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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녀 반응 궁금했던 20대 여성…실험 대가는 혹독

    나체녀 반응 궁금했던 20대 여성…실험 대가는 혹독

    ‘벌거벗고 길을 걷는 여자를 보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황당한 호기심이다. 한 20대 여성은 이런 호기심을 품었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실행에 옮겼다. 이 여성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대가로 벌금 440만원형을 받게 됐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6세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길에 나선 곳은 이탈리아 볼로냐. 여자는 친구들과 함께 실험을 실천에 옮겼다. 물론 옷을 벗은 건 이 여성 뿐이었다. 친구들은 영상을 찍는 등 차후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한 자료수집을 맡았다. 상당한 미모의 여성이 벌거벗고 길을 걷는 모습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며 여자를 비난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일단의 청년들이 여자를 따르기 시작하면서 테스트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옷을 잃어버렸나요?”, “옷을 도둑 맞았어요?”라고 호기심으로 가득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테스트는 오래가지 않았다. 경찰이 나타나 알몸으로 길을 걷던 여성을 저지하고 나선 것. 이런 부분에서 관대할 것만 같은 이탈리아지만 벌고벗고 길을 걷는 건 분명한 경범죄 처벌 대상이었다. 여성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었고, 옷을 입지 않아도 우린 모두 선량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비장하면서도 거창한 항변을 내놓으며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당국은 여성에게 벌금 3300유로를 부과했다. 우리돈 440만원 정도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젊은 여성이 감당하기엔 벅찬 금액이다. 함께 실험을 벌인 친구들과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활동가들이 여성을 돕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지만 모인 돈은 아직 미미하다. 현지 언론은 “모인 돈이 15유로(약 2만원)에 불과해 여성이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중소기업지원, 정부지원사업 ‘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모집

    중소기업지원, 정부지원사업 ‘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 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정부지원사업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개발지원·사업화 지원)’ 과제를 수행할 대상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지원 과제는 개발지원과 사업화 지원으로 각각 모집을 진행 중이다. 개발지원의 경우 스마트폰을 재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이며 스마트폰을 재활용하여 사회공공분야나 사회적,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화 지원의 경우 스마트폰을 재활용하여 상용화 시 시장 파급력이 높은 과제 지원으로 시제품제작, 디자인 등의 제품제작부터 기술도입, 인증획득 등의 제품고급화, 특허 등의 산업재산권 획득, 제품홍보, 전시회참가 등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본 모집 공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중고 스마트폰의 재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으로 자원낭비 방지, 사회 공공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 특화 시장 조성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때, 증강응용이란 스마트폰을 부품 혹은 부분품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창의적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지원 차원의 국가지원사업인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과제는 제품화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기술개발은 지원대상에 제외되며, 핸드폰 재활용 제품 또는 증강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 및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기업, 벤처기업 등의 중소 및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지원 과제의 지원규모는 과제당 1억5천 만원(부가가치세 제외) 이내, 사업화 지원 과제의 지원규모는 기업당 5천 만원 이내이다. 사회공공분야나 사회적 문제해결,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과제일 경우 SK텔레콤의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한에코폰’을 통해 자금지원, 기술자문, 중고폰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별도 요청이나 협의를 통해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협약 시작일로부터 7개월 이내이다. 한편 접수는 2017년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 폰 재활용(upcycle) 홈페이지나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대 아들 연락 외면에 스마트 폰 앱 개발한 아빠

    10대 아들 연락 외면에 스마트 폰 앱 개발한 아빠

    이동 중에도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는데도 자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대체로 부모의 스트레스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자녀와 핸드폰 연락이 되지 않아 짜증날법한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앱이 나왔다. 메트로 등 영국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런던 남동부에 위치한 웨스트 윅햄에 거주하는 닉 허버트(45)씨는 ‘ReplyASAP’라는 앱을 개발했다. 13살인 아들 벤에게 스마트폰을 사줬으나 게임에 빠져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았기때문이다. 닉씨가 만든 이 앱을 설치하면 전화나 메시지 등 발신자 연락에 응답하기 전까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핸드폰이 음소거 모드라도 메세지가 도착하면 소리를 내 반응하지 않을 수 없도록 했다. 도착 메세지에 대한 반응은 두가지로 할 수 있다. 3분뒤 알람을 울리도록 하거나 취소 버튼을 누를 수 있는데 어떤 경우든, 발신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드폰 전원이 꺼진 경우, 대기신호를 보낸다. 닉씨는 “몇년 전 학교에 들어가면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다. 아들과 연락하기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개발 배경을 말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아이폰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화 무시하는 아들…‘무조건 응답’ 앱 만든 아빠

    전화 무시하는 아들…‘무조건 응답’ 앱 만든 아빠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자신의 전화나 문자를 무시하는 아들을 막기 위해 한 아빠가 기발한 앱을 발명해냈다. 영국 런던 웨스트위컴 출신의 아빠 닉 허버트(45)는 아들 벤(13)과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됐다.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아들의 행동을 막기 위해 ‘리플라이ASAP’(ReplyASAP)라는 메시지 앱을 개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더썬,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그가 만든 앱은 벤이 응답할 때까지 수신 화면이 스마트폰에서 바뀌지 않도록 설계됐다. 거기다 경고음이 울리고 메시지로 화면을 차단해 벤이 아빠에게 답장하기 전까지는 폰을 사용할 수 없다. 아빠는 앱을 통해 아들이 메시지를 확인했는지 알림을 받고, 아들의 폰이 꺼져있을 경우 미확인 알림까지 전달받는다. 허버트는 “사실 아들이 몇 년 전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서 항상 게임을 하고 있거나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 그것 때문에 미치겠다. 이 앱은 자녀와 연락이 되지 않을 때, 메시지 확인 유무를 알려주기에 부모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아이들이 해당 앱을 경계하거나 원치 않을거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자녀들이 예민하게 굴지는 않을 거다. 아들도 이 앱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면서 부정적인 말 대신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앱을 비상 안전 장치 혹은 긴급 메시지 전송 도구로 사용할 것이기에 아들에게 골칫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부자 관계를 더 좋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앱은 한 사람을 연동하는데 0.99파운드(약 1460원), 4명은 2.49파운드(약 3700원), 10명은 6.99파운드(약 1만3000원), 20명의 번호와 연결하는 플래티넘은 12.99파운드(약 1만9000원)의 비용이 든다. 그러나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비밀연애 발각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비밀연애 발각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아버지가 이상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아이해)’는 36.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0.3%보다 6.2%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열애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자신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여배우와 스캔들이 터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됐고, 같은 시각 가족들 역시 이 기사를 접하게 됐다. 집으로 황급히 돌아온 안중희는 스캔들을 부인하려 했지만 오해한 변미영은 방문을 잠가 버렸고,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 챈 변라영(류화영 분)은 핸드폰을 핑계로 방문을 열어 안중희를 들여보냈다. 안중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변미영과 열애 중임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놀란 변미영은 경악했고, 이 모습을 다른 가족들이 목격하게 됐다. 이후 가족들 앞에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은 당황해 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아버지 관 위에 턱 올려진 ‘시신의 발’…기겁한 가족

