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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 ‘누드 의혹’ 논란… ‘증거사진’ 비교해보니

    폭발적인 가창력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에일리가 누드사진을 찍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각에서는 에이리가 과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바탕으로 사진 속 주인공이 에일리가 맞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앞서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누드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의 노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면서 “사진은 흐릿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 스스로 판단하라”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에일리가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과 사진 속 방의 구조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확인 결과 문제의 사진에 등장하는 문고리와 유튜브 속 문고리의 형태가 유사했다. 또 방안에 있는 스탠드형 선풍기 역시 위치만 달라졌을 뿐 비슷한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에 누드 사진에 등장하는 핸드백과 비슷한 느낌의 가방도 유튜브 영상에 살짝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정황만으로 누드 사진의 주인공이 에일리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문고리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일 뿐다. 선풍기 역시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몸에 가린 채 일부만 보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할 수 없다. 핸드백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는 게 우선이며 그 전까지는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 현재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신내의 일상을 통해 본 도시의 자화상

    연신내의 일상을 통해 본 도시의 자화상

    표범 무늬 하이힐에 파란색 웃옷과 핸드백으로 멋부린 사진 속 중년 여성의 모양새가 어딘지 심상찮다. 흐트러진 갈색머리를 살짝 올린 채 흰색 승용차의 문을 활짝 열고 내민 다리도 뇌쇄적이다. 또 다른 사진 속 풍경은 도심 변두리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린다. 버스종점인 듯한 공터 뒤로 ‘터미널부동산’ ‘금거래소’ ‘인력모집’ ‘다방’ 등 흔치 않은 상호들이 빼곡하다. 멀쩡한 곳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낡은 골목길 담벼락 사이에선 살짝 튀어나온 배를 내밀고, 파자마 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무표정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20대 여성이 홀로 서 있다. 이곳에서만큼은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최연소 일우사진상 수상 작가(2012년) 김태동(35)은 개인전 ‘데이-브레이크-데이즈’에서 30년 가까이 살아온 서울 은평구 연신내 일대를 가볍게 풀어놨다. 지난해 말 벼락 수상 이후 미 휴스턴 현대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하는 등 유명해진 그가 6개월가량 짬을 내 연신내를 배회하며 찍어 모은 도시의 자화상들이다. 작가에게는 매일 접하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관객에겐 낮과 도시의 경계에서 마주한 주변인들의 낯선 모습일 따름이다. “예전 뉴욕 변두리 플러싱에서 작업할 때 1980년대의 서울 변두리를 빼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곳 소수민족 거주지는 지금의 연신내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부도심의 특성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속성을 더듬어 심리 지도처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작가의 머릿속에는 연신내에 거대한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부터 그곳에 자리하던 교회건물이 들어있다. 또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고등학생이 어디서 시간을 보내고 뭐가 되고 싶어 하는지는 물론 검은 드레스를 차려입은 당구장 주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무엇을 포기했는지 담겨 있다. “겉과 속은 통한다고 할까요. 배달 일로 번 150만원으로 니콘90S 카메라를 샀고, 이후 사진에 빠졌습니다. 1990년대 말, 다니던 대학의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사진학과에 재입학하는 사고를 쳤지요(웃음).” 사진학 석사까지 마친 그의 사진에는 공통점이 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무표정하다.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보기 위한 기법일까. 그는 “인물이 너무 웃거나 찡그리는 걸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면서 “인물 섭외가 어려웠지만 연신내 대성고 출신이라고 밝히면 (친근감에)사람들이 포즈를 10분도 넘게 잡아 주곤 했다”고 말했다. 거리의 사냥꾼처럼 대상을 포착해 전통방식의 사진으로 재현한 작가의 작품들(27점)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새 디저트 푸딩 출시

    새 디저트 푸딩 출시

    CJ제일제당이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디저트 ‘쁘띠첼 스윗푸딩’의 출시를 기념해 시민들의 핸드백이나 가방 속에 제품을 가득 채워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포토] 고준희, 패션의 완성은 역시…얼굴 ‘눈길’

    [포토] 고준희, 패션의 완성은 역시…얼굴 ‘눈길’

    배우 고준희가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서 ‘컨템포러리’ 핸드백 편집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기고] 창조경제 시대의 ‘디자인’/이준석 특허청 차장

