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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민정부의 「위기관리능력」 시험대/강인덕(기고)

    ◎「북핵협상」에 힘의 뒷받침 필수 21일 열린 IAEA특별이사회는 「북한의 거부로 녕변의 방사화학실험실과 5메가W 원자로의 시료채집이 불가능하여,핵물질의 전용이나 재처리활동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결론지울수 없다」는 사찰단의 보고를 수리하고 유엔안보리 차원의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같은날 정부도 김영삼대통령 주재하에 안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이 8차회담(3월19일)을 고비로 일단 결렬되었음을 확인하고 대북정책전환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특히 북측 회담대표라는 자가 회담석상에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중시하고 김영삼대통령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의 조기 도입과 팀스피리트재개준비를 지시하였다. 이로써 지난 1년간 끌어왔던 북핵협상은 중대한 국면에 접어 들었으며 한반도의 긴장도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왜 북한당국은 이처럼 위기국면을 조성하는가?그것은 핵개발 자체가 북한정권의 안전보장을 담보하는 유일한 방책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강경자세로 경사해도 한미양국의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를 지속시켜야 할 미국의 입장과 남한당국의 유연정책을 역이용하면 얼마든지 주도권을 장악하고 자기들 페이스로 핵협상을 이끌어 갈수 있다고 오판하고 있다. 북한당국이 그처럼 오판하고 전쟁위협을 서슴지않게 된 데에는 지난 1년간 원칙없이 전개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 일반 외교에서도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거늘 하물며 혁명주의를 고수하는 김일성일당을 상대하면서 「햇볕론」에 의거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착각한 정책당국의 안이한 자세가 오늘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모면하기 어렵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례없는 노력이 필요하다.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나 패트리어트미사일의 도입으로 북한의 태도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아마도 NPT탈퇴를 예상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조성된 현재의 긴장국면은 장기간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임해야 할것 같다.그러기 위해서는 결연한 의지와 단호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첫째로 장기적인 전략적 대응자세로 임해야 한다.위에서 지적한대로 핵문제는 북한의 생존전략의 산물이다.따라서 북한정권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한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여전히 채찍과 당근의 이중전략이 구사되어야 하며 늦추어 주지 말고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야한다.제재조치는 불가피한 것이다. 둘째로 국제공조체제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이 경우 고려해야 할것은 장기화에 따라 공조체제에 참여한 국가간의 이해관계의 차이가 드러나게 되며 이것이 틈새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틈새만 생기면 북한은 지체없이 파고 들어 쐐기를 박으려 할것이다.별다른 대안도 없이 협력상대방을 견제하려는 부질없는 태도를 재연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셋째로 이제는 정말 정책당국자들의 안이한 대북인식을 철저히 바꾸어야 한다.정책담당자 개인의 희망적 관측이 정책의 근거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북한당국의 사고나 행동원칙 그리고 회담전술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교조주의적 냉전집단을 상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넷째로 역시 군사력을 배경으로 한 협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북한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남북간의 경제격차의 심화에서 오는 불안심리와 초조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들은 기필코 군사적우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한미간의 방위체제의 강화가 필수적이다.이런 의미에서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으로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려 하지 말고 힘에 의한 제압으로 변화를 유도하도록 해야 한다.냉전적 대응 방법은 아직도 북한에는 유효하다. 다섯째로 「중앙정보」기능을 활성화하여 「정보의 공유」를 통해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여 불협화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북한의 위협공갈에 불안해 하는 국민은 이미 패배의식에 젖었음을 의미한다.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자기 희생을 감수하도록 정부의 안보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명심하고 정책담당자들의 신중한 대처를요망한다.
  • IAEA 북핵결의안 요지

    ⑴ 북한이 IAEA 이사회와 총회의 기존 결의에 담긴 핵심적 요소들을 이행치 않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⑵ 북한이 추가로 핵안전협정을 불이행하고 있으며 IAEA 사찰단에게 사찰에 필수적인 활동을 허용하지 않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따라서 IAEA는 북한 핵물질들이 핵무기나 다른 핵폭발장치에 전용되지 않았음을 검증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⑶ 핵안전협정을 이행하려는 사무총장과 사무국의 참을성있고 공정한 노력들을 강력히 지지한다. ⑷ 유엔 안보이가 요청한바 있는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 북한의 협조 부재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는데 유감을 표명한다. ⑸ 북한은 IAEA의 모든 사찰활동을 즉각 허용하고 핵안전협정을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⑹ 헌장 12조 규정에 따라 이번 특별이사회 결의안을 IAEA 전회원국과 유엔 총회및 안보이에 보고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요청한다. ⑺ 북핵문제를 계속 주시해나갈 것이며,북핵문제에 어떠한 의미있는 진전이 있으면 사무총장은 다음에 열리는 이사회에 이를 보고하고 필요하다면 헌장12조에 따른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한다.
  • “북,방사실험실 사찰 막았다”/블릭스총장 북핵 보고서