    할아버지 관 위에 턱 올려진 ‘시신의 발’…기겁한 가족

    사랑하는 이를 잃어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또 한 번 기겁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는 뉴저지의 마운트 홀리니스 추모공원에서 할아버지를 매장하던 가족들이 묘지 인근에서 부식하고 있는 사람의 사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4일 산드라 버틀러와 가족들은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85세에 숨진 아버지 클리버랜드 버틀러의 장례식을 치뤘다. 아버지의 관을 묻으려고 하는 도중 산드라는 비닐과 옷으로 싸인 사람 다리 하나가 옆에서 삐져나와 관 위로 얹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산드라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엽기적인 상황이 일어났다. 그러나 공동 묘지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흙을 쏟아붓고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묘지 근로자들은 공공연하게 담배 한 갑을 떨어뜨리거나 핸드폰을 떨어뜨리기도 해서 물건을 일일이 끄집어낸 적이 있기에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일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그건 물건이 아닌 사람의 발이었다. 산드라의 오빠 알론조는 “너무 놀라서 ‘와우’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해당 가족이 이 같은 장면을 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꺼림칙히다. 일하는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다리에 대해 조사하지 않아서 오히려 화가 났다”며 소송을 걸지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추모 공원 측은 “이게 기삿거리가 되나?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무덤은 1969년부터 있었고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안타깝지만 이곳은 묘지 아닌가?”라며 무덤 사고가 너무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비통한 사람들이 장례식 도중 말다툼을 하고 싶을 리는 만무하다. 공동묘지 작업자들이 무덤을 묻는 일을 계속한 것도 사태를 신속히 정리하는게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98세 생일, 할머니 위해 세레나데 부르는 손자

    [월드피플+] 98세 생일, 할머니 위해 세레나데 부르는 손자

    친할머니의 98번째 생신날을 맞이해 세레나데를 부른 한 남성의 감동적인 영상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달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포착된 영상에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는 손자가 들려주는 애창곡에 흠뻑 빠졌다. 손자 애쉬 루이즈는 8살 때 처음 할머니에게 냇 킹 콜의 노래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배웠다. 애쉬는 이 노래가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했기에 매년 할머니의 생일이 되면 함께 불렀고, 이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자만의 오랜 습관이 시작됐다. 그러다 80세 후반이 된 할머니는 쇠약해져서 더 이상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다. 세월이 흐르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할머니와도 떨어져 지내게 됐지만 애쉬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전화를 통해서라도 할머니와의 오랜 전통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할머니가 98세가 되는 해였기에 애쉬는 할머니를 놀래킬 수 있다면 가능한 무슨 일이든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애창곡을 부르며 이 영상을 촬영했다. 애쉬는 훌쩍 커버린 자신과 달리 쇠약해져 침대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며 노래를 불렀고, 끝부분에서 자기도 모르게 울컥하자 할머니도 그런 손자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눈물을 닦으면서도 애쉬의 얼굴을 끝까지 바라보았다. 애쉬 루이즈는 “내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는 항상 노래와 함께 집안일을 하던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 할머니는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계셨다”며 어릴 적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사랑하는 이와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인생의 처음과 끝에 가까워질때 더욱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북에 올라온 애쉬의 동영상은 14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남미] 목걸이 날치기범, 목걸이 삼키고 비명횡사

