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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당해 두개골 절반 제거한 英남성

    영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폭행으로 두개골 절반을 제거하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한 남성이 현지 언론에 공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에식스주 롬포드에 살고 있는 전직 지게차 운전자 스티브 게이터(26·Steve Gator)의 안타까운 사연을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게이터는 지난 1월 15일 오후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한 무리의 10대 청소년들과 마주쳤다. 이들은 게이터에게 가족과 관련해 욕설을 퍼부었고 분노한 그는 이들에 맞섰다. 그러나 그 중 한 명이 주먹으로 게이터를 때렸고 그는 도로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쳤다. 게이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혼수 상태에 빠졌고 살아날 확률은 15%밖에 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그의 뇌가 계속 부풀어 오르자 두개골 앞부분을 제거해야 했다. 생사가 달린 수술 후 가족의 헌신적인 간호 덕분인지 게이터는 2주 뒤 정신을 차렸다. 그러나 게이터는 얼굴이 심하게 손상된 것은 물론이고 부상 후유증으로 뇌손상을 입었다. 이전의 활발한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잦은 발작으로 괴로워하며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 뒀다. 경찰은 게이터를 폭행한 10대 소년 두 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한 검찰 측은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기소를 취하해 범인들은 자유의 몸이 됐다. 퇴원한 게이터를 하루 종일 보살피는 어머니 니나(47·Nina)는 “증거가 불충하다는 건 어리석은 소리”라며 “내 아들은 두개골의 절반을 잃었는데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냐.”고 반박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피해 정도가 끔찍한 걸 알 수 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모자(母子)는 앞으로 이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동구 녹색도시 구축 잰걸음

    서울 성동구가 전국 처음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녹색도시를 향한 잰걸음을 떼고 있다.8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플랜은 ▲구 전체를 녹색도시로 가꾸기 위한 기초조사 및 실행가능성 분석 ▲녹색성장 관련 사업개발 및 타당성 조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대책 ▲도시계획·조경·전기·물관리·에너지·교통 등 도시 전반에 걸친 녹색혁명이 골자다.구는 서울 중심부에 있으면서 한강·중랑천·청계천 등 삼면이 수변으로 둘러 싸여 있고, 뚝섬 서울숲·응봉산·대현산 생태공원과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 등 녹색 인프라 구축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근 동북부 르네상스와 한강 르네상스의 핵심 거점도시로 떠오르면서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유치, 성수신도시 건설, 성수산업뉴타운 조성, 행당도시개발지구, 왕십리뉴타운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이번 마스터플랜에 따라 앞으로 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탄소 저감대책 강구, 신·재생 에너지 사용 및 일정 녹지비율 의무화 등 녹색 규정을 따라야 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녹색 인프라 구축, 녹색 콘텐츠 구축, 녹색 교육사업이다. 녹색 인프라 구축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환경 조성사업으로, 물 재생센터를 활용한 녹색체험공원 조성·옥상녹화·벽면녹화·녹지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유비쿼터스 태그기술을 활용한 CO2관리시스템 구축·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주택보급·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이 포함됐다. 녹색 콘텐츠 구축은 녹색체험 테마공원·녹색예술밸리·녹색 도시디자인 구현·녹색시민인증제 등 녹색도시 운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 교육사업은 녹색 시민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학교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 특성화 교육·녹색대학 구축·녹색 직업 전문학교 사업·녹색 시민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또 구는 내년 2월까지 ‘녹색도시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10년간 녹색도시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장기 녹색마스터플랜이 끝나는 20 20년에는 녹색생활 참여율이 80%에 달하며 행복지수 및 생태지수 20% 향상, 이산화탄소 40% 절감, 에너지효율 20% 향상,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이 20%에 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녹색도시 구축 마스터플랜은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이라면서 “성동구를 전국 최고의 미래형 친환경 그린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법은 멀고 편견은 가깝다

