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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해 위협,나이트클럽 뺏어/수익금ㆍ출연료등 7억 갈취

    ◎「서진룸살롱」관련 맘보파 부두목 검거 서울시경 특수대는 7일 폭력조직 「또치파」두목 조정철씨(36ㆍ전과3범ㆍ마포구 창전동 2의31)를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씨의 부인 나상희씨(30)와 행동대원 이동화씨(28) 등 6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조씨는 지난 6월5일 고향선배인 신모씨(45ㆍ유흥업)에게 『좋은 나이트클럽이 있으니 인수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며 꾀어 4억원을 받아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01의1 판코리아 나이트클럽을 사 자신의 부인 나씨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해 강제로 빼앗고 지금까지의 수익금 8천여만원을 챙기는 등 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신씨 가족들이 항의하자 폭력배 10여명을 동원 『가족들을 모두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이 업소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ㆍ김종찬,코미디언 황기순씨 등 연예인 10여명의 출연료 8천만원도 챙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조씨는 지난 86년9월 서진룸살롱사건 당시 피해폭력조직인 「맘보파」부두목이었으며 그 이후 서울 을지로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조직재편작업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 도박장 자릿세 3억여원 갈취/2명 수배/상습도박 7명영장

    서울시경 특수강력수사대는 26일 박돈영씨(30ㆍ전과4범ㆍ강서구 화곡동 1012의1) 등 7명을 상습도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은진씨(34ㆍ강서구 화곡동 1105의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1월부터 강서구 화곡3동 1024의6 이명호씨(36) 집에 장씨가 개장한 「하우스장」이라는 도박장에서 5천원과 1만원짜리 칩을 이용,판돈 1천7백여만원짜리 이른바 「세븐하이」라는 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여온 혐의를 받고있다. 또 수배중인 장씨는 「태촌파」 행동대원인 이철근씨(29) 등 조직폭력배를 고용,도박장 주변에 감시를 하게하고 박씨 등으로부터 장소제공비와 신변안전유지비조로 하루에 1백50만원씩 받아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억여원을 뜯어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판돈 1천2백여만원과 칩 3백50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 “훔친차 잔금 못준다”에 격분/공기총 살해ㆍ암매장

    ◎20대 영장ㆍ공범 수배 【이천=김동준기자】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31일 훔친 차량을 판뒤 대금을 주지 않는다고 공기총으로 쏘아 살해한뒤 암매장시킨 김용구씨(23ㆍ무직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159)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종만씨(30ㆍ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차량전문절도범인 이들 두 김씨는 지난4월 서울에서 훔친 콩코드승용차에 다른 차에서 훔친 차량번호판을 달아 성남시내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김성천씨(22)에게 팔았으나 『훔친 물건이니 돈을 다 줄수 없다』며 잔금 30만원을 주지않자 지난 5월7일 하오9시쯤 김성천씨를 이천군 장호원읍 오남리 청미천변으로 유인,공기총으로 머리를 쏘아 숨지게한뒤 인근 모래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김씨는 지난28일 상오2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동부차량등록소앞 길에서 또다시 승용차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혀 여죄를 추궁받다 이같은 범행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이들 두 김씨가 김성천씨를 살해,암매장한뒤 여권을 위조,일본에 밀입국했다 지난7월 함께 귀국했음을 밝혀내고 김종만씨가 다시 일본으로 달아날 것에 대비,공항과 항만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 이태원ㆍ강남 “유흥업계의 대부”/실종 카바레주인 오창식은 누구인가