    [기고] 창조경제 시대의 ‘디자인’/이준석 특허청 차장

    기업이 집중해야 할 창조경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창의성과 융합 등 창조경제를 구성하는 개념은 많지만,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역량을 쏟아야 할 핵심 분야를 묻는다면 명확한 답변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307곳 가운데 91%가 ‘창조경제의 핵심은 디자인이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객들이 기업의 제품에서 직관적으로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접점이 디자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소비자는 기능뿐만 아니라 창의적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실용적인 제품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한 ‘디자인 상품’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이 시대 소비자들의 트렌드다. 단순한 실용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반영한다. 소비자는 이미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시대를 기꺼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디자인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 얼마 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COURONNE)이 ‘피에르가르뎅’의 국내 제조·판매사인 업체를 상대로 한 디자인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프랑스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국내 S사를 상대로 낸 디자인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일도 있다. 그 어떤 분야보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할 패션계에서 디자인 침해 소송이 끊이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비단 패션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서 제품 디자인 혹은 캐릭터나 폰트 디자인에 있어서도 침해 소송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허청은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표·디자인 심사품질 제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모방 출원 방지 및 창작성 심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명캐릭터를 모방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권리자의 이의신청이 없더라도 심사관이 직권으로 조사해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손쉽게 모방한 디자인이 등록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디자인권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의 모방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디자인공지증명제도’를 만들어 등록 전의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지 증명된 디자인은 창작 사실 증거자료로 활용돼 무권리자의 무단등록으로 인한 디자인 침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개인 등 디자인권을 쉽사리 등록하지 못하는 상대적 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바람직한 창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 또한 필수적이다. 정부가 아무리 모방 디자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기업 스스로가 디자인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창의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디자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다.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의력을 키워가는 문화가 자리잡을 때 비로소 진정한 창조경제가 꽃필 수 있을 것이다.
  • 휴대전화 ‘슬쩍’ 7세 소녀, 알고보니 엄마와 짜고…

    휴대전화 ‘슬쩍’ 7세 소녀, 알고보니 엄마와 짜고…

    남아프리카의 어린 소녀가 엄마의 ‘동의’하에 태연스럽게 남의 지갑을 훔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요한네스버그의 한 식당에 간 이 여자아이는 예닐곱 정도의 나이로 보이며, 옆 테이블 여성들이 식사하는 틈을 타 자연스럽게 접근해 가방 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아이의 간 큰 행동 뒤에는 엄마의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동영상을 보면, 이 아이와 함께 들어온 여성 2명 중 한명이 작게 속삭이자 아이가 일어나 옆 테이블 여성에게로 향한다. 이 아이는 가방이 있는 의자 뒤에 잠시 머물며 주위를 의식한 뒤, 자연스럽게 핸드백 속에 손을 넣고 휴대전화를 꺼낸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아이가 휴대전화를 함께 들어온 여성에게 건넨뒤 3명은 유유히 식당을 빠져나간다. 현지 언론은 여성 2명 중 한 명이 아이의 친엄마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들의 신원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영애, 한식 불모지 이탈리아 피렌체서 ‘한식 만찬’ 열어

