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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 더 촘촘히”…육아 걱정 덜어주는 ‘강릉’

    “돌봄 더 촘촘히”…육아 걱정 덜어주는 ‘강릉’

    강원 강릉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 지원책을 확대한다. 시는 야간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10곳에서 33곳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도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한다. 조현명 시 아동보육과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도 20~50%에서 40~80%로 상향된다. 이용자가 우선 본인부담금을 내면 추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찾아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월 이용료 6만원도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9월부터 1곳이 늘어 총 4곳이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신규로 들어서는 지역은 교동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방학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2년 성덕동 장난감도서관, 지난해 유천동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이어 올해에는 주문진 장난감도서관을 만든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원을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14~28일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장난감의 구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홍규 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면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인프라도 넓히겠다”고 전했다.
  • 성동구,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상정원도시’ 만든다

    성동구,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상정원도시’ 만든다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이 일상 더욱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리며 녹색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정원이 주는 힐링과 쉼을 통해 삶의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일상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원도시 성동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5월에는 ‘정원도시 선포식’을 개최해 정원도시 성동의 비전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성동꽃마루, 한강 시그니처 정원, 마장동 자작나무숲정원 등 2만 9439㎡ 규모의 총 38개 정원을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도보 생활권 내 다양한 정원을 조성해 정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더욱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한다. 먼저 도보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2만 2131㎡ 규모의 일상 정원 30곳을 추가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정원을 만나고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심에서 만나는 일상정원, 활력 있는 수변정원, 정원을 연결하는 그린로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정원 접근성과 지역적 균형 모두를 고려해 정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했다. 노약자, 어르신, 어린이를 위한 동행가든과 치유정원을 조성해 소외계층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곳곳에 조성된 정원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정원별로 마을 정원사를 전담 배정한다. 또한 정원 조성에 참여한 전문가에게 사전 교육을 받은 정원사들이 지속적인 정원 관리에 참여하도록 하는 ‘성동 정원 멘토제’를 도입한다. 구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총 94명의 마을 정원사를 양성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성동 가드닝 센터’를 거점으로 마을정원사 양성, 반려식물 클리닉, 찾아가는 어르신 정원치유 등 주민과 함께하는 가드닝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관내 곳곳에서 정원이 주는 녹색 여가와 행복을 더 가까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일상 속 여유를 더하고, 생활 필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권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일자리 정보’ 시민 접근성 강화…무인 단말기 확대

    세종시 ‘일자리 정보’ 시민 접근성 강화…무인 단말기 확대

    ‘도서관이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편리하게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28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지역의 채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종시 일자리 구직정보 안내’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구직정보 안내는 지난해 12월 시청과 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3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시민들의 평가 등을 반영해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시립도서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일자리 구직정보 안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로 대형 화면을 터치하면 손쉽게 채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다. 단말기에서는 실시간 구인 정보와 일자리맵, 고용서비스 매칭, 기업홍보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나아가 올해 상반기 중 일자리 구직정보 안내를 부동산열람정보시스템에 연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누림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무인 단말기 확대 설치가 시민의 구직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뿐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베스트셀러]1위 탈환한 ‘소년이 온다’…역주행 ‘급류’·‘모순’도 껑충

    [베스트셀러]1위 탈환한 ‘소년이 온다’…역주행 ‘급류’·‘모순’도 껑충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다시 차지했다. 28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소년이 온다’는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추천하면서 주목을 받은 ‘초역 부처의 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소년이 온다’는 앞서 15주 연속 1위에 올랐다가 순위가 내려간 바 있다. 서점가에서 노벨문학상의 감격은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모양새다. 한강의 다른 작품인 ‘채식주의자’는 6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9위를 기록했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소설가 정대건의 ‘급류’는 앞선 주간보다 두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은 양귀자의 ‘모순’은 무려 네 계단이나 올라 4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2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2월 19~25일 판매 기준)1.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2.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3. 급류(정대건·민음사) 4. 모순(양귀자·쓰다) 5.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황현필·역바연) 6. 채식주의자(한강·창비) 7.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브라이언 트레이시·현대지성) 8.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 9.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10. 환율의 대전환(오건영·포레스트북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일