    ◎룸살롱등 3개업소 소유,1백억대 거부/폭력배와 손잡아… 수배중에도 거리활보 유흥업계의 거물로 알려진 장안평 무학성카바레 회장 오창식씨(44) 실종사건은 양육강식과 폭력이 난무하는 유흥업계의 난장판이 빚어낸 「위장실종극」일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을 끌고 있다. 8일째 실종된 오씨는 전북 김제출신으로 서울 J고교를 졸업하고 모대학 야간학부를 2년 중퇴한뒤 한때 한국전력에서 준사원으로 근무하다 그만두고 이태원과 강남일대의 룸살롱과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종업원ㆍ영업상무ㆍ지배인 등을 거쳐 일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대형유흥업소의 대표로까지 성장했다. 오씨는 폭력 등 전과5범으로 지난1월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의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수배를 받아왔으나 붙잡히지 않고 오히려 볼보승용차에 보디가드 2명을 데리고 유흥업소를 활보해 왔다. 오씨가 현재 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무학성카바레는 종업원 4백20명에 좌석이 1백20석에 달하는 이 일대 최대의 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이태원 H호텔나이트클럽과 오씨의 처남이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C룸살롱 등도 오씨가 실제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져 장안평은 물론 강남ㆍ이태원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까지 세력을 뻗쳐왔다. 무학성카바레는 야당정치인 신모씨의 사위이며 전 타워호텔사장이었던 이종묵씨가 10년전에 차린 것으로 오씨는 지난4월 은행융자 등 20억원과 종업원들의 입사보증금 1억3천5백만원 등 24억원을 주고 사들였으나 하루평균 매상액이 3백50만∼4백만원에 머무는 등 영업실적이 부진하자 지난1일 현재 사장으로 있는 안명호씨(55)에게서 4억원을 지원받아 30%의 지분을 내주고 안씨를 사장자리에 앉히고 자신은 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있었다. 안씨에게 지분을 내주는 과정에서 오씨는 그동안 보디가드로 월 3백만원에 채용했던 양회룡씨(29) 등을 해고하고 안씨 측근인 정모(41),김모씨(40)를 각각 지배인과 영업상무에 앉혀 양씨 등과 사이가 벌어지면서 알력을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고된 양씨는 지난86년 서진룸살롱사건 당시 「진석파」의 행동대원으로 징역2년의 실형을 살다 출감,현재는 목포에기반을 둔 「디께파」의 두목급으로 알려져 오씨는 그동안 해고에 불만을 품은 양씨나 양씨의 부하들과 마찰을 빚어왔다는 것이다. 오씨는 한달에 한번정도 수익금을 챙기기 위해 나타났을뿐 최근에는 은행빛과 사채 등 20억원 때문에 고민해왔다는 것이다. 오씨는 지난10일 하오10시쯤 현금과 수표 4천7백만원을 갖고 『며칠간 강릉에서 바람쐬고 오겠다』면서 승용차를 직접 몰고 나간뒤 지난 11,13일 부인 최영자씨(42)에게 두차례 안부전화를 했으며 13일 이후부터 소식이 끊어졌었다. 오씨의 승용차는 14일 하오9시40분쯤 청평호반에 추락,그동안 경찰이 수색을 벌였으나 차체만 발견되고 오씨는 8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승용차 추락지점이 좀처럼 교통사고가 나지않는 지점인데다 오씨의 사체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단순 추락사고가 아니라 조흥은행 연지동지점에서 13억원의 부도를 낸 오씨가 빚에 쫓기자 사고를 위장하고 잠적했을 것으로 단정하고 있다. 그러나 양씨 등 폭력배들이 오씨를 살해 또는 납치한뒤 추락한 것으로 꾸몄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약속 안지킨데 앙심/폭력두목 살해기도/2명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조직폭력배 남희파 행동대원 김효성씨(26ㆍ전과6범ㆍ중구 신당1동 236의43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박종오씨(23) 등 4명을 수배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28일 중구 신당동 속칭 텍사스촌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둘러오다 경찰에 붙잡힌 뒤 두목 박씨로부터 『경찰에게 두목과 조직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변호사를 선임해 빨리 풀려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가공인물을 두목으로 내세워 자신만 구속됐었다. 김씨는 이어 1년동안 복역하고 지난 4월3일 출감한 뒤 박씨를 찾아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며 생선회칼로 박씨의 오른팔을 찔러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공장철거권 뺏으려 작업인부 각목폭행/「녹천파」9명 구속

