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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띠 4인방 “베이징서 우생순 재현”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편파 판정으로 쿠웨이트에 당한 한을 풀며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한풀이보다 더 큰 성과를 얻은 대회였다. 세대 교체에 청신호가 켜져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밝혔다. 핸드볼은 철저하게 소외받는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흥행몰이로 그나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연히 팀도 적고 차세대를 책임질 선수도 적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표팀의 23세 동갑내기 `4인방´은 지난 26일 밤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편파 판정 우산을 쓰고 대회 3연패를 이뤘던 쿠웨이트를 한국이 27-21로 완파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정의경(두산)은 센터백, 정수영(코로사)은 라이트백, 고경수(하나은행)는 레프트백, 유동근(인천도시개발공사)은 라이트윙을 맡아 코트를 휘젓고 다녔다. 이들의 손끝에서 나온 공은 어김없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신예들이 이곳저곳에서 골을 터뜨리자 쿠웨이트는 누구를 막아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할 정도였다. 물론 대표팀을 이끄는 김태훈 하나은행 감독의 용병술도 빼놓을 수 없다. 준결승 때까지는 백원철(31) 이재우(29·이상 일본 다이도 스틸)의 노장 파워에 의존하며 거침없이 5연승을 내달렸다. 김 감독은 결승에선 강행군으로 부상에 시달리는 노장들을 수비로 돌리고 과감하게 최전방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결과는 성적으로 나왔다. 김태훈 감독은 “고경수와 정수영 정의경 등 신예들이 너무 잘해줬다.”면서 “해외파들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문제는 전·후반 60분 동안 풀타임을 소화할 체력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잘 해줘야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승산이 있다.”며 흐뭇해했다. 정형균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도 “어린 선수들의 장래성을 증명한 대회로서 한국 핸드볼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기술과 정신력 외에 세대 교체의 막을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대 교체 성공의 서막을 연 핸드볼 남자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유일한 메달인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에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해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男 핸드볼 恨 풀었다

    ‘시원하게 본때를 보여줬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쿠웨이트에 편파 판정의 한을 풀며 아시아 최강임을 확실하게 천명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골키퍼 강일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쿠웨이트를 27-21,6점차로 제압하고 9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한국 선수들은 핸드볼큰잔치, 베이징올림픽 예선 재경기 등 굵직한 대회가 이어져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거둔 설욕이라 더욱 뜻깊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쿠웨이트가 주도한 편파 판정에 휘말려 무릎 꿇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인 쿠웨이트는 편파 판정의 혜택을 톡톡히 봐왔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올림픽예선 때 어이없는 편파 판정에 희생, 직행 티켓을 빼앗긴 바 있다. 러시아 심판인 이고르 체르네가와 빅토르 폴라덴코가 휘슬을 분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편파 판정이 나오지 않아 한 수 위 실력으로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에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26-32로 지며 대회 6연패에 실패하고 지난해 9월 올림픽 예선에서도 20-28로 연달아 진 수모를 확실하게 설욕했다. 결국 한국은 국제핸드볼연맹(IHF)의 재경기 지시로 쿠웨이트 증 중동세의 불참 속에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일본과의 단판 승부에서 베이징 티켓을 따내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반 초반은 막상막하였다. 서로 골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고, 전반 13분쯤 4-4 동점 상황으로 팽팽하게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몸이 풀렸는지 한국은 내리 6점을 뽑아내는 골세례로 쿠웨이트의 혼을 빼버렸다. 정의경이 강력한 슛으로 균형을 깨뜨리자 정수영이 가로채기로 넘어온 공을 재빠르게 잡아 속공으로 연결, 상대 골문을 뒤흔들며 기선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전반을 15-9,6점차로 앞서며 쿠웨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김태훈 감독은 “코트에 쓰러질 각오로 싸웠다.”며 기뻐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홈팀 이란을 24-23으로 간신히 따돌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아시아남자핸드볼] 26일밤 쿠웨이트에 본때 보인다