    ◎시료채취 거부… 「봉인훼손이후」 규명 차질/6개월내 재사찰해야 정보연속성 유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사찰단의 현장활동은 방사화학실험실을 제외하고는 아무 어려움없이 합의대로 진행됐다.각종 감시장비와 봉인이 유지,교체되고 운전일지점검,각종 파괴및 비파괴검사,설계정보의 재검증,시설운전상황 점검등이 이뤄졌다. 특히 핵연료제조공장에서 대북사찰사상 처음으로 핵물질 재고량의 실제검증절차가 이뤄질 수 있었던 점은 중요한 발전이라 할수 있다. 5Mw 원자로의 경우 각종 카메라와 봉인이 점검,교체설치되고 필름이 교환장착됐다.사용후 연료저장소에서 이들 연료들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행해졌으며 각종관련 자료가 취합됐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얻어진 정보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 6개월내에 다시 사찰을 실시,감시장비들을 점검해야한다. 문제는 재처리시설로 알려진 방사화학실험실에서 발생했다. IAEA로서는 카메라 작동이 멈추고 봉인이 훼손된 시설내에서 지난 1년동안 핵활동이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종 샘플 채취와 감마선 지도작성(일종의 비파괴검사활동)이 필요했다. 또 감시장비의 작동이 멈춘 상태에서 북한측이 IAEA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시설변경을 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만 했다. 특히 이같은 사찰활동이 필요한 곳은 사용후 연료 용해시설,글러브 박스(원격분쇄 핵연료 취급시설),폐기물 저장시설등 방사화학실험실에서 재처리활동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3개소였다. 글러브 박스 사찰활동에서 IAEA측은 설비내 잔류물 채취작업을 요구했으나 북한측은 아무런 기술적 장애가 없었음에도 불구,이 작업은 이른바 「불일치성」과 관련된 것이므로 추후 협상을 통해 허용할 사항이라며 거부했다. 북측은 잔류물 채취대신 문제 시설내 액체 샘플 채취로 대체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IAEA는 이것이 대체수단이 될수 없다고 판단,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북한측의 주장은 이른바 「불일치」문제에 관한 아무 언급이 없는 2월 15일 합의사항과 분명히 어긋나는 것이다. 방사화학실험실 환기설비내의 공기정화필터 감마선 지도 작성을 위한 활동과 관련해서도 북한은 샘플채취 부위에 제한을 가해왔다.이는 IAEA가 선택하는 수개장소에서 샘플채취를 허용한다는 합의에 위배된다. 북한측의 이같은 제한들은 사찰에 대한 새로운 제한이나 다름없으며 만약 이 문제가 사찰합의 이전 대두됐었다면 합의가 성사되지 못했을 정도로 중요한 항목들이다. IAEA는 사찰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2월 15일 북한측이 합의한 「모든」 사찰활동을 완수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점을 누차 분명히해온 바 있다. 그러나 북한측의 사찰제한으로 인해 사찰단은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합의된 사찰작업을 완료할 수 없었다. 그 결과 IAEA는 93년 2월 마지막 사찰이후 이 시설의 운전상황에 대한 계속성있는 정보의 입수가 불가능했으며 따라서 방사화학실험실에서 지난 1년여 동안 핵물질의 전용이나 재처리 활동이 있었는지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 핵사찰 불만은 부당/북,IAEA 비난

    【내외】 북한은 18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핵사찰결과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평가를 철회하지 않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원자력총국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IAEA의 사찰은 지난 2월15일 북한과 IAEA간에 합의한대로 『순수 담보연속성을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측은 사찰단의 방북기간중 북·미 및 북·IAEA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염원에서 『담보연속성 보장에 필요한 범위의 사찰활동 전부를 허용하고 사찰단의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 러,무기용 플루토늄생산 중단/3개 원자로 폐쇄키로

    ◎50년만의 진전… 핵무기 감축 기대 【워싱턴 연합】 러시아는 미국측과 상호 핵시설 사찰협정을 타결하면서 무기급 플루토늄을 여전히 생산하고 있는 3개 원자로를 가동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7일 보도했다. 이미 미국·영국등 여타 핵보유국들은 핵탄두용 방사능물질의 생산을 중단하고 있어 러시아가 앞으로 이에 동참할 경우 원자력시대에 돌입한지 50년만에 처음으로 5개 핵보유강국 모두가 무기급 플루토늄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은 16일 빅토르 미하일로프 러시아 원자력장관과 회담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정부는 이들 원자로에서 계속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것이 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히고 핵무기 감축에 진전이 있는데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마하일로프 장관은 『8년전만 해도 러시아가 핵무기용 플루토늄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는 꿈속에서라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어리장관과 미하일로프장관은 지난 3일간의 회담에서『러시아측은 원자로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한 대체 난방 수단이 확보되는대로 무기급 플루토늄생산 원자로들 가동을 중단하고 미국은 러시아측이 새로운 난방공급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포스트지는 전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또 양국사찰단이 상대측 플루토늄 저장시설들을 상호사찰키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톰스크와 크라스노얄스크에 있는 원자로들에서 계속 플루토늄을 추출해왔다.
  • “핵물질 전용안한 사실 증명못한다” 공표이후

