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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롯데(사직) ●NC-LG(잠실) ●두산-kt(수원) ●삼성-KIA(광주)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광저우(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핸드볼 제13회 동아시아클럽선수권 ●장쑤-신협상무(오전 11시) ●장쑤-서울시청(낮 12시 40분) ●두산-오사키전기(오후 2시 20분) ●인천시청-호코쿠은행(오후 4시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해외여행 | [Surprising China] 톈진-북방 최대의 무역 항구 도시 톈진

    해외여행 | [Surprising China] 톈진-북방 최대의 무역 항구 도시 톈진

    톈진(천진, 天津)은 베이징(북경, 北京), 상하이(상해, 上海), 충칭(중경, 重慶)과 함께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다. 해안가 시골에 불과했던 톈진이 지금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베이징의 동부 해안 방어선 군사기지 역할을 하면서부터였다. 이후 1858년 톈진항이 외국에 개항되면서 급속도로 성장, 북방 최대 무역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역사가 길지 않아 볼거리가 풍부하진 않지만 발달된 중국 산업도시의 면모와 유럽식 건축물들의 이국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톈진 최고의 전망대 천탑 천탑天塔은 톈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톈진의 랜드마크이다. 톈진 TV 방송국의 송신탑으로 높이가 무려 415.2m에 이른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타워로 천탑호天塔湖라는 인공호수 중앙에 우뚝 서 있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전망대까지 초고속으로 올라간다. 주변에 산이 없는 톈진 시내는 그야말로 도심의 지평선을 보여 준다. 사방 모두가 끝없이 이어지고 아주 먼 어딘가에서 하늘과 맞닿는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에는 하나 둘 불을 밝히는 빌딩들과 도로를 수놓는 자동차들의 황금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전망대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레스토랑이다. 좀 더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날씨다. 흐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가시거리가 짧아 온통 뿌연 세상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영구도营口道역 주변은 쇼핑의 중심지다. 특히 보행자 전용도로인 빈강도滨江道는 톈진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번화가다. 백화점과 쇼핑센터,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빈강도 남쪽 끝에서 길을 건너면 역시 양쪽에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여행자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쇼핑센터보다 정면에 보이는 서양식 건축물이다. 바로 톈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당인 서개천주교당西开天主教堂이다. 1917년, 조계 시절 프랑스인에 의해서 세워진 서개천주교당은 붉은색 벽돌과 화강암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다. 양쪽에 두 개의 첨탑이 세워져 있으며 첨탑의 돔은 연한 초록색이다. 내부의 벽면과 기둥은 흰색이며 천장은 외부의 돔처럼 연한 초록색이다. 전체적으로 황금색 라인이 장식되어 있어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다. 벽면에는 각종 성화 액자가 걸려 있으며 중앙 제단 주변에는 예수의 희생을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식되어 있다. 미사가 없을 때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지만 엄숙한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톈진 속 작은 유럽 이태리풍경구 1856년 벌어진 애로Arrow호 사건은 2차 아편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건은 영국 국기를 달고 있던 중국인 소유의 해적선 애로호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영국 국기가 강제로 끌어 내려지며 영국은 명예가 손상되었다며 배상금과 사과문을 요구하는 억지를 부린다. 청나라는 이를 거부했고 영국은 이를 빌미로 프랑스와 연합하여 광저우를 점령하고 본격적인 2차 아편전쟁을 벌였다. 톈진까지 점령한 영국은 1858년 불평등한 톈진조약까지 맺었고 톈진의 8배에 달하는 지역을 조계지로 삼았다. 이후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되어 버린 톈진에는 1902년까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등 9개국의 조계지가 들어섰다. 이러한 외세 침략의 아픈 흔적은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톈진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유럽풍 건축물들이 그것들이다. 