    ‘쿠웨이트에 본때를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한국 핸드볼 남자 대표팀이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으로 엄청난 편파 판정 혜택을 받았던 쿠웨이트와 우승을 다툰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홈팀 이란을 33-24로 대파, 쾌조의 5연승을 달리며 26일 오후 10시30분에 열리는 결승에 올랐다.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연달아 꺾은 기세를 거침없이 이어갔다. 쿠웨이트도 사우디아라비아를 32-29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9월1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당했던 수모를 벗고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과시할 기회를 맞게 됐다. 당시 한국은 쿠웨이트에 20-28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편파 판정 논란은 여전했다. 예선 때 쿠웨이트와 같은 A조에 속했던 바레인이 “AHF가 경기 일정을 갑자기 바꾸고 바레인에 비우호적인 심판을 집중 배치했다.”며 대회 도중 귀국했다. 다행스럽게도 결승에선 이런 말썽이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이 판정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준결승부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심판을 파견하는 등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 김태훈 감독은 “큰잔치 등 경기가 계속돼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됐지만 쿠웨이트에 맺혔던 감정을 풀 기회다. 코트에 쓰러질 각오로 싸우겠다.”며 일전을 별렀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男핸드볼 또 日 대파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대파하고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을 33-25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2위까지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말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일본을 눌렀던 한국은 유럽파 윤경신(함부르크) 등 에이스가 빠진 가운데서도 일본을 제압, 한 수 위 실력을 자랑했다. 주전 대부분이 골고루 득점하고 골키퍼 강일구(인천도시개발공사)가 결정적인 슈팅을 수차례 선방해내며 전반을 18-12,6점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엔 후보까지 기용하는 여유를 부렸다. 김태훈 감독은 “이번 대회에 유럽 심판이 배정돼 좋은 기회다. 노골적인 편파 판정이 없는 만큼 쿠웨이트에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하프타임] 남자핸드볼 UAE 꺾고 亞선수권 첫 승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가볍게 제압하고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8일 오전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UAE를 36-27,9점 차로 대파했다. 중동 심판의 편파판정에 당하며 쿠웨이트에 계속 우승컵을 내줬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8년 만의 정상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같은 조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차전은 28-2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KBS N스포츠, 9시간 핸드볼 특집방송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흥행과 남녀 대표팀 올림픽 동반 진출 등으로 핸드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KBS N스포츠가 9시간 동안 핸드볼 특집을 방송한다.KBS N스포츠는 18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간에 걸쳐 특집 ‘드로우 투 베이징’에서 지난달 29,30일 열린 남녀 올림픽 예선 한·일전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소재가 된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을 방송한다.
  • 정읍시청 여자 핸드볼팀 새달 창단

    ‘여자핸드볼의 고장’ 전북 정읍시가 시청 선수단을 창단한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핸드볼의 본고장 명맥을 잇고 지역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시청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할 방침이다. 이달 중에 창단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선수 확보에 나선다. 시는 3월까지 창단 비용 6억원과 연간 8억원의 운영비를 확보해 17명(선수 15명, 코치·감독 각 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정읍시가 핸드볼선수단을 창단하는 것은 지역내 초·중·고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투혼을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흥행에 성공하고 남녀 핸드볼팀의 베이징 올림픽 티켓 동반 획득으로 핸드볼 인기가 높아진 것도 시청 선수단 창단을 서두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정읍시에서는 동신초등학교, 정일여중, 정읍여고가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여고는 43년 전통의 핸드볼 명문고로 서울시청 감독에 내정된 임오경(전 국가대표)을 비롯해 허영숙·문경아·김경미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또 예비국가대표 김연숙·박이슬과 청소년 대표인 정주리·허현경,16세 이하 한국대표 김은선·조은아·손은순 등도 모두 정읍 출신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설연휴 한국영화 1~ 6위 싹쓸이 ‘기분 좋은 출발’

