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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핵개발 능력/박군철 서울대교수·핵공학(굄돌)

    지난 3월12일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한 이후 그간 계속되어온 핵개발의혹이 가시화되고 있다.또 북한이 플루토늄 추출의 인정과 더불어 IAEA에 제시한 파손핵연료의 샘플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극히 소량이 아닌 보다 많은 양의 플루토늄이 추출되었음이 판명되어 북한이 대량의 플루토늄을 생산,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독일 슈테른지는 KGB 보고서를 인용하여 북한이 구소련으로부터 56㎏의 풀루토늄을 밀수입한 것으로 보도하였다.어쨌든 영변에 있는 5Mw급 실험로가 86년부터 90년까지 정상 운전되었다고 가정할때 추출가능한 플루토늄양을 토대로 수 개의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원료는 확보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궁극적으로 과연 북한이 이 플루토늄으로 핵폭탄을 제조하였는지 혹은 제조할 능력을 갖추었는지가 최대의 관심사이다.따라서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보다 과학적으로 그들의 제반 원자력산업 기술수준을 파악하여야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는 이러한 기술 및 학술적 정보가 거의전무하고 관련기관들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수집 및 분석은 하지않고 IAEA나 미국이 제시해주는 자료나 피상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따라서 일반적인 자료와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할때 그들의 핵개발능력에 대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첫째 긍정적 측면으로는 우선 그들이 재처리기술 및 플루토늄을 확보함으로써 폭탄의 원료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사회주의적 접근방식외에도 수박과 같은 구소련의 연구소체제 아래 십수년간 북한학자들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상당한 기술을 확보하였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전쟁용 무기는 원료와 이론만으로는 실용화될 수 없다.비록 제조되었어도 실험으로 입증되어야 하고 그리고 무기로서 취급·보관·수송등 여러가지 제반기술이 확보되어야 한다.이러한 제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의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은 중국의 핵개발역사를 살펴보아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같은 양측면을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북한 기술정보 수집과 전문가그룹의 체계적인 분석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또 핵사찰이란 정치적 수단도 좋지만 상호 학술교류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고 이를 토대로 어쩌면 나아가 휴전선부근에 공동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원전기술 교환 합의/한­불 조정위 회의

    한국과 프랑스는 원자력발전소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훈련시 상호 참관하고 사용후 핵연료등 고방사성물질의 원격제어에 관한 기술·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또 양국은 그동안 시행돼온 원자력관련전문가의 프랑스 단기연수의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앞으로 3∼4년간의 장기 학위과정 연수로 확대하기로 했다. 과기처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한·프랑스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에서 김지호원자력정책관과 프랑스 원자력청 훠르텔국제협력국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는 것을 비롯,북한핵문제의 조기 매듭을 통해 국제핵확산금지체제 구축 등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핵폐기물 처분장/박군철 서울대교수·핵공학(굄돌)

    요사이 우리 국민들의 큰 오락중 하나가 신문이나 TV 뉴스를 보는 재미이다.다름아닌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그동안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곪아있던 부분들이 온갖 악취를 내며 터져 그동안 쌓였던 사회지도층인사들의 비리나 혹은 사회구조적 모순이 언론매체에 의해 적나라하게 심판되고 이중 상당부분은 사법처리되어 후련함과 더불어 경악으로 우리 사회는 지금 한껏 들떠 있다.그러나 이러는 가운데도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에게는 해야 할 시급하고 중대한 일들이 곳곳에 산적되어 있어 마냥 한풀이에 박수나 치고 혹은 불똥이 나에게 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만 있을 수 없는 실정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새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중 하나가 바로 원자력반전소 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이다.현재 중·저준위 폐기물도 물론이지만 사용후 핵연료의 저장용량은 그간 각 발전소에서 자체적으로 저장용량을 확장시켜 왔으나 19 99년까지는 거의 모든 발전소에서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그리고 비록 정부가 부지를 선정하더라도부지매입(1년),설계 및 인허가(1년) 그리고 건설(4년)을 완료하기까지에는 약 6∼7년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올해안으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함은 필수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기관들은 새정부출범에 따른 어수선함과 안면도사건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안면도사건이나 반핵분위기등에 의해 정책입안과 실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그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과거의 실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점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우선은 선정방법에서 어렵지만 기술적 전문성에 입각한 공개적 선정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이것이 과거 실패의 가장 큰 원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기관은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어렵다고 미루거나 우회하지 않는 곧은 자세와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촉구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홍보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처분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확고한 인허가 및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자칫 소흘하기 쉬운 그곳 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한 보상도 단순한 금전적인 배상이 아닌 본질적인 보상이 되도록 하는 방법도 슬기롭게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문민정부의 또하나 개가를 기대한다.
  • 일본,세계 최대규모/플루토늄 시설 착공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원연(본사 아오모리시)은 28일낮 아오모리(청삼)현 가미키타(상북)군 롯가쇼촌 핵연료 리사이클 기지에서 세계 최대급 플루토늄 생산시설이 될 핵연료재처리공장(부지면적 3백80만㎡)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 핵폐기물의 재처리/박군철 서울대교수·핵공학(굄돌)

