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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미신고 플루토늄/사실 확인뒤 대응조치/정부 방침

    정부는 11일 일본의 「도카이 무라」 핵연료 공장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되지 않은 70㎏ 정도의 플루토늄이 발견된 것과 관련,주일대사관에 사실을 확인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2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원자력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진위를 파악하기로 하고 이날 외무부 최영진국제경제국장을 우리측 대표로 파견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이번에 발견된 플루토늄이 IAEA의 사찰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현지 공관에 사실확인 지시를 내렸다』고 전하고 『자세한 내용이 드러나는대로 정부차원의 대응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핵재처리 과정에서 시설물에 붙어있던 플루토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하고 『70㎏의 플루토늄은 핵폭탄을 9개 정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다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일,플루토늄 70㎏축적 시인/과기청관리

    ◎“핵전용 불가능… 가동지속” 발표/“원료 생산중지·행불규명 촉구”/미 핵관리연 【도쿄 AP AFP 연합】 일본 과학기술청 관리들은 10일 동력로·핵연료(동연)개발사업단 산하 플루토늄연료공장 기기에서 당초측정된 것보다 더 많은 70㎏상당의 플루토늄이 축적돼 있었음을 인정했다. 과학기술청 관리들은 이날 이바라기(자성)현 도카이무라(동해촌)에 있는 플루토늄공장의 연료처리기기에 이같은 양의 플루토늄이 축적돼 있었다고 확인하면서,그러나 이 플루토늄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동연의 대변인은 『그렇게 많은 플루토늄이 생산공정기기에 부착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연료공장측에 이를 줄이라고 촉구해왔다고 전했다. 플루토늄연료공장의 대변인도 이 플루토늄이 지난 88년 공장가동이래 생산공정기기속에 부착된 것이라고 밝히면서,그러나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장의 가동을 중지시키라는 요구를 일축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민간연구소인 핵관리연구소의 폴레벤탈소장은 9일 동연핵연료공장의 플루토늄 대량부착과 관련,『 최소한 원자폭탄 9개분에 해당하는 대량의 플루토늄이 생산공정에 남아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정부에 공장의 즉각적인 가동중지를 요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무부에 보냈다.
  • 연료봉 교체 강행땐 유엔 제재/IAEA

    ◎안보리에 북 응징 요구 불가피 【빈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 북한이 국제사찰을 받지 않은 채 핵원자로의 연료를 교체할 경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IAEA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북한이 IAEA 전문가들에게 북한의 핵폭탄제조능력에 대한 최종 판단근거가 될 원자로내 핵연료에 대한 전면 조사를 허용할 때까지 사찰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AEA의 한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사찰단의 입회없이 핵연료를 교체하는 것은 핵안전협정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협정을 위반할 경우의 제재조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엔 안보리에 제재요구안이 회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보리는 협정에 위반할 경우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제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북한은 오는 7월까지 핵연료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북 핵개발땐 단호조치/김일성이 91년 등에 안만든다 약속”/일 마이니치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일성주석의 약속을 이행치 않을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한국과 미국에 통보했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고위당국자를 인용,김일성은 지난 91년10월 중국을 방문했을때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에게 『핵무기를 개발할 의사도,능력도 없다』며 분명히 약속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 때문에 약속위반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한 북한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기본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만약 중국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의사도 확실히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제재냐”“사찰이냐” 고빗길 북핵/미­북접촉 평행선

