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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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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난 산불진화 작전

    당국의 우왕좌왕과 늑장대응,잔불처리 소홀,하늘만 쳐다보는 무대책 등이뒤엉켜 백두대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동고서저(東高西低)의 독특한 지형으로 해마다 영동지역에는 강풍과 산불이 극성을 부리는데도 강원도와 영동지역 시·군들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번 재해를 맞았다. 산불발생 초기 제대로 된 장비만 갖추고 체계적인 진화작전만 폈어도 이처럼 처참하게 초토화되지는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불로 여의도 면적의 12배나 되는 1만여㏊의 산림이 일순간에 재로 변했다.복원에 100년 이상 걸린다는 생태계 파괴와 토사유출·해양오염까지 치면 피해는 천문학적이다.연간 4만여㎏에 이르던 국내 최대의 자연산 송이 생산기반도 깡그리 사라졌다.지난 96년의 고성산불,98년 강릉 사천산불 등 대형 산불이 연례행사처럼 발생,교훈을 얻어 대비책을 마련했을 법도 하지만똑같은 잘못이 반복되고 있다. 되풀이되는 산불에 신경이 무뎌진 탓일까.공무원들의 산불 관리체계는 오히려 부서이기주의에 치여 원시수준을 못벗고 있다.산불 진화를진두지휘하고있는 강원도 사고대책본부는 속속 변하는 현지사정을 제대로 파악조차 못해빈축을 샀다.일선 시·군과 협조가 안된다는 불만의 목소리 높이기에 급급해하더니 급기야 농정산림국과 자치행정국간 불협화음으로 이어지며 그야말로눈뜬장님 역할로 일관했다. 진화장비도 후진성을 벗지 못해 헬기와 소방차 지원 외에는 곡괭이와 갈퀴로 중무장(?)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동원이 고작이었다.이 때문에 진화작업이 헬기와 소방차 몇대에 전적으로 의존,강풍이 불어 헬기가 못뜨면 모두 강 건너 불구경 신세일 수밖에 없었다.그나마 산림청·군부대·경찰·소방서헬기만 동원됐을 뿐 민간소유 헬기는 동원협조를 이끌어내지도 못했다.안이한 잔불 처리도 문제.삼척 근덕지역 산불은 당초 뒷불정리만 잘 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만 실패하는 바람에 피해가 엄청나게 늘었다. 군부대 무기고와 화약고·가스충전소 등 위험시설물이 무방비로 산불에 노출돼 또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이번에 군부대 화약고가 있는 동해시 천곡동주민 3만5,000여명은 긴급대피속에 가슴을 졸여야 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울진원전 부근 진화현장. 13일 오전 5시30분.날이 밝아오자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울진원전 일대는 헬기의 굉음으로 요란했다.36대의 헬리콥터가 하늘을 뒤덮을 기세로 저마다 큰 물통을 하나씩 매달고 북으로 북으로 향했다. 잠시후 헬기들은 매달고 있던 물통을 풀어헤쳐 세찬 물줄기를 미사일처럼마구 쏘아댔다.그때마다 산등성이 너머에는 뿌연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고 헬기는 차례로 줄을 지어 다시 바다 한복판에서 물을 담곤 하는 모습이 흡사적 진지를 공격하는 특공대원처럼 민첩했다.헬기들의 이같은 공격에 맞춰 759여명의 진짜 특공대원들이 숲을 헤치고 길을 만들며 산 정상을 향해 돌격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울진지역에 급파된 201특공대원들로 총·칼 대신 갈고리와 곡괭이·낫 등으로 산길을 헤쳤고 간간이 등에 멘 휴대용 분무기를 뿌려댔다.원전앞 광장과 나곡리·검성리 야산 곳곳에는 빨간모자를 착용한 민방위대원등 1만여명이 목숨을 건 한판 결투를 준비하듯 비장한모습으로 군데군데 진을 치고 있었다. 원전으로부터 3㎞ 떨어진 나곡리 일대의 산불과 일전을 치르는 모습으로 전쟁터의 기습작전 그대로였다.지난 밤부터 울진원전을 위협하던 산불은 끈질기게 이어진 헬기의 공격과 특공대원들의 진격 앞에 서서히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오전 10시30분 드디어 나곡리 일부를 제외하고 여기저기서 적의 ‘항복하는’ 모습이 보였다.기세등등하던 산불은 6㎞가 넘는 지역에서 가녀린연기만을 남긴 채 정오쯤 모두 사라졌다. 때를 맞춰 야산 주변 곳곳에 진을 치고 있던 민방위대원들이 온 산을 뒤지며 불이 지나간 길을 다시 한번 수색하고 작전은 마무리됐다.향토사단인 육군 50사단 제121연대가 ‘원전을 사수하라’는 작전명령을 완수한 것이다.원전을 위협하던 산불은 경북 울진군으로 넘어온 지 꼬박 하루 만에 치밀한 군작전에 의해 섬멸된 셈이다. 울진 이동구기자 yidonggu@. *당분간 비소식 없다. 언제쯤 비가 내려 산불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당분간 비는 오지 않을 것 같다. 기상청은 13일 “남부지방은 14∼15일과 19일쯤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내리겠지만 그 양은 적겠다”면서 “그밖의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같다”고 내다봤다.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87.5㎜로 평년(177.2㎜)의 49%,지난해(226㎜)의 38.6%에 그쳤다.영남과 호남지방은 평년의 44.6%와 37.1%에 그쳤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월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2일 동안의 강수량은 ▲서울 8.1㎜ ▲수원 7.8㎜ ▲속초 17.2㎜ ▲동해 19.6㎜ ▲울진 17. 3㎜ ▲대구 28.8㎜ ▲광주 22.8㎜에 불과했다. 기상청은 비가 오지 않는 원인으로 중국 북부 내륙지방에서 발생한 강한 고기압대를 꼽았다.올해에는 고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해마다 이맘때쯤 중국 남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북상을 막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정규(朴正圭) 장기예보과장은 “4월 중 이번 주말을 비롯,지역별로 1∼2차례 비가 오겠지만 양이 적어 가뭄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다”면서“5월 상순 이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2차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날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제과업계,산불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제과업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제과는 13일 산불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 삼척·동해·고성·강릉지역에 초코파이 2,00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동양제과는 12일 밤 산불피해로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밤사이 긴급연락망을 가동,다음날 새벽 영업장으로 나갈 오리온 초코파이 2,000박스를 확보했다.초코파이는 8t트럭 3대에 나눠 실려 13일 오전 11시 현장으로 이송됐다.시가로는 3,600만원 어치다. 제일제당도 이날 산불 재해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과 강릉시 사천면에 음료와 햇반 등 2,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재해지역 이재민들은 취사도구가 다 타버려 빵·파이류 등 대체용 식량과 생수가 절실한 형편이다. 안미현기자 hyun@
  • Y2K 비상용품 ‘불티’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 문제 비상사태에대비한 비상용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업체마다 비상용품 세트를 선보이는 등판매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최근 즉석밥 ‘햇반’의 판매량이 하루 평균 5만2,000개로 평상시보다 30% 정도 늘어남에 따라 15종의 비상식품을 패키지로 묶은 ‘뉴 밀레니엄 OK 세트’를 15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의 ‘밀레니엄 세트’는 햇반 10개,즉석미역국 3개,스팸 햄 1개,사조참치캔 1개,스파클 생수 3병,부탄가스 3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1만9,900원이다. 제일제당은 이와 함께 각 매장에 즉석국,국수,생수 등 즉석식품을 한 자리에 모은 판매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마트는 성탄절 시즌부터 라면,생수,부탄가스 등의 물량을 20% 늘릴 계획이며 LG슈퍼마켓,해태슈퍼마켓 등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Y2K 비상용품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제일제당-삼양그룹 “우리사전에 불황은 없다”

