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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다시 세 자릿수… 핼러윈 기간 클럽들 휴업

    확진 다시 세 자릿수… 핼러윈 기간 클럽들 휴업

    방역당국과 강남, 홍대 등 서울 시내 유명 클럽들이 핼러윈데이를 전후한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설의 문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핼러윈데이 전후로 영업을 쉬도록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대표자들과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가족모임, 골프모임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가 103명으로 지난 26일(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함께 사회적인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가족, 동창모임에서 확산이 나타나는 점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최고위과정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11명이 늘어 42명이 됐다. 서울 강서구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도 새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6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정부는 지난 8월 수도권 대규모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지급은 재개하기로 했다. 30일부터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할인해 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하고, 3회 외식을 하면 4회차에 1만원을 환급해 주는 외식할인지원 캠페인도 시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명에게 3만원, 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도 재개할 예정이다. 윤 반장은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조심스럽게 (사업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다음달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생활화되면서 감기,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1670만명에서 절반가량 줄어들어 80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핼러윈 데이, 영업 안 합니다”...휴업 안내문 붙이는 클럽들

    “핼러윈 데이, 영업 안 합니다”...휴업 안내문 붙이는 클럽들

    서울 유명 클럽들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가 있는 주말 일제히 휴업한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 결정했다”고 전날 밤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휴업을 결정한 클럽 가운데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소들이 핼러윈 ‘대목’에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전날 서울시가 해당 기간 핵심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위반하면 현장에서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행정조치를 고시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클럽들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간 거리두기,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등의 핵심 수칙 가운데 하나라도 어기면 곧바로 이튿날 0시부터 2주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날 서울 내 모든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에 행정조치 고시문을 배부했고 업주들이 이에 부담을 느껴 자발적으로 휴업을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클럽들이 일제히 휴업을 예고하면서 클럽발(發) 집단감염 우려는 상당 부분 가라앉았으나 중소 규모의 술집과 거리에서 코스튬 플레이를 하며 즐기는 핼러윈 축제 특성상 완전히 안심할 순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통상 핼러윈 때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 세계음식거리의 술집들은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면 음식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해왔다”며 “올해는 상인들이 거리에 전신소독 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앞서 방역 당국은 젊은 층이 클럽 등 밀폐시설에 밀집하는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전국 주요 지역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한다. 한 번이라도 방역수칙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시 특단 대책…핼러윈데이에 클럽 가면 ‘공무원’ 만난다

    서울시 특단 대책…핼러윈데이에 클럽 가면 ‘공무원’ 만난다

    업소 1곳당 공무원 2명 배치이태원에 ‘방역 검문소’도 설치업주들 만나 휴업도 설득 중서울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클럽과 감성주점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업소에 전담 공무원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주말 아예 휴업하는 방안도 업주들과 논의중이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사흘간 클럽과 감성주점 108곳에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업소당 2명씩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브리핑에서 “현장에서 경찰이나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게 전담 공무원들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님이 가장 많은 0시부터 새벽 2∼3시까지는 공무원을 업소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이튿날 0시부터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시행한다.개천절·한글날 당시 서울 도심에서 집회·시위를 관리하기 위해 세웠던 방역검문소도 이태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클럽이 밀집한 해밀턴호텔 인근 골목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QR코드로 방문객을 기록하는 한편 체온도 측정해 코로나19 위험 요인을 걸러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예 핼러윈데이 기간 인파가 밀집할 우려가 있는 클럽 등이 잠시 문을 닫는 게 가장 확실한 방역 대책이라고 보고 업주들을 설득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명확하게 영업하지 않겠다고 말한 곳은 없지만, 의향이 있다는 업소는 꽤 있다”며 “다시 확진자가 생기면 오랜 기간 영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업소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브리핑을 열면서 핼러윈데이 기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까지 동원했다. 서울시는 ‘핼러윈데이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네가 10월 31일에 할 일을 알고 있다’ 등 문구를 적은 포스터를 제작해 박 통제관 양옆에 세웠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규확진 103명, 다시 세 자릿수…‘핼러윈데이’ 초긴장(종합)