    ◎핵개발 판단 자료 시료채취 양보못해/IAEA/미와 직거래… 실익챙기려 거부/북/일단 IAEA­북 재절충 촉진/미 미­북한간의 핵사찰을 둘러싼 물밑대화가 좀체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무부는 6일 지난 4월28일 뉴욕에서 있은 미­북한간 실무접촉에서 로버트 갈루치북핵담당대사 명의로 보냈던 서한의 답신을 5일 하오 접수했다고 밝혔다.국무부의 크리스틴 셀리부대변인은 그러나 서한내용은 밝힐수 없으며 현재 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녀는 이어 미측 회신이 곧 발송될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날 북한측으로부터 사찰범위에 대한 답신을 받았으나 그 내용을 수용할수 없기때문에 사찰팀을 영변에 파견할수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측이 미국과 IAEA에 보낸 답신의 내용이 동일한 것인지는 확인되지않았으나 국제원자력기구가 사찰단의 파견을 유보한 것은 북한측 사찰허용범위가 『핵연료봉교체의 입회와 함께 시료도 채취해야한다』는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측은 핵사찰의 방법과 절차는 기본적으로 IAEA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사항이므로 이에 관한한 전적으로 IAEA의 조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측은 이번 답신을 통해 IAEA가 일부 연료봉으로부터의 시료채취와 연료보관소에 대한 측정등을 요구하는것은 핵안전성의 연속성 보장범위밖의 일이므로 수용할수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있다.이같은 시료채취는 미­북한 3단계회담에서 「광범위하고 철저한 해결책」을 논의할때 다룰 사항이라는 입장인 것이다. 지난 3월 실시하지 못한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허용내용은 지난 3일 북한외교부성명을 통해 밝힌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측은 추가사찰부분과 관련,지난 3월 사찰팀의 접근을 봉쇄했던 글로브박스에서의 시료채취등은 허용키로 이미 IAEA와 합의했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IAEA측은 핵연료봉교체시 시료를 채취해야만 「핵연료봉의 나이」조사를 통해 핵폭탄 제조원료인 플루토늄 추출여부와 추출량을 파악할수 있기때문에 이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다만 북한측이 시료채취의 약속을 해줄경우 실시시기는 다소 늦출수있다는 신축성을 보이고있으나 북한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같이 북한과 IAEA간의 사찰협상이 타결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미­북한간의 3단계회담도 당분간 기약할수없게되었다. 그러나 미측은 북한측과의 서신왕래등 물밑대화를 통해 다시한번 IAEA와 북한간의 절충을 촉진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북한도 연료봉교체시기를 당초의 5일 전후에서 일단 연기한채 미측의 움직임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남 대IAEA전문 내용 우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규제되어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우리의 최고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조약탈퇴를 결정했으며 평등·공정한 기초위에서 대화를 계속하자고 한 미국의 약속을 믿고 조약탈퇴 효력을 임시정지시킨 상태에 있다.따라서 현 특수지위하에서 우리는 담보협정상의 의무를 전면적으로 이행할 의무가 없으며 다만 담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찰활동만 허용해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귀하가 요망한 일부 폐연료봉의 선택·분리보관 문제는 우리가귀측에 여러차례에 결쳐 명백히 통지한 바와 같이 우리의 현특수지위하에서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는 원칙적 문제이다. 우리에게는 외부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을 묵인하면서까지 평화적 핵활동을 동결시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아무 이유도 없다. 노심교체작업기간에라도 조미회담이 개최돼 핵문제 일괄타결의 테두리내에서 우리의 특수한 지위가 해소된다면 귀측이 요구하는 일부 노심연료의 선택보관을 비롯한 모든 정기및 비정기 사찰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임을 확언한다.
  • 북핵/일단 「말」로 설득/안될땐 「힘」 쓴다

    ◎클린턴 대통령 위성회견 내용/현재상황 「매우 심각」 진단/한·일·중과 공동해결 노력 클린턴 미대통령은 3일 미국 CNN방송이 마련한 각국 언론인들과의 회견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상세히 밝혔다.다음은 발언요지이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이 갖고있는 대안들은 무엇인가. ▲북한핵사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무엇보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지 않겠으며 핵의 비확산정책을 따르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이를 어기고 있기 때문이다.선택은 북한의 손에 있다.북한사람들도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미국은 북한사람들과 우호적이고 공개적인 관계를 갖기를 희망한다.우리는 북한이 한국과도 건설적인 관계를 갖기를 바란다.북한 스스로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약속했다.그것은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만약 북한이 고립에 빠진다면 그것은 그들이 국제핵사찰의 수용과 비핵국가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어떤 나라도 핵강국이 되거나 핵무기를 다른 나라로 확산하기를 원하지 않는다.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며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중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북한사람들과 북한지도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우리는 비핵국가로 남겠다고 했던 북한측의 약속이 지켜지기를 원한다.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 진행시켜 나간다면 어떻게 이를 막겠는가. ▲그렇게 한다면 북한은 더욱 더 고립되고 어려운 처지가 될 것이다.남북한간의 긴장도 더 높아질 것이다.일본이나 중국과의 관계도 매우 심각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들에게 우호와 협력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한국도 똑같은 입장이다.북한이 고립의 길을 택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그들이 핵개발을 포기한다면 그들은 훨씬 더 번영하고 안전해질 것이며 높은 신뢰를 얻을수 있게 될것이다. ◎페리·갈루치 대북정책 회견/연료봉 바꾸면 폭탄 4개분 원료 확보/3단계회담때 경제 등 모든현안 논의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3일 상오 미아시아협회초청으로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미국의 대한안보정책」을 주제로 연설을 한뒤 질문에 답했다.이어 이날 하오에는 미­북한 고위회담의 미측 대표이자 북한핵정책조정위원장인 로버트 갈루치대사가 북한핵문제에 관해 외신기자들에게 특별브리핑을 했다.페리장관의 연설및 회견과 갈루치대사의 브리핑요지는 다음과 같다. ▷페리국방 연설·회견◁ 북한은 원자로에 핵연료를 재장착하기위해 최근 가동을 중단시켰으며 현재는 이의 전단계로 원자로를 냉각시키고 있다.북한은 2백MW의 제2원자로를 건설중에 있으며 재처리시설,고성능폭발시험장치등도 보유하고 있다.수년안에 제2원자로가 완성되면 북한은 매년 10∼12개의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갖게된다. 핵연료봉의 교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회하여 필요한 검증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사용된 연료를 재처리할 경우 핵폭탄 4∼5개를 제조할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할수 있기때문이다. 북한은 핵개발과 함께 중·장거리 미사일도 개발하고 있다.따라서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될 경우 세계는 엄청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북한의 핵개발에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로 군사적 압력도생각할수 있다.다만 이를 제한적으로 구사한다 해도 전면전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그러나 우리는 어떤 대안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물론 군사적 압력방안은 다른 모든 가능성이 소진되었을 때에만 고려될 것이다. 북한이 끝내 사찰을 거부하면 안보리에 회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북한이 사찰을 받으면 미­북한 3단계 고위회담이 개최될 것이다.고위회담에서는 「철저하고도 광범위한 해결책」이 협의될 것이며 여기에는 핵문제 뿐만 아니라 외교·정치·경제·안보등 모든 문제가 논의될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북한이 우리와는 물론 맹방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까지도 지원할 것이다. ­북한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는데. ▲북한은 오래전부터 한미간에 이간질을 책동해왔다.한미간 안보협력관계가 매우 공고함을 알아야 한다. ­3단계 미­북한 고위회담개최는. ▲IAEA의 만족할만한 사찰이 이뤄지면 개최될수 있을 것이다.고위회담기간중 남북대화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한국이 팀스리피트훈련중지를 발표할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묵인하는 것은 아닌가. ▲북한이 핵무기 1개 정도를 만들수있는 플로토늄을 추출한것 같다고 추정한것 뿐이다.다시 분명히 하지만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다.우선 그들의 핵개발계획을 동결시키고 이것이 달성되면 과거의 의혹도 단계적으로 밝혀낸다는 것이 기본전략이다. ­미의회 일각에서 한국이 장기적으로 일본을 의식,방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지난번 방한시 이 문제를 논의했는가. ▲한국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을 겨냥하여 무기체계발전계획을 수립해온데 대해 최근 수년간 우려를 표명했었다.이에따라 한국은 작년에 실질적으로 이를 수정했다.현재 한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 ▷갈루치대사◁ ­북한 원자로의 가동중지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지난 4월중순 가동이 중지되었다.핵연료에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북한 3단계회담에서 평화협정체결문제도 논의될수 있는가. ▲3단계 회담에서는 핵문제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등 모든 현안들이 논의될수 있다는 말만 하겠다.평화협정문제등은 지난 92년 남북한간에 합의한 바에 따라 남북한이 논의하는 것을 지지한다. ­북한 김일성주석이 지난달 미CNN-TV와의 회견에서 미국방문을 희망했는데 가능한가. ▲그의 방미희망 언급은 곧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인식된다.「광범위하고 철저한」접근방식에는 미­북한관계 뿐만 아니라 북한및 세계여타국가간의 극적인 관계개선도 포함될수 있다.
  • 영­불 “꿈의 해저터널” 6일 개봉

