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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서정대-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문제 해결’ 맞손

    경기 서정대-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문제 해결’ 맞손

    경기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남균)가 9일 서정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이 직면한 복합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돌봄, 고령화, 세대 단절, 교육격차 등 지역사회의 구조적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광역-기초자치단체-대학-주민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기반 지역문제 해결 모델 개발 ▲지역 의제 연계형 전공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의 조사, 연구, 교육, 컨설팅 활성화 ▲지역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확산 등이다. 양 기관은 ‘세대공감 돌봄마을 시범사업’을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 해동마을 유승한내들 ‘다함께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서정대학교 중장년 교육프로그램인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참여자들이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한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면서 “대학의 교육자원과 연구역량을 지역 현장에 적극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을 함께 설계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인 첫 ‘토니상 2관왕’ 박천휴 “많은 이들이 행복하니 뿌듯”

    한국인 첫 ‘토니상 2관왕’ 박천휴 “많은 이들이 행복하니 뿌듯”

    토니상 주역 ‘윌·휴’ “진심 다해 만들었다”“반딧불이·헬퍼봇,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신나요. 왜냐하면 오랫동안 함께 고생한 분들이 굉장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해요.”(극작가 박천휴) “저도 너무 흥분해서 한국말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믿을 수 없어요.”(작곡가 윌 애런슨)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주인공이었다. 뮤지컬 신작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아던), 극본상(애런슨·박천휴), 음악상(작곡 애런슨, 작사 애런슨·박천휴), 남우주연상(대런 크리스), 무대 디자인상(데인 래프리·조지 리브)을 거머쥐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창작한 초연 뮤지컬이 한국 창작자와 함께 브로드웨이로 넘어가 현지 제작진과 손잡고 토니상 6관왕을 이룬 건 분명히 한국 뮤지컬의 성과이자 새 역사다. 특히 한국인으로는 처음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극본상과 음악상을 받은 박천휴(42)와 역시 2관왕이 된 애런슨(44)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뮤지컬계를 토대로 성장한 창작 듀오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제작사 NHN링크를 통해 전한 수상 소감에서 박천휴는 “여러 명이 진심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어요. 그것 하나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우리 반딧불이(미국 팬덤)와 헬퍼봇(한국 팬덤)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윌휴 콤비’로 유명한 두 사람은 2008년 뉴욕대(NYU)에서 처음 만났다.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애런슨이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작곡을 제의받았고, 애런슨이 작사가로 박천휴를 떠올리면서 창작 파트너가 됐다. ‘번지점프를 하다’를 인상 깊게 본 김유철 당시 우란문화재단 프로듀서(현 라이브러리컴퍼니 본부장)가 이들에게 연락했고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재단 프로그램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 창작에 들어갔다. ‘어쩌면 해피엔딩’ 구상은 2014년 박천휴가 한 카페에 앉아 들었던 데이먼 알반(밴드 블러의 리더)의 ‘에브리데이 로봇’(Everyday Robots)에서 시작됐다. 스마트폰을 보며 귀가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로봇에 비유한 노래에서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떠올렸고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상상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작업을 쌓아 올려 2015년 시범 공연을 했고 2016년 말 300석 규모의 대학로 극장에서 초연했다. 박천휴는 “한국에서 첫 트라이아웃(시범 공연)을 한 게 10년 전이다. (올해) 10주년이 됐는데 한국 관객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뉴욕에서 공연을 준비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윌휴 콤비는 새로운 작품과 함께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을 영어로 번안한 작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쩌면 해피엔딩’ 국내 공연은 오는 10월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박천휴는 “‘일 테노레’도 빨리 재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너무 그립다”는 바람도 전했다.
  • “괴물파도 치는데…” 바다 위 홀로 묶인 백구 ‘절망 눈빛’, 견주 해명 (영상) [포착]

    “괴물파도 치는데…” 바다 위 홀로 묶인 백구 ‘절망 눈빛’, 견주 해명 (영상) [포착]

