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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대북 3단계회담 재개 결정/WP지 보도

    ◎“연료봉 전용안한것 확인… 내주∼6월초 회담”/백악관 대책회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미행정부는 20일 하오(한국시간 21일상오)백악관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장관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북한간의 3단계 고위회담을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21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구체적인 개최시기등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으나 워싱턴의 외교관측통들은 뉴욕실무회담을 거쳐 빠르면 다음주나 6월초에 이뤄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미측이 개최키로 한 이번 고위회담에서는 기존의 「광범위하고 철저한 방안」은 물론 현재 계속되고있는 북한의 핵연료제거작업도 포함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위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위싱턴 포스트는 미측이 현상황에서 무조건 고위회담을 개최키로 한것인지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나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연료봉 계측을 위한 협의를 진행시키는등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면 이와 병행하여 고위회담을 개최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날 회의에는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윌리엄 페리국방장관,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대사,존 살리카시빌리합참의장,앤터니 레이크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로버트 갈루치 북핵담당대사등이 참석했으며 클린턴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여행중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페리국방장관은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서 빼낸 연료봉을 핵무기제조를 위해 전용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는 희망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클린턴행정부내 한반도 정책조정팀장을 맡고있는 갈루치북핵담당대사는 이날 낮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원자로에서 제거된 연료봉은 다른 물질로 전용되지않고 인근 저장탱크에 보관되어있으며 IAEA의 감시와 안전조치아래 있다』고 밝혔다. 갈루치차관보는 또 IAEA사찰단이 지난 3월에 마치지 못한 방사화학실험실등에 대한 사찰은 아무런 방해없이 진행되어 추가사찰은 사실상 완료된 상태라고 말하고 3단계 회담의 개최를 위해 남은 과제는 연료봉에 대한 선정·분리보관을 IAEA가 자의적으로 할수있도록 함으로써 사후계측을 확실히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연료봉을 추가로 빼내는 것을 중지하거나 연료봉의 추후계측을 IAEA와 합의할 경우 3단계회담을 진행시키지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핵추출물 사찰단입회 아래 봉인”/주중 북대사 회견

    ◎검증은 미­북회담 「일괄타결」 뒤에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은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 핵연료봉 교체문제와 관련,연료봉 교체과정에서 추출된 플루토늄등 모든 물질을 한곳에 모아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인을 하겠으며,이 물질들은 북한­미국간 3차고위급회담에서 일괄타결안에 합의가 이뤄진뒤 적당한 시기에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주창순북경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하오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북한을 방문중인 IAEA사찰단이 실험용원자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대사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유보하고 있는 특수한 입장이어서 IAEA의 정기 및 비정기사찰을 받을수 없는 특수입장임을 재강조하면서 핵연료봉교체와 관련한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핵물질을 비평화적 목적에 사용하지 않았음을 확인시키고 핵사찰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위】 북한은 현재 영변 원자로로부터 교체,제거중인 사용후 핵연료를 핵무기제조에 전용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일단 판단된다고 미국의 관리들이 20일 말했다. 이중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IAEA사찰단의 판단에 따르면 전용 사실이 없는 것을 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북 핵봉 교체/「사찰단 보고」 분석 우리정부 반응

