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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직·다주택자는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제외

    앞으로 장차관 등 정무직이나 다주택자는 공무원 특별공급(특공)을 통해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없다. <3월 15·28일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이런 내용의 ‘행복도시 입주 기관·기업 특별공급제도 개선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청은 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직무 종사가 어려운 정무직과 공공기관 및 정부 출연기관의 기관장을 특공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앞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부 차관 시절 특공을 이용해 분양받은 세종시 펜트하우스에 7억원의 웃돈이 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정해진 임기가 없는 정무직도 특공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투자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특공을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특공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행정안전부 및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감안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특공 제도를 무기한 연장 운용키로 했다. 다만 특공 기관으로 지정된 날로부터 5년까지로 공급 기한을 제한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정무직 공무원, ‘세종 아파트 특별공급’ 자격 논란

    정무직 공무원, ‘세종 아파트 특별공급’ 자격 논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부 2차관 시절 공무원 특별공급 방식으로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을 놓고 자격 논란이 제기된다. 정해진 임기가 없는 차관 등 정무직을 특별공급 대상에 넣은 것은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주거 정착 지원이라는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27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공무원 특별공급 대상은 세종시로 이전하거나 세종시에 설치되는 정부부처·공공기관 종사자다. 특별공급 세부 운영 기준은 ‘공동주택 입주일 이전에 인사이동, 퇴직 등으로 자격 상실이 명확한 자는 특별공급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차관 등 정무직은 퇴직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 소속 기관장으로부터 확인서를 받도록 돼 있고, 해당 기관장은 입주 시점까지 신청자의 자격 유지 여부 등을 판단해 확인서를 발급한다. 문제는 임기를 예단할 수 없는 정무직 공무원이 특별공급을 받으면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최 후보자 역시 2016년 11월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세종시 아파트에 입주(오는 8월 예정)하기도 전인 2017년 5월 차관직에서 물러났다. 행복청 관계자는 “정당하게 계약할 경우 추후 명예퇴직을 하더라도 반납 등의 조치는 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우려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규정을 손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후보자도 지난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이 된다면 정무직 공무원들이 분양권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을 바꾸겠느냐”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질의에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진숙 행복청장…국토부 첫 여성 차관급공무원

    김진숙 행복청장…국토부 첫 여성 차관급공무원

    김진숙(58·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은 국토부 여성 공무원으로 처음 차관급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해 9월 기술직 여성 공무원중 처음으로 실장급인 행복청 차장 자리에 오랐을 때도 화제가 됐다.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 건축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기술고시(23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1989년 4월 건설교통부에 임용되면서 첫 여성 사무관, 첫 여성 과장,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소속기관장 등 국토부내 여성 공무원의 상징이 됐다. ▲인천(58) ▲인하대 건축공학과·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 대학원 ▲기술고시 23회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 세종시 평생교육기관수 전국 꼴찌

    행정도시 세종시의 평생교육 관련 시설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은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대한 국감에서 “행복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에서 주민들은 평생학습 기회를 사실상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구 10만명 당 평생교육기관수가 세종시는 0.36개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라고 밝혔다. 인구 30만명이 넘는 세종시에는 평생교육기관이 하나밖에 없다. 경기도가 0.39개로 뒤를 이었고, 서울은 0.7개였다.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로 1.87개에 이르렀다. 이 의원은 “행복도시 주민의 평생학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도 기회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청장이 특별회계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를 집행할 수 있다는 행복도시법 조항을 제시하고 청장을 질타했다. 세종시는 중앙부처 공무원이 대거 입주하면서 평균 연령이 32.4세(전국 평균 41.1세)로 젊고, 평생학습 참여율은 2007년 29.8%에서 2016년 35.7%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진정한 ‘행복도시’를 만들려면 주민 기반시설이 절실하다”며 행복청이 평생학습기관 증설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신축 세종청사, 현 청사의 안쪽 중심부에 짓는다