    제주 앞바다 양식장에서 고립된 백구 한 마리가 발견됐다. 8일 제주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행복이네’는 서귀포시 안덕면 월라봉 앞바다에 설치된 한 가두리 양식장에 백구 한 마리가 묶여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 영상에는 외딴 양식장 위에 묶여 허공만 응시하는 백구 모습이 담겨 있었다. 행복이네 측은 “바닷길을 건너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가까이서 본 백구는 깡말라 있었고 눈빛에서 절망감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 반가웠는지) 우리가 가는 쪽으로 개가 쫓아왔다.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들 말로는 백구가 약 2개월 동안 양식장 위에 있었다. 집이라고 세워뒀는데 파도가 거셀 때는 물이 출렁출렁 올라온다.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대로 두었다간 파도에 휩쓸려 백구가 당장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라고 했다. 실제로 백구는 배가 없이는 닿을 수 없는 외딴 양식장에 목줄로 매여 있는 터라, 태풍 등 위험 상황에서는 사실상 탈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작업 앞서 백구 데려간 견주“왜가리 쫓으려고…학대는 안 했다”동물단체 설득에 소유권 포기 각서구조된 백구, 병원 검진 후 입양 절차이후 행복이네의 협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기본적인 생존 환경조차 제공되지 않은 양식장에서 백구는 외부 침입 방지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심각한 동물 학대”라며 공동 구조 계획을 밝혔다. 동물보호법 제10조 2항 4호와 같은 조 4항 2호는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 및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체들은 9일 본격적인 구조에 나섰으나, 이를 안 견주가 한발 빠르게 백구를 데리고 귀가했다. 양식업에 종사하는 견주는 “일주일 전부터 왜가리를 쫓고 (다른 어민의) 절도를 막을 목적으로 양식장에 백구를 뒀다. 하지만 밤에는 집으로 데려가고 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는 또 “태풍이 온다고 해서 (9일 아침 일찍) 백구를 집으로 데려왔고 (사육 환경에는) 문제가 없다”라며 동물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동물단체들은 견주의 소유권을 포기시키거나, 최소한 견주와 백구를 긴급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식장 사육환경을 조사한 서귀포시청 동물보호팀 관계자는 “적절한 사육 환경은 아니다”라며 “동물 학대로 판단되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견주는 백구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썼고, 구조된 백구는 행복이네 측이 동물병원으로 옮겨 검진 중이다. 단체는 백구를 임시 보호하며 입양할 새 주인을 찾아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부터 진행되는 제356회 정례회에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식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급식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안전한 급식실이 조성됨으로써 교육공동체 전체가 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급식실의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급식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제시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급식실 환경 개선 ▲조리실 공기질 관리 강화 ▲급식실 개선협의회 운영 ▲급식종사자 배치 및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숙 의원은 “학교 급식시설 환경개선은 학생들과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학교 급식실 공기 정화 및 환기 설비 설치 등 환경개선이 이뤄져 학생들과 급식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급식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조례안은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모듈러 건설기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 공동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 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 방향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설계 가이드를 공유했고, LH는 OSC 공공주택 공급성과 및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GH는 2023년 국내 최초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완공해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두천에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3개 공사가 OSC 기술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GH는 공사 기간 단축, 품질 향상,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OSC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 혼인신고…임신 8개월 차” 40대 女배우 ‘깜짝 고백’

    “지난해 12월 혼인신고…임신 8개월 차” 40대 女배우 ‘깜짝 고백’

    배우 안시하(43)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뒤늦게 깜짝 고백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안시하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리며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하자 이게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었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며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시하는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며 현재 임신 약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안시하는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안시하는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낮과 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성료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성료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1000여명의 보훈가족과 주민이 참여해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월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호반그룹과 현대자동차, 기아가 후원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음악회와 더불어 보훈, 복지, 군부대 등 15개의 ‘체험부스’와 주민 참여형 공간이 운영됐다. 또 올해부터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가 신설·운영됐다.
  •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 운영

    서울 강동구는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강동서당(강동 서툰 당신의 개)’을 오는 14일부터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5주간 매주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는 강동서당 1기는 12명씩 2개 반으로 구성됐다. 강동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4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사전에 기본 예방접종 및 동물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구는 이어서 강동서당 2기와 3기 참여자를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또 구는 동물보호 의식과 생명존중 정서 확산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동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도 운영한다. 김희덕 강동구 지역경제과장은 “반려견 사회화 교육은 이웃과 잘 지내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반려견의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올해는 공원 등 외부 산책 실습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졸혼 아니고 결혼입니다” 70년 동거한 90대 인도 커플 마침내 ‘법적 부부’