    [여기는 남미] 목걸이 날치기범, 목걸이 삼키고 비명횡사

    범죄를 저지르다 목숨을 잃는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저세상으로 떠난 범죄자는 드물 것 같다. 브라질의 날치기범이 훔친 물건을 숨기려다 숨이 막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문제의 사건은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벌어졌다. 10대로 보이는 날치기범은 길을 걷던 여자의 목걸이를 낚아채 훔쳤다.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는 여자를 뒤로 하고 날치기범은 사력을 다해 달렸다. 하지만 도주는 쉽지 않았다. 행인이 많은 길이라 자칫 꼼짝없이 붙잡힐 판이었다. 도망치는 와중에 훔친 물건을 숨겨야겠다는 생각을 한 날치기범은 목걸이를 입에 넣었다. 혀 아래에 숨기면 아무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명을 재촉한 꼴이 됐다. 입에 목걸이를 넣고 달리던 날치기범은 갑자기 ‘컥’하면서 고꾸라졌다. 목걸이가 그만 목구멍으로 넘어간 것. 달리던 날치기범은 몇 발자국 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제야 하나둘 날치기범 주위에 행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행인들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헉헉거리는 날치기범을 구경만 하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날치기범을 일으켰다. 하지만 날치기범은 제대로 서지 못했다. 간간히 머리를 움직이긴 했지만 이미 눈이 풀린 상태였다. 행인들은 날치기범의 등을 두드려주는 등 목걸이를 삼킨 도둑을 살려보려 애를 썼지만 결국 날치기범은 숨을 거뒀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해 사인을 조사했다. 목걸이가 목에 걸려 숨진 사실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현지 누리꾼들은 “정직한 노동이었다면 산업재해(?)라고 주장이라도 해보겠지만 도둑질이라 할 말이 없겠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에서 이런 날치기는 흔한 범죄다. 길을 걸을 땐 핸드백이나 핸드폰뿐 아니라 모자, 목걸이 등도 날치기범의 목표물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폭언·폭행 주장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폭언·폭행 주장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5일 새벽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 주소를 게재하며 “긴 글이지만 한 번만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링크된 주소에는 충격적인 주장이 담겼다. 최준희의 외할머니이자, 고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가 그간 준희 양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 해당 글에서 최준희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우울증을 겪었으며 유서까지 작성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온 후 할머니의 끊이지 않는 폭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글을 게재한 5일 새벽 또 다시 폭행이 있었음을 암시한 준희 양은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습니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억울할 것 같아 남긴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실제로 최 양은 전날 저녁 외할머니와 다툼을 벌였고, 오빠 환희 군의 112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준희 양과 외할머니가 저녁밥을 먹고 뒷정리하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끝내 몸싸움까지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번 건은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으로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전했다. 상습 학대 주장에 대해서는 “준희 양이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만큼 본인과 주변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준희 양은 친구 가족과 함께 있으며 아직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본격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준희 양 SNS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잘알고 계시는 고 최진실의 딸이자 최준희 입니다. 제가 갑작스레 이글을 적게된 이유는 잘살고있었을것만 같던 제 일생에 대하여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내어 한글자 한글자써내려가려합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2학년이고 아마 제 일생이 꼬이기 시작한건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이후부터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고보자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인것같습니다. 엄마가 떠난 이후로 불행하게 살줄 알았던 저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그저 지극히 평범하게 학교 다녀와서 스폰지밥을 보고싶어하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저에게 남은 가족이라곤 외할머니, 오빠, 이모할머니, 친가네 이정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외할머니랑 살지 않고 같이 살고있는 이모할머니는 누구인가에 대해 에스크를 올렸을때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리자면 이모할머니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나자마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사실상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빠만 이뻐하고 키우기 바빴습니다. 그런 저에게 사랑을 주고 저를 위해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직 저 최준희를 위해 살아오신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얘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는 이모할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으나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이모할머니가 제 재산을 노리고 키운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하시더군요 그렇게 11년동안 함께 살붙이며 살아온 이모할머니를 갑자기 강제로 못 보게 한것이 바로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입니다. 그땐 너무 어려서 5일 자면 오겠지 10일 자면 오겠지 했지만 끝내 어느날부터 이모할머니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11살이라는 나이에 제일 사랑하던 가족과 이별을 경험했고 몇일뒤에 외할머니는 충격에 빠져있던 저에게 뻔뻔하게도 “너랑 그년이(이모할머니)랑 같이 있는꼴을 못보겠어서 내가 그냥 집에서 나가라고 했어 , 너그년이랑 있으면 니인성 다망쳐 ” 라며 너무나도 어렸던 저에게 더 큰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이후로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우울증에 걸려 안우는 날 없이 밤마다 외할머니에게 들키지않으려 베게에 얼굴을 파묻고 목놓아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잠들고 하루일과라면 우는것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나머지 큰 곰인형에 이모할머니가 들고 가지 못한 옷과 안경, 향수 양말들을 입혀 꼬옥 껴안고 잤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잔인하게도 그인형을 집어던지며 이모할머니의 물건들을 바닥에 던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 너무 무서웠고 이모할머니랑 제가 뭘 이렇게 잘못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저는 정신적으로 멘탈이 다 산산조각났고 용기내어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을해보려 외할머니 몰래 카카오톡으로 연락을했습니다 , 운좋게도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이 바로 닿았고 이모할머니는 그저 내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니가 빨리 성인이 되고 커야 우리가 만날수있어 라며 답장을 했고 전 더 눈물을 쏟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전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제핸드폰이 없어져있었습니다, 몇분뒤 외할머니는저에게 불만가득한 표정을 하시며 “너 비밀번호(패턴) 해놓는다고 못풀줄알아? 이모할머니랑 연락하는거 다알아” 라고 말씀하시며 수시로 제 핸드폰 검사를 하셨고 조금 의심의 여지가 있었을땐 그저 말없이 가져가서 돌려주시질 않으셨습니다 몇주뒤 전 당시 성악부였고 성악부 담당 선생님께서 제사정을 알아 이모할머니께 연락을 드려서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몰래 찾아와 달고나,산딸기 등 제가 어렸을때부터 즐겨 먹던 음식들을 챙겨왔습니다 전 먹는 내내 이모할머니 앞에서 차마 눈물을 보일수없어 웃음으로 대신했고 행복은 그저 거기까지였습니다 몇일후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찾아오는 건 외할머니가 어떻게 아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해 준희랑 이모할머니 못 만나게 하라고 시켰고 선생님들께서도 제사정을 다아시지만 어쩔 수 없이 못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이후 처음으로 자살이라는 단어를 생각했고 그저 이모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고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습니다 할머니의 윽박과 폭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고 학교에서 전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더 의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겨 그나마 버틸만했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저에게 남자에 미쳤냐며 상처를 주셨고 어느 날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나 저를 옷걸이로 때리려고 하셔서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제 손을 무셨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는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사는 게 아니었고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유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자해방법은 있는 데로 다해보았습니다. 커터 칼로 손목도 그어 보았고 샤워기로 목도 매달아보고 하지만 살고 싶은 의지가 조금 있었는지 항상 실패했고 그때마다 흉터만 남고 결국 전 죽지 못 했습니다. 몇 일뒤 할머니께서 제 유서를 발견하시고 저에게 유서를 왜 썼냐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전 그때까지 만해도 “아 할머니가 그래도 나를 걱정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으나 결코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유서에 외할머니를 쓰지 않고 오빠와 이모할머니에게만 썼다는 이유로 화를 내셨고 또 폭행을 하셨습니다. 더 심했던 것은 북유럽으로 저랑 오빠랑 외할머니랑 가족여행을 갔었을 때 갑자기 외할머니가 저를 방으로 부르시더니 저는 엄마가 잘못 낳았다고 하시고 옷걸이로 절 때리시고 목을 조르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황당스러운 것은 외할머니께서 니가 그때 말을 안 들어서 훈육을 한 것 뿐이야 라고 할 때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그냥 장난으로 그런거에요 라고 해명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유서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께서 절 못 키우겠다 하시면서 미국으로 갈래 이모할머니한테 갈래라고 2가지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허나 이모할머니한테 갈 경우 생활비를 10원도 주지 않겠다 말씀하셨고 마음만은 이모할머니에게 가고 싶었지만 미래를 생각하여 미국으로 가겠다고 결정 했습니다 그 후 제가 엄마의 공로상을 받았고 아무도 모르게 유학준비를 차근차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당시 MBC 다큐 사랑을 찍고 있었습니다 방송에는 정말 노력하고 행복 해보이는 장면으로 연출 됐을지 몰라도 전 정말 괴로웠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진경이모와 신라호텔에서 외식을 했고 전 몰래 진경이모에게 가기 싫은 눈치를 주었고 진경이모는 제 편을 들어주며 안 가면 좋겠다는 쪽으로 제 편을 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그이후로 진경이모 욕을 하며 걔네가 뭔데 참견하고 지랄이냐는 말을 자주했습니다. 다음은 영자이모가 김대오기자 등 여기저기 얘기를 했고 준희를 어떻게 도울까 생각하다가 친가네로 연락을 했고 친할아버지께서는 “조씨도 아니고 우리 손자 손녀 아니니까 신경 안 쓸껍니다” 라며 무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났을때 전 아는 집에 맡겨지기로 했으나 거의 입양수준이었고 더 심각했던 건 제가 머물러야했던 집은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불안정한 상태의 가정이었고 전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더 겁이 났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떠났고 가서도 휴먼다큐 사랑을 촬영 했으며 거기서 다닐 학교도 보니깐 이상한 사이비종교로 이루어진 학교였습니다. 전 더 겁이 났고 내가 과연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의심만 커져갔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한테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런데 왠일로 할머니가 오랜 고민 끝에 다시 한국으로 가자해서 모든 계획은 다 파토가 났고 전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전 할머니의 원망이란 원망은 다 들었고, 전 다시 숭의초등학교를 다니려했으나 유학절차가 아닌 퇴학절차로 해서 다시 초등학교를 재학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몇 달 동안 학교를 가지 않았고 할머니는 절 오빠네 국제학교로 같이 보내려 했습니다 그동안 빡세게 공부를 시켰고 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으나 국제학교에 합격되야 한다는 주위의 큰 부담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고 아플 무렵 할머니와 전쟁은 끝난 듯 했지만 다시 시작됐고 전 계속 공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일요일 아침에 전 토요일 저녁에 공부하느라 늦게 잤고 할머니는 교회 갈 준비를 하시며 화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고 있는 저에게 자신의 아이라이너가 없어졌다며 저를 도둑으로 몰아갔습니다. 하필이면 제일 예민하고 피곤 했을 때 저를 도둑년이라 칭하며 넌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만 했다면서 저에게 또 상처를 주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지금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습니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것 같기에 일단 올리겠습니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갑질 논란’ 김기덕 “제 따귀를 제가 때렸거나 아니면…”