    핵연료에는 두가지 물질이 있다.하나는 중성자를 흡수하면 바로 핵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로서 우라늄 235(U­235)와 플루토늄 239(Pu­239)등을 말하고 다른 하나는 중성자를 흡수하면 바로 핵반응은 일으킬 수 없지만 앞의 핵분열성 물질로 바뀌는 핵원료성 물질로서 우라늄 238과 토륨 232와 같은 물질을 말한다.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핵분열성 물질로는 U­235가 유일하며 플루토늄과 같은 기타 동위원소는 원자로등에서의 핵반응에 의해서만 생성될 수 있다.즉 원자로 핵연료의 약97%에 해당하는 우라늄 238이 중성자를 흡수하여 PU­239로 전환되는 것이다. 원자로로 부터 핵폭탄의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을 추출한다는 말은 그렇게 생성된 PU­239가 중성자를 흡수하여 다른 안정된 물질로 바뀌기 전,핵연료내 농도가 가장 높을 때 이를 핵연료로부터 분리,추출함을 말한다.이러한 PU­239는 핵폭탄의 원료로 가장 적합하고 흡입시 인체에 미치는 해도 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물질임에는 틀림없으나 한편 이것은 고속증식로에 우라늄과혼합하여 다시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또한 플루토늄은 자연붕괴하는데는 오랜 시간(몇만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것을 함유하고 있는 원전 사용후핵연료를 처분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결국 문제의 플루토늄은 원자로에서 생성되고 원자력발전을 계속하는한 그것을 함유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의 축적은 피할 수 없다.그러면 원자력을 포기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는가? 그러나 계속적인 전력수요중대,자원의 한정과 원전의 장점(깨끗한 에너지)상 그럴 수는 없다.따라서 유일하고 가장 안전하게 플루토늄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태어난 원자료에 넣어 다시 태우는 수밖에 없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야만 하고,이 경우 폐기물처분은 물론 부가적으로 절대적인 양(약95%)으로 잔존하고 있는 우라늄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 활용의 극대화에도 크게 부합된다. 그리고 또하나 세계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소간 군비축소에 따라 해체된 핵탄두에서 나온 플루토늄이다.앞으로 러시아에서만도 약 2만개의 핵탄두가 해체될 예정이며 현재에도 무기용 플루토늄을 약 100t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분하고 우라늄의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비록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재처리에 대한 기초기술 연구를 활성화하여야 할 것이다.
  • 일 핵재처리공장 28일 착공/아오모리현

    ◎세계최대 규모… 2천년께 완공 【도쿄 연합】 일본 원연(본사 아오모리시)은 23일 아오모리(청삼)현 가미키타(상북)군 롯가쇼촌 핵연료 재처리 기지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플루토늄 생산시설이 될 핵연료재처리공장의 건설 공사를 오는 28일 하오부터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원연의 이같은 결정은 아오모리현 당국에 신청했던 공장 설계및 공사 방법에 대한 건축 확인이 오는 26일께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이 통신은 설명했다. 핵연료 재처리 공장은 오는 2000년께 완성돼 조업에 들어간다.
  • 나카소네와 일 원자력/박군철 서울대교수·핵공학(굄돌)

    일본은 자타가 공인하는 원자력대국이다.이미 1980년대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완전 자립하였고 이제는 개량형 원전을 개발하고 있다.또 1970년대에 고속증식로와 재처리시설을 갖추었으며 농축시설도 건설하였다.패전직후 미군정의 원자력연구금지와 1950년대 극렬한 반핵운동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에 공업기술의 기초가 튼튼했던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한 정치인의 투철한 신념과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바로 나카소네 전수상이다. 그는 해군장교로 근무중 원폭투하를 목격했고 이때부터 원자력에 큰 관심을 갖고 정치권에서 원자력개발을 주도해왔다.그래서 약관의 중의원으로서 미·일 강화조약에 원자력연구 금지조항을 삽입시키지 않도록 했으며 1954년 일본 최초 원자력예산으로 2억5천만엔을 통과시켜 원자력개발 추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그후 통산성 장관으로 전원3법을 제정하여 연구개발 재원을 확보하였다.1980년대에는 수상으로 미·일원자력협정 개정을 추진하여 국제적 제약을극복하였고 이에 따라 재처리및 고속증식로를 개발함으로써 자주적 핵연료주기를 확보하였다. 물론 나카소네 개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함은 추호도 아니지만 그를 통해 어떻게 일본은 이렇게 이른 시일내 기술자립을 이루었고 미국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을 수 있었던가,그리고 우리의 당면과제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우선은 기술자립을 위한 꾸준하고 일관된 국가정책이다.그에 비해 우리는 원자력발전소건설에만 급급한 나머지 기술자립에 대한 기본적이고 일관된 국가정책이 미흡하였다.다음은 원자력이용의 투명성과 외교역량이다.일본은 평화이용3원칙(공개·자주·민주)을 제정하여 이를 배경으로 꾸준히 미국을 설득하여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주적 핵연료주기의 안정적 추진을 가능케하였다.이는 우리의 비핵화 선언과는 본질적으로 다름을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나카소네와 일본의 원자력발전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 핵비밀주의가 빚는 파국/이기동 모스크바특파원(오늘의 눈)

