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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설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환영”

    구미경 서울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설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6일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 구미경 의원이 약 두 달간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끌어낸 결실이다. 왕십리역은 서울 동북부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4개 환승역이다. 향후 동북선과 GTX-C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환승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왕십리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약 7만 3000여명에 달한다. 구 의원은 “지난 8월 타당성 용역 통과 이후, 약 두 달간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실제 주민들의 동선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며 “특히 왕십리역 10번 출구와 11번 출구 방면은 지하철역 구조상 계단이 많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매우 불편한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통행량 등 데이터를 비롯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에는, ‘대합실내 엘리베이터 입구부터 개찰구까지 장애인 이동 편의성 개선계획 구체화하여 공사계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추진’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부과됐다. 이에 따라 향후 설계비 편성과 기본 및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이 과정에는 1~2년 정도가 소요된다. 구 의원은 “설계 완료 이후에도 공사비 편성과 착공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간 왕십리역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사업이 번번이 난항을 겪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는 물론 완공까지 왕십리역을 이용하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의 편익 증대와 안전한 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와주러 왔는데…구급대원 얼굴 차고 1시간 동안 욕설한 60대

    도와주러 왔는데…구급대원 얼굴 차고 1시간 동안 욕설한 60대

    60대 남성 취객이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광주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0시 9분쯤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앞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발로 찼다. B씨는 A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구급대원들이 병원 이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약 1시간 동안 욕설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한해 폭행당하는 119구급대원 300명가해자 절반 이상은 벌금 처분에 그쳐B씨처럼 업무 중 폭행을 당한 119구급대원은 한 해 평균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무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1501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40명, 2021년 335명, 2022년 384명, 2023년 340명, 올해는 8월까지 202명이었다. 매년 300명 안팎의 구급대원이 근무 중 폭행을 당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는 1166명이었다. 이 중 86명(9.9%)이 징역형을 받았고, 절반 이상인 473명(54%)이 벌금 처분을 받았다. 기소·선고유예는 36명(4.1%), 내사 종결·공소권 없음 등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279명(32%)이었다. 나머지 292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 술먹방 중 女 머리채 잡고 발로 걷어차… 말다툼 끝에 출연자 폭행한 BJ 커플

    술먹방 중 女 머리채 잡고 발로 걷어차… 말다툼 끝에 출연자 폭행한 BJ 커플

    ‘술먹방’(술을 마시는 방송) 중 여성 출연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방송 남녀 BJ에게 벌금형이 각각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재판장 윤정)은 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인터넷방송 BJ A(30·여)씨와 B(40)씨에게 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인 관계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4월 21일 오후 7시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주거지에서 피해자 C씨와 함께 ‘술먹방’을 하던 중 C씨의 머리채를 손으로 잡아 흔들거나 발로 몸을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C씨가 자신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그와 말다툼을 벌였고, 끝내 B씨까지 합세해 C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당한 C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경추의 염좌 등 부상을 입었다. 윤 판사는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면서도 “피고인들이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팬 폭행’ 연루 제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팬 폭행’ 연루 제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제시의 소속사 DOD(디오디)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제시의 일행 중 한 명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제시와의 사진 촬영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을 폭행했다. 제시는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올해 초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과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DOD와 전속계약을 했다. 독립 레이블 언니(UNNI)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 제시는 불미스러운 일로 약 1개월 만에 다시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 “가해자 처음 본 사람”…‘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6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

    “가해자 처음 본 사람”…‘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6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

    가수 제시(36)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그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한 제시가 약 6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제시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귀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전날 오후 10시쯤 경찰서에 출석했다. 제시는 폭행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와 프로듀서, 그 외의 일행 등 4명을 고소했다. 이에 제시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취재진 앞에 선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있는 대로 다 말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당일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시는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리다가 현장을 떠났다.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와 나머지 일행을 찾아 A씨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와 일행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 ‘팬 폭행 연루’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아 벌 받게 해야”

