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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장난감 어른들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장난감 어른들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피규어 재입고에 온라인 ‘들썩’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피규어 재입고에 온라인 ‘들썩’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4종 추가 입고 ‘인기 폭발’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4종 추가 입고 ‘인기 폭발’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전국 맥도날드 영업점에는 해피밀 슈퍼마리오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2차 판매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2차 판매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어른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어른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4종 추가 입고 ‘또 품절 사례’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4종 추가 입고 ‘또 품절 사례’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가게 이름/문소영 논설위원

    회사 근처 음식점 이름이 ‘마이 엑스 와이프 시크릿 레시피’다. 해석하면 ‘이혼한 아내의 은밀한 음식 조리법’이라는 상호다. 미인은 소박을 맞아도 음식 솜씨 좋은 여자는 소박을 피한다던 조선시대적 발상은 스파게티와 수제 햄버거를 파는 가게에는 적용되지 않나 보다. 하긴 미인 헬레네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그리스의 신들까지 편 갈라서 ‘트로이 전쟁’을 일으켰던 고대 유럽을 생각하면 음식은 미인보다 2차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혼한 아내의 음식이 얼마나 맛있으면 전 남편이 찾아와서 요리를 먹고 간다는 것인지 메뉴를 샅샅이 훑기도 하고, 이혼한 사이에 음식을 핑계로 서로 만나도 되는 것인지 하는 윤리적인 문제를 들춰 가며 농담을 한다. 재미난 음식점 이름이 많다. 국숫집인데 ‘면사무소’가 있는가 하면, 울산중공업 근처의 방자구이집은 ‘외식 중공업’이다. 돼지고기 구이집으로 ‘탄다무라’(탄다, 먹어라)처럼 사투리를 불교진언처럼 비틀어 쓰는가 하면 ‘저8계 콧9멍’이란 코믹 상호도 있다. 음식을 기다리며 가게 이름을 곱씹어보게 한다면 손님 유치는 성공하지 않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백악관 탈출해 스타벅스 간 오바마 “곰이 뛰쳐나왔어요 ㅠ ㅠ”

    “곰이 뛰쳐나왔어요.”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박차고 나와 근처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 나타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리둥절한 표정의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이 같은 농담을 건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과 소수의 경호원만을 대동하고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섰다. 그는 주문한 벤티(약 600㎖) 사이즈의 차를 받아 들고 맥도너 실장과 함께 약 30분간 거리를 휘적휘적 걸어다녔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탈출’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다. 당시 관저에서 나온 그는 갑자기 몇 블록 떨어진 내무부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백악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예상치 않게 대통령을 만나 깜짝 놀랐고, 오바마는 그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 뒤로 그는 리틀리그 연습장을 깜짝 방문하거나 대중적인 햄버거 식당에 나타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잦아진 오바마의 일탈을 보도하며 추측과 분석을 내놨다. AFP통신은 오바마의 이 같은 돌출행동은 집권 2기의 개혁조치들이 의회에서 번번이 부딪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보훈부 장관의 사임을 불러온 ‘보훈병원 스캔들’과 탈영 의혹을 받고 있는 ‘보 버그달 병장 구하기’도 그의 골칫거리다. 오바마는 자신의 일탈을 ‘곰의 탈출’이라고 불렀지만 워싱턴포스트는 “학자금 대출과 화학과목 중간고사를 잠시 잊고 싶은 대학 졸업 예정자가 꿈꾸는 30분과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안팎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행보를 두고 ‘경호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대민 접촉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 친서민 정책을 홍보하고 의회를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엄마, 저온세균은 냉장고에서도 자란대요