    “졸혼 아니고 결혼입니다” 70년 동거한 90대 인도 커플 마침내 ‘법적 부부’

    인도의 한 부족 마을에 사는 90대 커플이 70년 동안 이어온 동거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 결혼을 통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8일(현지시간) NDTV, 뉴스18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州) 갈란다르에서 한평생 함께 살아온 라마 바이 카라리(95)와 지왈리 데비(90) 커플이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명의 자녀와 많은 손주를 두고 있는 이들 커플은 사실상 부부처럼 살아왔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 법적 혼인 관계는 아니었다. 이들이 속한 부족에는 ‘나타’라는 전통이 있는데, 부족의 남녀는 누구나 결혼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관습이다. 이들 커플 역시 이런 방식으로 70년간 함께 가정을 꾸려왔다. 다만 인도 법률이 정한 부부는 아니기에 커플 중 여성은 자녀의 결혼식 같은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등 제약이 있다고 NDTV는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자녀들에게 정식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들은 이를 흔쾌히 수용, 부모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결혼식 당일 부부는 ‘반돌리’라고 불리는 결혼 전 행렬을 통해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DJ의 음악이 울리는 트럭을 따라 마을 사람이 흥겹게 춤추며 행진했고, 전통 복장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행렬 가운데 차량에 선 신랑·신부는 결혼의 기쁨을 만끽했다. 두 사람의 아들 칸티 랄 카라리는 “부모님이 결혼에 관심을 보였고, 온 가족이 결혼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을 전체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부모님도 우리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개장식 참석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개장식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6월 5일(목) 구리시 늘푸른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제1호 개장식’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의 첫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 여부 및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규격화ㆍ획일화된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녀 어린이의 ‘놀 권리’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는 열린 공간이 되지 못했다”며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놀이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포용적 놀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이러한 무장애 공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일상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2026년까지 총 4개소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강남 어르신들 건강 댄스로 ‘다시 청춘!’

    강남 어르신들 건강 댄스로 ‘다시 청춘!’

    서울 강남구는 10일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제2회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구는 제화업체 바이네르㈜의 후원으로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다시 청춘! 춤으로 하나 되는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12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하며 응원단까지 포함해 600여명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개월 전부터 팀을 이뤄 정해진 음악에 맞춰 대회를 준비해 왔다. 1등 15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참가상 20만원 등 총 56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가장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도 별도로 주어진다. 경연 참가자를 위한 다과와 전체 어르신 대상 기념품도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열렬한 호응 속에서 열린 경연대회가 이번에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Y가드닝크루’가 만든 안양천 미니정원

    ‘Y가드닝크루’가 만든 안양천 미니정원

    서울 양천구는 구민들로 구성된 ‘Y가드닝크루’ 20개 팀이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총 180㎡ 규모의 ‘미니정원’ 단지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이뤄진 모집 공고에서 약 2.5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서류 심사와 추첨을 거쳐 20팀(총 7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가드닝의 기초이론부터 식물 선정, 식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받은 뒤 팀당 약 9㎡ 규모의 구획을 분양받아 각양각색의 미니정원 20개를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구는 초보들도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조성·관리에 필요한 식물과 도구도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정원이 주는 여가와 행복을 더 가까이,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코로나 대출 50조 9월말 만기 온다… 금융위 ‘배드뱅크’ 설립 논의 본격화