    신축 세종청사, 현 청사의 안쪽 중심부에 짓는다

    업무효율·방문자 접근성 등 고려 총사업비 3825억… 2021년 완공 국내·외 건축가 설계 공모하기로정부세종청사 추가 신축 건물이 ‘U’자 형태를 이루는 현 청사의 안쪽 중심부에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9일 정부 세종 신청사 입지 및 건립계획(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행안부(올해 기준 1445명)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777명) 등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관심이 모였던 신청사 입지는 현 정부세종청사 중심부 상업용지로 정해졌다. 1∼15동 건물들이 연결돼 구불구불한 ‘U’자 형태를 이루는 현 청사를 기준으로 봤을 때 안쪽 가운데 지역이다. 입지 선정 과정에는 중앙행정타운과의 조화, 정부부처 간 업무 효율성, 방문자 접근성·편의성 등이 고려됐다. 보안 유지가 필수적인 청사 특성상 건물 유지·관리 용이성도 주요 고려 사항으로 꼽혔다.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의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 주요 교통 축인 BRT(간선급행버스)에 인접해 국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신청사 입지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사 건물 연면적 규모는 13만 8000㎡다. 총사업비 3825억여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청사 입지 선정 작업은 행복청과 행안부가 협업해 추진했다. 지난 4∼5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초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도 마쳤다. 행복청은 신청사를 창의적인 건물로 짓기 위해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계 공모는 1차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 뒤 당선자가 2차로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머니테크] 강남 부럽잖네… 세종시 아파트 고공행진

    집값 상승률 1위, 26개월 연속 아파트 분양 완판, 프리미엄 형성 전국 2위.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직원들이 많이 사는 세종 행복도시의 주택시장 실적이다. 주택시장에서 세종시가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꺾이지 않는 청약 열기… 26개월째 미분양 ‘0’ 지방은 물론 수도권에도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시 아파트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3중(重) 규제에 묶여 있지만, 청약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2016년 4월(미분양 3가구) 이후 26개월째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4개월째 단 한 채도 없다. 같은 기간 1만 9480가구가 공급됐지만 모두 소화한 것이다. # 8000만원대 분양 프리미엄… 상승률도 1위 아파트에 당첨되면 웃돈도 기대된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평균 2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서울은 강남을 중심으로 비싼 아파트가 많이 공급됐기 때문에 웃돈도 그만큼 높게 형성됐다고 보면 된다. 세종시 아파트도 분양권에 평균 8785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기존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을 제쳤다. 지난해 세종시의 집값은 4.29% 상승해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투기지역 지정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도 세종시 아파트 인기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로 이전하는 등 명실상부한 행정도시 면모를 갖춰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이전, 공공기관 추가 이전으로 도시는 계속 커지고 있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행안부 이전 등 호재… 올 1만여 가구 추가 공급 새 아파트 분양은 올해도 이어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 예상 물량은 1만 319가구다. 분양주택이 6913가구, 임대주택이 3406가구다. 연초 공급에 이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시 6-4생활권에서 ‘세종 마스터힐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특별공급을 마치고 17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 특화설계, 쾌적한 주거환경, BRT도로 인접 등 입지가 빼어나다. 59~120㎡로 설계한 31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제일건설도 세종시 2-4생활권에서 ‘세종 제일풍경째 위너스카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84~158㎡로 설계한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한다. 세종 최대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선다. 6월에는 한신공영이 1-5생활권에서 636가구, 우미건설도 1-5생활권에서 465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한림건설은 12월에 1-1생활권에서 4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충재 잠적…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 앞두고 당혹