    지난 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서방전문가들은 이를 소련의 핵비밀주의와 방사능이 합쳐져 만들어진 「칵테일 비극」이라고 표현했다.초기에 사고발생을 은폐한 것이 화근이 돼 피해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이다.수십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방사능구름이 유럽전역을 뒤덮었다.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는 피폭환자 수가 모스크바병원에만도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당국의 이번 톰스크지역 핵사고처리과정을 보면 유감스럽게도 이 핵비밀주의의 구습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사고처리 주무부서인 핵에너지부와 국가재난대책위원회측의 발표내용은 피해규모의 축소왜곡에만 치중한 탓인지 방사능유출량,오염지역 규모 등이 너무 앞뒤가 맞지 않아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사고발생장소가 재처리된 핵연료 보관탱크이고 이것이 폭발했기 때문에 일정한 양의 플루토늄이 방출된 것은 부인키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그리고 여기서 나온 방사능구름이 하늘을 뒤덮고있는데도 당국은 주민대피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재난위측은 8일 『플루토늄방출근거가 없다』 『방사능구름의 이동방향이 사람이 살지않는 툰드라지역쪽이다』라는가 하면 『사고발생시 눈이 와서 방사능 확산을 막았다』는 웃지못할 변명까지 내놓고 있다. 자세한 사고진상과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지도상에 나타나 있지도 않는 시베리아 한 중심부의 폐쇄도시에서 비밀리에 핵무기제조공장을 계속 가동시켜온 이유부터가 우선 납득이 가지 않는다.러시아와 미국은 START­◎,◎ 핵무기감축협정을 체결했고 이에따라 미국은 이미 풀루토늄제조를 중지했다.핵무기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계속 만들 명분이 없는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러시아이다.이번 사고가 핵사고처리는 물론 핵무기제조에서도 러시아가 비밀주의의 구습을 벗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러,핵폐기물 연 3만㎡ 해상방기/러 정부 보고서

    ◎59년부터 동해·바렌츠해 등에 버려/방사능물질 일부 부두에 노상방치 러시아는 92년말까지 매년 3만㎡에 가까운 방사능핵폐기물을 동해를 비롯한 주벼해상에 버려 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러시아정부가 작성한 최초의 「핵방사능폐기물 처리 실태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모스크바 타임스지가 1일 보도한 이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는 매년 2백28대의 핵잠수함에 설치된 총3백94개의 핵원자로에서 매년 2만㎡의 액체방사능 폐기물과 6천㎡의 고체방사능폐기물질을 핵폐기물처리에 관한 국제조약을 무시한채 바다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핵잠수함의 동력을 얻는 우라늄봉을 2∼3년마다 새것으로 교체하면서 헌봉을 버리는 방법으로 91년과 92년 액체및 고체핵폐기물을 바렌츠해와 동해등지에 집중적으로 내다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카라해부근에서 러시아의 핵폐기물불법처리실태를 조사하던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조사선이 러시아당국에 의해 나포된 뒤 옐친대통령의 지시로 국방부등 관련부처의 전문가들로 조사위를 구성,작성한 것이다. 소련은 지난 59년부터 핵폐기물의 해상 무단방기행위를 시작했으며 72년에는 경비절감을 이유로 핵연료재처리시설 건설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핵폐기물 일부는 보관장소가 없이 부두에 노상방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북,“더 이상 감출수 없다” 탈퇴/비리성적 행동의 배경과 뒷얘기

    ◎미 첩보위성 영변 핵기지 정밀촬영/중도 명백한 증거에 “사찰”로 돌아서/플루토늄 샘플 역산결과 3년간 추출로 드러나 북한은 왜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했을까.북한이 NPT탈퇴를 선언한 직접적인 배경은 한마디로 국제사회로부터 핵개발의 덜미를 잡혀 더 이상 감출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의 NPT탈퇴가 공표되자 뉴욕 타임스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서방측이 미리부터 상당부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가 지난달 25일 빈에서 북한에 대해 표결없이 만장일치로 특별사찰을 결의하게 된것은 미국이 첩보위성으로 획득한 영변 핵기지 항공필름을 회의장에서 상영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때 스크린에 나타난 영변 핵기지 사진에는 IAEA측이 의문을 표시한 두개의 핵폐기물질 시설이 선명하게 나타났다.소련에서 가동한 방식의 핵폐기물집적소로 액체와 고체 폐기물을 모아둘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북한핵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문제의 핵폐기물저장소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방사화학연구실이라고 하는 재처리시설 건물로부터 약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재처리시설과 저장소를 연결하는 통로를 땅속에 파묻은 흔적을 발견할수 있었다고 전했다.IAEA 사찰팀이 지난해 현장을 방문했지만 그들은 군사시설이라고 주장해 접근을 하지 못했고 다른 한곳은 주변에 나무를 심어 위장을 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IAEA이사회가 특별사찰을 결의한뒤 최근에는 이들 폐기물 저장소주변에 장갑차를 배치,군사시설임을 애써 강조하고 외부의 접근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보기관은 통상 자신들의 정찰및 첩보획득능력을 외부에 알리지 않지만 이번에는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시급히 막지 않으면 동북아의 긴장고조는 물론 핵확산금지 체제자체가 무너진다는 심각한 우려때문에 공개한 것이라고 했다. IAEA 이사회가 특별사찰을 만장일치로 결의한뒤 북한의 마지막 후견자인 중국의 대표마저도 『만약 표결을 했더라도 우리는 기권을 했을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이같은 중국대표의발언은 미국의 첩보위성사진에 비추어 특별사찰이 불가피하다는 중국측의 판단을 야기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문제가 유엔안보리에 회부되더라도 북한을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한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북한은 그들이 IAEA에 플루토늄 샘풀을 제출할 때까지만 해도 IAEA측이 그 샘플로부터 플루토늄의 생산기간과 생산량등을 역산해낼줄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북한이 IAEA등의 분석기술 수준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평가이다. 북한은 지난해 핵안전협정 체결후 IAEA측에 대해 지난 90년 방사실험실에서 극히 소량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고 보고했지만 샘플을 분석한 결과 89,90,91년 3년동안에 걸쳐 3차례나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북한은 길이 1백80m에 6층건물 높이의 「방사화학실험실」에 3기의 핵재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86년부터 가동한 것으로 돼있어 상당량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IAEA측은 올봄 북한의 마그녹스(흑연감속형)원자로에서 사용했던 핵연료봉을 조사하여 그들이 언제부터 플루토늄을 추출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었다. 미국측은 울시 중앙정보국장의 의회증언처럼 북한이 적어도 핵무기 1개이상을 제조할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최저 4.5㎏,통상 7∼8㎏)을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북한은 그들의 허위신고와 핵무기개발 내용이 백일하에 드러날 수 밖에 없게 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NPT탈퇴라는 극약처방을 쓴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 북한,핵탄제조능력 확보한듯/“핵기술 위험수위” 지배적인 관측