    코로나 대출 50조 9월말 만기 온다… 금융위 ‘배드뱅크’ 설립 논의 본격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채무 소각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배드뱅크란 자영업자의 부실 자산을 인수·정리하는 전문 기관으로, 운용 손실은 통상 정부 재정으로 보전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코로나 대출 탕감·조정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유동성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제공해왔는데, 이 중 약 50조원에 달하는 코로나 대출의 만기가 곧 돌아온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중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오는 9월 말까지 만기가 연장된 금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약 47조 4000억원이며,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 대출은 2조 5000억원이다. 정권마다 대상과 금액 한도에 차이가 있지만 최대 채무 탕감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노무현정부(한마음금융) 원금 33% 탕감에서 이명박 정부(신용회복기금) 50%, 박근혜 정부(국민행복기금) 때는 70%까지 확대됐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 장기연체자 159만명에 최대 6조 2000억원 규모의 소액 채무를 100% 감면해 줬다. 윤석열 정부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조성해 최대 80% 감면과 장기분할 상환을 지원했다. 정권 초기인 데다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채무 소각을 포함한 과감한 조정 방안을 밝힌 만큼, 보다 광범위한 채무 탕감 및 조정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배드뱅크 설계 과정에서 2022년 10월부터 운영된 새출발기금 운용 경험을 참고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나 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상황에 따라 최대 80%까지 원금 조정 및 장기분할상환 조치를 지원해 왔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에 신청된 채무액 20조 3173억원 가운데 상환 한계에 내몰린 부실 채권은 71.5%(14조 5176억원)에 달했다. 배드뱅크 재원 조달 방안 관련해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외에도 은행권 등 민간 금융기관의 공동 출자 방식이 거론된다.
  • “응급실 뺑뺑이, 협업 없는 의료구조 탓”… 환자 곁으로 돌아온 의료원장[월요인터뷰]

    “응급실 뺑뺑이, 협업 없는 의료구조 탓”… 환자 곁으로 돌아온 의료원장[월요인터뷰]