    서울시경은 29일 폭력조직 「녹천파」 부두목 유성필씨(30ㆍ전과7범)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행동대원 최봉춘씨(40) 등 3명을 입건했다. 유씨 등은 고철 등의 판매수입으로 막대한 이익이 남는 공장철거권을 빼앗기 위해 지난21일 상오9시1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2동 62 삼양라면공장에 몰려가 철거작업을 하던 조영호씨(36ㆍ성동구 군자동 204의52) 등 5명을 각목 등으로 마구 때려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폭력조직 두목등 넷 구속/김태촌등 거느려/건축업자 납치 3억 갈취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남기춘검사)는 28일 「서방파」 등 국내 3대 폭력조직의 전신인 「동아파」두목 박영장씨(46ㆍ대영실업대표)와 독서신문사장겸 실업육상경기연맹 회장 조석형씨(39) 및 「동아파」행동대원 박경원(29ㆍA호텔 빠찡꼬관리실장)ㆍ김지식씨(21) 등 모두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공갈)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함께 구속된 조씨로부터 경기도 송탄시에 신축중이던 H관광호텔 오락실 임대차보증금 2억원을 돌려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호텔건축업자 우모씨 부부를 서울 중구 묵정동의 자기 사무실로 납치,『호텔건축이 어렵게 됐으니 이자까지 함께 돌려주지 않으면 다리를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해 3억2천만원짜리 약속어음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있다. 박씨는 「서방파」 「오비파」 「양은파」 등 3대 폭력조직의 전신인 「동아파」의 두목으로 지난76년 6월 신민당 전당대회때 「서방파」두목 김태촌씨 등 부하폭력배들과 함께 각목을 들고 난입한 사건으로 수배되기도 했으며지난 86년에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새마을축구대회 명목으로 호남출신 폭력배들의 단합대회를 여는 등 폭력세계의 일인자로 행세해왔다.
  • 서세원ㆍ이봉원 등 연예인 36명에 3년간 3억대 갈취

    ◎조직폭력배 4명 영장ㆍ4명 수배 서울시경은 27일 개그맨ㆍ가수 등 연예인을 상대로 출연료의 일부를 갈취해온 조직폭력배 「인디언파」부두목 최기학씨(33ㆍ전과10범ㆍ도봉구 수유5동 391의387)와 행동대원 김영욱씨(29ㆍ전과10범ㆍ도봉구 수유1동 24의45) 등 4명을 상습갈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두목 고세민씨(40ㆍ전과13범)와 행동대원 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87년 2월 폭력전과자들로 범죄조직을 만든 뒤 서울 도봉구 번동 로열박스 디스코클럽 등 이 일대유흥가 4곳에 출연중인 개그맨 서세원(34)ㆍ이봉원씨(27) 등 연예인 36명으로부터 매월 출연료의 10%를 떼내 지금까지 2억9천만여원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두목 고씨는 이들 술집과 안마시술소 등 수유리일대 유흥가에 「연예실장」이라는 직책으로 드나들거나 업주가 원하지 않는 영업부장ㆍ연예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연예인 뿐만 아니라 업주나 종업원들로부터 매월 6만∼30만원씩 7백여만원을 뜯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금품을 뜯겨오던 것을 견디다 못한 한 연예인의 제보를 받고 잠복끝에 지난 26일 하오4시쯤 수유동 유흥가일대를 배회하던 이들을 붙잡았다.
  • 유흥업소 갈취/폭력배 둘 영장

    서울시경 강력과는 13일 폭력조직 「신촌 서방파」 행동대원 김승재씨(21ㆍ전과3범ㆍ목포시 서산동 1의122) 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두목 김상렬씨(24) 등 4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87년 폭력조직인 「광주 서방파」의 행동대원으로 있을 당시 반대파인 「OB파」와 편싸움을 벌이는 등 세력다툼으로 말썽을 빚자 경찰을 피해 서울로 올라간뒤 폭력배 20여명을 모아 88년1월 신촌유흥가 일대에서 「신촌 서방파」를 조직,이들을 이 일대 술집 등에 취직시켜 업소를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한달에 1백만원씩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폭력도박단」 4개파 26명 구속/전 의원부인등 17명 수배

    ◎하루 판돈 수억대 「고스톱」 서울지검 강력부(신재륜부장검사ㆍ조승식ㆍ양재택검사)는 10일 도박폭력조직 및 주부도박단 4개파 45명을 적발, 이 가운데 건창산업개발회장 김재국씨(31ㆍ전과6범)와 주부들을 상대로 속칭 「아도사키」도박판을 벌여온 최혜식씨(33) 및 한강부동산대표 김광규씨(35),재성양행대표 문훈봉씨(40) 등 모두 2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민자당 고위간부의 전 조카며느리였던 임성희씨(26ㆍ여) 등 2명을 상습도박혐의로 입건하고 전 민한당소속 국회의원 정모씨의 부인 심동희씨 등 17명을 수배하는 한편 최씨 등으로부터 5백만원짜리 도박용 칩 등 5천8백만원어치의 칩을 압수했다. 구속된 김씨는 유령회사인 「건창산업개발」회장으로 행세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주공아파트 732동605호에 비밀도박장을 차려놓고 가정주부 등을 모아 1점에 2천원짜리 고스톱을 치게 하고 한판에 5점을 넘을 경우 자릿세 명목으로 2천원씩을 뜯어 냈으며 돈을잃은 사람에게는 5일에 1할씩 높은이자로 도박자금을 빌려준뒤 갚지 못하면 행동대원을 시켜 돈을 강제로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직폭력배 6명 또 검거/「보성파」6명 수배 해결사로 2억대 뜯어