    이충재 잠적…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 앞두고 당혹

    바른미래당이 세종시장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던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2일 돌연 잠적해버렸다.이충재 전 청장은 당에 불출마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했다. 당초 이날 오전 인재 영입 발표 행사에서 이충재 전 청장은 바른미래당 광역단체장 영입 1호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최고위원은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충재 전 청장이 어제 저녁 모처에서 전화를 받고 갑자기 돌변해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잠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중로 최고위원은 “(이충재 전 청장) 측근들에 의하면 ‘이해해 달라. 나를 좀 살려달라’고 말하고 사라졌다”면서 “정치적 배후의 외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 당에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당 차원에서 정치 배후와 외압 가능성을 포함해 철저한 진실 규명을 할 계획”이라면서 “당분간 사실 관계를 알아보고 당 차원에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충재 전 청장 역시 전날까지 출마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전날 귀가 전까지 사람들을 만나며 중앙당 세종시장 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2시쯤에는 세종시에서 지인을 만나 세종시장 출마 배경과 비전을 설명했으며, 1시간 뒤에는 새롬동과 다정동 사이 도로변에서 선거사무실 개소를 위해 계약 논의를 할 만큼 출마 준비에 적극적이었다. 오후 5시에는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을 방문, 시당 관계자들과 출마선언문 내용을 정리했고, 중앙당에도 ‘세종시=행정수도’를 당론으로 확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이날 7차 인재 영입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 등 여러분들이 영입에 노력했고 저도 그 과정 중에 만났다”며 “어제 갑자기 곤란한 상황이란 소식을 전해 들었고 충분히 진상을 알지 못 한다. 우선은 진상 규명이 순서”라고 설명했다.후보 등록 시한은 오는 15일이다. 안철수 위원장은 “후보자가 없거나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으면 다시 재공모하면서 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과정”이라면서 “아마도 그런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 등록 시한을 사흘 앞두고 그 동안 공을 들여왔던 ‘광역단체장 후보 영입 1호’ 인사가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며 잠적하면서 바른미래당의 6·13 지방선거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이충재 전 청장은 1980년 7급 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2011년부터 1년 3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을 담당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3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년 4개월간 행복청장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부ㆍ행복청 부패방지 ‘미적미적 ’

    산업부ㆍ행복청 부패방지 ‘미적미적 ’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천광역시 남동구, 공주대,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대한체육회 등이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제주도는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7년 반부패 평가 결과 종합분석을 보고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청렴 수준을 높이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등급 이상 우수기관 비율은 증가하고, 4등급 이하 미흡기관 비율은 감소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했다. 2016년에는 우수기관(2등급 이상) 비율은 47.4%, 미흡기관(4등급 이하) 비율은 19.2%였으나 2017년에는 우수기관 비율이 48.5%로 소폭 늘고, 미흡기관 비율은 17.6%로 소폭 줄었다. 2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차지한 기관은 70개, 2년 연속 4등급 이하를 받은 기관은 14개였다. 자체적인 반부패 추진 노력 강화가 요구되는 기관은 14개로 나타났다. 2년 연속 4등급 이하를 받은 기관은 산업부, 행복청, 서울시, 대구시, 대전시, 충북도, 공주대, 서울 관악구, 인천 남동구, 중소기업은행, 산림조합중앙회, 한국건설관리공사, 광주도시공사, 대한체육회 등이다. 전년보다 평가 등급이 오른 기관은 65개(27.9%)이며, 이 중 2단계 이상 크게 향상된 기관은 27개(11.6%)였다. 반면 전년보다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73개(31.3%)이며, 이 중 2단계 이상 하락한 기관은 15개(6.4%)였다. 아울러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반부패 의지를 실천한 기관은 업무환경과 직원의식이 개선돼 부패방지 시책평가 점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세종에 아파트 1만 319가구 공급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공동주택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행복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1만 319가구다. 지난해 분양 물량보다 15%가량 많다. 분양 아파트가 6913가구, 임대주택은 3406가구다. 첫 분양 아파트는 이달 말 나성동(2-4생활권)에서 나오는 부원건설주상복합 아파트 528가구다. 상반기에는 해밀리(6-4생활권)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쏟아진다. 현대건설 아파트 3100가구가 나온다. 제일건설은 나성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771가구를 분양한다. 세종테크밸리와 대학 등이 입지하는 집현리(4-2생활권)의 경우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실시계획 수립 및 공모를 추진한다. 임대주택은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870가구(행복주택 1770·국민임대 1100가구)가 공급된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임대(뉴스테이)도 536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세종시 행복도시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중복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아파트 3085가구가 미분양 없이 모두 팔렸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동주택에 대한 실소유자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연평균 1만 가구 정도 공급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안전대처 미흡’ 소방청ㆍ해경청 업무평가 최하위