    2일 쥐 48년생 : 도움이 넘쳐난다. 60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하는 날. 72년생 : 경제 사정에 맞추어 움직여라. 84년생 : 자중하면 행복이 있다. 96년생 : 근면하면 성공한다. 소 49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함이 낫겠다. 61년생 : 뜻밖의 횡재 있다. 73년생 : 순조로운 하루. 85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97년생 : 욕심은 화를 부른다. 호랑이 50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62년생 : 성공의 기회를 잡는다. 74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86년생 : 금전 문제로 노고가 많구나. 98년생 : 장거리 이동은 불리하다. 토끼 51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손해 없다. 63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75년생 : 결단성을 보강하라. 87년생 : 직장에서 성실하라. 99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성취한다. 용 52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64년생 :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라. 76년생 : 바쁜 하루가 된다. 88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00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뱀 53년생 : 말조심이 필요한 날. 65년생 : 주변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라. 77년생 :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89년생 : 침착한 행동이 필요하다. 01년생 : 주위 사람과 화합하라. 말 54년생 : 다툼이 생기겠다. 66년생 : 깊이 생각해야 한다. 78년생 : 방심하지 말라. 90년생 : 매사에 주의가 필요하다. 02년생 :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양 43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55년생 : 토지 거래는 신중해라. 67년생 : 전진하라. 득이 될 것이다. 79년생 : 차질이 많은 날이니 주의하라. 91년생 : 여행하기에 좋은 날이다. 원숭이 44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56년생 : 이기심을 버려라. 68년생 : 최선을 다하면 길하다. 80년생 : 어려움 있어도 방도가 생긴다. 92년생 : 실속을 차려라. 닭 45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7년생 : 명예를 얻는다. 69년생 : 낭비보다 저축이 필요. 81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93년생 : 기분 좋은 일 생긴다. 개 46년생 : 일의 매듭을 지어라. 58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70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82년생 : 일이 수월해지고 행운 있다. 94년생 : 성취감을 느끼겠구나. 돼지 47년생 : 지인과 상의함이 좋겠다. 59년생 : 부부애를 잘 지켜라. 71년생 : 솔직한 태도 중요. 83년생 : 수고한 만큼 공이 있다. 95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 축구전용구장 열다… ‘힐링 관악’ 약진

    축구전용구장 열다… ‘힐링 관악’ 약진

    서울 관악구가 지난 10일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개장식을 여는 등 생활체육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힐링 도시 관악’ 조성의 하나다. 관악구 관계자는 27일 “바쁜 도시 생활 속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을 활용한 힐링 인프라를 늘려 가고 있다”며 “동호인들과 어울리며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연훼손이 적고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로 조성된 축구전용구장은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함께 샤워장, 주차장 등을 갖췄다. 그동안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던 부지를 개선해 쾌적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거듭났다. 인근 관악구민운동장,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와 연계해 ‘낙성대 스포츠 밸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서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 FC’와 관악구 축구협회 등의 친선경기도 있었다. 난곡지구 1만 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관악 파크골프장’도 조성하고 있다.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온 가족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산책로도 마련한다. 아울러 관악산자락의 난우지구, 난향숲길지구, 낙성대지구 등에 특화공원을 만들고 남현동 관음사지구에는 거점공원을 조성하는 등 휴식 공간을 늘려 간다. 수국정원과 장미터널이 있는 낙성대 공원 힐링정원, 난곡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계절 생생정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공원과 정원은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녹지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여가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 농산물부터 치료비까지… 임산부가 행복한 경기

