 책임연구원은 ICBM 등 핵 미사일 개발인력을 중점 양성하는 북한 국방종합대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생인 박 책임연구원은 지난 2009년 탈북해 서울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공학 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새 롤모델로 북한 인권 개선과 대한민국 통합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정 출마 의사를 밝힌 이 교수도 이날 영입 대상자에 포함됐다. 범죄심리학자인 이 교수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사회심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범죄 피해자 인권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에게 일어나는 범죄를 분석해 범죄심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국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의원은 “범죄로 피해받는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자 보호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관련된 이슈에 적극적인 만큼 피해자 인권 대안 제시에 큰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02년생인 윤 대표는 이날 발표된 영입 인사 중 최연소다. 18년 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자립한 청년인 윤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단체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방송·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대장동 비리 의혹을 법리적으로 분석해 ‘이재명 저격수’라고 불린 구 변호사도 영입됐다. 이 의원은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국민 눈높이에서 민의를 먼저 생각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국민 화합에 앞장서며 불굴의 의지로 귀감 되는 인생을 개척해 온 인재를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 ‘다함께 돌봄센터’ 12개소 확대 운영

    천안 ‘다함께 돌봄센터’ 12개소 확대 운영

    충남 천안시는 8일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다함께돌봄센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로, 6~12세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에 동참한다. 천안지역에서는 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2024년 4개소, 2025년 3개소가 추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함께 나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 [베스트셀러]서점가에 이어지는 쇼펜하우어 열풍

    [베스트셀러]서점가에 이어지는 쇼펜하우어 열풍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를 다룬 책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12월 첫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종합 1위를 유지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돼 화제가 된 이후 3주째다. 책은 쇼펜하우어가 남긴 가르침을 해석하고 마흔이 된 이들에게 삶과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하석진이 언급한 이후 주목을 끌었다. 쇼펜하우어가 쓴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행복에 대한 세인의 편견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어떤 행복을 추구할지에 관한 지침을 담았다. 1851년에 처음 출간됐던 고전이다. 2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4’, 3위는 ‘더 마인드’로 지난 주와 같았다. 문학 분야는 부진을 겪고 있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교보문고 12월 첫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2. 트렌드 코리아 2024(미래의창) 3. 더 마인드(웅진지식하우스) 4.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페이지2북스) 5.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6.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쌤앤파커스) 7. 퓨처 셀프(상상스퀘어) 8. 에그박사 11(미래엔아이세움) 9.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북로망스) 10.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빅피시)
  • 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최근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충민로2길 20)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혼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앞장서서 챙겨왔다. 센터 내 산후조리원은 저렴한 가격과 민간시설 못지 않은 운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월 예약 경쟁이 치열할 만큼 산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 존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6.5㎏의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임산부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임산부 체험은 가족 등 주변인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임산부 체험을 한 예비아빠는 “짐작은 했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임산부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포함한 주변 임산부들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산모건강증진센터 2층에 위치한 ‘맘스 클리닉’은 임산부부터 영유아, 임신을 준비 중인 남녀까지 폭넓은 대상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말기 검사부터 임신성 당뇨, 기형아, 초음파 검사 등 주수별로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의 발달을 체크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모유수유 전문가의 ‘찾아가는 행복수유’ ▲산모와 아이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방위로 마련하여 다양하게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남녀는 외부의료기관과 연계된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포함해 각종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한편 구는 올해 열린 지자체 합동 성과대회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서울 자치구 유일 보건복지부 최우수 표창을 받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구민 건강증진을 향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산모와 아기, 예비부모의 건강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저출생 문제를 타개를 위한 노력을 다하여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살기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눈부신 정리로 기억 찾아요”…광진구, 치매환자 집 정리 최우수상

