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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부당 컷오프” 강력 반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부당 컷오프” 강력 반발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부당 컷오프”라며 유감을 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기자 발표문’에서 이번 컷오프는 “본선 경쟁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경선 발표 이후 당협위원장들의 ‘선거보이콧’이라는 압박과 이에 영향 받은 서울시당 공관위의 동조가 만들어 낸 부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지난달 23일 경선 후보로 공식 발표됐지만 이달 4일 결정이 바뀐 것에 대해 “1일 단독으로 불러 이틀간 시간을 줄 테니 ‘지방선거 보이콧’을 하겠다는 김영주·박용찬 위원장을 설득하라고 주문했다”며 “‘지방선거 보이콧’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라고 책임을 전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컷오프 발표 전 3월 30일 ‘경선을 막아준 박용찬 위원장님께 정말 감사 또 감사’라는 카톡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유포됐다”며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절차와 결과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8만 영등포구민과 당원들의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구청장이 구민과 당원들의 행복을 위해 무릎 꿇을 수는 있어도 정치인 개인 앞에는 무릎 꿇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 측은 공관위에 이의 신청 후 기존 공정 경선 실시를 촉구하는 ‘공정 경선 촉구 주민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
  • 신구 “연극은 정직해야” 박근형 “마음껏 펼쳐”…두 원로배우의 조언

    신구 “연극은 정직해야” 박근형 “마음껏 펼쳐”…두 원로배우의 조언

    “연극은 사람의 일이고 우리들이 이야기이고 관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표현하는 일이에요. 그 표현은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놓치면 다 허사가 되는 거예요. 이런 점을 기억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신구) “여러분이 부러워요. 우린 지원도, 책도, 교과도 없이 직접 무대에서 배운 세대입니다. 이 일이 어려운 건 각오해야 해요. 고생길에 들어선 걸 환영합니다.”(박근형) 7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연습실에서 ‘2026 연극내일 프로젝트’ 시연회를 본 두 원로배우는 60여년 전 처음 데뷔하고 무대에 섰던 일을 떠올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신구(90)는 1962년 ‘소’로, 박근형(86)은 1958년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로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젊은 연극인들이 선보인 작품을 본 뒤 신구는 “당시를 돌아보면 어떻게 해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당황하고 옆이 보이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며 “젊은이들이 우리보다는 훨씬 나은 환경에서 연극을 접하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젊었을 때는 행동이 곧 연극이라고 배우면서도 실천하지 못했고, 지금은 젊은 배우들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면서 “이제 움직임을 시작했으니 뜻하는 걸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연극내일 프로젝트’는 두 배우의 기부로 시작됐다. 2년 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무대에 오른 두 배우는 지난해 8월까지 전국에서 공연했다. 지난해 3월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 공연을 열었고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박근형은 “‘고도를 기다리며’가 오랫동안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우리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기부로 공연을 한 번 해보자고 한 게 여기까지 왔다”고 시작을 떠올렸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위원장과 제작사 파크컴퍼니 박정미 대표가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신진 예술인 육성 플랫폼 ‘프로젝트 3일’의 청년 연출가·작가·프로듀서들이 참여해 과정을 짰다. 지난해 말 배우 오디션에는 1000명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여기서 선발한 배우 30명과 강훈구·김남언·김수정·김정·류사라·오세혁·이민구 등 연극인들이 동참했다. 오는 24~26일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이들이 만든 창작 연극이 관객들을 만난다. 결핍을 안고 사는 청춘의 생존과 해방을 담은 ‘탠덤: Tandem’(강훈구 작·협력연출, 김남언 연출), 1980년대 시계 공장을 배경으로 권력과 신앙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여왕의 탄생’(이민구 작·연출, 오세혁 협력연출), 미래 아이들이 삶과 성장을 발견하는 ‘피르다우스’(류사라 작·연출, 김정 협력연출)가 공연된다. 신구와 박근형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지는 행사로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연극내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오는 7월 개막하는 신작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도 함께 오를 예정이다. 박근형은 “신구 형님과 함께 하는 이 공연도 큰 사랑을 받는다면 추가 기부 공연으로 이 뜻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병국 위원장은 “이곳에 두 세대 차이가 나는 배우들이 함께 있다. 연극을 해온 선배와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들이 어떤 끈으로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극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고 김민기 연출가의 뜻을 이은 꿈밭펀딩과 함께 연극내일 기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마음을 채우는 노원’