    경기도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진료·의료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5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간 총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2023년 도입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한다.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모든 임산부에겐 임신·출산진료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양육자는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무료 책 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 중이다. 또,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야드라, 떠나보니 살겠드라(쨍쨍 지음, 달) “제주의 추위와 바람을 피해 도망쳐 온 남미는 생각보다 그리 따스한 나라는 아니었다.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도망친다는 발상부터가 잘못이었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가 딱딱 부딪히는 날씨를 지나 보내야 다시 찾아오는 ‘쨍쨍’한 날씨가 귀한 법이다.” 화려한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Fire族)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전 26년 6개월간의 학교 생활을 그만두고 세계로 훌훌 떠난 여성이 있다. 행복하면 어디서든 요가를 하고 태양이 내리쬐면 언제든 분홍빛 비키니를 꺼내 입는 그는 자신을 ‘쨍쨍’이라고 칭한다. 올해로 65세인 쨍쨍은 넘치는 호기심과 사랑을 원동력으로 오늘도 세계를 여행한다. 혼자서 여행하는 게 두렵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256쪽, 1만 7500원. 호랑이를 부탁해(설상록 글, 메 그림, 비룡소) “우리 중 누구든 ‘검은 모자’가 될 수 있단다. 우리 모두 다 실수할 수 있고, 알을 돌려주다가 깰 수도 있어. … 선생님은 알이 깨져서 슬퍼하는 것과 알을 깨고 사과하지 않고 도망친 검은 모자에게 화나는 감정을 구분했으면 좋겠어.” 지난해 제30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그림책이다. 괴짜 과학자 같은 엉뚱한 담임선생님의 제안으로 5학년 4반에서는 ‘달걀 부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일찍 등교한 우주와 수진이는 난장판이 된 교실과 바닥에 깨져 있는 달걀을 발견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사회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가 가지는 이야기의 매력이 살아 있다는 평을 받았다. 204쪽, 1만 5000원. 진심의 바깥(이제야 지음, 에포케 스튜디오) “여름에는 열어 볼 수 없는 이야기가 있어/젖은 손으로 첫 눈을 만진 날의 일기” 2012년 등단한 이제야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집의 제목은 ‘진심의 바깥’이지만, 그 어느 글보다도 진심의 안으로 당도하려는 시인의 의지가 느껴진다. 그렇다면 진심이란 무엇일까. 사랑, 희망, 믿음 같은 단어들을 골똘히 들여다보면 진심의 실체가 드러나게 될까. 진심이 의심되는 어느 날 밤 열어 보면 좋겠다. 시인의 말은 이렇다. “우리는 믿음이 녹지 않도록 지켰다 … 이제 아름다움을 흩어 두기로 했다.” 160쪽, 1만 2000원.
  • 법학 서적 판매 4배 뛰고, 대학 강의·동아리 인기… ‘웃픈’ 계엄 특수

    법학 서적 판매 4배 뛰고, 대학 강의·동아리 인기… ‘웃픈’ 계엄 특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점가에서 헌법이나 정치 관련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대학가에서도 이런 수업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뜻하지 않은 ‘계엄 특수’가 불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내란 혐의를 받는 군경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도 본격화되면서 법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매장의 정치사회 서적 코너 앞에서 지난 23일 만난 권모(58)씨는 한참을 살펴보다 책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를 골랐다. 권씨는 “비상계엄 이후 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책을 읽어 보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법학 서적 코너 앞에서 만난 이모(35)씨도 “어렵다고만 생각하던 법에 관심이 생겨 형법, 계엄법 등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키워드를 포함한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9% 증가했다. 대학가에서 취업과 동떨어진다는 인식에 인기가 주춤했던 정치학이나 법학 등 강의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올해 1학기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개 수업이 이날 기준 모두 100% 정원을 채웠다. 해당 과목들은 지난해 1학기엔 수강 신청률이 67.8%에 그쳤다. 수강 신청 경쟁도 치열해졌다. 서강대에서도 전공 수업인 ‘헌법’의 수강생이 지난해 52명이었지만 올해에는 정원 60명을 채웠다. 건국대 경제학과 문지우(20)씨는 “전공은 아니지만 정치외교학과나 법학과 전공 수업을 듣고 싶다며 무작정 수업에 들어가겠다는 친구도 있다”면서 “학내 서점에서 헌법 필사책이 제일 앞에 진열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법 관련 동아리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법학회장 김민서(21)씨는 “개강을 앞두고 ‘나도 학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5~6배로 늘었다”면서 “회원이 너무 많아지면 운영을 어떻게 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며 웃었다. 서강대 법학회장 김주원(22)씨는 “법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의견 표현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차기 대권 주자들에게 정책 요구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법이 우리 사회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법조계의 사회적 지위나 법 지식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의식불명 …“라면 흔적”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의식불명 …“라면 흔적”