    ‘팬 폭행 연루’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아 벌 받게 해야”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제시가 16일 피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제시는 이날 오후 10시 5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일단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있는 그대로 말하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당일 가해자를 처음 본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제시는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어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제시 측 변호인은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고, 조사 받고 나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제시 일행이 가해자 A씨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제시는 이내 현장을 떠났다. 제시는 이후 사건이 알려지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고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자국민이 폭행당한 사건” 제시, 경찰 조사받나

    “자국민이 폭행당한 사건” 제시, 경찰 조사받나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10대가 제시의 일행인 중국인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당시 폭행 가해자 A씨와 함께 있었던 프로듀서 B씨를 지난 11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C씨는 자신을 폭행한 A씨와 A씨의 일행인 B씨, 주변에 있었던 제시와 또 다른 일행 등 총 4명을 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국민에 대한 폭행 사건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면서 제시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C씨가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제시 주변에 있던 A씨에게 폭행당했다. JTBC ‘사건반장’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제시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C씨를 두 차례 정중히 거절한 뒤, 가해자 A씨 등 남성들이 C씨에게 위협을 가하자 팔을 붙잡는 등 말렸다. 그러나 A씨가 돌연 C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했고, 제시는 이를 말리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제시는 주변의 다른 술집에서 발견됐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제시 일행에게 A씨의 행방을 물었으나 이들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제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가해자 A씨에 대해 ‘그날 처음 본 사람’이라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모친과 연락해 피해자가 신속히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고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에도 여론은 “자신의 팬이 폭행당하는 데 가만히 있을 수 있나”며 차가운 반응이다. 제시는 자신의 사과문 게시물에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가수 제시, 일행의 팬 폭행 사과…“가해자, 처음 본 사람”

    가수 제시, 일행의 팬 폭행 사과…“가해자, 처음 본 사람”

    가수 제시가 일행의 팬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시는 문제의 일행에 대해 “당일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방송은 가수 제시의 팬이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일행에 의해 무차별 폭행당했다는 A씨의 주장을 전했다. 제시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제시는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하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가 사진을 요청했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했다. 제시는 “경위를 불문하고 팬분께서 이 같은 불의의 피해를 보신 것에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저와 소속사는 피해자 모친과 연락해 피해자가 신속히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고, 아울러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부디 이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만을 반영하거나, 추측에 기반한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전날 JTBC 사건반장 보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18세 미성년자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압구정의 한 편의점에 가던 중 골목에서 제시를 발견하고 단지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일행으로부터 갑작스럽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방범 카메라 영상을 보면, A씨가 제시에게 다가가자 제시 인근에 서 있던 남성이 A씨에게 거칠게 다가간다. 앉아 있던 제시는 이 남성의 팔을 잡아 붙들어 말리는데, 옆에 서 있던 다른 남성이 느닷없이 A씨에게 주먹질하기 시작한다. 제시는 폭행 상황이 발생하자, 처음엔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 더 이상 조처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다. A씨는 “워낙 제시 팬이라 사진 찍으러 갔다”며 “제시가 ‘안 된다’, ‘죄송하다’길래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가려는데, 옆에서 한명이 걸어왔다. 그 사람이 뒤에서 얼굴을 때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맞는데, (제시가) 별다른 대처가 없었다. 연루되기 싫어서 도망간 건지는 모르지만, 크게 실망했다”고 했다. A씨 어머니가 제시 소속사를 직접 찾아갔을 당시 소속사는 가해 남성에 대해 “중국인이다. 제시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고, 프로듀서와 친분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가해 남성은 현재 한국에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가 가해 남성 지인인 프로듀서에게 항의 메시지를 보내자, 프로듀서는 사과하면서도 “제시는 폭행한 사람을 전혀 모르고, 이 일에 관여되지 않는다. 자꾸 제시 쪽에 연락해서 협박하면 안 된다”는 답을 보내왔다. A씨는 “폭행당한 후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크다”라며 “하루빨리 가해 남성이 잡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하고 가해 남성 지인인 프로듀서에게 출석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삼촌’하며 믿었는데…엄마·아빠 초주검‘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른 아빠의 50대 후배한테 성폭행당한 20대 여성이 그 충격에 ‘4살 지능’으로 떨어졌다 되돌아오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 50대 A씨를 강간치상,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1년 11월 충남 논산시 모 지역 선배의 20대 딸 B씨를 자신의 사무실 등에서 5차례 성폭행해 그 충격으로 목숨을 버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면허 주행 연습을 가르치면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으로 평소 A씨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를 정도로 매우 가깝게 지냈다. B씨는 믿었던 사람에게 성폭행당하자 그 충격에 인지능력이 ‘만 4세’ 수준으로 떨어졌다. 어린아이처럼 ‘이상 행동’을 보여 한 달간 정신과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가 자기 집에 놀러 온 날, B씨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B씨 어머니는 “소리를 막질렀다. ‘나한테 왜 그러냐’고 악을 쓰다가, 베란다에서 서서 대소변을 보더라”고 전했다. 부모의 추궁에 B씨는 A씨로부터 당한 성 피해를 털어놨다. 치료와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B씨는 지능이 돌아왔지만 외출을 꺼리다가 지난해 6월 우연히 마트에서 A씨를 마주쳤다. 이후 기억이 되살아났는지 힘들어하다 두 달 뒤 아파트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모의 고발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피해자 B씨가 사망하자 A씨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자기 지역 동호회 등에 나가 “B양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는 “B씨의 정신적인 문제가 나 때문에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B씨의 엄마·아빠는 늦둥이 외동딸이 목숨을 끊자 극심한 충격과 함께 죄책감으로 딸과 함께 살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겨울에도 난방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죽지 못해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사망으로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검찰은 B씨의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부모가 녹음한 파일, 유품 정리 과정에서 나온 B씨의 일기장과 자필 메모 등이 발견되자 수사를 재개했다. 검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다이어리 내용을 확보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일시와 장소 등을 특정했다. B양이 병원에 있을 때 만나 상담한 심리상담사의 진술과 당시 B씨 모습이 촬영된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내용을 정밀 추적했다. 그 결과 A씨가 친밀한 사이를 이용해 B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길들이기(그루밍)’ 수법으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단순 강간 혐의로 송치된 A씨의 혐의를 ‘강간치상죄’로 상향하고 허위 소문을 떠들고 다닌 행위와 관련해 B씨 사자명예훼손 및 B씨 부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강간죄는 3년 이상 유기징역에 그치지만 강간치상죄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으로 형이 높아진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이 없는 상황에서 범행을 입증할 수 있을까. 이 사건을 이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4살이 된 24살-흩어진 증언과 다이어리’라는 부제로 추적해 재조명했다.
  • 힘들게 구해줬는데 ‘퍽’…업무 중 폭행당한 119구급대원 한해 300명

