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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는 와도 사랑은 안 올 것”…54세 이서진, 결혼 안 하는 이유는

    “교통사고는 와도 사랑은 안 올 것”…54세 이서진, 결혼 안 하는 이유는

    배우 이서진이 독신으로 사는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올라온 웹예능 ‘핑계고’에는 이서진과 배우 김광규가 출연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이서진을 향해 “형은 지금 삶은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나는 지금 내 삶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다”고 했다. 그는 “광규 형이 말한 가족 간의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보다 내가 다른 행복을 많이 누렸으니까 이건(결혼에 따른 행복) 좀 포기해도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다.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외국 다니고 놀러 다니고 그런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가정에서 오는 행복은 없다”며 “자식한테서 느끼는 행복이 최고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그걸 평생 느끼지 못할 거다”라고 했다. 이상형 질문에 이서진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재차 “결혼을 앞으로 아예 안 한다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이서진은 “할 생각이 없다. 갑자기 생기면 모를까 지금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개그맨 지석진이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온다고 하지 않나. 갑자기 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이서진은 “교통사고는 올 수 있어도 사랑은 잘 안 오는 것 같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다. 사랑보다도 교통사고가 먼저 올 거 같다. 말이 그렇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20년은 더 젊어 보인다”…20㎏ 빼고 회춘한 50대 여성, 관리 비법은

    “20년은 더 젊어 보인다”…20㎏ 빼고 회춘한 50대 여성, 관리 비법은

    호주의 50대 여성이 폐경 후 체중을 20㎏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이 여성의 체중 감량 전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20년은 젊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체중 감량·피부 관리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은 28살에 첫 아이를 낳은 후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지만 35세에 두 번째 아이를 낳은 후 32㎏이 늘었다. 체육관에 다니면서 46세가 되기 전까지 임신 후 늘었던 체중의 대부분을 감량했으나 2년 후 폐경이 오자 스틸의 체중은 또다시 20㎏ 급격히 증가했다. 그는 “살이 찐 후 고통스럽고 불편했다”며 “혼자 술을 과도하게 마셨고 패스트푸드를 잔뜩 먹었으며 운동도 안 하고 TV만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자기애도, 자존감도 전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스틸은 살이 찐 후 행복하지 않았으며 바뀌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인생의 절반이 끝났고 지금 아니면 절대 안 될 것 같았다”며 체중 관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스틸은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열량 섭취를 제한하고, 술을 끊었다. 일주일에 세 번 근력 운동을 하고 하루에 1만보를 걸으며 20㎏을 뺐다. 스틸은 자기가 원하던 몸매를 얻은 후에는 피부 관리에 집중했다.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고, 피부 보습을 위해 하루에 2~3ℓ의 물을 마셨다. 스틸의 딸은 엄마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한다. 스틸은 “25살인 딸이 더 좋은 화장품을 선택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며 “지난해에는 전문가에게 화장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틸은 보톡스와 소량의 필러도 맞았다고 밝혔다. 스틸은 현재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처럼 건강한 변신을 할 수 있도록 비법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오는 8월 열리는 하프 마라톤 참가를 위해 달리기 훈련을 하고 있다. 스틸이 SNS에 올린 체중 감량 전후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당신은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변신이 놀랍다. 멋지다”, “정말 대단하다. 당신은 내게 영감을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개그맨 김두영 “한국 떠난다”…“은퇴하나” 질문에 한 말

    개그맨 김두영 “한국 떠난다”…“은퇴하나” 질문에 한 말

    ‘SNL코리아’ 등에 출연했던 개그맨 김두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필리핀 이민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김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좌석에 앉아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민 소식을 담은 장문의 게시글을 올렸다. 김두영은 게시글 첫머리에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부터 꿈꿔왔던 인생 2막의 시작을 부디 응원해 주시고, 저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김두영은 “올해로 방송 생활 만 20년을 채우고 오늘을 마주해보니, 급변하는 방송 제작 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라고 이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두영은 “항간에서는 은퇴냐, 개그맨을 포기한 거냐고 물어보는데, 저의 대답은 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착하자마자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내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두영은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개그맨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 힘든 결정을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두영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SNL 코리아’ 시즌5, 시즌6에 출연하는 등 개그맨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 청소부터 효도밥상까지… 마포구 촘촘한 실뿌리복지