    복지 사각지대, 특히 수급 자격이 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는 가정에서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송파 세 모녀’ 사건 후 꼭 11년이 지났지만, 사회 안전망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출산율 바닥으로 국가가 존립위기에 처했다며 ‘어쩌면 태어날 아이’를 위한 온갖 대책을 하루가 멀다고 쏟아내지만, 정작 ‘이미 태어난 아이’조차 지키지 못하는 모양새다. 27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개학을 앞두고 집에 혼자 있던 A(12)양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태다. 한때 인천시 서구는 “A양이 이날 오후 4시쯤 의식을 회복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상황에서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A양 어머니는 일터로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TV 뒤쪽의 전기적 특이점과 라면을 끓여 먹은 흔적이 남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각각 발견됐다. 여러 개의 컵라면 용기 쓰레기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감식을 맡겼다. A양은 지난해 9월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따른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기·가스비 체납 현황 등을 토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관리 대상 명단을 전달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 측은 현장 방문을 통해 A양의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복지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A양 부모가 맞벌이하고 있다 보니 소득 기준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수급 자격이 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었던 셈이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복지 지원 대신 소득이 줄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을 안내했다”며 “A양 가정은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치료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이 크게 다쳐 안타깝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웃픈 ‘계엄 특수’...12·3 계엄 후 법학 강의·동아리 인기, 책 판매는 4배 증가

    웃픈 ‘계엄 특수’...12·3 계엄 후 법학 강의·동아리 인기, 책 판매는 4배 증가

    헌법, 민주주의 관련 책 판매 318.9% 증가개강 앞두고 관련 수업 100% 정원 달성“법학회 가입 문의도 5~6배 늘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점가에서 헌법이나 정치 관련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대학가에서도 이런 수업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뜻하지 않은 ‘계엄 특수’가 불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내란 혐의를 받는 군경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도 본격화되면서 법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매장의 정치사회 서적 코너 앞에서 지난 23일 만난 권모(58)씨는 한참을 살펴보다 책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를 골랐다. 권씨는 “비상계엄 이후 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책을 읽어 보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법학 서적 코너 앞에서 만난 이모(35)씨도 “어렵다고만 생각하던 법에 관심이 생겨 형법, 계엄법 등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키워드를 포함한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9% 증가했다. 대학가에서 취업과 동떨어진다는 인식에 인기가 주춤했던 정치학이나 법학 등 강의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올해 1학기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개 수업은 이날 기준 모두 100% 정원을 채웠다. 해당 과목들은 지난해 1학기엔 수강 신청률이 67.8%에 그쳤다. 수강 신청 경쟁도 치열해졌다. 서강대에서도 전공 수업인 ‘헌법’의 수강생이 지난해 52명이었지만 올해에는 정원 60명을 채웠다. 건국대 경제학과 문지우(20)씨는 “전공은 아니지만 정치외교학과나 법학과 전공 수업을 듣고 싶다며 무작정 수업에 들어가겠다는 친구도 있다”면서 “학내 서점에서 헌법 필사책이 제일 앞에 진열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법 관련 동아리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법학회장 김민서(21)씨는 “개강을 앞두고 ‘나도 학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5~6배로 늘었다”면서 “회원이 너무 많아지면 운영을 어떻게 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며 웃었다. 서강대 법학회장 김주원(22)씨는 “법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의견 표현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차기 대권 주자들에게 정책 요구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법이 우리 사회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법조계의 사회적 지위나 법 지식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난 산타클로스” 37년 외교관 경력으로 37개국 마을 키웠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난 산타클로스” 37년 외교관 경력으로 37개국 마을 키웠다