특히 이탈리안 거리로 불리는 이태리풍경구意大利风景区는 테마파크가 연상될 정도로 조계지 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태리풍경구는 민족로와 자유도가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장방형으로 퍼져 있다. 두 개의 길이 교차하는 지점은 마르코폴로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시원한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석주 정상에는 날개 달린 여신상이 월계관을 높이 들고 있다. 사방으로 뻗어 있는 도로의 주변은 온통 2~3층 높이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이며 1층은 대부분 카페나 레스토랑들이다. 해가 질 무렵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생맥주에 피자나 파스타를 곁들인다면 이곳이 중국이란 것을 새까맣게 잊어버릴 정도다. 청대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고문화가 톈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누가 뭐라 해도 고문화가古文化街다. 100여 년 전 톈진의 부자들이었던 소금상인들이 모여 살던 고문화가는 현재 청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쇼핑 지구로 패루가 세워진 입구를 지나면 고풍스런 2층 규모의 건물이 길게 늘어서 있다. 대부분 근래 조성된 건물들이지만 청대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판매하는 물품들도 차나 다기, 도장과 벼루, 골동품과 전통 장신구들이 많아서 예스럽다. 고문화가 한복판에는 천후궁天后宮이 자리하고 있다. 천후궁은 천비궁天妃宮 또는 낭랑묘娘娘廟라고도 부르는데 바다 또는 물의 신인 천후를 모신 사원이다. 전설에 따르면 천후는 어릴 때 도사를 만나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거대한 파도 앞에서 위기를 맞은 어민을 구해낸 후 사람들은 그녀의 영험한 능력을 특별하게 여겨 바다의 여신으로 칭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해상 교통의 요지인 톈진에 천후궁이 세워진 것은 원나라 때인 1326년. 사원 내부는 시끌벅적한 고문화가와는 달리 매우 조용하고 차분하다. 출입문 하나만을 통과했는데도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 들 정도다. 사원 안에는 천후를 모신 정전正殿을 비롯해 10개가 넘는 전각들이 자리하고 있다. 천후궁에서 나와 북쪽 출입구 방향으로 걷다가 우측 골목으로 빠져나가면 옥황각玉皇閣이 자리한다. 2층 규모의 옥황각은 톈진에서 가장 큰 도교 사원 건축물로 명나라 초기인 1427년에 중건된 것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이다. 또 고문화가 북쪽 출입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해하海河강 위에 자리잡은 관람차 톈진아이天津之眼를 만나게 되는데 해하강 주변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하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톈진 시민의 휴식처 수상공원 톈진 남쪽에 자리한 수상공원水上公園은 톈진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다. 총 면적도 167만km2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사각 모양의 공원은 출입문이 여럿인데 지하철 3호선 주등기념관周邓纪念馆역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북쪽 출구와 연결된다. 공원에 들어서면 수상공원답게 넓은 호수가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한다. 수상공원은 크게 동호와 서호로 나뉘는데 북쪽 출구에서 마주하는 호수는 서호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산책 나온 많은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즐기기도 하고 제기차기를 하기도 한다. 제기차기는 중국의 어느 공원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놀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제기뿐 아니라 핸드볼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공을 이용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롤러블레이드를 즐기는 시민들도 꽤 많다.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 중년 이상이라는 것. 입구에서 400여 미터를 내려가면 아치형의 석교를 건너게 되는데, 좌측에 보이는 호수가 동호다. 다리 건너 작은 언덕에는 3층 규모의 콘크리트 누각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수상공원 전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동호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회전목마와 바이킹, 후룸라이드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놀이공원이 자리한다. 