    엄마, 저온세균은 냉장고에서도 자란대요

    중학생인 이모(14)군은 얼마 전 우유를 마셨다가 크게 배앓이를 했다. 냉장 보관된 우유인데다 유통기한도 지나지 않아 아무 의심 없이 마셨지만 설사·복통과 함께 두드러기까지 났다. 전날 집에 배달된 우유를 냉장고에 바로 넣지 않고 상온에 방치한 게 화근이었다. 흔히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이나 익힌 음식은 먹어도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오랫동안 냉장고에 방치한 음식에서 곰팡이가 피듯, 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뿐 사멸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모 군이 마신 우유처럼 더운 여름철 몇 시간 상온에 뒀다가 냉장보관한 경우 이미 세균이 자랄 대로 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어패류를 통해 감염되는 장염비브리오균의 경우 다른 균에 비해 증식력이 매우 높아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다면 1000개의 균이 2시간 30분 내에 1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심지어 냉장고에서 자라는 식중독 균도 있다. 오염된 물·육류·생우유·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여시니아균은 0~5도의 냉장고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전형적인 저온세균으로, 진공포장에서도 증식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열을 가해 조리한 음식도 마찬가지다. 끓이거나 찌는 과정에서 세균은 죽지만 세균이 내뿜은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식중독을 ‘독소형 식중독’이라고 부른다. 황색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인데, 이 균은 60도에서 30분만 가열해도 죽지만 균이 만들어낸 식중독 원인물질 장독소는 100도에서 60분간 가열해야 파괴된다. 고기 등이 독소에 오염됐을 경우 국물을 우려낼 목적으로 푹 삶아 먹지 않는 이상 식중독을 피할 길이 없는 셈이다. 이 세균은 소금농도가 높은 곳, 건조한 곳 등 보통의 다른 세균은 살기 어려운 곳에서도 수개월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육포 등 건조식품도 안심하고 먹을 수 없다. 그렇다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토양, 하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균인데, 건강한 사람의 30%도 이 균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손 등을 통해 식품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손을 깨끗이 씻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다만 칼로 손을 베이거나 상처가 곪아 고름이 생긴 사람은 식품을 취급해서는 안 된다. 126도에서 90분 이상 가열해야 파괴되는 독소도 있다. 바실러스균이 내뿜는 구토형 독소는 열에 무척 강해 웬만큼 가열해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주로 쌀밥이나 볶음밥이 원인으로, 김밥 같은 식품은 조리 후 바로 섭취해야 한다. 나들이 후 남은 김밥이 아깝다며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행동은 금물이다.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과 한여름은 물론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6월에도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896명으로 전체 환자 4958명 가운데 18.1%를 차지했고, 6월 환자는 677명으로 13.6%에 달했다. 올해는 3월에 654명, 4월 36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햄버거를 먹은 학생 15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인천지역 10개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1027명도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때 이른 무더위 탓에 식중독 환자는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한 음식을 먹어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잠시 배앓이를 하고 지나가는 정도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자칫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중증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 출혈성 대장균 O157’은 베로톡신이라는 치명적인 독소를 내뿜어 대장 점막에 궤양을 만들고 심지어 장을 뚫고 나가 온몸으로 퍼져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킨다. 신장기능이 저하돼 체내에 독이 쌓이면 급성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드물게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워낙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균자의 분변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오염된 식품이면 모두 원인식품이 될 수 있다.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최선이다. 세균의 증식방지, 충분한 열처리, 식품 취급 장소의 위생 관리 및 2차 오염 방지 등에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예방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재채기를 해 황색포도상구균이 음식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감기기운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요리하는 게 좋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소금기 없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생선을 사온 뒤 수돗물에 잘 씻어 곧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리된 식품은 바로 먹고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뒀다면 다시 먹을 때 재가열해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 통조림도 가급적 익혀 먹는 게 좋다. 고기를 냉장 보관할 때는 육즙이 다른 식품에 스며들거나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용기나 포장비닐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또 여름철 많이 먹는 냉면이나 콩국수의 경우 냉동된 육수를 해동한 뒤 바로 사용하되 남은 것을 다시 냉동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음식도 바로 냉장고에 넣어선 안 된다. 냉장고 온도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다른 식품까지 상하게 할 수 있다. 식품 위생만큼 중요한 것이 주방 위생이다. 젖은 행주를 펴서 말리지 않고 뭉친 상태로 12시간 놔두면 식중독균이 100만배 이상으로 증식한다. 하루에 한 번 삶는 게 어렵다면 젖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8분간 가열하거나 햇볕에 잘 말려 살균해주는 게 좋다. 도마나 칼 손잡이 등은 소금으로 닦거나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한 뒤 햇볕에 말려야 한다. 경미한 식중독은 대개 2~3일 내에 낫는다. 하지만 설사를 멈추겠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먹으면 장 속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불쑥 유럽 헬스클럽에 나타난 오바마… 경호는?

    불쑥 유럽 헬스클럽에 나타난 오바마… 경호는?