    힘들게 구해줬는데 ‘퍽’…업무 중 폭행당한 119구급대원 한해 300명

    한 해 평균 300명 안팎의 119구급대원이 업무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의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공무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1501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40명, 2021년 335명, 2022년 384명, 지난해 340명, 올해는 8월까지 202명이었다. 매년 300명 안팎의 구급대원이 근무 중 폭행을 당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440명, 379명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는 1166명이었다. 이 중 86명(9.9%)이 징역형을 받았고, 절반 이상인 473명(54%)이 벌금 처분을 받았다. 기소·선고유예 36명(4.1%), 내사종결·공소권없음 등 기타로 분류된 인원 279명(32%)이었다. 나머지 292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 범죄”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입술을 다친 군인이 자신을 치료해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18일 인천 서구청 인근 구급차 안에서 30대 현역 군인 A씨가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앞서 소방은 “A씨가 입안에 피를 머금은 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119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그러나 입술을 다친 A씨는 응급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구급대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으며 폭언했다. 이에 구급대원은 얼굴을 가격당해 착용하고 있던 안경이 깨지는 등 안면부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범행 장면은 구급차 내부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구급대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입건될 수 있다.
  • “차 빼달라” 하자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2심도 실형

    “차 빼달라” 하자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2심도 실형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이수환)는 27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법원에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합의에 준할 정도로 피해 회복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형 사정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심 법원은 지난 5월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고려하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자신의 차량을 A씨 차량이 막고 있자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경찰 수사 당시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사건 발생 1년여만에 법정에서 구속됐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도 지난해 공동상해 혐의로 함께 형사 입건됐지만 임신한 상태여서 경찰 조사를 받지 않다가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전직 보디빌더인 A씨는 사건 발생 후 운영하던 체육관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는 아빠가 죽은 줄 모르고 매일 전화한다”…폭행으로 남편 잃은 아내의 눈물