    서울시경은 19일 유흥업소업주를 협박하고 빌려준 돈을 대신 받아내는 해결사 노릇으로 2억2천만원을 갈취한 정경호씨(28ㆍ전과3범ㆍ전남 보성군 보성읍 857) 등 「보성파」조직폭력 6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행동대원 최영일씨(23)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10월 용산구 이태원동 J카페에서 전남 보성군 출신 폭력배들로 「보성파」를 조직한뒤 이태원일대의 카페 성인클럽 등 유흥업소 3백여곳으로부터 영업보호비 명목으로 업소마다 5만∼10만원씩 모두 2억여원어치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5일 한모씨(37)로부터 6천만원을 받아달라는 채권해결청부를 받고 채무자 이모씨(34) 등 2명을 강남구 신사동 S호텔로 납치해 24시간동안 감금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가족들을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해결사 노릇을 하고 사례금 조로 2천만원을 갈취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밖에도 남대문시장에서 가짜꿀을 구입,유흥업소주인등에게 진짜꿀이라고 속여 비싼값에 강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이번엔 「병원 탈주범」 반대파 폭력배/경찰서서 달아나

    【대전=박국평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 도주한 김진술씨(39)의 경쟁세력으로 「진술파」조직원들과 패싸움을 벌이다 폭력혐의로 기소중지됐던 피의자가 대전경찰서에서 보호 대기중 달아났다. 지난16일 하오10시쯤 지난 88년1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기소중지됐다 검찰에 붙잡혀 대전경찰서 형사보호실에서 대기중이던 옥태파 행동대원 윤대권씨(25ㆍ대전시 동구 삼성동 434)가 화장실에 간다고 속여 감시중이던 이용구의경(23)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달아나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 법정증인 보복살인 「동화파」의 정체

    ◎신흥폭력조직… 강남주도권장악 기도/광주 「동아파」 후신,조직원 1백명 추정/업소 갈취등 청부폭력… 디스코장 경영 법정증인 살해사건의 범인들이 속해있는 「동화파」는 70년대 중반 광주 중심가 충장로를 장악했던 「동아파」에 뿌리를 두고 최근 조직을 재정비,유흥가가 밀집돼 있는 서울 강남일대를 장악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동화파」의 활동이 처음 포착된 것은 지난해 7월 이 조직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장성파」일당 11명이 검거되면서 부텨였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로부터 금품을 갈취당하고 있다』는 강남일대 유흥업소 업주들의 제보를 받고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있는 장성파 아지트를 급습,이들 일당 19명 가운데 11명을 검거했다. 「장성파」는 조직원 11명이 검거된뒤 한때 와해되는 듯 했으나 이번 사건의 주범 변운연이 중심이돼 곧바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 나이아가라카페에서 조직원 10여명으로 조직을 재정비,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주범 변 등은 김모씨(33)로부터 곗돈 1억4천만원을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지난해 6월27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시 양천구 목2동 231 강모씨(40ㆍ여) 집을 찾아가 등산용 도끼 낫 톱 목검 등으로 강씨의 아들 홍모군(12)을 위협하면서 18일동안 강씨집에 머물기도 했다. 경찰은 이처럼 폭력을 휘둘러온 「장성파」가 지난 1월5일 「동화파」에 흡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범 변 등은 「동화파」의 두목 문계남(35ㆍ일명 윤계남)이 70년대 중반 「동아파」의 중간보스로 폭력계의 선배인데다 자금력 또한 만만치 않아 스스로 조직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두목 문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하남과 부천에서 디스코장과 스탠드바 등을 경영하며 조직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동화파」가 조직적인 범죄단체임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8일 행동대원 최종국씨(23)와 오호렬씨(22) 등 일당 4명이 서울 강동경찰서에 구속되면서 부터였다. 최씨 등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임용식씨(33)가 경영하는 송파구 방이동 59의2 「대부룸살롱」과 부근 「88스탠드바」(주인 이규항ㆍ25) 등에서 10여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둘러 3백50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마시다 임씨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었다. 검찰과 경찰은 이 조직의 보스 역할을 해온 「문계남」이 지난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경락부동산낙찰 조직폭력배」 사건으로 수배된 윤계남씨(35)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동화파」의 조직원이 1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증인살해범」 은닉처 급습… 1명검거/포천서/「동화파」총책 공장