    신규확진 103명, 다시 세 자릿수…‘핼러윈데이’ 초긴장(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 6146명이라고 밝혔다. 103명 중 지역발생 사례가 96명으로 대부분이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8명)과 비교해 15명 늘어나면서 지난 26일(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회사,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핼러윈데이’인 31일 젊은층이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이 급증한 사이 새로운 감염 고리가 곳곳에서 발생할 경우 지난 5월 이태원클럽발 집단감염의 악몽이 되풀이될까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미 이태원과 강남 등지의 유명 클럽들은 지자체와 협의 끝에 핼러윈데이 당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클럽을 열지 않기로 했다. 지역발생 96명 중 수도권 61명 이날 신규 확진자 10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으로 대다수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2명)보다 24명 늘어나며 100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61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골프모임·가족모임에 의료기관 집단감염 지속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최근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뒤 30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31명 가운데 16명이 모임 참석자이고 나머지 15명은 참석자의 가족·지인이다. 이 중에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모임 참석자가 80명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앞서 확진된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통해 전날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초등학생 2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 45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공단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두 곳의 소방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구로구 일가족-부천시 무용학원(누적 42명),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14명),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14명) 등 가족모임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37명),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62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46명), 경기 여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라파엘의집’(30명) 등 요양시설, 복지지설, 의료기관 등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7명…전날 절반 수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전날(16명)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경기(3명)와 서울(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1명, 서울 25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6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1명 늘어…검사 대비 누적 양성률 1.01%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5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 5373건으로, 전날(1만 5323건)보다 50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0.67%(1만 5373명 중 103명)로, 직전일 0.57%(1만 5323명 중 8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58만 2960명 중 2만 6146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핼러윈 파티 없다” 문 닫는 이태원·강남 유명 클럽들(종합)

    “핼러윈 파티 없다” 문 닫는 이태원·강남 유명 클럽들(종합)

    ‘핼러윈 기간’ 일제히 휴업 공지“방역 당국·지자체와 협의 끝 결정”정부 “비대면 모임 적극 활용해달라” 서울 내 유명 클럽들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가 끼어있는 주말에 일제히 휴업한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전날 밤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이 중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클럽 관계자는 “정부에서 영업을 하지 말라고 해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별도의 지침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핼러윈은 이태원 상인들에겐 ‘대목’으로 통한다. 이태원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파티를 통해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인해 그 동안 이태원 상권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 때문에 핼러윈을 앞둔 이태원은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긴장감과 ‘핼러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인 모습이다.방역당국은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고리가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와 관련한 대규모 행사와 모임이 예상되고, 또 우려된다”면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석하지 말고, 단체 모임 대신 비대면·비접촉 모임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또 “불가피하게 모임에 방문할 경우에는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했다. 모임 장소에 가급적 짧은 시간만 머물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타벅스 알비백’ 제2 서머레디백 되나...이틀만 물량 30% 동나

    ‘스타벅스 알비백’ 제2 서머레디백 되나...이틀만 물량 30% 동나

    SSG닷컴이 스타벅스와 손잡고 내놓은 보냉가방인 ‘스타벅스 알비백’이 이틀만에 준비 물량의 30%이상이 동나는 등 인기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SNS)에서는 ‘스타벅스 알비백’을 받았다는 인증사진이 유행이다. 올 여름 스타벅스가 문 열기 전부터 장사진을 치면서 인기몰이를 했던 ‘서머레디백’ 열풍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벅스 알비백’은 행사 기간 내 20만원 이상 구매해야 응모할 수 있지만 행사 이틀 만인 28일 이미 3만 5000개 가까이 소진됐다. SSG닷컴은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스타벅스 알비백’ 증정 행사를 선보였다. 오는 31일까지 ‘쓱배송’이나 ‘새벽배송’으로 20만원 이상 주문하고 응모하면 스타벅스 디자인의 알비백을 받을 수 있는데 행사 시작 이틀 만인 27일 오후 6시쯤 3만 5000개 가량이 예약됐다. 가방 디자인에 따라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타입과 ‘그린 사이렌’ 타입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SSG닷컴이 준비한 물량은 베이러스타 7만개, 그린 사이렌 3만개 등 모두 10만개다. 지난 2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가 핼러윈 이벤트로 스타벅스와 손잡고 선보인 메이크업 키트 증정 이벤트도 재빨리 동났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핼러윈 프로모션 음료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비디비치 립스틱 키트와 아이섀도 키트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이 이벤트는 행사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물량이 모두 동났다. 이후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이 제품이 1~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여름에는 미션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작은 여행용 가방을 증정하는 ‘서머레디백’ 행사가 중국에서까지 큰 인기를 모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핼러윈데이 제발 ‘집콕 파티’ 즐겨주세요”

