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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버스 폭발..3명 중경상

    충주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버스 폭발..3명 중경상

    23일 오전 11시 11분쯤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친 시내버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0대 충전소 직원, 50대 운전자, 40대 버스정비사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폭발로 인한 파편에 의해 얼굴 등을 다쳤다. 폭발은 버스 기사가 충전을 마치고 시동을 건 뒤 10초 만에 버스 후미 엔진 쪽에서 발생했다. 해당 버스는 일주일 전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에 이상이 생겨 이날 음성군 감곡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스택은 수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용하는 18대 수소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총 15대의 대체차량을 투입해 대중교통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며 “향후 시내버스 제작회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원인파악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버거보살’ 수첩에 ‘NLL서 북 공격 유도’…‘노상원 별동대’ 정황도

    ‘버거보살’ 수첩에 ‘NLL서 북 공격 유도’…‘노상원 별동대’ 정황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머물던 경기도 안산시의 한 점집에서 발견된 수첩에 ‘북한 공격 유도’라는 문구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정치인과 언론인, 종교인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현돼 있으며 일부 인사들의 실명도 언급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하면서 거처에서 60~70페이지 분량의 수첩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앞서 비상계엄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의 정당성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자극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전 장관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지점에 대한 원점 타격과 우리 무인기의 평양 상공 투입 등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김 전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외환죄’로도 고발했다. 이같은 ‘북한 자극’ 의혹을 뒷받침하는 물증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다만 경찰은 수첩에 적힌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군 60여명 수사단 꾸려 ‘선관위 서버 확보’경찰은 또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국회 봉쇄’라는 표현과 함께 정치인과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지칭하는 표현이 적시돼 있었다고 밝혔다. ‘수거’는 체포의 의미로 해석되며, 판사 등 일부 직종에서는 실명이 언급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이들을 어떻게 수용해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수첩에 담겼다. 다만 계엄 포고령과 관련한 내용은 수첩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또 ‘12·3 비상계엄 사태’ 직전 이뤄진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에서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이 지휘하는 이른바 ‘별동대’를 꾸리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회동은 노 전 사령관이 중심이 돼 별도의 ‘수사 2단’을 만드는 모임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계엄 발령 후 설립하려 했던 합동수사본부와 별개로 노 전 사령관이 정보사와 국방부 조사본부를 중심으로 수사2단을 꾸리고 노 전 사령관이 직접 지휘하려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국방부에서 확보한 문건에서 수사2단에 군 관계자 60여명을 배치한 인사발령 문서를 확인했으며, 내란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된 군 관계자 15명도 명단에서 확인했다. 이들 수사2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는 임무를 받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 나쁜 아이에게는 정말 산타가 오지 않을까 [달콤한 사이언스]

    나쁜 아이에게는 정말 산타가 오지 않을까 [달콤한 사이언스]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애들엔 선물을 안 주신대요 /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 중 한 부분이다. 진짜로 나쁜 일을 한 아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오지 않는 것일까. 아동 건강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산타할아버지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모트 아동병원 공동 연구팀은 전국 아동 건강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위협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23일 밝혔다. 응답한 부모 중 4분의1은 자녀들에게 나쁜 행동을 하면 산타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에서 1~5세 자녀를 둔 72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건강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경우 버리고 가겠다거나, 장난감을 빼앗고, 간식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때로는 선물로 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부모는 훈육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훈육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훈육 전략이 항상 효과적이 아니며, 공공장소에서는 부모가 타인의 시선 때문에 당황하거나 화를 내지 않기 위해 평소와 다른 훈육 방법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너무 짜증이 나거나, 바람직한 훈육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몸이 먼저 반응하거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많은 부모는 자신의 훈육 전략이 효과적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1~2세 아동은 일부러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만큼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주의 분산과 행동의 방향 전환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3세부터는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의도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3~5세 아동의 경우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5세 이상의 아동에게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수잔 울포드 모트 아동병원 교수는 “훈육은 어린애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행동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며, 올바른 것과 잘못된 것의 차이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잘못된 위협은 아이들이 부모에 대해 갖는 신뢰를 해치는 만큼, 긍정적 강화와 일관된 훈육이 장기적 행동 형성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은밀하게 입술 깨물어” 美 라이블리 ‘성희롱’ 소송장 보니