    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마음을 채우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오는 17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벽을 허물고 마음을 채우는 노원’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을 만들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가장 먼저 17일 오전 10시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 청우의 ‘이음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문화공원에서 ‘복지 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공연단의 무대와 함께, 총 3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전동보장구 세척 ▲운전 연습 체험 ▲보치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배리어프리 걷기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약 450명이 모여 함께 경춘선 숲길을 누비며 편견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은 24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열리는 ‘진성 행복 & 웃음 콘서트’가 장식한다. 노원구는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친화미용실 1·2호점, 장애인 친화병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당연하게 일상을 누리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안산 ‘천연 황토 행복 쉼터’ 개관…반려동물 친화 명소

    서대문구 안산 ‘천연 황토 행복 쉼터’ 개관…반려동물 친화 명소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안산(鞍山)에 주민을 위한 거점형 휴식 공간 ‘천연 황토 행복 쉼터’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천연동 반려견 놀이터 앞에 위치한 이 시설은 지상 2층, 총면적 92.58㎡ 규모다. 1층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화장실이 있다. 2층은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휴게 쉼터로 꾸몄다. 실내외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해 이용 공간을 넓혔으며, 안산의 자연을 근거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외부에 야외 데크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쉼터가 산자락에 위치해 신규 상수도 인입과 자재 운반 등 공사 여건이 열악했지만 수개월간의 정밀 시공 끝에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까지 고려해 조성한 이 쉼터가 주민분들께는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대문구 9개 대학과 평생교육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대문구 9개 대학과 평생교육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여는 평생학습 도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는 서대문구청 및 관내 8개 대학과 함께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서대문구 9개 대학 평생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라는 비전 아래,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방하여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를 비롯해 서대문구청과 감리교신학대, 경기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연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등 총 9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대학 자원을 활용한 전문·교양 교육과정 제공 ▲취·창업 및 직무 역량 강화 등 지역 수요 기반 프로그램 개발 ▲평생학습 관련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9개 우수 대학들이 구민들의 배움을 위해 훌륭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흔쾌히 개방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숙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을 적극 나누어야 하는 시대”라며 “우리 대학은 간호·보건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대문구가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6학년도 6월부터 지역 주민과 기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행복캠퍼스’ 사업을 심화하여, [내 손안의 AI 주치의와 함께하는 재활 건강 돌봄] 과정과 [노인통합돌봄 지도자로 성장하기 Ⅱ] 과정 2가지를 진행하여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올레길은 내 삶을 일으킨 행복한 종합병원”… 서명숙 이사장, 올레 품으로 돌아갔다