    “걱정이죠. 이제 조금씩 이태원에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제발 이번 핼러윈데이만큼은 클럽 방문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어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근처 한 옷가게 사장이 한 말이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태원이 또다시 코로나19 방역의 복병으로 등장했다. 매년 핼러윈데이 때 이태원에 10만여 명이 모여 파티를 벌인 만큼 만약 ‘제2의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현실화되면 이태원이 겨울 대유행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태원 지역 상인들도 이번 핼러윈데이만큼은 ‘집콕 파티’를 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태원관광특구 연합회 홈페이지에는 ‘핼러윈 대비 당부 말씀’ 글이 올라왔다. 연합회 맹기훈 회장이 이 지역 상인들에게 핼러윈데이를 맞아 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는 당부 글을 올렸다. 방역당국도 핼로윈데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우선 클럽 같은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원 제한이나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의무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즉시 문을 닫거나 벌금을 무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도 오는 30일부터 서울 지역에만 800여명 규모의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심야 집중 현장 점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핼러윈데이 제발 ‘집콕 파티’ 즐겨주세요”

    “핼러윈데이 제발 ‘집콕 파티’ 즐겨주세요”

    “걱정이죠. 이제 조금씩 이태원에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제발 이번 핼러윈데이만큼은 클럽 방문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어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근처 한 옷가게 사장이 한 말이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태원이 또다시 코로나19 방역의 복병으로 등장했다. 매년 핼러윈데이 때 이태원에 10만여 명이 모여 파티를 벌인 만큼 만약 ‘제2의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현실화되면 이태원이 겨울 대유행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태원 지역 상인들도 이번 핼러윈데이만큼은 ‘집콕 파티’를 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태원관광특구 연합회 홈페이지에는 ‘핼러윈 대비 당부 말씀’ 글이 올라왔다. 연합회 맹기훈 회장이 이 지역 상인들에게 핼러윈데이를 맞아 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는 당부 글을 올렸다. 방역당국도 핼로윈데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우선 클럽 같은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원 제한이나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의무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즉시 문을 닫거나 벌금을 무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도 오는 30일부터 서울 지역에만 800여명 규모의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심야 집중 현장 점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산 코로나 추가 확진 ‘0’… 1주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1아래로 하락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7일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1729명을 검사했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84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 동일 집단 격리 조처된 입원환자와 직원들이 전날 추가 진단 검사받았지만 확진된 사람은 없었다. 보건당국은 3명이 감염된 부산 부산진구 온요양병원 입원환자 67명을 27일 다시 검사할 예정이다. 부산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세가 크게 꺾인 모양새를 보인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부산에서 추가 확진된 사람은 단 2명뿐이다. 감염병 확산 여부를 짐작해볼 수 있는 최근 1주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떨어졌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감염병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보통 지수가 1 이상이면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1 미만이면 감염병 확산세가 소강상태인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며 1∼2주간은 감염병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1명에 의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끊이지 않는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방역수칙 지키기가 조금만 느슨해져도 언제든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에 서면과 대학가 주변 클럽, 감성주점 같은 유흥시설 등지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미끄러운 탓에 두번 ‘꽈당’…한 택배기사의 힘든 하루 (영상)