    ◎워싱턴의 시각/“결국 안보리로” 북핵 후속대응 부산/빠르면 월말 「제재안」 안보리 상정/당분간 북의 뉴욕접촉 요구 불응 미국은 북한핵문제가 십중팔구 유엔안보리로 회부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아래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2주일간에 걸친 사찰결과와 관련,핵물질이 다른 목적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은 대북제재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은 이날 매커리국무부대변인이 설명한 것처럼 오는 21일 IAEA이사회가 북한핵사찰과 관련하여 최종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취할 조치의 가장 첫단계는 오는 21일 제네바에서 열기로 예정된 제3단계 미·북한고위회담의 무기연기 또는 취소라고 할 수 있다. 매커리국무부대변인도 3단계회담은 어디까지나 사찰이 완전하게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개최되는 것이므로 현시점에서 볼 때 개최가 매우 의문시된다고 말해 사실상 3단계회담은 무기연기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이 취할 다음 단계 조치는 한국과의 협의를 통해 금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재개하는 것이다. 델라스키 미국방부대변인은 팀스피리트훈련은 어느 때든 재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다만 시기나 규모는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은 IAEA의 「완전한 사찰수행불능」선언으로 3단계회담개최나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결정은 원인무효가 되었다는 인식이다. 왜냐하면 이들 결정은 어디까지나 북한의 7개 핵시설에 대한 완전한 사찰이 이뤼지고 남북한간의 특사교환이 이행되는 것을 전제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IAEA가 정식으로 북한핵문제를 오는 21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게 되면 안보리가 이를 적어도 이달말이나 4월초에는 정식의제로 상정,필요한 사후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은 안보리에서 대북제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에 앞서 북한에 대한 핵사찰완전수용을 받아내기 위한 최후통첩과 함께 다양한 압력카드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가운데는 그동안 한국측의 요청으로 유보되었던 주한미군에 대한 패트리어트미사일의 배치를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또 현재 북태평양에 머물고 있는 미항공모함을 동원하는 해상군사훈련을 동해해역에서 실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해상훈련은 유엔안보리가 대북한경제제재를 결정했을 때 이를 이행하는 수단으로 해안봉쇄를 사전에 연습해본다는 의미를 가진다. 미국의 이같은 일련의 대북압력카드도 기본적으로는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푼다』는 원칙아래 운용될 것이다. 또 유엔안보리가 북한핵문제를 다시 논의하더라도 당장 제재등 초강경수를 쓰기보다는 단계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처음엔 대북한 전면사찰촉구결의안이나 비난결의안등을 채택,북한에 대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오는 21일전에 미국과 급히 뉴욕실무접촉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나 미측은 북한의 「치고 빠지기」식의 협상작전에 더이상 말려들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장의 뉴욕접촉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정부대책/“더이상 대화 무의미” 강경 급선회/제재 등 모든 방법 동원 해결 총력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이 미흡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에 따라 정부의 대북정책이 강경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기존의 「대화를 통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채찍」을 들어야할 시점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같은 판단을 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북한의 행태로 미뤄볼때 더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한 것 아니냐』는 회의에서 출발하고 있다.이와관련,김삼훈핵담당대사는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의 인내가 거의 소진 단계에 와있다』면서 『이제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부는 일단 19일의 남북실무접촉과 21일의 IAEA특별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우리쪽의 대응에 상당한 변화를 부를지도 모르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사이 북한이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상황이 엄청나게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이미 국제사회의인내가 한계점에 도달한데다 내부에 강경한 목소리가 되살아나고 있기도 하다.따라서 우리의 북핵해법은 수정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실낱같은 대화해결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고있다.우선 현재의 상황이 북한쪽에서 만든 것이므로 북한 스스로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변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을 하고있다.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비록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는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도 이유가 된다.