    “눈부신 정리로 기억 찾아요”…광진구, 치매환자 집 정리 최우수상

    서울 광진구가 치매 환자의 집을 정돈하는 ‘눈부신 정리’ 사업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눈부신 정리는 치매 환자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불필요한 짐을 정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넘어짐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돕는다.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살림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보호자에게 힘이 되는 효과도 있다.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거실, 부엌 등 주된 생활 공간을 정리해 준다. 고장 나거나 위험한 짐은 비워내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배치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잘 보이는 위치에 놓아 기억을 상기시킨다. 지난 7일 기준 2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호자들은 “부모님을 돌보느라 집안일은 손도 못 댔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잊고 있던 물건을 찾은 덕에 엄마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눈부신 정리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눈이 부시게 프로젝트’ 중 하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삶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행복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치매 예방과 관리, 보호자의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인엽 교수, ‘5포 세대’에 선사하는 17편의 사랑 이야기 ‘유스 데카메론’

    송인엽 교수, ‘5포 세대’에 선사하는 17편의 사랑 이야기 ‘유스 데카메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총재 장원삼)에서 근무하며 가난·질병·재난·전쟁의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과 인류애를 전파한 송인엽 교수가 영국에서 ‘Youth Decameron’을 이달 초 발간했다. 정년 퇴임 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에서 국제협력을 가르쳤던 송인엽 초빙교수는 ‘5포 세대’로 불리는 이 땅의 청춘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2018년 펴낸 ‘청춘 데카메론-지뜨세’(지식과감성+, 2018)를 영국 올림피아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책의 부제는 ‘그대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이다.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가 연애,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양육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영어판을 내겠다고 결심한 과정이 흥미롭다. 국내 영자 신문 ‘코리아 타임스’와 ‘코리아 헤럴드’에서 근무했던 필립 이글라우어 기자의 독후감이 계기가 됐다. 이글라우어 기자는 “한국 젊은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독후감을 남겼고, 송 교수는 직접 영어로 옮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송 교수는 책의 서문을 통해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하지 않는 삶은 존재 가치가 없는 무의미한 삶”이라면서 누구나 일등 부자가 될 수는 없어도 최고로 아름답고 행복한 일등 삶을 살 수는 있으며 그것이 위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책은 동서고금에 전해지는 17개의 사랑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해 담았다. 아담을 ‘사랑의 원조’, 시바 여왕을 ‘사랑은 가슴에, 열정은 민족에’, 요셉을 ‘흠결도 사랑하고’, 찰스 왕자를 ‘너무나 이기적인’, 김경옥을 ‘조건이 변해도’, 장효선을 ‘아침인사가 영원한 사랑으로’, 배윤명을 ‘순간의 사랑이 영원으로’, 그리고 소피아를 ‘사랑의 힘으로 대통령을 만들다’ 등으로 그려내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의 사랑을 투영해 생각해 보도록 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영원한 코이카 맨’인 송 교수가 이 책 제목을 ‘청춘 데카메론-지뜨세’라고 붙인 것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 “14세기에 창궐한 흑사병 때문에 유럽인들이 실의에 잠겼을 때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을 발간해 민중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며 중세 암흑 1000년을 걷어내고 문예부흥을 이뤄냈듯,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 위안과 희망을 얻고 바른 사랑관과 인생관을 확립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추천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7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지자체 의정 대상&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IS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와 (사)서울시민회에서 주관했으며, 선정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2023년에 두각을 드러낸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자체 의원, 경제인, 문화예술인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김 의원은 지방의정 발전과 천만 서울시민 복지 정책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2040 미래도시 서울 안전도시건설 방안(탄소중립),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 방안 등 3차례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생활의 권익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탄소중립,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 운동에 대한 정책제안 및 방안들이 말로서만 끝나지 않고, 내년도 초부터 적극 추진 및 실천해 하반기에는 커다란 성과를 도출시킴으로써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대이동 신호탄?…‘람보’ 욘 람, 6000억에 사우디 주도 LIV 이적