    ◎첨단기술 동원… 7조2천억 들여 6년만에 준공/열차 시속 1백40㎞… 칼레∼포크스턴 35분 주파 영불해협을 잇는 환상의 해저터널(유러터널)이 오는 6일 개통된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과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6년만에 역사적인 개통식을 갖는다. 「나베트」라는 셔틀열차는 프랑스 북부의 칼레를 출발해 바다밑 40m(해면에서 1백m)깊이에서 시속 1백40㎞의 속도로 달린다.35㎞ 떨어진 영국의 포크스톤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유럽 최대 난공사 가운데 하나인 이 해저터널을 뚫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에 버금가는 최첨단 기술이 모두 동원됐다.총 공사비는 웬만한 대도시의 한해 예산 규모인 5백17억프랑(한화 약 7조2천3백80억원)이다. 2백년전부터 유럽사람들이 꿈꿔오던 해저터널의 개통은 대륙과 섬을 연결한다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새로운 운송시대를 열게 됐다.시장경쟁력에서도 다른 교통수단을 크게 앞지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러터널로 파리에서 런던을 갈 경우 탑승시간을 포함해 모두 3시간이 걸린다.또 비행기는 탑승시간이 1시간이지만 시내까지 진입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최소한 3시간이 걸린다.유러터널의 장점은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 앉은 채 열차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도착후 승용차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곧바로 런던등지의 도시를 여행할수 있다. 바로 이점 때문에 본격 운행될 내년부터는 연간 3천만명이 이용하고 흑자를 기록하는데도 오랜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이 바다밑을 달리는 기분을 느끼는 일은 10월 이후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유러터널은 개통되더라도 승객을 위한 운영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당분간 화물만 수송하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5개월은 유러터널의 성공여부를 가름짓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여 안전사고라도 난다면 오갈데 없는 해저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잠재승객」들에게 엄청난 심리적인 불안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예상되는 가장 큰 골칫거리는 유러터널이 테러의 대상이 되기에 적격이라는 점이다.터널의 상징적인 의미와 규모등에 비춰볼때 테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영국의 테러전문연구소는 경고한다. 반영지하조직인 아일랜드공화국군같은 조직의 테러가능성이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고 영국정부는 테러행위에 대해 강경대처 입장을 밝히고 있다. 터널을 건설·운영할 영불 합작의 유러터널사는 핵폭탄이 떨어져도 끄덕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화재가 일어날 경우 승객들은 즉각 안전지대로 대피할수 있고 길이 8백m의 열차마다 6명의 안전요원들이 탑승해 할로겐가스로 진압할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탄광 광부들은 경험으로 볼때 화재가 일어나면 화재자체보다는 일산화탄소같은 유독가스가 좁은 공간에 급속히 파급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또 터널 내부에서 운행중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승객이 자신의 승용차나 화물차에 탑승한채 열차가 운행된다는 것은 규정위반일뿐 아니라 대단히 위험하다고 영국의 소방수연맹같은 단체는 경고한다. 바닷물의 유입과 지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유러터널사측은 해저의 백악지질을 뚫어 터널을 만들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 완전사찰 받아야 3단계 회담/페리 미국방