    “기폭장치 이미 완성”… 은폐했을것” 북한의 핵무기 개발수준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거부,핵무기개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제조했다는 외신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이같은 외신보도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떻든 북한의 핵개발 수준은 이제 상당히 위험한 수위에 다다랐다는 사실을 정황적으로 입증해 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북한의 핵관련시설은 수십개가 있으나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은 영변 1,2호 원자로와 영변원자력연구단지·박천의 핵연료 가공공장 그리고 영변 주변에 건설중인 방사화학실험실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핵시설은 지난 87년부터 짓기 시작한 핵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이다. 이 시설이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이유는 핵연료를 사용한뒤 재처리를 통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다량 생산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IAEA의 임시사찰에서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 시설은 5층 건물로 된1백80m의 대규모 시설로 현재 내부 40%,외부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IAEA 사찰결과 나타났다. IAEA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대규모 핵재처리시설이 될 것으로 보고있고 사찰결과 이곳에서 단 한차례 미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또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더욱 주목되는 곳은 북한이 IAEA의 특별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영변 근교의 두개 핵관련시설이다. 북한은 이곳이 핵무기 제조와는 상관없는 군사시설이라고 계속 우기고 있으나 실제로는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숨기는 곳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뤄볼때 문제는 북한이 외부로부터 밀반입하거나 자체 생산한 플루토늄의 양에 국한되지 않고 핵무기 제조기술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가에 집중된다 할 수 있다. 북한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 추출에는 이미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대부분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은 이제 핵폭탄을 보유할 수 있는 시점에 와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북한은 핵무기 개발의 최종 단계라 할 수 있는 기폭장치까지 완성해놓고 이를 은폐하는등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핵무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와있다』는 견해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핵무기 운반에 사용할 수 있는 사정거리 9백㎞ 이상의 신형 스커드 미사일까지 자체 개발하는등 최근의 여러 정보와 정황등으로 미뤄 북한의 핵무기 개발 능력은 이제 매우 위험한 단계에 와있다는게 지배적인 관측인 것 같다.
  • 21세기로 가는 길(정근모/과학평론)