    ‘갑질 논란’ 김기덕 “제 따귀를 제가 때렸거나 아니면…”

    영화감독 김기덕(57)씨가 영화 촬영 중 ‘갑질 논란’으로 여배우에게 피소된 가운데 입장을 발표했다.김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는 영화제작사 김기덕필름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른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고 폭력 부분은 해명하고자 한다”며 “4년전이라 흐릿한 제 기억으로는 직접 촬영을 하면서 상대배우의 시선컷으로 배우를 때렸거나 아니면 제 따귀를 제가 때리면서 실연을 보이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그럼에도 스텝들 중 당시 상황을 정확히 증언하면 영화적 연출자의 입장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제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폭력 부분 외에는 시나리오 상의 있는 장면을 연출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입장문에서 자신을 고소한 여배우 A씨와의 인연도 털어놨다. 그는 “그 배우와 1996년부터 같이 영화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제가 해외 수상 후 몇 차례 간곡한 출연 요청을 저에게 했다”며 “2004 베니스 베를린 감독상 수상 후 또 한 차례 출연을 부탁하더라”고 전했다. “‘뫼비우스’에 참여하기로 해 약 2회 촬영을 하다 일방적으로 출연을 포기하고 연락을 끊었다”며 “제작 비용이 없는 관계로 다른 배우를 일인이역으로 급하게 시나리오를 수정해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쨌든 그 일로 상처를 받은 그 배우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그럼에도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을 수 차례 부탁해 두 차례나 어렵게 출연을 결정하고 함께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을 맺었다. [ 입장문 전문 ] 김기덕 필름입니다. 지난 2013년 <뫼비우스> 촬영 중 생긴 일로 간단한 해명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 배우와 1996년부터 같이 영화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제가 해외 수상 후 몇 차례 간곡한 출연 요청을 저에게 했고 2004 베니스 베를린 감독상 수상 후 또 한 차례 출연을 부탁해 2005년 <시간> 때 두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캐스팅 제안을 했으나 역이 마음에 안 든다고 거절했고 2012년 베니스 수상 후 다시 출연을 부탁해 <뫼비우스>에 참여하기로 했고 약 2회 촬영을 하다 일방적으로 출연을 포기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3차 촬영에서 오전 10시까지 기다려도 오지 않고 피디도 집 근처로 수 차례 현장에 나올 것을 요청을 했지만 끝내 현장에 오지 않아 제작 비용이 없는 관계로 출연중인 다른 배우를 일인이역으로 급하게 시나리오를 수정해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 후 4년이 지나 이렇게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고 폭력 부분은 해명하고자 합니다. 첫 촬영 날 첫 장면이 남편의 핸드폰으로 인해 서로 때리며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습니다. 4년전이라 흐릿한 제 기억으로는 제가 직접 촬영을 하면서 상대배우의 시선컷으로 배우를 때렸거나 아니면 제 따귀를 제가 때리면서 이정도 해주면 좋겠다고 하면서 실연을 보이는 과정에서 생긴 일로서 이것도 약 4년전이라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든 연출자 입장에서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다 생긴 상황이고 다수의 스텝이 보는 가운데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스텝들 중 당시 상황을 정확히 증언하면 영화적 연출자의 입장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제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겠습니다. 폭력 부분 외에는 시나리오 상의 있는 장면을 연출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 일로 상처를 받은 그 배우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그럼에도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을 수 차례 부탁해 두 차례나 어렵게 출연을 결정하고 함께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정말 수준 높은 영화를 만드는 한국 영화 스텝들과 배우들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를 믿고 이번에 <인간의 시간> 에 참여해주신 스텝 배우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혜원 ‘닥치세요’ 비화 “그 상황을 끊어야 한다 생각했다”