    지난 6일 보노짓 후세인(28) 성공회대 연구교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내국인이 모욕죄로 기소당하면서 외국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00만 외국인 시대’를 맞았지만 이들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인식의 토대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포함해 115만여명에 달한다.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가 지난 8월 이주노동자 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주노동 차별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받는다(37.5%), 폭언에 시달린다(29.7%), 구타당했다(10.8%) 등으로 답했다. ●국적비하·잠재적 범죄자 취급 수모 지역사회와 밀착된 삶을 사는 다문화가정의 인종차별은 이보다 더 심하다. 6년 전 입국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A(31)씨는 “베트남 사람은 게으르고 더럽다.”며 거리낌 없이 말하는 동네 이웃들로부터 상처를 적잖이 받았다. 유치원에 다니는 6살 아들도 친구와 다툼 끝에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린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회사원인 남편 역시 부부동반 모임에서 아내의 출신 국적을 비하하는 동료들의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이에 대한 정부기관의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주노동자 밀집지역인 경기 안산시 원곡동의 한 공원에서는 경찰들이 외국인들에게 여권 종류를 묻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이들로부터 불심검문 당한 외국인들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 같아 불쾌하고 심리적 위축감이 크다.”고 전했다. 정해실 다문화가족협회 공동대표는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해 경찰서에 가면 남편과 함께 조사하고 적당히 훈방하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인종차별금지 관련 법제정 시급 전문가들은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교육이 시급하고 법·제도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인들의 인종차별은 유교문화의 위계적인 신분제 사고방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한국인이 서양인이 아닌 외국인보다 우수하다.’는 우생론적 사고의 틀을 깨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경태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인종차별 문제만 다루는 독자적인 법 제정에 거부감이 있다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안에 인종차별 조항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대근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큰코다친 거짓말… 무고 징역형 급증

    큰코다친 거짓말… 무고 징역형 급증

    #사례1 올해 2월24일 서울의 한 모텔에 묵던 김모(44)씨가 성매매 여성을 불러 달라고 청하자 모텔 주인은 50대 여성을 소개했다. 나이가 너무 많다며 이 여성을 돌려 보낸 김씨는 젊은 아가씨를 보내 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모텔 주인이 거절하자 김씨는 앙심을 품고 “돈이 없어졌다.”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에 김씨는 “아가씨와 자려다가 그냥 돌려 보냈는데 5분 후 모텔 주인이 들어와 지갑에서 4만원을 꺼내 갔다. 처벌해 달라.”고 거짓말했다. 김씨는 무고죄로 기소돼 지난달 28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례2 2007년 10월22일 오전 7시10분 승용차로 출근하던 경찰관 오모씨가 일방통행로의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의 허리부위를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고, 동료 경찰관 김모(40)씨는 사진 촬영할 때 교통사고 현장을 조작했다. 사고 현장이 횡단보도 부근이라 오씨에게 불리할 것으로 보여 초동 조사 때 차량 위치를 표시해 놓은 검은색 페인트를 지우고 횡단보도와 떨어진 곳에다 흰색 페인트로 새로 표시한 것이다. 김씨는 증거인멸·증거위조죄로 기소돼 올 7월9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사례3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가 재산을 두고 법정다툼을 벌이자 딸 김모(45)씨는 지난해 3월18일 A(68)씨를 설득해 어머니에게 유리하게 증인진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300만원과 함께 부동산 등기 관련 서약서를 주는 걸 목격했다는 거짓말이었다. 이복 여동생이 캐묻자 A씨는 “딸 김씨가 시켜서 허위 진술서를 썼다.”고 고백했고, 그의 발언은 녹취돼 재판부에 제출됐다. 그러자 김씨는 다시 위증을 요구했고, A씨는 지난해 8월27일 법정에서 “돈과 서약서를 주는 걸 목격했다.”고 또 거짓말했다. 김씨와 A씨는 위증교사, 위증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8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거짓말 때문에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검찰과 법원이 무분별한 고소·고발을 막고 공판중심주의(법정 진술이 중심이 되는 재판)를 정착하려고 무고와 위증·증거인멸 사범을 엄하게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고 사건은 2002년 1872건에서 2006년 1210건으로 줄었다가 2007년 1663건, 지난해 2090건, 올 7월까지 123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징역형 선고 비율은 50% 안팎. 지난해 배우 송일국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여기자가 최근 무고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위증·증거인멸 사범의 증가세는 훨씬 가파르다. 지난해 법정에 선 사람은 2002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2002년에는 864건이었지만, 공판중심주의가 도입된 2003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85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7월까지 1138건이 접수돼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송일국 폭행” 주장 여기자 항소심 징역8월·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조용준)는 19일 탤런트 송일국씨에게서 폭행당했다고 거짓말을 해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리랜서 여기자 김모(43)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송씨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송씨를 고소하고, 이를 언론사에 알려 ‘송일국 월간지 여기자 폭행, 전치 6개월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게 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폭행당한 사실에 대해 증언한 기자들의 진술은 번복이 심해 받아들이기 어렵고, 사건 상황을 담은 송씨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가 조작됐다는 피고인의 주장도 여러 정황상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사건 직후 발부받은 진단서나 의사들의 소견으로 볼 때 외상이 없어 송씨가 피고인을 폭행한 사실을 입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송일국 폭행’ 주장 여기자 법정 구속

