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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고대상-카드부문] 비씨카드 ‘레인보우카드’편

    [서울광고대상-카드부문] 비씨카드 ‘레인보우카드’편

    비씨 레인보우카드는 요일별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데이마케팅 기법´을 적용하여 요일별로 7가지 특색 있는 테마별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색다른 개념의 카드다. 이번 광고는 레인보우 카드가 표현하는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한된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젊은 감성적 이미지를 이용하였다. 패션잡지에서 무채색계통의 화보사진을 잘라낸 듯한 이미지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정장과 핸드백에 레인보우색상을 가미해 상품 이미지를 전달하였다. 상품 출시 이전에는 매력적인 남녀의 상반신 누드에 레인보우 문신으로 상품을 상징하는 티저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오경섭 상무
  •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 7일 방한…무한도전 출연?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 7일 방한…무한도전 출연?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 힐튼(Paris Hilton·27)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휠라코리아의 초청으로 7일 저녁 10시 25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힐튼은 공식 기자회견과 사인회등 다양한 행사로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방한 중 힐튼의 MBC ‘무한도전’ 출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힐튼의 출연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힐튼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기간중 힐튼은 기자회견, 팬사인회, 자선파티 참석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8일에는 서울시내를 돌아보는 스케줄도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한에 앞서 지난 3일 일본을 찾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 힐튼 자매는 기자들과의 해프닝, 명품 핸드백 프로모션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일본 주요언론은 지난 4일 “나리타(成田)공항에서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비행기에서 내린 패리스가 기자들로부터 음주운전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불끈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감 중계] “鄭 노인 폄하장면 영화로” “고가 백 든 李부인 주연감”

    30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국감에서는 뜬금없이 대선 후보의 약점을 영화 소재로 활용하면 어떻겠느냐는 질의가 이어지며 공방이 벌어졌다. 발단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었다. 그는 안정숙 영화진흥위원장에게 대뜸 “정동영 후보가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 60∼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된다고 한 것과 장애인을 목욕시키면서 반말을 한 것을 영화의 한 장면에 집어넣어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통합신당의 우상호 의원이 “피감기관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왜 꺼내느냐.”고 소리를 쳤고, 심 의원은 “예전에 대운하할 때는 어떻게 했느냐.”고 맞받아치며 고성이 오갔다. 반대로 통합신당 윤원호 의원은 안 위원장에게 “야당 후보의 캐치프레이즈가 국민성공시대인데 ‘국민성공시대’(라는 영화) 주연으로 1080만원짜리 핸드백을 든 (이명박)후보의 부인이 어떻겠느냐.”고 질의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그런 식으로 해보자는 거냐.”며 반발했다. 국감과 관계없는 정치 공방이 계속되자 조배숙 문광위원장은 “지금 국정감사를 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비약해 국감과 관련짓지 말아달라.”면서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불나면 무엇부터 챙길까’ 투표결과는?

    화재시 대피할 때 가장 먼저 챙길 것은 무엇?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가 ‘불이 나면 무엇을 갖고 대피할 것인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3.com’이 28일부터 네티즌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투표에서 ‘일단 뛴다’는 답변이 36.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지갑과 신용카드 및 각종 증명서류를 갖고 대피’가 근소한 차이로 2위(36%)를 차지했고 ‘사람 또는 애완동물’(8.7%)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첫사랑의 사진’, ‘외상 영수증’ 등의 이색적인 후보 답변목록이 눈길을 끌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218.4.*.*’은 “불에게는 인정이 없지만 사람에게는 인정이 있다.”며 “지갑이나 통장보다는 생명을 먼저 구해야 할 것”이라고 댓글을 올렸고, ‘221.1.*.*’은 “보기항목에는 없지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구하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캘리포니아 화재 시 실제 이재민들은 무엇을 가지고 대피했을까. 이재민 중 직업을 ‘선생님’이라고 밝힌 한 남자는 각종 서류함과 책을, 한 아이는 평소 아끼던 베게를 챙겼다고 대답했고 한 여성은 다급한 순간에도 각종 악세서리와 핸드백 및 구두를, 한 남자아이는 휴대용 게임기와 함께 대피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후보 “EBS 강사자질에 문제 있다” 발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교육관련 발언이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토론회에서 “메가스터디는 강사가 좋으니 많이 모여들지만 EBS는 강사에 문제가 있다.”며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자질을 언급했다. 사설 학원 강사들과의 자질 비교에 교총 이원희 회장은 “그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즉시 반박했다. 이에 이 후보가 보는 강사의 자질은 ‘문제 찍기 능력이냐.’는 비판과 사설 입시학원을 더 선호하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얘기한 것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하범 부대변인은 24일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교육의 주체인 현직 교사들의 자질을 문제 삼는 발언은 대선후보로서의 자질부터 재검토되어야 함을 말해 준다.”고 논평했다. 교총의 한재갑 대변인은 “EBS는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과 전반적인 이해력 향상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사설학원과의 단선적 비교에 무리가 있음을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 부인 김윤옥 여사가 최근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에게서 ‘연화심(蓮華心)’이라는 불교 법명(法名)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기독교 권사인 김 여사가 불교 법명을 받은 것은 지나친 정치행보라는 비판과 타 종교에 대한 이해와 포용차원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엇갈렸다.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통합신당 송영길 의원이 언급한 ‘김 여사의 1000만원짜리 명품 핸드백’은 이날 범여권의 공격소재로 재활용됐다. 김현미 통합신당 대선기획단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지난해 회갑 때 사위한테 선물받은 것으로 해명했지만, 김 여사의 회갑은 올해”라면서 “회갑 선물로 받았는지 안받았는지가 아니라 거짓말을 한 것이 문제”라고 비난했다. 한상우 구동회기자 cacao@seoul.co.kr
  • [생활의 지혜] 가죽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생활의 지혜] 가죽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구두, 소파 등이 더러워졌을 때 바나나 껍질로 닦아 보자. 탄닌 성분으로 이뤄진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끈미끈한 부분을 이용해 닦으면 가죽이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 오토바이 날치기 알고보니 검사님 아들