    미끄러운 탓에 두번 ‘꽈당’…한 택배기사의 힘든 하루 (영상)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한 택배기사가 배송 중에 어느 가정집 현관 앞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는 순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명 영상 블로그 ‘월드스타힙합’에 집주인이 공유한 CCTV 영상에는 한 남성 택배기사가 배송 중에 힘든 하루를 겪게 된 순간이 담겼다.이 남성은 택배상자 1개와 택배봉투 2개를 배송하기 위해 문제의 주택에 방문했는데 현관에 설치돼 있는 감시 카메라에 그가 연달아 넘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것이다. 아마존 프라임 밴이 집 앞 거리에 정차한 가운데 후드와 마스크를 쓴 이 남성은 진입로에서 잠시 뛰다시피 현관 위로 발을 올리다가 그만 우측으로 넘어지며 왼쪽 무릎과 팔꿈치를 바닥과 출입구 기둥에 찢은 듯한 모습이다. 그는 천천히 일어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호박 몇 개가 장식된 현관 위에 다시 올라서지만, 고통이 가시지 않는지 자신에게 “XX 아파!”라고 말한다.그러고나서 이 남성은 바닥에 비틀거리며 누워 아파서 몸부림치듯 신음한다. 그러더니 “첫 집부터 바로 XX. 오우. 오, XX”하고 혼자 소리를 지르더니 애처롭게 웃는다. 그 후 “더 나은 신발을 신어야겠다”고 선언하면서 여전히 아픈지 “아 XX, XXX”라고 말한다. 그때 집 안에서는 집주인으로 여겨지는 한 여성이 밖에 있는 그를 향해 “괜찮으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괜찮다”고 답한다. 여성은 다시 “당신 넘어졌느냐?”고 되묻고 남성은 “네 아주머니”라고 말한다.그 후 남성은 일어나서 자신이 떨어뜨린 택배들을 집어 든 뒤 무언가를 확인하려는지 자신이 들어온 현관 밖으로 나가다 또다시 넘어지고 만다. 이번에는 완전히 뒤쪽으로 넘어져 반듯하게 눕고 말았다.이 때문에 또 다른 부위가 다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남성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떠오르는지 손에 든 택배들을 들고 현관으로 조심히 들어와 문 앞쪽에 놓으며 집주인을 향해 “(택배가) 깨졌을지도 모른다”면서 “이제 그것은 당신 문제”라고 말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이번에는 자신이 미끄러진 현관 발판을 피해 조심히 빠져나간다. 한편 영상 속 남성 택배기사가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가 배송하던 택배에 손상이 생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월드스타힙합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더해 ‘10월의 마지막 밤’이 코로나19 방역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핼러윈 데이(31일) 관리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클럽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가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을 기억해 주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핼러윈 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지역 발생 9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주요 지표인 ‘지역 발생 50명 미만’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주간 총지역발생 확진자 966명 중 수도권이 746명으로 77%를 차지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누적 확진자가 135명으로 늘었고, 경기 여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집에서도 사흘 동안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부천의 발레학원도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이 폐쇄됐고, 이 공무원과 접촉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방역 상황과 관련, 세 가지 위험 요소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지역감염, 유럽 등 해외 확산세, 가을철 늘어나는 외부 활동을 꼽았다. 정 본부장은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 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보완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같은 급격한 확산은 아니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더해 ‘10월의 마지막 밤’이 코로나19 방역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핼러윈 데이(31일) 관리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클럽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가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을 기억해 주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핼러윈 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지역 발생 9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주요 지표인 ‘지역 발생 50명 미만’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주간 총 지역 발생 확진자 966명 중 수도권이 746명으로 77%를 차지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었고, 경기 여주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집에서도 사흘 동안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방역 상황과 관련, 세 가지 위험 요소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지역감염, 유럽 등 해외 확산세, 가을철 늘어나는 외부 활동을 꼽았다. 정 본부장은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 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보완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같은 급격한 확산은 아니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신규확진 20명…“핼러윈데이 이태원·홍대·강남 집중점검”

    서울 신규확진 20명…“핼러윈데이 이태원·홍대·강남 집중점검”

    “유흥시설 대상 방역수칙 이행 점검”강서구 한방병원 누적 확진자 5명으로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하루 동안 20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 당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역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핼러윈데이 당일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태원·홍대·강남 등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는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강서구 한방병원 관련 4명, 용인시 음식점 모임 관련 4명, 영등포구 가족 관련 2명, 구로구 일가족 관련 1명,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서구 한방병원에서는 입원환자 1명이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뒤 접촉자 조사 결과 25일 가족 3명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한방병원 의료진·환자·가족 등 98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8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시 음식점 모임과 관련해선 참석자인 다른 시도 거주자 1명이 23일 처음 확진된 뒤 24일 9명, 25일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서울 8명)이다. 25일 추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 3명과 참석자의 회사 동료 1명이다. 26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5827명이다. 사망자가 74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8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368명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다시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9명…수도권 중심 확산세(종합)

    ‘다시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9명…수도권 중심 확산세(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61명)보다 58명 늘어 1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94명, 해외 유입이 25명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을 비롯해 가족 모임, 지인 모임, 발레학원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증가 추세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늘어난 데다 31일 핼러윈데이까지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으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44명 늘었다.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남·충북 각 1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는데 요양시설과 무용학원 등이 주로 매개가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11명)보다 14명 늘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북(3명), 경기(2명), 울산·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체코·폴란드 각 2명, 키르기스스탄·네팔·이라크·요르단·파키스탄·이란·우크라이나·터키·미국·코트디부아르 각 1명이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명, 경기 6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9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57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 새 83명 늘어 1593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541m 가장 아찔한 핼러윈

    541m 가장 아찔한 핼러윈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에서 롯데월드 연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타워 최상단 루프의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11m 다리를 건너며 541m 상공에서 서울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백악관도 ‘트릭 오어 트리트’… 핼러윈의 악몽 될라