나아가 완벽한 국제공조체제의 유지를 위해서는 막판까지 대화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외무부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재사찰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 비롯된다. ◎IAEA기류/1년끈 북 지연술에 강경론 우세/“무조건 완전사찰” 최후카드 낼듯 ▲결국 파국(대북 제재돌입)으로 가느냐 아니면 ▲한번 더 인내를 가지고 협상을 시도하느냐 여부를 결정할 중대한 회의가 될 오는 21일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이사회는 대북한 강경론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즉 북한을 완전한 사찰수용 쪽으로 끌어들일 강제력을 갖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 북한측 지연전술에 당하기만 해온 IAEA로선 결국 북한핵문제를 유엔으로 넘기는 외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특별이사회 소집은 사찰단 귀환후 자료분석을 거쳐 사찰결과에 대한 판단이 나오기까지 2주 이상의 기간을 요했던 통례와는 달리 귀환 하루만에 전격발표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이는 북한핵에 대한 의혹,즉 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이 사라져 핵물질이 군사목적으로 전용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매우 심각함을 입증해주고 있다.이는 또 IAEA가 미리부터 북한핵 사찰 실패에 대비한 대응책을 준비해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북한핵에 대한 사찰문제는 1년전에 비해 조금도 진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긴장만 고조시키는 쪽으로 악화됐다고 할수 있다.1년전만 해도 대북한 제재에 이르기까지 그래도 시간여유가 있었으나 이제 그같은 시간여유마저 사라졌기 때문이다.IAEA는 지난 1년동안 아무 실질적 성과도 얻지 못한채 북한측에 질질 끌려만 다닌 것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북한에 대한 압력의 강도를 높이는 길밖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특별이사회를 소집한게 아니냐는 추측인 것이다. IAEA로서 대북한 압력 강도를 높이는 길은 북한핵문제를 유엔으로 넘기는게 유일한 방법이다.북한핵문제가 유엔으로 넘어가면 언제 제재에 돌입하느냐는 시기 결정만 남겨 놓은 상황이라고 할수 있다.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우방국간 협의 등 사전작업의 필요성 때문에 실제 제재 실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요할 수도 있다. IAEA내의 대북한 강경 분위기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IAEA가 유엔에 대북한 제재를 권고하는 마지막 카드를 쓰기 전에 북한에 대해 최후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즉각적이고도 완전한 사찰을 조건없이 수용할 것을 북한에 다시한번 촉구하는 것이 북한에 주어질 최후의 기회가 될 것이다.이에 대한 북한의 대응이 어떠냐에 따라 대북한 제재 시행시기가 결정될 것이다. ◎방사화학실 이란/사용된 핵연료서 방사능물질 분리·회수/사찰팀,강력흡착기로도 시료채취 못해 북한이 핵사찰을 거부한 영변지역의 방사화학실험실은 지금까지 IAEA의 사찰결과를 토대로 볼때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한 핵연료재처리시설로 보인다. 방사화학실험실은 사용후 핵연료속에 남아있는 우라늄과 연소중에 생성된 플루토늄을 화학적으로 재처리해서 플루토늄을 회수하는 실험과 공정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재처리기술이 바로 핵무기제조의 핵심기술이다. 재처리공정은 다량의 핵분열성물질을 취급하기 때문에 일반 화학실험실이나 공장과는 달리 납으로 차폐시설을 해둔다. 높은 방사선하에서의 실험이기 때문에 작업은 원격조작으로 할수 있는 자동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북한의 실험실은 6층 건물의 높이로 연료용기와 화학물질을 반입하기 위한 레일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화기술은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방사화학실험실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핵연료의 재처리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며 이때에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한다. 사찰팀은 이번에 마치 탐정이 먼지를 쓸어보듯 스와이프 인스펙션 등과 같은 강력한 흡착기재 등을 갖고 갔으나 시료채취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재처리는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분리할 수 있으므로 핵확산과 관련,국제적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다. 플루토늄이 핵무기 및 테러행위로부터 보호되고 평화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통제방법이 수립될 때까지 무기한 보류한다는 미국의 에너지정책이후 핵연료의 상용재처리시설을 운영중인 나라는 영국과 프랑스 뿐이다. 북한의 방사화학실험실은 선진국의 실용공장에서 채택하고 있는 튜렉스법이 아닌 이보다 안전성이 뒤떨어진 구소련형의 재처리공장일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 성명 1.IAEA가 3월16일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과 관련,북한측이 지난 2월15일 IAEA와 합의한 사찰을 부분적으로 거부함으로써핵물질의전용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하였는 바,정부는 북한측의 비협조로 이와같은 결과가 초래된데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2·정부는 이번에 IAEA가 사찰을 실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사찰이 지체없이 실시되어야 할 것을 촉구하며,3월21일 개최예정인 IAEA 특별이사회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3·이와함께 정부는 북한이 남북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에 보다 긍정적이고 성의있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조속한 시일내에 특사교환의 실현과 이를 통한 핵문제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있게 되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4·정부로서는 미국과 북한의 3단계 회담개최 이전에 북한 핵시설에 대한 IAEA 사찰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한간의 특사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하는 바입니다.
  • 북핵 안보리회부 당장 실현 불투명/NYT지 보도