    37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퇴임 후 비정부기구(NGO) 더멋진세상을 꾸려 국제 구호개발 활동에 힘써온 김광동 전 주브라질 대사가 27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회장으로 선출됐다. KCOC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관 JU동교동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대사를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KCOC는 지구촌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140여개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들의 연합체로, 회원단체의 후원자수는 450만명이고 총 재원은 2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 협의체다. 이날 총회에는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해비타트 등 총 63개의 회원단체가 참석했고,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KCOC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1973년 외무고시 7회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며 국제경제국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초대 공사, 통상교섭조정관(차관보), 주홍콩총영사, 주브라질대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퇴직 후 2010년 NGO 더멋진세상을 꾸려 외교통상부에 등록했고, 다음해 3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이와테현을 찾아 긴급 구호사업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파키스탄, 터키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은퇴했다고 그냥 두기 아까운 37년의 외교관 경력으로 그 빚을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NGO 더멋진세상을 창립해 어려움이 닥친 곳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2012년부터는 르완다,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 마을을 개발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 회장은 “한 마을을 입양하듯 중장기적으로 돌보다 보면 개발도상국에 어떻게 경제 발전을 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없는 잿더미 같은 나라였던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느 마을에 가면 가장 급한 건 우선 물이에요. 마실 물이 깨끗하지 않아 수인성 질환으로 어린이 세 명 중 한 명이 5살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죠. 우선 우물을 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다음엔 말라리아 예방접종이나 기생충 약 보급 등이 필요하니 보건소를 짓고,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나니 학교가 필요해서 지어줍니다. 농업도 처음엔 옥수수, 감자 등 기초 식량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뒤엔 파프리카, 토마토 같은 고소득 작물 재배나 양계 등 소득 창출 사업으로 연결되지요.” 김 회장은 또 “아이를 키우듯 한 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마을 사람들이 삽을 들고나오고 벽돌도 쌓게 하며 이런 시설들이 자신들의 것이라는 주인의식과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도 했다. 그렇게 15년간 37개국과 인연을 맺었다. “대사 시절엔 비즈니스석을 타고 출장을 가곤 했는데 이코노미석으로 왕복 50시간씩 걸려도 힘든 것보다 한 마음의 생명이 살아나고 굶주림이 사라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보는 게 행복하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저는 산타클로스예요. 예전에는 외교부 생활을 오래 하고도 장·차관을 못했다는 나름의 콤플렉스도 있었는데, 아이들을 만나며 모두 치유됐고 도와주러 가서 오히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오곤 했습니다. 현장에 못가게 되면 너무 아쉽고 가고 싶어요.” 김 회장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보람을 더 많은 ‘후배’들이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외교관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너무 일찍 퇴직하는데, 지구촌의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재능과 소중한 경험을 사장시키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60대에 은퇴해 골프치고 등산다니는 것도 좋지만 세상에 우리가 할 일과 우리의 도움을 바라는 이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멋진 도전과 제2의 인생이 주는 보람이 있다는 것을 각계각층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며 웃었다. 외교부 후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했던 NGO 활동도 어느덧 1만 4000여명의 정기 후원자를 지닐 만큼 성장했다. 김 회장은 KCOC를 이끌며 자신처럼 소규모 NGO들이 더욱 탄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국제개발처(USAID)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국제개발·원조 활동도 다소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우리가 어렵다고 어려운 나라에 대한 도움을 줄이게 되면 그들에게도 물론이고 우리의 위상에도 치명적”이라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원조를 갚는다는 차원에서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화성특례시, 새학기 교육비 부담과 안전 걱정 확 낮춘다!