이곳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역시 관람차. ‘수상공원’이라는 글씨가 붙어 있는 관람차는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3층 누각 전망대에서의 전망이 아쉬웠다면 관람차를 타고 시원한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수상공원 남쪽에는 180여 종, 1,800여 마리의 동물과 조류들을 보유한 톈진동물원天津动物园이 있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사자, 호랑이, 기린, 하마 등을 비롯해 수십 종의 파충류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희귀한 백호와 손오공의 모델이 되었다는 황금원숭이도 만날 수 있다. 주은래의 삶과 업적을 한눈에 수상공원 북쪽 출구 바로 옆에는 주은래등영초기념관周恩来邓颖超纪念馆이 자리하고 있다. 주은래기념관이나 주등기념관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주은래등영초기념관이다. 정치가이자 혁명가였던 주은래는 장쑤성강소성, 江蘇省 후아이안회안, 淮安에서 태어나 톈진의 남개대학에서 수학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졸업 후에는 일본에서 유학했다. 1919년, 항일운동이자 반제국주의 운동이었던 5·4 운동 때는 톈진에서 활약하다가 투옥되기도 했다. 1920년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으며 1921년에는 파리에서 공산당 프랑스 지부 결성에 참여했다. 1924년 귀국 후에는 꾸준하게 공산당 혁명 운동을 이끌었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정권이 수립되자 초대 수상 겸 외교부장 자리에 올랐다. 당대 함께 활동했던 모택동毛澤東이 중국의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모택동이 엄하고 강한 이미지의 정치가였다면 주은래는 인자하고 포용심 많은 정치가로 인정받고 있다. 늘 중국 인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모택동이 이끌었던 문화대혁명 시기에도 중국의 문화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애썼던 인물이다. 기념관은 1998년 2월28일 주은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개관했다. 기념관 입구에 있는 황동 간판 글씨는 강택민江澤民이 쓴 것이다. 기념관 내부로 들어서면 홀 정면에 세워진 주은래와 부인 등영초邓颖超의 흰색 조각상을 먼저 만나게 된다. 너나 할 것 없이 조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기념관 1층에는 주은래의 일생과 관련된 자료들이 꼼꼼하게 전시되어 있다. *본문에 나오는 중국의 지명은 중국어 발음으로 적고 한자 음과 한자를 동시에 표시했다. 관광지, 사람 이름, 산 등 지명 이외의 것은 한자 음을 적고 한문을 병행 표기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el info 天津 Airline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등이 톈진까지 직항편을 운행한다. 운항 회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매일, 중국국제항공은 주 1회.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 여행이 목적이라면 톈진 직항보다 베이징 직항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톈진보다 베이징 직항 항공권 요금이 훨씬 저렴하고, 톈진과 베이징 간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TIP가는 길┃베이징에서 톈진까지는 고속철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베이징남역에서 출발하며 도착역은 톈진역과 톈진남역 두 곳이다. 톈진역과 톈진남역을 모두 정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지에 따라 각각 다른 열차를 선택해야 한다. 톈진 시내 교통┃톈진 시내에서는 지하철로 이동하면 편하다. 톈진은 현재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운행 중이다. 기차역인 톈진역과 톈진남역도 모두 지하철이 연결돼 있다. 주은래등영초기념관┃입장료는 무료지만, 외국인은 여권을 소지해야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여권을 꼭 챙기자. 촬영 명소┃이태리풍경구에서 고문화가에 이르는 길은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해하강을 따라 북쪽으로 800m 정도 이어지는데, 유럽풍 건축물이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걷다 보면 보행전용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고문화가 남쪽 출입구를 만나게 된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박동식 여행작가 취재협조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www.visitchina.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LG(잠실) ●KIA-NC(마산) ●kt-SK(문학) ●롯데-넥센(고척) ●두산-삼성(대구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두산-신협상무(오후 5시) ●충남체육회-SK호크스(오후 6시 30분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해병대 정신으로 제2의 우생순 이루지 말입니다”