    손혜원 ‘닥치세요’ 비화 “그 상황을 끊어야 한다 생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에게 “닥치세요”라고 발언한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손 의원은 1일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오죽했으면 그랬겠나”며 “저는 그 순간에 욱해서 한 말이 아니라 작정하고 한 거다. 그분(이은재 의원)의 마크맨이었다. 누군가가 그 상황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를 잘 모르는 안희정 지사에게 전화가 왔더라. 그 영상을 핸드폰에 넣어두고 우울할 때본다고 하더라”라고 전한 뒤 “내 동창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래도 닥치세요라는 말은 좀 심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지지자들한테는 환호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보면 투사로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친구분이 귓속말 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사실은 두 분도 사적으로 화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에 손혜원은 “참고하겠습니다 선배님. 그렇게 하겠다는 대답은 아니고 참고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팔찌까지 채워 수시로 호출…박찬주 대장 부인의 또다른 ‘갑질’들

    전자팔찌까지 채워 수시로 호출…박찬주 대장 부인의 또다른 ‘갑질’들

    공관병을 사실상 노예처럼 부린, 박찬주(육사 37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의 몰지각하고 몰상식한 행위가 논란이 되면서 결국 박 사령관이 전역 지원서를 지난 1일 제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박 사령관의 부인이 관사에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착취한 사실들을 폭로한 바 있다.그런데 기존에 알려진 만행 외에 박 사령관의 공관에서 근무하던 근무병 다수로부터 피해 사실에 대한 추가 제보가 속출했다며 군인권센터가 2일 박 사령관 부인의 ‘갑질’ 행태를 추가로 폭로했다. 아래는 군인권센터가 이날 밝힌, 박 사령관 부인이 저지른 인권침해 행태들이다. ■조리병의 과중한 근무 시간 -조리병은 아침 6시부터 밤까지 일하며 손님이 오는 경우 자정까지 근무하기도 함. -조리병은 별채에서 거주 하는데, 아침 6시부터 퇴근 시까지 본채의 주방에서 대기해야 하며 휴식시간에도 마찬가지임. 때문에 대기 중에는 몰래 주방에 숨어서 졸기도 함. 그러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쉴 시간은 거의 없음. -하루 종일 주방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집에 전화할 시간조차 나지 않음. ■조리병의 식사 문제 -박찬주 사령관의 전임인 이순진 사령관(현 합동참모의장, 육군3사 14기)은 조리병을 두는 것이 악습이라 판단, 공관병 1명만 두고 생활하였고 조리는 사령관의 처가 직접 하여 부부끼리 식사하였음. 이 때에는 공관병을 내려보내 공관 근처 병사 식당에서 식사하게 하였음. -이와는 달리 박찬주 사령관의 처는 공관병, 조리병 등이 자리를 비웠을 때 공관에 중요한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이들이 공관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음. -때문에 병사 식당에서 취사병들이 밥을 도시락 통에 넣어서 공관으로 배달, 공관병과 조리병은 공관 주방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음. *공관 구조 상 주방과 식당이 복도를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음. -병사들은 주로 사령관 부부가 식사를 마쳤을 때 밥을 먹었고, 그 마저도 조리병 2명 중 1명은 디저트 세팅 등을 해야 함으로 대기하고, 1명만 밥을 먹고 교대해주는 방식으로 식사하였음. ■호출용 전자팔찌 착용 -공관은 2층집으로 160평가량 되는데, 1층 식당 내 식탁과 2층에 각각 1개씩 호출벨이 붙어있음. -공관 근무 병사 중 1명은 상시 전자팔찌를 차고 다니는데, 사령관 부부가 호출벨을 누르면 팔찌에 신호가 오게 됨. 호출에 응하여 달려가면 물 떠오기 등의 잡일을 시킴. ■병사들의 화장실 사용 제한 -공관에는 별채가 있고, 조리병, 공관병은 별채에서 거주함. 병사들은 대부분 본채에서 일을 하는데 사령관의 처는 본채 화장실을 쓸 수 없게 함. -병사들이 본채에서 일을 하다 별채 화장실을 자주 오가면 사령관의 처는 “핸드폰을 화장실에 숨겨두었느냐?”라며 폭언하며 구박하였음. ■공관 내 사령관 개인 골프장 관련 -공관 마당에는 사령관 개인이 사용하는 미니 골프장이 차려져있음. -사령관이 골프를 칠 때면 공관병, 조리병 등은 마당에서 골프공 줍는 일을 함. -골프장에는 골프공이 나오는 기계도 있고, 홀도 다 꾸며져 있음. ■공관 근무 병사의 종교의 자유 침해 -사령관의 처는 일요일이 되면 공관병, 조리병 등을 무조건 교회에 데려가 예배에 참석시킴. 근무 병사 중에는 불교 신자도 있었으나 별 수 없이 교회를 따라가야 했음. -사령관의 처는 “공관에 너희들끼리 남아있으면 뭐하냐. 혹 핸드폰을 숨겨둔 것은 아니냐? 몰래 인터넷을 하는 것은 아닌지?”라며 교회로 데려가곤 하였음. ■사령관 아들 관련 -인근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고 있는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바비큐 파티 세팅을 해야 함. -사령관의 처는 아들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 밤이면 수시로 아들이 소속된 소대장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아들과 무단으로 통화를 하기도 하였음. ■모과청 만들기 -부대 내에 모과가 많이 열리는데 사령관 부부가 사령부 본부 소속 병사들을 통해 모과를 모두 따게 함. 100개가 넘는 모과를 조리병들에게 주며 모과청을 만들게 함. 모과를 다 썰고 나면 손이 헐 만큼 힘든 일임. -만든 모과청은 손님이 왔을 때 차를 타서 내거나, 선물하지만 대부분은 냉장고에 보관함. 사령관의 처는 이런 식으로 음식을 상당히 많이 보관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계속 구입하여 집에 냉장고가 10개나 있음. ■비오는 날 감 따기 -텃밭에 감나무를 키움. 사령관의 처는 공관 근무병들에게 감을 따게 시켜서 이를 선물하거나 곶감을 만들게 함. 비오는 날이면 감이 나무에서 떨어 질까봐 근무병들로 하여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하여 비를 맞으며 감을 따는 일을 시킴. -날이 따뜻하고 비가 와서 곶감을 말리던 중에 벌레가 꼬이면 조리병의 책임으로 돌려 크게 질책함. ■과일 대접 시의 황당한 지시 -과일을 잘라서 사령관의 처에게 내가면 몇 조각 남길 때가 있음. 이 때에 남은 과일을 버리면 음식을 아낄 줄 모른다고 타박하고, 남은 과일을 다음 날 다시 내가면 남은 음식을 먹으라고 내온 것이냐며 또 타박함.  ■공관 내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 -공관에 텃밭도 있고, 썩은 과일 등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옴. -조리병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을 큰 것으로 마련하여 사용하자 사령관의 처가 “음식물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조리병들이 일을 이상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타박하였음. 타박을 견디지 못한 조리병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을 다시 작은 것으로 바꾸고, 넘치는 음식물쓰레기는 근무병사들의 밥을 배달하러 온 병사들 편에 몰래 보냈음. ■사령관 처의 근무병사 부모 모욕 -조리할 때 사령관 처의 간섭과 질책이 매우 심함. -가끔 조리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너희 엄마가 너 휴가 나오면 이렇게 해주냐?’, ‘너희 엄마가 이렇게 가르쳤냐?’라며 부모에 대한 모욕을 일삼기도 함. 군인권센터는 이런 만행들이 비단 박 사령관 부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박 사령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군인권센터는 “현재 박 사령관은 모두 가족의 허물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본인 역시 공관 마당에 골프장을 차리고 공관 근무 병사들에게 수발을 들게 하는 등 황당한 행태를 보인 바 있다”면서 “공관 내 골프장의 조성 비용, 공사 주체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이어 “박 사령관 부인의 갑질과 인권침해는 대개 박 사령관에게 부여된 권한을 남용한 결과”라면서 “사령관 부부는 모두 직권남용의 죄를 범했기 때문에 국방부는 감사보다는 즉각 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추후 박 사령관 부부에 대한 고발장을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송일국 아들 삼둥이, 의젓해진 근황 “안경도 쓰고, 치아도 뽑고”