    ◎피할수 없는 북핵 특별사찰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는 지난 2월25일에 대북한 핵 비확산조약(NPT)특별사찰결의안을 22개국 공동제안으로 찬반투표없이 참석 34개 이사국들 전체의 양해하에 채택했다.이 결의안은 북한당국이 국제원자력기구가 요구하는 핵시설내용 및 운전기술자료들을 즉각 제출하고 사찰팀이 요청한 2개지역에 대한 현지사찰을 허용하라는 내용이었다.국제원자력기구가 현장시찰을 요청한 두 곳은 조사된 핵연료의 재처리과정을 통하여 생성된 고준위 액체 핵폐기물을 저장한 곳으로 지목되는 시설들이다.북한당국은 이들 시설들이 군사시설이라고 주장하며 사찰팀의 현장답사 및 샘플채취를 거부하고 있으나 국제원자력기구 사무국은 군사시설이 아닌 핵물질저장시설이라는 뚜렷한 방증을 제시함으로써 결의안에 대한 이사국들의 동의를 얻어낸 것이다.더욱이 사무국은 지금까지 북한당국이 제출한 핵관련 기술자료들이 서로 부합되지 않고 상충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북한당국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1990년 1차에 한한 소량의 플루토늄추출작업이외에 적어도 3차 이상의 재처리작업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량적인 핵폐기물의 검증과 기술자료의 추가제출이 필요함을 논리적으로 주장했던 것이다.동위원소분석으로 핵연료를 어떻게 원자로내에서 조작하였는지를 판단할 수 있고 이 분석결과는 원자로의 운전실적과 비교했을때 합치돼야 한다.더욱이 재처리공정을 거쳐서 추출된 플루토늄의 동위원소 구성내용은 재처리과정에서 생성된 핵폐기물에 남아있는 플루토늄 구성과 연계되어야 하므로 실제 원자로의 조작내용 및 재처리과정의 내용은 결과로서 나타난 핵물질생산내역과 비교·검토될 수 있는 것이다.즉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통하여 설명할 수 없는 기술적 모순을 발견하였고 사찰대상 신고시설 이외의 핵시설의 존재를 파악하였기 때문에 특별사찰을 요청한 것이다.실무책임자인 사무총장의 특별사찰요청을 북한당국이 응낙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하고 1개월 이내에 북한당국이 순응하지 않으면 제재조치를 택하겠다는강경한 태도를 밝힌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 역사상 사무총장이 특별사찰을 요청하고 이사회에서 결의안을 통하여 특별사찰의 타당성과 신속한 수용을 촉구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이라크의 경우에는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전면 강제사찰과 핵시설의 파괴를 결의하였고 그 업무를 국제원자력기구가 수행한 것이다.걸프전에서 다국적군에 무조건 굴복한 이라크로서는 강제사찰을 조건없이 수용할 수 밖에 없으며 국제원자력기구 사찰팀은 이라크의 은폐된 핵시설들을 색출하고 주요 핵관련실험생산시설들을 폐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특별사찰요청을 수용치 않는다면 국제원자력기구는 자체 제재조치를 강구할 뿐만 아니라 유엔안보리에 보고함으로써 안보리가 채택할 수 있는 경제 및 군사적 제재조치를 동원할 수 있게 된다.이렇게 되는 경우 현북한정권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되므로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는 긴장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국제원자력기구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에는 러시아도포함되어 있고 북한과의 관계를 신중히 다루고 있는 중국도 특별사찰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당국은 전세계적으로 고립되고 있다.이번 국제원자력기구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은 핵사찰에 관한 고도의 기술방법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게 되었으며 핵사업이 결코 쉽게 은폐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북한 대표단이 핵사찰 기술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문의한 것은 폐쇄된 기술체계내에서 단속목표만을 위해 노력해 온 북한기술진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이제 이념의 대결에서 벗어나 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자는 인류전체의 강력한 의지가 구체화되는 오늘날의 정세를 감안하여 볼때 북한당국은 하루빨리 국제원자력기구 결의안의 중대성을 인정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기술적인 실체는 은폐할 수가 없으며 계속해서 억지논리를 펴는 것은 북한당국을 궁지에 빠지게 할 뿐이다.과거의 잘못된 핵개발정책을 솔직히 인정하고 정책이 바뀌었음을 천명함과 동시에 모든 시설을 사찰받아야 한다.또한 핵시설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여 한반도의 비핵화 선언을 준수함을 실증하여야 할 것이다.특별사찰 뿐만 아니라 남북한 상호사찰을 허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남북경제협력과 국제무대로의 복귀가 북한으로서는 실리의 정책이며 장기적으로 현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
  • “북한핵 대응책은 특별사찰뿐”/미·일,IAEA결정 전폭 지지

    ◎북한서 거부땐 강제집행 불가피/미/“핵포기는 수교의 전제조건” 불변/일 ▷미국◁ 미국 국방부는 1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요구에 대해 『우리는 IAEA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브 홀 국방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IAEA는 북한과 체결한 핵안전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특별사찰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은 이 협정에 따라 국제핵사찰팀이 어느 기지에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홀대변인은 이번 특별사찰은 어디까지나 IAEA에 의해 수행되어져야하며 미국이 사찰과 관련하여 어떤 역할도 직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지는 IAEA의 특별사찰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이 그동안 국제핵사찰팀의 접근을 막아온 녕변지역중 핵폐기물질을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이 가는 2개의 기지에 대해 IAEA가 전례없이 「특별사찰」을 요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행정부의 소식통들을 인용,『북한이 핵폐기물질을 숨기고 있는 것은물론 북한이 생산한 플루토늄의 양과 관련,IAEA에 제시한 극히 소량과는 달리 상당량이 추출되었을 것으로 본다는 미국정보보고서가 이번 IAEA의 강제사찰공식요구의 근거가 되었다』고 했다. 소식통들은 만약 북한이 이번 특별사찰요구를 거부할 경우 IAEA가 유엔안보리에 이 문제를 상정하여 강제집행하는 방법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지금까지 핵관련시설이라고 시인하지 않은 두 건물에 핵연료재처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액체 폐기물을 저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일본정부는 12일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핵사찰을 적극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의 무토 마사토시(무등정민)북동아시아과장은 이날 『일본은 북한에 대한 IAEA의 특별사찰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IAEA의 핵사찰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무토과장은 『북한의 핵개발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게도 매우 중대한 문제』라면서 북한의 핵개발 저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특히 『북한의 핵개발포기가 일·북한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는 일본정부의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언론들도 이날 IAEA대변인이 영변지역의 핵폐기물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요구하는 서한을 북한측에 정식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특히 IAEA가 특별사찰을 발동함으로써 북한의 핵개발의혹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IAEA가 북한과의 핵사찰협정에 따라 그동안 신고시설에 대해 6회의 핵사찰을 실시했으나 신고되지 않은 핵폐기물시설 2개소가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북한은 이들이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북에 핵특별사찰 공식요구/IAEA 발표