    ‘송일국 폭행’ 주장 여기자 법정 구속

    탤런트 송일국(38)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프리랜서 기자 김모(43)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조용준)는 19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이날 판결 직후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사건 상황을 담은 아파트 폐쇄회로TV(CCTV)나 의사들의 소견서 등을 참고할 때 송일국이 피고인을 폭행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법원의 판결로 송일국이 입은 타격이 어느 정도 회복됐고 김씨도 그간 심적 갈등과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씨는 작년 1월 송일국의 결혼 소문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송일국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을 했다가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진압작전] 아비규환 쌍용차 평택공장

    새벽의 고요함을 깨고 5일 경찰의 2차 진압작전이 시작되면서 이내 경기 평택공장 일대는 전쟁터로 변했다. 경찰은 작전 개시 4시간여 만에 조립3·4공장과 도장1공장을 확보했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과 노조원 30여명이 다치는 등 피해도 적지 않았다. 경찰특공대 100여명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린 컨테이너를 이용, 조립3·4공장 옥상에 진입하자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옥상을 지키던 수십명의 노조원들은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며 강렬히 저항했지만 헬기에서 최루액을 쏟아내고, 지상 살수차에서 물을 퍼붓는 데에는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아 평택 시내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노조원은 “노조원들을 검거하려는 특공대원들을 피하다 무척 단단한 고무탄을 맞고 스무 바늘을 꿰맸다.”면서 “놀란 노조원들이 한꺼번에 탈출하다 보니 발에 걸려 넘어지고 밟히는 등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의 조립3·4공장 진입 과정에서 노조원 3명이 3층 옥상에서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립3·4공장 뒤편 자재하치장과 도장 2공장 옆에 쌓여 있던 폐타이어 등에서 불길이 솟아 공장 주변이 온통 검은 연기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 때문인지 이날 농성장 이탈자는 78명으로 노사협상이 결렬된 지난 2일(86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3일은 19명, 4일은 21명이었다. 경찰은 낮 12시쯤 공장 완성차검사장(TRE) 앞에서 작전 과정에서 회수한 압수품들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압수품 중에는 노조원들이 볼트와 너트 등을 쏘는 데 이용한 대형 새총과 쇠구슬 30~40개를 150~200m까지 보낼 수 있는 사제 대포, 화염분사를 위해 호스를 설치한 액화석유(LP) 가스통 등이 있었다. 공장 밖에서도 사측 직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 간에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사측 직원 500여명은 시민단체가 공장 정문 주변에 설치한 천막을 강제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 50여명이 페트병과 돌 등을 던지며 저항했지만 사측 직원들은 나무 빗자루와 플라스틱 막대 등을 휘두르며 이들을 공장 진입로 밖으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사측 직원들에게 밀려 넘어졌다. 정문 앞에는 경찰 100명이 대기했지만 개입하지 않다가 대학생 20여명이 구석에 몰려 사측 직원들에게 집단폭행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둘러싸며 보호했다. 사측 직원들은 인터넷 방송국 차량을 쇠파이프로 파손시키기도 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회원 1000여명이 평택공장에서 300m 떨어진 인도에서 공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살수차 2대와 전경 400여명을 동원해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쏴 30분 만에 해산됐다. 이 과정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등 3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서울 성동구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축인 중랑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베네치아’로 탈바꿈한다.  성동구는 아름다운 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와 문화,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북권 르네상스 5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중랑천을 따라 양쪽으로 조성된 동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도시를 이어주는 중랑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물재생센터 하수정수처리장의 고도정수처리 도입 중랑천하류에 뱃길 조성 등 자연친화형 하천 개발 등을 통해 동북권 경제중심지로 일굴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1세기 성동을 서울의 대표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5년쯤 지나면 세계가 성동구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당동 수상레저 거점으로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대동맥인 중랑천을 따라 만들어진 동부간선도로 중 성동 구간(군자교~성수대교·5.7㎞)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리버 파크(River Park)로 새롭게 꾸민다. 