    ‘안전대처 미흡’ 소방청ㆍ해경청 업무평가 최하위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이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국무조정실은 3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정부업무평가’를 보고했다.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 537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국민 1만 8250명을 대상으로 100대 국정과제 추진 성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국정과제(50점), 일자리창출(20점), 규제개혁(10점), 정책소통(10점), 국민만족도(10점), 현안관리(±3점), 갈등관리(±3점), 인권개선(±2점), 특정시책(±2점)이다. 전년과 비교할 때 정상화과제 배점(10점)을 없앴고, 규제개혁 배점(20점)을 반으로 줄였다. 대신 일자리창출 배점(20점)을 신설했다. 장·차관급 기관을 나눠 기관별 등급을 3단계(우수 30%, 보통 50%, 미흡 20%)로 부여했다. 장관급 기관 가운데 우수등급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다. 미흡등급은 통일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가 받았다. 차관급 기관 가운데 우수등급은 관세청·조달청·통계청·경찰청·산림청·특허청이었다. 미흡등급에는 방사청, 소방청, 행복청, 해경청이 해당됐다. 등급을 나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지표는 국정과제 부문이었다. 점수가 50점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미흡을 받은 기관 대부분은 종합평가에서도 미흡을 받았다. 실제로 남북관계 등 외생적 요인으로 주요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통일부와 대형 사건·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소방청과 해경청은 미흡에 머물렀다. 국무조정실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업무 유공자 포상도 한다. 국무조정실은 2018년 평가제도를 각 부처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부세종청사 신축비 120억 확보…부처 추가이전 박차

    정부세종청사 신축비 120억 확보…부처 추가이전 박차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을 위한 정부세종청사 신축 사업비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6일 내년 예산이 29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규모가 큰 사업이 일부 마무리되면서 올해 3125억원보다는 6.9% 줄었으나, 당초 정부안 2817억원보다는 93억원이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추가이전기관 청사 건립비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하게 됐지만, 현재 정부세종청사 내에 마땅한 입주 용지를 구하지 못한 상태였다. 신청사 입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우선 120억원이 반영됐다. 외국 대학 설립 준비, 조치원 우회도로와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 건설, 청소년 복지시설(창의진로교육원)과 나성동(2-4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사업 등도 포함됐다. 사업규모 조정이나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쟁점 사업화한 아트센터(157억원)와 국립박물관단지(56억원) 관련 예산도 반영됐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북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등 사업 예산 94억원이 추가로 들어가 도시건설 일정 추진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행복청은 전망했다. 청사 방문객 편의증진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건립비(311억원)나 선관위·세무서·경찰서 청사 건설비(189억원) 역시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 행복도시 금강에 보행전용 교량 건설

    세종 행복도시 금강에 보행전용 교량 건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에 보행 전용 교량(사진)이 건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금강 북쪽 중앙공원과 남쪽 세종시청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건설 입찰공고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보행교는 금강 북쪽 중앙공원, 박물관단지 등과 남쪽 수변공원을 연결해 세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교량과 달리 접속도로를 빼고는 대규모 원형으로 설계됐다. 행복도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했다. 홍수시 안전과 보행자 동선을 고려해 원형의 주교량에 직선 접속교가 연결됐고, 시민들이 휴식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같은 교량으로 건설한다. 시민 축제, 이벤트 장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교량 길이를 1446m로 했다. 원형 주교량 지름은 460m로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과 행복도시의 6개 생활권, 원형(0)도시를 의미한다.  금강보행교는 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다. 올해 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018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금강보행교는 산책과 휴식, 조망과 이벤트가 넘쳐나는 국내 최초의 원형, 다기능 보행교”라며 “행복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래·행자부 세종 이전 일러야 2020년”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세종시 정부3청사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청사를 새로 지을 경우 실제 입주는 일러야 2020년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자부 등이 이전할 정부세종3청사 건립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행자부와 미래부뿐 아니라 앞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분리될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 등이 모두 입주하기에는 지금의 세종청사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청사 부지, 규모와 관련해 행자부, 행복청이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전기관 변경 등 법 개정부터 토지계획 변경, 설계, 건설 완공까지 최소 3년 6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청사 신축 전에 내려올 경우에는 인사혁신처처럼 민간 건물을 임차해 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 공약 가운데 자치분권정책 발표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세종시에는 국회 분원 설치와 미래부, 행자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3청사가 들어설 곳으로는 어진동 세종1청사의 청사관리소 부지나 청사 주변의 미매각 상업부지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법제처 뒤쪽 공무원 전용 테니스장과 그 주변의 청사부지도 검토 대상이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전체적인 배치 계획을 수립해야 3청사 부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곳은 있다”며 “다만 기존 청사보다 더 높은 고층 건물로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위치는 현재 국무총리실 공관 뒤쪽의 금강변과 원수산 인근에 마련돼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회사무처 등과 협의하겠지만 예정된 현 부지와 다른 곳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회 분원은 입법기관의 위상, 상징성 등을 감안해 3청사 입주가 아닌 별도 독립 건물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종 행복도시에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32대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말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주민 출입이 많거나 이동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했다. 아파트단지 19기, 대형마트 4기, 아름·종촌동 공용주차장 4기, 첫마을 환승센터 4기, 세종시청 주차장 1기 등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세종시 전기충전기는 첫마을 환승센터(2기), 정부세종청사(1기), 대통령기록관(1기), 정부세종컨벤션센터(1기) 등 37기로 늘어난다. 세종 류찬희 기자@chani@seoul.co.kr
  • 세종 행복도시 주변 도시 20분 버스 생활권 조성