    “올레길은 내 삶을 일으킨 행복한 종합병원”… 서명숙 이사장, 올레 품으로 돌아갔다

    “올레길은 나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행복한 종합병원입니다.” 끊어진 길을 잇고, 사라진 길을 다시 불러낸 ‘길 내는 여자’가 길의 품으로 돌아갔다. 대한민국에 걷기 여행 문화를 확산시킨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암투병한 끝에 5년전 암과 싸워 완치됐던 그는 최근 동생(서동철)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갑자기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이사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한국 언론계에서 정치부 여기자 1세대로 활동하며 시사지 최초의 여성 편집장을 지냈다. 22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과로와 경쟁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중 2006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났다. 약 800㎞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얻은 그는 그 경험을 계기로 고향 제주에 걷는 길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2007년, 그는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고향 제주로 돌아왔다. 이어 버려진 옛길을 찾아내고 끊어진 길을 이어 붙이며 새로운 도보 여행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제주올레 길의 시작이었다. 서 이사장이 제주올레 길을 만들며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철학은 공존이었다. 그는 “여행자와 지역민, 자연이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행정과 자본 중심의 개발이 아닌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드는 민간 주도 방식으로 길을 조성했다. 곶자왈과 해안, 마을을 잇는 생태 도보길을 만들고 옛길을 복원하는 작업은 단순한 관광 상품 개발을 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면서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는 실천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생전에 “걷는 길은 이미 우리 국토 곳곳에 존재한다. 다만 우리가 걷지 않았고, 잊어버렸고, 상실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200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설립하고 제주올레 1코스를 개장했다. 이후 2022년 27번째 코스인 18-2코스를 개장하면서 총 27개 코스, 437㎞에 이르는 제주올레 길을 완성했다. 이 길을 통해 제주 전역을 순수 도보 여행으로 돌아볼 수 있게 됐다. 제주올레 길은 이후 전국 곳곳에 둘레길과 걷기길 조성 붐을 일으키며 한국에 도보여행과 생태여행 문화를 확산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서 이사장은 제주올레의 철학을 제주에만 머물게 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규슈와 미야기, 몽골 등지에 제주올레 방식의 길을 확산시키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도 교류하며 ‘길의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어왔다. 또한 ‘클린올레’ 환경 캠페인과 주민행복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 참여를 동시에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이 같은 공로로 그는 2013년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서 이사장은 ‘서울에서 병들었던 내가 올레길을 내고 걸은 덕에 오늘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었다’고 늘 말씀하셨다”며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치유가 된 이 길을 내어준 분을 많은 사람과 함께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도 “이렇게 빨리 떠나신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제주도 모든 길의 친구, 서명숙 이사장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황망한 비보에 큰 슬픔에 잠기셨을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페이스북에 추도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사장님 덕분에 제주의 산과 들, 바다와 골목길은 ‘제주올레’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며 “올레길 곳곳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들꽃과 풀숲, 거친 바람 속에 담긴 따뜻한 이웃들의 웃음은 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크나큰 위안과 행복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도 “제주올레는 지친 이들이 다시 일어서던 길이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던 길, 잃었던 제 안의 목소리를 되찾던 길이었다”며 “이제 하늘에서 또 다른 올레를 내실 테지요. 더 자유롭고 아름다울 그 길 위에서 부디 더 많이, 더 오래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4월 10일 오전 9시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미식 가이드 ‘2026 부산의 맛’ 발간…맛집 146곳 수록

    미식 가이드 ‘2026 부산의 맛’ 발간…맛집 146곳 수록

    부산시는 지역 음식문화와 대표 음식점 등을 수록한 가이드북인 ‘2026 부산의 맛’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의 맛’은 자체 기준과 절차를 통해 엄선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지역 음식문화와 식재료 등 콘텐츠를 소개하는 음식문화 안내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부산의 맛’은 지역 음식점 146곳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 지역별 음식 특징과 이야기를 함께 담아 부산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맛집 소개를 넘어 음식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지역 음식 생태계를 알린다. 셰프 인터뷰와 식재료 생산업체를 소개하는 등 음식의 배경과 가치, 지역 식재료의 의미를 함께 전달한다. 동래파전과 생선회, 흑염소 불고기, 곰장어 구이 등 부산 향토 음식 13종의 정보를 담았고, 명지행복마을 먹거리타운, 자갈치 양곱창 거리 등 지역 대표 먹거리 공간도 별도 부록을 통해 소개한다. 부산 우수식품제조사와 협업해 인증 식품을 활용한 핑거푸드 메뉴인 ‘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3‘도 수록했다. ‘부산의 맛’은 부산관광포털 홈페이지(visitbusan.net>여행준비>가이드북앤(&)지도)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실물 책자는 ‘부산의 맛’으로 선정된 식당, 부산 지역 관광안내소, 영사관, 부산관광공사, 구·군 외식 관련 부서 등 주요 거점에 비치한다. ‘부산의 맛’은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부산 음식문화의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제작했으며, 국내외 행사에서 부산을 알리는 대표 음식문화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18개국 25개 도시로 구성된 음식 도시연합, 델리스 네트워크의 지난해 연차총회에서 스위스 로잔이 부산의 맛 구성 방식을 참고해 자체 미식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맛’은 부산 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담은 대표 콘텐츠다. 지역 식재료와 음식을 연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산의 음식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돌봄 품앗이 ‘육아 나눔터’ 확대…68→77곳