    ◎현장덮치자 한패3명 도주/붙잡힌 조유근 전모 자백… 주범등 신원 파악/경찰,4개 중대 해룡산 외곽 차단… 철야수색 법원앞 증인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4일 이번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있던 「동화파」 중간보스인 조유근씨(26ㆍ전남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 656)를 조씨가 숨어있던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설운리 481 보량식품주식회사 공장안에서 검거,같은 행동대원들의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검찰은 조씨로부터 숨진 임용식씨를 부엌칼로 살해한 범인이 「동화파」 행동대원인 변운연씨924ㆍ폭력전과5범ㆍ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049의2)임을 밝혀내고 범행당시 현장에서 변씨와 함께 달아난 행동대원 김계영씨(26ㆍ장성군 삼서면 석마리 509)와 강대연씨(27ㆍ주거부정) 등 모두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은 또 변씨 등이 숨어있다 달아난 이 회사 공장안에서 범행당시 변씨가 입고있던 피묻은 검은색양복 한벌을 압수했다. 달아난 변씨는 지난해 6월27일 김석운씨(33ㆍ주방용품대리점경영)로부터 『강모씨(40ㆍ여)에게 계돈 1억4백만원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강씨 집으로 찾아가 강씨의 아들 홍모군(12)을 등산용칼과 낫 등으로 위협,같은해 3월14일까지 18일동안 강씨집에 머물면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24일 풀려 났었다. 변씨는 주민등록증을 위조,「노재갑」이라는 이름으로 행세하면서 신분을 감춰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돼 구속중인 피고인 최종국(23) 등의 피의자 접격부 등 수사자료를 검토한 결과 「동화파」의 서울총책 이도형씨(45)가 포천에서 보량식품주식회사를 한때 경영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검찰수사관 5명을 포천읍내 이 회사로 보냈다. 한편 이날하오 수사본부에 『범인을 알고 있는 선배인데 함께 찾아가 자수시키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수사관들이 이 제보자와 함께 이 회사를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오5시30분쯤 수사관들이 이 공장앞에 도착하자 공장옥상에 숨어있던 주범 변씨 등 3명은 낌새를 알아차리고 공장뒤편 이웃 야산으로 도주했다.그러나 조씨는 수사관을 피해 달아나다 공장안에서 붙잡혔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이 달아나자 즉시 이웃 의정부지청 수사관들과 공조수사에 들어가고 포천ㆍ의정부ㆍ남양주 3개 경찰서에 비상령을 내려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전경 4개중대를 이들이 달아난 해룡산주변에 투입,철야수색작업에 나섰다. ◎“전화제보로 출동”/“수사기록서 단서”/은닉처 출동싸고 검ㆍ경 엇갈린 주장 한편 공장안에 있다가 참고인 자격으로 수사본부까지 동행한 공장종업원 가운데 1명은 이날밤 기자에게 『조유근씨가 수사본부에 전화를 걸어 범인을 자수시키겠다는 제의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조씨는 자신은 범행과 관련이 없어 도망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검거된 조씨는 수사본부로 오면서 『검찰이 약속을 어기고 나까지 잡으려고 했다』면서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고 이 종업원이 말했다. 또 이날 하오10시 수사본부가 검거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수사본부가 자수권유제의를 받고 출동,1명을 검거하고 3명을 놓쳤다』는 사실을 본사에 알려왔다.
  • 폭력조직 근절책 마련을(사설)