    세종 행복도시 주변 도시 20분 버스 생활권 조성

     새종 행복도시 주변 6개 도시가 버스로 20분 안에 연결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주변 충청권 광역도시를 하나의 공동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행복도시 2030 광역대중교통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6개 도시를 잇는 교통 수단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이다. 2030년까지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에 있는 6대 거점 지역(KTX 오송역·청주터미널·대전 과학비즈니스벨트·대전 반석역·공주터미널·조치원역)을 BRT로 20분대에 연결하는 방안이다. 6대 거점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도 행복도시에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동선 단축과 정류장·환승시설을 개선한다. 반경 40㎞ 안팎에 있는 청주국제공항과 KTX 대전역·공주역·천안아산역 등 4대 광역교통 거점도 BRT로 40분대에 오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세종시 도램마을·정부세종청사 북쪽·첫마을 등지에는 새 BRT 정류장을 만드는 한편 친환경 연료 차량 교체와 자율주행 기술 도입 등 고급화 전략도 병행한다. 행정구역별로 다른 BRT 요금체계를 통합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권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 메카로 조성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 메카로 조성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차량 4대 가운데 1대는 전기·수소차로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 차량(31만대 예상)의 25%를 수소·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수소차 보급을 2020년까지 300대, 2030년까지 3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는 2020년까지 7500대, 203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4개, 2030년까지 24개를 설치한다. 전기충전기(급속)는 2020년까지 60기, 2030년까지 240기다. 행복청은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급속 전기충전기를 설치하고 행복도시 주유소 및 광역도로에 수소충전소와 급속 전기충전기를 놓을 예정이다. 대형상가·백화점·호텔·컨벤션·환승센터·공영주차장·공공청사 등 도심 주요 공간에도 급속 전기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한 장소에서 3~5대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집중 전기 충전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한 주민의 낯선 인식을 해소하고,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수소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전기·수소차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저탄소 에너지 도시를 만들고,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머니테크] 세종시 1만 6095가구 집들이… 물량폭탄에 전셋값 5000만원 뚝