    “해병대 정신으로 제2의 우생순 이루지 말입니다”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29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단에서 목봉체조를 하고 있다. 20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강인한 정신력 무장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해병대 양성교육 중 가장 혹독하기로 유명한 ‘극기주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체육 특기자 입시 비리 땐 지도자·선수 영구제명

    외부인사 포함 정성적 평가 실시 학부모 배임수증재죄 적용 처벌 앞으로는 체육특기자 입학 비리가 적발되면 대학 운동부와 학부모까지 처벌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고질적인 입시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 경찰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특별전담팀을 만들어 체육특기자 입학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더 객관적인 입학 전형을 마련하고 입시 비리를 저지른 관련자를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비리가 발생한 대학 운동부의 대회 출전을 정지하고 입학 비리에 한 번이라도 연루된 관계자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적용해 영구제명하기로 했다. 다만 초·중·고 운동부는 대회 출전을 정지하게 되면 상급학교 진학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예외로 했다. 비리를 주도한 지도자와 학생 선수의 영구제명은 아마추어와 프로 영역까지 포함시켜 사실상 스포츠계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 학생선수의 입학을 취소하도록 근거 규정을 대학교 학칙에 반영하고 학부모도 배임수증재죄 등을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대학에 대해서도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비리 정도에 따라 입학 정원의 10%까지 줄이고 지원 사업을 중단하거나 삭감하기로 했다.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소속 대학에 대한 운동부 지원금(40억원)도 전액 삭감한다. 문체부 당국자는 “소급은 되지 않겠지만 앞으로 적발된 대학들에는 사법부 판단과 관계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방 대책으로는 입학 전형 때 경기 실적 등 객관적인 요소 위주로 평가하도록 해 실기와 면접 등 정성적 평가 요소를 최소화하고, 정성적 평가에도 외부 인사를 일정 비율 이상 참여시키도록 의무화했다. 또 신입생 모집 요강에도 선발하려는 인원을 종목별, 포지션별로 명시해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오는 8월 발표할 2019학년도 대입 전형 기본사항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실적 증명서에 단체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 성적을 반영하는 종목도 야구, 축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럭비, 배구, 핸드볼 등 12개 종목으로 늘리고 대한체육회에 3억원을 들여 서버를 구축, 주요대회 경기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설빈의 한 방, 리우행 불씨 살렸다

    정설빈의 한 방, 리우행 불씨 살렸다

    후반 39분 선제골 얻어맞고 패색…3분 뒤 터닝슛 동점골로 승부 원점 강팀 北·日과 2무…호주전 고비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아시아 최강 일본과 1-1 무승부로 불씨를 살렸다. 정설빈(현대제철)은 북한과의 1차전에 이어 연속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여자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 랭킹 4위이자 아시아에서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과 1-1로 비겼다. 가장 힘든 상대로 꼽혔던 북한과 일본을 상대로 2무승부로 선전, 풀리그 5경기 가운데 첫 고비를 넘긴 한국은 이날 베트남에 9-0 대승을 거둬 2승째를 올린 호주와 중국, 베트남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반면 1차전에서 호주에 패한 일본은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할 상황이었지만 두 경기째 승점 1에 그쳐 한국보다 더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북한전 선제골의 주인공 정설빈이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지일파 트리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장슬기(현대제철)·조소현(고베 아이낙)이 선발로 나선 한국은 후반 종반까지 일본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지만 후반 39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가와스미 나호미가 크로스을 올리자 이를 보고 뛰쳐나온 골키퍼 김정미가 점프했지만 정작 펀칭에 실패하는 바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지만, 동점골은 3분 뒤 정설빈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번에는 A매치 80회 출전을 자랑하는 ‘베테랑’ 후쿠모토 미호의 범실 덕이었다. 후반 42분 장슬기의 크로스를 후쿠모토가 품에 안다가 동료 선수와 부딪히는 바람에 공을 흘리자 골 지역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정설빈이 잡아채 오른발로 터닝슛,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을 짜릿함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후반 24분 일본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오른쪽을 보고 깔아 찼지만 방향을 눈치 챈 후쿠모토에 막힌 것. 주심의 늑장 휘슬이 키커 지소연의 리듬을 깬 탓도 있지만 한국은 천금 같은 기회에서 ‘승점 3’을 그대로 날렸다. 대표팀은 당초 3승2무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시나리오대로라면 한국은 남은 호주와 중국, 베트남전을 모두 이겨야 승점 11점을 쌓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두 경기 12골의 가공할 득점력으로 올림픽 본선에 한발 더 가까이 간 호주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리우행의 최대 고비다. 한편 1차전에서 한국과 1-1로 비긴 북한은 같은 시각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라은심의 선제골과 후반 인저리타임 중국의 극적인 동점골을 묶어 또 1-1로 비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 남녀 탁구, 나란히 4연승 질주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팀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남자대표팀은 D조 4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이겨 크로아티아(3-2), 이탈리아(3-0), 러시아(3-0)에 이어 4연승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여자대표팀도 미국(3-1), 러시아(3-0), 스웨덴(3-0)에 이어 오스트리아를 3-1로 꺾었다. 남녀 대표팀은 2일 최대 난적인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꺾고 4연패 탈출 KB손해보험이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4 18-25 22-25 25-19 15-12)로 꺾고 힘겹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10승25패(승점 28)로 6위를 지킨 KB손해보험은 7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고 5위 한국전력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오승환 내일 美 대학팀 경기 등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대학팀을 상대로 구위 점검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일 “오승환이 25인 로스터에 든 투수 중 유일하게 3일 애틀랜틱대학과의 경기에 나서 1이닝을 던진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시범경기 기간에 오승환이 던지는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호크스 첫선’ 남자 핸드볼 5일 개막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오는 5일부터 인천 선학체육관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 시즌 핸드볼리그는 지난 1월 29일 이미 개막했지만 남자 국가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 참가로 지금까지 여자부 경기만 열렸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 치른다. 특히 ‘명문’ 코로사 해체 뒤 창단한 신생팀 SK호크스가 5일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 최태원 핸드볼협회장 복귀