    “아이는 아빠가 죽은 줄 모르고 매일 전화한다”…폭행으로 남편 잃은 아내의 눈물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30대 남성의 아내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았다. 27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병만)의 심리로 열린 가해자 A(44)씨의 살인 혐의 관련 첫 공판에서 A씨에게 폭행당해 숨진 30대 B씨의 아내 C씨는 법정에 출석해 엄벌을 탄원했다. C씨는 이날 “이 사건으로 제 인생에서 친구이자 동반자인 소중한 사람을 한순간에 잃었다. 저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정신과 약을 먹지 않으면 한순간도 버티지 못하는 상태”라며 “두 아이는 학교도 가지 않고 외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의 죽음을 모르는 둘째 아이는 매일 대답 없는 아빠에게 계속 전화를 한다”면서 “매일 밤 셋이 울다 지쳐 잠이 든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버티는 중”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C씨는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산산조각 낸 A씨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남편이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엄벌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남편 B씨는 지난 6월 28일 대전 중구의 한 노래연습장 앞 노상에서 이 노래방 손님이었던 A씨와 말다툼하던 중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 당시 B씨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귀가했다. 그는 이날 저녁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가 스스로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B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두개골·갈비뼈 골절과 함께 뇌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를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그 이유를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부검감정서 등 객관적 정보를 확인한 후 사실조회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8일 두 번째 공판을 열고 양측의 증거 의견을 듣고 심리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
  •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축소 보고…‘무죄’로 뒤집히자 검찰 상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축소 보고…‘무죄’로 뒤집히자 검찰 상고

    성추행 피해 후 목숨을 끊은 고 이예람 중사의 사건을 국방부에 보고하면서 ‘강제추행 사건 피해자’를 누락하는 등 축소 보고한 혐의로 기소된 공군 간부가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히자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다. 24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전 공군 군사경찰단장 A씨 사건과 관련 대법원에 상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최근 항소심에서 무죄로 바뀌어 받았다. A씨는 여군 이예람(당시 23세) 중사가 2021년 장모 중사에게 두 달여 전 성추행당하고 2차 가해까지 시달리다 5월 21일 영내 관사에서 목숨을 끊자 이튿날 국방부에 보고하며 성추행 피해자이고, 유족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점을 의도적으로 제외한 채 단순 사망사건처럼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을 진행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공군 참모총장에게는 보고됐던 부분이 국방부 사고 속보에는 단순히 기재되지 않은 것을 벗어나 내용이 수정된 점으로 볼 때 허위 보고”라고 유죄로 판단했다. 애초 공군은 “유족들은 이 중사가 일부 군 동료로부터 ‘장 중사를 선처해 달라’고 요구받아 힘들어했다면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고 적었으나 국방부에는 “유가족이 사망 동기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것 외에 특이반응이 없다”고 수정 보고했다. 2심을 맡은 대전지법 형사항소 4부(부장 구창모)는 “유가족 요구의 핵심은 사망 원인을 명확히 조사해서 강제추행 사건 및 2차 가해 부대원들을 처벌해달라는 것으로 보고서의 ‘사망 동기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부 사실 누락을 허위라고 볼 수 없다 ▲‘특이반응 없음’은 군대의 상투적 문구다 ▲허위공문서 작성 고의가 충분치 않다고 봤다. 지난달에는 이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54)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의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형사13부가 “전씨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지만 형사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 그렇다고 법적으로 정당화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1심에 이어 무죄를 선고했다.
  • 성동 ‘성공버스’ 새달 2일부터 달린다

    성동 ‘성공버스’ 새달 2일부터 달린다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 오전 8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성공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공버스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과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를 지나며 구가 설립·운영하는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스마트도서관), 성동구보건소와 보건분소, 동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해 운행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22개 정류장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공공시설 이용자와 교통약자는 누구나 탑승권(QR코드)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받으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신분증만 있어도 탑승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동권’은 주민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자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며 “성공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약자를 비롯해 주민 모두를 포용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폭행 시도에 “중요 부위 절단”…女간호사 필사의 저항, 인도서 화제