    [머니테크] 세종시 1만 6095가구 집들이… 물량폭탄에 전셋값 5000만원 뚝

    세종 행복도시에 아파트 준공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택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좁은 곳에서 한꺼번에 준공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셋값 하락은 물론 매매가격 하락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행복도시에서는 1만 609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아파트 1만 5432가구(분양 1만 4268가구, 임대 1164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663가구가 준공된다. 이는 지난해 세종시 전체 입주 아파트(8381가구)의 2배에 이르는 물량이다. 특히 올해 입주 물량의 64.4%에 해당하는 1만 370가구가 이달과 다음달에 입주한다. 이달에는 보람동(3-2 생활권)에서 중흥건설과 이지건설이 각각 900가구와 649가구를 준공한다. 소담동(3-3 생활권)에서는 한양이 760가구, 도담동(1-4 생활권)에서는 반도건설이 580가구를 내놓는 등 모두 2889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새롬동(2-2 생활권) 11개 공동주택단지에서는 7481가구가 다음달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 2-2 생활권은 블록별 공급이 아닌 단지별 특화설계가 반영된 아파트 단지로 8600여 가구에 이른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사업 시행자로 참여했다. 3분기에는 2-2 생활권에서 10년 임대 아파트 1164가구를 준공하는 것을 비롯해 183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4분기에는 금강 남쪽인 3-2 생활권에서 3300여 가구와 2-4 생활권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501가구가 나온다. ‘물량 폭탄’으로 전셋값은 급락하고 있다. 새롬동 A아파트 단지 84㎡는 2억 3000만원에서 한달 새 1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매매 가격(3억 3000만~3억 7000만원) 대비 전세가율이 50% 정도에 불과하다. 이미 입주한 단지의 아파트 전셋값도 동반 하락했다. 2011년 가장 먼저 입주한 첫마을 84㎡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2억 2000만원 하던 것이 지금은 1억 8000만원으로 4000만원이나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서도 지난달 세종시 전세 가격은 0.1% 하락해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달 -0.03%를 기록해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다음달 2-2 생활권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 전셋값은 더 떨어지고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빈집이 늘어나는 현상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이전이 마무리돼 공무원 이전 수요가 줄어들고 주변 지역주민 전입도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빗물로 열섬·열대야 최소화” 세종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세종시에 흙·자갈로 빗물을 관리해 도시 열섬과 열대야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물순환 생태도시’가 조성된다. 8일 환경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6-3생활권)와 연동면 합강리(5-1생활권)에 분산식 빗물관리 방법인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LID는 빗물 순환을 자연상태와 유사하게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게 만든 관리 방식이다. 양 기관은 2015년 3월 LID기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해밀리(6-4생활권)에 첫 적용했다. 교육특화지구인 산울리는 올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고, 합강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해 2018년 설계키로 했다. 산울리에는 국내 최초로 지하 회전 교차로가 건립되고, 지형을 활용한 차도와 보도 분리, 입체 복합개발방식 등이 시도된다. 합강리는 제로에너지타운으로 지구단위계회굽터 LID 기법을 적용해 친환경특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에 사용되는 LID 기법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의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이 잘 스며들고 머물수 있도록 흙과 자갈로 만들어진 식생수로·빗물정원·투수블록 등을 설치해 빗물 침투 및 저류를 증가시키게 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실시한 결과 수질개선·열섬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확인됐다. 미 워싱턴에서는 질소·인 등 수질오염물질이 60% 이상 감소했고 독일 베를린은 여름철 기온이 최대 3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는 충북 오창에 빗물유출제로화단지를 운영한 결과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환경부와 행복청은 세종 운용사례를 토대로 수질·조경·경관 등 분야별 LID 기법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조수미 배출한 伊 국립음악원 세종시 분교 설립 MOU 체결

    ‘명품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을 배출해 낸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 세종시에 분교를 설립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세종시 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복합편의시설에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우선 입주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종선관위 청사 공공기관 첫 제로에너지건물

    세종선관위 청사 공공기관 첫 제로에너지건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공공부문 최초로 ‘제로(0) 에너지’ 빌딩으로 건립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설계 중인 세종시선관위 청사에 대해 제로 에너지 건물 예비인증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제로 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건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당 연간 1차 에너지 소요량이 주택은 60~90㎾h, 일반 건축물은 80~140㎾h를 충족해 에너지효율 1++ 등급 이상 인증을 받아야 한다. 행복청은 새종시선관위 청사 에너지효율 등급을 1++(80㎾h)로 설계 중이다. 건물 전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소요량의 60%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충당한다. 현재의 공공건물 1등급(200~260㎾h)과 비교할 때 에너지 소요량은 66%, 전기 사용량은 75% 이상 낮다. 중앙아트리움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도 가능하다.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고 태양광 발전장치도 최대한 많이 설치하기로 했다. 2018년 말 준공된다. 또 인조대리석 차양을 마치 한옥의 처마처럼 설치해 계절에 따라 직사광선량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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