    이영애, 한식 불모지 이탈리아 피렌체서 ‘한식 만찬’ 열어

    이영애가 한식의 ‘불모지’ 이탈리아에서 한식 만찬을 개최했다. 이영애와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파트리지오 다 마르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Gucci Museo)’에서 한식 만찬을 공동으로 주최했다. 구찌 관계자는 “이번 만찬은 이영애와 구찌가 과거에 대한 존중을 통해 한국 문화의 발전과 보전에 기여하고자 함께 해온 뜻 깊은 프로젝트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만찬 행사가 열린 피렌체는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1921년 처음 구찌 브랜드를 설립한 고향으로, 11년째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을 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작 한식당은 전혀 없는 ‘한식의 불모지’로 꼽혀왔다. 이영애는 만찬 행사에서 “2,0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 곳 피렌체에서 한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눈다는 사실은 가슴 벅찬 일”이라면서 “한국인에게 있어 밥을 나눠 먹는 다는 것의 의미는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일이다. 20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식을 통해 여러분과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고 한국과 이탈리아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특히 이날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과 함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오프숄더 피콕 블루 컬러의 울 실크코트를 입어 우아함을 강조했다. 코트에는 블랙 벨트로 장식했고 와인 컬러의 레이디 락 핸드백 등으로 여성스러움과 함께 기품있는 멋을 뽐냈다. 만찬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치오리의 셰프 애니 페올데, 피렌체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리카르도 젤리, 이탈리안 와이너리 마르케시 안티노리의 여성 CEO 알레그라 안티노리, 피티 이마지네이탈리아 패션 박람회)의 CEO 라파엘로 나폴레오네,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각종 예술 관련 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르지오 반 스트라텐 부부, 메디테카 레지오날레 토스카나 영화 협회의 디렉터인 스테파니아 이폴리티, 팔라초 스트로지 재단의 디렉터 제임스 브래드버른 등 이탈리아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세금과 헌금/안미현 논설위원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고급빌라촌. 서울시 세금징수과 조사관 15명이 열쇠수리공들과 함께 철문 잠금장치를 뜯어내고 있었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빌라였다. 최 전 회장은 지방세 37억원을 13년 동안이나 안 내고 있었다. 비자금을 국외로 빼돌린 혐의로 국가가 물린 추징금 1962억원도 내지 않았다. 조사관들은 안방 문 경첩까지 뜯어낸 뒤에야 비로소 굳은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최 전 회장 부부와 맞닥뜨릴 수 있었다. 최 전 회장은 “금 덩어리를 땅에 묻어놓고 세금을 안 내는 게 아니다”라며 신경질을 냈다. 같은 날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의 제98회 총회가 열리고 있었다. 참석자 1033명 가운데 870명이 교회세습방지법안에 찬성했다. 반대는 81명. 압도적인 표차였다. 개신교의 맏형 격인 예장통합이 올해부터 교회 대물림을 공식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아버지 목사가 아들이나 사위 목사에게 교회를 넘겨주는 풍토는 개신교의 고질적 병폐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맨 먼저 세습방지법안을 채택하면서 자정 노력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다시 최 전 회장의 집. 조사관들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최 전 회장의 부인 이형자 횃불재단 이사장 앞으로 된 1500만원대의 월급 명세서, 명품시계, 600억원에 육박하는 주식 배당금 내역서 등이 집안 곳곳에서 나왔다. 조사관의 시선이 핸드백에 꽂혔다. 이씨는 명품이 아니라며 애써 감췄지만 가방 안에는 1200만원의 현금다발이 들어 있었다. 당황한 이씨는 “하나님 헌금으로 낼 돈”이라면서 “가져가면 벌 받는다”고 소리질렀다. 조사관은 이렇게 받아쳤다. “세금 내면 하나님도 잘했다고 하실 겁니다.” 사흘 후인 15일 마포구 돼지갈비집. 일요예배를 보고 나온 듯한 일단의 무리가 “목사님들도 세금을 내고 교회 세습도 않겠다며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신자 수가 뚝뚝 떨어진다”며 푸념하고 있었다. 예장통합의 교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4만여명 감소했다고 한다.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성직자들도 2015년부터 기타소득세 4%를 내게 된다. “그나저나 (서울시 조사관과 최 전 회장 부인의 입씨름을 지켜봤다면) 하나님은 어떤 걸 더 좋아할까.” 돌발질문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누군가의 대답에 이내 폭소가 쏟아졌다. “그야 세금 낸 뒤 헌금 많이 내는 거지.” 세상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 법을 지키겠다고 하면 하나님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연설명에 더는 웃을 수 없었다. 안미현 논설위원 hyun@seoul.co.kr
  • 베벌리힐스의 ‘가로수 길’ 프리미엄 한류 디자인하다