    「폭력대부」로 불리고 있는 김태촌 재검거사건은 그의 형정지 근거였던 폐암진단의 진위여부까지 제기되어 더욱 조직범죄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어떤 선입견도 전제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간 이 사건은 우리의 폭력조직화현상이 어느 정도인가를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을 수밖엔 없다. 풀려난지 불과 1년새 그는 서귀포및 광주에 소위 「돈줄」 거점을 장악했고,자선단체 운영과 신앙인으로서의 변신등 보호막을 체계있게 구축했다. 그가 소지한 금액만으로도 이들의 거래단위가 중소기업 수준은 넘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국이 그래도 이들을 추적해 잡아냈다는 것에 위안을 받기 앞서,우리 사회도 결국은 경제형 거대범죄조직까지 갖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깊은 우려로 더 착잡한 심정을 갖게 된다. 경제력을 가지는 범죄조직이야말로 알다시피 현대사회가 가장 싸우기 힘든 과제이다. 이는 폭력집단간의 의리와 인간관계마저 그나름대로 와해되고 단지 돈줄기업화에 따라 이합집산이 이루어지며,이에따라 행동대원들의 유혈전쟁을 필연적으로 수반하게 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으로는 정치적 거점까지 챙기게 마련이다. 우리는 지난 2월 「양은파」 일부를 구속하면서도 이 기미를 보았고,또 3월에는 수배된지 1년4개월만에야 검거한 이승완의 경우에서 보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4월에는 「백호파」의 검거로 이러한 기도가 한ㆍ일 폭력연계로까지 확산되어 국제화되고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했었다. 결국 이 근자의 사건들을 포괄적으로 본다면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현 수준이상으로 더 범죄조직체계가 고착화되기 전에 이의 뿌리를 어떻게든 뽑아내야 한다는 명제이다. 이를 명제로 볼 때 또 이에 대응하는 길은 이들보다 더 고도의 전문성과 집요성을 갖고 있는 특별전담팀의 열의와 사명감에 있을 뿐이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폭력에 대한 대중적인 비난,경찰의 강공,또는 언론의 논조들은 실제로 폭력 그 자체에는 어떠한 영향도 갖지 않는 것이다. 폭력의 흉포화 역시 흉포성에 관한 연구나 논쟁에 의해서 축소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국민이나 여론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단지 이 폭력구조와 싸우고 있는 담당자들에 대한 도덕성의 기반마련과 그 심정적 격려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말로는 해왔지만 아직도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는 조직폭력배 상설수사전담반의 규모확대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및 경비예산을 대규모로,그리고 가시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임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폭력조직의 근원을 찾아 이를 다스리는 것이 그다지 불가능한 시점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총기사회에까지 와 있지도 않다. 하지만 또 한편 폭력사회로의 조건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문화전반적으로 향락화ㆍ퇴폐화현상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0대들이 특별한 의식없이 범죄현장으로 이끌려 들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폭력조직화가 더 진진되기 전에 이를 근절하는 전쟁을 우리는 지금 시작해야만 한다.
  • 「김태촌 폐암」진단관계자 환문/검찰,「형정지」경위수사

    ◎어제 부하5명과 함께 수감 서울지검 강력부(심재윤부장검사ㆍ조승식검사)는 21일 국내최대의 폭력조직인 「서방파」두목 김태촌씨(41ㆍ전과12범)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ㆍ협박)및 위증,범인은닉 등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방파」행동대장 양춘석씨(33)와 김씨의 운전기사 오득종씨(23)등 폭력조직원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뺑소니 교통사고)등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행동대원 최인규씨 등 6명을 수배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서귀포AKL호텔과 제주KAL호텔의 빠찡꼬경영주 변모씨(48)와 김모씨를 협박,빠찡꼬경영권 지분의 60%(3억원상당)와 50%씩을 보증금 1천7백50만원에 강제로 빼앗는 한편 같은해 2월에는 광주 신양파트호텔 빠찡꼬경영주 양모씨를 협박,8억원에 이르는 경영권을 3억원에 강제로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89년1월 폐암증상을 보여 형집행정지로 석방된 뒤에도 술을 마시고 밤늦게까지 활동해온 점을 중시,김씨가 폐암진단을받게된 과정에 대해 김씨를 담당했던 신촌세브란스병원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씨가 형집행정지로 풀려난뒤에도 각종 범죄를 저질러온 것이 밝혀짐에 따라 지난 86년 7월의 인천뉴송도호텔사장 피습사건을 관할했던 인천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취소하도록 요청했다.
  • 서구 곳곳 유태인묘 훼손행위의 충격파(특파원 코너)