    어느 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근처 햄버거 가게에 깜짝 나타나는 오바마, 이를 두고 미 언론들은 오바마가 경호를 받으며 갇혀 지나야 하는 백악관 생활에 싫증이 난 것에 대한 반향이라는 분석을 한 적도 있다. 그래서 주말이면 아예 한적한 골프장으로 떠나 골프광이 되었다는 추측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얼마 전에도 오바마는 다시 백악관을 나서 도로를 건너며 패스트푸드 가게로 향해 이를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진짜 오바마인지 의아해할 정도의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식당이 아니라 헬스클럽에 오바마가 다시 등장했다. 그것도 미국이 아니라 유럽국가인 폴란드의 한 호텔 헬스클럽에 불쑥 나타난 것이다. 4일(현지 시각) 유럽 순방의 첫 방문지인 폴란드에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숙소로 묵고 있는 5성급 메리어트 호텔 내에 있는 헬스클럽을 불쑥 찾았다. 그것도 검은 운동복 차림에 귀에는 헤드폰을 끼고 있는 영락없는 일반인 차림이었다. 오바마는 경호원도 동반하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맞는 아이언을 고른 뒤에 하품까지 해가며 45분간이나 여유 있게 운동을 즐겼다. 이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오바마인 것을 알아보고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은 물론 사진까지 찍었지만, 아무도 이를 제재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들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삽시간에 알려졌으며 폴란드 매체에 관련 내용이 보도된 직후 미국 언론에도 보도되어 화제를 몰고 있다. 이에 따라 당시 경호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은 성명을 통해 “당시 헬스클럽 내의 누구에게도 나가라고 요청하거나 사진을 찍지 말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밀경호국은 “이는 대통령이 식당을 방문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경호상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폴란드 헬스클럽에서 아이언을 들고 운동하는 오바마 (페이스북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금요일 오후 8시’…다이어트에 가장 치명적 시간

    ‘금요일 오후 8시’…다이어트에 가장 치명적 시간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체중조절에 가장 실패할 확률이 높은 시간대는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오후 8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독 몸매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이 일주일 중 어느 요일, 시간대에 유독 ‘식탐 유혹’에 빠지기 쉬운지 조사한 통계 데이터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영국 여성의 24%는 평소 스스로 체중조절에 신경 쓰며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주일 중 초기인 화요일부터 슬슬 ‘음식 욕구’에 시달리기 시작하며(이때도 전혀 식욕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는 여성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수요일, 목요일에 이르면 위험 수위에 도달한다. 그리고 불타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다다르면 무려 22%에 달하는 여성들이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에 굴복했다. 이 날을 잘 넘겼어도 토요일에 결국 ‘음식’에 굴복하는 비율도 21%나 됐다.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은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심각한 ‘음식 유혹’에 시달렸다. 그리고 주말에 이르러 햄버거, 피자 등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며 체중조절에 실패했다. 또한 이런 다이어트 악순환은 ‘체중조절 동기 부여 실패’, 죄책감으로 인한 ‘정신 건강 악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악화’등의 부작용을 낳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해당 결과에 대해 전문 영양사 헬렌 본드는 “평소 5일 간 열심히 식욕을 참아오다 금요일~주말에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평소 하루에 500칼로리 이하로만 먹다가 주말에 몰아서 하루에 2500 칼로리 이상 섭취하는 것은 체중 조절에 도움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주말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간단한 팁을 설명해주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주말 식사도 미리 일주일 전에 건강식으로 메뉴를 정해 놓는다. 2. 주말 운동모임 등에 가입해 토요일. 일요일도 칼로리를 강제적으로 소모해주도록 한다. 3. 매 월요일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가 스스로 충격을 받도록 한다.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끈팬티 차림의 천사? 란제리 테마 커피숍 옥외광고 논란