    경기도, 돌봄 품앗이 ‘육아 나눔터’ 확대…68→77곳

    경기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4개 시군에서 77개소의 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양육자 간 돌봄 품앗이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평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55개소, 경기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 22개소를 운영해 지난해 68개소에서 9곳이 늘었다. 육아나눔터는 상시 놀이공간 운영을 비롯해 장난감·도서 대여,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과 긍정적인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 기준 경기도 68개 육아나눔터의 연간 이용 인원은 46만여 명으로 전년(38만여 명) 대비 17% 늘었다. 만족도도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만점에 가까웠다. 경기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는 여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기준(시설 규모, 이용 시간, 이용 연령 등)을 완화해 소규모 육아 공간이 필요한 지역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시군에도 도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육아나눔터 전담 인력 지원도 기존(의왕1) 1개소에서 4개 시군(화성·시흥·파주·의왕2)을 더해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5개 시군(부천·안양·시흥·의왕·양평) 7개소에는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육아나눔터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돌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배우 김용건이 6살 늦둥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손자와 어떻게 놀아주느냐는 질문에 “손자는 이제 세 살 정도 됐다”며 “나는 또 놀아줄 아이가 있지 않냐”며 2021년 얻은 자신의 막내아들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제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수준이지 같이 놀아주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회춘한 것 같다”는 다른 출연진들의 말에 김용건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그때 큰아들(배우 하정우)과 둘째가 ‘축복이라고 생각하시라’며 힘을 실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느냐”고 아들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와 시간을 열심히 보내려고 한다”며 “하루라도 더 보자는 마음이다. 이제는 키즈카페에 간다. 이전 같으면 누군가 수군대는 걸 신경썼는데 지금은 아니다. 주변에서 ‘잘 크죠? 누구 닮았어요?’라고 따뜻하게 이야기 해 준다”고 말했다. 또 막내아들에 대해 “목소리가 커서 ‘아빠’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면서 “자다가도 내가 혼자 자면 새벽에 깨서 내 옆에 와서 눕는다. 나는 새벽에 눈 뜨면 시간 보고 오지 않을까 기다린다. 그러면 쿵쿵 소리 내면서 와서 옆에 눕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열 번 자면 열 번 다 온다. 그렇게 아이하고 시간 보내는 게 좋다. 나가서 괜히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거보다는 그냥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귀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와 영화 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여성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노명우의 알고리즘 밖에서] 리어왕의 세 딸과 인공지능 챗봇