    ◎“대화해결 여지”/「신중론」 지배적/한반도 긴장국면 불원… 유화적입장 견지/“북­IAEA 협상결과 최대고비” 인식 북한의 5메가W급 실험용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위험수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아직은 파국이 아니며 대화를 통한 해결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얘기이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부장관도 비슷한 발언을 하고 있다.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연료봉 교체에 관한 협상을 통해 앞으로 계측활동을 보장한다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 북한과 IAEA의 협상 도중에도 열릴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처럼 입북한 IAEA 사찰팀의 보고를 접하고난 뒤 정부가 보이고 있는 반응은 일단 신중론이 지배적이다. 실제 북한이 원자로 안에서 꺼낸 연료봉은 총8천1백개 가운데 아직 1백개 미만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예상보다 적은 수임에 틀림 없다.또 꺼낸 연료봉의 위치도 노심 중앙의 것으로 IAEA가 꼭 확인하고 싶은 중요 부분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래서인지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연료봉을 독자적으로 꺼내기 시작한 이유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한 「특수지위」를 확인시키고 ▲국제적으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행동으로 여기고 있다.좀더 빨리 미국과 3단계회담을 열고 거기에서 연료봉 카드를 적절히 구사,보다 유리한 처지에서 협상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따라서 현재는 그리 큰 문제가 될게 없다고 보고 있다.관계자들은 앞으로의 고비는 연료봉교체 협상을 벌일 IAEA와 북한과의 협상결과라고 말한다. 그동안 북한과 IAEA는 추가및 후속 사찰팀과 별도의 연료봉 교체협상을 놓고 신경전을 벌여왔다.북한은 사찰대상 시설과 가까운 평양에서 갖자는 것이었고,IAEA는 사무국이 있는 빈이나 유럽에서 열자고 고집해왔다.그러나 이제 IAEA가 협상팀을 평양으로 들여보내겠다고 후퇴한 만큼 조만간 협상이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협상에서 북한과 IAEA가 다룰 의제는 사찰팀을 입회시킨 가운데 교체 작업을 시작한 뒤 사용후 연료봉을 별도 분리,보관,추후계측하는 구체적 내용과 방법이다.정부는 바로 여기에서 IAEA가 만족할 만한 합의가 이뤄지면 된다는 생각인 것 같다. 정부의 이같은 생각은 북한이 연료봉 교체 때 입회 허용의사를 밝힌 지난 4월19일직후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당시만 해도 정부의 의지는 강경했다.미국과 IAEA의 태도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를 독자적으로 착수하거나 입회를 허용하지 않으면 『일체의 대화를 중단함은 물론 바로 제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그러다 최근들어 「IAEA가 허용하는 수준」이라는 선까지 후퇴한 것이다. 이런 후퇴에는 정부 나름의 여러 고민이 있는 것 같다.이제껏의 대화 노력을 무위로 돌리고 한반도를 긴장국면으로 몰아넣을 수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유엔 안보리 제재로 간다 해도 결국 대화를 해야 하고 여기에 따른 정치·외교적 부담 또한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이 방법 말고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운 게 우리의 입지』라고 말했다. ◎「협상단 평양파견」 IAEA 입장/교체작업 현장감시 「안전성 확보」 주력/“「전용여부」 검증여지는 남아있다” 판단 2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로는 북한의 핵연료봉 교체가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북한의 연료봉 교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면 사찰단은 즉시 사찰활동을 중단하고 돌아오거나 긴급상황을 IAEA본부에 알려 오도록 돼있다.그러나 사찰단의 보고를 토대로 밝힌 IAEA의 입장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적신호는 찾을수 없다. 단지 사찰단은 북한이 통보한 대로 영변의 5메가W 원자로에서 연료봉 교체작업이 시작됐음을 확인했다.또 꺼내진 연료봉은 추후 보관·측정이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교체작업이 단순한 준비작업 수준을 넘어섰지만 핵물질이 핵무기 개발에 전용됐는지를 검증할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는 얘기다. 또 8천여개의 연료봉 교체에 2개월여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교체작업 속도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IAEA가 『핵안전협정의 안전조치없이 교체작업이이뤄지는 것은 협정의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런 작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점은 북한의 일방적이고 계속적인 연료봉 교체에 대한 경고인 셈이다. IAEA의 기본입장은 사찰단의 입회없이는 단 한개의 연료봉 교체도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연료봉 파손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연료봉 교체작업이 불가피했다는 북한의 해명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연료봉을 선택하고 보관한 뒤 앞으로 계측할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전조치,즉 사찰단의 입회와 연료봉 선택·봉인등의 조치없이 교체작업을 계속할 경우 유엔 안보리와 IAEA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이날 사찰단이 경고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북한은 핵안전협정 탈퇴를 유보해 놓고 있는 상황에서 IAEA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교체한 연료봉을 한군데 모은 뒤 대미협상을 거쳐 샘플 채취를 허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IAEA는 이 경우 연료봉의 시료채취를 통한 북한 핵의 투명성을 기술적으로 보장할수 없게 된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다시말해 북한 주장의 이면에는 연료봉을 흩뜨려놓아 핵물질 전용여부 확인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시각이다. IAEA가 안전조치와 관련된 조치를 협의하기 위한 협상팀을 평양에 보낼 것을 제의,IAEA와 북한간의 또다른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북한도 지난 12일 연료교체 관련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연료교체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벌일 것을 제의해 놓은 바 있다. 방북중인 사찰단이 20일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활동을 계속함으로써 이달말까지의 유엔 안보리 보고시한은 충족될 것으로 여겨진다.그러나 북한의 새로운 카드인 연료봉 교체문제는 IAEA와 북한의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북간의 3단계 고위회담을 통해 해결될 것같다.
  • 북 핵봉교체 중단·입회협상 시작땐 미­북 3단계회담 즉각 추진