    끈팬티 차림의 천사? 란제리 테마 커피숍 옥외광고 논란

    란제리 테마 커피숍의 벌거벗은 여자 옥외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워싱턴주 스포캔 마을 한 란제리 테마 커피숍의 벌거벗은 여성의 옥외광고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의 원성을 산 부분은 길가에 설치된 옥외광고. 문제의 광고는 ‘2nd Base Lingerie Espresso’란 글귀와 함께 여자 모델이 천사 날개에 끈 팬티를 입은 채 뒤를 돌아보는 사진이다. 이는 인근의 란제리 테마 커피숍의 옥외광고로, 해당 커피숍은 여성이 나체의 상태에서 손님들에게 커피 판매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웃 햄버거 가게서 일하는 캔대스 홀퀴스트란 여성은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커피 판매가 내부에서 이뤄지지만 열린 창문을 통해 누구라도 볼 수 있다”며 “제 딸이 저런 모습을 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의 모델이자 커피숍의 주인 ‘아만다 베넷’은 “다른 해변에서의 노출과 비교해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oul.co.kr
  • 다이어트에 가장 위험한 시간…‘금요일 오후 8시’

    다이어트에 가장 위험한 시간…‘금요일 오후 8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체중조절에 가장 실패할 확률이 높은 시간대는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오후 8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독 몸매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이 일주일 중 어느 요일, 시간대에 유독 ‘식탐 유혹’에 빠지기 쉬운지 조사한 통계 데이터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영국 여성의 24%는 평소 스스로 체중조절에 신경 쓰며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주일 중 초기인 화요일부터 슬슬 ‘음식 욕구’에 시달리기 시작하며(이때도 전혀 식욕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는 여성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수요일, 목요일에 이르면 위험 수위에 도달한다. 그리고 불타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다다르면 무려 22%에 달하는 여성들이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에 굴복했다. 이 날을 잘 넘겼어도 토요일에 결국 ‘음식’에 굴복하는 비율도 21%나 됐다.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은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심각한 ‘음식 유혹’에 시달렸다. 그리고 주말에 이르러 햄버거, 피자 등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며 체중조절에 실패했다. 또한 이런 다이어트 악순환은 ‘체중조절 동기 부여 실패’, 죄책감으로 인한 ‘정신 건강 악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악화’등의 부작용을 낳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해당 결과에 대해 전문 영양사 헬렌 본드는 “평소 5일 간 열심히 식욕을 참아오다 금요일~주말에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평소 하루에 500칼로리 이하로만 먹다가 주말에 몰아서 하루에 2500 칼로리 이상 섭취하는 것은 체중 조절에 도움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주말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간단한 팁을 설명해주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주말 식사도 미리 일주일 전에 건강식으로 메뉴를 정해 놓는다. 2. 주말 운동모임 등에 가입해 토요일. 일요일도 칼로리를 강제적으로 소모해주도록 한다. 3. 매 월요일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가 스스로 충격을 받도록 한다.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다이어트에 가장 취약한 시간…‘금요일 오후 8시’

    다이어트에 가장 취약한 시간…‘금요일 오후 8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체중조절에 가장 실패할 확률이 높은 시간대는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오후 8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독 몸매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이 일주일 중 어느 요일, 시간대에 유독 ‘식탐 유혹’에 빠지기 쉬운지 조사한 통계 데이터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영국 여성의 24%는 평소 스스로 체중조절에 신경 쓰며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주일 중 초기인 화요일부터 슬슬 ‘음식 욕구’에 시달리기 시작하며(이때도 전혀 식욕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는 여성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수요일, 목요일에 이르면 위험 수위에 도달한다. 그리고 불타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다다르면 무려 22%에 달하는 여성들이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에 굴복했다. 이 날을 잘 넘겼어도 토요일에 결국 ‘음식’에 굴복하는 비율도 21%나 됐다.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은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심각한 ‘음식 유혹’에 시달렸다. 그리고 주말에 이르러 햄버거, 피자 등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며 체중조절에 실패했다. 또한 이런 다이어트 악순환은 ‘체중조절 동기 부여 실패’, 죄책감으로 인한 ‘정신 건강 악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악화’등의 부작용을 낳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해당 결과에 대해 전문 영양사 헬렌 본드는 “평소 5일 간 열심히 식욕을 참아오다 금요일~주말에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평소 하루에 500칼로리 이하로만 먹다가 주말에 몰아서 하루에 2500 칼로리 이상 섭취하는 것은 체중 조절에 도움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주말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간단한 팁을 설명해주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주말 식사도 미리 일주일 전에 건강식으로 메뉴를 정해 놓는다. 2. 주말 운동모임 등에 가입해 토요일. 일요일도 칼로리를 강제적으로 소모해주도록 한다. 3. 매 월요일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가 스스로 충격을 받도록 한다.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진 속 햄버거가 실제와 다른 진짜 이유는?