    연초부터 한국 영화의 흥행 기세가 드높다. 설 연휴인 6일부터 10일 오전까지 박스오피스 집계를 보면 국내 영화의 약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7%) 가집계에 따르면 한국영화가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1위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원스어폰어타임’으로 점유율 19.1%를 기록했다.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물 ‘원스어폰어타임’은 설 연휴 동안 전국 399개 개봉관에서 52만 1523명의 관객을 동원,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팀을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연휴 기간 51만 1004명의 관객을 모으며 점유율 2위에 올랐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이 영화의 총관객수는 10일 오전까지 368만여명이다. 이 밖에 변희봉·신하균 주연의 스릴러 ‘더 게임’과 김하늘·윤계상이 연인으로 만난 ‘6년째 연애중’도 각각 49만,45만여명의 관객을 보태 점유율 3,4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 흥행에 가세했다. 지난 한해 흥행작 순위 10위권내에 든 한국영화는 단 3개에 그치는 등 국내영화계는 ‘한국영화의 위기’‘외화의 부활’이 대세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투자 위축과 스크린쿼터 축소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올해, 한국영화의 초반 흥행이 어느 정도까지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삼척 시청 첫 우승 감격

    HC코로사가 2년 만에 남자부에서, 삼척시청은 창단 후 처음으로 여자부에서 핸드볼큰잔치 정상에 섰다. 코로사는 5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08 핸드볼큰잔치 결승에서 이준희(32)가 혼자 13골을 몰아넣은 맹활약에 힘입어 맹추격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9-27,2점차로 뿌리쳤다.2005∼06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 전 국가대표 이준희는 득점왕(82골)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코로사는 초반 슛 4개가 도개공의 국가대표 골키퍼 강일구의 거미손에 막히는 등 고전했지만 이준희의 한 템포 숨을 고른 강슛으로 상대 문전을 차근차근 공략해 나갔다. 전반을 16-12,4점차로 끝낸 코로사는 골키퍼 남광현이 강일구에 버금가는 철벽 수비에다 밀착 수비까지 효과적으로 펼쳐 후반 4∼5점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상대 여운석의 가로채기로 점수를 내줘 28-26까지 쫓겼지만 남광현이 결정적인 슛을 막아낸 뒤 종료 40초 전 이동염이 왼쪽 구석에서 솟구치며 점프 슛,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부 결승에선 삼척시청이 13골을 쓸어담은 센터백 정지해의 활약을 앞세워 2연패를 벼른 용인시청을 31-24로 주저앉혔다.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은 2006년 준우승이 창단 이후 최고 성적.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이계청 감독은 만감이 교차한 듯 벤치에서 일어설 생각조차 못하고 눈물을 훔쳤다. 전반 중반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20분이 지나면서 삼척시청으로 기울었다. 정지해가 9-8에서 속공으로 두 점차로 벌린 뒤 외곽포까지 잇따라 터져 15-9까지 달아났다. 정지해는 17-11로 앞선 후반 5분부터 내리 4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창단 2년 만인 지난 대회에서 외인부대를 이끌고 ‘눈물의 우승컵’을 안았던 김운학 용인시청 감독은 2연패에 실패,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데다 재경기로 남녀대표팀이 각각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덕에 경기장에는 전날에 견줘 4배 이상 많은 2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편파 판정’ 중동 타도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대표팀이 확정됐다. 제13회로 17일부터 일주일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다.대한핸드볼협회는 5일 강화위원회를 열어 대표 16명을 뽑았다.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 출전한 윤경신·조치효·한경태 등 해외파 3명은 팀 사정으로 빠졌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 3장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편파 판정 논란을 빚은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주관하지만 국제핸드볼연맹(IHF)이 경기 진행을 모두 통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태훈 대표팀 감독은 “편파 판정의 온상인 쿠웨이트가 출전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맨유 벌금 4650만원

    지난 3일 토트넘전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빼앗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경기에서 7명이나 경고를 먹는 바람에 상당한 벌금을 토해내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한 경기에서 6명 이상 경고를 받는 팀에 벌금을 물리는 규정에 따라 맨유에 2만 5000파운드(약 4650만원)의 벌금을 물렸다고 BBC가 5일 전했다. 맨유는 이날 수문장 에드빈 판 데르 사르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스 브라운, 나니,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테베스가 경고를 받았다. 맨유는 다음 경기에서 또 6명 이상 경고를 받을 경우 갑절인 5만파운드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그러나 FA는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을 때 저메인 제나스가 드리블하다 넘어지면서 공을 슬쩍 건드렸다는 맨유 선수들의 항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맨유의 리오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운이 좋았던 것이며 선심이 핸드볼 파울을 불지 않은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벌금까지 받게 되자 마크 클래튼버그 주심과의 악연이 부각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클래튼버그 주심이 휘슬을 분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

    전북 정읍시청이 여자 핸드볼팀을 다음달 초 창단한다. 팀 창단을 준비해 온 최병장 정읍 정일여중 핸드볼팀 감독은 5일 “창단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대 사령탑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태구 전 여자대표팀 감독이 유력하다.