    [노명우의 알고리즘 밖에서] 리어왕의 세 딸과 인공지능 챗봇

    단 한 개의 질문이 비극을 낳았다. 리어왕은 세 딸을 불러 모았다. 나이가 들어 통치의 짐을 내려놓고자 영토를 분할할 것이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보다 큰 선물을 내릴 거라 했다. 그리고 물었다. “너희들 중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겠는가?” 첫째 딸 고너릴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아버지를 사랑하며 자신의 사랑은 “광활한 토지나 눈알보다 중하다”고 읊었다. 둘째 딸 리건은 언니의 사랑도 자신의 사랑에는 미치지 못하며 자신은 오로지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만 행복하다고 답해 왕을 만족시켰다. 막내 코델리아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자신은 “도리에 따라 아버지를 사랑할 뿐”이며 “마음을 입에 담을 수 없기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사실을 위장하는 고너릴과 리건의 아첨에 익숙해진 리어왕의 귀에 코델리아의 과장 없는 진솔한 진술은 오히려 괘씸하게 들렸다. 리어왕은 결국 코델리아에게 부모 자식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나도 때로 아첨이 그리울 때가 있다. 타인의 글에는 부러움을 느끼지만 자신의 글에는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게 글 쓰는 사람의 숙명이다. 그 부끄러움이 극에 달해 어떤 글도 쓰지 못할 것 같은 좌절에 빠져 있는데, 익명이 무기가 되는 디지털 공간에서 부끄러움이 묻어 있는 그 글이 난도질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 한 줌의 아첨이라도 간절해진다. 그때 인공지능(AI) 챗봇에게 내가 쓴 칼럼을 평가해 달라고 부탁해 본다. 챗봇은 익명의 인간은 절대 구사하지 않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탁월한’ ‘마침내 도달한’ 등의 단어를 쓰며 고너릴과 리건처럼 듣기에 마냥 좋기만 한 말을 뱉어 낸다. 인공지능 챗봇이 아첨하는 이유는 설계 방식에 숨어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이 진행된다. 인간 사용자의 의견에 공감하고 긍정할 때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을 학습한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듣고 싶어 하는 응답을 제시하는 쪽으로 진화한다. 이를 ‘사이코팬시’(아첨 현상)라 부른다. 챗봇과의 대화에 빠진 사람이 늘어날수록 인공지능 아첨이 초래하는 위험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사용자가 어떤 가설을 제시하면 인공지능은 이를 아첨 섞인 말로 맞장구쳐 주고, 그 아첨에 고무된 사용자는 더 강한 어조로 자기주장을 되풀이하는 망상의 소용돌이에 빨려든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사례를 수집하고 있는 단체 ‘휴먼 라인 프로젝트’에 따르면 챗봇의 아첨으로 ‘망상적 악순환’에 빠진 사례가 300건을 넘으며, 이 중 15건이 자살과 연관돼 있다고 한다. 망상은 아첨을 먹고 자란다. 아첨에 익숙해지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챗봇은 고너릴과 리건을 닮았다. 코델리아처럼 정직하게 답하지 않는다. 챗봇이 디지털 고너릴임을 알아채지 못하면 누구나 셰익스피어의 가장 어둡고 허무한 비극의 주인공 리어왕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노명우 아주대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교수
  • [기고] 공공일자리는 ‘생태계’로 맞서야 한다

    [기고] 공공일자리는 ‘생태계’로 맞서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로 촉발된 AI 혁명은 이제 현실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 노동을 대신하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은 민간 기업의 일자리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단순한 반복 업무는 물론 상당수 서비스 직종까지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이상 과장이 아니다. 노동과 고용 구조를 재편하는 거대한 전환이 바야흐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민간이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축의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질 공공일자리의 역할은 더욱더 막중해졌다. 그러나 냉정하게 묻자. 현재의 공공일자리 정책은 이 위기의 방파제가 될 수 있는가. 지금의 방식이 과연 미래 세대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 필자는 약 30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일자리 정책의 명암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과거의 공공일자리 정책은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는가’라는 지표와 통계에 집착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개월짜리 단기 사업과 단순 노무 중심의 일자리로는 다가오는 AI 실업 대란에 대응할 수 없다. 이제 공공일자리의 패러다임은 ‘숫자’를 넘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남기고 스스로 굴러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전환돼야 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역량 축적과 지역 순환 구조까지 고려하는 접근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서울 관악구가 주목할 만한 실험에 나섰다. 관 주도의 단기 사업 반복으로는 지역 일자리의 근본적 체질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지난해 7월 공식 설립한 것이다.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공공이 일자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려는 시도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단순히 공공근로 인력을 모집해 투입하는 과거의 인력사무소가 아니다. 지역 사회에 필요하지만 민간 시장이 감당하지 못하는 틈새 공공서비스(상권 로컬 브랜드,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지역 특화 자원 관리 등)를 발굴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한다. 더 나아가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자체 수익 모델을 병행해 외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람의 온기와 지역의 이해도가 필요한 영역을 개척해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지속 가능한 일의 터전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 고용을 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까지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역시 이러한 질적 전환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앙정부도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방정부가 지역 수요에 맞춰 일자리 생태계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과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 현장의 실험이 제도적 뒷받침과 만날 때 확산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공공일자리의 미래는 결국 지속 가능성에 달렸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의 모델은 공공이 더이상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자생하는 일의 생태계를 ‘설계하고 작동시키는’ 기획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거대한 위기 앞에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공공일자리의 대전환, 그 해답은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의 과감한 혁신에서 시작된다. 김중헌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 다시 문 연 양천 ‘금실경로당’… 노후 시설 12곳 정비 약속 지켰다 [현장 행정]