    ◎「나치즘망령」에 시달리는 유럽/「거대독일」 출현ㆍ극우파준동에 주변국 공포/“반유태주의 경고”… 파리선 10만명 침묵시위 유럽에 인종차별을 앞세우는 극우세력의 확산과 함께 반유태주의의 부활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각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유태인묘지훼손사건은 동서독의 통일에 따른 거대 독일출현의 가능성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주변국들에게 다시 나치즘의 망령을 되새기게 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지난 14일 상오 파리근교 클리시 수 브와지역의 마을 공동묘지안에 있는 유태인 묘역에서 32개 무덤의 묘석이 깨지고 파헤쳐지거나 더럽혀진 채로 발견됐다. 쓰러지거나 파괴된 비석에는 예외없이 나치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같은날 역시 파리근교의 이시노지역의 공동묘지에서도 유태인 묘지만 10기가 파괴됐다. 이들 사건은 특히 지난 9일 프랑스남부 카르펑트라마을의 유태인 공동묘지에서 34기의 무덤이 훼손된 사실이 알려져 프랑스 사회가 발칵 뒤집히다 시피한 상황에서 대담히 저질러져 사람들을 더욱 아연케 했다. 카르펑트라마을에서는 봉분이나 묘석ㆍ비석 따위만을 파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사지낸지 2주밖에 안되는 시신을 꺼내 쇠꼬챙이로 난자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러 분노를 사게 했다. 이 사건이 있던날 프랑스남서부 바욘느시의 공동묘지에서도 유태인묘지 파괴사건이 일어났다. 유태인묘지 훼손행위는 프랑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14일 이탈리아 베론시에서 40여개의 무덤이 파헤쳐 졌고 폴란드의 베이에 로보마을에서도 10개의 묘지가 파괴됐다. 또 스웨덴에서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묘지만을 골라내 10여기를 훼손했으며 유태인의 고향인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올리비에마을과 하이파마을에서는 무려 2백50기의 무덤이 파괴되거나 오손된 것으로 보도됐다. 누가 왜 이같은 짓을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느곳에서도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반유태주의자들의 소행일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또한 극우나치주의자들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들이 아니고서야 산사람에 대한 어떠한 못된 행위보다도 더욱 심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지는 묘지 훼손행위를 유태인을 대상으로 저지를 부류들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프랑스에서는 매스컴을 비롯한 각계에서 일제히 반유태주의자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집중됐으며 지난 14일 저녁에는 10만여명이 참가,유태인 배척행위와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침묵시위가 파리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현직대통령부부가 데모에 앞장서기는 프랑스역사상 처음이라는 화제까지 낳은 이날 시위에는 프랑스의 거의 모든 정당 종교단체 인권단체들이 참가했다. 프랑스사회가 이번 사건을 얼마나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는 정치 지도자들의 거동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카르펑트라마을사건이 보도되자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은 그날로 조셉시트뤼크 프랑스유태교회장 자택을 직접 방문,유감을 표시 했으며 카르펑트라 마을 유태교회목사에게는 따로 조문친서를 보내기도 했다. 로랑 파비우스국회의장,야당인 공화국연합의 자크 시라크당수,공산당의 조르지 마르세서기장,시몬 베이유 전유럽의회의장 등이 모두 시위대의 앞열에 섰으며 이들은 한결같이 『천인이 공노할 만행』『짐승같은 행동』또는 『야만인의 행위』라고 비난했다. 다만 정당중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가장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국민전선당(FN)만이 불참했다. 장 마리 르 펭당수가 이끄는 국민전선당은 외국인의 국외추방,외국이민의 입국금지 등 인종차별적이며 국수적의적인 정강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극우파 정당이다. 르 펭당수는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자 『우리당을 음해 하려는 정치적 모략』이라고 맞서고 있지만 과거의 행적이나 반유태주의 반대데모 불참 등 이번 사건이후의 거동이 비난을 자초한 셈이 됐다. 프랑스유태교단체협의회의 장칸의장은 『국민전선당이 직접 저지르지는 않았더라도 그와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온 책임은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유태인묘지 오손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프랑스에만도 80년대들어 한해 한 두건씩은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의 파문이 의외로 넓게 번지고 있는 것은 최근 극우파가 눈에 띄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여러나라에서 동시다발로 빚어진데다 나치즘의 악몽을 새롭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이외의 사건들은 연대성 보다는 카르펑트라 사건의 모방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럽각국의 골칫거리인 스킨헤드족들로 대표되는 반유태주의의 극우파 행동대원들의 소행임이 거의 틀림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유럽의 극우파 정당들은 오히려 정치적 목적으로 사건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묘지파손 행위 자체의 부도덕성은 말 할 것도 없고 그와 같은 행위가 국가간 민족간 화해를 바탕으로 하여 추진되고 있는 유럽통합작업에 역행하는 처사일 뿐만아니라 앞으로 유럽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독소로 커나갈 것이 너무나 분명하다는데 유럽의 고민이 있는 것이다.
  • “폭력조직 대부”김태촌검거/서울서