    【뉴욕 연합】 미 뉴욕 타임스지는 16일 평양으로부터 돌아온 IAEA(국제원자력기구)사찰단이 사찰에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곧이어 특별이사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북한핵문제가 당장 유엔안보리에 회부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그 이유로 유엔의 행동조치가 없더라도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기 위한 일련의 채찍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미 양국이 보유한 채찍 가운데는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와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한국배치 강행이 포함되며 현재 북태평양에 진입해있는 미해군 항공모함이 동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 “북 사찰방해” 확인

    【빈 AP 로이터 AFP 외신 종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6일 북한 핵사찰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가졌다. 한스 마이어 IAEA대변인은 이날 북한핵사찰단의 전면적인 사찰을 북한이 방해했다는 일련의 보도들을 확인했다. 마이어대변인은 사찰결과를 토대로 볼때 유엔안보리회부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쯤 긴급이사회의가 소집될 것같다고 말했다. 앞서 IAEA의 한 관리는 『북한이 IAEA의 핵사찰단이 핵재처리시설로 추정되고 있는 핵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사찰을 방해받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사찰단 7명이 핵무기 생산에 필수적인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핵시설에서 시료를 채취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한국 신문들의 보도도 확인했다. 이 관리는 이 핵시설을 북한의 『핵개발 계획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이 시설은 사용된 연료를 플루토늄으로 재처리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IAEA의 핵사찰이 부분적인 실패였느냐는질문에 『부분적인 성공이었다』고 답변,사찰단이 계획했던것중 중요한 부분들을 실행할 수 없었음을 시인했다. 제네바 주재 한 북한 외교관은 이날 앞서 발표된 강경입장에도 불구하고 평양측이 워싱턴과 회담할 태세가 돼있다고 밝혔다. 한창온 제네바 주재 북한 부대사는 미국이 부당한 전제조건을 제시했다고 비난하고 그러나 『우리는 제네바서 회담할 용의가 있다.우리는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 “북핵 전면사찰 못했다”/IAEA팀/영변 2개시설 접근 못해

    ◎미도 사찰결과 부정 평가 【빈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은 북한의 신고된 7개 핵시설에 대한 전면 사찰을 실시할 수 없었다고 IAEA 소식통들이 15일 밝혔다. IAEA의 한 소식통은 사찰단이 『그들의 임무를 부분적으로만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주일간에 걸쳐 북한 영변의 핵시설을 조사해 온 IAEA 사찰단은 이날밤 빈으로 돌아올 예정인데 사찰단의 자세한 방문 결과는 16일중에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찰단은 이밖에 서방 관리들이 핵개발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곳으로 의심하고 있는 영변 부근 2개 미신고 시설의 경우 그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했다. 【워싱턴 연합】 미국무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팀의 녕변핵사찰 결과를 일단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15일(한국시간)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이번사찰결과에 대한 총제적인 분석과 평가는 사찰단이 돌아온 후에 이뤄지겠지만 현재까지의 미국측의 평가는 부정적인 것같다』고 전했다.
  • 「북핵사찰」 양은 “만족”… 질은 “미흡”