또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만든다. 수상관광 및 레저의 거점인 행당동에는 ‘행당마리나’를 조성해 환경친화적인 문화와 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한강에서 군자교까지 4.9㎞ 구간에 뱃길이 들어서고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중랑천에 접해 있는 살곶이공원 및 응봉공원에는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체육공원으로 탈바꿈된다. ●마장 축산시장 시설현대화 관광특구로  구는 21세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준공업지역을 포함하는 성수·뚝섬지역을 연구개발(R&D)에서 제조·생산까지 연계하는 21세기형 신산업의 심장으로 개발한다. 또 성수지역에 정보통신(IT)·바이오(BT)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780억원을 들여 비즈니스호텔·컨벤션시설·주상복합시설·상업시설·대형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어 첨단 복합산업·문화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공공 주차장확보와 시설 현대화로 청계천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화 관광단지로 꾸민다. 용답동 자동차 매매상가도 현대화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수출기지로 육성하고, 자동차 박물관 등을 지어 자동차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왕십리~고려대~ 월계구간을 지나는 12.34㎞의 경전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춘다. 또 2015년 상습 병목구간인 마들길(용답동~행당동)을 4차로로 넓힌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동북권 5대 핵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2014년,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수변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이호조 성동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이호조 성동구청장

    “앞으로 남은 1년, 교육 인프라 구축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21일 현재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4년 임기의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을 펼쳐 보였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 올인 이 구청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반계 고등학교 확보를 위해 올해 전문계인 덕수고교의 종합고등학교 전환, 성수동 성수고교의 개교를 이뤄 냈다.”면서 “2012년에는 왕십리 뉴타운에 명문고 유치, 한양대부속고는 자율형사립고로, 금호·옥수동에 일반 고교 1곳을 추가로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의 수(數)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일선 학교장과 간담회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행정으로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지난달 말 긴급 예산으로 편성한 60억원을 우수고교 육성, 우수학생 유치 등을 위해 조기집행을 완료했다. 또 오는 8월에는 우수고교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양대 부설 한국교육문제연구소 등에 의뢰해 ‘교육 성동’의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 교육지원예산 중 20%인 12억원을 지역 5개 일반계 고교에 집중 지원했다.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및 학습관리, 진학지도 교실 등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8억 2000만원을 투자했다. 지원은 우수교사 확보, 자율학습체제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에 따라 이뤄졌다. ●재개발 공공관리자 1호 구청장 이 구청장은 각종 재개발 사업의 비리 사슬을 끊는 공공관리자 1호로 나선다. 그는 “각종 비리로 얼룩진 재개발을 구청장이 직접 관리해 공사비 절감은 물론 빠른 공사 추진으로 많은 혜택을 돌려 줄 것”이라면서 “1호 공공관리자로서 재개발·재건축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성수동 72의 10 일대로 65만 9190㎡ 면적에 70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성수구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까지 주도적으로 개입, 전반적인 정비사업 프로세스를 관리하게 된다. 또 지상 110층의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센터, 성수준공업지역 신산업 메카 조성, 행당도시개발지구 조성, 중랑물재생센터의 수변문화복합공간으로의 변신 등 성동구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두르지 않고 순서를 정해 당면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면서 “32만 주민의 꿈과 미래가 피어 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청 부동산법 따라잡기