    청소부터 효도밥상까지… 마포구 촘촘한 실뿌리복지

    서울 마포구가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구 실뿌리복지동행단은 마포구만의 촘촘한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를 구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동 단위 주민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후 현재 마포구 16개 모든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현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은 지난해 12월 2일, 비좁고 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집에 거주하던 장애인 부부가 임대아파트로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직접 이사에 손길을 보탰다. 또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교육 ‘실뿌리 어울림마당’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쉽게 적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산2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은 지난해 12월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는 김장김치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으로 배달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다가오는 3월 11일에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적치된 쓰레기와 물건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이음케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망원2동에서는 지난 2월 실뿌리복지동행단이 효도밥상 급식기관인 망원2동 제1경로당을 청소하여 어르신들이 위생적이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서강동 실뿌리복지동행단도 어르신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한 100만 원을 효도밥상 사업에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했다. 대흥동에서는 4월부터 실뿌리복지동행단이 사회적으로 고립 위험이 큰 저소득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온기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공덕동 ‘더불어 함께하는 공덕동 실뿌리복지동행단’ 사업과 도화동 ‘슬기로운 도화생활’, 용강동 ‘촘촘한 용강 만들기’, 염리동 ‘어우렁더우렁 염리 복지 이음망’, 신수동 ‘행복한 실뿌리 동행’ 사업이 우리 이웃을 찾아간다. 또 서교동 ‘실뿌리 사랑 나눔 사업’과 합정동 ‘합(合)정에서 정(情)만들기’, 망원1동 ‘망원정(情) 나누기’, 연남동 ‘실뿌리처럼 촘촘한 연남동 만들기’, 성산1동 ‘행복나눔 실복사업’, 상암동 ‘상암 사랑e음’도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실뿌리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행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우리 이웃과 지역 공동체 형서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MZ와 커피 소통

    진교훈 강서구청장 MZ와 커피 소통

    서울 강서구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6일 마곡 LH 청년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청년들과 커피를 마시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진 구청장은 임대주택 입주 청년 15명과 함께 주민 공용공간에서 열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수업을 수강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참여자들은 돌아가면서 나이와 직업 등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생부터 커피가 좋아서 반차를 내고 참여했다는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진 구청장은 “저는 57세 구청장입니다”라고 짤막하게 본인을 소개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참여 동기를 밝히자 박수가 쏟아졌다. 수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실기수업까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콜롬비아, 브라질 등 원산지가 다른 4가지 원두를 내려 시음하며 각 원두가 지닌 맛과 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소확행(소통으로 느끼는 확실한 행복) 원데이클래스’는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마련을 통한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 구청장은 이날 수업을 시작으로 중장년, 시니어,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들과 커피에 대해 함께 배우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고독사 예방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사회적 고립 막는다

    성동구, 고독사 예방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사회적 고립 막는다

    서울 성동구는 총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립 가구의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 스마트 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 지원, 민관 협력·주민 참여사업 확대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대 추진 과제,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 자체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촘촘 발굴단‘은 주거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발굴과 주민 홍보를 수행한다. 47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고립 우려 가구 실태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위기 징후를 사전 파악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를 통해 주민 신고 및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복지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한 ‘성동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대상별 욕구와 고립 위험도를 진단해 맞춤형 통합 지원과 상시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화 수발신 이력과 걸음걸이 수로 감지하는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활용한 ‘행복커뮤니티’, 가정 내 전력 사용량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취약 어르신의 움직임·온도·조도·습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총 4147명이 연령 및 생활 습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관내 취약계층 위급상황 동향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의 위급상황 발견 사례의 60%가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 알림(전화 수발신 이력 관리) 수신에 따른 조기 발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행복커뮤니티‘ 사업의 경우, 업무절차 개선 및 구체적인 처리 기준을 보완해 지난해 119 연계 및 병원 이송 등 총 7건의 응급구조 서비스를 처리하기도 했다. 구는 야간 및 주말 관제센터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시간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한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고립 가구에는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연계해 심리, 정서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사회적 자립 역량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 돌봄단’, ‘주주돌보미’는 안부 확인 역할을 하는 주민 조직으로 고립 가구를 정기 방문해 일상의 안전을 확인하고 상시 외출을 유도해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정서적 지지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동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공동체 공간 조성 및 관계망 형성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 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연결망 지수가 0.63 포인트 향상되고, 외로움 척도가 0.47 포인트 감소하는 등 사업 효과성이 입증됐다. 올해는 6개동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주민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속성 있는 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라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는 고립, 고독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8개 민간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고독사 예방 전담 협의체를 운영한다. 단절적으로 운영됐던 민관 사업의 통합적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역 단위의 고독사 예방 대응 방안 논의, 고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지역 보호 체계도 더욱 탄탄히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구를 비롯한 주민 모두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전북형 주 4일 출근제’로 저출생 극복한다