  • [핸드볼큰잔치] 강일구 또 철벽방어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코로사가 2008 안동핸드볼큰잔치 남자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여자부는 용인시청과 삼척시청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인천도개공은 4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골키퍼 강일구의 철벽 방어에 힘입어 경희대를 36-2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올림픽 예선 재경기에서 17차례나 슈팅을 막아내며 한국의 본선 진출을 이끈 강일구가 위력을 자랑한 한판이었다. 상대의 슛 30개 가운데 무려 14개를 걷어냈다. 강일구가 전반 시작 10분 동안 다섯 차례나 상대 슛을 막아내는 동안 도개공은 6-1로 달아나며 초반에 승부를 확정지었다. 코로사는 상무의 추격을 23-21,2점차로 간신히 뿌리치고 결승에 올라 2년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다. 여자부 준결승에선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관리공단을 26-21로 완파하고, 용인시청은 송해림(10골)이 버틴 대구시청을 27-24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핸드볼큰잔치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흥행 몰이 등의 열기 속에 열렸지만 관중은 500명에 그쳤다. 그러나 평소 관중보다는 10배 늘어난 것.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우·생·순 열기 한국에서도 주욱~

    ‘일본에서의 열기를 한국에서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로 미뤄졌던 ‘2008년 안동 핸드볼큰잔치’가 속개된다. 지난달 29(준결승),30일(결승)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표 선수들이 재경기에 참가하는 바람에 4,5일로 미뤄졌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흥행몰이를 한 데다 재경기의 계기가 된 중동 심판의 편파 판정에 대한 ‘공분’이 상승 작용을 하며 일어난 핸드볼 열기가 현장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안동 큰잔치는 지난달 15일 남녀 16개 팀이 모여 시작됐다. 여자부에선 3일 현재 용인시청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삼척시청, 부산시시설관리공단, 대구시청이 뒤를 이어 4강에 진출했다. 남자부선 코로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천시도시개발공사, 경희대, 상무의 순으로 4강에 올라 있다. 준결승은 4일 오전 11시부터 치러지고, 결승은 5일 오후 여자부(오후 1시), 남자부(오후 3시30분) 순으로 열린다. 일본전에서 맹활약하며 남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동반 진출을 거든 강일구, 박찬용(이상 인천도시개발공사), 이태영(코로사), 정수영(경희대), 이민희, 김정심(이상 용인시청), 유현지(삼척시청), 안정화(대구시청) 등 8명이 출전한다. 대회 관계자는 “남녀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핸드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핸드볼 큰잔치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도록 많은 관중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04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치아가 한 두개 없어져도 웬만하면 자연치로 견디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치아 상실은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력을 약화시키고, 다른 질병을 악화시키는 등 부작용을 낳을 수가 있다. 치아 상실 시 건강상의 문제점과 빠진 이를 대신할 인공치아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준 여자 핸드볼 대표팀. 비록 서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강 덴마크를 맞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사실이 전해지면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 다른 감동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도전을 함께 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된 케냐. 케냐의 빈민가에선 빈곤과 문맹, 범죄와 실업이 주민들의 생활을 악순환으로 몰고 간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 성매매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 변변한 교육조차 받지 못한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성관계를 갖는다. 이들에게 에이즈 위험을 인식시키는 일이 시급하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노론 세력을 소집한 정순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세손을 폐위시키겠다고 한다. 정순의 계획대로 금위영 군사들은 동궁전을 장악하고 익위사들과 대결을 벌인다. 익위사들은 금위영 군사들을 향해 달려들지만 역부족이다. 이 때 산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금군별장이 금군을 이끌고 동궁전으로 다가간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중전은 갑작스러운 해산기에 고통스러워하고, 이에 궁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처선은 조치겸에게 중전의 방에서 비상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누군가가 소화를 음해하기 위해 그랬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인수대비는 한명회를 불러 중전의 폐비 문제를 논의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11세에 벨기에로 입양되었던 심지희. 그리움에 일부러 한국어를 기억 속에서 지웠던 사연, 입양아로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8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거듭난 사연을 들어본다. 