    “은밀하게 입술 깨물어” 美 라이블리 ‘성희롱’ 소송장 보니

    미국 드라마 ‘가십 걸’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우리가 끝이야’의 감독이자 공동 주연 배우인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제기한 성희롱 소송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더 미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는 “소송장에는 발도니가 라이블리와의 키스를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장면에서 라이블리의 아랫입술을 은밀하게 물고 빨았다는 점이 지적됐다”며 “또한 발도니는 일반적인 촬영 때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사전 통보와 동의 없이 전체 장면을 반복해서 촬영하기를 고집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 춤을 추는 도중 발도니가 대본에 없던 즉흥적인 행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발도니가 몸을 앞으로 기울여 라이블리의 귀에서 목까지 천천히 입술을 끌며 ‘냄새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라이블리가 항의하자 발도니는 “난 당신에게 전혀 끌리지 않아요”라며 일축했다고 전해졌다. 라이블리는 촬영장에서의 부적절한 문제를 폭로하려고 하자 발도니와 제작사 측이 조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자신의 평판을 훼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여론을 조작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 기사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발도니 측 변호인인 브라이언 프리드먼은 “라이블리가 영화 홍보 과정에서 자초한 부정적인 평판을 만회하기 위한 필사적 시도”라며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머스크 “무능한 바보, 즉시 물러나라” 독일 총리 공격…현지 ‘발칵’

    머스크 “무능한 바보, 즉시 물러나라” 독일 총리 공격…현지 ‘발칵’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무능한 바보”라고 부르고 극우 정당 AfD를 지지한다고 밝혀 독일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독일의 차기 총리 후보 프리드리히 메르츠를 비판한 우파 인플루언서 나오미 자이브트의 영상을 공유하며 “오직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고 썼다. 이어서 머스크는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시물에 공유하면서 이 공격이 “무분별한 대량 이민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별도 게시물을 통해 “숄츠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 무능한 바보”라고 비판했다. 독일 조기 총선 2개월 전에 나온 머스크의 발언은 독일 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숄츠 총리는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누리며, 이는 억만장자에게도 적용된다”면서 머스크의 행동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독일 보건부 장관인 칼 라우터바흐도 X에서 “머스크가 우리 정치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증오와 선동으로 이익을 얻고 사람들을 과격화시킨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월에도 X에 올린 글을 통해 “왜 사람들이 AfD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까?”라며 옹호한 바 있다. 그는 또 “AfD의 정책들은 극단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행동은 독일 정치에 개입하려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에 유럽 유일의 테슬라 전기차 공장을 둔 머스크는 미국 대선 직후 독일 진보 진영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랙터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까지 진출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노총과 전농의 트랙터 시위와 경찰과의 충돌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트랙터로 경찰 버스를 들어올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저지선을 뚫고 관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이라며 “다시는 이같은 시도가 고개들지 못하도록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혼란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반정부 투쟁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 등 5개 야당은 민주노총 등의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경고의 대상이 잘못됐다”면서 “반드시 뜯어고쳐야 할 행태는 불법시위를 자행한 세력에게 있다.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또 “경찰이 민주당의 압력에 굴복해 시위 트랙터의 진입을 허용한 것”이라면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권력의 무력화를 자초하고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앞서 21일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저지됐다. 전농은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장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서울경찰청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한 뒤 이들의 시내 진입을 막았다. 이에 전농 측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대치 현장에서 집회를 벌였고 시민들도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또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올리려 하거나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충돌도 벌어졌다. 시내로 진입한 전농 측은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이날 오후 관저 인근 한강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시위대의 도심 진입을 저지한 경찰의 조치가 정당했는지 따져보겠다고 예고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에는 ‘서울시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으며, 이는 ‘동물보호법’ 제26조에 따라 동물의 건강, 행동 양태 등 동물의 기질 평가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등록대상 맹견, 공격성 분쟁의 대상이 된 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게 된다. 또한 조례개정안에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현재 봉사하고 있거나 봉사했던 동물이 해당 직무에서 퇴역(은퇴)한 경우, 입양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하였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으로 서울시 등록 반려견은 61만 2000마리이며, 전국 350만마리 중 1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높아진 만큼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이번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과 다름없으며, 더 세심하게 제도화해 함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봉사동물의 은퇴 후 입양지원을 통해 사람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서울시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영상)1000㎞ 날아 ‘쾅’…우크라 드론 맞은 ‘러 심장부’, 고층 빌딩 폭발[포착]

    (영상)1000㎞ 날아 ‘쾅’…우크라 드론 맞은 ‘러 심장부’, 고층 빌딩 폭발[포착]