    전북자치도, ‘전북형 주 4일 출근제’로 저출생 극복한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주 4일 출근제’ 등 근무 환경 개선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보다 적극적인 육아 지원을 위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다자녀 공무원의 보육 휴가 확대, 손자녀 돌봄시간 신설, 배우자 동행 휴가 부여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한다. 개정된 조례 시행으로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보육 휴가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간 5일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2자녀 공무원은 7일, 3자녀 이상 공무원은 최대 10일까지 보육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손자녀를 둔 공무원은 매일 2시간씩 12개월 범위에서 돌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강화된다. 남성 공무원은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난임 치료 시술 휴가(2~4일) 만큼 배우자 동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임신 검진 시 동행 휴가를 10일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혼·출산·양육이 본격화되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공무원에게는 5일간의 가족 행복 휴가가 부여된다. 상반기에는 ‘일’과 ‘아이 돌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족형 워케이션을 도입하고, 하반기부터는 첫째 자녀 출산 공무원에게도 근무성적 평정 가점을 부여(0.5점)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북형 주 4일 출근제’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근무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휴무형’은 주 4일 출근하고 1일을 휴무하는 방식이며, ‘재택형’은 주 4일 출근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업무 특성이나 현안을 고려해 부서장 승인 아래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2월부터 ‘일·육아 동행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공무원이 2023년 162명에서 2024년 249명으로 증가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논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논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관계자들과 만나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에는 노후화된 북가좌1동 주민센터 시설 교체 및 방수 공사, 북가좌2동 신축 청사 이전 후 기존 노후 청사를 활용한 어르신 대상 행복한 밥상(무료 급식소) 설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개선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대문구청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7일

    쥐 48년생 : 생각하던 일을 추진하면 대길. 60년생 : 사람으로 인한 행복 있다. 72년생 :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 심란하구나. 84년생 : 꼬였던 일이 풀린다. 96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소 49년생 : 순조롭고 탈 없는 날. 61년생 : 기분 좋은 일 많다. 73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85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다. 97년생 : 정도를 걸으면 즐거운 날. 호랑이 50년생 : 소문에 연연하지 마라. 62년생 : 질투심은 득이 되지 않는다. 74년생 :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려라. 86년생 : 좋은 일이 생길 징조. 98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토끼 51년생 : 건강으로 인한 문제 유의. 63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75년생 : 능력이 발휘되는 시기. 87년생 :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넘침.99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좋겠다. 용 52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64년생 : 우연한 만남 있겠다. 76년생 : 때만 기다리면 된다. 88년생 : 친한 사람과 상의하면 해결. 00년생 : 융통성을 발휘하라. 뱀 53년생 : 이득이 있으나 안정이 제일이다. 65년생 : 기쁜 일이 이루어진다. 77년생 : 뜻한 바를 이룬다. 89년생 : 생활에 정리 정돈이 필요. 01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말 54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겠다. 66년생 : 지나친 걱정은 몸의 병을 부른다. 78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잠시 쉬어야. 90년생 : 빛을 보는 대길의 날. 02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 대통. 양 43년생 :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55년생 : 지금은 이동을 자제해야. 67년생 : 마음을 열고 가족과 대화하라. 79년생 : 자신의 실력 발휘하라. 91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릴 테니 걱정 마라. 원숭이 44년생 : 재운이 넘치는 하루. 56년생 :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 68년생 : 방해하는 사람이 없다. 80년생 : 일한 만큼 소득 있다. 92년생 : 침착해야 행운 온다. 닭 45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7년생 : 토지 및 금전거래에 이득 있다. 69년생 : 말다툼을 조심해야 한다. 81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93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겠다. 개 46년생 : 관망하면 유리하다. 58년생 : 참는 것이 약이다.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82년생 : 힘을 내고 추진하라. 94년생 : 믿음을 갖고 살아라. 돼지 47년생 : 겸손의 미덕을 보이면 길하다. 59년생 : 소신껏 행동함이 좋겠다. 71년생 : 큰 뜻을 이루게 된다. 83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95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 “국가유산 수륙재 가치 세계에 알려야” [현장 행정]

    “국가유산 수륙재 가치 세계에 알려야” [현장 행정]