    ◎형집행정지후 “참회”위장,범죄행각 계속/세 호텔 빠찡꼬경영권 탈취/수감조직원 풀려나게 재판서 위증도/“재산 20억”호화생활… 잡힐때도 2억소지 서울지검 강력부는 19일 국내최대의 폭력조직인 「서방파」두목 김태촌씨(42ㆍ전과12범)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ㆍ협박)위증 범인은닉등 혐의로 붙잡아 철야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혐의를 밝혀내는 대로 21일중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는 한편 김씨의 범죄행위에 관련된 「서방파」조직원 전원에 대해 일제검거에 나섰다. 김씨는 이날 상오10시50분쯤 은신처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미주아파트 이웃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려다 권총으로 무장한 담당검사의 진두지휘 아래 출동한 수사관 2명및 경찰관 4명 등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지난 86년말 인천뉴송도호텔 사장피습사건의 주동자로 구속돼 징역 5년 보호감호10년을 선고받고 청송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월 폐암증세를 보여 형집행정지처분을 받아 석방됐었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석방된 뒤에도 폭력조직을관장하며 다른 조직원을 끌어들여 세력을 확장,비밀리에 범죄행각을 계속하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지난해 말부터 김씨를 추적해 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서귀포KAL호텔과 제주KAL호텔 빠찡꼬 경영주 변모씨등을 협박,경영권지분의 60%(3억원상당)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2월 광주 신양파크호텔 빠찡꼬 경영주를 협박,시가 8억여원에 이르는 경영권을 3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씨가 전국을 활동무대로 하고 있는 최대폭력조직인 「서방파」의 두목으로 20억원 정도의 재산과 전국각지역 오락실의 주식 10%를 가지고 있어 한달수입만해도 1억2천만∼1억3천여만원에 이르며 고급승용차 4대를 가지고 있는등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검거될때 현금 40여만원과 1억원짜리 당좌수표 2장,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8장등 모두 2억2천여만원을 지니고 있었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50평짜리 아파트에 보증금 9천만원을 주고 세들어 부하 10여명, 운전사 등과 함께 생활해오다 최근 들어 출퇴근하는 파출부를 제외하고는 운전사와 단둘이만 살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 10차례 복역 ▷김태촌은◁ 김씨는 지난 75년 호남파의 행동대원 1백50명을 이끌고 서울 명동에 등장, 당시 주먹계를 지배하던 신상사파를 꺾으면서 주먹계의 명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다음해인 76년 3월 광주를 주름잡던 「OB파」를 상대로 번화가인 충장로에서 편싸움을 벌이면서 주먹계에서 처음으로 흉기를 휘둘러 「OB파」두목 오모씨를 불구로 만들기도 했었다. 그뒤 청부폭력ㆍ그림강매등을 일삼다 86년 7월 인천송도호텔 황익수사장에게 칼질을 한 혐의로 같은해 9월 검거돼 복역하는등 그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14년동안 수감됐었다.
  • 수배 20대 폭력배/암장체로 발견

    【이천】 11일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 청이천 모래밭에 성남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김성천씨(22ㆍ서울 강동구 신천동 시영아파트 70동302호)가 머리에 공기총을 맞고 암매장된 변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부검결과 김씨의 머리 뒷부분에서 공기총탄환 7개와 파편1개,오른쪽 이마에 삽으로 맞은 듯한 흔적을 발견하고 김씨가 폭력조직 내의 원한관계 또는 상대폭력조직의 보복으로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성남시 일대 폭력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땅값 안오르자 “배상금 1억내라”/중개업자 청부 납치ㆍ폭행

    ◎1명 구속ㆍ5명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27일 어머니가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 사들인 땅이 개발지연으로 값이 오르지 않자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부동산업자를 여관으로 끌고가 폭력을 휘두른 박영근씨(28ㆍ무직ㆍ폭력전과3범ㆍ서울마포구서교동서교아파트A동61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폭력조직 「광주OB파」 소속 A씨(28ㆍ서울 S호텔나이트클럽 부사장)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는 지난 13일 상오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7의47 영진개발(대표 박재만ㆍ34)에 A씨등 광주OB파 행동대원 5명과 함께 찾아가 피해자 박재만씨에게 『땅값 5천만원과 손해배상금 5천만원,경비 1천만원등 1억1천만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가족을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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