    우크라이나가 최전선에서 약 1000㎞ 떨어진 러시아의 자치공화국 한복판으로 자폭 드론 공습을 가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날 오전 7시 4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항공기형 드론이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민간 시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인 타타르스탄공화국의 카잔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최전선에서 약 1000㎞,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동쪽으로 약 800㎞ 떨어져 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카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121m 높이의 고층 타워 윗부분이 우크라이나 드론과 충돌하면서 거대한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일부 서방 언론은 이를 두고 ‘9.11 테러를 연상케 하는 공격’이라고 전했다. 타타르스탄공화국 당국은 카잔이 드론 8대의 공격을 받았으며, 3개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주거 건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러시아연방항공교통국은 이날 오전 보안상의 이유로 카잔 공항의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심장부에 전쟁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 러시아 교통 시설 개통식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누가 어떻게 우리나라의 무엇을 파괴하든, 그들은 그들이 우리에게 일으키려고 했던 것보다 몇 배 더 큰 파괴에 직면할 것이며 자기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카잔을 공격한 우크라이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크라군, 자체 개발한 장거리 드론으로 성공적 타격우크라이나가 이번 공습에 사용한 항공기형 드론 ‘리우티’(Liutyi)는 최대 75㎏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다. 2022년 10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 1000㎞ 시범비행에 성공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선에 배치돼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타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월 리우티는 우크라이나 국경으로부터 600㎞ 이상 떨어진 사라토프의 정유시설을 파괴하기도 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시작된 뒤 타타르스탄공화국이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에도 우크라이나 드론이 타타르스탄공화국의 도시 두 곳에 있는 석유시설과 드론 공장을 공격해 피해를 입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장거리 드론 공습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타타르스탄공화국 공습이 이뤄진 당일 러시아가 자국을 향해 드론 113대를 날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날린 드론 중 57대는 격추됐고 56대는 전자교란 공격을 받아 목표물에 이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머스크가 미 대통령 될 수 없는 ‘진짜’ 이유는…”

    트럼프 “머스크가 미 대통령 될 수 없는 ‘진짜’ 이유는…”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머스크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는 이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법적으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머스크의 정치적 부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가 대통령직을 가져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머스크를 “똑똑하고 유능한 인재”로 평가하며 두둔했다.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역할에 대해 “난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머스크는 매우 유능하며, 내가 그를 신뢰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책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러나 머스크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행정부 출범 전부터 정치적 중심을 흔들고 있어, 이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림자 대통령’으로 떠오른 머스크 지난 18일 미 공화당과 민주당은 내년 3월 14일까지 예산을 연장하는 임시예산안에 합의했으나, 트럼프 당선인은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사태는 머스크가 18일 새벽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150개가 넘는 게시물을 올리며 공화당 내 반대 여론을 조성한 데서 비롯됐다. 머스크는 “터무니없는 예산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퇴출당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급기야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이 머스크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부통령 당선인 J D 밴스와 함께 임시예산안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트럼프는 NBC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논의 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이를 두고 “머스크가 미국 정치에서 막강한 실세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머스크가 마치 “공동 대통령”처럼 행동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가까운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은 머스크가 테슬라와 엑스의 이익을 위해 예산안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억만장자가 사실상 대통령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선출되지 않은 인물이 정부 운영을 좌우하는 사태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머스크의 부상이 공화당과 트럼프 사이의 역학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사태를 두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해도 트럼프는 앞으로 험난한 길을 걸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정치권을 흔드는 발언과 행동으로 미국 정치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그를 하원의장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 UCLA의 마틴 길런스 교수는 “머스크는 선출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부와 영향력으로 미국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라며 그의 행보가 민주주의와 권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3일