    물ㆍ땅 떠도는 영혼 위로 불교 의식2013년 국가유산 126호로 지정지난달 진관사서 학술세미나 열어 “수륙재는 은평구만 주목하기에는 몹시 아까운 자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진관사 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수륙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불교 최대 의례인 수륙재의 역사와 가치를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물과 땅에서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을 뜻하는 수륙재는 조선을 세운 태조가 왕실 조상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을 차별 없이 천도하고 평안을 빌고자 수륙사를 건립한 데서 시작됐다. 2013년 수륙재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된 이후 김 구청장은 줄곧 유네스코 등재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왔다. 이날 역시 김 구청장은 진관사와 수륙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진관사에서 처음으로 수륙재 학술 세미나가 열려 진심으로 기쁘다. 수륙재는 우리가 계속해서 보전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불교계의 노력으로 유구한 세월을 이겨 내고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수륙재가 가진 ‘무차평등’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세미나에서 기조 및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도 김 구청장 의견에 힘을 실었다. 임돈희 수륙재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무형문화유산 보편의 공동체성’ 발표를 통해 수륙재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것의 의미를 설명했다.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은 수륙재의 역사와 의례에 담긴 공동체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수륙재는 단순한 불교 의식이 아니라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는 공동체 행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이자 행복한 미래를 향한 기원도 담겨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수륙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예약할 줄 몰라 죄송” 미용실 줄퇴짜에 주눅 든 노인…민폐인가요?

    “예약할 줄 몰라 죄송” 미용실 줄퇴짜에 주눅 든 노인…민폐인가요?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용실 여러 곳에서 시술을 거절당한 노인의 사연이 씁쓸함을 주고 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약 안 하고 미용실 방문했다가 거절당하고 주눅 든 어르신’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올라온 글이 공유됐다. 대전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스레드 이용자 A씨는 “며칠 전 손님 파마 중에 어느 노인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 밖에서 우물쭈물하고 계셔서 나가봤다”며 “‘예약을 안 했는데 머리 못하겠죠? 죄송해요’라고 하시는데 손도 떨고, 너무 주눅 들어 계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들어와서 손 좀 녹이고 가시라고 했는데 벌써 몇 군데에서 거절당하고 오셨다더라”며 “요즘 다들 예약제인 건 아는데 예약을 할 줄 모른다고,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시는데 이게 왜 사과할 일인가 싶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 당장 머리하고 싶은 때도 있고, 일정이 부정확해서 예약을 미리 해놓기 애매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나는 100% 예약제는 아니라고 안내드린다”면서 “파마도 해드렸는데 ‘노인이 이런 곳 와서 미안하다’고 그러시더라. 다 끝나고 하신 말씀이 너무 행복하시다는 거였다”고 전했다. A씨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우리에겐 쉬운 거절도 어르신들에겐 크게 다가올 수 있고, 우리에겐 쉬운 호의도 어르신들에겐 더 크게 다가올 수도 있구나”라며 “조금 더 친절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 글은 스레드에서 35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네티즌들은 “우리가 어릴 때 모르는 어른들이 배려하고 도와주셨듯 어르신들에게도 그들을 도와줄 젊은이들이 필요하다”, “내가 다 고맙다”, “우리 할머니가 생각난다. 복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요즘 택시도 어르신들은 예약하기 어렵게 돼 있다”, “내 미래가 저렇게 될까 두렵다”, “남 일이 아니다. 언젠가 나도 겪을 일”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신문물 사용 어려운 노인 민폐 취급”앞서 지난 1월에는 ‘어르신들에게 꼭 키오스크 강요해야 하냐’는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쓴이 B씨에 따르면 동네 맛집으로 유명한 칼국수 가게에 시부모 두 분이 다녀온 뒤 “이제 거기 못 가겠다. 휴대전화 같은 걸 눌러서 주문해야 한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해당 식당은 키오스크로 주문 방식을 바꿨는데, 키오스크 사용이 낯설었던 시부모는 직원을 불러 “주문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직원은 “사람이 너무 많으니 키오스크로 주문하라. 보면 어떻게 하는지 알 것”이라고 말한 뒤 가버렸다고 한다. 결국 시부모는 옆 테이블 손님의 도움으로 주문했으나 실수로 메뉴를 잘못 눌렀고, 이미 들어간 주문은 취소할 수 없다고 해 그냥 잘못 주문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B씨는 “저희야 날 때부터 계속 신문물을 배우니 뭐가 생겨도 금방 쉽게 쓴다. 근데 그게 어르신들도 당연한 거냐”며 “아직 조리 시작도 안 했는데 주문 변경 좀 해주면 어떻고, 꼭 이렇게 어르신들을 사회에서 민폐처럼 만들어 버려야 하는지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죄송해서 눈물이 난다”고 씁쓸해 했다.
  • 민주당 텃밭 싸움 치열…담양군수 이재종·최화삼 결선