    25년째 공공의료에 몸담아 온 조승연(62) 전 인천의료원장이 최근 강원 영월의료원 응급실로 자리를 옮겼다. 원장도, 진료과장도 아닌 ‘응급의’로서다. 대표적 의료취약지인 이곳은 응급실 의사 수급이 늘 어려운 곳이다. 인천에 살던 그는 영월에 작은 방을 얻고 지난 4월부터 응급실로 출근하고 있다. 소아외과를 전공한 조 전 원장은 1995년부터 가천의대 길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인천적십자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공의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인천의료원과 성남의료원 등에서 15년 넘게 원장을 지냈으며, 특히 2016년 성남의료원 신축 당시 초대 원장으로 개원 준비를 주관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특위 위원과 이재명 대통령 공공의료 공약 수립에도 참여했다. 의료 취약지 응급실로직함 내려놓고 15년 만에 환자 진료응급 현장에서 의료체계 허점 실감공공의료를 설계하고 병원을 세우는 일까지 해 온 그는 이제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다시 환자 곁에 섰다. 응급실 한복판에서 의료체계의 구조적 허점을 온몸으로 실감하며 병상의 환자들을 마주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 응급실들이 연달아 수용을 거부한 소아 환자가 영월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알고 보니 단순한 복통이었다. 병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 않고 거부한 것”이라며 혀를 찼다. 8일 영월의료원 응급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조 전 원장은 “응급의학과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 뺑뺑이가 생기는 게 아니다. 진짜 문제는 협업하지 않는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조 전 원장과의 일문일답. -공공의료에 뜻을 품게 된 계기는. “학교 다닐 때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공공의료로 방향을 튼 건 IMF 이후였다. 당시 많은 교수가 병원을 떠나 개업에 나섰다. 나라가 흔들리자 평생직장을 찾아 떠난 것이다. 그 무렵 초음파 등 진단기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선천성 기형이 조기에 발견됐고 임신 중절이 늘었다. 선천성 기형을 수술하던 소아외과 환자 자체가 줄어들며, 소아외과는 존립 위기에 놓였다. IMF는 의료의 지형마저 바꿔 놓았다. 그 무렵 나는 길병원 외과 교수로 일하고 있었지만, 개업 대신 2001년 인천 적십자병원으로 향했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하고 공공의 목적에 쓰이길 바랐다. 그렇게 공공의료에 발을 들여 25년을 걸어왔다.” -환자를 다시 보게 된 소감은. “원장 일을 하면서 가끔 진료를 하긴 했지만, 환자만 보는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의사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환자와 마주할 때다. 요즘은 어려운 환자 보길 꺼리는 젊은 의사들이 많다. 모르면 묻고 공부해서라도 봐야 한다. 우리 땐 무조건 환자를 봐야 했고, 모르면 책을 뒤져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나는 여전히 환자 곁에 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응급실 뺑뺑이는 왜 일어날까. “지난 3월 외국인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의사 없이 출산한 일이 있었다.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갔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학병원이라면 응급 분만 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내과니까 찢어진 환자는 못 본다’, ‘산부인과가 없으니 못 받는다’는 식이라면 병원엔 20개 분과 전문의가 전부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말이 안 된다. 응급실 뺑뺑이의 본질이 여기에 있다. 응급실이야말로 과별 전문의가 적극 협력하는 구조가 돼야 하는데 그 반대가 되고 있어서 걱정이다.” 응급의료체계 문제의 본질은전문성·책임 회피 우선시하는 구조병원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응급의료체계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의 본질은 응급의학과 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나친 전문과 세분화에 있다. 협업보다 전문성과 책임 회피가 우선시되는 구조 속에서 응급의학과는 다른 과의 비협조를 원망하고, 진료과는 응급실 환자를 남의 일로 여긴다. 이런 단절을 해소해야 하지만 의료정책은 오히려 진료과 간 칸막이를 더 두텁게 만들어 왔다. 응급의료는 병원 전체 인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작동한다. 응급의학과 중심이 아니라 외상센터처럼 여러 과가 팀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돼야 한다. 각 과가 함께 호흡하는 통합적 구조로 설계돼야 하는데, 지금은 모든 과가 따로 논다. 각자의 리그가 돼 버렸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응급의료는 필수의료 중에서도 핵심이다.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이나 기능에 치명적 손상이 생긴다. 지역 응급실은 병원 전체가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하고 전담의뿐 아니라 모든 인력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지금은 응급센터와 외상센터가 분리돼 있어 예산과 인력이 이중으로 들어가지만, 정작 필요할 땐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진짜 위급한 환자가 왔을 땐 못 본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응급과 외상센터를 통합하고 주요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상시로 함께 돌아가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 -그래서 직접 응급실 근무를 결심한 건가. “그런 면도 있다. 문제를 제대로 알려면 직접 겪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15년 넘게 병원장으로 일하면서 응급실이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이라는 걸 절감했다. 마침 기회가 와서 응급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게 시스템을 바꾸는 첫걸음이라 생각했다. 요즘은 연봉을 더 주면 바로 옆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흔하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동시에 떠나 응급실이 폐쇄된 일도 있었다. 그만큼 구조가 취약하다.” -공공병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거버넌스를 맡고 동시에 ‘포괄 2차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춰야 한다. 상병 350종 이상, 진료과목 20개, 전문의 70명 이상이어야 의료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서울의료원이나 성남의료원이 그나마 가까운 모델이다. 그렇게 하려면 지금처럼 연봉만으로 의사를 유치하는 방식으론 부족하다.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같은 구조적 인력 양성과 의무복무가 필요하다.” -왜 의사들은 공공의료 확대에 부정적일까. “의사들은 공공의대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의료 정책에 반대한다. 공공의대를 나온 의사들은 필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민간 개업 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아니다. 공공의대 출신이 자기들과 직접 경쟁하지 않더라도, ‘의사를 국가가 만든다’는 사실 자체를 불편해한다. 일종의 이데올로기 카르텔이다.” 공공의료에 부정적인 의사들‘국가가 만든 의사’ 자체에 거부감‘저질 의사 양산’ 주장은 핑계일 뿐-‘공공의대가 질 떨어지는 의사를 양산한다’는 주장도 있다. “핑계다. 일본 자치의대는 전국 의대 서열 2위고 국가시험 수석도 나온다. 예산과 시스템만 갖추면 공공의대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의사들이 일할 공공병원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신분 보장, 교육 기회, 순환 근무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다. 의료는 시장에만 맡겨선 안 된다. 좋은 공공의대, 좋은 공공병원, 공공성을 가진 의료인이 함께 있어야 시스템이 돌아간다.” -공공의료는 얼마나 확대해야 할까. “전체 병원 중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중은 10%, 병원 수는 5%다.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2차 의료(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은 거의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0%까지는 어렵더라도 공공의료 비율을 최소 20~30%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 일본만 해도 적십자병원이 100개가 넘고 대부분 300~500병상 규모로 전국에 촘촘히 분포돼 있다. 반면 우리는 서울의료원·성남의료원을 빼면 500병상 넘는 곳이 거의 없다. 의료 수준도 요양병원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공공의료 정착 위해서는10년간 매년 1조 재정 지원 필요국가 개입 없으면 공공의료 붕괴-결국 재정이 뒷받침돼야 할 텐데. “매년 1조원씩 10년만 투입해도 가능하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 때도 비슷한 계획이 있었지만 재원 조달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예 안정적인 기금 형태로 만들자는 구상이 나온다. 담뱃세를 활용한 건강증진기금처럼 일단 만들면 끊기지 않는 구조로 가야 한다.” -공공병원을 ‘세금 먹는 하마’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그 논리라면 군대도 없애고 소방청도 없애야 한다. 공공병원은 민간이 외면한 수익 낮은 영역을 담당한다. 공공의료는 대안이 아니라 최소한의 균형 장치다. 국가가 개입하지 않으면 필수 의료는 무너진다.” -공공의대가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오고 싶은 학교’,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유럽·캐나다는 대부분이 공공의대고 일본 자치의대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순환 근무, 경력 보장, 신분 안정 등 제도가 뒷받침돼야 젊은 의사들이 ‘저도 가고 싶습니다’ 하고 손을 들 수 있다. 그들이 떠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 의료를 이어 가고 싶은가. “지금은 영월의료원에서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한동안 이곳에 뿌리 내릴 생각이다. 의료개혁은 정권마다 이름만 바뀌었지 내용은 비슷했다. 중요한 건 실질적 변화다. 공공의료든 필수의료든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껏 그걸 경험했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 ■조승연 전 의료원장은 1963년 대전 출생.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5년간 공공의료 한길을 걸어왔다. 가천의대 길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인천적십자병원으로 옮기며 공공의료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적십자병원장(2005~2006), 인천의료원장(2010~2016), 성남시의료원 초대 원장(2016~2018)을 거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시 인천의료원장으로 일했다.“의사는 환자를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 올 9월 만기 ‘코로나19 대출’ 50조원… 금융당국, ‘배드뱅크’ 본격화