    최태원 핸드볼협회장 복귀

    최태원(56) SK그룹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에 전격 복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주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와 통합 총회를 열어 최 회장을 통합 핸드볼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협회에서는 통합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한 만큼 곧 승인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8년 협회 회장을 맡았고 2013년 1월 한 차례 연임했다. 원래는 임기가 2017년 1월까지였지만 2014년 2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이 확정되자 한정규 SK텔레콤 부사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최 회장이 지난해 8월 사면된 이후 계속 복귀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며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 단체 통합 움직임을 계기로 복귀하게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충북에 장애인스포츠센터 생겼다

    충북에 장애인스포츠센터 생겼다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 훈련장이 25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도 첫 장애인스포츠센터다.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2만㎡의 터에 192억원이 투입된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6800㎡)로 지어졌다. 1층은 핸드볼, 배드민턴, 배구, 농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영상 관람이 가능한 무대를 갖췄다. 12개 레인을 갖춘 론볼 경기장도 마련했다. 이 론볼장은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해 론볼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전용샤워실도 만들었다. 수도꼭지를 낮게 설치하고 바닥에 턱을 없애는 등 장애인들 눈높이에서 설계됐다. 2층은 체육단체의 요구를 수용해 근대 5종 선수들이 펜싱과 사격훈련을 할수 있도록 꾸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중소 기획사의 이유 있는 반란… 아이돌 세대교체 이끈다