    화성특례시, 새학기 교육비 부담과 안전 걱정 확 낮춘다!

    새 학년, 신학기를 앞두고 화성특례시가 초·중·고·대학교 입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안전대책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먼저, 화성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약 1만 500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화성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또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방호울타리 확대 설치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고교 신입생(대안학교 포함)에게는 교복비와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약 2만 4,630명의 중·고교 신입생으로 1인당 총 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체육복비 지원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교복비 지원에 이어 2023년부터 체육복비 지원을 새로 추가했다. 특정 브랜드나 개별 구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뻥튀기 문제와 또래 학생 간 박탈감 발생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록금 인상과 대학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화성시장학관을 운영한다. 화성시장학관은 화성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에 마련된 기숙사로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장학관에 입소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소재)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소재)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동등한 공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외국 국적 아동들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지난 22일 개소한 글로벌청소년센터의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국적 아동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학습 부진을 겪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초, 중, 고, 대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성특례시는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가 학생, 청소년,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역 제안형’ 청년·신혼 주택 전국 최초로 대전에 조성

    ‘지역 제안형’ 청년·신혼 주택 전국 최초로 대전에 조성

    전국에서 최초로 대전에 지역 제안형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도안동 갑천 4블록 청년주택은 대전시가 국토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지방공기업(대전도시공사)이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2028년까지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60㎡ 이하 1195세대를 공급할 예정인데 이중 80% 이상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사업비(5696억원) 중 171억원을 부담하면 된다. 대전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6306세대를 공급한 가운데 내년까지 1만 세대 돌파가 예상된다. 올해는 낭월·갑천 4블록·월평·원도심 청년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주거 선택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낭월동에 5월 준공 예정인 낭월 청년주택은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로 행복주택 162세대와 행정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주한다. 실용적인 주거 공간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청년층 주거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월평 청년주택’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이다. 취업 지원 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등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원도심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내 부지에 들어선다. 연말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의 다양한 공급 방안을 발굴 추진하겠다”면서 “지역의 재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 제안형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공계 인재 육성’ 운해장학재단, 장학생 400명에 장학금 32억원 전달