    오토바이 날치기 알고보니 검사님 아들

    「스피드」시대의 물결을 타고 등장한 신종 치기배-「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길가는 여인들의 「핸드백」만을 전문적으로 날치기 해오던 도깨비파 일당 4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김종호(金鍾浩·22·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120의32) 김영룡(金泳龍·22·주거부정)을 상습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육군모부대 김용일(金龍日)이병(22)을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그동안 날치기한 「핸드백」은 줄잡아 1백여개. 훔친 「오토바이」 만도 10여대. 「오토바이」타기에 뛰어난 솜씨를 갖고있는 김용일, 한때 8군에서 「트럼피트」를 불던 악사출신의 김영룡, Y대학 토목과 3학년을 중퇴한 김종호, 모 지방고검차장검사의 둘째아들인 장(張)모(24·수배)등 중류이상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이들이 「퍽」사업(「오토바이」날치기를 일컫는 그들의 은어)에 손을댄 것은 지난해 8월. 현재 군에 복무중인 김용일의 입대를 위로해 주려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장과 친해지면서부터. 그 당시까지 혼자「오토바이」날치기를하고있던 장은 이들을 꾀어 함께 사업을 하자고 유혹했다. 그길로 해수욕장에서 곧장 서울로 올라온 이들은 장이 타고다니던 일제 「혼다」(3백cc)를 이용, 용일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종호가 뒷좌석에 앉아 필동에서 퇴계로 쪽으로 걸어나오는 여인의 「핸드백」을 가로챘다. 연습삼아 처음 시작한 성과는 퍽 컸다. 첫 「백」속에서 현금 5만원이 나왔다. 재미를 본 이들을 그뒷날 후암동에서 병무청쪽으로 빠지는 길가에서 누군가가 세워둔 「오토바이」를 손톱깎이로 「키」를 대신해 훔쳤다. 이때부터 앞뒤 2명씩 타고 2조로 편성, 1대는 앞에서 길을 트고, 뒤 따르던 다른 1대는 「핸드백」을 날치기, 쏜살 같이 달아나는 수법을 썼다. 예상외로 수입도 좋았고 잡힐 염려가 없다고 안심한 이들은 하루에도 3,4회씩 번화가와 주택가를 무대로 닥치는 대로 날치기 했다. 더구나 용일의 「오토바이」모는 솜씨는 누구도 따를 수없을 만큼 뛰어났다. 「오사까」EXPO에서 「사이카」묘기를 떨쳤던 서울시경 「사이카」반의 안(安)모 경사도 용일의 기술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에피소드」 가 있을정도. 이 두사람은 경인고속도로 개통기념으로 지난해 인천~서울간 「레이스」를 벌였는데 용일이가 안모경사에게 이겼다는 것이다. 이들이 노리는 여인은 고급주택가의 골목길에서 걸어 나오는 악어「핸드백」을 든 중년부인. 이들 부인의 십중팔구는 기만원내지 10여만원을 「백」 에 넣고 다니기 일쑤였다는 것. 이와는 반대로 젊은 여자들이 들고 가는 「핸드백」은 노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열어보아야 「검」화장품부스러기 몇장의 나체사진에다 피임약 따위가 들어 있는 것이 고작. 여자들이 왜 여자의 나체사진을 넣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는 얘기. 「퍽」을 당하지 않으려면 길안쪽으로 「핸드백」을 들고다녀야 절대 안전하다고 일러주는 이들은 그 숱한 날치기 행각 가운데 다음 세가지 「케이스」는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귀띔. 지난해 9월중순쯤 종로 통의동 앞길에서 날치기한「핸드백」은 알고보니 모국을 처음 방문한 재일교포 여학생의 것. 든 돈은 빼고 그날로 여권에 적힌 주소대로 일본으로 우송했는데 그 뒷날 아침 「라디오」를 통해 「귀국이 어렵게 됐다」는 방송을 듣고 마음속이 찔금했다고. 날치기 생활중 김이 팍 샌날은 지난해 12월 24일 낮 2시. 돈암동 「로터리」에서 청수장으로 빠지는 아리랑 고개에서 낚아챈 30세 가량된 귀부인의 「핸드백」을 열었을때. 「오토바이」를 슬금슬금 몰고 가까이 다가들어 악어 「핸드백」을 낚아 채자 『도둑이야!』소리치며 1백m나 뒤따라왔다. 달아나면서도 「봉이로구나」생각하고, 후미진 곳에서 「핸드백」을 열어보았더니 그속에는 10원짜리 동전 3개와 지저분한 것이 묻은 손수건 1장이 얼굴을 내보이며 「놀랐지」-. 지난 1월 30일, 하오 7시쯤. 낙원동 「할리우드」극장 부근에서 인사동 골목으로 빠지는 길에서 왼손에 「비닐」바구니를, 오른손에 가죽 「핸드백」을 든 여인을 발견, 두개 다 낚아채 펴보니 낡은 가죽 「백」에는 1만원짜리 보증수표 3장이, 「비닐」바구니 속에서는 5백원짜리 다발 세뭉치가 나와 한꺼번에 18만원을 벌기도. 벌이가 워낙 좋아 지난 12월에는 전용승용차(「퍼블리카」서울자2-1399호)까지 구입한 이들은 여자들을 구슬러 애인을 만드는데도 명수. 20대 미혼인 이들은 각각 3,4명의 애인이 있을 정도. 전직 장관 N모씨의 딸 N양(22·모여대 3년)은 김영룡의 애인. 그가 「오토바이」날치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서 눈물을 흘렸다. 훔친 돈은 5몫으로 나눠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한 자가 2몫을 차지, 그나머지는 3명이 1몫씩 나눠 가지기로 굳게 약속한 이들은 날치기한 「핸드백」은 버리는 것을 원칙, 그러나 가끔 값나가는 악어 「백」 이 손에 들어오면 여자꾀는 미끼로 이용하기도. 이처럼 신출귀몰하며 여인들의 마음을 뒤헝클어 놓은 「오토바이」날치기 일당을 잡은 것은 서울 서부경찰서 형사과 안영일(安榮一)형사(35)의 3개월동안의 노력의 결실. 안형사가 이들 일당이 「퍼블리카」를 타고다니며 「오토바이」와 「핸드백」을 날치기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은 지난 1월말께. 퇴계로 모 「오토바이」 상가를 거점으로 1개월동안 탐문수사끝에 「도깨비」라는 별명을 가진 검사의 아들이 이짓을 하고다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끈덕진 추격끝에 「도깨비」는 지난해 12월 28일 육군에 입대한 장(張)이라는 사실을 캐내는데 성공했다. 공범 용일·영룡도 밝혀냈고 용일의 애인 박모양이 구로구 관수동 모요정 접대부로 일하는 사실과 밤 12시에 차를 몰고 찾아와 박양을 데려간다는 것등을 확인, 잠복 사흘만에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안태석(安泰錫)기자> [선데이서울 71년 2월 21일호 제4권 7호 통권 제 124호]
  • 딸이 부친 병원 감금… 카드 빼돌려 호화 생활