    다시 문 연 양천 ‘금실경로당’… 노후 시설 12곳 정비 약속 지켰다 [현장 행정]

    공사비 10억원 들여 3년 만에 완성 2022년 핵심 공약도 마무리 수순“여름·겨울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길” “금실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면서 구민께 약속드린 12곳의 경로당 시설 개선 약속을 모두 지키게 되어 기쁩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신월7동 ‘금실경로당’ 개소식에서 “4년 만에 12곳의 경로당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입지 선정부터 공사비 마련, 까다로운 심의 과정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목표했던 계획을 100%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신월7동 금실경로당의 증·개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관계자, 지역 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관람했다. 금실경로당은 2023년 3월부터 3년간 특별교부금 8억 5000만원과 구비 2억원 등 총 1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2㎡ 규모로 개축됐다. 구는 공사 기간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8월 인근 부대시설로 경로당을 임시 이전한 뒤, 9월 낡은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협소했던 공간을 재구성해 개방감과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새로 지어진 경로당은 지하 1층 할아버지방, 지상 1층 할머니방으로 분리하면서도 내부 동선을 최적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자동문, 안전 손잡이, 비상벨 등을 곳곳에 배치해 사용자들의 이동이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구는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2곳을 대상으로 한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만 신곡(신월2동)·경복(신월3동)·한두(목3동) 경로당 3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당곡(신월2동)·양목(신정4동)·금실(신월7동) 경로당이 연달아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나말(목3동)과 청솔(신정4동) 경로당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12곳의 고도화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협소하고 낡은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모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3선 도전 박준희 관악구청장 후보,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3선 도전 박준희 관악구청장 후보,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예비후보가 전날 관악구 봉천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준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5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개소식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률 99.6% 달성, 외부 재원 1조 2000여억원 유치로 ‘관악구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행정은 연속성과 안정성이 생명이기에 중단 없는 관악 발전과 퀀텀점프를 이뤄내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노련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라는 비전 아래 ‘혁신경제·힐링정원·청년친화’ 3대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민선9기 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6대 목표로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경제’, 포용하는 ‘행복기본사회’, 청년의 활력 ‘청년특별시’, 전국 제일 ‘으뜸교육문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활짝 열린 ‘AI 혁신관악청’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관악의 대도약을 완벽하게 이뤄내겠다”며 “50만 관악구민, 당원 여러분과 함께 다가오는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용인특례시,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홍보대사 위촉

    용인특례시,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홍보대사 위촉

    기존 김경호·안재모·채세하 등 7명과 함께 ‘용인 알림이’ 활동 용인특례시는 6일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8년 4월 5일까지 용인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19 80년대 대표곡 ‘불티’, ‘종이학’ 등 가요계의 스타이자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전영록씨는 용인에 거주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시 홍보대사를 수락했다. 가수 하남석씨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서정적인 포크 음악의 정수를 보였고, 가수 이정선씨는 ‘해바라기’ 멤버이자 신촌블루스로 활동한 한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대부로 불린다. 가수 이철식씨는 포크 듀오 둘다섯의 멤버로 포크 음악의 정서를 지켜온 중견 가수이자 ‘그날’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작곡가다. 하남석·이정선·이철식씨 모두 현재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용인에서 나고 자란 가수 박현호씨는 보이그룹 탑독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고향 용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용인의 모습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들에게 좋은 음악과 기쁨을 선사해 주신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 선생과 박현호씨께서 용인특례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매우 반가워할 것이므로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멋진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배우 민우혁씨를, 지난 2024년 11월 가수 김경호·방송인 윤정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방송인 김미화·안재모씨,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유승은 선수,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광주도시공사, 건강·상생 통합 프로젝트 ‘H.E.A.L. 2026’ 본격 가동