    ‘이공계 인재 육성’ 운해장학재단, 장학생 400명에 장학금 32억원 전달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이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제12기 운해장학생 4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800만원씩 총 32억원을 전달했다. 운해장학재단은 27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제12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설립한 이후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2년 동안 지급한 운해장학금은 총 115억원, 선발된 장학생은 1480명에 달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최평규 운해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전국에서 선발된 12기 운해장학생과 가족,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총 4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최평규 운해장학재단 이사장은 “청춘을 상징하는 봄의 시작, 12기 운해장학생 여러분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게 돼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반세기 동안 기업인으로 살아온 저에게는 더없이 큰 행복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빈국에서 개발도상국을 거쳐 오늘날의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든 저력은 위기가 닥칠수록 더욱 강해지는 한민족의 위대한 DNA와 도전정신”이라며 “산업과 기술의 황무지에서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루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한국의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에너지 기술 분야는 이미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방위산업은 1973년 자주국방에 나선 지 반세기만에 K-방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제는 인문학 분야에서도 한국인 우수함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운해장학생 여러분들은 선진국 대한민국을 넘어 G2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며 “한민족의 위대한 DNA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경제, 국방안보, 기술, 문화예술 분야에서 G1 미국과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끝으로 “창조적 상상력과 강한 도전정신을 지닌 여러분은 반드시 세계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운해장학재단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숭고한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했다. 2023년까지 네 차례 추가 기부를 통해 2024년 말 기준 기본재산 900억원, 총자산 14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인데?”···경기관광공사, 드라마 촬영지 명소 6곳 선정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인데?”···경기관광공사, 드라마 촬영지 명소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한 명소 6곳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평화와 화해의 공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촬영지이다. 파주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조성되면서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약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잔디 언덕 주변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수천 개의 바람개비와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목인상이 인상적이다. 2024년 방송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은호 역)과 이진욱(현오 역) 주연의 행복 로맨스 드라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은호’와 ‘현오’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평화누리가 아니라 ‘하늘누리언덕’으로 설정되었다. 드넓은 잔디밭의 이국적인 풍경은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그뿐만 아니라 철책과 가까운 곳은 안보관광 지역이다. 망배단,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의 볼거리가 많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 감상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촬영지이다. 민복진(1927~2016)은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 미술학과 재학시절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민복진은 ‘모자(母子)’, ‘가족’, ‘사랑’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백범 김구 선생상과 민영휘 선생상의 조각가로도 유명하다. 미술관은 민복진의 주요 작품들뿐만 아니라 전시 내용에 따라서 다양한 작가의 조각품들을 전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도 등장했다. 큰 인기를 얻었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반지음’과 그녀가 사랑하는 ‘문서하’가 주인공이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반지음과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윤초원’이 이곳을 함께 찾으며 등장한다. [책도 읽고 전시도 보는 문화공간 ‘의정부 미술도서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이다. 미술 분야 전문 도서관인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옥외 주차장 쪽에서 바라보면 납작한 정사각 건물이지만, 출입구 쪽에서 바라보면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인다. 내부 역시 탁 트인 중앙 공간과 독특한 가구 배치로 방문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덕분에 도서관이 아니라 북카페를 방문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1층에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축물이기도 하다. 김수현(정신병동 간호사 문강태 역)과 서예지(동화 작가 고문영 역)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13화에 등장한다. 드라마의 주요 인물인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등이 미술도서관에서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는 정면이다. 도서관 곳곳에서 촬영되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화성 동탄호수공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호수공원이다. 잔잔한 호수는 하늘을 그대로 품고 있다. 산책하는 주민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호수 한복판의 원형 조형물은 루나분수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주 1회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야간 음악분수 쇼인 ‘루나쇼’가 진행되기도 한다. 2024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 주인공이다. 변우석이 ‘선재’ 역을, 김혜윤이 ‘임솔’ 역을 맡았다. 동탄호수공원은 드라마의 마지막 회에 등장한다. 과거 임솔과의 기억이 돌아온 선재와 임솔이 만나는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동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이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안양예술공원’]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촬영지이다. 안양예술공원은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삼성산 남쪽 자락과 관악산에서 발원한 삼성천 일대에 6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그중에서도 ‘Anyang Peak’와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은 빼놓아서는 안 될 작품이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의 주인공 영도(김동욱 분)와 다정(서현진 분)이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Anyang Peak’에서 촬영되었다. 다정 앞에서 장국영의 맘보춤을 추는 영도의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Anyang Peak’ 방문을 추천한다. [산책과 휴식하기 좋은 수변 공원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드라마 ‘영혼수선공’, ‘안녕? 나야!’ 촬영지이다.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다양한 산책로와 연못이 어우러진 수변 공원이다. 지지배배 정원, 빛의 정원, 무지개 정원, 이화의 정원 등 각기 다른 테마로 꾸민 네 개의 작은 섬이 데크로 연결되어 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통로를 걸으며 산책하는 게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방법이다. 공원의 이름처럼 소풍을 떠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소풍’이라는 이름은 피크닉을 뜻하는 소풍이 아니고 미소(笑)와 바람(風)을 뜻한다.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소풍정원은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소풍정원에서 드라마 ‘영혼수선공’과 ‘안녕? 나야!’가 촬영되었다. 신하균(이시준 역), 정소민(한우주 역) 주연의 ‘영혼수선공’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드라마의 4인방이라고 할 수 있는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도시락까지 싸 들고 떠난 나들이 장소로 등장한다.
  •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이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성해은은 27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 “가난이 콤플렉스였다”며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반지하에 많이 살았다. 비 오면 물 새고 곰팡이 피고 빨래도 안 말랐다”며 “바퀴벌레는 기본이고 꼽등이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진짜 스파이더맨처럼 두껍고 털 난 거미도 본 적 있다. 벌레들과 같이 살았다”고 털어놨다. 영상에는 성해은이 새로 이사한 집에 배달 온 가구를 조립하고 배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전 집에서는) 선물을 받아도 배경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다”며 “누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면 보여주고 싶지 않아 말린 적도 있다. 그만큼 집이 콤플렉스였다”고 떠올렸다. 성해은은 “그런 상황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 보니까 그렇게 가난하게 자랐을 거라고는 다들 상상을 못 하더라. 스스로도 가난한 티를 내지 말아야지 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배우고 모르는 티 안 내려고 많이 애썼던 것 같다”며 “가난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난이 나를 단단하고 독립적으로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집에 지금 살게 됐다. 더 바랄 게 없다”며 “자취하는 것, 그리고 지상에 올라와서 살 수 있게 된 것 이것 두 개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성해은은 승무원 출신으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 ‘31세’ 톱스타, 불륜설 남친과 다정한 사진 SNS에… 이혼당한 전처는