    성폭행 시도에 “중요 부위 절단”…女간호사 필사의 저항, 인도서 화제

    인도에서 여성 수련의(인턴)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사건 이후 항의 시위가 거센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 간호사가 병원 내에서 성폭행당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 NDTV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인도 비하르주 사마스티푸르에 있는 사립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간호사가 업무를 마무리하던 중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 강간 위협을 받았다. 용의자는 해당 병원 관리자이기도 한 의사와 그의 친구들이었으며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용의자들은 범행 전 병원을 잠그고 폐쇄회로(CC)TV의 전원을 끄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위기에 직면한 간호사는 수술용 칼날을 잡고 의사의 성기를 잘라내는 등 필사의 저항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외부로 도망친 간호사는 병원 밖 들판에 숨어 있다가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을 체포했으며 양주 반병, 간호사가 사용한 칼, 혈흔이 묻은 옷, 휴대전화 3대를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존자가 보여준 정신과 용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간호사의 대응을 칭찬했다. 병원이 있는 비하르주는 술이 금지됐기 때문에 용의자들은 금주법에 따라 기소될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달 9일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 소재 RG카르국립대 병원에서 한 여성 인턴이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사건 이후 인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이 용기를 내고 있다. 앞서 인도 최대 의사 단체 인도의학협회(IMA)는 지난달 17일 “병원과 캠퍼스 내에서 의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라”며 24시간 동안 비응급 의료 서비스를 중단하는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파업에 가담한 의사는 인도 전역에서 100만명이 넘는다고 추산된다. 피해자인 인턴은 36시간 연속 근무를 마친 뒤 병원 세미나실에서 쪽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진실을 밝혀내야 할 병원과 경찰·주정부 등이 사건을 은폐·축소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도 사회가 끓어올랐다. 경찰이 수사 초기 피해자 가족에게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불이 붙었다. 수사를 통해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30대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이 났지만 각종 증거물이 발견되면서 집단 강간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콜카타고등법원은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수사를 중앙수사국(CBI)이 맡도록 사건을 이관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지역 상점가·노인정 방문

    구미경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지역 상점가·노인정 방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추석을 맞아 지역 관내 상점가 및 경로당을 방문, 지역 상인분들과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했다. 구 의원은 무학봉 상점가, 행당 상점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한진타운 상가, 대림상가, 센트라스 상가, 텐즈힐 상가 등 지역의 주요 상점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드렸다.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경제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구 의원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추석 연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 의원은 “우리 지역 상가가 활성화되고 어르신분들이 외롭지 않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상인분들과 어르신들이 느끼고 계신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증거 부족”…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

    “증거 부족”…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

    경찰이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의 동성 성폭행 혐의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한 유씨 사건을 지난 11일 불송치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앞서 고소인 A(30)씨는 지난 7월 14일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자던 중 유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유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법률대리인 박정현 변호사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배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 7월 25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오후 유씨를 소환 조사했다. 한편 유씨는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외국인 미혼모 “韓 유학왔다 감금·성폭행당해 임신…탈출 후 애 낳았다”

    외국인 미혼모 “韓 유학왔다 감금·성폭행당해 임신…탈출 후 애 낳았다”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몹쓸 짓을 당한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다. 18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아농이 한국에서 아이 엄마가 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 뒤, 현재 두 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 아농은 최근 녹화에서 “한국으로 유학하러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속아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 그러다 임신까지 하게 됐고, 여러 차례 탈출 시도 후 만삭의 몸으로 겨우 탈출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미혼모 시설에 입소했는데 바로 그다음 날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아농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이라, (미혼모 시설이) 산모와 아이의 외출에 제한적일 수박에 없었는데, 폐쇄적인 상황에 두려움을 느껴 결국 퇴소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MC 인교진은 “나쁜 사람들이 또 찾아올까 봐 공포심을 느낀 것 같다”며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았네”라고 분개했다. 퇴소 후 딸과 단둘이 살게 된 아농은 “딸의 친부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딸의 국적은 한국이 아니어서 한국에 계속 머물 수 없다”는 고민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혼모인 상황으로) 고향에 돌아가면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나와 딸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농은 감기 기운이 있는 딸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모녀가 모두 외국인 신분이라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싼 병원비 앞에서 막막해했다. 아농은 “병원비가 자국민 대비 3배가량 비싸다 보니 저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편인데, 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니까”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인 아농이 과연 ‘딸과 함께 한국에서 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아농을 위한 솔루션 현장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 女 격투기 선수, 치한 직접 제압 안 하고 경찰 부른 ‘뜻밖의 이유’