    제일제당과 삼양그룹의 ‘튼튼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계 30위권 밖에 포진해 있던 제일제당과 삼양그룹이 각각 28위와 30위로 30대 그룹에 새로 진입한 것. 두 그룹은 공통점이 많다.부채비율이 200% 미만인 몇 안되는 ‘알짜기업’이다.또 최고경영진이 숙질(외숙질)간이며 외형보다 내실을 중시한다는 점,식품을 주력으로 의약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사업을 지향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제일제당은 30대 그룹 중 가장 견실한 재무구조와 발효·아미노산분야에서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지난해 2조3,300억원의 매출을 기록,97년보다15% 신장했다.당기순이익도 11배나 늘어난 1,059억원.부채비율은 124%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해태음료를 인수,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국내음료시장을 양분하는강자로 떠올랐다.종합식품업체에서 종합식음료업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 한 것.이밖에 조루증치료제인 ‘SS크림’과 즉석식 밥인 ‘햇반’도 잘나가는 히트상품이다. 孫京植회장과 李在賢부회장은 숙질간.孫회장은 삼성화재 대표이사시절 회사를초우량기업으로 키운 경영의 마술사다.孫회장은 “부채비율을 올해안으로 110%대로 낮추고 자기자본비율도 47%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걸음기업’으로 잘알려진 삼양그룹도 지난해 들여온 외자를 조기에상환하며 내실있는 면모를 과시,재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력사인 삼양사는 9일 지난해 3월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민간기업으로는 처음 외자유치를 위해 홍콩에서 발행했던 2,000만달러 어치의 변동금리부사채(FRN)를 전액 상환했다.만기를 2년이나 앞두고 조기에 상환한 셈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말 207%였던 부채비율이 189%로 낮아졌다.대한상의회장인金相廈회장이 주로 대외활동을,조카인 金鈗사장이 주력사인 삼양사를 맡아안살림을 꾸려나간다.
  • 제일제당-대상 입맛 쟁탈 제2라이벌전