    송일국 아들 삼둥이, 의젓해진 근황 “안경도 쓰고, 치아도 뽑고”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네요. 만세는 눈이 나빠져서 저번 주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제 치과에서 흔들리는 앞니를 뺐어요~^^(엑스레이 찍어보니 어른이가 많이 자라서 마취도 안 하고 그냥 쑤~욱 뽑았어요. 물론 씩씩하게 울지도 않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한, 민국, 만세가 송일국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5년 아빠 송일국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삼둥이는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이다. 특히 삼둥이 중 막내인 만세는 안경을 쓰고 치아를 뽑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젓해진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 두 번째 비밀번호 맞추기 실패 ‘또 좌절’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 두 번째 비밀번호 맞추기 실패 ‘또 좌절’

    ‘알 수도 있는 사람’ 수영이 심희섭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맞추는 데 두 번째 실패했다. 1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에서는 수영이 심희섭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밀번호를 맞추는 시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영(이원근 분)이라는 신입 PD가 예능 PD인 이안(수영 분)에게 수습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이안은 사고로 죽은 전 남자친구 김진영(심희섭 분)과 이름이 같은 탓에 이 상황이 부담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이안은 프로그램 녹화에 후배 김진영과 함께 들어가게 됐다. 그러던 중 노래 화음을 맞출 누군가가 필요했고, 이안과 김진영은 무대 위로 함께 올라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함께 부르게 됐다. 이안은 노래를 부르며 생각에 잠겼다. 과거 ‘한마음 마을잔치 노래자랑’에서 남자친구 김진영과 1등 상품인 괌 여행권을 타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맹연습을 했지만 결국 1등을 놓치고 2등 상품인 안마기를 타게 됐다. 김진영은 “너 괌 보내주고 싶어서 밤새 연습했는데, 미안해”라며 이안에게 목걸이 선물을 했다. 추억에 잠긴 이안은 전 남자친구 김진영의 핸드폰 비밀번호로 자신의 생일을 입력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는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했다. 10번의 기회 안에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하면 핸드폰이 초기화되는 만큼 이안은 또 한 번 좌절했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교 2017’ 김정현-장동윤의 과거 “안 그럼 밟히니까” 씁쓸 현실