    ◎남북대화 순조땐 「팀」 훈련 중단 【워싱턴=이경형특파원】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은 3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완전한 사찰만 수용한다면 미­북한간 3단계고위회담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3단계회담이 열리는 동안에 남북대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금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은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장관은 이날 상오(한국시간 3일 밤)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워싱턴의 내쇼널 프레스클럽에서 주관한 「미국의 대한 안보정책」주제아래 개최한 강연에서 초청연사로 참석,『북한이 IAEA가 원하는 절차에 따라 사찰을 받지 않을 경우 유엔제재를 포함한 다른 대안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페리장관은 이어 『최근 북한이 25메가와트의 원자로에 연료를 재장착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히고 북한이 이를 계기로 사용연료를 전용한다면 앞으로 4∼5개의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페리장관이 「IAEA사찰→3단계고위회담」,「남북 대화→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핵문제 해결도식을 밝힌 것은 지금까지의 이들 4가지 이슈의 동시이행조치 개념을 처음으로 공식분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 “북,플루토늄 최고 10㎏ 보유”/IAEA 추정

    ◎당초 신고한양 훨씬 초과 【워싱턴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최근 실시한 녕변 핵사찰시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핵물질을 분석한 결과 평양측이 앞서 신고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판단에 도달했다고 미전문지 최근호가 보도했다. 케미컬 앤드 엔지니어링 뉴스는 지난 11일자에서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그러나 IAEA의 판단이 「현재까지는 다소 개략적이며 정황적」인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미컬 뉴스는 IAEA가 북측이 제공한 3종류의 플루토늄 샘플을 여러 형태로 동위원소 테스트를 한 결과 이같은 판단에 도달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간 한차례의 핵재처리를 통해 1백g이 채 못되는 플루토늄만 추출했다고 신고한 것과는 달리 북한이 『최고 10㎏까지 확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게 IAEA의 판단이라고 케미컬 뉴스는 전했다. 이 잡지는 조잡한 수준의 핵폭탄 1개를 만드는데 약 5㎏의 플루토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키드 대변인은 북측이 제공한 샘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한 결과 『이들로부터 각기 다른 동위원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발언은 『문제의 샘플들이 아마도 시기적으로 다르게 추출됐음을 의미하며 한차례만 추출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라고 케미컬 뉴스는 지적했다.
  • 핵과 원자력의 올바른 이해/신재인(서울광장)