    쥐 48년생 : 축하 받을 일 생긴다. 60년생 : 신수가 왕성하므로 일이 잘 추진된다. 72년생 : 매사가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84년생 :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라. 96년생 : 재물을 잘 지켜라. 소 49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해결된다. 61년생 : 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 73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85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릴 테니 걱정 마라. 97년생 : 오랜 친구 사이일수록 말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고민이 해결된다. 62년생 : 서두르다 뜻밖의 어려움 있겠다. 74년생 : 사소한 일도 성심성의껏 하라. 86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98년생 : 진실된 마음으로 임하라. 토끼 51년생 : 이제는 움직일 때다. 63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 75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87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99년생 : 활력이 넘치나 먼 외출은 삼가. 용 52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 즐겁겠다. 64년생 :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라. 76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88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00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뱀 53년생 : 유혹에 빠지지 마라. 65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참으면 이익이 있다. 77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칭찬을 받는다. 89년생 : 자존심을 버릴 때 존경받는다. 01년생 : 매사에 신중히 대처하라. 말 54년생 : 뜻하지 않은 기쁜 소식 있다. 66년생 : 생각한 대로 일이 성사된다. 78년생 : 서두르지만 않으면 행운 있다. 90년생 : 겉치레보단 내실을 기하라. 02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양 43년생 :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다. 55년생 : 하루를 허비하지 마라. 67년생 :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 행운 온다. 79년생 : 가까운 사람이 변심하여 충돌 예상. 91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을 피하라. 원숭이 44년생 : 외출을 삼가라. 56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68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80년생 : 분수를 지켜라. 92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다. 닭 45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57년생 : 충돌이 예상된다. 69년생 : 현재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81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주의하라. 개 46년생 :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마라. 58년생 : 이제야 일이 해결된다. 70년생 :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챙겨라. 82년생 : 새로운 사람과 만남이 있겠다. 94년생 : 소득이 좋아져 주머니 두둑해진다. 돼지 47년생 : 순응하는 것이 좋다. 59년생 : 과도한 이동은 큰 손실. 71년생 : 자신감만 기르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3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95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 [씨줄날줄] ‘정치 군인’과 군기 문란

    [씨줄날줄] ‘정치 군인’과 군기 문란

    1993년 3월 8일. 취임 11일째였던 김영삼 대통령이 김진영 육군참모총장과 서완수 기무사령관을 전격 해임했다. 이어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까지 모두 13개의 ‘별’이 한꺼번에 우수수 떨어졌다. 12·12 군사반란의 주축이었던 하나회 인맥의 뿌리가 뽑힌 것이다. 12·3 비상계엄 수사 과정에서 ‘경기특수’ 모임이 주목받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옛 기무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핵심 4명이 김 전 장관의 경호처장 시절이던 지난해 11월부터 사적 모임을 이어온 데서 해당 기관들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이다.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동문인 ‘충암파’로 분류되고, 곽·이 전 사령관은 수도 방어의 핵심부대 책임자들이다. 계엄 이틀 전 ‘롯데리아 모임’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체포 방안을 논의했던 사람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김모·정모 대령 등이다. 행동지시를 내리고 주도적 역할을 한 사람은 노 전 사령관으로 파악된다. 그는 김 전 장관과의 오랜 근무 인연을 바탕으로 군간부 인사에도 영향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민간인의 불법적인 군사작전 지휘가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했을 것이다. 정보사의 군기 문란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엔 소속 군무원이 중국 정보요원(조선족)에게 군사기밀을 넘겨 대북·해외 첩보망을 붕괴시켰다는 논란을 빚었다. 문 사령관과 부하 여단장은 사태 해결에 매진하기는커녕 진흙탕 맞소송전을 벌여 부대 해편(解編)까지 논의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부대해편도, 문 사령관 직무배제도 지난 8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김용현 처장으로 교체된 뒤 흐지부지됐다. 계엄 사태 이면에 심각한 군기 문란이 똬리를 틀었다는 의구심이 높아진다. 진급에 목숨 건 일부 군간부들과 이를 악용한 소수 정치군인들의 음습한 유착. 철저히 파헤치고 수술하지 않으면 시대착오적 일탈과 군기 문란은 되풀이되지 말란 법이 없다.
  • ‘FA미아’ 왕년의 1군들 “야구 내년에도”?

    ‘FA미아’ 왕년의 1군들 “야구 내년에도”?

    2012년 신인상과 골든글러브(2루수) 동시 수상, 2014년 단일 시즌 사상 첫 200안타(201안타) 돌파와 함께 리그 최우수선수(MVP)상 수상, 2017년 국가대표 발탁까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서건창(35)의 이력은 누구보다 화려했지만, 이제 그는 선수 생명 지속을 두고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올 시즌 KBO리그 종료 후 20명의 선수가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겠다’며 자유계약선수(FA)을 신청했으나, 22일까지 서건창을 비롯해 하주석(30·한화 이글스), 이용찬(32·NC 다이노스), 김성욱(31·NC 다이노스), 문성현(33·키움 히어로즈) 5명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FA 미아’ 신세에 머물렀다. 늦어도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협상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미계약 선수 5명 모두 외부 러브콜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 주도권은 원소속 구단이 쥐게 됐다. FA 시장 잔류 5인 중 하주석과 이용찬은 B등급, 서건창·김성욱·문성현은 모두 C등급이다. B등급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 구단에 해당 선수의 연봉 100%와 함께 보호선수 25인 외 1명을 보상선수로 내줘야 한다. C등급 영입에는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를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각 구단 입장에선 보상선수를 내주는 게 부담이기 때문에 하주석과 이용찬이 다른 3명보다 운신의 폭이 좁은 편이다. 한때 ‘천재 유격수’로 불리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관심까지 받았던 하주석은 2022년 경기중에 보인 폭력적인 행동 탓에 2군으로 강등된 데 이어 시즌 종료 후에는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었다. 올 시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다. 2021~23시즌까지 NC의 든든한 마무리였던 이용찬은 지난해 시즌 후반부터 조금씩 구위가 떨어지더니 올 시즌에는 57경기 3승 9패 16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13으로 부진했다. 최근 백업 1루수로 뛴 서건창은 타격 부진과 함께 수비 범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와 다시 계약하더라도 구단이 MLB 출신 거포 1루수 패트릭 위즈덤 영입을 앞두고 있어 서건창의 출전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천안, 스타트업 발굴·집중 육성… 한국형 혁신 창업 메카 꿈꾼다