    베벌리힐스의 ‘가로수 길’ 프리미엄 한류 디자인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노스 베벌리힐스 드라이브. 유명인사들이 모여 사는 부촌이자 명품 브랜드가 밀집한 로데오거리 바로 옆길이다. 이곳에 다음 달 중순 한국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K소호 베벌리힐스’(조감도)가 들어선다. 이 일대에서 하나뿐인 스타벅스와 커피빈, 공용주차장이 K소호 매장을 둘러싸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지난 13일 찾은 매장은 내부공사가 한창이었다. 건너편 스타벅스의 야외 탁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던 글로리아 브릴리언트(43·중학교 교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다른 한국제품도 품질이 우수할 것 같다. 매장이 열리면 꼭 찾아가 구경하겠다”고 말했다. K소호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롯데면세점의 공동 프로젝트다. 중소기업들이 월마트, 코스트코 등 해외 대형유통에 진출하기 쉽도록 시장조사 목적의 안테나숍 매장을 해외 주요 거점에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청이 냈다. 올해 관련 예산을 100억원 확보했다. LA K소호에는 이 중 10억원이 투입된다. 중기중앙회는 LA에 특화된 점포를 구상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저지주 가든스테이트 플라자몰에 문을 연 ‘K히트’는 다양한 중기제품을 팔고 있다. 하지만 LA에는 이미 한국산 제품을 수입해 파는 소상공인이 많아서 자칫하면 지역 골목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 김재진 중기중앙회 LA사무소장은 “유행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패션잡화, 주얼리, 화장품 등을 중점적으로 입점시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242㎡(약 73평) 크기의 K소호는 가로와 세로가 각 10m, 40m로 긴 직사각형 형태의 매장을 살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뉴욕의 소호갤러리 같은 느낌을 줄 예정이다. 거리를 걷는 기분이 나도록 바닥에 보도블록 모양의 카펫을 깔고 천장에도 유리와 간접조명을 사용한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매장 배치, 제품 진열 아이디어 등은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 차원에서 기부 형태로 지원했다. 입점업체는 제이에스티나(주얼리), 육심원(디자인 캐릭터상품), 웨더비(휴대전화 액세서리), 토리모리(화장품), 당크(잡화), 호미가(핸드백), 셀렙(여성복), 셀리시스(의료 화장품) 등 8개 업체다. 이들은 3년간 입점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미국 내 자체 매장 확대, 법인 영업망 확장, 미국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의 방법을 추진해 자생 능력을 갖춰야 한다. 8개 브랜드 외에 멀티숍 공간을 따로 만들어 신예 디자이너의 제품이나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상품 등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기업들의 해외대형유통 진출을 위해 지난달 초 외환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마트 등 해외업체는 매입대금을 45일 후에 결제해 주기 때문에 우리 업체들이 수출을 꺼리는 요인이 돼 왔다. 외환은행은 수출대금을 즉시 지급하고 해외 업체에 대금을 떼일 경우 무역보험공사와 외환은행이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미국에서 한국제품 총판대리점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코스트코에 등록된 벤더 등과 함께 미국 유통매장에 한국 기업의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말 참여기업 신청을 받았는데 350곳이 지원해 200곳이 선정됐다. 이달 말 시범적으로 5개 컨테이너 분량의 샘플 상품을 받아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돈없다” 37억 체납한 최순영 前회장 집 수색하니 금고에 5만원권 다발이

    “돈없다” 37억 체납한 최순영 前회장 집 수색하니 금고에 5만원권 다발이

    서울시가 지방세 거액 체납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과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에 이어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자택을 수색해 재산 일부를 압류했다. 서울시는 세금 37억원을 체납한 최 전 회장의 자택을 수색해 1억 3100여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00년대 초 최 전 회장의 1998~1999년 사업소득에 대해 38억여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최 전 회장이 1999년 공금횡령 및 외화 밀반출 혐의 등으로 구속되고 계열사도 매각되면서 8800만원만 납부하고 14년째 나머지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최 전 회장의 자택에 대한 수색은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조사관 15명이 최 전 회장이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2층 저택(328㎡)에 모였다. 조사관이 수십 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최 전 회장은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조사관들은 열쇠공 2명을 불러 철문을 뜯고 안으로 들어갔다. 최 전 회장은 조사관들에게 “세금 못 낸다”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 회사를 모조리 뺏긴 후 돈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사관들은 방 한쪽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다발(485만원)을 발견했다. 부인 이씨의 핸드백에서는 1200만원가량의 현금도 나왔다. 한 방에서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200만원 상당의 88올림픽 기념주화 다섯 세트도 발견됐다. 이씨는 조사관들에게 계속해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1500만~1800만원이 찍힌 자신의 이사장 보수 명세서가 발견되자 조사관으로부터 이를 빼앗아 찢어버렸다. 또 현금을 가져갈 땐 “하나님 헌금으로 낼 돈인데 가져가면 벌받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두 시간의 수색으로 38세금징수과 직원들은 명품 시계와 현금 등 총 1억 3163만원 상당의 금품을 압류했다. 현금은 곧바로 세금으로 수납 처리됐고 나머지 물품은 공매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 전 회장의 저택과 자녀 거주 저택 2곳 등은 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하지 못했다. 이미 유명 종교재단으로 소유권을 옮겼기 때문이다. 이들 3곳의 저택은 시가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 세금징수팀은 이달 초 지방세 84억 1000만원을 체납한 조 전 부회장의 집과 지방세 41억원을 체납한 거평그룹 나 전 회장의 집도 압수수색했지만 재산 압류에는 실패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고액체납’ 최순영 전 회장 자택 압수수색…서류 찢으며 “월급 1000만원밖에…”