    ◎한·미방침 확정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급 실험용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을 중단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도 바로 열 수 있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비공식 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회담의 개최시기는 북한과 IAEA 협상팀이 핵연료봉 교체입회 협상을 벌일 6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나라는 IAEA 추가사찰팀의 1차 관측보고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금명간 북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 중단문제와 3단계회담 일자 확정문제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뉴욕실무접촉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정부는 이날 상오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통일안보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북한의 반응을 일단 예의주시하기로 했다.정부는 그러나 북한이 IAEA와의 협상및 연료봉 교체작업 중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제재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김삼훈핵담당대사를 미국에 보내 한미 두나라의 방침을 최종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이날 『IAEA사찰단의 1차 보고결과 북한이 이미 일부 연료봉을 꺼낸 게 확인됐다』고 전하고 『그러나 IAEA가 요구하는 선택·보관·추후계측에 지장을 줄만큼 위험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인,미의 핵포기 요구 거부/라오총리/핵 선사용금지협상 촉구

    【워싱턴 AFP 연합】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는 18일 세계각국이 핵무기의 선제사용 포기정책을 지지한다면 종국에는 인류가 핵무기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총리는 이날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단기적인 차원에서 세계각국이 핵무기의 선제사용을 포기하는 한편 장기적인 차원에서 군축을 위한 진지한 다자간협상을 전개한다면 종국에는 핵무기가 없는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오총리는 또 호혜원칙에 바탕을 둔 인도의 핵확산금지정책을 되풀이,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개발계획 포기를 원하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정책을 사실상 거부했다. 인도총리로 지난 87년 라지브 간디후 처음 미국을 방문한 라오총리는 그러나 미국과 인도가 핵실험금지와 핵연료생산의 중지를 위한 세계적 목표를 달성키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핵확산금지를 위한 공동보조가 진행되고 있다는 여운을 남겼다. 인도와 미국관계는 클린턴행정부 출범과 더불어 미국이 인도와 적대관계에 있는 파키스탄에 F16전투기 38대를 판매키로 결정함에 따라 소원해졌었다.
  • “북핵사찰 지속여부 오늘 결정”/IAEA

    ◎WP지/일부 핵연료봉 교체 확인 【워싱턴 AP 연합 특약】 데이비드 키드국제원자력기구(IAEA)대변인은 19일 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활동의 지속여부를 20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키드 대변인은 또 북한을 방문중인 IAEA사찰팀이 방사화학실험실등 연료교체작업에 대한 확인작업결과를 20일 상오(한국시간)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연합】 북한을 방문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은 18일(이하 현지 시간) 북한이 영변 원자로의 핵연료 교체를 이미 시작했으며 이 연료봉의 추후 시료 채취를 위한 표시,분리 보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있음을 발견했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워싱턴의 미국 및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사찰단의 예비보고는 북한의 핵연료교체 작업이 「초기단계」에 있음을 알려왔다고 보도했는데 연료봉 교체작업이 초기단계에 있다는 것은 약 8천개의 연료봉중 단지 적은 분량만이 제거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포스트는 이어 보고 내용이「관례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미국 등 IAEA 이사회에 소속된 주요 국가들에 「사적으로 전달」됐다면서 이에 따라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와 국가안보회의의 다니엘 포네만씨가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18일 백악관에서 한반도고위정책조정그룹 회의가 열렸다고 전했다. 또다른 미관리들은 포스트지에 사찰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문제가 IAEA와 북한간에 계속 협의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했다. 미국은 앞서 IAEA의 입회없이 북한이 핵연료 교체 작업에 돌입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것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즉각 회부해 경제제재를 모색할 것임을 거듭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북 “안전상교체”/IAEA에 해명 【워싱턴 연합】 북한은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일부 연료봉을 빼낸 것은 이들 연료봉의 파손사실이 발견돼 안전상의 이유로 어쩔수 없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측에 해명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지가 19일 보도했다. ◎“핵연료교체 입회 일정장소 미합의”/IAEA 【베를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영변 핵단지에서 활동을 계속중인 가운데 북한과 IAEA는 아직 일정과 장소등 연료교체 입회와 관련한 실무협의 개최문제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한스 마이어 IAEA대변인등 관계자들이 19일 밝혔다.
  • 막지 못하면 큰 위기