    대이동 신호탄?…‘람보’ 욘 람, 6000억에 사우디 주도 LIV 이적

    남자 골프 세계 3위이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포함해 최다 4승을 올린 욘 람(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다. 람은 8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등 현지 언론에 “LIV 골프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LIV 골프 측도 람이 LV 로고의 모자를 쓰고 그레그 노먼 커미너셔가 람에게 LIV 골프 점퍼를 입혀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람은 애슬레틱스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만들어낸 성과가 마음에 든다. 비즈니스도 좋아한다. 4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한 일이다. 나한테는 정말 설레는 일”이라면서 “누구든 솔깃한 걸 제시해서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골프다이제스트와 전화 통화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골프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나도 그렇다”면서 “LIV 골프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폭스뉴스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행복하다. 하지만 팀 경기를 비롯해 LIV 골프가 제공하는 모든 게 매력적”이라며 골프를 세계 시장에서 성장시키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스페인 선수로 팀을 꾸려 죽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이적 결심의 배경이라고 부연했다. 이적 계약금에 대해 애슬레틱스는 4억 5000만 달러(약 5922억원), ESPN은 3억 달러(약 3948억원) 이상, 영국 텔레그라프 스포츠는 4억 5000만 파운드(약 7455억원)로 보도하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어쨌든 필 미컬슨(미국)이 받은 2억 달러,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받은 1억 5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등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가 받은 역대 최고 금액이다. 람은 앞서 LIV 골프 출범 당시에는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는 “돈 때문에 골프를 해본 적이 없다. PGA 투어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이고 이곳에서 최고 선수들과 겨루고 싶다”면서 “아내와 ‘4억 달러가 생기면 사는 게 달라질까’라고 얘기해봤는데 돈이 더 많아진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랬던 람의 LIV 이적 소문은 람이 지난달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서 이탈하며 불거졌다. 람은 거듭된 이적설 보도에도 침묵을 지켜왔다. 람의 이적은 PGA 투어가 LIV 골프와 합병을 포함해 전면적인 동업을 결정하며 장벽이 낮아진 것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LIV 골프가 PGA 투어나 DP 월드투어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람은 마스터스 우승으로 마스터스 평생 출전권을 확보했고 US오픈은 2031년까지 출전권을 따놨다. 다른 메이저대회도 2028년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LIV 선수들은 아직 라이더컵 출전을 하지 못하지만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람의 이적은 PGA 투어에 큰 충격과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LIV 골프가 주로 영입한 선수들은 전성기를 살짝 지났거나, 부상으로 최근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한 선수들이었는데 람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람은 PGA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올렸고 52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켰다. 람의 이적에 대해 PGA투어는 “개별 선수의 결정에 왈가왈부할 순 없다”면서 “우리는 선수들이 지분 소유자가 되고 투어가 회원들에게 투자하고 팬들에게 투자하며 남자 프로 골프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는 원론적인 반응을 내놨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적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 강남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수상자 시상

    강남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수상자 시상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눔의 봉사 활동을 계속하겠습니다.”(석영호 강남구민대상 수상자) “오늘날 강남의 눈부신 성장 중심에는 이웃과 동행한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지난달 28일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는 구민들의 따뜻한 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법인, 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32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개인, 단체) ▲모범 납세상(개인, 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 단체) ▲통일안보상(개인)을 시상했다. ‘강남구민 대상’은 석영호(67)씨가 수상했다. 압구정동에서 40년간 거주하며 2002년부터 저소득 홀몸가구를 위한 간식 배달, 독거어르신 식료품 및 밑반찬 전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봉사 활동, 깨끗한 동네를 가꾸기 위한 봉사 활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장한 어머니상’의 이필순(74·개포2동)씨는 35년 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위기가정의 아이를 입양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키워 냈다. 이씨는 “신문 배달을 해 가며 아이를 키웠는데 바르게 자라 주어서 뿌듯하다. 이제 제가 바란 대로 멋진 사회 구성원이 돼 잘살고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감한 구민상’을 받은 신길순(63·일원1동)씨는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재해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상’의 박배근(62·역삼2동)씨는 1985년에 결혼한 이래 지금까지 맏며느리로서 38년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몸소 효를 실천했다. ‘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홍명자(66·논현1동)씨와 강남구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활동을 전개한 한국창업멘토협회가 선정됐다. 이 밖에 ▲모범 납세상 개인 부문에 최우진(57·세곡동)씨 ▲모범 납세상 법인 부문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부문에 허기호(57·청담동)씨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 부문에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통일안보상 개인 부문에 윤영기(66·도곡2동)씨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 구청장은 “누군가의 키다리 아저씨로, 든든한 구민의 안전지킴이로, 어려운 이웃의 빈 곳을 채우는 수호자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 ‘아동이 안전·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관악 ‘아동이 안전·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서울 관악구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관악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학대 분리수거 현장’을 진행했다. 폭력, 방임 등 학대 행위 문구를 실제 쓰레기에 붙이고 네 가지 분리 수거함(신체학대·정서학대·성학대·방임학대)에 직접 버리는 이색적인 체험형 퀴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녀와 함께 퀴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실제로 분리배출을 하는 것처럼 아동학대 행위를 버린다는 개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구는 또 3~5세 학대 고위험군 아동 전수조사부터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 검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나 방임 등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나 환경 등을 모두 포함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222번 버스, 더 이어진다… 광진 자양강변길 노선 연장