    ◎한·미 정부의 분석과 처리 전망/방사실험실의 시료 채취안돼 “찜찜”/북,미에 「의문해소」 협상제의 가능성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팀이 15일 평양을 떠났다는 것 말고는 되도록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그리고 IAEA의 특별이사회가 소집돼 북한핵분제를 다시 논의하게 되는 극한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곳 사찰제한 있었다” 그렇다면 지난 2일부터 14일동안 진행된 IAEA의 사찰은 어떤 수준일까.정부는 우선 질과 양이라는 두 측면으로 나눠 IAEA의 사찰을 보고있다.한 고위당국자는 『IAEA의 사찰을 양적인 면에서 보면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녕변에 있는 7개 신고시설에 대한 사찰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질적인 면에서의 반응은 애매하다.이 당국자는 『만족할만 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관측했다.특히 방사화학실험실의 시료채취등 IAEA가 꼭 하고 싶었던 사찰은 제대로 이뤄지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미국이나 IAEA의 평가도 엇비슷하다.키드 IAEA대변인은 『한 두개 장소의 사찰에 대한 제약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미국도 셀리 국무부대변인이 『사찰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언급한데서 알수 있듯 사찰결과를 일단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종결과 4주뒤 발표 이는 북한이 사찰과정에서 IAEA와의 합의사항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감시카메라의 작동이 중단된 시설에 대해서만 시료채취를 허용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거부했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북한은 IAEA가 특별이사회를 열기도,그렇다고 그대로 내버려두기도 어려운 모호한 수준의 사찰을 받은 것으로 볼수 있다.북한은 이번 사찰을 통해 「만족할만 한 사찰」이라는 또다른 협상카드를 만든 셈이다. 미국과 IAEA가 『총체적인 분석과 평가는 사찰팀이 빈으로 돌아온 뒤 판명나게될 것』이라는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IAEA 사찰의 최종결과는 앞으로 3∼4주 뒤에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그러나 사찰팀 7명 가운데 1명이 미리 빈으로 돌아가 곧 북한핵의 연속성 중단에 대한 발표가 있을 공산이 크다.만일 여기서 연속성의 중단이 확인되거나 핵물질의 군사목적 전용이 드러나면 한­미 두나라가 원하든,원하지 않든 특별이사회가 열리게 되고 자동으로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북한핵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봉인상태 문제 없었다” 정부는 이러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IAEA가 지난 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번 사찰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특별이사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어 의지에 따라서는 언제든 방향선회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방향은 IAEA로서는 대단한 모험이라는 이유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게 정부의 지배적 관측이다. 한때 문제가 됐던 봉인장치의 훼손여부도 현지 정밀조사 결과,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북한의 의도가 이미 확연히 드러났다는 것이다.또 IAEA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북한의 협상을 통해 핵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사찰활동이 이 협상의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자세를 취해왔기 때문에 3단계회담의 무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따라서 미진함을 알리는 수준에서 일단 이번 사찰을 마무리 짓고 미국과 북한의 회담에서 최종해결을 꾀하는 자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은 이번 사찰도 단기적인 측면에서 볼때 일단 성공리에 마친 셈이 된다. ◎「북핵」 시료채취 왜 중요한가/플루토늄 추출 양·시기 측정가능/“한번 추출” 북 주장 투명성도 증명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이 북한의 핵심 핵시설인 녕변의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시료채취를 하지 못한 것은 IAEA 활동의 가장 중요한 시료분석작업을 할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의 원자력 전문가들은 북한은 그동안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서 손상된 핵연료로부터 단 한차례 플루토늄 수g을 추출했다』고 주장해 왔으나 IAEA사찰 결과 북한의 주장과는 달리 여러번 추출한 것으로 드러나 IAEA 사찰팀이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시료채취를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방사화학실험실은 규모면에서 실험실이라기 보다 핵연료재처리시설이며 여러개의탱크가 있어 액체와 고체시료·토양·공기등 각종 시료를 채취할수 있다. 액체시료는 물과 기름등의 액체상태로,고체시료는 콘크리트·철근·의류등 고형상태로 되어 있으며 흙과 공기까지 시료로 채취할 수 있다. 이렇게 채취한 시료는 방사화분석기기라는 기계에 분석하면 언제 얼마만큼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는지 알수 있게 된다. 방사능에는 시간과 비례하는 반감기가 있기 때문에 방사능농도를 분석하면 플루토늄을 언제 얼마만큼 추출했는지 역산할 수 있다. 북한측이 단 한차례 했다고 주장하는 플루토늄추출에 대한 계속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시료채취가 필수적이다.북한측의 주장이 시료분석에 의해 IAEA의 분석과 일치해야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게되기 때문이다.원자력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찰단의 시료채취를 거부한 것은 핵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의혹을 숨겨가면서 대미협상의 카드로 사용하기 위한 시간끌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 “북,IAEA 핵사찰 방해”/IAEA소식통

    ◎특별이사회 소집 주내 결정/활동제한·핵물질 군사목적 전용 확인땐/안보리 상정여부 검토 【빈 AFP 교도 연합】 북한은 자체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전면사찰을 방해했다고 IAEA의 한 정통한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이와함께 IAEA의 한 대변인은 지난 3일부터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활동을 벌여온 IAEA사찰단이 14일 모든 사찰일정을 끝냈다고 말했다. IAEA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평양당국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IAEA사찰단이 15일 북한을 출발,북경을 거쳐 빈에 귀환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한측이 기존의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측이 방북 IAEA사찰단의 활동을 제한했다』면서 사찰단이 귀환한 뒤 제출할 보고서를 놓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의 소관이지만 IAEA 35개국 이사회 특별회의가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IAEA의 한 대변인은 이와 관련,사찰단의 보고서내용에 따라 특별이사회 소집여부가 이번 주중에 결정될 공산이 크다고말했다. IAEA는 북한측이 실제 IAEA사찰단의 활동을 제한했거나 핵물질의 군사목적 전용사실이 확인될 경우 특별회의를 소집해 이 문제의 유엔안보리상정여부를 검토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사찰활동 제한 확실/IAEA 대변인 【빈 로이터 연합 특약】 1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데이비드 키드 대변인은 북한핵사찰팀이 15일 평양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번 사찰이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키드 대변인은 6명의 사찰팀이 사찰을 수행하는데 방해를 받았다는 일부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한두 장소의 사찰에 있어 제한이 가해진 것은 확실하지만 얼마나 심각한 정도였는지는 사찰팀이 귀환한 뒤에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핵 실제사찰/오늘 이뤄질듯