    【오타와 AP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북한의 핵연료 전용을 막지 못할 경우 북한은 수주일안에 영변 원자로에서 사용된 연료봉을 핵무기제조용 농축플루토늄으로 전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7일 경고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캐나다 민간방위산업 계약자들과의 모임에서 국제안보와 미·캐나다 관계에 관해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현재의 상황은 『아주 가까운 시일내의 매우 현실적인 위기』를 반영한다고 우려했다.
  • “북 연료봉 교체 「위험수위」 안넘으면 미­북 새달초 3단계회담”

    ◎한외무,문제 있으면 안보리제재 논의 한승주외무부장관은 18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북한핵 사찰 결과,녕변 5메가와트급 원자로 핵연료봉 교체가 「위험수위」를 넘지않은 것이 확인되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은 개최될 수 있을 것이며 그 시기는 6월초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한장관은 이날 태국의 돈 무앙공항에 도착,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연료봉교체와 관련된 결정은 IAEA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며 문제점이 발견돼 3단계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논의가 있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장관은 연료봉교체 수준에 대한 IAEA사찰팀의 최종보고가 있기 전에라도 사찰과정이 긍정적이라고 평가되면 미국과 북한의 접촉및 연락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AEA의 핵사찰활동에 대해서는 『북한이 IAEA가 요구한 선정·보관·계측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2∼3일이 북한핵문제의 주요 고비임을 시사했다. 연료봉교체의 위험수위에 대해서는 『IAEA가 요구하는 연료봉 시료의 임의선정·보관및 추후계측이 허용돼야 한다는 것이 최저선의 요구이며 만약 그 사용처를 알지 못할 때는 위험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또 북한의 연료봉 교체문제로 유엔 안보리에서 제재문제가 논의될 때는 중국도 부정적으로 나오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핵연료봉 검사방법이 최대 쟁점

    ◎IAEA팀의 교체현상 검증 전망/위치별로 분리보관… 정밀계측/IAEA/한곳에 모아 대미협상뒤 계속/북한측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이 17일부터 북한이 신고한 영변의 7개 핵시설과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사찰을 시작했다. 사찰은 앞으로 8일동안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상황 변화에 따라 더 머물지,아니면 조기 철수할지 모를 만큼 일정은 불투명하다. 사찰이 시작되기 전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곳은 재처리시설로 알려진 방사화학실험실 안의 「글로브박스」였다.그러나 북한은 한미 두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마저 북한이 당연히 받아들일 것으로 여겼던 5메가w 실험용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 때의 입회를 새로운 「카드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북한은 IAEA의 사찰단이 입북하기에 앞서 지난 14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료봉 교체 착수를 공개했다.안전상의 위험 때문에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게 북한이 밝힌 교체 이유였다.그런지 3일이 지났고,입북한 IAEA 사찰팀은 사찰을 시작한 첫날,교체의 정도를 직접 눈으로 파악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결과는 18일쯤 IAEA 본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IAEA는 이제껏 북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의 마지노선을 「연료봉을 선택해서 따로 보관한 뒤 추후 계측할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주장은 다르다.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한 상태인 만큼 IAEA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단 사용후 핵연료봉을 교체해 모두 한 곳에 모아놓은 뒤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샘플 채취를 허용하겠다는 자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게 되면 북한의 핵의 역사,즉 핵개발의 과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원자로 내부의 위치에 따라 연료봉이 타들어가는 「속도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속도와 정도는 북한이 연료봉을 전에 교체한 적이 있는지,또는 얼마나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는지를 알아내는 귀중한 단서가 된다.만일 북한의 주장처럼 8천1백개나 되는 핵연료봉을 한데 모아놓고 난뒤 샘플을 채취한다면 그 연료봉이 원자로의 어디에 위치한 것인지를 알아낸다는 것은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연료봉을 수준 이상 끄집어 냈다면 그것으로 대화는 끝이다.특별사찰이 아니고는 더이상 북한의 핵개발의 과거를 알아내는 방법이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그러나 『아직은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연료봉 교체 작업이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별로 훼손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관측결과 IAEA측이 북한의 작업정도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 노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게 한미 두나라의 생각인 것 같다. ◎미 국무부 「북핵」 브리핑 문답요지/연료봉 8천개… 교체기간 2개월 소요/IAEA­북 합의대로 사찰 진행 기대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16일 낮 정례브리핑 첫머리에 북한핵과 관련,집중적인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다음은 일문일답요지. ­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관해 맥라티백악관비서실장이 15일 밝힌것 외에 더 할말은 없는가. ▲우리는 북한원자로의 현상황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관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해줄것을 원하고 있다.사찰관들은 이번주말까지는 현장에 도착할 것이며 우리가 IAEA로부터 어떤 보고서를 받기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현재로서는 IAEA의 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는가를 봐야한다. ­북한이 핵연료봉을 꺼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믿지 않는가. ▲그들이 말하는 바로는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다고 한다.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대화를 계속하기 위한 기본전제조건이 핵연료를 교체할때 반드시 IAEA사찰요원이 입회해야 한다는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사찰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봐야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는지를 알수있을 것이다. ­북한의 핵연료교체여부가 핵문제대응방향의 전환점이 된다고 보는가. ▲아직은 그렇지 않으나 며칠내에 그렇게 될것으로 본다. ­사용한 핵연료봉을 교체하는데 얼마나 걸리나. ▲기술적인 사항은 잘 모르겠으나 원자로엔 8천개의 연료봉이 있으며 이를 모두 꺼내는데는 2개월이 걸린다는 참고문을 본적은 있다. ­북한이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나. ▲그 여부를 판단할 수있는 중요한 정보가 현재는 없다.IAEA의 활동결과를 기다리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다. ­이달내에 미·북한3단계 고위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가. ▲가능성은 있다.그러나 이번주 후반에 가야 결정적인 사항들을 알수 있게될 것이며 대화 가능성도 그것에 좌우될 것이다. ­사찰요원들에게 원자로에 대한 충분한 접근이 허용될 것인가. ▲IAEA와 북한간에 지난 2월15일 이뤄진 합의사항에 따라 사찰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 “북핵 군사조치 연구중/미,원자로가동 멈춘 지금이 적기”