    사진 속 햄버거가 실제와 다른 진짜 이유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보란 듯이’ 전시된 햄버거 모형이나 사진에 눈길을 빼앗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모형에 혹해 주문한 뒤 실망하기 일쑤다. 실제 햄버거는 이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사람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음식 사진’의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진 앤 바이비는 최근 CNBC와 한 인터뷰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은 사람들이 음식을 보고 군침을 돌게 하기 위해 핀셋이나 가위, 오일 등을 매우 많이 활용한다”면서 “사실 실제 음식과 ‘음식 모델’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같지만 배치나 색상에 다라 다른 것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로 쓰는 햄버거 속 재료들은 덜 익혀진 것이 많다. 탄탄한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서 “공들인 음식 사진은 패션 모델들의 화보 사진과 다를 바 없이 디테일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제니 켈레시스는 “모델들이 혼자만의 힘으로 아름다워 보일 수 없듯이 음식도 마찬가지”라면서 “덜 삶은 고기와 야채, 재료들의 위치 조정 등이 군침 도는 음식 사진의 비밀”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사진 속 햄버거와 주문해서 받는 햄버거를 살펴보면 패티와 양상추, 치즈, 베이컨 등의 위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밝힌 또 다른 ‘비밀’은 포장이다. 맥도날드 캐나다 지점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종이상자 안에 포장하는데, 음식 속 수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음식 외형에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ion)는 요식업체의 광고 속 음식이 지나치게 사람들을 현혹하는 경우, 이를 불법으로 보고 있다. 또 광고는 해당 음식을 실제와 다르게 묘사할 수는 있지만 재료 성분이나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지나친 묘사가 엄격하게 금지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최저임금 올려라” 주먹 쥔 노동자들

    “최저임금 올려라” 주먹 쥔 노동자들

    스위스,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이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몸살을 앓고 있다. 스위스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세계 최고 수준인 약 25달러로 인상하는 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에선 지난주 150개 도시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 직원들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려 달라는 시위를 벌였다. 스위스는 18일(현지시간) 시간당 최저임금을 22스위스프랑(약 2만 5330원)으로 올리는 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한다. 스위스연방 노조연합(USS)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스위스에서 생존하려면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안건을 국민투표에 상정했다. 스위스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 5.5달러, 햄버거 세트가 15달러에 달하는 등 물가 비싸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재계는 오히려 물가 상승을 야기하고 실업률이 오를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요한 슈나이더 암만 경제장관은 “최저임금이 빈곤을 멈출 수는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노동자의 10%에 달하는 33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젊은층과 여성이다.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 30%만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CNN머니는 “지난 2월 반(反)이민법 국민투표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부결될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로 50%가 넘는 찬성률로 통과했다”면서 “놀라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5일 15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 직원들이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라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등 30개국에서도 시위가 열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현행 7.25달러에서 10.1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독일 정부는 내년부터 시간당 8.5유로(약 1만 2400원)의 최저임금제를 시행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독교민주당(CDU)은 최저임금제 도입을 반대했으나 사회민주당(SPD)과의 대연정 후 정책을 바꿨다. 유럽연합(EU)은 28개 회원국 중 덴마크, 스웨덴 등을 제외하고 21개국이 최저임금제를 운용한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현재 521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달 5일 2차 회의를 열고 2015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논의한다. 노동계는 6700원으로 28.6%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토마토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토마토