    조미료시장의 라이벌인 제일제당과 대상(옛 미원)이 또 다른 주력제품을 내세워 ‘제2의 라이벌전’을 펼치고 있다. 조미료(종합조미료,화화조미료)시장에서 제일제당이 60%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훌쩍 앞서 나가면서 양사의 조미료경쟁이 새로운 제품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제일제당은 다음달 2일 정월 대보름특수를 겨냥,전국 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즉석제품인 ‘햇반 오곡밥’(1,500원) 무료시식 행사를 갖는다.대보름 당일까지 10만개를 팔겠다고 장담하고 있다.오곡밥은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교민들까지 선호하는 등 주문이 밀렸다.미국 택배전문업체인 UPS사와 제휴,해외배달도 해줄 예정이다. 대상은 마요네즈 무료제공으로 맞서고 있다.제일제당은 물론 오뚜기와 동원에까지 밀리고 있는 식품시장을 지키려는 안간힘이다. 우선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마요네즈’의 제작사 씨네2000과 손잡고 영화관람객 전원에게 1,000원짜리 ‘청정원 마요네즈’ 10만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한 판촉서비스행사에 나섰다. 魯柱碩 joo@
  • 제일제당 수재민 돕기/대규모 봉사활동 화제

    제일제당이 의정부 고양 등 경기북부 수재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제당은 제일제당건설,제일냉동식품,제일씨앤씨,제일선물 등 계열사 소속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6천만원을 들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자사 식품인 ‘햇반’‘즉석국’과 ‘스파클 생수’ 등 물품 4,000여만원어치도 지원했다.매일 하오 8시30분부터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무료 가축진료,복구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 KMA 98히트상품 대상작/불황은 ‘남의 얘기’

    올해의 히트 상품은 무엇일까. 불경기 속에서도 잘 팔리는 물건은 있기 마련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宋仁相)이 최근 선정한 ‘98 KMA 히트상품’ 대상에는 하나은행의 ‘하나 고단위 플러스’(서비스부문),삼성전자 ‘애니콜 PCS’(내구재부문),제일제당의 ‘햇반’(소비재부문)이 각각 뽑혔다. ◎하나 고단위 플러스/예금당시 금리 만기시까지 확정 지급/타은행 상품보다 이자율·안전성 높아 은행권 최초의 시장금리 연동형 정기예금(MMC)이다. 지난해 5월 6일부터 시판됐다. 예금일 당시의 시장 금리를 만기시까지 확정, 지급함으로써 다른 상품보다 이자가 높은 게 특징이다. 어음관리계좌(CMA)나 수시입출금식 거액예금(MMF)과 달리 시장 시세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 가입이 자유로우며 2금융권 상품과 달리 안정성이 높은 점도 매력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에서 18개월까지이며 일단위로 만기를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기예금이 월,연단위 만기형 상품이란 틀을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날까지 실세금리로 확정되는 예금이란 개념을 뿌리 내렸다. 6월16일 현재 8만4,691계좌에 1조8,466억원을 유치했다. ◎애니콜 PCS/깨끗한 통화… 시장 점유율 52%/무게 105g,음성다이얼 기능 겸비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컨셉으로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장악했다. 맑고 깨끗한 통화에다 완벽한 통화 성공율을 자랑한다. 무게 105g으로 가볍고 바로 전화걸기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음성 다이얼 기능을 겸비,차량에서 전화를 걸 때 위험성을 크게 줄였다는 게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연속 대기 125시간,연속 통화 400분이다. 지난 해 70만대,올들어 지금까지 126만여대가 팔렸다. 현재 전체 PCS 시장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점유율 52%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립이 위로 열리는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햇반/이천쌀로 만든 밥… 무균화 진공 포장/전자레인지서 2분 데우면 식사 가능 인스턴트 식품같지 않은 상품밥이다. 이천쌀로 만들어 금방 지은 밥맛이 난다. 이천쌀을 고온 고압으로 빠르게 익혀 찰기를 살렸고,집에서 지을때와 똑같은 공정을 거쳤다. 포장 역시 클린룸에서 위생처리된 포장재를 사용,진공 포장하는 무균화 방식을 처음 채택했다.그만큼 제품 손상을 막고 유통기간도 6개월로 늘렸다. 전자렌지에 2분,끓는 물에 10분만 데우면 된다. 지난해 1월 시판 이후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선정되었으며 올들어 햇반 비빔밥이 항공기 기내식 대상인 머큐리상을 수상할 정도롤 품질을 인정받았다. 쌀밥 210g에 1,050원,오곡밥 210g 1,500원, 큰 햇반 300g 1,500원이다. 팥밥과 보리밥도 시판할 예정이다.
  • ‘햇반’생산 제일제당 김재철 연구원 인터뷰