    광주도시공사, 건강·상생 통합 프로젝트 ‘H.E.A.L. 2026’ 본격 가동

    광주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부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건강 증진 프로젝트 ‘H.E.A.L. 2026’을 본격 가동한다. 6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제81회 식목일(5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 임직원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데스크 테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삭막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쓰인 다육식물 266개를 대형 유통망이 아닌 지역 화훼 소상공인에게 일괄 구매,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매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데스크 테라피는 광주도시공사가 올해 도입한 조직문화 브랜드 ‘H.E.A.L. 2026’의 4대 핵심 과제 중 ‘Life(정서적 안정)’ 분야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한 업무 부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번아웃 예방 및 지속 가능한 건강 중심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Habit(올바른 습관 정착) ▲Energy(역동적 에너지 확산) ▲Activity(체력 증진) 등 연중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습관(Habit)’ 분야에서는 관내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11개월간 맞춤형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공한 직원 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활력(Energy)’ 분야인 ‘Run-Up 기부’ 챌린지는 4월 한 달간 임직원 누적 걸음 3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다가오는 어린이날 사회 보호계층 아동 시설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사업이다. ‘체력(Activity)’ 분야의 ‘바디 체크 챌린지’는 보건소와 협력해 연초 대비 연말 체성분(InBody) 수치가 가장 많이 개선된 직원 10명에게 각 50만 원을 포상해 자발적인 건강 관리를 유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향후 가족친화경영 지표 및 경영평가에 적극 반영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승남 사장은 “직원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사회 보호계층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 동물’에 목 물리는 꿈, 흉몽?…“복권 1등 당첨됐습니다”

    ‘이 동물’에 목 물리는 꿈, 흉몽?…“복권 1등 당첨됐습니다”

    흉몽이라고 생각했던 꿈이 엄청난 행운이 되어 돌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스피또1000’ 103회차에서 1등 5억원에 당첨된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 서초구 동광로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이다. A씨는 “평소 로또복권을 주로 샀는데, 우연히 판매점에서 즉석 복권을 보고 몇 장 구매해 긁어봤다”며 “재미를 느껴 외근 나갈 때마다 한 번씩 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외근 후 스피또1000을 몇 장 구매해 사무실에서 혼자 확인했다”며 “1등 당첨을 확인하는 순간 ‘어떻게 하지? 진짜인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믿기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특히 A씨는 당첨 전날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복권을 사기 전날 뱀에게 목을 물리는 꿈을 꿨다”며 “검색해 보니 흉몽이라고 나와 걱정했는데, 이렇게 당첨의 행운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평소 복권 구매 습관에 대해선 “로또복권과 즉석 복권을 함께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부채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저축할 계획”이라며 “고민 많던 일상에 큰 기쁨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 美 민주당 “트럼프, 정신 나갔다… 직무 정지해야”

    美 민주당 “트럼프, 정신 나갔다… 직무 정지해야”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무산 시 이란 민간 인프라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자 이를 무모한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행복한 부활절, 사람들이 교회에 가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미국 대통령은 정신 나간 미치광이처럼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적었다. 슈머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범죄 가능성을 위협하면서 동맹을 멀어지게 하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 돼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는 훨씬 더 나은 지도자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그는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내가 내각에 있었다면, 헌법 전문가들에게 전화해 수정헌법 제25조에 관해 논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헌법 25조는 부통령의 대통령직 승계 조항이다. 25조 제4절은 “부통령과 장관 과반수 또는 연방의회가 법률로 정하는 기관장의 과반수가 상원 임시의장과 하원의장에게 ‘대통령이 직무상 권한과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서면 신청을 제출할 경우 부통령이 즉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팀 케인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현을 완화해 달라”며 “창피하고 유치한 언어가 오히려 미군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했다.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도 “전쟁 개시 한 달 만에 나온 대통령의 부활절 발언은 위험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망언”이라며 “의회는 지금 당장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며 “7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발전소와 다리가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에 운이 좋다면 20년이 걸릴 것이며,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했다.
  • 참전용사 ‘무료 국밥’에 건물주 감동 “월세 깎더니 식사대접 보태라고” 눈물