    ◎USA투데이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핵문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있는 가운데 미국방부는 북한핵시설에 대한 군사조치를 계속 연구해오고 있다고 16일자 유 에스 에이 투데이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원자로와 핵무기관련시설에 대한 군사조치는 한반도에 재래전을 촉발하는등의 대단한 위험이 수반된다고 전제하면서도 지금처럼 원자로의 가동이 중지되고 있는때에 공격을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좋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북한은 현재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한달여전부터 가동을 중지했으며 교체작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수주이상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이 신문은 원자로의 가동이 중지될때 공격을 가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좋은 이유는 체르노빌과 같은 낙진이 없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습이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을때에는 방사능물질이 유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81년 새로 건설된 이라크의 원자로를 공습했을때는 그때까지 원자로가 가동되지 않고있었다. 또 서방국가들로부터 핵설비를사들인 이라크와는 달리 북한은 핵시설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건설한것이기 때문에 (공습으로 파괴가 되어도)신속하게 교체될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미,특사파북 검토안해/김대중씨 제의 관련/핵 해결에 도움안돼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정부는 김대중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이 제의한 북한 김일성주석 방미초청을 위한 특사파견을 고려하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17일 미국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북한측의 일방적인 핵연료교체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같은 특사파견이 자칫 북한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결과가 돼 핵문제의 해결을 매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이를 전혀 고려치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미국정부가 이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밝히지 않을 경우 북한이 미국의 핵문제 대처입장에 오해를 할지 모른다는 점을 감안,금명 이러한 입장을 공표할 것으로 안다고 아울러 전했다.
  • 연료교체 사전통고 제재받을 이유없다/주중 북참사관

    【북경 AP 연합】 북경 주재 북한 대사관의 최한춘 참사관은 16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회없이 핵연료봉의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해도 미국의 제재를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최참사관은 이날 북경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난 14일에 있었던 핵연료봉 교체와관련해 IAEA 검사관들은 충분한 사전통고를 받았기 때문에 때를 맞춰 도착할 수도있었다고 말했다.
  • 미 의회지도부,“북 제재 지지”/상원 양당총무