    ◎“서한 이미 발송”… 응답시한 15일/불응땐 특별이사회 거쳐 유엔안보리 회부 【본·워싱턴=유세진·이경형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특정핵시설에 대해 IAEA 최초의 강제 특별사찰을 실시키로 결정하고 이의 수용을 북한에 공식요구했다고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키드대변인은 IAEA의 북한에 대한 특별사찰방침이 이날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과 IAEA이사국들간의 공식서한이 작성돼 이날중 북한으로 발송됐다고 밝혔다. 키드대변인은 또 대북 특별사찰및 북한문제의 유엔회부를 논의하기 위한 IAEA특별이사회가 다음주중 개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사회 소집에 대한 최종결정은 15일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키드대변인은 이날 발송된 서한의 내용에 대해 『핵안전협정에 의거,그동안 문제가 돼온 녕변의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수용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으나 서한에 북한의 응답시한 등을 명시했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문제와 관련,한 관측통은 IAEA가 특별이사회 소집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5일을 응답시한으로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북한이 IAEA의 특별사찰요구를 곧바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특별이사회가 결의를 통해 특별사찰수용을 재차 촉구할 것이며 이에도 불응할 경우 IAEA는 이 문제를 유엔에 회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주재 북한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IAEA의 특별사찰에 대해 『보자는 것을 무조건 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북한이 특별사찰을 곧바로 수용할 의사가 별로 없음을 드러냈다. IAEA는 지난주에 끝난 제6차 대북한 임시사찰때 사용하고난 핵연료의 저장시설 또는 핵폐기물 저장시설로 추정되는 2개의 시설에 대해 방문을 요구했으나 북한이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자 IAEA로서도 처음인 특별사찰이라는 강제사찰방법의 동원을 검토해왔다. 한편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11일 IAEA의 특별사찰 요구는 아시아지역에 광범위하게 파장을 미치는 대결국면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트는 북한이 핵폐기물을 숨기고 있는 것은 물론이미 생산한 플루토늄의 양도 IAEA에 제시한 극히 소량과는 달리 상당량이 추출되었을 것으로 본다는 미국의 정보보고서가 이번 IAEA의 강제사찰 공식요구의 근거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같은 상황전개는 한국의 정권이양기,미 행정부의 출범초반,북한의 대외접촉 노력등 관련국의 정황으로 볼때 바람직스런 일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지금까지 핵관련시설이라고 시인하지 않은 두 건물에 핵연료 재처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액체폐기물을 저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북한 핵시설 12곳 군사이용 가능/러 정보처,파괴무기 실태 보고

    ◎영변은 플루토늄 제조능력도 보유/탄저병균 등 연구·독가스 극비 개발 러시아 해외정보처가 28일 발표한 대량파괴무기 실태보고서는 대량파괴무기의 잠재적인 개발국가들 가운데 북한이 개발에 가장 의욕적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그 내용을 간추려 본다. 북한지도부는 세종류의 대량파괴무기 즉 핵·화학·생물학 무기의 제조능력을 동시 개발하기 위해 다년간 노력해오고 있다.이와 병행하여 이들 무기의 운반수단도 개발해왔다.그러나 이들가운데 각 부문의 집중적 개발과 그 효율이 같지 못했고 현재도 그런 상태에서 개발실적 및 완성정도가 일치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핵무기◁ 현재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꽤 장시간 핵개발에 군사적 응용방안을 추진해 이 분야의 연구 실적이 돋보이고 있으나 과학기술 수준은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다. 핵무기 개발에는 북한 인민군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북한은 핵 동력공업을 발전시키기에 충분한 원료를 갖고 있다. 우라늄원광 매장량이 2천6백만t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핵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근 30년간 원자공업시설을 건설했는데 그 가운데 군사적 응용목적에 이용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평양 김일성대학 핵물리전문연구실 ▲핵연료 제조공장과 녕변원자연구센터내 핵연료 저장소 ▲5MW급 녕변연구용 원자로 ▲50MW급 녕변원자로(현재완성단계로 이 원자로는 발전용 외에 핵플루토늄제조에도 이용될 수 있다) ▲영변 방사화학연구소와 방사화학실험실 ▲대천에 건설중인 2백MW급 가스원자로 ▲박천 및 평산 우라늄 매장지 ▲2개의 우라늄제련시설 ▲각각 6백35MW급의 3개 동력반응장치를 건설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 등 북한은 70년대초부터 「핵연료생산기지→과학실험연구소건설→핵물질제조→폭발장치 개발및 실험→운반수단완성→마지막으로 핵무기개발」이라는 기술적 단계로 핵개발을 추진해왔는데 중요한 한 고리가 무너졌다. 플루토늄제조 단계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들이 지난해 북한의 핵시설을 사찰하긴 했지만 북한지도부가 그 핵시설을 군사적인 핵개발 목적에이용할 계획을 완전 포기했다고는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생물학무기◁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일련의 대학교,의대 및 전문연구소에서 군사적 목적의 생물학 수단에 대한 개발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과학센터에서는 탄저병,콜레라,페스트,천연두 등의 병원체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생물학 무기에 대한 실험은 일부 섬들에서 진행되고 있다.이 무기개발의 공격적 성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화학무기◁ 국제전문가들의 자료에 의하면 화학무기분야에서 군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개발계획이 실재하며 이에 필요한 공업시설도 존재하고 있다.개발작업은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어 이 분야의 실태를 세부까지 파악,분석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독가스 물질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북한외교부는 올해초 어떠한 화학무기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지난 1월 파리에서 조인된 화학무기금지조약 조인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운반수단◁ 소련제 스커드­B와 북한제 신형미사일 스커드­C가북한운반수단의 주요 기반으로 돼 있다.북한은 이집트에서 구입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소련제와 같은 스커드형 미사일을 제조,중근동에 수출하고 있다.북한은 사정거리 약 1천㎞의 자체개발 중거리 미사일 「노동­1」을 세계시장에 판매하려하며 현재 이 미사일을 시험중이다.모든 자료를 종합해볼 때 화학무기운반,나아가 핵무기운반에도 이용될 수 있는 미사일을 제작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공업이 엄연히 실재하고 있음을 근거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은 미사일 개발의 기술적 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숙련기술자와 과학자들이 부족해 미사일 개발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 미사일 제조공업을 경쟁력있는 수출부문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은 이때문에 필요한 기술자를 외국에서 초빙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일,플루토늄 30t 불서 제조/핵연료폐기물 2천9백t 이미 운송