    “우리 가족을 위해 영양이 많고 안전한 음식을 차리는 게 가장 중요하죠. 맛을 어느 정도 희생하더라도요.”취재 중에 만났던 주부의 말이다. 집밥이 돌아왔다. 웰빙이 각광을 받고, 건강하게 먹는 법이 유행이다. 건강한 밥상의 핵심은 좋은 재료다. 어떤 식품을 재료로 써야 당뇨 수치가 높은 가장에게 좋은 음식인지, 공부에 지친 아이의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지, 엄마의 혈압을 낮추는지 말이다. 식품에 대해서 최고 전문가인 농촌진흥청의 연구원들이 일주일마다 식품에 대해 말한다. 첫 번째 주제는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자.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 유명한 서양 속담이다. 2002년 미국 주간 타임지도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을 선정하면서 토마토를 가장 먼저 꼽았다. 토마토가 ‘슈퍼푸드’로 불리는 이유는 리코펜 때문이다. 미국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주 10회 이상 토마토 요리를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 낮아졌다. 토마토가 중년 남자에게 좋은 채소로 알려진 이유다. 리코펜은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리코펜은 우리 몸의 피부, 혈액, 간, 콩팥 등에 있는데 특히 전립선에 많다. 리코펜은 주로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 토마토를 통해 섭취되는 경우가 85% 이상이다. 또 리코펜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줄여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익혀 먹을수록 좋은데 리코펜이 가열될수록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리코펜은 기름과 함께 조리했을 때 체내에 잘 흡수된다. 햄버거 등 육류와 토마토의 음식 궁합이 좋은 이유다. 토마토는 시력 강화에도 좋다. 스크린을 많이 보며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토마토가 필요한 이유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을 구성하는 망막의 구성 성분이다. 시력 감퇴나 실명의 위험을 낮춰준다. 또 루테인은 동물 실험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 실제 토마토는 만성 고혈압 환자의 식이요법에 활용되기도 한다. 토마토 100g의 열량은 16㎈로 밥 100g(148㎈)의 9분의1이다. 과식을 억제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당근이나 김에는 토마토보다 비타민 A가 더 많다. 비타민 C는 참다래나 딸기가 더 많다. 하지만 토마토는 비타민 A·B·C를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종합비타민 격으로 하루에 2~3개를 먹으면 비타민 필요량이 충족된다. 토마토는 채소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물으면 과일이라고 답하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 토마토는 소송을 통해 과일이 아닌 채소가 됐다. 19세기 말 미국 뉴욕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관세가 달랐는데 채소를 수입하려면 19%나 되는 세금을 물어야 했다. 뉴욕 세관이 토마토에도 19%의 세율을 매기자 수입업자들은 소송을 제기했고, 1893년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했다. 과일처럼 후식으로 먹지 않고, 음식과 함께 조리해서 먹는 식사의 중요한 일부분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토마토의 어원(語源)은 ‘tomatl’이다. 멕시코 말로 ‘불룩한 열매’라는 의미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페루, 에콰도르 일대로, 남미 인디언들은 700년쯤부터 토마토를 재배해 먹었다. 16세기 초 대항해시대에 스페인에 전파되면서 ‘tomate’라고 불렸다. 이후 영국에 건너가면서 현재 이름인 ‘tomato’가 됐다. 유럽에 처음으로 상륙한 토마토는 관상용으로 재배됐고,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토마토를 처음 본 유럽 및 미국인들은 토마토가 독초인 맨드레이크와 닮았다는 이유로 먹기를 꺼렸다. 맨드레이크는 환각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마법의 의식에 사용됐다. ‘사탄의 사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 육군의 로버트 존슨 대령이 1820년 뉴저지 주 셀럼 재판소 앞에서 군중을 모아놓고 토마토를 공개 시식하면서 미국에서도 식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토마토는 이후 미국에 의해 필리핀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전파됐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거쳐 일본으로도 건너갔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선조나 광해군 시기에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1613)에 토마토를 의미하는 ‘남만시’(南蠻?)가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남만시란 ‘1년을 사는 감’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 토마토의 대중화가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초반이다. 방울토마토가 앙증맞은 모습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얻으면서다. 2002년 이후 토마토가 건강식품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토마토 재배면적은 연평균 14%씩 증가했다. 토마토 종자는 금보다 비싸기로 유명하다.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g에 12만 6000원~24만원 정도다. 1g당 4만 5000원 정도인 순금 가격의 두 배 이상이다. 사실 비싼 종자 가격은 토마토 농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농가의 생산비에서 종자 가격은 10% 이상 차지한다. ‘빨간 토마토’가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아주 연한 크림색부터 노란색, 주황색, 녹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가 있다. 일반종과 야생종을 교배해 원하는 색깔의 토마토를 개발하고 있어서다. 2001년 이스라엘에서는 아주 짙은 보라색을 띠는 ‘블랙 토마토’를 개발한 바 있다. 흔히 토마토의 크기도 일반과 방울토마토의 두 가지로 구분하지만, 콩알만 한 것부터 사람 얼굴만 한 것까지 다양하다. 대과종(200g 이상)은 스테이크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중과종(60∼200g)은 가공용으로 쓰인다. 야생종 중에는 직경 1㎝에 불과한 토마토도 있다. 과실의 모양도 원형, 타원형, 계란형, 사각형, 표주박형, 납작형 등으로 나뉜다. 최학순 농촌진흥청 채소과 연구원(농학박사) ■문의 kdlrudwn@seoul.co.kr
  • 낙타 타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서 햄버거 주문한 남자