    친아버지를 알코올중독으로 몰아 정신병원에 가두고 아버지의 전세 계약금과 신용카드를 빼돌려 호화생활을 누린 20대 여성이 결국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5일 A(23·여)씨를 존속감금 및 강도·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9일 저녁 중앙응급환자이송단에 전화를 걸어 “아버지 B씨가 알코올중독자이니 병원에 입원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응급환자이송단이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B씨를 붙잡아 경기도 부천시의 한 정신과의원에 강제 입원 시켰다. B씨는 본인 소유의 상가 건물 2채로 임대사업을 하면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아버지 집에 들러 신용카드 두 장과 주민등록증 등이 든 지갑과 휴대전화를 챙겼다. A씨는 빼돌린 신용카드로 서울 강남의 유명 백화점에서 구두와 핸드백 등 200여만원 어치를 사고, 비만클리닉의 몸매 관리와 댄스교습 등에 모두 990여만원을 써버렸다.A씨는 또 아버지의 셋 방 보증금 중 220여만원을 빼내기도 했다.A씨의 행각은, 아버지의 행방을 쫓던 다른 형제들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사실을 알아내면서 42일 만에 덜미가 잡혔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과정에서 ‘평소 술만 마시면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붓는 아버지에게 알코올중독 증세가 있다.’고 말하는 등 불우한 가족사를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범법행위는 엄연한 처벌대상이다.”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경찰, 당원명부 건넨 신당당원 체포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7일 종로구 의원 정인훈(45·여·구속)씨에게 옛 열린우리당 당원 명부를 건넨 김모(34·전 열린우리당 종로지구당 당원협의회 총무)씨를 붙잡아 당원 명부를 건넨 경위와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간부 등 ‘윗선’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김씨가 2005년 7월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에서 4000여명의 종로지구당 기간당원 명단을 받아 보관해 오다 이 가운데 800여명의 명단을 지난 8월13일 정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함에 따라 나머지 3200여명의 명단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김씨로부터 받은 당원 명단을 핸드백에 계속 보관해 오다 지난 8월23일 숭인동의 PC방에서 아들 박모(19)군과 여자친구 이모(18)양 등에게 넘겨 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이양은 ‘정씨가 정 후보 사무실에서 노란 서류 봉투를 들고 나오는 것을 봤고, 이 서류봉투를 PC방에서 전달받았다.’고 엇갈리게 진술해 이들을 대질 조사했다. 김씨는 또 5촌 당숙인 전 종로구 당원협의회장 김모(54)씨의 지시를 받고 정씨에게 선거인단 등록을 부탁한 것이 아니라 경선 흥행을 위해 독자적으로 한 일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 후보 선대위 사무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이 사건의 배후를 밝혀낼 ‘블랙박스’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이 정치적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 범여권 대선후보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려 한 것이 이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거인단에 등록한 자료가 저장된 업무용 컴퓨터 내 파일’이라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박군 등 대학생 3명이 “정 후보 선대위에서 어떤 서류에 대리 서명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 박군 등을 정 후보 선대위측에 소개한 대통합민주신당 최모 특보도 곧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 등록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조직적으로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캠프 측의 다른 특보들도 각자의 비선 조직을 통해 조직적으로 대리 서명 및 허위등록에 개입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정씨가 명의도용 이전 정 후보측한테서 여성 선대위 간부직을 제안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정씨는 지난 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정 후보측이 8월24일 신당경선을 앞두고 여성선거대책위를 꾸렸지만 (나는) 구의원이어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임일영 박창규기자 argus@seoul.co.kr
  • 英 사이트 “명품 핸드백 빌려 쓰세요” 인기