    ‘학교 2017’ 김정현-장동윤의 과거 “안 그럼 밟히니까” 씁쓸 현실

    ‘학교 2017’ 김정현, 장동윤의 아픈 과거와 그럼에도 달라진 것 없는 현실이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에서 1년 전, 친구 임준기(김진우)를 사고로 잃으며 오해와 함께 우정에 금이 가버린 현태운(김정현)과 송대휘(장동윤). 각자 가슴 속에 준기를 묻어둔 채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지만, 잔인한 현실에 부딪힌 열여덟 청춘은 암담한 현실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가진 김에 오만함까지 가져야겠다는 것처럼, 학교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뺏긴 핸드폰을 돌려받기 위해 이사장 아버지를 이용하며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비뚤어짐의 아우라를 펼쳤던 태운. 세상을 향한 사춘기 고등학생의 반항처럼 보였지만, 1년 전 버스 사고의 책임을 친구 준기에게 모조리 덮어씌운 채 “난 할 만큼 했어. 내 아들 지켰고, 도의적인 책임도 졌다. 보상금 충분히 줬어”라며 회피하는 아버지 현강우(이종원)를 향한 울분 섞인 저항이었다. 대휘 역시 과거 준기와 함께 오토바이를 탔지만, 아버지 강우의 권력으로 사고와 아무런 연관이 없게 된 태운을 “살인자”라고 부르며 오해했다. 그리고 책상 앞에 준기의 사진을 세워둔 채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못 오를 것 같은 가파른 계단” 끝에 올라서기 위해 미친 듯이 공부에 집착했다. 1년 전 사고와 그 후 이어진 대처들을 보며 어린 대휘가 깨우친 건 “안 그럼 밟히니까. 힘없으면 다 뒤집어쓰니까”라는 잔인한 현실이었기 때문. 친구를 사고로 잃은 것도 모자라 준기를 ‘그딴 놈’이라고 칭하는 아버지에게 맞서기 위해 비뚤어진 태운과 돈과 권력이 최고인 세상의 이면을 목격, 손목의 통증을 밴드로 달래가며 공부에 매달리는 대휘. 이를 보며 누구도 “과장이 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성적마저 노력이 아닌, 돈으로 좌우되는 현실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 아닐까. ‘학교 2017’ 5회는 오늘(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카드 “손 대면 편의점 결제 끝”

    롯데카드 “손 대면 편의점 결제 끝”

    롯데카드가 손바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핸드페이’ 상용화에 나섰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결제하면 카드결제가 되는 바이오페이 서비스다. 지난 5월 롯데월드타워 내 입주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서 처음 적용됐고 이번에 일반 고객 대상 가맹점으로 확대된 것이다. 롯데카드는 27일 손바닥 정맥으로 결제하는 ‘롯데카드 핸드페이’ 서비스를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및 서울 잠실·소공동 인근 세븐일레븐 7곳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물카드나 핸드폰(페이)도 소지할 필요가 없다. 카드를 주고받는 등의 절차가 없어지기 때문에 결제 시간도 더욱 빨라지게 됐다. 롯데카드 핸드페이는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21개 롯데카드 센터에 방문해 정맥 정보만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떠나보고서’ 권현빈 “21년 만의 첫 여행, 굉장히 떨린다”

    ‘떠나보고서’ 권현빈 “21년 만의 첫 여행, 굉장히 떨린다”

    모델 권현빈이 ‘떠나보고서’ 첫 타자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한다. 권현빈은 아프리카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만원 예산으로는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의외의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 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권현빈의 속마음 인터뷰 영상에는 여행을 앞두고 설렘으로 가득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자 권현빈은 “21년만의 첫 여행이다. 굉장히 많이 설레고 약간은 무섭기도 하다”며 기분 좋은 설렘을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계기로는 “넓게 펼쳐진 공허한 곳과 하마, 사자와 같은 큰 동물들을 보고 싶었다”며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반드시 가져가야 할 짐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핸드폰을 꼽으며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떠나보고서’ 제작진은 “권현빈이 아프리카 케냐로 여행을 떠났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네이버 V앱 ONSTYLE & OLIVE 채널과 권현빈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스타일 ‘떠나보고서’는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지원, 법정서 휴대전화 본 박근혜에 “쯧쯧, 채신머리없이”