    2222번 버스, 더 이어진다… 광진 자양강변길 노선 연장

    서울 광진구가 지선버스 2222번의 노선을 연장해 자양강변길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한다. 구는 내년 1월 15일 첫차부터 2222번 버스가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장 노선은 고려대 방면 버스에 적용된다. 신자초등학교 교차로를 기점으로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 ▲자양강변길을 거쳐 기존 노선으로 운행한다. 자양강변길 주변은 1990년대부터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고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활성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승용차 이용객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 갔다. 그럼에도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공모에 응모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 이후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마을버스 노선 신설 승인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운송사업자의 경영 여건이 악화돼 장기간 보류된 바 있다. 구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버스 노선을 연장하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주민 설명회와 주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조회를 마치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드디어 결실을 이뤘다. 연장되는 2222번 버스 노선은 광진구 구간에서 총 28곳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새롭게 정차하는 정류소는 추가되는 ▲자양미소약국, 자양골목시장(2222번 기점 정류소로 변경 예정) ▲국민은행 자양지점 앞 ▲자양하늘채베르 아파트 앞과 자양강변길에 신설되는 ▲자양2동 주민센터 ▲구립 행복마루 어린이집 ▲자양한강도서관 정류소를 포함해 총 6곳이다. 서울시 교통본부장을 지낸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군자역 사거리 유턴차로 및 마을버스 정류소 신설 등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구청장은 “2222번 버스 노선 연장으로 자양강변길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걷고 싶은, 이동하기 편한 광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강동,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안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시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인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및 보·차도 미분리 도로를 개선·정비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횡단보도, 옐로카펫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 개선과 같이 구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 나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분야 외에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저녁 식사와 돌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동어린이식당’과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오후 시간 아동·청소년 공간으로 사용하는 ‘꿈미소’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귀갓길 안전하게… 서대문 합동순찰단이 떴다

    귀갓길 안전하게… 서대문 합동순찰단이 떴다

    ‘서대문구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1일 밤 신촌동 ‘서대문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민·관·경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지완 서대문경찰서장, 신촌동 자율방범대, 연세대 자치순찰단 ‘이글가드’와 함께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찰했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여성 인구 비율은 53.4%에 이른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많이 사는 신촌동의 1인가구 비율은 72%로 지역의 14개 행정동 중 가장 높다. 이번 순찰은 신촌로1길에서 성산로22길까지의 서대문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실시됐다. 순찰 참가자들은 우범 지역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보안등, 도로 표지병(길 반짝이) 등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역 치안 상황을 공유하고 범죄 예방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신촌동 연세대 인근의 학생 및 여성 1인가구 밀집 주거지역을 서대문 여성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심장비 지원, 서대문경찰서와의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사업’(CPTED) 추진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순찰에 참가한 이 구청장은 “야간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100%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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