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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신풍동 등 구도심 사람중심 보행공간 조성

    오는 9월 경기 수원시에서 개최될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를 앞두고 구도심에 사람 중심의 보행공간이 조성되는 등 도심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 수원시는 12일 이를 위해 모두 70억원을 들여 행사가 열릴 팔달구 신풍동, 장안동 일대를 대상으로 전기·통신 지중화, 교통체계 개편, 성곽보행로 확보, 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 조성 당시부터 있던 옛길과 골목길 등 4.5㎞ 구간을 정비하고 소규모 정원을 곳곳에 조성, 사람들이 편히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조로, 화서문로, 신풍로 등의 경관도 개선하기 위해 간판 등을 정비하는 경관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부문별 설계작업을 마친 뒤 공사를 발주, 7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환경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수원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비와 시비 130억원을 들여 화성행궁 일원 등에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화석연료가 고갈된 상황을 인위적으로 설정한 뒤 자전거 등 비동력과 무탄소 친환경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해 생태교통의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신풍동, 장안동 일대에서 9월 한 달간 개최된다. 수원시,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방정부)와 유엔 인간거주계획(UN HABITAT)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기간 75개국 1250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클레이 생태교통 세계총회를 시작으로 생태교통연맹 워크숍, 동북아 저탄소 녹색도시 콘퍼런스, 아·태청소년 물포럼, 환경자원순환 국제워크숍 등이 열린다. 또한 세계 각국의 생태교통 연구자, 개발자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경험, 반응 등을 면밀하게 기록하고 데이터는 세계 관련 학자, 단체, 기업 등에 제공된다. 김병익 시 생태교통추진단장은 “생태교통은 보행과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로 도시구조를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난 2일 행궁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대기업 ‘문화상생’

    수원시·대기업 ‘문화상생’

    경기 수원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과 시가 손잡고 각종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등 ‘문화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300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팔달구 행궁동에 수원시 최초의 미술관을 건립, 시에 기부한다. 화성행궁 북측 공터 6600㎡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될 미술관은 전시실, 수장고, 교육장 등을 갖춘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신풍지구 도시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한다. 수원예총과 미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미술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미술관 건립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현대 측의 기부로 뜻을 이루게 됐다. 권선구 곡반정동 권선AB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7962가구)를 건설 중인 현대산업개발은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미술관을 건립해 기부하기로 했다. 장안구 정자동 옛 SK케미칼 공장부지에 대단위 아파트를 건설 중인 SK도 350억원을 들여 10월까지 단지 주변에 SK아트리움을 지어 시에 기부한다.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만 4885㎡ 규모의 아트리움은 9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아트리움 기부에 따라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북수원권 주민의 문화향유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아트리움을 개장하면 시립합창단 공연은 물론 실험성과 완성도 높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펼치고 화성 관광과 연계한 공연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옛 동양방송은 1980년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삼성은 1995년 야외음악당, SKC는 1995년과 2009년에 선경도서관과 SK청솔노인복지관을 건립해 시에 기증했다. 김찬영 시 문화관광과장은 “수원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각종 문화시설을 기부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최동호 새벽을 열며] 풀뿌리 문화와 한국인의 시 창작 열기