    민주당 텃밭 싸움 치열…담양군수 이재종·최화삼 결선

    4·2 재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담양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종(49)·최화삼(71) 예비후보는 오는 7~8일 2인 결선을 치른다. 앞서 5명이 경선에 나섰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까지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는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투표를 50%씩 반영하는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후보는 전남대를 졸업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호남대를 졸업한 최 후보는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두 후보는 결선을 앞두고 막판까지 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경선에 탈락한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이 오늘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담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자 최 후보 측도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 탈락자들의 지지자 100여명이 캠프를 찾아와 지지를 선언했다”며 맞불을 붙였다. 최 후보 측은 “김 전 의원의 지지자 100여명이 캠프로 찾아와 ‘김 전 의원의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며 최 후보가 담양군수 적임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담양군수 선거의 변수는 가산점이다. 민주당 당규에 따라 이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가산점 20%를 받는다. 반면 탈당 경력이 있는 최 후보는 25%가 감산될 가능성이 있어 이 부분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한편 4·2 재보궐선거는 전남 담양군수 외에도 서울 구로구청장 등 23곳에서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5곳을 포함해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교육감 1곳 등이다.
  • “돌아올 기약없이 살 것”…‘방송 20년’ 개그맨 김두영, 이민한 이유는

    “돌아올 기약없이 살 것”…‘방송 20년’ 개그맨 김두영, 이민한 이유는

    개그맨 김두영이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두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저는 제 가족과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부터 꿈꿔왔던 인생 2막의 시작을 부디 응원해주시고 저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올해로 방송 생활을 한 지 만 20년이 됐다는 김두영은 “급변하는 방송 제작 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고 이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두영은 이민하는 나라에 관해서는 7년 전부터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통해 드러냈다고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세부오빠’(cebuoppa)로, 그가 필리핀에 이민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꿈꾸던 생활을 위해 조금씩 꾸준히 준비해서 드디어 오늘에서야 떠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간에서는 ‘은퇴하는 거냐’, ‘개그맨 포기한 거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저의 대답은 도전”이라며 “도착하자마자부터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 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제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두영은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제가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힘든 결정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고 전했다. 김두영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tvN ‘코미디 빅리그’, MBC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로 확대…저출생 극복 150개 과제 추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로 확대…저출생 극복 150개 과제 추진

    경북도가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 출산, 돌봄, 주거 등 분야에 150개 과제를 추진한다. 지난해 100대 과제에 1999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과제를 50개 추가하고 예산도 3천578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올해 사업은 정책 체감도 증대를 위한 경제적 지원 지속, 사회구조 개혁 기반 구축 및 제도 개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저출생 사회 인식변화 주도 등에 역점을 둔다. 신규 시책으로 결혼 축하 혼수 비용과 남성 난임 시술비,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를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조부모가 손자녀(0∼10세)를 돌보면 수당도 지급한다. 다자녀, 맞벌이, 소득수준에 따라 13개 시군에 520명에게 5개월간 수당(월 보수 최대 76만1천원)을 준다. 또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대출한도 3억원에 대한 이자 최대 3%)과 육아 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다자녀 축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한다. 육아 기반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저출생 사회구조 개혁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일찍 사회에 진출하도록 고졸 청년 고용 촉진 제도를 마련하고 비혼, 입양, 이민 등 확장적 가족관계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도 조례로 제정해 정책 사각지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비와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 1조원 규모의 사업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집중완화를 위한 지방 거점도시 육성과 돌봄 로봇 실증센터 등 돌봄 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어린이 장난감박물관 건립, 융합 돌봄 특구 조성, 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 청년·여성 동반 성장 라운지 구축 등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 중앙정부에 이 사업들을 건의해 내년부터 국가 예산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바로 집행할 수 있게 저출생 극복 분야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요청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사회적 관행 타파에도 앞장선다. ‘적은 돈으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문화’,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를 존중하는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 및 남녀 역할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가족 친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 운동에 동참하는 1호 서명을 했다. 앞으로 시군별 1곳 이상 공공 예식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작은 결혼식 비용 지원, 비혼 가정 정책 사각지대 해소, 입양 축하금 상향, 웰컴 키즈존 및 일자리 편의점 확대, 우리 동네 아빠 교실 활성화, 가족친화기업 지원 강화 등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2024년도 경북의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상승했으며 출생아 수도 1만 341명으로 155명 늘었다. 혼인 건수는 9067건으로 전년보다 939건 증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정권과 권력이 바뀌어도 통화와 금융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같은 제도를 우리나라도 이제는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은비 “4월 결혼♥”…남편은 17년 만난 ‘유명 얼짱’

    강은비 “4월 결혼♥”…남편은 17년 만난 ‘유명 얼짱’