    중소 기획사의 이유 있는 반란… 아이돌 세대교체 이끈다

    여자친구 ‘시간을… ’ 음원 한 달째 1위 세븐틴 미니 앨범 판매량 17만장 ‘대박’ 근성에 실력까지 갖춰 강력한 팬덤 형성 신예 아스트로·우주소녀도 잇달아 데뷔 가요계에 중소 기획사들의 반란이 거세다. 대형 기획사에 눌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중소 기획사들이 내놓은 신인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실력과 매력,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아이돌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요즘 가요계의 최고 히트곡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 곡은 무려 한 달째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TV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12번이나 차지했다. SM, YG등 대형 기획사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소성진 대표가 이끄는 중소 기획사 쏘스뮤직 소속이다. 데뷔곡인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교복 콘셉트의 일명 학교 3부작으로 3연타 홈런을 쳤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섹시미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교복을 입고 힘 있는 안무를 구사하는 ‘건강한 청순’을 내세웠고 친근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팬층을 넓혔다. 지난해 무대에서 8번이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춤을 추는 영상이 외신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근성이 있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 아이돌을 키우다 보니 빚을 많이 지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걸그룹이지만 팬들도 단합이 잘돼 1위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가운데는 여자친구와 데뷔 동기인 세븐틴의 약진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이들은 그해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이 17만장 팔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도 5분 만에 매진시켰다. 13인조인 세븐틴은 직접 곡을 쓰고 안무와 랩, 프로듀싱을 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을 표방한다. 중소 기획사의 가장 큰 약점은 팬덤이 약하다는 것이다. 세븐틴은 연습생 시절부터 유스트림을 통해 그들의 실생활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이를 극복했다. 2013년 1월부터 약 2년에 걸쳐 총 5개 시즌의 ‘세븐틴쇼’를 인터넷을 통해 방송했고 시즌이 끝날 때마다 콘서트를 열었다.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김연수 부사장은 “대형 기획사들은 자사 홈페이지나 TV 방송을 통해 신인을 공개하면 주목을 받지만 중소 기획사 입장에선 그런 채널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을 기획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력 있는 그룹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팬덤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성공에 힘입어 다른 중소 기획사들도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팬덤을 갖춘 초대형 신인 그룹들을 잇달아 데뷔시킬 예정이다. 22일에는 판타지오뮤직의 6인조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가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얼굴을 알린 뒤 전국 20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팬미팅을 하는 ‘미츄’(Meet U) 프로젝트와 매월 팬들을 만나는 ‘이달의 데이트’를 개최해 핵심 팬덤을 늘렸다. 한편 ‘씨스타’를 키워 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2인조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를 오는 25일 데뷔시킨다. 벌써부터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어 수가 67만명을 돌파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소 기획사들은 대형 기획사 출신 대표들이 이끌고 있어서 시스템은 물론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췄고 의사 결정 구조가 빨라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3~4년에 한 번씩 오는 아이돌 그룹의 세대교체 시즌과 맞물려 이들이 차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체조 선수 손연재(연세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고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2015년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1일 끝난 모스크바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손연재는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16)을 세운 김국영(광주시청)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위에 오른 최민정(서현고)에게 돌아갔다. 김국영 역시 해외 전지훈련 중이라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육상 심재용(광주시청) 감독이 지도 부문,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이 심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북야구협회장은 공로 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는 연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KGC인삼공사(울산 동천체) ●LG-전자랜드(창원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7시 용인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대구시청(광주 빛고을체) ●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인천 선학체 이상 오후 5시)
  • [하프타임]

    오세일, SK하이닉스 男 핸드볼 감독에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사령탑에 오세일(49)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가 선임됐다. SK는 17일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41) 전 광주도시공사 여자팀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세일 감독은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2014년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일궈낸 지도자다. 입양아 출신 이미현, 스키월드컵 불참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지난해 한국 국적을 재취득한 스키 국가대표 이미현(22)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미현은 18일 강원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막하는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7일 훈련 도중 발뒤꿈치 타박상으로 아쉽게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팀 창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핸드볼 사랑은 계속됐다. SK하이닉스는 2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이달 말쯤 남자 핸드볼 실업 구단을 창단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곧바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선발, 구단명 결정 등의 준비를 마친 뒤 3월 초부터 시작되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연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본사가 있는 경기 이천이나 사업장이 있는 충북 청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었지만 지난해 올림픽 지역예선에서 20년 만에 탈락하는 등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지난해 말에는 실업 명문 코로사가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체돼 큰 충격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이번에 하이닉스가 새롭게 팀을 창단하면서 두산, 상무,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SK 등 5개 팀이 리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SK는 2006년 12월 도하 아시안게임 핸드볼 대표팀을 후원한 이후 지금까지 핸드볼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11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SK핸드볼 경기장’을 지어 핸드볼계의 오랜 숙원인 전용경기장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2012년에는 해체 위기에 놓인 용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사실상 인수한 뒤 ‘SK슈가글라이더즈’로 재창단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모범적으로 구단을 운영해 대한민국 핸드볼이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게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SK(인천 삼산월드체) ●LG-KGC인삼공사(창원체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5시) ●대구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30분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양강 삼척시청·서울시청이냐, 신흥강자 SK냐