    천안, 스타트업 발굴·집중 육성… 한국형 혁신 창업 메카 꿈꾼다

    왜 스타트업 허브도시인가국내 첫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설립30개월 만에 740억 유치·550명 고용5개 민간투자사 활동, 내년엔 2개 더정주 지원 ‘천안형 투자 생태계’ 조성거점형 스마트도시 어떻게천안역세권 혁신 지구에 380억 투자4개 분야에서 AI 등 15개 사업 추진佛다소시스템과 국제협력체계 구축30일 AWS코리아와 혁신센터 협약충남 천안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도시’로 대전환 중이다. 천안은 평균 연령 41세의 젊은 도시다. 기초자치단체이지만 12개 대학과 137개 초중고에 1만 5400여개의 기업과 4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있는 역동적인 교육·경제 도시이기도 하다. 천안시를 이끄는 박상돈 시장은 또 하나의 성장 엔진이 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집중하며 한국형 혁신 창업 메카를 꿈꾸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는 2년 6개월여 만에 7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 중이다. 박 시장은 70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경제 발전에 힘을 쏟은 데 이어 문화·예술·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서울신문은 22일 박 시장으로부터 천안시의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3위’를 차지했는데. “천안시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기초단체 시 가운데 종합경쟁력에서 3위에 올랐다. KLCI는 지역 성장 가능성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다. 인적자원·산업기반·지역경제·인구활력 등의 평가 부문은 전국 75개 시 중 월등히 높다. 천안은 12개 대학이 있는 청년 친화 도시이자 15개 산업단지를 동시 조성하는 경제 도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와 스타트업 육성 등 새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이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부상하는 이유는. “2022년 8월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인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개소했다. 500개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해 단기간 큰 성과를 보였다. 2년 6개월 만에 740억원의 투자 유치와 550여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2020년까지 지역 기반 민간 투자사는 1개뿐이었다. 하지만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민간 투자사 유치에 나서면서 올해까지 천안에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 본사 이전 또는 지사 설립으로 5개의 민간 투자사가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십억에서 수천억원을 투자하는 2개 사가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천안이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앞으로 민간 투자사들이 천안으로 이전하면 정주 지원금 등 강력한 유인책으로 ‘천안형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의 스타트업들이 몰리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 -민간 투자사 유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효과는. “민간 투자사의 설립과 지사 개설은 지역 스타트업 자금 조달 기회를 대폭 확대해 유망 기업 발굴과 자금 지원으로 창업 초기 기업 성장을 가속한다. 기술 기반 창업은 평균 3년여간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투자사 8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투자사 존재만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생태계 신뢰도를 높여 천안이 민간 자본이 유입되는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투자사들은 창업기업들에 맞춤형 멘토링 등으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창업기업 성공 확률을 높인다. 성공 사례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천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는데.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거점형 스마트도시는 지역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 시티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중심으로 2026년까지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160억원, 민간투자 60억원 등 총 3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4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천안형GPT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를 위해 프랑스 다소시스템과 연을 맺었는데. “다소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모델링·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3D솔루션 분야의 프랑스 대표 다국적기업이다. 다소시스템과의 협약은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지원, 지역 혁신 인재 육성 등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 체계 구축 도모가 목적이다.” -천안시가 클라우드 분야 세계 1위 아마존과도 협약을 앞두고 있는데. “오는 30일 세계적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한다. 클라우드 분야 AWS 연계 협력이 목적이다. 국내 지자체 최초로 천안에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스타트업 지원관·인재 양성 교육관·AI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특화된 스타트업·기업을 지원하고 아마존 전문가의 기술 상담, 교육,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이뤄진다. 천안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혁신 창업 메카로 주목받을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스포츠를 강조하는 이유는. “역동적인 천안은 기본적 일자리·소득 등을 갖춰 문화·예술·스포츠 등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그래서 고도화된 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천안을 만들고 있다. 올해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는 120만명 이상이 찾았고, 직간접 67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록했다. 내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준공되면 천안이 세계 축구 중심지로 떠오르게 된다. 6월에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도 열린다. ‘천안 이봉주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전국 대회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의 위상과 입지를 다질 것이다. 여기에 도심 곳곳에 조성된 호수공원·자연휴양림·레포츠 센터 등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서 천안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천안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세상에서 보고 싶은 변화가 돼라’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우리가 바라는 천안의 미래는 선택과 행동에서 시작된다. 시민들의 신뢰와 동행이 있다면 천안시는 더 큰 도약을 이뤄 낼 수 있다. 오늘의 선택과 결정이 내일을 바꾼다는 책임감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현장 밀착 송파, 한파 사각 없앤다