    배우 강은비(38·주미진)가 17년간 연애한 연인과 결혼한다. 강은비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니 떨린다”며 “4월 5일, 17년을 함께한 사람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얼짱 출신 변준필로 알려졌다. 강은비는 “2008년 방황하던 시기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내 모습을 보며 좋은 가정을 이룰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며 “언제나 묵묵히 곁을 지켜준 그 사람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싸움도, 다툼도 없이 기다렸다는 듯 첫 연애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했다”며 “귀한 발걸음으로 축하해주는 마음, 멀리서 응원해주는 마음 모두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으며, 영화 ‘어우동’(2022) 이후 연예 활동을 쉬고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 금천구,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청정지역 만든다

    금천구,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청정지역 만든다

    서울 금천구는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의 조기 예방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 특히 금천구가 푸른나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첫 지자체”라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사이버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유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8개소의 5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이버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 마약,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이 학교 현장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혼 뒤 아이 데려간 남편 “양육비 월100만원 주면 보여줄게”

    재혼 뒤 아이 데려간 남편 “양육비 월100만원 주면 보여줄게”

    재혼한 후 딸을 데려간 남편이 “매달 100만원씩 주면 아이를 보여주겠다”며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엄마와 살고 싶다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놓고 양육비를 요구하는 전 남편 때문에 걱정하는 A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20대 초반 대학 동기로 만난 남편과 연애하다 1년 만에 임신했다. 당시 어리고 가진 게 없었지만,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A씨 커플은 양가 부모의 지원 아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혼 생활 2년도 안 돼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서 평화로웠던 가정이 산산조각이 났다고. A씨는 “다행히 시어머니께서 아들의 잘못으로 이런 일이 생겼으니 책임지고 제 딸을 키워주겠다고 했다”며 “그래서 저는 위자료를 조금만 받기로 했고, 딸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는 남편으로 하되 양육비는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혼한 뒤에도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아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었고, 시어머니와 공동 양육을 하다시피 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A씨에게 돈을 모아서 준비되면 언제든지 아이를 데려가라고도 했다. 그러던 중 다른 사람과 재혼한 남편이 갑자기 아이를 데려갔다며 “시어머니가 반대했지만 소용없었다. 지금 전남편은 저뿐만 아니라 시어머니 연락까지 차단했고, 아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제가 여러 번 연락하고 사정하자 딱 한 번 아이를 만나게 해주긴 했다. 두 달 만에 본 아이는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하면서 울었다”며 “그런데도 남편은 아이를 만나게 해줄 수 없고 단 양육비로 매월 100만원 주면 보여주겠다고 했다. 어쩌면 좋냐”고 조언을 구했다. 류현주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남편이 협의 이혼할 때 정한 면접 교섭을 이행하지 않고 거부한다면 면접 교섭 이행청구를 할 수 있다”며 “만일 협의 이혼 시 면접 교섭에 관해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모호하게 정했다면 지금이라도 새로 법원에 ‘면접 교섭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 23면/기획/‘행복한 자족도시’ 미래 그리는 과천!!!

    23면/기획/‘행복한 자족도시’ 미래 그리는 과천!!!