    백악관도 ‘트릭 오어 트리트’… 핼러윈의 악몽 될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31일 핼러윈을 기점으로 폭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면 접촉을 삼가라는 핼러윈 가이드라인을 내놓았고 더 나아가 일부 지역은 아이들이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 등을 얻는 놀이인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금지했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텍사스주 엘패소 보건 당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트릭 오어 트리트를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90만명을 넘으면서 미국 전체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가 됐기 때문이다. 같은 주의 이달고 역시 지난 22일 트릭 오어 트리트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내렸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부촌인 베벌리힐스도 트릭 오어 트리트를 금지하고 31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하지만 엘패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이 텍사스주에서 가장 많은 해리스와 댈러스 등은 금지 조치가 없었는데 확진세가 상대적으로 덜한 이곳에서 금지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박이 나왔다. 아이들의 실망감을 넘어 관련 산업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트릭 오어 트리트를 금지했던 캘리포니아주 LA도 시민들의 반발에 결국 ‘권장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한발 물러선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25일 백악관 정원에서 핼러윈 행사를 열었다. 의료진, 군 가족, 학부모 등이 초청됐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지만 37개 주 정부들이 관련 공식 행사를 취소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불거졌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도 오는 30일과 31일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객실 대여를 하지 않는다. 파티를 위해 하루만 객실을 빌리는 경우를 막으려는 것이다. 주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버지니아주에 사는 제인은 “마당의 나무와 돌 틈에 간식을 숨겨 놓고 ‘숨겨 놓았으니 찾아가라’는 팻말을 붙여 놓을 것”이라며 보물찾기로 간식을 주겠다고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기능… ‘개인정보 과다 수집’ 조사 착수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기능… ‘개인정보 과다 수집’ 조사 착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안면인식 기능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이번 주부터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시중에 유통되는 안면인식 카메라의 세부기능과 개인정보 과다 수집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열화상 카메라 85종 가운데 15종이 안면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성동구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얼굴인식 체온 카메라를 청사 등 출입구에 설치했다. 이에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시민단체에서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얼굴인식 기술을 갖춘 카메라가 구체적인 신원을 식별하고 다른 개인정보와 연결해 특정인을 추적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른바 ‘빅 브러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위원회 관계자는 “성동구청 건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는지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당사자 동의 없이 당초 목적을 벗어나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최근 2주간(11~24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8.7명으로 2단계였던 직전 2주(9월 27일~10월 10일)의 59.4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로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자 31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22시~03시)에 이태원·홍대 등 주요 지역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단 한 번이라도 위반하는 해당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나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또 매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해 방역 조치의 수위를 높이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중앙부처가 담당했던 감염병 역학조사, 재난안전 대응, 지역균형뉴딜 등의 사무를 지방으로 넘기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막아야” 방역수칙 점검 강화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막아야” 방역수칙 점검 강화

    방역당국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핼러윈 데이 당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인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3시 서울의 이태원·홍대·건대입구·강남역·교대역·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일대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해 한 번이라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 21일부터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 전국의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 상태다. 수도권의 경우 고위험시설 외에도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식당과 카페(면적 150㎡ 이상)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대상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핼러윈 데이 때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월 초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은 7차 감염으로까지 번지면서 2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천 발레학원 11명 추가 확진”...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종합)

    “부천 발레학원 11명 추가 확진”...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종합)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가족·지인모임, 학원 등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많은 단풍철과 함께 다음주 ‘핼러윈데이’가 감염 확산의 또 다른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모임 자제 안내 등 사전 대응에 나섰다. 수도권 확진 44명...부천 발레학원 11명 추가 확진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58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7명)보다 16명 줄어든 수치다. 감염 경로를 보면 신규 확진자 61명 중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사회 활동 중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명)보다 16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27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부천 발레학원에서 초등학생 원생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강사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전날 정오까지 4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8명으로 늘었다. 또한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에서도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고,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3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밖에서는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누적 17명), 대전 충남대병원(6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밖에 서울 구로구 일가족(13명), 충남 천안 지인모임(24명),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모임(33명) 관련 확진자도 새로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 11명...위·중증 환자 7명 줄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11명)과 같았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대구·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러시아 각 2명, 인도·미얀마·우크라이나·프랑스·오스트리아·벨기에·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한편,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457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53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신나고 오싹한 핼러윈 퍼레이드’

    [포토] ‘신나고 오싹한 핼러윈 퍼레이드’

    핼러윈을 일주일여 앞둔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해골, 마녀, 호박 등을 소재로 캐릭터 분장을 한 연기자들의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0.10.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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