    女 격투기 선수, 치한 직접 제압 안 하고 경찰 부른 ‘뜻밖의 이유’

    중국의 한 여성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귀가하던 중 자기를 성폭행하려고 한 남성을 물리적으로 제압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 현지에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물리적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직접 대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3일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쉬(23)는 상하이시 징안 지역을 걷고 있었고, 저우(23)라는 남성이 그녀의 뒤를 따라 걸었다. 이 남성은 쉬에게 연락처를 묻더니 갑자기 쉬의 목을 감싸고 강제로 입맞춤하려고 했다. 쉬는 다행히 그로부터 성공적으로 벗어났고, 이 과정에서 바닥에 쓰러졌다. 이 남성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 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상하이 경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남성이 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중국 법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최대 징역 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쉬는 사건 발생 당시 자신이 이 남성을 공격할 경우 그가 크게 다칠까 봐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쉬는 “나는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보다 주먹 힘이 세고, 내가 그를 주먹으로 쳤을 때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자가 구금되지 않으면 더 많은 여성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가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쉬는 온라인상에서 직접 맞서 싸우지 않았다는 것과 관련한 비판에 직면했다. 한 네티즌은 SNS에 “당신은 종합격투기 훈련을 받았는데 왜 악마를 물리치는 데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냐”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그를 공격하는 건 정당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건 당신이 싸움에서 그를 이길 수 없었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라고 썼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쉬는 은퇴 후 지난 4년간 종합격투기를 해왔다. 쉬는 “나는 폭력 수단으로서가 아닌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종합격투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당했을 때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여성들도 기본적인 격투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쏟아지는 비판 속에 쉬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나는 당신을 지지한다. 당신은 상황을 잘 해결했다”, “다른 사람들의 비판은 신경 쓰지 말아라. 그들은 종합격투기 선수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판사를 향한 꼼수 반성문, 감형 없애달라” 피해자 어머니의 눈물 호소

    “판사를 향한 꼼수 반성문, 감형 없애달라” 피해자 어머니의 눈물 호소

    친구에게 폭행당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꼼수 반성문’을 악용한 감형 관행을 없애달라고 국회에 청원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최근 ‘부산 여행 동창생 폭행 식물인간 사건 관련 가해자만을 위하는 법제도 개선 요청’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 딸은 엄마 아빠에게 아프다는 말도 못 한 채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며 “가해자는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자유롭게 PC방을 다니며 저희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고 1심 판결에서 징역 6년이 선고돼서 감옥에 간 후엔 매일 같이 법원에만 반성문을 제출하며 감형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판 과정에서 저희는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라는 느낌을 계속 받으며 가해자만을 위하는 현재 법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다”며 “사건처리 기준 매뉴얼 개선, 형사재판에서 피해자와 가족의 참여권 강화, 반성문 꼼수 감형 개선 등 세 가지를 청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원인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볼 수 없는 반성문 때문에 가해자를 감형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쓴 반성문은 오직 판사만 볼 수 있는데 이게 대체 누굴 위한 반성문인지 모르겠다”며 “그 반성의 진정성 여부는 반드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이 있어야 한다는 식의 납득할 수 있는 법률상 판단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게시된 이 청원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4700여명이 동의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인 A(20·남)씨는 지난해 2월 6일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B(20)씨를 밀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목을 크게 다쳐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초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구체적 양형 조사를 거쳐 선고를 앞두고 징역 8년으로 구형량을 높였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A씨는 각각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또 B씨 측 변호인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 또는 ‘상습 특수중상해’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고 검찰은 공소장 변경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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