    英 사이트 “명품 핸드백 빌려 쓰세요” 인기

    “명품 핸드백 빌려서 쓰세요” ‘프라다’(Prada) ‘끌로에’(Chloe)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명품 핸드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이색 대여사업이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임스 트래포드(James Trafford)와 조 트래포드(Jo Trafford) 부부가 운영하는 ‘Handbag Hire HQ’라는 사이트에서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멀버리 베이스워터(Mulberry Bayswater) 핸드백을 4만9000원에 한 주 동안 쓸 수 있다. 월회비 1만3000원을 내는 유료회원이 되면 초고가 핸드백들도 6만원에 빌릴 수 있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트래포드 부부는 “여성이라면 명품 핸드백에 욕심이 나기 마련”이라며 “특별한 파티나 결혼식 등 (명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가 대여용 핸드백을 구입하는데 쓴 금액은 무려 1억 1000만원 정도. 트래포드 부부는 “가격에 신경쓰기 보다는 누구나 탐내는 제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서 “다행히 우리 고객들이 대여 물품을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돌려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Handbag Hire HQ’는 일주일에 3,000건 넘는 거래가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Handbag Hire HQ 사이트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첫 촬영 공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첫 촬영 공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 the movie)’ 첫 촬영이 공개됐다. 첫 촬영은 캐리 브로드쇼(사라 제시카 파커)와 미스터 빅(크리스 노스)이 뉴욕 한복판에서 만나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줬던 브로드쇼는 영화에서도 멋진 의상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브로드쇼는 그린 플로랄 프린트 원피스에 그린 플로랄 코트를 입어 남다른 레이어드 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펑키한 느낌의 블랙힐과 블랙 스터드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가장 눈길이 가는 아이템은 단연 에펠탑 모양을 그대로 본 따 만든 핸드백이다. 이 모든 것을 미뤄보아 브로드쇼는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패셔니스타적인 면모를 영화에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미스터 빅도 올 블랙 정장 스타일로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영화에서 브로드쇼는 ‘더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지 칼럼리스트로 나와 드라마에서보다 경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경력이 높아진 만큼 어시스던트도 고용했다. 그의 어시스던트는 TV쇼 ‘아메리칸 아이돌’과 영화 ‘드림걸즈’의 히로인 제니퍼 허든슨이 캐스팅됐다. 영화 크랭크 인 소식이 전해지자 드라마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여성 팬들은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흥분 감을 드러냈다. 한 팬은 “새로운 모습의 섹스 앤 더 시티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드라마 보다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이 영화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종영직후부터 영화화 작업이 논의 됐다. 하지만 4명의 주연 배우들의 계약에 난항으로 3년 후인 올 가을 제작에 들어 갈 수 있었다. 개봉은 2008년 5월에 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송은주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 ‘안전띠로 만든 가방’ 美서 인기

    자동차 ‘안전띠로 만든 가방’ 美서 인기

    자동차의 안전띠로 만든 가방이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하비스 오리지널 시트벨트 백(Harveys Original Seatbelt Bag)’이란 이름으로 연예계 톱스타들이 애용하면서 일반인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디자이너 다나 하비는 10년 전만해도 아내와 함께 하루하루 근근이 먹고 사는 가난한 젊은 부부였다. 그랬던 다나는 샌타애나의 임대주택에서 버려진 모피코트, 청바지 등으로 핸드백을 만들다 우연히 1950년산 뷰익 승용차의 빨간색 안전띠를 발견했다. 독특한 재질과 색감이 맘에 들어 이 안전띠로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단순한 발상이 대박을 터뜨려 다나의 안전띠 가방은 현재 북미 36개주의 700여개의 백화점에 입점, 30만개가 넘게 팔려 나갔다. 그의 샌타애나 집은 거대 가방회사의 본사로 탈바꿈했다. 이 안전띠 가방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감각을 뽐내기에 충분해 패션을 선도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추세. 가격대는 보통 90-130달러 정도이며 20-50달러 대의 작은 가방들도 나와 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 [한가위 선물] 금강제화 - 고품격 신발 등 상품권 하나로 ‘OK’

    [한가위 선물] 금강제화 - 고품격 신발 등 상품권 하나로 ‘OK’

    금강제화 상품권은 모든 종류의 제화는 물론 골프웨어, 신사복, 캐주얼 의류 및 핸드백,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 130개시에 있는 400여 금강제화, 랜드로바, 레노마,PGA 투어, 버팔로 단독매장, 백화점 매장, 대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많다. 가을 신상품으로 나온 공기 순환 구두(15만 8000원)는 구두 바닥 부분에 통풍구가 있어 구두에 땀이 차는 것을 막는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발바닥에 돌기를 넣어 설계된 지압 구두(15만 5000원)는 발바닥 부분에 15㎜ 두께의 쿠션을 덧대 충격 완화 효과도 있다. 신발의 무게를 반으로 줄인 초경량 제품도 있다. 일반화는 한쪽이 460g이지만 초경량화는 270∼280g 수준. 장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덜 가고 어른들을 위한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다. 가격은 14만∼15만원대다. 등산복과 골프웨어도 있다. 금강제화의 PGA투어와 LPGA 브랜드에서 나온 신상품인 씨티캐주얼 라인 제품은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회색과 짙은 회색으로 조화시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PGA투어 티셔츠(13만 8000원)는 남성들을 위한 인기 아이템. 별모양 체크의 조끼(21만 8000)와 함께 입으면 멋스럽다는 설명이다. 여성용으로도 별 모양이 있는 체크 조끼와 핑크 티셔츠가 나온다. 가격은 조끼 19만 8000원, 티셔츠 15만 8000원. 한편 등산복 브랜드 헬리한센에서는 고기능성의 방수 재킷이 39만 5000원에 나와 있다.
  • ‘탁구스타’ 유남규 12월 웨딩마치