    ◎선제 군사행동은 반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토머스 맥라티 미백악관비서실장은 15일(미동부시각)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회없이 핵연료봉교체에 착수한 것이 「매우 우려되는」 사태이긴 하나 이것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작업인 점 등을 감안해 좀더 상황진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상원 민주·공화 양당지도부는 이날 북한을 응징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경제제재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보다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미상원의 조지 미첼(민주)및 보브 돌(공화) 두 원내총무는 15일 미NBC­TV 「언론과 대화」 프로에 함께 나와 북한의 핵연료봉교체 착수와 관련해 안보이가 제재를 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첼총무는 『우리가 관련당사국들이 제재에 동참하도록 확고한 노력을 보여야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제재가 가해질 경우 북한이 극단적 반응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우려때문에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돌총무도 대북 경제제재를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핵문제를 순리적으로 해결할 수있는 방법이 아직은 남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북한에 선제공격 등 군사행동을 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한결같이 강조했다.
  • 핵연료봉 사찰해야 한다(사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핵추가사찰이 17일 시작된다.유엔안보리 의장성명후 1개월반에 걸친 우여곡절 끝이다.북한의 일방적 연료봉교체 발표로 전망은 유동적이고 비관적이지만 북한의 정확한 핵의도를 가늠하는 마지막 분수령이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된다. 당초 북한이 거부한 방사화학실험실 등에 대한 추가사찰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북한이 일방적 교체를 시작했다고 밝힌 5메가와트 원자로 연료봉 내용 확인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연료봉의 내용만 정확히 파악한다면 사용 핵연료의 타목적 전용여부는 곧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찰은 추가사찰보다 연료봉교체의 정도 확인에 더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타목적 전용여부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의 교체가 이미 진행되었거나 될 가능성이 있다면 경고대로 사찰은 즉각 중지되고 문제는 당연히 안보리로 넘어가야 할것이다.그것은 그대로 북한의 핵개발 혹은 연료은폐를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한의 일방적 연료봉교체 강행발표만으로도 사찰단파견을 재검토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진상을 확인해야겠다는 것이 미국과 IAEA의 의도지만 다시한번 북한의 악랄한 「벼랑끝전략」에 양보를 강요당한 꼴이기 때문이다.아직은 시작단계고 북한이 그렇게까지는 못할것이라는 기대는 솔직히 말해 별수없기 때문에 하게되는 아전인수식 변명에 지나지않는 것일지 모른다. 상대방이 해도 시원찮을 변명을 왜 우리가 해주어야 한단 말인가.물론 북한은 막가고 우리는 그럴수 없는 현실이긴 하다.그점을 북한은 잘알고 악용해왔으며 우리는 그때마다 어쩔수없이 물러서기만 해왔다.이번 사찰현장의 상황이 또한번 이러기도 저러기도 곤란한 벼랑끝의 한계적 강요일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우리는 그 점을 걱정한다. 북한도 문제가 안보이로 넘어가고 제재로 이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것이 분명하다.체제유지를 위해 핵만은 기어이 갖고싶은 북한은 때문에 가능한한 그러한 상황만 피하면서 우리나 미국 혹은 IAEA가 원하는 핵투명성 보장을 회피하기위해 벼랑끝전략등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으로 하여금 그 한계를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위험을 무릅쓰고도 북한핵은 용납치않을 것이라는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반개의 핵도」 용납않겠다는 다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감시키는 행동은 더 중요하다.항차 「두서너개 가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발언은 북핵무장 고무다. 이번사찰은 IAEA와 미국 그리고 우리의 단호한 의지가 북한에 전달되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북,지난주 「사용후 핵연료」 대량 확보

    ◎핵탄 5개분 플루토늄 추출 가능/“원폭제조 전용 사전 방지/미,한국­IAEA와 협의”/페리 미국방/“96년엔 4∼6주마다 핵탄 1개 제조”/울시 CIA국장 【윌리엄스버그(미버지니아주) 외신 종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13일 북한이 이번주 그들의 한 원자로에서 최고 5개의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분량의 사용후핵연료(Spent Fuel)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한 미기업인협회 모임에 참석,『우리는 이번에 그들이 핵폭탄 4∼5개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기에 충분한 사용후 핵연료를 확보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현재 우리는 북한이 원자로에서 제거한 핵연료가 더이상의 핵폭탄제조에 전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 사찰팀을 보낼 수 있도록 남북한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장관은 또 『북한은 오늘날 미국과 전세계에 여러가지 방식으로 최고의 안보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핵문제로 야기된 북한과의 대립상황이 수주내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어 『우리는 상황을 매우 위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임스 울시 미중앙정보국(CIA)국장은 이날 보스턴 글러브지와의 회견에서 북한은 오는 96년까지 4∼6주마다 핵폭탄 1개를 만드는데 충분한 핵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핵공장을 가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 북한의 핵폭탄 생산능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 외교부선 부인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은 14일 자신들이 녕변 원자로에서 5개의 핵폭탄을 제조하는데 충분한 분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의 발언을 부인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 일각에서 영변 원자로의 핵연료봉 교체가 4∼5개의 핵폭탄을 만드는데 충분한 플루토늄 추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는 풍문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사실과는 정반대』라 말했다고 런던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 연료봉 교체통보 준비작업 일수도/정부 당국자