    ◎즉석밥 개발 불황중 히트/‘다된 밥’ 무균 처리… 특수포장뒤 시판/갓지은 밥맛 유지… 기내식으로 인기 올 같은 불황에 매출을 1백% 상향 조정한 제품이 있다.제일제당의 ‘햇반’.갓지은 밥이란 뜻의 햇반은 “밥은 지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깸으로서 대히트를 기록중이다.전자레인지에 2분,끓는 물에 10분만 데우면 막 지은 밥맛이 나온다.기내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햇반’의 개발주역,제일제당 건강식품연구소 김재철 수석연구원(43)을 만났다. ­기존에도 즉석 밥형태의 상품이 있습니다만. ▲꼬두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찰기가 없어 푸석푸석하다는 소비자불만이 많아 시선을 끌지 못했습니다. ­유통기한이 긴데 어떻게 갓 지은 밥맛을 낼 수 있습니까. ▲햇반은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6개월입니다.오랜 유통기간에도 밥맛을 살릴수 있으려면 방법은 한가지예요.무균처리입니다.집에서도 밥을 지은뒤 뚜껑을 열지 않으면 며칠이 지나도 밥이 쉬지 않고 맛이 유지됩니다.같은 원리입니다.청결미와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무균실에서 ‘다된 밥’을 진공포장해 밥맛을 살리고 유통기한을 늘릴수 있지요.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천쌀을 사용해서 군내를 줄이기 위해 도정을 조금 더 하고 있습니다. ­상품 개발의 계기라면. ▲햇반을 개발하기 전에 즉석 미역국·북어국 등을 생산·판매해왔습니다.이런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판매·영업쪽에서 “국만 즉석식이어서 되겠느냐,밥도 있어야지”하는 의견이 많이 접수됐습니다.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도 집에서 한 것처럼 맛있는 밥을 만들면 상품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개발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밥맛은 쌀의 질도 좋아야 하지만 수분의 양이 중요합니다.아무리 밥을 잘 지어도 포장·유통과정에서 수분량이 변화하면 밥맛이 달라집니다.수분량 조절을 위해 특수포장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햇반은 신세대 부부들이나 독신자,학생층의 아침식사로,또 등산이나 낚시,여행 등 야외나들이용으로 인기다.지난 7월부터는 월 20만개씩 대한항공 기내식으로도 공급돼 여행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올 매출목표는 당초 목표보다 배 늘어난 80억원. 김박사는 부산고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80년 제일제당에 입사했다.
  • 햇반/독신자·신세대를 위한 무균 포장밥(신상품)

    ▷햇반◁ 「전자레인지에 2분,끓는 물에 10분이면 OK」.독신자나 신세대 젊은 부부들이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데워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무균포장밥이 나왔다. 제일제당이 최근 선보인 햇반이 그것.햇반은 상온에서 5개월 이상 보관해도 원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반도체공장과 같이 청결도를 유지하는 클린 룸에서 다단계 위생처리공정을 거쳐 기존 도시락이 냉장상태에서 유통기한이 8∼12시간인데 비해 상온에서 5개월까지 유통이 가능하다.국내 최고의 고급쌀인 경기도 이천쌀을 100% 사용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압력밥솥에서 막 한 것 같은 밥맛을 느낄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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