    1980∼90년대 한국 탁구를 대표한 유남규(39·농심삼다수 감독)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2월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일곱 살 연하의 윤영실(32·금강제화 강남지점 핸드백 디자이너)씨와 결혼한다. 감독은 지난해 8월 후배 소개로 윤씨를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유 감독은 “여동생의 출산을 지켜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길섶에서] 양산/함혜리 논설위원

    어렸을 때는 엄마들이 양산 들고 다니는 게 참 신기해 보였다. 이상하게도 올 여름엔 양산 생각이 간절했다. 피부노화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가 된 탓인지, 갈수록 지구가 뜨거워지는 탓인지 모르겠다. 여름의 태양을 즐기던 시절도 있었건만 이제는 햇볕이 두렵다. 백화점에 들렀더니 마침 양산을 1만원에 반짝세일하고 있었다. 레이스로 된 양산도 예쁘긴 했지만 실용성을 고려해 우산 겸용 양산을 사기로 했다. 해가 쨍쨍한 날이나, 우중충한 날이나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밝은 바탕 색에 꽃무늬가 화려한 것을 골랐다. 가볍고 3단으로 접어지기 때문에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 안성맞춤이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게릴라성 호우가 잦은 요즘 나의 우산 겸용 양산은 톡톡히 제몫을 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그늘을 찾느라 애쓸 필요도 없다. 양산만 펴면 언제 어디서든 그늘이 만들어진다.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다른 사람들은 당황해도 나는 걱정이 없다.1석2조라더니 우산 겸용 양산의 만족감도 두배다. 아무리 생각해도 흐뭇하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여자들의 백 속엔 무엇이 들어있나