    [최동호 새벽을 열며] 풀뿌리 문화와 한국인의 시 창작 열기

    지난 13일 중국인민대학에서 열린 ‘번역가로서의 시인’이라는 국제세미나에 다녀왔다. 세계 10여개 나라에서 온 시인 번역가들과의 만남은 서로 다른 감성을 지닌 문인들과의 대화라는 점에서 세계문학의 방향성을 가늠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크로아티아에서 온 시인 키린과의 대화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는 이미 한국의 유명한 시인들을 알고 있었고, 한국인들의 남다른 시 창작 열기 또한 알고 있었다. 70대 여성이 시 창작 강좌에 나가는 영화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아마도 이창동 감독의 ‘시인’이라는 영화를 봤던 모양이다. 한국에는 등단 시인만 대략 6000명이고, 자천타천 시인들을 합치면 그 몇 배가 될 것이며, 시인이 되려고 시 창작에 매진하는 사람들까지 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하자 놀라는 한편 부러워하는 것 같았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16일 수원에서 있었던 시 창작 강좌에 갔다. 행궁동 옆에 있는 남창동 주민들의 요구로 필자가 몇몇 시인들과 함께 무료로 개설한 강좌였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날이었건만 시 창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60여명이나 참석했다. 수원뿐 아니라 경향 각지에서 멀다하지 않고 모여든 분들이었다. 직업이나 연령층도 다양했다. 개중에는 중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지냈거나 현직에 있는 분들도 있었다. 한 70대 할머니는 노래를 통해 시를 쓰고 싶다면서 시와 노래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을 했다. 강좌의 정점은 뒤풀이에 있었다.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음식을 장만해 참가자들을 대접하는 것이었다. 마치 마을의 축제와 같은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수원 화성에서 남문으로 향하는 남창동 사이의 옛길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었다. 수강 인원을 40명으로 묶었으나 더 늘려 달라, 대기 인원에라도 넣어달라는 주문이 쏟아졌다. 일주일 뒤인 23일 열린 맹문재 시인의 특강에는 44명이 참석해 2시간 넘게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한다. 이미 많은 시인들이 활동하고 있건만 아직도 한국에는 좋은 시를 쓰고 싶고 문단에 등단해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 시인 지망생들이 넘친다. 분명 한국인들이 지닌 남다른 에너지의 발현일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학회에 참가할 일이 있어 시애틀을 방문했다. 미국의 입국 절차는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소문 나 있는데 다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친절하고 친근한 심사관의 태도에 당황했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한국이 최고라고 했다. 아마도 한류문화의 스타들이 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경험하고 있는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가 한국인들이 지닌 예술적이며 시적인 열정의 산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한국인에게 경비원이 다가와 한국에서 이 스마트폰을 만든 것이냐고 물으면서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고 들었다. 한국인의 열정과 재능이 집약된 것이 스마트폰이며, 인간의 감정을 고도의 언어로 집약시켜 표현하는 것이 시 창작이라고 생각해 본다. 최고도의 집약적 언어가 시라면, 첨단기술이 집약된 것이 스마트 폰이다. 디지털 시대가 열리기 전 한국인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열정과 속도감은 이제 한국을 세계 최첨단의 일류 국가로 부상시키는 역동적인 힘이 되고 있다, 이를 더 멀리 더 높게 가져가려면 밑뿌리로부터 우러나오는 문화의 지층이 다져져야 한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이에 호응하는 헌신과 봉사는 한국의 풀뿌리 문화 지층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문화행정이 아니라 밑에서 위로, 그리고 안에서 밖으로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문화운동을 통해 지역문화가 활성화될 때 내일의 한국은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창조적 선진국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것이라 믿는다.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시인
  • “넘버 2는 내 것…” 非朴후보들 끝까지 목청

    “넘버 2는 내 것…” 非朴후보들 끝까지 목청

    한 달 남짓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를 마친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들은 19일 각 지역 투표소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경선 과정의 불공정성을 거듭 지적하면서, 2위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를 놓고 끝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경기 수원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 “1등을 해야지, 2등을 하면 되겠나.”라고 반문한 뒤 “2위는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 “삼복 더위에다 런던올림픽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저조했던 게 가장 아쉽다.”면서 “이럴 바에야 (박근혜 후보를) 추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근혜 사당화’ 논란에 대해 “당내 사당화, 박근혜 대세론에 빠져 경선 자체를 귀찮게 생각하니까 (박 후보 지지자가 나의) 멱살도 잡고 그러는 거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투표한 임태희 후보는 경선 룰이 끝까지 바뀌지 않은 점에 대한 섭섭함이 채 가시지 않은 듯했다. 그는 “경선 룰을 정하면서 소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지율이 높은 것을 마치 발언권인 것처럼 생각하고, 사무처 직원들도 (박근혜 캠프의) 중소하청업체처럼 생각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경남 김해에서 투표를 마친 김태호 후보는 2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김태호 후보 측은 “2등을 하려면 두 자릿수 득표율이 나와야 한다.”면서 “부산·경남(PK)의 대표주자이며 가장 젊은 후보로서 젊은 층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청에서 투표한 안상수 후보는 이번 경선의 최대 수혜자라고 자평했다. 안 후보 측은 “당내 다른 후보를 비판하지 않은 데 대해 당원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고, 경선 파행 과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점 등은 나름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선 이후에도 역할이 주어지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자동차 없이 사는 삶 가능할까

    내년 5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들은 한 달간 자동차 없이 지내는 이색 체험을 한다. 이런 모습은 전 세계에 중계돼 도심 거주자들이 자동차 없이 어떻게 살아가고, 화석연료 없는 생태교통 도시가 가능한지 해법을 모색한다. 수원시가 세계 최초의 생태교통 시범도시로 선정돼 내년에 생태교통 페스티벌(EcoMobility Festival 2013 Suwon)을 개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콘라드 오토짐머만 지속가능성을추구하는지방정부(ICLEI) 사무총장, 안드레 디지쿠스 유엔인간정주계획(UN-HABITAT) 도시교통국장은 2일 수원시청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 페스티벌은 화석연료가 고갈된 상황을 설정한 뒤 인류가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범지역은 33만 9404㎡이며 참여주민은 4357명이다. 이들은 내년 5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자동차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게 된다. 세계 생태교통 연구자, 세계 지방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화석연료 없이 살게 될 미래를 예측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민들의 생활 모습은 웹캠으로 중계되고 다큐멘터리와 사진 등 영상으로 제작돼 연구자료로 공유된다. 행궁동은 조선시대 옛길이 남아 있는 세계문화유산 화성 행궁 주변 지역으로 이 기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며 수원시가 세계 속의 환경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목민관클럽’ 수원서 포럼