    올 9월 만기 ‘코로나19 대출’ 50조원… 금융당국, ‘배드뱅크’ 본격화

    정부가 시행한 코로나19 대출 가운데 약 50조원이 올해 9월 말 만기가 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 소각·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배드뱅크’를 통한 대규모 원금 탕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코로나 대출 탕감·조정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 중이다. 배드뱅크란 자영업자의 부실 자산을 인수·정리하는 전문 기관으로, 운용 손실은 통상 정부 재정으로 보전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유동성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제공해왔는데, 이 중 약 50조원에 달하는 코로나 대출의 만기가 곧 돌아온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중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오는 9월 말까지 만기가 연장된 금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약 47조 4000억원이며,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 대출은 2조 5000억원이다. 정권마다 대상과 금액 한도에 차이가 있지만 최대 채무 탕감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노무현정부(한마음금융) 원금 33% 탕감에서 이명박 정부(신용회복기금) 50%, 박근혜 정부(국민행복기금) 때는 70%까지 확대됐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 장기연체자 159만명에 최대 6조 2000억원 규모의 소액 채무를 100% 감면해 줬다. 윤석열 정부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조성해 최대 80% 감면과 장기분할 상환을 지원했다. 정권 초기인 데다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채무 소각을 포함한 과감한 조정 방안을 밝힌 만큼, 보다 광범위한 채무 탕감 및 조정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배드뱅크 설계 과정에서 2022년 10월부터 운영된 새출발기금 운용 경험을 참고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나 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상황에 따라 최대 80%까지 원금 조정 및 장기분할상환 조치를 지원해 왔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에 신청된 채무액은 총 20조 3173억원이다. 이 중 새출발기금이 직접 부실채권을 인수해 원금을 감면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 방식으로는 2조 9609억원,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으로는 2조 8388억원 규모의 약정이 체결됐다. 총 약정 체결 규모가 5조 7997억원이라는 점에서 상환 한계에 봉착한 약 15조원 규모의 채무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다. 한편, 배드뱅크의 재원 조달 방안 관련해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외에도 은행권 등 민간 금융기관의 공동 출자 방식이 거론된다. 다만 은행권에서는 이미 윤석열 정부 당시 상생금융 자금 2조원 이상을 부담한 터라, 추가 부담이 자산 건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보이고 있다.
  • 올 가을 광주 충장로에서 ‘추억의 동화’ 깨어난다