    “우승 못 하면 자리가 위험해질 것 같은데요.”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8개 실업팀 감독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서울시청 임오경 감독은 올해 리그 판도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삼척시청은 일단 안정권에 들 것 같다. 우승 못 하면 바보 소리 들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부산비스코 강재원 감독은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이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다”며 “만약 1, 2위를 다투지 못하면 감독 자리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국가대표 자매’ 김온아(28)·김선화(25)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SK슈가글라이더즈에 대한 견제도 만만치 않았다. 삼척시청의 이계청 감독은 “서울시청이 굉장히 치고 올라갈 것 같고, SK도 리그 후반 들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개발공사의 최성훈 감독도 강팀으로 SK를 꼽았다. 이에 대해 SK의 강경택 감독은 “올해 자유계약(FA) 선수 중에 김온아, 김선화가 팀으로 오다 보니 (강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는) 그날그날 선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될 것 같다”며 자세를 낮췄다. 여자 핸드볼 8개 팀 감독과 선수단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팸플릿과 기념품을 나눠 주며 핸드볼 리그의 개막을 홍보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29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부산비스코의 시합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남녀 합쳐 총 114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젠 주말에도 핸드볼… 김온아 미리 볼까

    이젠 주말에도 핸드볼… 김온아 미리 볼까

    핸드볼 리그가 이달 말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관리공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시작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는 금·토·일에 경기가 열리는 주말 리그 방식이 도입된다. 최근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부진을 거듭해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핸드볼 리그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자부는 8개팀이 출전해 1월 29일~9월 25일 기간 동안 총 84경기를 치른다. 다만 올해 8월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일정을 고려해 3월 20일부터 중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26일부터 다시 남은 경기를 소화한다. 5개 팀이 나서는 남자부는 현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 출전 중이기 때문에 여자부보다 다소 늦은 3월 5일부터 리그를 시작해 총 3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부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말 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여자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일요일 오후 2시에, 남자부는 토요일 오후 2시에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전에는 평일에 경기가 진행돼 한 해 리그 총관중이 2만~3만명에 불과했지만, 앞으로 주말 경기가 펼쳐지면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서로의 연고지를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홈앤드어웨이’ 방식도 강화됐다. 홈구장 사정이 좋지 않은 경남개발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연고지인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삼척, 서울, 인천, 경기 의정부 등 7곳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여자부 우승후보로는 지난해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인천시청이 다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 자매’ 김온아(28)·김선화(25)를 영입한 SK슈가글라이더즈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부에서는 남자 국가대표팀의 윤경신(43)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신협상무도 이현식(24·코로사), 백성한(25·인천도시공사)이 입대하면서 전력을 보강해 올해도 돌풍이 예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응원은 열정적으로!

    [포토] 응원은 열정적으로!

    17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의 타우론 아레나에서 열린 2016 EHF 유럽 핸드볼 선수권 대회 폴란드와 마케도니아 경기에서 치어리더들이 휴식시간에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경기는 폴란드가 24-23으로 이겼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려한 부활 문이 열렸다