    서울에서 떨어져 나와 대전에 살면서 얻을 수 있는 큰 혜택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이다.그 중에서도 4월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어서 겨우내 황량했던 들판에 노오란 개나리의 물감이 채색되기 시작하면서 분홍빛,앳된 초록빛 그리고 화려한 흰색의 벚꽃들이 어우러지면 그 황홀함은 극치에 달하게 된다.이것이 화려한 4월의 등장 모습이다. 그런데 이러한 4월에 금년에는 머리아픈 일들이 많이 끼여들고 있다.솔직히 말해서 그 자세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라운드 문제들(우루과이 라운드,그린라운드,테크놀로지 라운드,블루 라운드)이 그것이고 여기에 덧붙어서 북한 핵문제가 전쟁의 공포까지 유발하면서 우리의 생활을 긴박하게 만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4월에 들어와서는 원자력과 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외국의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국내에 초청해서 한반도의 비핵지대화와 원전건설반대를 외치겠다고 하고,이에 맞서 원자력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4월을 원자력사업진흥의 달로 정하고 앞으로 원자력을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아무 전문지식이 없는 국민들로서는 더욱 머리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을 터이다. 그러나 진리는 항상 간단하고 우리 옆에 있는 법이다.원자력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가 냉정함만 잃지 않는다면 그 판단은 크게 어려운 사안이 아니다. 우선 편의상 원자력을 핵과 원자력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세상만사가 다 그러하듯이 원자력도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어서 그 평화적 이용의 아름다움이 있는가 하면 파괴적인 군사목적의 추한 면이 또한 있다.그래서 핵은 핵폭탄을 중심으로 한 어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원자력은 발전과 의료치료·산업에 이용하는 원자력의 밝음을 대표하는 말로 구분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핵문제는 국제간의 힘겨루기와 다툼을 나누는데 깊이 관여하고 있다.이미 핵기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5대 강국들은 그 기득권을 충분히 활용하려 하고 뒤늦게 핵강국으로 진입하려는 국가들을 세계평화유지 차원에서 그러하지 못하도록 묶어 놓으려 하고 있다.그것이 국제간에 맺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고 이 조약은 내년 5월이면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그래서 자연히 이 조약의 연장문제를 놓고 미국과 같은 기득권 보유국과 불평등 대우를 받고 있는 특히 일본같은 나라 사이에는 상호평등한 지위 확보를 위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싸움의 탐색전에 북한의 핵이 들어와 있고 상대적인 당사자로 핵기술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우리나라까지 거기에 발이 빠져있는 셈이다.우리나라는 군사적인 핵기술의 개발에는 여전히 황무지나 다름이 없어서 이러한 국제적인 힘겨루기에 주도적으로 나설 형편은 되지 못한다.그래서 북한의 핵문제가 간단히 보면 남북한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미국과 일본,중국의 문제에 더 가까울 수 있다. 북한의 핵폭탄개발 문제는 그동안 발표된 사정들을 종합해 보면 크게 위협을 줄 정도의 엄청난 능력은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므로 핵에 관련된 문제는 전문가들이 개입해서 외교적인 문제나 통일문제로 접근하도록 하고 우리의 복잡한 머리는 좀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특히 원자력발전에 관해서는 더욱 상식적인 수준으로 개념을 낮추어야 한다.이것은 일반 산업시설과 하등 다름이 없고 안전성 문제도 거대 화학공장이나 자동차공장보다 오히려 더 안전할 정도이지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원전에서의 단순고장은 일반 산업시설에도 흔히 있는 일이고 원자력발전소에도 마찬가지로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는 일이다.그 외에도 암치료나 정밀산업등 첨단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원자력의 많은 밝은면은 환경오염을 방지해주는 원자력발전의 이점과 함께 우리의 생활을 넉넉하게 해주는 일어서 두려워할 것은 못된다. 이렇게 보면 원자력에 대한 우리의 오해는 핵과 원자력,밝음과 어둠을 함께 합쳐 생각함으로써 유발되고 있고 이것이 반핵단체가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따라서 이러한 단순 이분법만 크게 활용할 수 있다면 원자력의 찬·반이 부쩍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4월에는 느긋한 심정으로 그 진실성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현명함을 우리가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알수 있다.
  • 러,초소형 중성자탄 개발/물품 손상없이 인명살상

    ◎볼펜뚜껑크기 핵폭 80개로 모스크바 파괴/영 군사전문가 밝혀 【베를린 DAP 연합】 러시아 핵물리학자들이 「적수은」으로 알려진 미확인 물질을 이용,배낭에 넣어 운반할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관련전문가들이 12일 밝혔다. 이 문제를 연구해온 그윈 로버츠씨는 베를린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가 건물이나 기계들에는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고 인간만 살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의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국들은 지금까지 「적수은」의 존재를 부인해 왔으나 『적수은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당 20만∼3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크렘린으로 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회사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고객들이 평화목적으로 사용하려고 찾고 있는』 이 물질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RM­20으로만 알려진 이 물질구입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씨는 현재 러시아과학자들은 3종류로 분류한 적수은중 제3형인 RM­20을 이용,서류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소형핵폭탄을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볼펜뚜껑 크기의 핵폭탄 제조가 가능하며 모스크바의 경우 이같은 크기의 핵폭탄 80개만 있으면 완전히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핵전문가인 프랭크 바너비와 함께 모스크바를 다녀온 후 미국의 중성자탄개발자인 샘 코핸과 초소형 핵폭탄 설계자인 테드 테일러에게 이를 검증토록 한 결과 러시아가 이 물질을 이용,핵무기개발에 있어 대단한 발전을 이룩해 『순수한 핵융합 폭탄』을 개발했음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 “러,유엔의 북핵사찰에 협조적”/크리스토퍼 미국무 NBC대담 요지