    여자들의 백 속엔 무엇이 들어있나

    『「핸드백」은 무조건 존경하라』- 죽어라 하고 벌어다 올리는 월급의 관제탑인 때문이다.「핸드백」이 요새 구설수를 입고 있다. 모모하는 양장점에서 날치기당한 어느 여성의「핸드백」에 수백만원어치가 들어있었던 것. 뿐만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날치기당한「백」을 경찰이 압수해보면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어마어마한 내용들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고개를 들고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때로는 거액의 금품들어…오토바이 날치기도 등장 여성 필수용품 가운데「핸드백」을 빼놓을 수는 없다. 알쏭달쏭한 약품에서 (소화제·감기약·피임약 따위) 화장도구, 휴지,「메모」용지, 하루 용돈, 머리빗, 심지어는 땅콩,「검」, 오징어다리까지 먼지를 뒤집어 쓴채 뒹군다. 그런가하면 수백만원짜리 보증수표가 엎드린 당당한 금고가 되기도 하고 번쩍거리는 보석반지의 보관처도 된다. 반면 건실한 여성용품 구실을 제대로하는 경우가 물론 대부분. 말하자면「핸드백」은 소유자의 개성, 품위, 재산정도 등을 가늠할 수 있는「바로미터」인 셈. 밝혀진 바로는 우리나라 여성 가운데서 최고액「핸드백」은 지난달 2일 T미장원에서 털린것. 비취백금반지(싯가1백만원)와 현금·보증수표등 3~4백만원어치였다. 인기배우 문희(文姬)양은 30만원짜리 백금진주반지를 털렸고,「샤넬」양장점의 경우는 모두 3백15만원어치. 이쯤되면「핸드백」은 거액금고. 날렵한 솜씨로「핸드백」을 들치기했던 박정자(朴貞子·27) 채길자(蔡吉子·26)여인의 솜씨는 명성을 이미 획득했고, 그보다도 여성들이 주의할 것은「오토바이」날치기들. 요즘「오토바이」의 수요증가로 서울시내에 운행대수가 상당히 늘었는데 그들중에는 여성들의「핸드백」만을 노리는 고속 도둑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1) 걸어갈 때는 절대로 차도쪽을 걷지 말고 안쪽으로 갈 것 (2) 건널목에서 신호대기중에는「핸드백」을 팔에 걸치거나 행인들의 뒤쪽에서 기다릴 것 (3)「핸드백」은 언제나 차도의 반대쪽 손에 들 것 (4) 한산한 큰길가를 걷지 말 것-어떤 여성이 들려주는 주의 사항이다. 또 호젓한 밤길을 노리는「핸드백」날치기는「백」만 빼앗는게 아니라 가냘픈 여성을 때려 뉘기까지 하니 무섭다. 요 조심!「핸드백」 손재수도 그렇지만「핸드백」은 여성의「프라이버시」-. 그 「프라이버시」를 날치기 당한다는게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연예인「백」엔 거의 화장품…출연료등 수표있을 때도 그러나 악의에서가 아니라도 그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호기심이 없지도 않은데…. 다음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공개한 각계여성의「핸드백」목록…. 문희(24·영화배우)양= 대소 60여개의「핸드백」을 갖고있다. 이번「샤넬」양장점에서 잃어버렸던 진주반지(싯가 30만원가량)는 그날 영화촬영용으로 쓰고「핸드백」속에 빼넣었던 것.「액세서리」를 사랑은 하지만 달고다니는건 별로 좋아 하지않아 자연「백」속에 넣고 다닌다. 화장품은 화장「케이스」에 넣고 돈은 안가지고 다닌다.「백」속에는 손수건 2장, 안약(촬영용으로 우는 장면을 찍을 때 쓰는)정도가 상비품. 오현주(디자이너)씨= 그날의 기분이나「스케줄」에 따라「핸드백」의 모양은 달라지지만 내용물은 언제나 비슷하다. 「립·스틱」2개(자주색·분홍색)「아이·라인」「파운데이션」「마스카라」물연지「아이섀도」「그레이스·페인트」등 화장품 계통이 단연「톱」.「머플러」(나일론제품)손수건 2장, 가죽장갑, 수첩(단골 손님 전화번호가 까맣게 적힌)「볼·펜」2개, 명함 1개(그날 처음 온 손님에게 받은 것), 복권 1장, 현금 4천2백원, 그리고 못쓰게 된「거들」(?) 1개. 최지희(崔智姬·배우)양= 유행따라 산 것이 1백여개. 요즘은 까만 가죽의 끈이 긴「백」을 어깨에 걸치고 다닌다. 현금은 용돈으로 1만원쯤. 출연료가 수표로 나오니까 때에 따라서는 몇십만원 들어 있을 때도.「루즈」, 간단한 눈화장기구, 향수, 손수건이 내용물. 때에 따라서는 귤,「검」같은 식용품이 들어 갈때도 있는데 그만큼 큼직해서 편리하다. 미국서 사온「백」인데 장식이 좀 까다로와서 방범용으론 안성마춤. 이영숙(李英淑·가수)양= 악보와「레코드」를 넣을 수 있는「수트·케이스」가「핸드백」대용. 예쁜「백」이 나오면 사두지만 실용성이 없어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수트·케이스」속에는 화장품 일체가 구비돼 있다. 무대용 의상도 2,3벌. 돈은 손지갑에 넣는데 용돈 4,5천원. 이밖에 성대보호용 약품과 비상용 상비약 몇가지.「핸드백」이 의상실 약방 화장대를 모두 겸하고 있다. 신미림(辛美林·한식집「마담」)씨= 긴 끈이 달린 검정「핸드백」. 돈지갑 1개, 「콤팩트」1개, 향수 3병,「라이터」4개, 손수건 1장,「브로치」1개,「엑스포70」「메달」1개,「이어링」1쌍, 머리「핀」3개, 명함 20장 가량. 돈지갑속에는 10만원권 수표1장, 현금 5천원. 길을 다닐때 차도 가까이 다니거나 차도쪽 손에「핸드백」을 쥐지 말라는 당부. 왜냐하면 요즘「오토바이」타고「핸드백」날치기하는 불량배가 있다는 것. 박초선(朴招宣·국악인)씨= 길이 40cm가 넘는 검은색 대형「핸드백」. 안에는 화장도구, 손거울, 흰장갑, 손수건, 휴지 등. 특색있는 것은 창을 부를 때 손에 쥐는 큼직한 부채가 두자루. 소형「노트」가 두툼해서 살짝 펴보니까 할아버지가 전해주었다는 판소리 가사가「잉크」로 가득 쓰여있다. 제일 소중한 물건이「노트」여서 특별히 큼직한「나일론」보자기에 싸여 모셨고. 각계인사가 보내온「프로그램」과 초대장이 몇장.「핸드백」속에 들어 있는 조그만 돈지갑에는 돈이 4천7백원. 웬돈이냐니까 스승 김여란(金如蘭)선생을 찾아가는데 과일이나 좀 사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그러나 보통때 용돈도 늘 이 정도는 되는듯한 눈치다. -피임약은? 혼자사는 사람이니까 그런 약은 필요없다면서 눈이 찢어지게 흘겨댄다. 여행원은 빳빳한 돈넣어…기자 백속엔 귀금속 없고 윤경희(尹京姬·은행원)양=「립·스틱」에서부터「콤팩트」그리고 머리「핀」3개, 빳빳한 새돈 5백원권이 7천원. 다음 10만원짜리 적금 통장이 1권. 엽서가 3장, 주민등록증과 행원증, 마지막으로「미니」옷솔과 까만 손도장 1개. 김재숙(金在淑·여기자)씨= 기자라는 직업 탓인지「백」이 크다. 안은 3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선 좌·우칸부터 보면-「세므」장갑, 손수건,「머플러」,원고지(10장), 수첩,「검」봉지(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모사회단체 행사안내「팸플리트」,휴지,「볼·펜」「헤어·브러시」동전 1개(10원짜리)등. 귀중칸인 가운데「지퍼」를 열면-작은 돈지갑(지갑 속에는 10원짜리 지폐 2장), 향수병, 화장「케이스」(속에는「루즈」,「콤팩트」,「콜드」,「파운데이션」)「샴푸」(치약형의「주브」로 된 것), 명함 4장(모두 저명인사), 열쇠 2개, 도장, 신분증, 지갑(속에는 주민등록증, 기자증과 일금 3천7백40원), 반지, 목걸이 등 값나가는 물건은 없다. 이상의 물건들이 5천원 주고 샀다는「핸드백」속에 차곡히 들어찼는데 돈으로 환산해보면 2만원미만. 이「핸드백」속에 최고로 담았던 돈은 20만원(곗돈 탔을 때) 평균 한달에 한번씩「핸드백」속을 정리한다는데 공개를 하고나서 『어휴! 굉장히 많이 들어 있구나!』하고 본인도 새삼 감탄. [선데이서울 70년 12월 20일호 제3권 51호 통권 제 116호]
  • 미녀(美女)도둑 잡고보니 부잣집 딸