    정부과천청사가 자리한 경기 과천시는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의 정주 만족도가 높은 도시, 시민의 자부심이 높은 도시로 거듭났다. 최근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행정안전부 재정 집행 평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푸드테크 클러스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입주’ 등으로 예전 행정도시·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IT, 바이오, 제약 등 4차산업 위주의 중견기업이 과천을 찾고 있고 도시개발이 한창이다. 자족도시의 발판이 돼줄 과천지식정보타운 완성이 목전에 있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게 될 ‘과천과천지구’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과천주암지구와 과천갈현지구 등 개발사업으로 2035년 과천시 인구는 현재 8만 5000명에서 14만~1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정보타운, 첨단기반 미래도시로 ‘체질 변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 두 번째 시장직을 맡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IT와 제약, 바이오,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중견기업과 대기업 계열사들이 자리잡아가면서 자족도시로의 체질 변화가 시작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주암지구와 3기 신도시 과천지구에도 1500개 이상 기업체 입주가 예상된다. 지난해 결성된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기업 지원을 위한 과천시의 첫 번째 도전이다. 한국모태펀드 100억원, 과천시 20억원, 공동운용사 및 민간 출자자 투자금 72억 5000만원 등 총 192억 5000만원 규모로 결성됐다. 과천시에 본사를 두거나 1년 이내 이전할 계획인 청년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인 40억 5000만원이 의무적으로 투자된다. 신 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나 신도시 개발 등 모두 과천시에서는 처음 하는 일이다”며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한 과천시가 앞으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교 교육환경 개선·미래인재 육성,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 과천시는 올해를 교육구조 개선 원년으로 삼고 미래인재 양성에 힘쓴다. 올해 한 해 동안 과천형 인재 양성 교육 분야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과천고는 과학인재육성교, 중앙고는 과학중점교, 과천여고는 글로벌사회융합교 등 학교별 특성화를 지원한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해 ‘학점 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를 설립하고,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정도 마련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 시장이 협력해서 만든 교육 모델이다. 부지 확보 문제로 과학고 설립이 어려운 과천에 적합한 대안이다. 과천시는 시의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3월 이후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적정 규모의 학생 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 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2025년은 과천교육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TX-C노선 철도노선 지속 확충,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과천시는 성장하는 미래도시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교통혁신을 이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과천위례선 완공, 과천정보타운역 개설과 지하철 4호선 증편 등 최근 광역 교통의 핵심으로 떠오른 철도노선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달 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건의했다.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계획하고, 지식정보타운IC 신설 등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정부과천청사역 신림선 연장 등 장기적인 교통 대책도 세웠다. 25년 이상 된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1091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1일 처리 용량을 80t에서 100t으로 늘리고,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한다. 지상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내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지식정보센터, 과천지구, 주암지구 조성 ‘도시 자족 기능’ 강화 계획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한 2035 과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과 도시 자족 기능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섰다. 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약 1만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까지 완료가 목표다. 과천시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지분을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도성을 강화했다.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종합의료시설,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과천주암지구는 화훼산업 재정착과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조성되며, 기업 R&D센터 유치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185가구를 ‘내집마련리츠주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과천시민이 우선 입주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과천갈현공공주택지구는 고밀도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가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당초 1270가구에서 960가구로 가구 수를 줄였다.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과천문화원,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 14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회의와 민원으로 방문하는 시민과 업무 관계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컵(텀블러) 지참을 독려 중이다. 개인컵을 지참하지 않은 방문자에게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컵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과천시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민간 부분까지 확대하기 위해 건물 전체가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과천 그린(Green)빌딩’과 커피전문점 등을 지정하고 있다. 신 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10년 후, 20년 후에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 잇는다 과천시의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과천시가 경기도 내 ‘출산율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빈틈없이 챙기는 복지 서비스가 있다. 올해도 과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을 잇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검진 지원도 제공한다. 출산하게 되면 산후조리비(5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넷째아 이상 500만원), 출산축하용품(2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시간제 보육시설을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시는 현재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두 곳의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신설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가 아이를 낳을수록 더 오래 거주할 수 있는 ‘과천다움주택’을 공급하는 등 새로운 지원에도 나선다. 신 시장은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출산장려정책과 다자녀 양육 바우처, 다 함께 돌봄 등 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서울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 제공 [사진]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아이에게 햇볕을 가려주고 있다. [사진]과천시가 지난해 11월 13개 유관기관과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사진]과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갈현동 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중고 립스틱에 생리대도 안 쓴다”…채식주의女 한 달 식비 보니 ‘깜짝’

    “중고 립스틱에 생리대도 안 쓴다”…채식주의女 한 달 식비 보니 ‘깜짝’