    화려한 부활 문이 열렸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기둥은 역시 문창진(23·포항)이었다. 문창진은 14일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문창진은 그동안 각급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고 U-23(23세 이하) 대표팀이 본격 출범한 2014년부터 리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잔부상이 잦은 게 흠이었다.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도 평가전에 문창진을 선발로 내보내는 것조차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문창진은 지난해 6월 프랑스와의 튀니지 원정 평가전에서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같은 해 11월 소속팀 포항의 K리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직후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 달 뒤 울산, 제주로 이어진 전지훈련에서도 문창진의 최종 엔트리 합류는 미정이었다. 공격진에 류승우(23·레버쿠젠), 최경록(21·상파울리) 등 유럽파가 득세하면서 입지도 좁아졌다. 문창진도 애가 탔다. 제주 전지훈련 당시 문창진은 “유럽파 때문에 내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신 감독은 문창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필요할 때 터지는 그의 한 방과 같은 연령대 선수 가운데서는 풍부한 실전 경험 그리고 다재다능한 공격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신 감독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을 겸한 AFC U-23 챔피언십에 그를 불렀다. 문창진은 신 감독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날 우즈베크와의 첫 경기에서 두 골을 혼자 터뜨렸다. 오른쪽 미드필드를 책임진 문창진은 저돌적인 돌파로 우즈베크의 측면 뒷공간을 넘나들며 골 기회를 엿보다 전반 20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과감하지만 실수 없이 차 넣었다. 지난해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파넨카킥’(골키퍼 정면을 향해 차는 슛)을 시도하다 실패한 것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지만 대범하게 골키퍼 가운데를 향해 찬 강한 왼발 슈팅은 그대로 우즈베크 골망에 박혔다. 경기 선제골이자 8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여는 대회 첫 골이었다. 후반 3분에는 포항 유스팀 출신 황희찬(20·잘츠부르크)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까지 성공시킨 뒤 후반 32분 이영재(22·부산)와 교체됐다. 문창진은 “부상 5개월 동안의 아픔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진한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신 감독도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팀에나 자신에게 고마운 일을 했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면서 “예멘과의 2차전은 다득점 전략으로 몰아친 뒤 이후 편안하게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첫 승을 기록한 대표팀은 예멘(1패)을 2-0으로 물리친 이라크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예멘과의 2차전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이라크와의 3차전은 20일 오전 1시 30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페인 크리스티나 공주가 작위를 박탈당한 까닭은

    스페인 크리스티나 공주가 작위를 박탈당한 까닭은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누나인 크리스티나(50) 공주가 탈세 혐의로 11일(현지시간) 남편과 함께 법정에 섰다. 스페인 왕실 인사가 재판을 받는 건 1975년 왕정복고 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크리스티나 공주 부부는 작위를 이용해 스포츠 자선단체 누스연구소 공금 600만 유로(약 78억원)를 횡령하는 등 탈세·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인 이냐키 우르당가린(48)은 핸드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사업가로 전향한 인물이다.  공주 부부는 이날 오전 스페인 동부 마요르카섬 팔마 법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군주제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이 법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다.  판사가 혐의를 읽어 나갈 때 공주 부부는 누스연구소를 함께 세운 다른 16명과 피고석에 앉아서 조용히 들었다. 공소장에 적시된 대로 공주 부부가 ‘바지회사’인 부동산 자문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가 재판부에 인정되면, 공주는 최대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부부는 빼돌린 공금으로 바르셀로나의 현대식 대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호화 호텔에서 사교댄스를 열거나 휴가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은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딸 크리스티나 공주의 탈세 혐의로 위기를 맞은 아버지 후안 카를로스 전 국왕은 2014년 왕좌에서 물러나야 했다. 1975년 즉위한 그는 스페인을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 데 이바지한 인물이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2013년 스위스로 이사한 이후 마요르카 섬의 여름용 별장도 방문하지 않고, 동생 펠리페 6세 국왕의 즉위식에도 초청받지 못하는 등 수년째 모습을 감추고 있다.  1996·2000년 올림픽 동메달을 두 번이나 딴 국가대표 출신 핸드볼 선수 우르당가린과 1997년 결혼한 크리스티나 공주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불거지며 지난 6월 동생 펠리페 6세 국왕으로부터 작위를 박탈당한 데 이어 법정에 서게 되면서 공주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은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김규환 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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