    미녀(美女)도둑 잡고보니 부잣집 딸

    지난 12월3일 하오 6시30분께 명(明)동 「샤넬」양장점에 호화롭게 차린 두 여인이 들어와 한동안 부산을 떨고 나가자 현찰 10만원, 수표 50만원, 1백50만원짜리 「다이어」반지등 3백15만원상당의 금품이든 주인「마담」의 「백」이 행방불명-. 경찰이 이 두 아리따운 여인을 잡았더니…. 귀부인차림 양장점 손님 전화를 거는체 하더니만 「샤넬」양장점에서 돈과 수표와 「다이어」반지가 없어진 다음날 아침 중부 경찰서보호실에 쪼그리고 앉아 발뺌하기에 급급하고 있는 박정자(朴貞子·28), 채길자(蔡吉子·29) 두 여인의 범행 수법부터-. 연말 경기를 눈앞에 둔 부산한 상가 명동거리에 어느 귀부인 못지않게 화려하게 차려입은 두 여인이 모습을 나타내기는 3일 하오 6시20분께, 이 점포 저 점포를 기웃거리던 이 깜찍한 두 여인이 들어선 곳은 손님이 많은 「샤넬」양장점. 으리 으리하게 차린 두여인을 맞은 양장점에선 친절을 다할 수밖에. 이것 저것 양복감을 고르던 여인은 마음에 드는게 없다는 표정. 『저 우리가 감을 가지고 와도 되겠지요?』 『아 물론이지요, 잘 해드릴테니 가져오세요』 이것은 주인「마담」의 친절어린 음성. 『고모…안되겠어. 그 옷감 좀 가져와. 기왕 나왔으니까 여기서 맞추고 들어갈래』 『그거 내가 아끼는건데, 그래 그럼 운전사 시켜 내보낼테니 너 여기 있으련?』 이래서 박은 주저앉아 「스타일·북」을 뒤적이고 고모라 불린 채(蔡)는 인사를 받으며 밖으로. 한 10분쯤 지났을까? 『아이, 이 운전사 왜 이렇게 꾸물댈까? 저 나 전화좀 써도 좋을까요?』 이러며 전화가 놓인 「카운터」앞으로 다가선 박, 전화를 걸며 「카운터」모서리에 놓인 주인「마담」의 「백」을 자기 「오버」속으로 슬쩍…. 그러나 한참 바쁜 양장점 점원들은 이 빠른 동작을 알턱이 없었다. 이날 이들이 훔쳐간 「핸드백」안에는 2.5「캐러트」짜리 「다이어」반지(싯가 1백50만원), 현찰 10만원, 수표 50여만원등 모두 3백15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다. 중부경찰서는 이날 다액도난사건신고를 받자 절도전과자인 영등포구 흑석동 116의13에 사는 박여인등의 소행으로 보고 인상착의에서부터 범인 수사에 온 수사력을 펴, 도난 2일만에 종로구 종로6가 1의27의 채여인집에서 무난히 잡았다. 두여자가 가정은 부유한편 한여자는 여고선생 지내 경찰의 수사결과 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쳐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범 박여인(미혼)은 서울 S여고를 나오고 채여인은 K대학 체육과를 나와 2년동안 여고체육선생으로 근무한 일이 있다. 또한 이들은 모두 가정이 부유한 편이며, 채여인은 1년전에 도벽이 심해 남편과 부부싸움끝에 이혼, 현재까지 독신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지난 1년동안 주로 시내 중심가의 미장원, 양장점등을 범행장소로 고른뒤 가게밖에서 귀부인이나 인기배우들이 들어갈 경우 뒤따라 들어가 손님의 물건을 슬쩍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늘씬한 키에, 미모로 귀부인 행세를 하면서 가게에 드나들기 때문에 손님들이나 가게 주인들은 이들을 의심하지 않았다. 경찰이 이들의 집을 급습, 방을 수색한 결과 그동안 훔친 「핸드백」만 50여개와 훔친 돈으로 해입은 외국제 옷들이 1백여벌씩 있었다니 이들의 절도 행각이 얼마나 많았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이들은 「다이어」등을 훔치면 귀금속은 자신들의 치장에 썼으며 현금과 수표는 금은방에 찾아가 약혼선물등을 사는 체하면서 모두 금붙이로 바꾸어 왔다는 것이다. 이들이 이와 같이 전문적인 절도행각에 나서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박여인과 채여인은 박여인이 고교시절에 안 사이. 가정불화로 집을 나온 채여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찾아갔던 박여인이 함께 외출나왔던 길에「해프닝」이 벌어졌다 한다. 여자의 「백」속엔 금품많고 훔치기 쉽다고 나들이 나온 이들은 반도·조선「아케이드」귀금속부의 찬란한 금붙이를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면서 귀부인 차림의 여인이 금붙이를 흥정하는데 한동안 정신을 빼앗겼다는 것. 이때 귀부인이 「다이어」반지등 「핸드백」에 넣고 대금을 지불하는 사이 박양이 그 「핸드백」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가까운 다방으로 들어가 「핸드백」을 열어본 이들은 깜짝 놀랐다. 그곳에는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는 「다이어」반지 밖에도 현금, 보증수표가 가득 들어 있었다. 첫번에 재미를 톡톡이 본 이들은 이 돈으로 옷도 해입고 사치를 했다. 그리고 여자니까 여자의 「핸드백」을 훔치기에는 쉽다는 것을 점점 터득해 갔다. 그리고 이들은 귀부인이나 여배우들의 「핸드백」속에는 많은 귀금속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들이 주로 여자들이 이용하는 곳을 범행장소로 택한 것도 손쉽게 「핸드백」을 집어가지고 나올수 있을뿐만 아니라 여자들이기 때문에 뒤쫓아 오지 못할뿐더러 경찰에 신고를 하지않는다는 점을 이용했다는 것. 5일 이들 여자절도범들이 경찰에 잡혔다는 신문보도가 나자 경찰서에는 50여명의 귀부인들이 몰려와 『바로 저 여자다』고 저적하면서 자신들의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달라고 졸라대기도 했다. <장석영(張錫英) 기자> [선데이서울 70년 12월 13일호 제3권 51호 통권 제 115호]
  • [깔깔깔]