    서울 성동구는 신규 직원부터 행정직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공법(公法)’을 교육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는 20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부동산 공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말 제1차 교육에서도 100여명이 수강 신청하는 등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성동구의 부동산 강좌는 성수동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 지정 및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117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그리고 행당도시개발사업 등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성동구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교육은 ‘각종 부동산과 관련된 기본법령의 숙지와 건축업무 등에 대한 전반적 이해’ 그리고 ‘건물신축, 재건축, 보상 등 부동산업무에 대한 로드맵’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부동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관련 각종 법령과 더불어 다양한 행정사례를 가지고 강의를 꾸몄으며 이호조 구청장뿐 아니라 구 간부들도 교육에 참여했다. 구는 앞으로도 ‘인재가 곧 미래’라는 슬로건에 따라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이번 부동산 교육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선 성동의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마인드 변화 교육’”이라며 “구는 ‘꿈이 미래가 되는 도시’라는 슬로건처럼 강북지역 최고의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양사이버대 제2교사 개관

    한양사이버대는 20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 본교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제2교사 개관식을 가졌다. 제2교사는 다양한 시청각시설을 완비한 강의실과 PC 학습실 및 복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대학은 사이버대 최초로 단독소유의 복합교사를 갖게 됐다.
  • 성동구, 예산조기집행 대상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제살리기 예산조기집행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성동구에 따르면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모든 지자체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69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 성과를 보여 행안부로부터 대상을 받는다. 지난 4월 조기집행분야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구는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중 투입, 6월 말까지 조기집행대상예산 2170억원 중 166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1302억원) 대비 127.9%를 달성했다. 이는 이호조 구청장의 ‘지역경제 살리기’ 지시에 따라 2008년 말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예산수립 사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낸 성과다. 또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계획은 추진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선금 및 기성금을 집행했다. 이밖에 실업가정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비비 및 경상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가정·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460억원을 편성했다.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자 예비비 25억원과 기금 30억원을 긴급 편성, 58개 업체에 5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저리로 융자했다. 또 영세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산업진흥지구’ 내에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청년 인턴사원)을 위해 9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행당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용시설부지 매입비 360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원금과 이자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받는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에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조기집행 대상 수상을 계기로 예산의 편성·집행·사후관리 등 재정 전반을 수시 점검하고 각종 낭비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역고소에 우는 여성들 늘고 있다