    ◎“북의 속셈 6개월이면 드러날것/남북대화 재개,비핵화 논의해야”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10일 미NBC­TV대담프로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응방향과 장기적인 정책목표등을 소상히 밝혔다. ­작년 11월 클린턴대통령은 『북한이 한개의 핵폭탄을 개발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12월엔 당시 애스핀국방장관이 『아마 북한은 한개의 핵폭탄을 가진것같다.그러나 상황은 악화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이제 페리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한다면 매년 10여개의 핵폭탄을 만들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북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무엇이냐.북한이 한개의 핵폭탄을 보유하는 것은 용인할 것인가. ▲북한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정책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다.우리는 클린턴대통령이 언급한대로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기본적으로 외교전략에 입각하여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으로 하여금 핵사찰을 받도록 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핵사찰은 북한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그리고 가지고 있다면 몇개인지도 확인해준다.따라서 우선은 북한의 핵개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후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게될 것이다. 우리는 핵사찰과 함께 북한이 한국과 한반도 비핵화실현을 위한 대화를 할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우리의 현단계 정책목표는 바로 핵사찰과 남북대화의 실현이다. ­NBC­TV 보도에 의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팀은 영변핵시설에 설치해놓은 봉인 40개가운데 20개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북한은 외교적 기만책을 써가며 핵개발을 계속하는게 아닌가. ▲봉인파손은 IAEA의 전문가들이 평가할 문제다.우리는 아직 북한핵사찰에 대한 IAEA측의 최종보고서를 받지 않았다.그리고 IAEA측은 (북한측의 봉쇄로) 영변의 핵시설에 대해 완전한 사찰을 하지못했다. ­지난주 페리국방장관은 앞으로 6개월후에도 북한핵문제가 지금처럼 진전이 없으면 외교적인 전략과는 아주 다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장관도 같은 견해인가. ▲물론이다.북한이 핵사찰을 받지않는 상태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페리장관의 말대로 우리는 매우 심각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다. ­북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위해 선제공격을 고려하고 있는가. ▲페리장관은 현재로서는 그같은 선제공격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외교적 해결책을 계속 추구할 것이나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어떤 대안도 배제한다,하지않는다고 말하지 않고있음을 강조하고 싶다.만약 북한이 핵개발을 진전시키기위해 지연전술을 구사하고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대처할 것이다. ­북한의 속셈을 언제쯤 알수있겠는가. ▲페리장관이 얘기한대로 향후 6개월정도면 알수있을 것이다. ­러시아는 구소련과 북한간의 상호방위조약이 지금도 유효하며 만약 북한이 군사행동을 하게되면 북한편에 설것이라고 했는데 장관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나는 그같은 성명이 러시아의 정책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않는다.러시아는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도록 유엔등에서 압력을 가하는데 매우 협조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러시아 외무차관의 말인데. ▲우리는 옐친대통령과코지레프외무장관의 말에 주의를 기울인다.나는 정기적으로 코지레프장관과 북한문제에 관해 협의하고있는데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매우 협조적이다. ­지금부터 2년후엔 북한이 핵폭탄을 2개 보유할 것으로 보는가. ▲북한이 갈 길은 두가지다.하나는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핵개발을 계속하는 것이다.만약 그들이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떤 대안도 배제하지않고 검토할 것이다.그들이 기대하는 이익은 핵개발을 포기할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싶다.
  • 미,“이미 갖고 있는 북핵 묵인”/타임지

    ◎1∼2개 개발 추정… 추가생산않는 조건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은 핵폭탄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할수 있는 철저한 핵사찰을 받는 대가로 북한이 이미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두개의 원자폭탄은 묵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타임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타임지는 미정부가 북한과 파키스탄은 비록 소규모지만 핵클럽(핵보유국) 대열 진입에 거의 성공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들 두 국가가 핵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계속 저지하는 대신 핵무기의 추가확보를 막는 조건으로 핵보유국이 되는것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타임은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폭탄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못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북한이 더이상 핵폭탄을 만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는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의 발언을 인용,이같은 미정부의 정책변화를 설명했다. 미국무부의 한 관리는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지위를 묵인키로 한데 대해 『지각있는 결정은 아니지만 그들(북한)이 이미 한개 또는 두개의 원자폭탄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포기토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놓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더이상 핵폭탄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보다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은 전했다.
  • 북한의 재래무기 한반도 최대위협/로드 미차관보

    【워싱턴 AFP 연합】 북한의 핵무기개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에 가장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은 북한의 재래식 무장병력이라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6일 밝혔다. 로드차관보는 미국 CNN 방송과 가진 회견을 통해 『가장 긴박한 군사적인 문제는(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이라고 말했다. 로드 차관보는 북한이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대부분 북한이 한 두 개의 핵폭탄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50%를 넘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 “북한,핵폭탄 제조 성공”/간첩혐의 검거 이복헌씨 진술

    지난 8일 간첩활동 혐의로 검거돼 25일 검찰에 송치된 이복헌씨(33)가 그동안 국가안전기획부 조사과정에서 『북한이 이미 핵폭탄 제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사실이 26일 밝혀졌다. 지난 90년 출국한 이후 동남아·중동·중국등지에서 간첩활동을 해온 이씨는 『지난해 3월 입북했을 당시 허모 노동당 고위간부가 NPT 탈퇴후 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 발표하는 것이 유리한지 비밀로 하는 것이 전술상 이익인지를 직접 물어왔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측은 또 이씨가 허로부터 올해 성능실험을 거치지 않은 원자탄을 중동 모국가에 인도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북,핵탄개발계획/영 인디펜던트지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은 핵폭탄개발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위성사진 판독결과 나타났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문제의 위성사진을 함께 실은 「북한,핵무기안전보장 도전­입증사진중 1장」이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자들은 1장에 1천5백파운드에 구입한 북한 위성사진을 컴퓨터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핵폭탄 비밀프로그램을 갖고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 김대통령 일 국회연설문 요지