    올 가을 광주 충장로에서 ‘추억의 동화’ 깨어난다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 동구는 올해 행사 주제로 ‘추억의 동화’를 선정하는 등 충장축제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는다. 동구는 올해 ‘추억의 동화’를 시작으로 매년 ‘추억의 □□’ 시리즈를 선보여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복안이다. 부제는 ‘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어 있던 어린 시절 동화 속 이야기들이 올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대를 뛰어넘어 동화가 갖는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추억을 연결, 향수와 상상을 자극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야간에는 동화 속 신비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특수 조명 등 다채로운 연출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15일은 개막쇼 ‘추억의 동화’가 금남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둘째 날인 16일은 ‘아시아 문화의 날’로,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광주의 상징성을 반영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 ▲아시아 컬쳐 쇼 등이다. 17일은 ‘가족의 날’이다. 충장 병아리 축제, 청소년 버스킹 등 전 세계가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충장 발광나이트 ‘마스크 파티’ 등이 관객과 만난다. 18~19일은 ‘행진의 날’로 ▲5개 자치구 대동놀이 ▲초대형 바둑대회 ▲라이트업 퍼레이드 ▲불꽃놀이 ▲추억의 동화 대행진 ▲이색 자전거 레이싱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추억의 동화 대행진’에는 동구 지역 13개 행정동이 참여해 마을 이야기에 동화를 접목, 색다른 퍼레이드를 펼친다. 축제의 대미는 불(화염)과 첨단기술(드론)을 융합한 ‘파이어 드론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ACC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4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열린다. 전 세계 16개국 32팀이 참가하는 국제 버스킹 경연대회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올해는 본선진출팀에 오디오가이㈜를 통한 음원 유통까지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10월,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질 특별한 충장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강수 구청장 장애예술 페스티벌 참석

    박강수 구청장 장애예술 페스티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5일 오전, 마포구 대흥로24바길 11에 위치한 소금길갤러리를 찾아 ‘장애예술전시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유화, 드로잉,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작품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6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유화와 드로잉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아름다움’이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이어 캘리그래피 전시 ‘괜찮아’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 작가의 인사말,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전시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차별적인 시선에 갇히지 않고,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계속해서 꽃피우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애가 아닌 사람을 보자는 취지를 담은 ‘사람을 보라’ 축제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무장애길을 조성 하는 등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김문수 현충원 참배… “욕심 없다” 발언에도 ‘당권 도전’ 해석 나와