    현장 밀착 송파, 한파 사각 없앤다

    보건소 간호사 등 직접 찾아가한랭질환 증상·대처법 등 안내한파 대비 보온 장갑·핫팩 전달 서울 송파구는 겨울 한파가 본격화된 가운데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는 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한파 취약 대상자와 쪽방, 옥탑방 등 재난취약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가정방문이나 안부전화 등을 통해 한파 대비를 돕는다. 현장 방문에서는 한파 발생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 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 특보 발령 시에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더불어 한파 대비 건강관리 물품으로 핫팩, 보온 안전장갑 등을 전달해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에 관련 건의도 하게 된다. 구는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을 연계해 생필품, 의료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챙긴다. 송파구는 현재까지 독거어르신 대상으로는 직접방문 494건, 전화방문 1493건, 기타 취약계층(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대상으로는 직접방문 633건, 전화방문 1495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파 대응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가수 아이유, 이승환에 이어 배우 조진웅 등 유명인들이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일부 팬들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유명인을 공격하는 악플(탄핵 반대 측)과 유명인을 편드는 댓글(탄핵 찬성 측)이 SNS에서 맞붙는 ‘댓글 전쟁’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22일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배우 조진웅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진웅은 “선혈로 지켜 낸 광주 민주 항쟁, 그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들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도 비상계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허나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 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 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개념 있는 배우는 다르다’, ‘이 정도의 자기 주관은 있어야 한다’, ‘응원한다’와 같은 응원과 지지의 댓글도 있었지만 ‘특정 당을 위해 선동하는 것’, ‘광대들도 국민 선동에 앞장서네’ 등과 같은 비난도 쏟아졌다. 대통령 탄핵을 놓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비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국회 일대 음식점 등에 선결제했다고 밝힌 가수 아이유도 도 넘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실망했다’, ‘깨어 있는 척하지 말라’는 댓글은 물론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들도 적잖다. 앞서 자유대한민국수호대 등 13개 보수단체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승환 콘서트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승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구미 콘서트 관객은 인근에서 예정된 집회·시위에 일체 대응하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는 글을 남기며 맞대응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해마루는 “구미 공연 참석 관람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알려 달라. 피해 복구를 위한 법적 절차를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끌고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은 지난 21일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남태령고개에서 경찰에 저지됐다. 이후 그 자리에서 28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며 집회를 벌이다 경찰 버스가 남태령고개에서 철수하면서 해소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야권 국회의원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조건부 대치 해소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경한 30여대의 트랙터 가운데 10여대가 다른 시위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이동한 뒤 계속해서 도로로 행진해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 갔다.
  • 이번 주 탄핵 분수령… 여야, 특검·헌법재판관 놓고 ‘성탄절 혈투’

    이번 주 탄핵 분수령… 여야, 특검·헌법재판관 놓고 ‘성탄절 혈투’