    ‘31세’ 톱스타, 불륜설 남친과 다정한 사진 SNS에… 이혼당한 전처는

    영화 ‘위키드’의 흥행으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진 미국의 유명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1)가 불륜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남자친구 이선 슬레이터(32)와 함께 찍은 ‘로맨틱 투샷’을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31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 여기는 이선 슬레이터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찍은 사진이 포함됐다. ‘위키드’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시상식 같은 테이블에 가까이 붙어 앉아 끊임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이선 슬레이터는 2023년 불륜 관계로 연인이 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불륜설에 시달리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루머만 믿고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선 슬레이터와 사이에서 두 살 난 아들은 둔 전처 릴리 제이는 지난해 말 한 매체를 통해 “이혼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특히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 남편이 셀럽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줄도 말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 구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위탁비 지원…구조된 반려동물 입양비도 최대 25만원

    구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위탁비 지원…구조된 반려동물 입양비도 최대 25만원

    서울 구로구가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비와 위탁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비는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시행한 반려동물에게 지원한다. 검진,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을 포함한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검진 중에 발견한 질병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선택진료를 각 20만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진찰료 1만원과 치료·중성화 비용 중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반려동물 위탁소에 대해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탁비를 하루 5만원,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 구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외출, 입원 등 장기 부재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전문 위탁업체에 안심하고 맡기면서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비는 캥거루동물병원, 드림동물병원, 아이러브펫동물병원, 굿모닝동물병원, 다나은동물병원, 금강종합동물병원, 한샘종합동물병원, 24시명동물메디컬센터 등 지정동물병원 8곳에, 위탁비는 다나은동물병원, 댕댕스 위탁관리업소 등 지정펫 위탁소 2곳에 동물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로구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입양 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진단·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미용비 등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양 후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수료하고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입양 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24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으로 구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덜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가십걸’ 악역 조지나…미셸 트라첸버그, 갑작스러운 죽음

    ‘가십걸’ 악역 조지나…미셸 트라첸버그, 갑작스러운 죽음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39)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트라첸버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이 사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최근 몇 달간 그녀가 눈에 띄게 야위었다며 건강을 걱정했으나, 트라첸버그는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1985년 뉴욕에서 태어난 트라첸버그는 1990년대 니켈로디언 채널의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으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10살에는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형사 가제트(199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성인이 된 후에는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에서 주인공의 가족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가십걸(2008~2012)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202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악당’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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