    ●처방전 약방에 온 여자는 약제사를 보고 비소를 달라고 했다. “비소를 무엇에 쓰실 건데요?” “남편을 죽이려고요.” “그런 목적이라면 팔 수 없습니다.” 여자는 핸드백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는데, 그녀의 남편과 약제사의 아내가 간통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었다. 사진을 본 약제사는 “아니,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은 미처 몰랐네요.”●산부인과 청구서 해산하기 직전 병원으로 향한 젊은 산모는 미처 분만실로 들어가기도 전에 병원 잔디밭에서 아기를 낳았다. 그런데 병원으로부터 분만실 사용료 30만원을 요구하는 청구서가 왔다. 그는 해산은 잔디밭에서 이뤄졌으니 그 돈을 낼 수 없다고 상세하게 설명한 내용의 서신을 병원으로 보냈다. 며칠 후 병원으로부터 다른 청구서가 왔다.‘그린피 20만원’을 내라는 것이었다.
  • 명품 숭배의 국민성

    명품을 구입하는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의 심리는 어떻게 다를까. 명품을 위조한 ‘짝퉁’ 제품에 중국, 일본, 한국은 각각 어떤 다른 태도를 취할까. ‘럭스플로전(Luxplosion)-아시아, 명품에 사로잡히다’(라다 차다·폴 허즈번드 지음, 김지애 옮김, 가야북스 펴냄)는 아시아에 불고 있는 명품 열풍과 짝퉁 양산 현상을 조명한다.‘럭스플로전’은 ‘Luxury(고급품)’와 ‘Explosion(폭발)’의 합성어로 ‘럭셔리 브랜드 열풍’이란 뜻. 그동안 엇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많았지만, 이 책은 명품 구입에 깃든 심리적 속성과 사회적 맥락에서 본 파장을 함께 논한다는 점에서 보다 더 눈길을 끈다. 19일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몇 가지 부류의 ‘짝퉁’ 관련 기사가 한꺼번에 메인을 장식했다. 바로 학력을 위조한 인기 영어강사와 유명 만화가에 관한 것이었다. 이는 신정아 교수의 허위 학위 파문에 이어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저마다 이유와 정도는 달랐지만, 학력 숭배 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한 풍경이었다. 짝퉁 기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조작 보도라고 밝혀지긴 했지만 며칠동안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중국산 ‘골판지 만두’ 사건과 유명상표 옷을 무허가로 찍어내는 경기도의 한 공장 실태는 가짜 열풍의 최극단을 보여주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허탈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난무하는 ‘가짜들의 공세’는 현대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라 할 명품 숭배 풍조의 이면과 허상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더욱 허탈하다. 무엇이 우리나라를 이같은 ‘명품 공화국’, 아니 ‘짝퉁 공화국’으로 몰고온 것일까. ‘럭스플로전’은 “한국에는 명품에 대한 두 가지 시선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바로 추종과 비판이라는 상반된 시선이다. 한쪽에서는 수입 럭셔리 브랜드를 사기 위해 신용카드를 남발하며 무절제한 소비 행위를 일삼고, 다른 쪽에서는 그런 행위를 수치스러운 것으로 보는 도덕주의자들이 쓴소리를 쏟아놓는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 중국과는 명백하게 다른 양상이라고 저자들은 분석한다.“집단주의와 동조를 중시하는 일본인들은 남들이 루이뷔통이나 구치 핸드백을 들고 다니면 자신도 똑같이 그런 명품을 구입해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수동적 가치 기준에 따라 자신을 맞춰가기 위해 명품으로 치장한다는 얘기다. 이에 반해 중국인들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를 소비한다고 말한다.“지난 세월을 보상이라도 받겠다는 듯 허둥지둥 잔치를 벌이고 있다.”,“개인의 명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상징물로서 명품을 구매한다.”는 설명이 흥미롭다. 이어 우리나라의 명품 구매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미(美)’에 대한 국가적 강박관념,‘남들보다 뒤져선 안 된다.’는 경쟁심리 등을 들고 있다. 또 이런 심리가 바로 성형수술 열풍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포착해낸다. 저자인 라다 차다와 폴 허즈번드는 아시아 마케팅 전문가와 유통망 기획 컨설턴트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명쾌한 논리로 아시아의 명품 열풍을 분석한다. 이 논리는 단순히 럭셔리 브랜드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명품 vs 짝퉁’ 현상에도 적용되는 것이기에 더욱 풍부한 생각거리를 선사한다.2만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끄러운 ‘짝퉁수출’ 한국

    부끄러운 ‘짝퉁수출’ 한국

    지난해 일본에서 적발된 ‘짝퉁 상품’(상표·브랜드 도용 위조상품) 10개 중 4개가 한국에서 만든 것이었다. 이는 ‘짝퉁의 본산’처럼 인식되고 있는 중국과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 4일 코트라가 발표한 ‘일본의 지적재산 강화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세관이 적발한 지적재산권 침해물품 총 97만 9224점 중 한국에서 수출된 것은 38만 4173점(전체의 39.2%)으로 나라별 2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핸드백, 지갑, 의류 등 해외 유명상표나 브랜드 제품을 위조한 것들이었다. 한국산의 적발건수는 8720건으로 전체 1만 9591건의 44.5%였다.2004년 4598건에서 2005년 6045건으로 31.5% 뛴 데 이어 지난해는 44.3%나 폭증한 것이다. 중국산이 적발 물품수 46.2%, 건수 48.2%로 가장 많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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