    【빈 교도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 사찰단은 3일 또는 4일부터 7개신고 핵시설에 대한 사찰에 들어갈 것 같다고 IAEA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같은 사찰일정은 미국이 대북 3단계접촉에 관한 합의사항을 3일중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둔 것이다. IAEA소식통들은 그러나 북한에 머물고 있는 7인 사찰팀은 미국의 발표가 극동시간으로 야간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사찰은 4일부터나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 미,대북협상결과 발표 전문

    다음은 미국무부가 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미·북한 실무협상결과에 관한 공식성명전문이다. 미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녕변핵설비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음을 통보받았다.사찰단은 현지 설비들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앞선 사찰이후 전용되지 않았음을 검증하고 또 앞으로 이를 확인하는 일을 쉽게 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다.사찰단은 약 2주안에 북한내 (핵)안전보장의 연속성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이들 사찰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또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오늘 앞서 판문점 공동감시구역에서 핵을 포함한 남북한간 문제들을 다루게 될 특사를 교환하는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위한 대표자접촉을 가졌음도 통보받았다. 이같은 진전들을 감안해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제네바에서 오는 21일 3단계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이 협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분리시켜온 핵과 기타문제들을 철저하고 광범위하게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질 것이다. 협상에는 로버트 갈루치국무차관보가 미국을 대표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정부는 그들과 미국이 두 나라 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훈련을 94년에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도 이 결정에 동의한다.미국과 대한민국간의 오랜 안보관계는 여전히 확고하며 이번 중지결정은 우리의 공동방위능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팀스피리트 94훈련 (중단)과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간 3단계회담(개최)에 관한 미국의 약속이행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이 완전히 이행되고 또 남북이 특사교환을 통해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한다는 전제에 근거하고 있다.
  • 북핵사찰단 평양 도착/IAEA/7개 신고시설 사찰위해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핵시설 사찰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이 1일 하오 3시 북경발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떠났다. IAEA 핵안전조치국 소속으로 알려진 이들 사찰단일행 7명은 평양에 도착한 직후 북한당국자들과 사찰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는등 사찰활동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미­북한간 합의문발표 순연에 따라 사찰활동도 순연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으로 약 2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5메가와트 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 ▲핵폐기물저장소 ▲실험용원자로등 신고된 7개 시설에 설치된 감시장비의 교체와 보수,일부 핵심시설에서의 샘플채취작업등 사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IAEA가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재개하는것은 작년 2월이래 1년여만이다. 사찰단일행은 북한핵 현황의 변화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빈으로 귀환,1∼2주간 정밀분석작업을 할 예정이다.이에따라 빠르면 3∼4주후면 북한이 보유하고있는 핵물질의 군사목적 전용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들 사찰단일행은 28일 빈에서 독일 루프트한자항공편으로 북경에 도착,켐핀스키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한편 이들 사찰단의 북경내 움직임은 일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날 켐핀스키호텔에 도착한뒤 현지 안내인을 통해 호텔내 중국은행지점에서 여행자수표를 미달러화로 환전한 사실이 목격됨으로써 북경도착사실이 확인됐다.
  • 핵사찰단 북경 도착/오늘 입북 사찰 개시

    【베를린 연합】 대북 핵사찰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일행이 북한입국을 위해 28일 중간경유지인 북경에 도착했다. 이에앞서 IAEA 핵안전조치국 소속 사찰단일행 7명은 26일 빈주재 북한대사관으로부터 입북비자를 발급받았다. 사찰단일행은 북경도착직후 입북수속을 거쳐 1일 평양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 특사교환 안되면 「팀」 훈련 재개