    지난 1백년동안 한·일 두나라는 우호와 협력보다는 상쟁과 갈등이 더 많은 역사속에서 살아 왔습니다.나와 우리국민은 한 세기에 걸친 이러한 상쟁과 갈등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진정한 우정과 협력의 새 역사를 열어나갈 것을 여러분과 일본국민에게 제의합니다. 나는 일본 민주주의의 착실한 진전으로부터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시장경제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긴밀한 유대가 형성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개혁은 아시아를 「개혁의 시대」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세계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21세기는 태평양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토인비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이제 저 넓은 태평양을 포용할 수 있고 20억 아시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높고 넓은 비전을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한국국민은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일본국민에게도 새로운 한·일관계,새로운 아·태시대를 열기 위해 역사의 진실을 직시하고역사의 교훈을 살려나가는 용기가 요청되고 있습니다..그런 점에서 재일 한국인과 일본인간의 우호친선 증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국간의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은 새로운 시대적 요청이 되고 있습니다.정치논리에 의한 협력이 아니라 경제논리에 따른 협력체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양국은 이러한 새로운 신뢰협력의 바탕 위에서 지역적 평화와 번영의 장애요소를 제거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이러한 점에서 귀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보여준 협력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한국정부는 한반도 비핵선언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습니다.이러한 신념에 따라 한국정부는 그동안 북한핵문제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그러나 최근 북한은 약속을 어기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에 성실한 자세를 보이지 않았을뿐 아니라 급기야는 남북대화마저 일방적으로 중단했습니다.북한이 핵개발에 대한 국제적 의혹을 증폭시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지역 전체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앞장서야 합니다.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역내국가들이 더욱 협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아·태지역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와 군비통제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이 지역의 긴장완화와 공동안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한·일 양국은 또한 북한의 개방·개혁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한반도의 통일이야말로 이 지역의 긴장완화는 물론,교류와 협력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이는 일본의 국익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통일한국은 믿음직한 일본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일본국민과 정부당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태지역의 장래는 한·미·일 3각 협력관계와 아시아 국가간의 협력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협력관계의 발전을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시킬수 있을 것입니다.나아가 아·태공동체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한국은 일본,그리고 중국과 더불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세계는 지금 커다란 방향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일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일국번영주의를 초월하지 않는 한 진정한 공동체적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국가간의 경제관계가 지나치게,그리고 지속적으로 불균형상태에 있다면 그러한 구조는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21세기 태평양시대를 맞이하면서 한·일 두나라는 태평양을 「번영의 바다」로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이를 위해 먼저 현해탄이 참된 「우정과 협력의 바다」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도쿄 서울 평양 북경이 이웃처럼 가까워지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그러한 시대를 향하여 함께 전진해 나갑시다. ◎일 와세다대연설문 요지 이 대학의 창립자 오구마 시게노부 선생은 「학문의 독립」과 「정신의 독립」을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와세다인들은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대국을 건설하는 주역이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세기적인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에 수반된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인구는 늘어나는 반면,자원은 고갈되고 있습니다.환경오염이 증가되어 우리 모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혼란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들은 국지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구가족은 운명공동체가 되고 있습니다.공동번영의 정신으로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한국과 일본이 더욱 가까워지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모두가 편견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또한 평화에 대한 확고한 설계를 해야 합니다.핵무기와 전쟁의 공포가 없는 세계를 지향해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북한핵의 투명성 보장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평화와 번영의 아·태시대를 여는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인류 최초로 핵폭탄의 희생자가 되었던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겪었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됩니다. 세계모든 지역이 빈곤과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하나뿐인 지구환경은 보존되어야 합니다.새로운 문명의 먼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역사의 물결은 「철의 장막」과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렸습니다.역사의 위대한 힘을 믿는 나는 멀지 않은 장래에 한반도의 통일도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세계의 중심무대는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 한·일 양국은 상호보완적 동반자관계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지금이야말로 한·일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두나라 국민은 과거의 편견을 씻어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역사의 진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역사의 교훈을 용기있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과거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은 두나라 젊은이들이 앞장서야 하겠습니다.두나라 젊은이들이 손잡고 나간다면 아·태지역의 미래는 더욱 평화롭고 더욱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우리의 미래는 한·일 두나라 청년들의 결의와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 플루토늄 8㎏·폭발기술 보유가 관건/북 핵무기 만들수 있나 없나

    ◎IAEA,“이미 확보했는지 알수없다” 핵무기 보유국이 되기 위해서는 8㎏의 플루토늄이나 25㎏의 고농축 우라늄이 필요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플루토늄은 원자로에서 『증식』될수 있다.북한은 이 기술을 갖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핵폭탄 제조의 두번째 중요 요소는 폭발 기술이다.핵무기의 폭발에는 두가지의방법이 있다. 그 첫번째 방법은 수박만한 크기인 플루토늄 8㎏의 덩어리가 재래식 폭발물로싸여 있어 이 재래식 폭발물을 폭파시켜 핵의 연쇄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둘로 나누어진 핵물질이 고속으로 충돌하게 하는 것이다. 핵무기 보유의 세번째 중요 요소는 이 폭탄을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수단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상대방의 목표에 폭발물을 발사할수 있는 로켓이나 비행기가 필요하다. 최종적인 조치는 실험이다.이 절차가 없으면 핵무기 개발은 이를 만드는 나라자체에 매우 위험하다. 모든 핵계획에 대한 완전한 국제 사찰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스탈린주의의 북한이 핵무기 제조의 모든 조건을갖추고 있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다.그들은 공식적으로 몇 그램(g)의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우리는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미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8㎏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는지는 알수없다고 말했다.
  • 모스크바의 기류/「대북제재」 러시아 입장 바뀌었나