    ◎과기청관리 밝혀 【도쿄 AFP 교도 연합】 일본은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 컨테이너 3천여개분의 핵폐기물을 재반입해올 계획이라고 과학기술청 관리들이 26일 밝혔다. 일본이 선적할 핵폐기물은 핵무기 제조용으로 쓰일 수 없기 때문에 테러범들의 탈취유혹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방사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학기술청의 나카무라 마사토씨는 프랑스측이 오는 94년말까진 핵폐기물 선적작업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나 일본 북부지방에 건설중인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이 95년 2월이전에는 완공되기 어려울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일본이 30t의 플루토늄을 만들기 위해 2천9백t의 핵연료 폐기물을 프랑스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25일 프랑스 당국이 일본측에 핵폐기물 재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을 오는 94년말까지 본국으로 운반해갈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 일,90년 플루토늄 재고량 조사/원폭 1개분량 “행불”

    ◎일 과기청,“국제적 허용량 이내” 【도쿄 연합】 일본 동력로 핵연료 개발 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던 지난 90년도의 플루토늄 재고량중 원자폭탄 1개분량에 가까운 5.4㎏이 장부보다 모자란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과학청은 23일 이 사업으로 플루토늄 연료공장(자성현 동해촌)의 90년도 플루토늄재고량이 실제보다 5.4㎏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과학 기술청은 이날 사회당의 하세 유리코(장곡백합자)중의원 의원으로부터 『핵무기로의 전용 가능성과 비핵산이라는 관점에서 일본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플루토늄 량을 밝히라』는 내용의 서면 질문을 받고 답변형식으로 이같은 부족분을 공표했다. 일본 정부가 플루토늄 부족분을 공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과학 기술청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90년말 현재 핵연료사업으로 플루토늄 공장의 플루토늄 제고량은 장부상 1천5백94㎏으로 돼 있으나 89년 말의 재고량과 90년도의 반입·반출을 합쳐 계산할 경우 모두 6.7㎏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청은 『이중 1.3㎏은 자연의 핵반응으로플루토늄이 다른 원소로 변환됐으나 나머지 5.4㎏은 설명하기 어려운 불명량』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학기술청은 『부족분 플루토늄 5·4㎏은 배관의 부착이나 계량상의 오차에 의해 생긴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부족한 플루토늄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 금성전선,핵연료수송용기 25기 수주/작년부터 투자늘려

    ▼금성전선은 핵연료 집합체 수송용기의 제조기술을 개발,최근 한국핵연료(주)로부터 총 25기의 수송용기를 수주했다.이 용기는 원자력 발전소의 핵연료 덩어리를 담는 길이 5.4m,폭 1m,높이 0.4m,중량 1.6t짜리로 고도의 안전성과 완충성을 요하는 제품이다.금성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자 이 분야의 시장잠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부터 원자력 발전및 환경설비 관련사업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를 늘려오고 있다.
  • 에너지기술연(정부출연연구소/ 새해사업:2)