    ◎한­미/내일 「합의문」 발표때 「전제조건」 천명/정부,오늘 실무접촉 북에 제의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3월1일 올해 팀스피리트훈련의 중지를 발표하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성공적인 북한핵사찰과 남북 특사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 하반기에라도 이를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은 지난 26일 북한과의 뉴욕접촉에서 이같은 한미두나라의 기본방침을 북한측에 전달했으며 우리도 3월1일 핵문제와 관련된 미국과 북한의 합의사항 발표 때 이같은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7일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을 발표할 때 특사교환이 있어야만 훈련 준비가 실제로 중단된다는 것을 북한측에 분명히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올 하반기에 팀스피리트훈련을 다시 추진한다는 것이 한미 두나라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도 합의문 발표와 함께 보충설명 형식으로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및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 IAEA사찰의 완전한 이행및 남북특사교환의 전제아래 실시된다는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이번 IAEA의 2주일동안 북한핵사찰은 사실상 전면적인 임시및 일반사찰로서 북한이 군사적 목적으로 핵물질을 전용했는지 여부가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두나라가 공동으로 발표하게 될 합의문 내용은 ▲핵안전조치의 계속성 유지를 위한 IAEA 사찰의 3월1일 개시 ▲특사교환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재개 ▲올 팀스피리트훈련의 조건부 중단 발표 ▲미·북한 3단계 회담 3월21일 제네바 개최 예정등 4개항이다. ◎특사교환 성사돼야 미­북한 3단계회담/미국무부 성명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26일 「팀스피리트」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중단결정은 북한측의 국제 핵사찰활동에 대한 협력과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측이 도발적 훈련이라고 주장해온 한미 양국군의 팀스피리트 훈련에 관한 결정은 다음달 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활동을 개시하는 것과 동시에 내려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 북핵사찰 늦어질듯/「합의문」 이견… 미­북회담 결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뉴욕에서 북한측과 마라톤 실무협상을 벌였던 미국대표단이 남북특사교환문제를 둘러싼 북한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24일저녁(한국시간 25일)뉴욕에서 철수함으로써 북한의 핵사찰이행이 늦어질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미국무부의 허바드 부차관보를 비롯한 미대표단은 당초 24일 북한측과 연 3일째 뉴욕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이 오는 3월1일부터 핵사찰을 받는 것을 전제로 양측이 취할 후속조치에 관한 합의문안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측 사정으로 끝내 이날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미국무부 대변인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하루종일 뉴욕에서 대기중이던 『미국실무대표단이 워싱턴으로 철수했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북한측과 다시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실무대표단은 워싱턴으로 돌아오면서 『북한측이 내주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핵사찰을 허용할 태세가 되어있지않은데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측이 평양측의 훈령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연 3일째의 뉴욕실무접촉이 속개되지 못했다고 전하고 『북한핵협상이 완전히 결렬된것은 아니며 북한측이 내일이라고 접촉을 요청해올 경우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사찰단 28일께 입북/미·북 실무접촉/3단계회담 등 후속조치 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3일에 이어 24일(한국시간 25일 상오)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핵사찰수락과 연계된 후속조치들의 일정문제에 대해 거의 합의에 도달,빠르면 이날중 합의문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북한측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계속된 실무접촉에서 오는 3월1일부터 사찰을 받겠다고 밝힘에따라 합의서 발표 직후 입국비자가 발급돼 IAEA(국제원자력기구)사찰요원들이 28일 평양을 방문하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미국무부의 허바드 동아태부차관보와 북한의 유엔주재 허종부대표간의 22일 접촉에서 북측은 합의문서에다 ▲미­북한 3단계회담일시 공동발표 ▲금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취소 ▲이번 사찰이 핵안전성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것이라는 사실 ▲남측이 특사교환을 제의해올 경우 이를 긍정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4개항의 「동시행동조치」에 합의해줄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해 미측은 남북대화와 특사교환문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할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양측은 일련의 실무접촉에서 상당히이견을 좁혔으며 곧 합의문서를 교환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합의문서 초안과 관련,미측은 IAEA의 핵사찰결과를 확인하지 않고는 3단계 미·북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나 회담개최의 일정만은 사찰이 시작되면 바로 정할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 「3단계회담 문서화」 요구 수용/한·미/핵사찰단 빠르면 주말 입북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22일 미국과 북한의 뉴욕접촉에서 북측이 제의한 「문서화 요구」를 일단 받아들이되 공식 외교문서가 아닌 일반 문서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23일 정부의 한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미­북3단계회담의 일자와 장소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원하고 있는만큼 이를 문서화 해주기로 한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 문서는 미북 사이에 외교관계가 없는 만큼 외교적 공식문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문서엔 사찰의 성공적 마무리와 특사교환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남북대화에 대한 한미 두나라의 기본 입장이 첨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명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팀에 대한 입북비자가 발급돼 빠르면 이번 주말쯤 사찰팀의 입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북한은 이날 상오 뉴욕접촉전 IAEA에 전문을 보내 입북비자를 미리 신청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미­북한은 22일 뉴욕 실무접촉을 재개,IAEA 사찰팀 입북과 미­북 3단계회담 날짜및 장소 문제를 논의했으나 북측이 이를 『문서화할 것』을 주장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23일 재접촉을 갖기로 했다.
  • “북,사찰수용 후속조치 미흡땐 특별이사회 즉각 소집”/IAEA

    【빈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3일 북한의 핵사찰단 비자발급지연을 강력히 비판,이달말까지 사찰실시일자확정등 사찰수용에 따른 후속조치가 미흡할 경우 즉각 특별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와 관련,이사회 북한측대표로 참석중인 윤호진참사관은 22일 북·미접촉에서 북측은 오는 3월1일자로 사찰단 입북을 받아들이기로 미측에 통보했음을 지적,곧 사찰단 입북비자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이사국들은 발언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북한측이 사찰단에 비자를 발급하지 않거나 사찰단의 활동에 제한을 가할 경우 혹은 북측의 핵활동동결여부에 중대한 의문점이 생기는등 사찰과 관련한 진전상황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에 대해 즉각적으로 특별이사회를 소집해주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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