    ◎「대화」 강조속 다목적 대평양 채널 가동/외교주도권 회복 노려 제재엔 미온적 북한핵문제 해결과 관련한 러시아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노력을 지지한다」는 다분히 원칙론적인 것이다. 북핵문제의 유엔안보리 회부를 천명한 IAEA결의안에 일단 찬표를 던진 이튿날인 22일 러시아 외무부대변인 발표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기존 입장의 재천명이었다. 문제는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이 실패했을 경우,과연 러시아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냐는 데 있다.이 물음에 카라신 외무부대변인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IAEA결의안,한국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그러나 현단계에서 경제·무력제재조치를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박았다.따라서 현단계에서 이 문제가 안보리에 회부되고 대북제재를 담은 결의안이 상정될 경우,러시아의 찬반여부를 점치기는 힘들 것같다. 그러나 외교면에서 러시아의 입장이 그동안의 소극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최근 전반적으로 「적극적 역할」모색쪽으로바뀌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이는 일차적으로 러시아 국내정치상황의 변화와 무관치 않다.지난해 12월총선 이후 정국전반이 「보수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최근들어 외교면에서도 눈에 띄게 강대국으로서의 제목소리를 찾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보스니아사태,중동문제해결에서 적극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선데서 분명히 드러났다.이런 추세가 북핵문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이는 한반도에서 과거처럼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할수 있다.아울러 북한과도 냉각된 관계를 청산키 위해 서서히 대화채널을 가동하고 있다는 조짐이 도처에서 감지되고 있다.코지레프외무장관이 21일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외상과의 회담에서 북핵해결을 위한 미­러­중­일 4자회담을 제시한 것도 이같은 적극중재의 일환으로 볼수있다. 아울러 러시아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대북 대화채널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도 러시아의 대화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따라서 러시아가북핵문제에 있어 앞으로 한국 미국등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을 것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물론 우리정부도 외교채널을 통해 러시아의 입장을 계속 체크하고 있지만 이같은 변화는 충분히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감안해야 할 중요 사항은 북한의 핵개발 수준에 대한 러시아의 평가다.러시아의 외교·핵전문가들은 북한이 재처리·운반체 기술은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 핵폭탄을 제조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기술·경제적인 「갭」이 있다고 평가한다.이같은 평가가 대화노력쪽에 더 비중을 두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볼수있다.그러나 러시아가 핵비확산이라는 세계적 대명제에 이견이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우크라이나·벨로루시등 구소련영토내 핵무기 처리를 둘러싼 분쟁도 해결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에 특정국의 핵개발에 반대한다는 대원칙은 확고하다고 볼수있다.따라서 일단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충분한 외교노력을 기울였는데도 그 노력이 실패,국제제재쪽으로 갈 경우 러시아는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 “일 플루토늄 비축계획/북핵개발에 빌미제공”/LA타임스지

    【로스앤젤레스 교도 연합】 플루토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일본의 에너지계획은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을 막으려는 전세계적 노력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경노선의 평양정권은 자신들의 연구는 평화적인 것인 반면 일본의 목적은 무기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플루토늄을 비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계획이 『핵무기 제조용으로 보이는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 추진에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고속증식 플루토늄 핵발전소의 원형인 「몬주」가 있는 후쿠이현 쓰루가발로 된 이 기사는 『누구든 이런 종류의 원전을 건설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이 기사는 일본정부의 에너지계획에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는 핵과학자 다카기 진자부로씨의 말을 인용,『몬주와 같은 원전은 노심의 핵폭발력이 매우 높기때문에 핵폭탄처럼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카기씨는 또한 몬주가 냉각제로 나트륨을 이용하고 있어서 나트륨폭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오늘 일­중 정상회담/북핵 집중논의/호소카와 북경 도착

    【북경 로이터 AFP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는 19일 3일간의 중국공식방문 첫날 일정으로 자금성을 포함한 북경시 관광을 마친 후 이붕총리가 베푸는 공식환영행사에 참가했다. 호소카와총리와 이붕총리는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하기에 앞서 잠시 상호관심사에 괸해 대화했다. 호소카와총리는 20일 이붕총리·강택민국가주석·주용기부총리와 연쇄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20일 회담에서 중국지도자들은 1조5천억엔(1백42억8천만달러)의 신규차관에 대한 확답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소카와총리는 이들에게 핵폭탄개발의혹을 받고 있는 북한에 대해 계획을 포기토록 압력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측의 한 관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될 경우 한국에서도 핵무기를 개발하자는 여론이 힘을 얻을 것이며 연쇄적으로 일본에서도 핵무기욕구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중국에 대해 대북한압력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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