또, 다시 찾은 고국과 친부모에 대한 애틋함 등 진정한 한국인의 삶의 배워가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 “핸드볼 큰잔치엔 관중 없었는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서 함께 일본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3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여느 때와 달리 취재진 50여명이 몰리는 등 축제 분위기에서 환영을 받았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계기로 핸드볼이 인기를 얻는 데다 지난해 열린 예선의 중동 심판 편파 판정이 여론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과 김태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 대표팀은 대회 우승 트로피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전달한 올림픽 본선 진출권 증서를 들고 개선했다.15명의 대표 가운데 여자는 해외파 6명이 빠져 9명이, 남자도 유럽파 3명이 돌아가 12명이 복귀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열기에 대한 부담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김진수 여자대표팀 단장은 “열기가 언제까지 가려는지 두려움이 앞선다. 조국이 부르면 만사를 제치고 달려온 해외파 선수들이 경기 직후 곧바로 소속 팀으로 떠나는 걸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정형균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도 “IHF 관계자와 뒤풀이 도중 ‘한국도 일본처럼 관중이 많이 오느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핸드볼은 어떤 구기 종목보다 뛰어난 업적을 거뒀는데 푸대접이 이어진다. 국민이나 스포츠정책을 다루는 분이 핸드볼을 아껴 주고 도와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4일 핸드볼큰잔치 준결승에 나서는 안정화(대구시청)는 “가장 큰 대회인 큰잔치에는 관중도 많이 없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와 관련, 조일현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은 “국민모금운동을 전개해 물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을 세웠다.새로운 팀을 많이 창단하는데 대기업의 동참도 이끌어 내면서 한국 핸드볼이 기량만 최고가 아니라 지원과 저변도 최고라는 인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자는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접어 두고 ‘호랑이 굴’인 중동으로 들어가야 한다.17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다.그러나 한국과 일본을 징계하겠다는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의 결정에 따라 참가 여부가 좌우될 전망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남자핸드볼 시청률 축구 눌러

    30일 한국 핸드볼과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동시에 열린 가운데,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의 시청률이 축구 중계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12분부터 8시45분까지 방송된 SBS 스포츠 ‘남자 핸드볼 올림픽 아시아예선 한국-일본’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오후 7시49분부터 9시59분까지 방송된 KBS 2TV 스포츠 ‘국제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칠레’는 11.9%로 조사됐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료에서는 핸드볼 한·일전 시청률이 14.1%였으며, 축구 한국·칠레전은 13.0%로 나타났다.
  • [베이징올림픽 2008] 남자 핸드볼 “우리도 해냈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영중기자|한국 남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여자와 함께 3회 연속 올림픽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서 ‘지일파’ 백원철(31·일본 다이도스틸)이 9골을 몰아넣고, 골키퍼 강일구(32)가 무려 17개를 막아내는 철벽 수비를 앞세워 일본을 28-25로 눌렀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대회 이후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강일구는 고비마다 선방, 상대 공격의 예봉을 무디게 만들었다. 전날 여자 대표팀 골키퍼인 아내 오영란(36)과 함께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동반 올림픽 진출의 주연을 맡았다. 이번 재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단판 승부로 치러졌다. 한국은 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지난해 9월 예선에서 중동 심판의 편파 판정에 희생, 놓쳤던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되찾았다. 여느 종목처럼 한·일전다운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한 수 차이의 실력이 여지없이 드러난 경기였다. 일본과의 상대 전적도 21승2무10패로 늘리며 2000년 이후 7승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일본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한국을 넘지 못해 쓴맛을 봐야 했다. 관록에서 묻어나오는 한국의 수비벽을 무너뜨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또 일본은 도미타 교이치(190㎝)를 윤경신(203㎝·35·독일 함부르크)의 전담 요원으로 내세워 효과를 봤지만 그 틈을 파고든 백인철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 한국은 전날 여자처럼 승리를 예감하는 첫골을 성공,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반 30초 만에 백원철이 개인기로 돌파, 전광석화같이 선제점을 올렸다. 