    북한이 착수했다고 밝힌 영변 5MW급 실험용 원자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요구한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 열릴수 없을 것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가 1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연료봉을 원자로에서 꺼냈는지,아니면 이제 준비작업을 시작한 것인지는 아직 알수 없다』고 지적하고 『17일 입북할 IAEA 사찰단의 최종 사찰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은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이 촉구한 IAEA의 추가및 후속사찰과 연계돼있다』면서 『IAEA 사찰단의 추가및 후속사찰 활동이 원만히 진행되고 연료봉 교체작업이 미국과 IAEA가 인정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3단계회담은 예상보다 빨리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미 두나라는 북한이 5MW급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연료봉의 실질적인 교체작업 착수가 아닌 전략적 차원의 단순 준비작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 “추가사찰­연료교체 감시” 병행/IAEA사찰팀 입북 뭘하나

    ◎시료채취·감마방사능 측정·장비 교체/핵전용 여부 규명… 안전조치 확보 중점 다음주부터 영변핵단지에서 시작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번 사찰활동은 ▲방사화학실험실등에 대한 추가,후속사찰 ▲5메가와트원자로 연료교체작업 진행현황확인등 두가지 핵심현안에 집중되게 된다. 그러나 IAEA가 북한의 핵연료교체작업시작 통보에도 불구,사찰단을 평양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아직 북한의 기존 핵활동파악을 위한 기회가 남아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때문인만큼 사찰단활동의 비중은 5메가와트실험로에 크게 기울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사찰단은 북한 박용남원자력 총국장이 한스 블릭스IAEA사무총장에게 보낸 전문에서 밝힌대로 영변원자로 연료봉교체작업을 이미 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작했다면 어느정도까지 작업이 진행됐는지를 직접 확인하게될 것으로 IAEA소식통들은 설명하고 있다. 즉 희망섞인 관측대로 북한의 작업진척도가 아직 연료교체를 위한 준비단계인지 혹은 이미 봉인을 개봉,일방적으로 일부 연료교체작업에 착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영변실험로에서 연료봉전용여부 검증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다시말해 IAEA사찰단의 이번 임무는 5메가와트원자로에서 폐연료봉이 감시체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최대한의 예비적 안전조치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의 플루토늄추출활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사찰단은 영변실험로연료교체와 관련해 북한측이 제공한 관련정보에대한 확인작업을 가질 것이라는 점을 IAEA는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북측이 비록 핵연료교체작업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이견사항인 연료봉 샘플측정문제와 관련,연내 추후측정을 위한 연료봉의 선정및 별도보관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음을 시사한데 따른 것이다. IAEA가 연료봉의 임의선택,별도 보관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이 부분이 북한의 플루토늄추출활동여부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즉 폐연료를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정밀측정,방사성원소의 비율등 특성을 분석하면 이 연료가 북한측 주장대로 86년실험로가동시 최초장착됐던 핵연료인지 혹은 이후 교체된 연료인지 여부 판독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찰단활동을 통해 아직 이같은 확인작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IAEA는 북한측과 연료교체단계별로 필요한 기술적 사찰조건들에 관한 협의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미 실험로 전력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연료교체작업이 깊숙이 진행됐을 경우 IAEA로서는 이같은 사실을 유엔안보리에 보고,국제적 대응방안을 촉구하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IAEA관측통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사찰에서 북한측 거부로 마치지 못했던 글로브박스 시료채취,감마선 지도작성등 추가사찰활동도 벌이게 된다.이같은 활동은 영변원자로 연료교체라는 변수가 돌출하기전까지는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에서 최대현안으로 언급됐던 중요 미결과제였다. 사찰단은 또 기타 신고시설에 설치된 감시장비의 유지,교체등 3월 사찰에 뒤이은 후속사찰활동도 아울러 병행하게 된다.
  • 미,“북핵 전용안돼야 3단계회담”