    ‘고액체납’ 최순영 전 회장 자택 압수수색…서류 찢으며 “월급 1000만원밖에…”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조사관 15명이 12일 양재동 고급 빌라촌에 있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자택에 들이닥쳤다. 최순영 전 회장은 서울시 고액 체납자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2000년 초에 부과된 지방세를 13년째 내지 않고 있어 체납액만 37억원에 이른다. 시는 여러 차례 납부 독촉장을 보냈지만 응하지 않자 결국 최순영 전 회장 자택 수색에 나섰다. 금고에서 찾아낸 최순영 전 회장 부인의 급여명세서를 쥔 서울시 직원은 “시민 대다수가 월급 300만원 받고 세금 꼬박꼬박 냅니다. 1000만원 넘는 월급 받으면서 왜 세금 안 내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사장으로서 받는 월급일 뿐이라니까요. 여러분은 월급 안 받나요. 저희는 뭘 먹고 살란 말인가요”라며 팔을 휘젓던 중년 여성은 기어이 서류를 빼앗아 찢어버렸다. 3개 팀 조사관 15명이 이날 방 안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1시간 넘게 걸렸다.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을 걸어도 인기척이 없었다. 사다리를 걸쳐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열려고도 했지만 잠겨 있었다. 이 과정에서 빌라 외부의 침입 감지 센서가 작동한 탓인지 사설 경비업체 요원이 출동했다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징수팀은 결국 경찰 입회하에 열쇠 수리공 두 명을 불러 철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갔다. 샹들리에가 화려한 1층 거실에 발을 들인 것도 잠시. 굳게 잠긴 2층 안방 문이 버티고 있었다. 방 안에선 “어려운 사정이 있어요”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최순영 전 회장의 부인 이형자 여사였다. 징수팀은 “지금 안 열어주면 강제로 연다”는 경고를 몇 차례 한 후 방문 경첩을 모두 뜯어냈다. 열린 문 뒤로 굳은 표정의 이 여사와 반바지 차림의 최순영 전 회장이 소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색 취지를 설명하는 징수팀 관계자에게 최순영 전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 회사를 모조리 빼앗긴 후 돈이 없어서 세금도 추징금도 못 내고 있다”고 강변했다. 17억원 상당의 자택은 과거 최순영 전 회장이 설립해 현재 이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종교재단이 소유하고 있다. 형식상 체납자 소유의 재산이 아니라 압류할 수 없다. 자택 도착 1시간여 만에 수색이 시작됐다. 방 한쪽 금고를 열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485만원어치 5만원권 현금다발이었다. 징수팀의 손길이 점점 바빠졌다. 2100만원이 든 통장, 1500만~1800만원이 적힌 ‘이사장님 보수 지급 명세서’, 합계 27억원으로 기재된 ‘예금잔액 현황’ 서류, 명품 시계 등이 줄줄이 나왔다. 이 여사는 “실제 받는 월급은 소득세와 십일조를 제하면 1000만원 정도에 지나지 않고 예금은 모두 선교원 운영비”라고 말하며 조사관 손에 있던 서류를 빼앗아 여러 조각으로 찢어버렸지만 이미 징수팀이 캠코더로 촬영한 뒤였다. 곧이어 금고 깊숙한 곳에서는 600억원 가까운 액수의 주식 배당금 내역서가 나왔다. 방 반대편 소파에 앉아있던 최순영 전 회장은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배당을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그런 주식을 보유했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외쳤다. 이 여사는 이 서류도 찢으려했지만 징수팀 저지로 구기는 데만 성공했다. 이 여사의 핸드백들도 모두 비워졌다. 이 여사가 “명품도 아니고 국산 브랜드 제품에 지나지 않는다”며 별것 아닌 듯 설명했던 가방 속에선 1200만원 가량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 최 전 회장은 부인에게 “(압류에) 동의하지마! 체납자 재산이 아니라고 하란 말야!”라고 소리쳤지만 징수팀 관계자는 “체납자 집에서 나온 자산”이라며 현금을 모두 압류 목록에 올렸다. ”그 돈은 하나님 헌금으로 낼 돈인데 가져가면 벌 받는다”는 이 여사의 항의에는 “세금 내시면 하나님도 잘했다고 하실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징수팀은 이날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 328.37㎡ 넓이의 최 전 회장 자택을 2시간 동안 샅샅이 뒤져 시가 1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현금, 귀금속, 기념주화 등 금품 1억 3163만원어치를 압류했다. 징수팀은 비어 있는 벽에 비스듬히 박힌 못 등을 볼 때 최 전 회장 측이 고가 미술품들을 집에 걸어뒀다가 다른 곳으로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현금은 즉시 세금으로 수납 처리하고 시계 등 동산은 취득 경위를 확인하고 나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13일 “호화 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통해 세금을 받아냈다”며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되는 이들에 대해서는 동산압류, 출국금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로몬향수 전문 사이트 ‘아프리모’, 칼럼으로 연애 노하우 전수