    참전용사 ‘무료 국밥’에 건물주 감동 “월세 깎더니 식사대접 보태라고” 눈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무료 국밥을 대접하는 국밥집 사장이 “건물주가 월세 5만원을 깎아주셨다”고 밝혀 따뜻한 나눔의 잔잔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민규(32)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엉엉(눈물). 오늘은 국밥이 짜요”라면서 “건물주님이 뉴스에서 보셨다며 좋은 일 한다고 월세 5만원을 깎아주시고 어르신 식사 대접에 보태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박씨는 올해 2월부터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참전 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자신의 가게에서 파는 국밥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선행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박씨는 스레드를 통해 한 월남전 참전 유공자 어르신의 사연을 전했다. 해당 어르신이 처음 국밥집을 방문했을 당시 참전 사실을 밝히자, 박씨는 크게 반가워하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에 어르신은 이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제복을 입고 다시 가게를 찾았다. 박씨는 “자랑하고 싶으셔서 몇 년 만에 제복을 꺼내 입고 오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 옷장에 보관돼 있었을 제복을 다시 입고 나온 어르신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가게에서는 국가유공자 노인뿐 아니라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도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어르신들은 무료 식사를 부담스러워해 “폐지를 가져간다”고 말하며 가게에 들어서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박씨는 “그럴 때마다 늘 식사하고 가시라고 말씀드린다”며 “내가 장사하는 상계동에서만큼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의 선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아니냐’는 부정적 시선도 나오지만 박씨는 “누군가의 선행을 보고 시작한 일인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마케팅이면 어떻고, 착한 척이면 어떻겠느냐. 앞으로도 꾸준히 베풀며 제 방식대로 낭만 있게 장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골든타임 복지… 관악은 ‘똑!똑!합니다’

    골든타임 복지… 관악은 ‘똑!똑!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협업 체계로 2만 9000여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1만 4000여건을 복지 서비스로 연계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관악형 기획조사’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 3110가구를 발굴하고 기초생활보장이 중단되거나 제외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502건의 공적 급여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는 경찰과 소방,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현장 신고·위기도 분류·공동 개입·서비스 연계·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5단계 통합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현장 발견 즉시 복지 개입이 가능한 ‘골든타임 복지’로 지난해 총 61가구를 발굴해 49가구(80.3%)를 공적·민간 서비스로 연계하는 성과도 거뒀다. 기존 복지 제도만으로 파악이 어려운 비수급 위기가구 39가구도 선제 발굴해 이 중 29가구를 복지 사업과 연계했다. 구는 올해 ‘관악형 위기가구 통합 대응 모델’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 기능을 확대해 상반기까지 단전·단수·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정보’를 기존 47종에서 53종으로 늘린다. 위험 징후 단계부터 대상자를 발굴하는 ‘예측형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발굴에서 끝나는 복지가 아니라 발견 즉시 지원으로 이어지는 ‘골든타임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민관 협력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 행복한 으뜸 공동체’ 관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북 폐경로당, 복지공간으로 새단장

    성북 폐경로당, 복지공간으로 새단장

    노인 일자리 활용 카페·공방 운영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 예정노후 준비 위한 1대 1 상담도 제공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인근 폐경로당을 카페와 공방으로 새단장한 ‘뉴시니어센터 행복더함’ 개소식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행복더함은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5일 성북구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구청장, 시·구의원,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사랑방의 탄생을 축하했다. ‘뉴시니어센터 행복더함’은 어르신과 일반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세대 융합형 복지공간이다. 행복더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297㎡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북카페와 도자기 체험교실,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공간이 취약계층 지원, 주민 소통,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더함은 카페와 체험형 공간으로 나뉜다. 옥상에는 옥상정원 카페, 2층에는 북카페 ‘카페 더함 186’이 조성됐다. 카페는 낙산공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모이는 새로운 마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성북시니어클럽이 1층 등에서 도자기 페인팅과 컵·접시 제작 같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에서는 성북50플러스센터가 재무·건강·일자리·관계·여가 등 노후 준비를 위한 1대 1·소그룹 상담을 제공한다. 구는 행복더함에서 노인 일자리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뉴시니어센터 행복더함이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열린 복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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