    박지원, 법정서 휴대전화 본 박근혜에 “쯧쯧, 채신머리없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채신머리없다”고 26일 혀를 찼다.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ㅉㅉ 채신머리 없이 그래 명색이 전직 대통령으로 재판정에서 핸드폰 훔쳐보다가 딱 걸렸다”고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사를 상대로 재판할 게 아니라 국민과 역사를 상대로 재판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도 TV생중계를 통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발언은 전날 진행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재판에서의 박 전 대통령 행동을 겨냥한 것이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박 전 대통령에게 휴대전화를 보여주는 모습이 있었다고 교도관이 전했다”면서 “관련 규칙상 (법정에서 피고인의) 휴대전화 사용은 불가하다. 재판부에서 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재판 공개 여부에 대한 뉴스를 공동 변호인이 잠시 보여준 것 같다. 실수가 있었다”고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스마트폰을 (피고인에게) 보여주는 건 규칙에 어긋난다”며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에서 여름을 즐기세요.” 이달 말까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이 기간 대구에 오면 맥주와 치킨을 먹고, 무서운 연극을 보면서, 국내 정상급 포크뮤지션들의 공연을 들을 수 있다. 축제들이 서로 색깔이 다른 데다 알차게 준비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① 통 크게 놀자 ‘대구치맥페스티벌’ 치킨 43만 마리·맥주 30만ℓ ‘물량 공세’… 게임·공연 재미 두 배로 19일 개막한 대구치맥(치킨+맥주)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Be Together! Be Happy! 가자~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ℓ가 준비됐다. 교촌치킨, 땅땅치킨, 꼴통 닭선생 등 73개 치킨 업체가 부스를 차렸다. 대경맥주주식회사, 갈매기브루잉, 파머스맥주 같은 7개 수제맥주 업체와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14개 세계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 치맥 부스만 180개 이상이다. 영세 치킨업소 20여군데에는 부스비를 면제해 줬다. 국내 최초 축제 현장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치맥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지역업체 10여곳이 참여해 바이어들을 접대하고 협력업체와 우호를 다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식사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다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FC 만남의 장’, ‘유명 셰프와 치맥톡’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FC 만남의 장’은 대구FC선수단, 후원회 격인 엔젤클럽, 시민 팬들이 참여한다. 사인회와 진실한 토크로 시민구단 대구FC와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 ‘유명 셰프와 치맥톡’은 유명 셰프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사업가에게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고 대구 외식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또 게임과 연동한 ‘치맥 앱’을 개발 운영해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IVE FEED PHOTO’도 운영한다. 축제현장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올려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으로 송출, 인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오후 9시 9분은 ‘구구타임’이다. 닭 울음소리 ‘구구’를 본뜬 행사다. 치맥송이 흘러나오면 모두 한 손엔 맥주잔을, 다른 손엔 치킨 한 조각을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꼬끼오’ 하고 동시에 건배사를 하고 즐기면 된다. 걸그룹 마마무,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외도시 초청공연, 치맥 케이팝콘서트, 치맥 EDM파티, 치맥 영화 OST콘서트, 치맥 시민 문화예술제, 힙합&비보잉 공연, 뮤지컬 갈라쇼, 재즈 공연, 어쿠스틱 공연, 성악 앙상블 공연, 포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시민 참여행사가 20여개 마련됐다. 치킨 따먹기, 치킨 젓가락레이스, 맥주 서빙레이스, 맥주 탑 빨리 쌓기, 물풍선 캐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얼음 속 맥주 찾기, 맥주 칵테일쇼 경연대회, 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수제맥주 체험부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러분장 체험, 호러 포토존, 호러 퍼레이드, 호러 좀비 퍼포먼스, 치맥 증강현실(AR), 치맥 워터 에어바운스, 별보기 치맥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치맥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홍보 노력도 하고 있다. 치킨과 킹(King)을 합한 ‘치킹’이다. 이는 선글라스를 낀 치킨 모양의 닭이 목걸이를 걸고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다. 또 ‘치맥 리더스’가 주축이 돼 2030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마케팅 홍보를 전개한다. 기말고사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찾아가 간식과 야식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고, 젊은층이 좋아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이른바 ‘유커(중국인 관광객) 모시기’가 없다. 지난해에는 유커 유치를 위해 치맥관광열차까지 계획했었다. 대구시 측은 “미국·일본·동남아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 많아 유커가 없어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치맥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에서 100만여명이 찾았고, 올해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대구시는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디지털 치맥 예능 프로그램, 포켓몬고 같은 치맥 AR 게임, 미국·인도 대사 등을 초청하는 페스티벌 규모를 감안하면 이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에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② 오싹한 여름 ‘국제호러연극제’ 좀비댄스·호러IT체험관 등 행사 다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축제가 열린다. 14회째로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호러 연극은 귀신·죽음·신들림을 주제로 한 무서운 연극을 의미한다. 27일 오후 7시 초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초혼제에서는 전국 유명 헤비메탈그룹들의 호러 록콘서트도 펼쳐진다.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 17개 극단의 호러연극을 특설무대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백귀난무의 날로 지정된 29일에는 유명 호러와 좀비댄스 팀들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호러퍼포먼스를 펼친다. 해외극단도 공연한다. 인도네시아 극단은 민속 귀신인 ‘쿤티라낙’을 소재로 한 호러물을 무대에 올린다. 일본 극단 ‘죽광산’은 일본 검술 공포연극을 선보인다. 대만 극단 ‘Fat Ass’(멍청이)는 무용과 연극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중국 극단은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서커스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호러 정보기술(IT)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호러와 IT와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VR) 앱을 볼 수 있다. 행사장 전체에 자체 개발한 AR 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숨어 있는 유령들을 찾아 캡처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쫓아오는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28일에는 136초짜리 호러영화제가 열린다. 핸드폰 또는 카메라로 촬영한 호러 주제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특설무대 대형화면으로 상영하고 이를 심사해 수상한다. 이외에도 유령의 집, 호러EDM파티, 호러코스프레경연, 놀이마당 등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김태석 대구국제호러연극제 집행위원장은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 페이지(www.facebook.com/DIHTFesta), 다음카페(cafe.daum.net/dgh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③ 감성 충전 ‘포크페스티벌’ ‘장미여관’ 등 대형 라인업… 김광석 추억하기 오는 28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 김광석콘서트홀, 수성못, 동성로 등 곳곳에서 사흘간 포크 음악 향연을 펼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낳은 도시에서 2015년부터 여는 음악축제다. 강수호 밴드 연주로 최정상급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기며 김광석을 추억할 수 있다. 강인원이 총연출을 맡아 조덕배, 유리상자, 봄여름가을겨울, 권인하, 이치현, 추가열, 최성수, 전유나, 박강수, 김명상 등 7090 스타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성원, JB트리오, 김강주, 김종락 등 전국 인디·언더그라운드 포크 뮤지션도 나온다. 장미여관이 마지막 날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장미여관은 조직위를 통해 “두 번이나 초대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화끈한 축제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www.dgff.kr)에서 일정 확인은 필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둥지탈출 첫방, MVP는 김혜선 아들 최원석...깔끔한 숙소에 환호

    둥지탈출 첫방, MVP는 김혜선 아들 최원석...깔끔한 숙소에 환호

    ‘둥지탈출’이 첫 방송된 가운데 배우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에서는 최원석이 친구들을 리드하며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년독립단의 이름을 갖게 된 아이들 6명은 네팔에서 하루 묵을 숙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밤인 데다가 비까지 오는 상황인 만큼 최원석은 숙소 찾기에 몰두했다. 최원석은 핸드폰으로 찾은 숙소에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예약을 했다. 전화로 구한 숙소의 외관은 다소 허름해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다가 돈을 지불해야 방을 구경시켜줄 수 있다고 말한 상황이라 아이들은 다소 겁을 먹었다. 하지만 허름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갖고 간 방은 예상 외로 깔끔하고 넓었다. 청년독립단 아이들은 “역시 갓원석”, “잘 찾아줘서 고맙지”, “오늘의 MVP”라며 최원석을 칭찬했다. 사진=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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