    페로몬향수 전문 사이트 ‘아프리모’, 칼럼으로 연애 노하우 전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옆구리 시린 솔로들에게 알짜 연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페로몬 향수 판매사이트 아프리모(www.afrimo.co.kr)는 이성간의 접근법에서 더욱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연애칼럼’을 연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인 ‘텐미닛녀’ 조수아와 픽업아티스트 박코치가 남자와 여자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연애칼럼은 △남과 녀의 관점 차이 △바람둥이 잡아내는 법 △남자 길들이기 △남자를 설레게 하는 여우들의 행동 등 다양한 주제로 연재되고 있다. 이들의 연애칼럼은 직접 경험한 내용과 그간의 연애경험을 토대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텐미닛녀 조수아는 칼럼 ‘남자를 설레게 하는 여우들의 행동’편에서 “남자는 말이 아닌 여자의 행동에서 ‘이 여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라는 것을 캐치한다”며, “아이컨텍, 제스쳐 따라하기, 핸드백을 일부러 남자 가까이 놔두는 행동 등이 남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남성과 여성은 후각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상대방의 호르몬을 자극하는 ‘페르몬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페로몬은 동물이나 인간의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콧속의 서골코기관은 페로몬만을 감지하는 제2후각 신경이 있어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맥코 교수는 페로몬 작용에 대한 연구를 위해 페로몬이 든 향수를 사용한 19명의 독신여성과 가짜 페로몬 향수를 사용한 17명의 독신 여성을 관찰한 결과, 진짜 페로몬이 들어간 향수를 사용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키스 횟수가 3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페르몬 향수 전문 사이트 아프리모에서 판매 중인 향수는 피부 자극성 물질과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아 독성이 없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명품향수에 쓰이는 프랑스산 원료로 만들어지며, 오드 뚜왈렛(부향률 5~10%, 향 지속시간 3~5시간)보다 높은 오드퍼퓸(부향률 10~20%, 향 지속시간 7~8시간) 등급을 획득해 깊은 잔향을 더욱 오랫동안 남긴다. 아프리모 업체 관계자는 “페로몬은 이성을 끌어당기는 마력을 지닌 성분”이라며, “단순히 이성간의 호감을 이끈다는 의미를 넘어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아프리모 페로몬향수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톱모델, 직접 누드사진 공개

    톱모델, 직접 누드사진 공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톱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24)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격적인 세미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스와네포엘은 지난 29일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반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스와네포엘은 전라상태의 몸에 모피코트 한 장만 걸친 채 소파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두운 조명에 드러난 그녀의 몸매는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다리를 벌리고 핸드백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파격적인 포즈를 취하고도 도발적인 표정을 짓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슴 부분 주요부위는 스스로 그래픽 처리를 통해 가렸다. 스와네포엘은 15세 때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벼룩시장서 쇼핑을 하다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수입 톱10 모델로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난감 총·장식용 칼 인천공항세관 걸려요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18일 해외 여행객이 몰리는 올여름 휴가철에 세금을 덜 냈거나 통관 제한 물품을 들여오다가 적발된 사례가 2만 8000여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고가 핸드백과 주류 등 세금을 덜 내 과세 처리된 적발 건수가 1만 9950건으로 집계됐다. 도검과 모의 총포 등 통관 제한으로 인한 유치 건수 292건, 과일과 육류 반입으로 인한 검역인계 건수가 8020건으로 조사됐다. 이에 세관은 미국 지역을 여행하다 구매하는 장난감 총이나 모의 총포의 경우 실제 총기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으면 제조·판매뿐 아니라 소지도 금지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식용 칼도 칼날 길이가 15㎝를 넘거나 흉기로 사용될 위험이 뚜렷하면 관할 지방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개를 핸드백처럼 멘 女뉴요커 ‘패션’ 논란

    개를 핸드백처럼 멘 女뉴요커 ‘패션’ 논란

    마치 개를 핸드백처럼 메고 길을 걷는 여성 뉴요커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의 애견을 가방처럼 메고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색 원피스 차림의 이 여성 좌측 엉덩이 부근에는 브루셀 그리폰이라는 종의 견공이 매달려 길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마치 핸드백처럼 보이는 그 기구는 견공의 네 발을 밖으로 내놓은 상태로 몸에 딱맞게 만들어진 ‘하니스’(일종의 벨트)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소유자에겐 패션의 하나로 보일 수 있지만 해당 견공이 불편해 보인다고 주장했고 일부 네티즌은 잔인한 동물 학대라고 주장했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연인 보호효과’ 가장 높은것은 명품백 왜?