    역고소에 우는 여성들 늘고 있다

    “검사의 주장은 이유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 최근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혐의는 간단했다. A씨가 지난 20 07년 집을 빌리기 위해 이모씨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고소를 했다는 것. 기소한 이는 바로 A씨의 강간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였다. ●年 10건 발생… 검사 기소사례도 A씨는 주변에 알리겠다는 이씨의 윽박에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는 오히려 검사의 의심을 사는 단초가 됐다. A씨는 “집을 빌리지 못하면 당장 길거리에 나앉게 될 판이라 이씨의 호감을 살 필요가 있어서 당장 신고하지 못하고 문자메시지 등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검사는 이씨와 호의적인 연락을 한 점 등을 들어 A씨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갖고도 거짓말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검찰 판단과 달리 1·2심은 물론 대법원 역시 일관되게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폭행과 협박은 없었지만, 이씨가 자리를 피하는 A씨를 따라가 옷을 벗긴 점 등으로 봐서 A씨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당했다고 인식할 여지가 충분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검찰은 법원 판단에 불복해 상소를 거듭했고, A씨의 악몽은 1년이 넘도록 계속됐다. 성폭력 가해자들이 무고죄를 악용, 오히려 피해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상담을 받은 피해자 중 무고 혐의로 ‘역고소’를 당하는 경우가 매해 10건 내외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A씨처럼 검찰이 인지해서 무고 혐의로 기소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그러지 않아도 신고를 꺼리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더욱 위축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고죄에 대한 법원의 판단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최근 광주지법은 성폭행 사실을 허위로 꾸며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심지어 B씨의 경우 강간범으로 고소당한 가해자는 무죄 판결을 받은 터였다. 재판부는 “성폭행 고소의 진실성이 의심된다는 것만으로 고소인을 무고죄로 처벌하면 입증이 쉽지 않은 성폭행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들이 고소를 주저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여성 고소위축 우려 그러나 유죄로 판단되면 중형이 선고된다. 실제로 성폭행 고소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내거나 상대방을 괴롭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이달부터 시행된 양형기준에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와 함께 무고죄도 포함시켜 형량을 대폭 강화했다. 앞으로 무고죄가 인정되면 기본적으로 징역 6개월~2년을 선고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무고죄는 그야말로 생사람을 잡는 것으로 과실범이 있을 수 없는 악랄한 사법방해죄”라면서 “특히 성폭력이 관련돼 있을 때는 어느 한 쪽이 입게 되는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서울 성수동에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성동구가 첨단 산업·주거 도시로 탈바꿈한다. 성동구가 성수·뚝섬권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동구는 이 일대를 개발하는 ‘성수신도시 종합조성계획’을 1일 발표했다. 그동안 발표된 한강르네상스, 산업뉴타운, 동북권 르네상스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나로 묶은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수동 미니신도시 조성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성수동 준공업지역 재정비 ▲한강·중랑천 합류지역에 행당신도시 건설 ▲살곶이공원 문화·체육 메카로 탈바꿈 ▲중랑물재생센터의 수변복합문화 공간화 등 6가지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성동구의 DNA를 바꾸는 종합계획”이라면서 “구는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서울 제1의 도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강·중랑천 맞닿은 고품격 미니 도시 성수신도시 핵심은 성수동 72 일대 63만 6757㎡를 고품격 미니 신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5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한강변 쪽으로는 공원이 만들어진다. 