    ◎IAEA/「심의한 단계」땐 사찰단 조기 철수/북,“연료봉 교체 안전상 중단 불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원들이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교체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달함으로써 북한핵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같은 북한측 통보에 대해 미국은 북한이 IAEA사찰단이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연료봉을 교체할 경우 미·북한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는 경고와는 달리 일단 사찰결과를 보고 미·북한 3단계회담 추진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미국무부의 데이비드 존슨 대변인대행은 13일 미·북한 3단계회담전망에 대해 『IAEA로부터 (사찰에 관한)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이 문제에 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면서 『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이 유지됐느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IAEA이며 우리가 다음 조치가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전에 IAEA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해 선핵사찰 후3단계회담 추진문제 결정방침을 시사했다. 【빈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4일 북한이 논란많은 원자로의 핵연료봉교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만약 교체작업이 「심각한 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IAEA사찰단은 사찰을 단축,조기 귀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찰단은 15일 빈을 출발,17일중 북한 영변에 도착할 예정인데 북한이 5메가와트급 원자로의 연료봉교체를 위한 정상적인 준비조치들을 이제 막 착수했는지 또는 핵연료봉인을 제거하는등 교체작업이 이미 「심각한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데이비드 키드 IAEA대변인은 말했다. 키드대변인은 만약 북한측이 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을 경우 IAEA사찰단은 빈으로 소환될 것이며 만약 작업이 정상적일 경우 사찰단의 업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외】 북한은 1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회하지 않은 채 핵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상 이를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노심연료 교체작업」과 관련해 관영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을 통해 『IAEA가 사찰단 파견을 회피하고 노심연료 교체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대책을 취해주지 않은 조건에서 우리(북)는 안전상 이유로 하여 부득불 해당 봉인들을 해체하고 노심연료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지금 일부에서 노심연료교체 작업을 중지하고 연기하면 입회문제가 풀릴수도 있다는 여론이 나돌고 있지만 그것은 시험원자로의 기술안전상 특성을 전혀 모른데서 나온 비현실적인 억측』이라고 말했다.
  • 사용후 핵연료란

    ◎원자로안에서 3년정도 탄찌꺼기 1백㎏ 녹이면 플루토늄 1㎏ 추출 원자로안에 들어있는 핵연료는 핵분열을 하지않는 우라늄238과 3%의 우라늄235로 돼있다. 원자로안에서 3년 가까이 타고난 핵연료에는 아직도 타지않은 우라늄235가 1%가 남아있고 우라늄 238이 중성자를 받아 생성된 플루토늄239가 1% 들어있다.이것이 「사용후 핵연료」이며 사용후 핵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것을 「재처리」라고 하고 「재처리」후 남은 찌꺼기가 「고준위 폐기물」이다. 핵연료의 97%를 차지하는 우라늄238은 원자로에서 연소과정을 거치며 중성자를 흡수,플루토늄 239로 변해 남는다. 이때 쓰고난 핵연료에서 질산등을 이용,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정제,추출할수 있다.1백㎏의 사용후 핵연료를 질산으로 녹이면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1㎏의 풀루토늄 239를 추출할 수 있다.핵폭탄 하나를 만드는데는 약 7∼8㎏의 플루토늄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때문에 사용후 핵연료는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받게 되며 재처리 관련시술은 수출통제목록에 포함되어있다.
  • 북,연료봉교체 장기지연 난색/추가사찰 연기 가능성/미·북 뉴욕접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측의 추가사찰수락과 연료봉교체 자제로 급진전 국면을 보여오던 북한핵사찰문제는 북한측이 다시 연료봉교체를 장기적으로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 파견등 일정이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은 12일하오(한국시간 13일상오) 북한측의 요청으로 뉴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추가핵사찰과 미·북한 3단계 고위회담 추진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측은 지난 3월에 못다한 영변의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단은 받아들이겠으나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교체를 장기간 지연시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북한 양측은 IAEA의 세부적인 추가사찰일정과 3단계 회담 추진일정에 관해 완전한 타결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워싱턴의 관계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외교소식통은 IAEA측은 핵연료봉교체의 연기를 전제로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팀을 파견키로 했으나 북한측이 장기간교체 지연이 어렵다며 일방적인 교체작업을 펼 경우 핵물질의 다른 목적으로의 전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용인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미·북한 3단계 회담도 이같이 추가사찰및 핵연료봉교체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지 않음에 따라 당초 예상되던 이달말께 보다는 6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없지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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