    ‘연인 보호효과’ 가장 높은것은 명품백 왜?

    와이프나 여친의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데는 명품백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28일 미네소타 대학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649명을 대상으로 5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자기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헌신적이라는 사실에 대해 시그널을 주기 위해 명품을 이용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진중 한 명인 블라다사 그리케비셔스 박사는 “미국인들이 매년 명품 소비에 2500억 달러를 소비하고, 여성 한 명이 평균 3개의 핸드백을 구입한다는 사실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부부나 연인관계를 지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똑똑한 소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이 명품백을 과시하는 것 처럼 보인다면, 이는 다른 여성들에게 ‘내 남자에게서 물러나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그리케비셔스와 공동 연구자인 야진 왕 박사는 (갖고 있는 명품백을) 여성이 스스로 샀는지, 아니면 실제로 남친이나 남편이 사줬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보호효과’는 똑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여성이 명품백 등 명품 액세서리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은 보다 헌신적인 파트너가 있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결과적으로 다른 여성이 그 남성에게 추파를 던지 일도 적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즉 그 명품백을 누가 샀는지와 상관없이 남자가 그것과 관계 있고, 그 여자에게 좀더 헌신적이라고 다른 여성들이 추론한다는 것이다.    왕 박사는 “한 여성이 남친과의 관계를 다른 여성으로부터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결국 번쩍거리는 구찌나 샤넬, 펜디 등 명품 브랜드제품을 사도록 자극받는다”고 부연했다. 즉 명품브랜드 제품은 남편이나 남친과의 관계를 보호하는 울타리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또한 여성들이 남편이나 남친과의 관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느낄 때 명품 구입 욕구를 더 느끼고, 실제 32%나 더 많이 소비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임창용 기자 nownews@seoul.co.kr
  • ‘연인 지키는데 명품백 가장 효과 커’ 연구 나와

    ‘연인 지키는데 명품백 가장 효과 커’ 연구 나와

    남녀관계에서 파트너를 지키는 데는 명품백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28일 미네소타 대학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649명을 대상으로 5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자기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헌신적이라는 시그널을 다른 여성들에게 주기 위해 명품을 이용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진중 한 명인 블라다사 그리케비셔스 박사는 “미국인들은 매년 명품 소비에 2500억 달러를 소비하고, 여성 한 명이 평균 3개의 핸드백을 구입한다는 사실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부부나 연인관계를 지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똑똑한 소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이 명품백을 과시하는 것 처럼 보인다면, 이는 다른 여성들에게 ‘내 남자에게서 물러나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그리케비셔스와 공동 연구자인 야진 왕 박사는 (명품백을) 여성이 스스로 샀는지, 아니면 실제로 남친이나 남편이 사줬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보호효과’는 똑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여성이 명품백 등 명품 액세서리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은 보다 헌신적인 파트너가 있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결과적으로 다른 여성이 그 남성에게 추파를 던지 일도 적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즉 명품백을 누가 샀는지와 상관없이 남자가 그것과 관계 있고, 그 여자에게 좀더 헌신적이라고 다른 여성들이 추론한다는 것이다.    왕 박사는 “한 여성이 남친과의 관계를 다른 여성으로부터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결국 번쩍거리는 구찌나 샤넬, 펜디 등 명품 브랜드제품을 사도록 자극받는다”고 부연했다. 즉 명품브랜드 제품은 남편이나 남친과의 관계를 보호하는 울타리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또한 여성들이 남편이나 남친과의 관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느낄 때 명품 구입 욕구를 더 느끼고, 실제 32%나 더 많이 소비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범죄자 캐릭터 감정 알려고…” 영화감독이 날치기