    ◎고효율·저공해시스템 개발에 주력/원자력연구소/주민협의 거쳐 원자력환경 관리시설 조성/원자력안전원/원전주변 방사선 독자 연속감시체제 수립 ▷에너지기술연구소◁ 선진에너지 절약기술의 정착과 대체에너지의 개발및 이용증대,환경보전기술의 확립에 따른 쾌적한 환경조성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에너지절약기술분야는 산업·건물·운송·전기부문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에너지사용기기의 효율향상및 폐열회수 이용기술의 기반확립과 신공정·신소재개발등의 원천적 기술확보와 종합에너지 시스템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건물부문은 단열및 건축재,고효율냉난방시스템등 저가격·저에너지 주택기술을 개발해 건물에너지절약의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송부문에서는 연소기술,저공해 대체연료 자동차등의 개발을 통해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유도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한편 전기부문에서는 절전형 전기기기의 국산화·고효율 전동설비개발·신발전및 에너지 저장기술개발에 힘쓴다는 것이다. 대체에너지분야는 1백㎾급 풍력발전시스템개발을 비롯,태양에너지와 수력등을 이용한 고효율 시스템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또 석탄가스화,석탄 정제공정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막는 한편 저공해 청정에너지개발을 위해 50㎾급 인산형과 5㎾급 용융탄산염연료전지발전시스템등의 차세대연료전지의 기초기술개발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원자력연구소◁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민주적인 절차와 지역협의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지를 확정하는등 원자력환경관리시설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 이와함께 차세대원자로기술및 개량핵연료기술개발을 비롯,울진·월성등지의 원자로계통설계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산업및 의학용 방사선동의원소를 전량 공급할 30MW급 다목적연구용원자로를 오는94년까지 제작 가동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다.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방안으로 레이저·초전도체·로보틱스·신소재등 첨단기술을 원자력분야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확대한다. 한편 안전성향상을 위해 퍼지이론·첨단 계측제어기술·인간공학개념등에 새로운 이론을 연계시켜 안정성평가 활용연구,사고체계분석등을 추진한다. 특히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과 관련,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바로 알기 캠페인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개발된 폐기물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종합처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행 원자력안전규제제도및 업무전반에 걸쳐 검토분석한뒤 원자력법령,안전규제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울진3·4호기 건설허가,월성3·4호기 건설허가및 영광3·4호기운영허가등에 대한 심사를 한다. 원자력발전소 주변 방사선환경감시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연속감시기를 늘리고 독자적인 연속감시체제를 세울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일본·중국등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핵사고나 방사능 긴급사태때 동북아지역 비상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 “평시 작전권 94년까지 환수”/10개부처 인수위 보고내용

    ◎예비군 훈련 「택일제·합격제」 강화/베트남 등 유망 대륙붕 연내 탐사/상수원유역 폐수배출업체 이전 대통령직인수위는 13일 국방부(1분과) 총무처·공보처·법제처(2분과) 상공부·동력자원부(3분과) 노동부·과기처(4분과) 환경처·국가보훈처(5분과)등 정부10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3일째 활동을 계속했다. ▷국방부◁ 권영해국방부차관은 한미안보체제의 발전을 위해 ▲94년까지 평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하고 ▲한미간 조기경보체제를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한반도 안보를 저해하는 모든 군사적 기습침략에 대비하겠다고 보고했다.이와함께 예비군 교육훈련을 훈련택일제및 훈련합격제로 정착시키는 한편 군의 단결을 저해하는 사조직 결성과 기무사의 「관계기관대책회의」참석등 정치간여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공보·법제처◁ 정문화총무처차관은 「윗물맑기운동」등 부패추방운동을 강력히 전개하며 고위공직자로부터 깨끗한 정부구현에 솔선수범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직자 윤리법을 개정,재산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또 올해에는 교육·경찰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 충원은 동결하며 정부투자·출연기관의 임금인상은 총액기준 3%이내에서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식공보처차관은 종합유선방송추진과 관련,올해 상반기중 종합유선방송국과 프로그램공급자를 새정부가 허가할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AFKN채널2는 오는 6월 우리측에 인수될 예정이나 이 채널의 타목적 전용여부는 현재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장명근법제처차장은 토지·건축·도시계획·교통등 국민일상생활관련 법령은 반드시 사전예고 함으로써 국민을 입법과정에 참여시키는 점차적 민주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원활한 남북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법적지원 강화 ▲통일에 대비한 북한법제의 심층적 연구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보고했다. ▷상공·동자부◁ 박용도상공부차관은 중소기업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청와대내에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지원 행정조직도 개편,상공부 중소기업국을 중소기업정책실로 확대하는 한편 산하에 권역별 「지방중소기업청」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현재 1조원규모인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을 98년까지 2조원으로 늘리고 올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백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시형동자부차관은 이달안에 전력요금인상방안을 확정해 빠른 시일내에 시행토록 하겠으며 석유류가격도 유가자율조정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유가를 국제원유가및 환율의 변동에 연동시키겠다고 보고했다.이와함께 국내외 자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부존유망구조가 발견된 국내대륙붕 6­1광구는 금년 5월 1개공을 시추하고 베트남 11­2광구는 7월 2개공의 시추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과기처◁ 정동우노동부차관은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관계법연구위원회」의 건의사안을 토대로 노동관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고 근로의욕고취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근로복지진흥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또 95년 고용보험실시에 대비,고용보험법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노동의 개방화·국제화에 대비,ILO활동및 국제교류·협력활동을 활성화할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호과기처차관은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의 지연에 대비해 발전소의 저장시설을 확장,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 핵연료를 90년대 말까지 저장할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환경·보훈처◁ 김인호환경처차관은 96년까지 전국 주요하천과 상수원 수질을 2급수 이내로 개선시키기 위해 특별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보고하고 이를 위해 ▲배출시설의 입지제한 ▲하수처리장과 축산폐수처리장등 수질정화시설의 집중설치 ▲광역상수도 공급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또 팔당호는 올해중 퇴적오염물질의 준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상수원유역에 산재해 있는 염색·피혁·도금등 1천5백40개 폐수 배출업체는 19개 집단화단지로 이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이충길보훈처차장은 고엽제 후유증환자진료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상반기중 이에대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가유공자의 노령화에 따른 장단기 노후복지시책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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