구는 이를 위해 2007년부터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시행해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구는 사업절차에 맞춰 지속적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2015년 성수동 삼표레미콘 터에 높이 540m(110층)의 초고층 타워인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는 업무시설은 물론 해외 바이어 등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한 호텔 등이 입주한다. 산업전시회·공연·패션쇼 등을 열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자동차 전시 및 세계 모터쇼 유치를 위한 오토테마파크와 아트센터 등 복합 업무·문화 빌딩으로 건립된다. 성수동 준공업지역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자동차정비·인쇄·신발 등 영세 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준공업지역이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4년까지 모두 1497억원을 투입, 첨단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융합센터를 비롯해 도로시설·공원녹지·공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양대 건너편 행당동 87의4 일대 낙후 지역을 개발하는 행당도시개발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시설과 공공시설, 한강르네상스 워터프런트 부지(선착장)로 활용될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인근 왕십리 민자역사와 중랑천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도 조성된다. ●주거·문화 공간으로 재편성 이곳에 들어설 주상복합용지에는 면적 2만 2581㎡에 최고 42층, 461가구의 주거시설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살곶이공원도 철새 탐조대와 공연장 등이 들어서고 황토흙길 포장 확대와 꽃, 나무 등을 심어 생태자연학습장으로 변신한다.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랑물재생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951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 등으로 꾸며 주민들에게 돌려준다. 이승수 도시선진화단장은 “구는 한강르네상스의 구심점이자 동북권 개발계획의 시발점인 ‘성수동’과 중랑천변 일대를 자본과 사람이 모이는 동북권 경제 문화 경쟁력의 신성장 거점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광진구 ◇3급 전보 △부구청장 천상환 ◇4급 승진 △주민생활지원〃 김근수△의회사무〃 이명래 ◇4급 전보 △경영기획국장 이미령 ◇5급 승진 △희망근로T/F추진반장 이동희△중곡4동장 고재식△자양4〃 이상열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김정환△디지털정보〃 장재호△사회복지〃 한경래△가정복지〃 민정기△주택〃 박동희△건설관리〃 최종구△보건행정〃 김은혜△자양1동장 김진수 ■금천구 ◇4급 승진 △행정관리국장 김운 ◇5급 승진 △교통지도과장 박철수△독산2동장 최선호△독산4〃 권태선△시흥4〃 김용호 ◇5급 전보 △감사담당관 신재문△총무과장 이상필△자치행정〃 문길수△기획예산〃 신종일△민원봉사〃 백창기△여권〃 전승규△세무1〃 이동복△지역경제〃이윤표△교육문화체육〃 박평△청소행정〃 김상민△교통행정〃 노갑순△가산동장 현광무△시흥1〃 이성태 ■양천구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박철규 ◇5급 승진 △창의정책담당관 우병진 ◇5급 전보 △세무1과장 한달희△교통행정〃 이수연△보건위생〃 함한중△신월2동장 정옥란 ■구로구 ◇4급 전보 △주민생활지원국장 최동욱△환경경제〃 김찬식 ◇5급 전보 △도시디자인국장 직무대리 조기술△차량등록과장 김정배 ■강북구 ◇5급 전보 △교육정책과장 김주학△세무〃 홍승일△주민생활지원〃 박문주△노인복지〃 최정식△보건행정〃 김창인△수유3동장 구인회△인수〃 노두형 ◇5급 승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양술△가정복지과장 이상형△교통지도〃 임금규 ■성동구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정시윤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박기준△문화공보체육〃 김영갑△재무〃 변창배△사회복지〃 전병권△교통행정〃 김용남△교통지도〃 김창겸△행당2동장 이정해△응봉〃 박기웅△금호4가〃 김기동△옥수〃 이인철△성수1가2〃 김윤호△송정〃 최윤선 ◇5급 승진 △왕십리도선동장 진성권
  • 한양사이버대학교 유망학과 ④ 광고홍보영상학과