    “범죄자 캐릭터 감정 알려고…” 영화감독이 날치기

    다음달에 개봉하는 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오토바이 날치기를 하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그는 범행 이유에 대해 “극 중 캐릭터의 (범행) 감정을 느껴보기 위해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영화감독 A(45)씨는 서울 지하철 교대역 8번 출구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20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챈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추격팀을 꾸려 오토바이를 쫓았지만 A씨는 중앙선을 넘어 유턴을 하고 순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을 통해 도주했다. 아파트 단지 안으로 달아난 A씨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모자와 옷을 갈아입고 변장했지만 도주 30여분 만인 오전 5시 40분쯤 경찰의 탐문 수사에 걸렸다. 검문을 요구하자 A씨는 “바쁜데 왜 그러냐. 이렇게 죄 없는 사람을 검문해도 되는 거냐”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주머니에서 오토바이 열쇠가 발견됐지만 A씨는 “바람을 쐬러 나왔을 뿐”이라고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이 반포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를 뒤져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견해 A씨의 오토바이 열쇠를 꽂자 오토바이가 시동이 걸렸고 A씨는 덜미를 잡히게 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다음 작품으로 가출 청소년을 주제로 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토바이 날치기 장면이 나온다”면서 “극 중 캐릭터의 (범행)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크게 흥행한 영화의 촬영감독 출신이며 오는 8월 본인이 연출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갤럭시S3 폭발…여성 허벅지 중화상

    스위스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3의 배터리가 폭발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Le Mati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스위스 뇌샤텔주(州) 라쇼드퐁에서 18세 여성이 자신의 핸드백에 넣어두었던 스마트폰이 갑자기 폭발해 바지로 불길이 옮겨붙어 큰 화상을 입었다. 폭발사고를 당한 여성의 이름은 패니 슐레터(Fanny Schlatter). 도장회사 직원인 그녀는 당시 회사 셔틀 버스를 타고 있었다고 한다. 슐레터는 르 마탱과의 인터뷰에서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고 화학약품 냄새가 났다”면서 “이때 갑자기 내 바지가 불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불길이 붙은 바지는 약 1분간 타올랐다. 당시 여성은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옆에 있던 직장 상사인 스태판 귀블러가 급한대로 그녀의 바지를 벗겼다. 이후 화장실로 옮겨진 슐레터는 오른쪽 허벅지에 입은 화상 부위를 물로 식히는 응급처지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슐레터는 2~3도 화상을 입었다. 상처 부위는 아직 감각이 없어 최소 다음달 15일까지 휴직하며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슐레터는 삼성 측에서 아직 별다른 답변이 없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팬택 ‘베가아이언’ 띄우기 총력전

    팬택 ‘베가아이언’ 띄우기 총력전

    삼성전자의 530억원 투자로 일단 한숨을 돌린 팬택이 신제품인 ‘베가아이언’ 띄우기에 한창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무장한 경쟁사와는 달리 팬택은 사실상 베가아이언이 유일한 신제품이다. 현금 유동성에 압박을 풀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그만큼 베가아이언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팬택은 갤럭시 S4에 맞설 제품으로 ‘베가아이언’을 내놓았다. 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아이언맨3의 개봉 시기와 베가아이언의 출시 시기를 겹치게 할 정도로 마케팅에도 신경을 썼다. 하지만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에도 아직 판매 성적은 2%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팬택은 베가아이언 제품 구매자에게 자신만의 문구를 새겨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금속 테두리에 자신만의 문구를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휴대전화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다. 마크 제이컵스, 버버리 등 세계적인 명품의 핸드백을 만드는 장인이 직접 맞춤형 가죽 케이스를 제작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 달간 거리홍보전도 벌인다. 지난 5일부터 팬택 임직원들은 서울 강남역, 부산 서면역 등 전국 15개 지하철역 인근 거리에 나가 가장 가까운 팬택 서비스센터를 일러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직원들이 단체로 거리에 나선 이유는 팬택은 애프터서비스가 불편하다는 통념 때문이다. 팬택 관계자는 “전국에 87개 전용 서비스 센터를 갖췄지만, 여전히 팬택은 서비스센터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서비스센터가 있다는 점을 알려 판매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벤처 성공신화’로 불렸던 팬택은 국내외 금융환경 악화로 2007년 4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11년 말 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지난해 5년 만에 726억원의 적자를 내며 다시 자금난에 부딪혔다. 내부에선 베가아이언마저 밀리면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다. 팬택 관계자는 “정부의 보조금 규제로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선전 중”이라면서 “워크아웃을 겪으며 더 물러날 수 없다는 직원들의 절박함이 팬택의 가장 큰 무기”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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