    낙타 타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서 햄버거 주문한 남자

    낙타를 탄 남성이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을 이용하는 영상이 화제다. ‘드라이브 스루’는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탄 채 주문하고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 최근 카타르의 코미디언 하마드 알 아마리가 도하의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에 낙타를 타고 나타났다. 자동차 대신 낙타를 몰고 온 그가 주문대 점원을 향해 인사를 건넨 후, 햄버거를 주문한다. 햄버거가 나오기까지 남성은 연신 노래를 부른다. ‘드라이브 스루’에 다른 차량과 함께 대기 중인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뒤 주문했던 햄버거가 나오자 점원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간다. 그가 낙타를 타고 ‘드라이브 스루’ 버거킹 매장으로 나선 이유는 단지 그의 여자친구 ‘살린’과의 약속 때문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그의 용감한(?) 도전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의 동영상은 현재 10만여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leb Schaeffer/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릴때 미각 여든 간다’ 강남구, 어린이집 원아 음식 교육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듯 어릴 때 입맛이 여든까지 간다. 서울 강남구가 피자와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지역 어린이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한 영양교육에 나선다.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성장 발육과 장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학 전인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올바른 미각을 갖도록 교육에 나선 것이다. 강남구는 오는 7월까지 21개 어린이집 원아 453명을 대상으로 ‘바른 음식 교육’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짠맛과 쓴맛, 단맛, 신맛, 맛의 조화 5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 3회씩 모두 15차례 교육할 예정이다. 우선 각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보건소에서 제작한 학습지를 활용해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을 내는 식품 알아보기 ▲각 맛을 내는 식품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건강한 맛과 건강하지 않은 맛 알기 등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전문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찾아 ▲바나나맛 우유와 천연바나나우유 비교(단맛) ▲소금관찰, ‘소금이 안 보이는데 왜 짤까?’ 숨어 있는 짠맛 알기, 염미도 테스트(짠맛) ▲과일맛 사탕과 싱싱한 과일의 신맛 비교, 오렌지에이드 만들기(신맛) ▲뿌리·줄기·잎채소 종류 알기, 채소 도장 찍기 놀이(쓴맛) ▲신나는 요리교실~ 무지개 샌드위치 만들기(맛의 조화)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바마, 집단자위권 지지…아베 ‘스시 외교’ 통했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7시 전용기편으로 일본 도쿄에 도착, 아베 신조 총리와 비공개 ‘스시 만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집권 2기 첫 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1기 임기 초반인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이날 NHK는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일본 열도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는 미국의 성조기 색과 같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조명을 밝혔다. 도착 직후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비공개 만찬을 위해 들른 도쿄 긴자의 초밥집 ‘스키야바시지로’에는 취재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965년 문을 연 이 초밥집은 10자리 남짓한 좌석에 완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았고, 메뉴는 1인당 3만엔(약 30만 4000원)의 코스 요리뿐이다. 올해 88세의 스시 장인인 오노 지로가 여전히 현역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메뉴 선정과 관련해 햄버거를 좋아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향에 맞춰 소고기로 할 경우 미국산으로 할지, 와규(일본산 소고기)로 할지 고민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하던 차에 오바마 대통령이 초밥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 아베 총리가 직접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만찬에는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회의 국장이 동석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사전에 일본 측이 타진한 ‘스시 만찬’을 오바마 대통령이 흔쾌히 승낙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일에 앞서 요미우리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국제 안보에서 좀 더 큰 역할을 하려는 일본의 의지를 환영한다”며 아베 내각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역시 일본의 참가 확대로 혜택을 볼 것”이라면서 아베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주창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시정(施政)하에 있기 때문에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범위 안에 있다. 일본의 시정을 저해하는 어떠한 일방적인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미국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센카쿠 열도에 대한) 미·일안보조약의 적용 의사를 밝혔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서도 처음 지지를 표명했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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