    전국 4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이 13일 경기 수원시에서 제3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송영선 전북 진안군수,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등 전국 12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여한 이날 포럼은 행궁동과 못골시장 등에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열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안간힘’

    청년 실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해 취업 성공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는가 하면 365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경기, 전문계고 160명 집중교육 경기도는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 전문계고 맞춤형 2단계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부천, 고양 등의 6개 전문계고 3학년생 160명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취업교육 및 개인상담, 실무자 특강, 기업현장체험 등 취업활동지원 교육을 실시한 뒤 6주간 집중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강승도 도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 사업 외에도 대학맞춤형과 기업수요맞춤형사업도 펼치고 있다. 단 한 번의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속으로 구인·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는 경기도 일자리센터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손쉽게 채용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입사지원까지 가능한 아이폰용 ‘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시는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창업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는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인근에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2000~3000㎡의 건물을 임차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대 젊은층에게 창업공간으로 빌려줄 계획이다. 또 2013년 이후 창업실 20개를 갖춘 청년창업 사랑방을 시내 2곳에 설치, 청년층의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에 벤처창업지원센터와 아주대 등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40여개 업체를 보육 중이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층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청년취업 성공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안양, 행사 절감예산 2억여원 지원 안양시는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해 남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에 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안양시민축제를 축소해 절약되는 예산 1억 4000만원과 안양천A+페스티벌, 관악페스티벌 취소로 남은 1억 1000만원 등 2억 5000만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전담부서로 기업지원과와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미래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산업 분야 기업 1000개를 유치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00억원의 세수를 확대하겠다는 ‘123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화성시는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만2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뉴딜사업’과 만 30~55세 미만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한 ‘재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洞 통폐합 ‘지지부진’

    ‘지방 행정조직 슬림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내 소규모 동(洞) 통폐합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일선 자치단체들이 도심 재개발사업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과 인력 감축 문제 등을 이유로 통폐합 추진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을 지자체에 내려보내 인구가 적거나 면적이 작은 소규모 동을 통폐합하도록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인구 2만명 이하, 면적 3㎢ 이하 85개동(12개 시·군)을 통폐합 대상으로 선정, 시행에 들어갔다. 는 동 통폐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통폐합을 마무리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동당 1억원을, 올해 착수해 내년에 완료하는 곳에는 6000만원의 시설 개선비 명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통폐합이 마무리된 곳은 수원시의 행궁동(팔달동·남향동·신안동)과 원천동(원천동·이의동) 등 5개동에 불과하다. 나머지 22개동은 통폐합 작업을 추진중이며 58개동은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도심 재개발 및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자치단체의 경우 인력 부족과 행정력 낭비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성남시의 경우 도심 재개발 사업과 판교택지개발 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수와 면적이 변경되는 만큼 2011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부천시는 동 동폐합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현재 5급인 동장의 직급을 상향조정해 구청장과 같은 4급으로 승격시키고 그 밑에 5급 담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숭례문 복원 불붙은 논쟁] 화재가 남긴 교훈

    숭례문 화재에 따라 문화재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당국을 질타해 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화재방지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제는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민운동에 관여했던 한 문화재 관계자는 “숭례문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국화 꽃다발을 보면서 이번 참사가 문화재에 대한 국민 의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럼에도 성명을 내고 비판을 하는 문화재 시민단체는 있어도 뜻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시민단체는 거의 없는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화재 보호 선진국’이라는 일본도 1949년 호류지(法隆寺) 화재가 의식 개선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5월 화성 서장대가 방화로 전소된 뒤 수원시민들이 ‘화성 지킴이’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화성에서는 지금 낮 동안은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와 수원지역 문화유산해설사 70명 그리고 행궁동 주민들이 보호활동을 펼친다. 또 밤에는 무예24기보존회와 해병전우회 수원지회 회원들이 별도로 순찰을 돌아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준혁 수원화성사업소 학예연구사는 “화성은 둘레가 5.7㎞에 이르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화성 보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문화재 보호를 어렵게 하는 야간의 취객들도 공무원의 말은 따르지 않아도 시민 지킴이의 지시는 따르는 등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조유전 토지박물관장은 “뭐니뭐니 해도 문화재는 정부 소유가 아니라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이제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국민 스스로도 보호활동의 구심점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야 하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민간 차원의 보호활동에 지원을 늘려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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