    더불어민주당이 24일까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을 공포하라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압박하고 나선 것은 여권의 ‘지연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등 시간을 끄는 상황에 특검까지 늦어지면 국정 혼란이 계속된다는 것이 민주당의 판단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새해가 오기 전 탄핵 심판을 본격화하겠다는 야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여당 간 혈투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법 공포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애초 31일로 예상되던 한 대행의 ‘결심’ 시점을 이틀 뒤로 당겨 버렸다. 여기에는 한 대행이 지난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한 대행의 선택을 지켜볼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헌재가 우편과 인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 등을 접수하지 않는 것을 사실상 재판 지연 전략이자 ‘역공을 위한 시간 벌기’라고 보고 여론전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23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국회를 최대한 가동해 현안질의와 민생법안 처리를 이어 가는 등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은 이날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검과 헌법재판관 임명 압박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고 조기 대선을 치르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특검에 대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 탄압성 특검법”이라고 주장했다.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안이 이번 주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하겠다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헌법상 국가기관 간의 권한 여부와 범위에 관해 다툼이 있을 경우 헌재에 심판을 의뢰할 수 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국가원수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엄포를 놨지만 실상 민주당의 속내는 복잡하다. 당내에서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을 놓고 찬반이 엇갈린다. 이 대표가 지난 15일 “너무 많은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을 보류한 지 일주일여 만에 말을 바꿨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한 대행이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만큼 탄핵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많다. 다만 한 대행이 실제 탄핵되면 정부조직법에 있는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을 이어받는 유례 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당직에 있는 한 민주당 의원은 “최 부총리 체제라고 해서 특검법을 거부하지 않을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결국 각종 쟁점에 여야 대치가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해 타협의 길을 찾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언급하는 권한쟁의 심판 등을 보면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 (어떻게든) 협의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 이재명 “의인 찾아 달라”… 그날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군용차맨

    이재명 “의인 찾아 달라”… 그날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군용차맨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 해시태그흡사 1989년 ‘톈안먼 탱크맨’ 연상계엄 해제 동참한 시민 용기 강조민주당 차원 표창이나 포상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하는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의인을 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빠른 계엄 해제를 가능케 한 용기 있는 시민을 찾아 포상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22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서 “이분 꼭 찾아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시민이 움직이는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맞선 데 이어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이에 가세하면서 차량이 멈춰 서는 장면이 담겼다. 이 대표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태그를 달았다. 이 영상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촬영했다. WP는 “12월 4일 서울에서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군용 차량을 막았다”면서 “한 시민은 ‘내 시체를 넘어가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이 막아선 차량은 현장 지휘를 하거나 소수 병력을 이동시키기 위한 소형 전술지휘 차량으로 추정된다. 시민이 군용 차량을 막는 장면에서 중국 톈안먼 사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탱크맨’이 연상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톈안먼 탱크맨은 1989년 6월 5일 중국 정부가 대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톈안먼 광장에 보낸 탱크를 맨몸으로 가로막고 그 위로 올라서며 탱크 진입을 막은 인물이다. 이 청년은 현재까지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가 해당 시민의 신원을 공개적으로 수소문한 건 비상계엄 해제에 동참한 시민들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감사의 표시를 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 계엄의 밤에 용감하게 행동한 분들을 찾아서 표창이나 포상 이런 것들을 추진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며 “국가적인 표창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의원총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 안건에 대해 이 대표도 적극 찬성했다고 한다. 앞서 이 대표는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이동하던 중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하며 국민들을 향해 “국회로 와 달라.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이 자리를 지켜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후 이 대표는 여러 공식 석상에서 ‘비상계엄 해제는 밤새워 국회를 지켜 준 위대한 국민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기에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여당 의원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란 분석도 있다.
  • 단톡방·의총 녹취 유출된 與… “악마의 편집” 뭇매 맞는 친한

    단톡방·의총 녹취 유출된 與… “악마의 편집” 뭇매 맞는 친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안 가결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이 ‘악마의 편집’ 논란으로 당내 불신까지 극에 달한 모습이다. 소속 국회의원 108명 단체 텔레그램방 대화 내용의 편집본 유출에 이어 전문 공개, ‘탄핵의 밤’ 비공개 의원총회 육성 녹취 유출 등으로 연일 ‘흑역사’를 썼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밤 비공개 의원총회 내용을 몰래 녹음해 언론에 공개한 것을 두고는 당 안팎에서 극심한 비판이 쏟아졌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상 규명과 관련해 “아직 실무적으로 일정이 잡힌 것은 없다”며 “엄중한 사안이지만 지금 우리 당 앞에 현안이 산적해 있어 일단은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립지대의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정치의 ABC를 파괴하는 것 아니냐”며 “해도 너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은 “의총을 몰래 녹음하고 그걸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 데 경악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도 지난 20일 비판 성명을 내고 “의총 녹취록 유출은 참으로 철없는 행동”이라며 “우리의 민낯을 국민에게 공개해 심판받게 하겠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치적 셈법에 따른 ‘의도적 편집본’ 논란까지 불거졌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의원들의 텔레그램방 대화는 편집본이 언론을 통해 1차 공개된 후 이에 반격하는 듯한 전문 공개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이게 뉴노멀이냐”며 “친한(친한동훈계)가 의도적으로 편집본을 공개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실제 공개된 전문에는 한동훈 전 대표 측도 ‘당사 집결’을 공지한 대화 등이 있었다. 유출 배후로 한 전 대표와 친한계를 의심하는 시선에 대해 친한계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공개됐을 때 떳떳하지 못한 측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친한계 내부에서도 ‘여의도 문법’ 파괴를 선언했던 한 전 대표의 이른바 ‘검찰식 언론관’에 대해 일부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트랙터 시위 女지지자들 비하한 경찰청 블라인드 글 논란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트랙터 시위 女지지자들 비하한 경찰청 블라인드 글 논란