    중국에서 채식주의자인 20대 여성이 7년 동안 수건, 립스틱 등의 생필품을 중고품으로만 사용하며 검소하게 살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한 달 식비가 약 4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출신의 여성 수 이거(26)는 7년 동안 수건, 비누, 립스틱 등의 생필품을 중고품으로만 사용하며 검소하게 살아왔다. 그는 “부모님이 절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부모님은 목욕탕에서 물을 낭비하지 않고 슈퍼마켓에서도 무료로 나눠주는 불필요한 물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옷, 가구, 식물, 식기류 등 그는 대부분의 생필품을 중고품으로 사용한다. 심지어 생리대 대신 재사용 가능한 생리컵을 사용하고, 화장 솜 대신 빨 수 있는 천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는 중학생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냈다. 그는 “캐나다는 자연에 가까운 나라였다. 나는 캐나다에 있는 동안 환경 보호를 더욱 의식하게 됐다”며 “항상 내 행동이 자연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도 수는 중고품을 사는 습관을 들였다. 그곳의 상점에서는 그가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들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와 수의 남자친구는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배달 음식을 피하고 농장에서 직접 과일과 채소를 사서 집에서 요리해 식사를 해결한다. 수는 “농장에 방문했을 때 갓 낳은 따뜻한 달걀을 보고 채식주의자가 됐다”며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해 버려지는 암탉의 마음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방부제가 없고 최소한으로 포장된 음식은 더 건강하고 맛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덧붙였다. 수의 한 달 식비는 280달러(약 40만원)에 불과하다. 그는 자신을 환경 보호와 개인의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환경 쾌락주의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의 엄격한 제로웨이스트와 금욕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달리 내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사람이 시도해볼 만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수의 라이프스타일은 현지에서 관심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신체 부위에 직접 닿는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은 너무 비위생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수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용감한 사람”이라며 “진정한 환경주의는 우리가 가진 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응원했다.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지난 대선 한국에서는 20~30대 여성과 남성의 투표 차이가 뚜렷했다. ‘이대남’이라는 표현과 ‘세대 포위’라는 말은 동일한 현상을 둘러싼 다른 이름일 뿐이다. 그때만 해도 한국 보수 정당의 전면적인 극우화는 없었다. 지금은 선진국에서 유행이 된 청년들의 젠더 투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유럽 의회 선거에서 20대 남성들이 대거 극우파에 투표하면서 유럽 정치 지형이 혼동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프랑스에서는 극우파 정당이 결국 1당이 됐고, 총리가 불신임됐다. 막 끝난 독일 총선에서는 중도좌파 연정이 붕괴했다. 미국에서도 양상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여성과 정치 센터’ 자료를 좀 살펴보았다. 바이든에게 투표했던 20대 남성들이 대거 트럼프 지지로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18~29세 남성은 41%, 여성은 32%였다. 2024년에는 트럼프 지지 청년 여성은 38%, 청년 남성은 49%였다. 청년 남녀 모두 트럼프 지지가 늘었는데, 특히 청년 남성의 경우는 해리스 대 트럼프가 48% 대 49%로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청년 젠더 투표 현상이 벌어지지 않은 곳은 이제는 일본 정도다. 일본에서 젠더 투표가 아직은 없지만 이제 곧 생길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벌어지지 않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주요 선진국에서 벌어지는 이런 젠더 투표 현상은 워낙 처음 있는 일이라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아직 미흡하다. 극우 정당이 틱톡을 활용하는 등 선거 캠페인 방식을 젊은 감성으로 가져갔다는 이유가 거론되지만 그게 젠더 현상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낙태 정책이나 난민 정책에 대한 남녀 수용성의 차이를 들 수도 있겠으나 그 차이가 이 정도의 큰 변화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징적인 표현으로는 ‘민주녀 국민남’이 한국의 현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탄핵을 찬성하는 청년 여성들이 대거 민주당 지지 입장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상징적인 표현에 가깝다. 어쨌든 현재 한국에서는 20~30대의 청년층에서 탄핵에 대한 반대 기류가 존재한다는 것 이상을 말하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지지 청년들의 상당수가 탄핵을 거치면서 ‘아스팔트 극우’ 쪽으로 대거 유입됐다. 어쨌든 우리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의 10대들을 살피는 방법밖에는 없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현상을 알 수 있는 20대와 달리 10대는 전국적인 여론조사 자료가 없다. 방과 후 시간에 개별 인터뷰는 가능하지만, 샘플링 문제가 있어서 그걸로 전체를 말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내가 한 약간의 관찰 결과로만 말하면 한국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 남녀가 문화적·정서적으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다. 혐오에 기반한 남성들의 서브컬처(하위문화)는 김정은 놀이에서 시진핑 놀이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혐중 문화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 단계에서 남녀 모두 여혐과 남혐 서브컬처 단계를 거쳐간다. 그렇다고 그들이 극우파냐. 아직은 주류 문화가 아닌 그냥 자신들의 서브컬처 단계다. 원래도 서브컬처 내에서는 온갖 음모론과 혐오가 난무한다. 일본의 혐한도 인터넷 한 구석의 서브컬처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한국의 많은 소년들은 자신들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가 20대에 완성형 극우파가 된다. 서부지법에 들어간 청년 남성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10대 서브컬처를 통해 ‘행동하는 극우’가 됐다. 백인, 앵글로색슨, 청교도, 이런 주류 남성 중 저소득층에서 의회 난입파가 생겨난 미국과 달리 10대 서브컬처에서 법원 난입 청년이 생겨난 한국은 경로가 조금 다르다. 저출생으로 인해 장기화될 경제 위기는 한국의 10대들을 더욱 고난의 일상으로 내몰 것이다. 10대 특히 10대 남성들의 극우화를 완화시킬 요소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계몽령’이라는 표현에 코웃음 치지만, 서브컬처 안에서는 과학보다 음모론이 더 힘을 쓴다. 2000년대 ‘탈계몽’이라는 표현이 유행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10대 서브컬처는 다시 계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좋든 싫든 한국의 미래는 결국 지금의 10대들이 키를 쥐고 있다. 우석훈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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