    국내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설립된 학과로서,이론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학과목을 신설하여 업계의 우수한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학과장 서구원 교수는 “우리 학과는 다른 대학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과목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커리큘럼을 특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오프라인 대학과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서 교수는 학과 졸업생들이 한양대를 비롯해 고려대,연세대,홍익대,성균관대,경희대,중앙대,단국대,상명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 석사과정에 지속적으로 입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으로 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 학과 졸업생으로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가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업무 스케줄에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어 대다수 학생들이 광고홍보영상 분야에 종사하면서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학생들끼리 네트워크를 이루어 서로 돕는 풍토가 강하다.학생들이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갖고 있어 교수들이 제공하는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광사’ ‘매두화’ ‘CMYK’ ‘4차원의 꿈’ ‘대학원 진학반’ 등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양사이버대 응원단은 광고홍보영상학과의 동아리로 시작해 학교 전체 동아리로 발전했고 외부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기록도 갖고 있다.학과에서는 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끼와 창의성을 키워 나가도록 학과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 안의 사이버1교사 옆에 사이버2교사를 신축해 최고의 온라인 환경과 오프라인 환경을 갖춘,국내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제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200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상담 문의는 02-2290-0114
  • 성악가 故오현명씨 은관문화훈장

    정부는 지난 24일 타계한 원로 성악가 오현명씨에게 26일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저녁 행당동 한양대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조문하고 유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 [Zoom in 서울] 안양·중랑천에도 수상택시 뜬다

    서울 안양천에도 중랑천과 함께 한강으로 이어지는 작은 뱃길이 열린다. 뱃길 주변에는 유럽도시처럼 생태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수변도시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안양천과 중랑천에서 한강까지 연결되는 뱃길을 조성, 인근 지역을 프랑스 파리 센 강 등과 같은 수변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한강지천 뱃길조성계획’을 23일 발표했다.2012년까지 뱃길 조성에 1960여억원, 수변문화공원 조성에 480여억원 등 총 2440억원이 투입된다. 안양천 뱃길은 지천인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부터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 예정인 돔야구장까지 7.3㎞, 중랑천 뱃길은 한강에서 동대문구 장안교까지 7.2㎞ 구간이다. 두 뱃길에는 용산·여의도 일대를 출·퇴근하는 수상버스와 수상관광택시가 다니게 된다. 수상버스는 한강유람선과 비슷한 폭 7m, 길이 25m에 150명이, 수상택시는 8명이 탈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진다. 선착장은 안양천 고척동 돔 야구장과 목동에, 중랑천은 군자교와 행당동에 먼저 들어선다.상류지역에는 수변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하천에서 물놀이나 산책을 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수상버스가 운행하지 못하는 안양천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와 중랑천의 창동역·성북역·장안교 일대에는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아울러 서울시는 하천 뱃길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 논란을 피하기 위해 화석연료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돛배의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청으로 영화보러오세요”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이 매주 목요일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극장으로 변해 주민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재미나고 감동적인 가족영화를 선정, 주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종합예술인 ‘영화’ 감상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건전한 여가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호조 구청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이에 따라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3층 대강당에서 소설가 신경숙, 신바람의 황수관 박사 등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를 얻는 ‘성동 에듀토피아’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같은 자리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주민들은 재미난 강의와 영화로 2배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상영작은 긍정적인 메시지와 인기가 있었던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지난달 28일 첫 작품으로 한국독립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워낭소리’를 상영했으며 지난 11일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인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을 상영했다.영화 상영 후 구청 홈페이지는 주민들의 다양한 칭찬이 쏟아졌다. 또 추억의 영화에서부터 현대 영화까지 영화상영 신청도 이어졌다. 안자영(45·행당동)씨는 “성동 에듀피아뿐 아니라 영화감상이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면서 “좋은 강의, 감동적인 영화를 항상 접할 수 있는 ‘문화 성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18일에는 박중훈 주연의 ‘라디오 스타’와 25일에는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울리는 ‘마음이’가 준비됐다. 박기준 문화공보체육과 과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최신 영화뿐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가 이어지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故 최진실씨 광고 이미지 실추 배상판결

    고(故) 최진실씨가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등 광고모델로서 품위를 손상한 데 대해 광고주에게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S건설사가 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S사는 2004년 3월 최씨와 2억 5000만원에 아파트 분양광고 모델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는 최씨가 계약기간 중 S사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경우 5억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런데 2004년 8월 최씨가 당시 남편 조성민씨에게 폭행당했다며 붓고 멍든 얼굴과 파손된 집안 내부를 언론에 공개하자 S사는 최씨로 인해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광고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배상금과 위자료, 실제 지출한 광고비용 등 30억원을 물어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모델료 2억 5000만원만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연예인이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 손해배상 할 필요가 없다고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대법원은 “최씨가 폭행당한 얼굴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현장을 촬영하도록 허락해 널리 공개한 것은 적절한 대응의 도를 넘은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아파트 광고에 적합했던 최씨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크게 실추됐고, 구매유인 효과 역시 상당히 훼손됐으므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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