그러나 몸이 덜 풀렸는지 4분여 동안 일본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지 못했다. 오히려 동점골을 허용했고, 일본의 스피드에 밀려 이후 다섯 번이나 동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두 번의 연속골로 전반을 14-11,3점 차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한국은 강일구가 일본의 에이스 미야자키의 슛을 막아내며 기세가 살았다. 후반 12분30초 정의경의 패스를 받아 정수영이 그림 같은 사이드 점프 슛을 성공시키며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순식간에 23-17,6점 차로 달아난 것. 그러나 일본은 한국이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6분20초 미야자키가 절묘한 사이드 슛을 포함해 내리 4득점으로 따라붙어 한국에 21-23,2점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일본의 막판 돌풍에 흔들리며 후반 26분50초까지 26-24,2점 차를 더 이상 벌리지 못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때 강일구의 선방이 빛을 발했고, 백원철이 2연속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한국 선수단은 전날 여자의 ‘강강수월래’ 세리머니를 흉내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jeunesse@seoul.co.kr
  • “선수들 믿어… 죽어도 여한이 없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죽어도 여한이 없다.”베이징올림픽 남자핸드볼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일본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태훈 대표팀 감독은 이 한마디로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막판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면서 “일본의 맹렬한 추격을 선수들이 슬기롭게 대처했고, 이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게 이길 수 있었다.”고 되짚었다. 김 감독은 또 “경기 초반 조치효가 어느 정도 해 줬어야 했는데 많이 막히는 바람에 윤경신을 일찍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윤경신이 상대 전담 마크에 괴롭힘을 당하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백원철과 정수영 등이 대신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훈갑으로 골키퍼 강일구를 꼽으면서 “한경태보다 강일구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유럽파인 한경태보다 상대 득점원에 대한 분석도 많이 해 과감하게 전략을 바꿨는데 이것이 잘 통했다.10차례 넘게 선방을 해 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무난한 판정”이라고 평가한 뒤 “쿠웨이트도 정당한 판정 속에 꼭 이기고 싶었는데 십 년 묵은 체증을 날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이어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어느 때보다 멤버가 좋은 데다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면서 “우리가 개인기는 최강이지만 유럽에 견줘 체력이 좀 달리는 만큼 남은 기간 이를 잘 보완해 이번엔 메달권에 꼭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장을 찾아주신 응원단에게 너무 감사한다. 네 배나 많은 일본 응원단에 전혀 꿇리지 않았다.”면서 “이번 재경기를 계기로 국내 핸드볼에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hkpark@seoul.co.kr
  • “닛폰” vs “대~한민국” 응원전 후끈

    |도쿄 박홍기특파원|30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핸드볼 재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체육관에는 전날에 이어 우렁찬 ‘대∼한민국’이 울려퍼졌다. 2000여명의 한국 관중들은 대한남아의 투혼에 아낌 없는 환호를 보냈다. 선수들 기량도, 관중들 응원도 빛난 한판 승부였다. 특히 두 나라 선수들의 한치도 양보 없는 접전에 응원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후끈 달아올랐다. 전날 여자핸드볼 경기와는 달리 일본 쪽의 8000여 관중석은 꽉 들어찼다. 저녁 7시20분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 측의 붉은 티셔츠를 입은 ‘붉은 악마’와 푸른 티셔츠 차림으로 나선 일본 ‘울트라 닛폰’의 응원 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붉은 악마’들은 수적으로는 열세였지만 전문응원단의 구령에 따른 조직적인 응원은 일본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응원에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문소리와 김정은이 전날에 이어 목이 쉬도록 “대∼한민국”,“필승, 코리아”를 외쳐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 일본 도쿄체대에 유학중인 장소희(30)씨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바다를 건너왔다는 김일곤(51)씨는 “큰 점수 차이로 앞서지 않아 경기 내내 긴장했다.”면서 “그러나 박진감 넘친 멋진 한판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쪽 응원단의 분위기도 여자핸드볼 때와 달랐다. 일본 남자핸드볼은 지난해 편파 판정 탓에 3위로 밀려 예선전에서 탈락한 아픔이 있는 데다 여자 핸드볼에 비해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 20년만의 올림픽 진출이라는 ‘희망’도 걸린 이유에서다. 일본의 ‘열성’ 핸드볼팬 100여명은 예매표가 바닥나자 당일표를 사기 위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 이날 새벽 1시부터 경기장 옆에서 밤샘을 하며 15시간을 기다려 표를 구입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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