    김문수 현충원 참배… “욕심 없다” 발언에도 ‘당권 도전’ 해석 나와

    김문수 연일 공개 행보에 당권 행보 해석 나와전날 캠프 해단식선 “자리 다툼할 때 아니다”일각선 “金, 20번 말한 단일화 뒤집어” 견제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현충일인 6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후보가 6·3 대선 패배 이후 당내 문제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연일 공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후보는 이날 김 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위원장은 현충일 추념식에 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가, 김 전 후보의 현충원 참배 소식을 듣고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서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분들의 희생 정신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건국되고 또 지켜내고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 위대하게 발전하고 우리 국민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더욱 행복한 우리 국민들이 되도록 호국 영령들께서 굽어살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이시여 대한민국을 지키소서’라고 적었다. 김 전 후보 측은 현충원 참배에 앞서 일정을 미리 언론에 공지했다. ‘비공식 일정’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었지만 공지를 통해 김 전 후보 일정의 외부 노출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전 후보와 김 위원장은 서울 동작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후보의 공개 행보 등을 두고 일각에서는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41.15% 득표율로 선전한 김 후보를 향해 당권 도전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김 전 후보는 전날 캠프 해단식에서 당 대표 출마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 “지금 자리 다툼을 할 때가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렸고, 우리 앞에 놓인 국가적 위기와 국민적 위기 앞에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저를 아끼시는 분들은 그런 소리(당대표 출마설)를 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이 없어질 판인데 대표를 누가 하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떠냐”라고도 덧붙였다. 선을 긋는 김 전 후보의 발언에도 당 안팎에서는 당권 도전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본인이 한 말을 사실상 뒤집었다. 20번 넘게 말씀하신 거(단일화)를 사실상 뒤집은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안 나오시겠다고 하는 말씀도 저는 완전히 닫힌 결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착수…추진단 꾸린다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착수…추진단 꾸린다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 추진단 구성을 준비하는 등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하루 만인 지난 5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해양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를 살피고 이전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해수부는 현재로서는 부처를 이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개정이 필요하지는 않고 이전 계획 고시를 하면 된다고 보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전 추진단을 만들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인력 확보가 필요해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 해수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유권해석을 받아 법적 절차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법에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를 서울에서 이전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 해수부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이 없다. 부처 이전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도 아니다. 다만 해수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부처의 일부 사무를 가져오면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하다. 부처 이전을 위해선 예산 확보가 급선무다. 이전에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해수부 내에서는 신속하게 이전하려면 청사 건립 전에 민간 건물을 임차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주거 이전이나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해수부 공무원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할지도 풀어야 할 숙제다. 최근 해수부 공무원 노동조합의 설문조사에서 해수부 본부 직원 86%가 부산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울에 있는 국회, 세종시에 있는 관계부처와 협업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6일

    쥐 48년생 : 운이 좋은 하루다. 60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72년생 : 지금은 내 코가 석 자다. 84년생 : 큰 소득을 얻는다. 96년생 : 자중하면 행복이 있다. 소 49년생 : 손해가 따르니 주의하라. 61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73년생 : 서서히 길이 열린다. 85년생 : 일을 이루기가 어렵다. 97년생 : 모든 일에 서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62년생 : 재물과 인연이 멀다. 74년생 : 마음을 정리하라. 86년생 : 동료와 함께 일을 추진하라. 98년생 : 외출하면 행운 온다. 토끼 51년생 : 운이 상반되는 날이다. 63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 있다. 75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진다. 87년생 : 베풀면 행운이 따른다. 99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다. 용 52년생 :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64년생 : 좋은 평가를 받겠다. 76년생 : 남의 일에 간섭 마라. 88년생 : 말조심 몸조심해야겠다. 00년생 : 잘못되었으면 빨리 포기하라. 뱀 53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65년생 : 재물운은 있으나 쌓이지 않는다. 77년생 : 기쁨이 있는 하루다. 89년생 : 조심스럽게 일을 진행하라. 01년생 : 소득이 없는 날이다. 말 54년생 : 냉철하게 판단하라. 66년생 : 타인과의 갈등을 멀리하라. 78년생 : 일이 지연된다. 90년생 : 노력해도 대가 없다. 02년생 : 남과 다투면 커다란 손실. 양 43년생 : 신수가 태평하다. 55년생 : 욕심을 버리면 복이 들어온다. 67년생 : 이동의 기회가 생긴다. 79년생 : 계획을 재검토하라. 91년생 : 활기찬 하루이다. 원숭이 44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56년생 : 가정이 화목하니 좋구나. 68년생 : 말조심이 상책이다. 80년생 : 허황된 착각에 빠지지 마라. 92년생 : 추진하는 일이 잘 성사된다. 닭 45년생 : 지친 몸에 활력이 붙는다. 57년생 : 기대한 일이 잘 풀린다. 69년생 : 차근차근 경험 쌓으면 이득. 81년생 : 주변의 감언이설에 주의하라. 93년생 : 후회할 일은 하지 마라. 개 46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58년생 :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70년생 : 반복된 검토가 필요하다. 82년생 : 남을 도와주어라. 94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돼지 47년생 : 남의 것을 탐하면 손해를 본다. 59년생 : 주의 깊게 살펴라. 71년생 : 신수가 불리하다. 83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95년생 : 가진 것이 없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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