    “익명의 경찰, 집회 참가자에 커피” 정반대 사연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 남태령에서 경찰과 1박 2일간 대치한 가운데 전농을 지지하는 일부 시민을 비하하는 글이 경찰청 ‘블라인드’에 올라와 논란이다. 22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청 직원 이메일로 인증받은 아이디를 사용하는 블라인드 이용자 A씨는 게시글에서 “진작에 금지 통고해 놓은 무차별적 트랙터 상경에 차벽 세워서 무대응하며 막아놓으니까 트랙터 끌고 경찰버스 박아버리고 인도까지 올라타서 무방비 상태인 우리 직원들한테까지 돌진하는 범죄자 농민들을 옹호하는 뇌에 우동사리 든 MZ×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말했다. A씨는 이어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 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서 우르르 쏟아져 나와서 이 날씨에 새벽부터 나와서 12시간 넘게 고생하는 우리 젊은 직원들은 대체 무슨 고생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나 잡고 ‘양곡관리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이나 하는 ×들이 있을까”라며 “지휘부도 답답하다. 유럽이었으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어버렸을 텐데. 아직도 전 도로 점거하고 길바닥에서 징징대는 거 받아주는 게 정상이냐. 대한민국 공권력 개×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속어를 섞어가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 이 글에는 또 다른 경찰청 이메일 인증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광화문 퇴진 집회 이후에 좌표 찍혀서 참석하는 2030 ×× 여자들 진짜 한심하다”는 동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 글에는 “경찰 너무 불쌍하다”, “힘내라. 난 경찰 편이다” 등 시위대를 막는 경찰을 응원하는 반응과 “경찰이 협박하네”, “저런 정신세계를 갖고 왜 경찰을 하냐” 등 비판하는 반응이 엇갈렸다. 이 같은 글과는 180도 다른 경찰의 대응이 같은 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는 익명의 경찰이 남태령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15잔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 속 배달 영수증 요청사항에는 “경찰관입니다. 남태령 고개 집회 참가자분들 아무에게나 드시라고 꼭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분이 꼭 경찰청장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한강 작가님 말씀대로 도대체 왜 세계는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 동시에 아름다울까”, “인간혐오 왔다가 인류애 충전됐다가 내 기분 마치 올해 날씨 같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던 전농의 트랙터와 경찰의 대치는 28시간여 만에 해소됐다. 이날 전농과 함께 서초구 남태령에서 집회를 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 오후 3시 50분쯤 “남태령역에서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전날 정오쯤부터 차벽을 만들어 시위대를 막아섰던 경찰버스들은 오후 4시 40분쯤 남태령에서 모두 철수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권 의원들이 이날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남태령 대치를 풀라고 설득한 결과라고 전했다.
  • 전농 시위 남태령서 경찰차벽 철수…“트랙터 尹 관저까지 행진”

    전농 시위 남태령서 경찰차벽 철수…“트랙터 尹 관저까지 행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다가 경찰차벽에 막혀 서초구 남태령 부근에서 대치 중이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28시간여 만에 행진을 재개했다. 22일 전농과 함께 대치 현장인 서초구 남태령에서 집회를 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3시 50분쯤 공지를 통해 “남태령역에서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당역에서 트랙터는 계속 도로로 행진해 한남 관저로 향하고, 참석자들은 사당역에서 지하철까지 관저로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21일 낮 12시부터 약 28시간 30분 이상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이 오후 3시 40분쯤 버스 2대를 연달아 빼면서 공간이 생기자 참가자들은 그 사이로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버스들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남태령에서 모두 철수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랙터 시위대의 행진 재개가 이날 야당 의원들이 경찰청에서 경찰청장 대행을 만나 설득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최 측 추산 참가자 인원은 3만명이다. 전농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가하면서 집회 시위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비상행동’은 오후 6시에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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